황형준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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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경찰, 기획재정부, 정당, 법조, 청와대 등을 취재했습니다. 정치와 법, 권력구조 그리고 사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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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서울 가양동 ‘그레이스 힐’… 고품격 실버아파트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도심형 실버아파트인 ‘그레이스 힐’이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에 분양면적 70∼163m²의 총 182채가 들어서 있다. 그레이스 힐의 가장 큰 장점은 노인을 위한 시설, 식사, 건강관리, 여가생활, 편리한 교통 등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식사 서비스는 끼니때마다 호텔식 뷔페가 나온다. 이와 함께 매달 7∼10회 계절별 점심 특식으로 콩국수, 바비큐, 갈비탕, 삼계탕, 냉면 등이 제공되고 당뇨식과 저염식의 건강식단이 마련돼 잇다.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주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손과 발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 2회 호텔식 집안청소가 실시되고 주 1회 침대 시트 교체와 매달 한 번씩 방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가생활 서비스도 기간대별로 다양하다. 수중운동과 난타, 민요교실, 단전호흡, 노래교실 등이 운영되고 야외활동 프로그램도 한 달에 1∼3회가 열린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0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그레이스힐 1층으로 연결돼 있어 강남까지 25분 걸리는 등 지하철만 타면 어르신들이 어디든지 쉽게 나들이 할 수 있다. 매년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해주고 한의원 물리치료와 기본처치는 무료다. 간호사가 상주하며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와 혈당, 혈압체크 등 개인별로 건강관리를 해준다. 노인들을 위한 위급 호출기도 지급되고 있다. 분양가는 2억5000만∼5억 원으로 즉시 입주 가능. 02-3662-7020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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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부영주택 남양주 대형평형 ‘애시앙’ 할부 분양도 도입

    집값 불안으로 전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평형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전세방식으로 일반에 공급하는 분양마케팅이 등장했다. 부영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분양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의 잔여분을 전세 임대방식으로 전환해 특별공급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입주 후 2년 동안 무이자로 분양가의 60∼65%인 매입 잔금을 나누어 치를 수 있도록 ‘할부분양’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대형 평형 위주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전세 임대방식을 적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곳은 지하 4층, 지상 15∼18층, 4개동 규모에 공급면적 176m² 364채로 구성됐다. 입주자들에게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단지 내 ‘애시앙 스포츠센터’를 6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하 1층에는 매장 면적 1만890m², 주차대수 650대 규모를 갖춘 이마트 도농점이 영업 중이며 중앙선 도농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잠실, 강남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전세 계약 때는 층과 동별로 2억5000만∼3억 원의 보증금을 내면 월 임차료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영주택은 또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잔여분도 전세와 할부분양 방식으로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 112m²의 전세 보증금은 1억3000만∼1억4000만 원 선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주택의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데다 최근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집값 추이를 관망하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임대아파트의 차별화와 고급화로 주택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31-553-5880∼3, 1544-4396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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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전세난… 소형 아파트 품귀… 오피스텔이 ‘대타’로 뜬다

    《최근 계속되는 주택경기 침체에 전세난까지 겹쳐 소형 아파트 값이 오르는 가운데 이 수요를 대체할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심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초소형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상당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도 임대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지역에 오피스텔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분양은 잘되지 않지만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건설업체에서도 오피스텔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남역의 서희 스타힐스와 아이파크 서희건설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최고 28.67 대 1로 최근 마감해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전체 청약 경쟁률은 5.32 대 1이었고 특히 계약면적 52m² 이하 소형의 인기가 높았다. 지하 6층, 지상 12층, 1개동 규모의 공급면적 50∼69m² 341실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 내년에 개통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또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1400만 원으로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서도 싸다. 현대산업개발도 서울 강남구에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4층부터 48∼59m²의 오피스텔 288실이 들어선다. 일체형 비데와 서랍식 개인금고, 빌트인 식탁 등 다양한 기능성 가구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1600만 원 선이며 2012년 말 입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역 아이파크는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위치한 데다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돼 있어 전문직 종사자와 직장인 등의 임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서의 동도센트리움과 미씨엘로 동도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강서 동도센트리움’ 원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412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2∼8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138실, 9∼20층에는 오피스텔 274실이 들어선다. 면적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23m², 오피스텔이 37∼40m²의 소형 평형이다. 분양가는 모두 9000만 원대이며 에어컨,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비데 등 풀옵션이 제공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로 여의도, 노량진, 강남까지 20∼30분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동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투자자금과 임대사업으로 인기가 좋은 소형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로 구성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SJ산업건설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미씨엘로’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1층 상가, 2∼10층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공급면적 43∼52m²인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가깝고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공항로 등에 접근하기도 쉽다.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SBS 공개홀 등이 있으며 풀옵션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840만∼940만 원 선으로 10월 말 입주 예정이다. ○ 인천 청라와 송도에도 공급 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M2블록에 89m² 450실을 올해 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M2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중앙호수공원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청라지구∼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발표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인해 교통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반도건설도 하반기 계획으로 청라지구 M1블록에 120m² 720실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37∼132m² 606실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유명대학 분교 10여 개가 들어설 예정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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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수도권 4분기엔 경기 남부를 주목”

    경기권에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딜까.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회원들을 상대로 ‘4분기 주택시장 태도조사’ 설문을 실시한 결과 4분기에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회원 중 26.2%가 경기 남부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강남(27.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강남 응답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여전히 경기 남부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기 남부는 강남권 접근이 쉽고 택지지구 개발이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한강 이남인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는 총 29곳에 1만2627채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역별로 △수원 8곳 4070채 △용인 8곳 2820채 △김포 3곳 1818채 등의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수원에서 삼성 대우 LH 분양 삼성물산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공급면적 85∼150m² 1288채의 대단지를 올해 안에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공장 남쪽 용지에 위치해 근로자 유입이 기대된다. 2013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이 용지 북쪽을 지나가 방죽역과 매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권선구 호매실지구 B-4블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공분양아파트 80∼114m² 450채를 분양한다. 분양 시기는 10월 예정. B-4블록 남쪽에는 고등학교 용지가 위치하며 칠보초등학교와 호매실중학교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과천∼의왕 고속화도로와 바로 인접해 소음이 우려되지만 도로 사이에 완충 녹지를 조성해 보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팔달구 인계동에서 중소형 아파트 115m²로만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 190채를 분양 중이다. 수원 중부대로 변에 위치한 인계 푸르지오는 매화초, 팔달초 등의 학군과 수원KBS,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인접해 있다. 광교신도시와도 가까워 간접 수혜가 예상되기도 한다.○ 용인서는 포스코 현대산업 등이 나서 포스코건설은 용인시 신갈동 신갈주공을 재건축해 612채 중 83∼172m² 52채를 11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재건축 단지이기 때문에 관곡초, 구갈초, 신갈중, 기흥중, 구갈중, 기흥고 등의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동쪽에는 수원CC가 있어 풍부한 녹지 환경과 쾌적함도 즐길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114∼156m² 351채를 12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성복자이, 성복힐스테이트 등 대형 건설사들의 대규모 주거지역이 조성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광교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도 갖춰져 있다. LH는 용인시 서천지구 1, 4블록에서 각각 98∼111m² 826채와 98∼111m² 556채를 11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서천지구는 수원 영통지구와 화성 동탄1신도시 사이의 택지지구로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인접해 수요층은 두꺼운 편이다. ○ 김포서 일신건영 한라 등 공급 김포시에 예정된 물량은 모두 한강신도시 내 분양단지들이다. 일신건영은 한강신도시 Ab-6블록에 108m² 803채를 11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Ab-6블록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도 서쪽에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김포한강메트로(김포경전철)가 단지 북쪽으로 지나갈 예정이다. 한라건설도 Ac-12블록 130∼155m² 857채를 11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에서도 가장 동북쪽에 위치해 동, 층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국도 48호선, 김포한강메트로 역사가 인접해 다른 블록보다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634채 중 83∼209m² 427채를 1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 강남권, 강북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에는 LH가 119∼157m² 528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도촌지구 초입에 위치한 단지로 남쪽에 공원이 있어 시야가 탁 트여 있다. 택지지구 자체가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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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증금 1억에 월세 ○○만원… ‘보증부 월세’ 대세로?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사는 강모 씨(42)는 이달 전세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많다. 4년 전 1억8000만 원 하던 108m² 아파트의 전세금을 집주인이 4000만 원 올려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인 자녀가 이사를 꺼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돌아봤지만 보증부 월세로 많이 전환해 있었다.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80만 원이거나 1억5000만 원에 70만 원인 식이었다. 강 씨는 “대기자는 많은데 전세 물량은 거의 없고 집주인들이 월세만 받으려고 해서 집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서울 은평뉴타운으로 입주할 예정인 30대 A 씨는 최근 전세 시세가 2억 원인 108m² 아파트를 보증금 1억2000만 원, 월세 50만 원에 계약했다. A 씨는 “집주인이 보증부 월세를 원해서 그렇게 했지만 집값이 떨어질 때는 보증부 월세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작기 때문에 좋은 면도 있다”고 말했다.○ 보증부 월세 확산최근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전세난이 극심해진 가운데 보증부 월세 방식의 임대가 늘어나고 있다. 보증부 월세는 보증금을 맡긴 뒤 다달이 월세를 내는 식으로 큰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는 순수 월세와는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집주인들이 오르는 전세금 상승분을 월세로 돌려 매달 월세를 받고 임차인들도 턱없이 오른 추가 전세금의 목돈 부담을 덜 수 있어 서로 이득을 보는 측면이 있다. 또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월세보증금은 전세금에 비해 액수가 적어 떼일 위험이 작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이러한 보증부 월세는 최근 서울 송파, 강동구 등 전세금이 많이 올라간 지역에서 많이 늘었다. 전세 상승분을 월세로 전환하다 보니 발생한 현상이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월세보증금을 전세금으로 나눈 비율은 2003년에는 35%를 넘었지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올해 8월에는 27% 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보증금을 줄인 만큼을 월세로 받았다는 것이다. 강동구의 전세금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은 2009년 1월 43.13%였지만 올해 8월에는 34.37%로, 송파구는 36.3%에서 28.54%로 떨어졌다.또 2007년 1분기를 기준으로 계산한 서울 월세 및 전세지수도 2007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월세지수가 전세지수보다 높았다. 월세 상승률이 전세 상승률보다 높았다는 의미다. 한편 2008년 국토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임대가구 중 전세가구는 55.04%였고 보증부 월세, 순수 월세 등 월세는 44.96%로 이미 월세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 전세 제도 사라질까?일각에서는 보증부 월세가 늘어나면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한국의 전세 제도가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세 제도가 가능했던 것은 그동안 집값이 오르고 고금리가 유지된다는 배경 덕분이었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어도 고금리 덕분에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었고 또 전세를 주면서 집을 사면 대출 부담은 덜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차익을 노려볼 수 있었다.하지만 금리가 낮아지고 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집주인들이 자본이익보다는 임대수익에 관심이 높아졌다. 은행 예금금리도 연 2%대로 추락해 집주인의 이자 수입도 줄어들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집주인들도 노후에 수익성을 추구하는 식으로 패턴이 바뀌면서 전세에서 보증부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전세가 아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문제는 전세 제도가 아예 없어지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전세금이 1억 원이라면 전부 대출을 받아도 대출이자는 연 4∼5% 수준으로 연 400만∼500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시중의 월세 환산율은 7% 선으로 1억 원에 연 700만 원, 즉 매달 약 58만 원을 내야 한다. 따라서 종전에 살던 전세에서 보증부 월세로 전환하면 세입자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그동안 전세금을 낼 능력이 없어 월세로 들어가는 세입자는 돈이 모이면 전세로 돌려왔다”며 “(보증부 월세는) 돈을 모을수록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로 이어지던 구조가 깨지고 매달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내야 되기 때문에 세입자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주거비부담 줄이자” 대학기숙사 경쟁 치열▲2010년 8월6일 동아뉴스스테이션}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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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용인 ‘죽전 힐스테이트’ 잔여 가구 外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232∼237m²의 4개 타입 총 37채로 구성됐다. 123m² 규모의 대형 테라스를 이용해 집 안에서도 파티, 일광욕, 골프 퍼팅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분양가는 14억2000만∼21억5000만 원 선으로 즉시 입주 가능. 031-889-5757■ 수원 영통구 ‘아주대 캠퍼스힐’ 원룸텔 ㈜자연애디앤씨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아주대 캠퍼스힐’ 원룸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공급면적 16m² 76실로 구성됐으며 풀옵션이 제공된다. 인근에 아주대, 아주대병원, 법원, 삼성전자 등이 있어 임대수요가 많다고. 투자금액 3000만 원대로 연 12%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로 올해 11월 입주 가능. 031-211-3440■ 용인 언남동 ’LIG 용인구성 리가’ LIG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서 아파트 ‘LIG 용인구성 리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5∼192m² 533채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돼 모든 가구에 온천성분수가 공급되며 사우나 족욕탕 등 온천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주변에 법화산, 골프장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3.3m²당 분양가는 1230만 원으로 2012년 8월 입주 예정. 1577-7066■ 서울 대조동 ‘팜스퀘어’ 상가 태완디앤시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팜스퀘어’ 상가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8층, 지상 16층 규모로 대형마트와 CGV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 현재 성업 중이라 분양 후 바로 수익이 발생함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850만∼1600만 원 선. 02-2088-5312■ 서울 복합쇼핑몰 ‘동대문 밀리오레’ 밀리오레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동대문 밀리오레’를 분양 중이다. 최근 건물 내에 유아 아동문화 아이템인 키즈카페 등 키즈시설을 도입해 방문객이 늘고 매출액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점포당 4000만 원으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연 9%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02-2263-3077}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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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시장 회복론 ‘5가지 주장’ 근거는 얼마나?

    “지금이 바닥일까?” 지난해 10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이후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은 지 1년. 이제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치고 조만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매가 변동률이 수개월 만에 하락세를 면한 것 등이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지표들이다. 부동산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근거를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주택 공급 감소와 전세금 상승 먼저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는 근거를 토대로 가격이 오른다는 주장이 나온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2007∼2008년 공급물량을 늘린 탓에 내년부터는 공급량이 줄어든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연간 입주물량은 지난해 27만8117채, 올해 30만6972채에서 내년과 2012년에는 각각 16만3325채와 13만1003채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전세금이 많이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50%를 넘자 매매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부동산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1, 2개월 선행한다고 본다. 따라서 최근 전세금 상승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예고한다는 주장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금은 9월부터 치솟기 시작해 매주 0.2∼0.3% 상승했으며 이 영향으로 올해 3월부터 하락하던 매매가도 8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 거래량 증가, 저금리, 기대심리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량이 약간이나마 늘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근거로 작용한다. 거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 집주인들은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호가를 올리고 매물을 거둬들이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매수인들이 추격 매수에 나서면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량과 가격이 동조화현상을 보이게 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3685건으로 8월 3만1007건보다 8.6% 증가했다. 또 3년 만기 국고채 실질금리는 8월 연 1.13%에서 9월 연 ―0.12%로 급락했다. 실질금리는 국고채 금리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뺀 수치. 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대로 추락해 돈을 맡기면 오히려 손해가 나는 상황이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추석 이후 부산 대구 등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입주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최근 미분양 물량이 조금씩 해소됐다. 이를 놓고 지방부터 시작된 상승 기대감이 서울과 수도권까지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상보다는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기대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 “가격 회복 미미할 것” 하지만 부동산시장 회복에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많이 줄어들고 요즘 수도권 시장에서 악성 매물들이 소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면서도 “지금도 부동산 가격이 비싼 수준이기 때문에 회복되더라도 여전히 침체기에서 조금 올라가는 선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저금리로 인해 넘치는 유동자금이 위험 자산으로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직은 기대심리가 취약한 상태여서 부동산시장으로 흘러갈 여지는 적다”고 분석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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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수의 부자부동산]수도권 입주 물량 내년 대폭 감소

    8·29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가계부채, 대내외 경제상황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돼 어느 해보다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과거처럼 단기투자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졌다. 향후 부동산 투자는 다양한 규제로 인해 단기보유보다는 장기보유를 전제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미래가치가 높은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 또 변동성 확대, 상품별 양극화, 차별화 등의 현상이 벌어지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투자시기의 결정이다. 최근처럼 부동산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 회복 또는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것인지에 따라 투자 타이밍은 달라질 수 있다. 주택시장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지만 내년부터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라는 격언처럼 역발상의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작으로 노후 대비 차원에서 매월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시중의 유동자금이 넘쳐나고, 대체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는 소액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시장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다리지 말고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투자의 안정성과 환금성이다. 부동산은 투자규모가 크기 때문에 실물경기가 하강국면이거나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일 때는 가격에 상관없이 거래가 되지 않아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매각을 통한 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 상대적으로 거래금액이 작고 선호되는 지역의 부동산이라면 자금 회수가 빠르지만 인기지역이 아닌 경우 장기간 매도를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부동산의 입지가 선호지역일수록 투자의 안정성과 환금성이 높은 것이다. 인기지역 내 부동산은 시장 침체기에 가격 하락폭이 작고, 상승국면 시 가장 먼저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셋째, 투자목적이다. 부동산 투자수익은 자본이득과 임대수익으로 구성된다. 이는 부동산시장 상황, 지역, 종류 등에 따라 그 비중이 달라지므로 어느 측면에 중점을 둘 것인지에 따라 투자대상과 금액이 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낮아져 의사결정을 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전략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내의 저평가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입지는 좋으나 임차인 구성에 문제가 있어 임차인 재배치를 통해 임대가를 인상할 수 있는 부동산,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부동산 등이다. 넷째, 투자자금의 규모다. 여러 매물을 살펴보면 마음에 드는 물건은 보유자금에서 20∼30%를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인기지역이냐 비인기지역이냐에 따라서 대출규모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 인기지역에 있는 부동산이라면 월세 받는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고 매입하면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면 비인기지역에 있다면 보수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다섯째, 지역선정이다. 세계적으로 도심 집중화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보다는 수도권,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지역의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에 관한 현황, 권리, 가격 등 분석을 토대로 투자의 적합성을 판단해야 한다. 투자의 목적이나 조건에 적합한 부동산으로서 이용가치가 높고 규제가 적은 부동산을 선정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면서 어떻게 수익률을 제고하느냐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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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성남 ‘휴먼시아’ 등 전국 11곳 청약

    가을 성수기답게 주택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21∼191m² 총 128채 중 47채를 일반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에 개발되는 국제업무지구에는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초대형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21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7층, 지상 15층, 1개 동 규모의 24∼29m² 총 288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로 3분 거리이며 2호선 강남역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같은 날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2층, 지상 26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4m² 총 947채로 구성됐으며 201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지구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한다. 74, 84m² 총 1039채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과 모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분당신도시와 성남 구도심이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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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기업]LH “사회적 책임 다하는 으뜸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본금 30조 원을 정부가 투자한 공기업이다. 보금자리주택 등 서민주택을 비롯해 정부의 도시개발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을 책임지고 있다. LH는 통합 이후 막대한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나서면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최근의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 강화가 대국민 신뢰 회복과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의 4개 항목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첫돌맞이 기념식 대신 봉사 10월 1일은 LH가 출범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00여 명은 의미 있는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창립기념일에 휴무하던 종래의 관행에서 벗어나 간소한 창립기념식 이후 전 임직원이 올해 추석 전 수해를 입은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영구임대단지 내 소외계층 지원 등 전국적인 지역 사랑 자원봉사활동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이지송 사장은 “1년 전 출범 당시 추석 송편 빚기 재활원 봉사에 나서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LH가 되자고 직원들과 다짐했었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유동성 경색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국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LH가 되어야 한다는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공공임대단지의 사회적 기업 지원 최근 LH는 공공임대단지 입주민과 인근의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르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을형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적과 가치 실현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지역도서관, 청소년 교육문화사업, 주민협동조합 설립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전국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한 달여 간 공모를 거쳐 청북 청주시 성화·가경지구, 대구 율하지구, 경기 시흥시 능곡지구 임대단지 등 3곳을 선정했다. 여기에 7개월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한 곳당 20명씩 총 6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하루 평균 120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소액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최대 32억 원 규모의 기부금도 지원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총 721건, 24억여 원을 소액금융으로 지원했다. 이 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하려는 2급 이상 임직원들이 금년 말까지 15개월 동안 매달 약 2억여 원의 급여를 반납해 조성하고 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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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낙동강특위 “보-준설 중단해야” 보고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낙동강사업을 중단하라고 밝히자 정부가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맞받아치면서 정부와 경남도가 정면충돌 양상을 빚고 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낙동강 특위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에 따라 낙동강사업을 둘러싸고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널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공사 중단’ vs ‘중단 없다’ 포문은 14일 경남도 낙동강 특위가 중간 활동보고를 발표하면서 열렸다. 특위는 “낙동강사업을 공공성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으로 구분했다”며 “수질개선대책, 강변 저류지 조성,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은 좋은 사업으로,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사업은 나쁜 사업으로 각각 분류했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사업은 그 목적이 물 확보와 홍수 방어인데 실효성이 전혀 없고 오히려 수질을 악화시키므로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붕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은 15일 “낙동강은 전적으로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보 건설과 준설 공사를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이 부본부장은 “다만 보와 준설 등 핵심 공정을 제외한 생태공원 조성, 수변경관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요구사항을 준다면 적극 검토해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경남도, 빅딜 가능성은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가 국가사업인 만큼 경남도가 위탁사업을 포함해 보와 준설 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업권을 회수해 계속 진행하겠다는 원칙론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경남도가 반대하고 나서면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 경남도가 기초자치단체장의 권한인 준설토 적치장 허가와 광역자치단체장의 권한인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허가 등을 활용해 공사를 제한하거나 각종 민원에 대한 진상조사 및 소음, 분진 등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식으로 사업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경남도가 서로 양보해 타협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에서 보 건설과 준설 규모를 일부 축소하고 생태사업 등에 예산을 더 지원한다면 김 지사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경남도 현지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주선으로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김 지사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회동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막판 극적 타협’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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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빌딩 공실률 환란후 최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형 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서울지역 주요 빌딩에 불 꺼진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회사 서브원은 서울과 경기 성남시 분당 등 수도권의 주요 오피스 시장 총면적 3000m² 이상 대형 빌딩 847곳을 대상으로 3분기 임대시장을 조사한 결과 평균 공실률이 5%를 기록해 2분기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광화문 일대와 남대문로 등 도심권만 공실률이 소폭 하락했을 뿐 강남, 여의도, 분당권역은 2분기보다 공실률이 늘어났다. 강남권역의 3분기 공실률은 7%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했으며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남대로 변에 있는 대륭강남타워에 있던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사옥을 신축해 이전했고, 테헤란로에 있던 삼성테크윈은 판교 신축 사옥으로 이사했다.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도 도심권 빌딩으로 이사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진 것이다. 분당권역은 여러 사무실에 분산해서 임차해 있던 NHN이 사옥을 신축해 이전함에 따라 3분기 공실률이 6.8%로 2분기보다 3.3%포인트 늘었다. 여의도 및 마포권역도 3분기 공실률이 2.3%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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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미분양, 기업에 ‘반값 공급’ 검토

    한나라당이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택용으로 매입하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 값의 절반 정도를 법인세 감면 등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소속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의 추진안에 따르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기업의 본사 및 생산시설, 사업장 등이 있는 법인이 인근 지역의 미분양 주택을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매입할 경우 해당 기업의 법인세를 주택 매입 금액의 15%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는 것이다.▼ 재산세도 5년간 면제… 재정부 “형평성에 문제” ▼또 구입하는 미분양 주택에 대해선 취득세와 등록세를 50∼70% 깎아주며 재산세는 △취득일로부터 5년간 면제하고 △이후 3년간은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다만 기업이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들인 주택을 다른 목적으로 전용하거나 매매, 양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장기(20년) 보유하도록 했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대구에서 한 기업이 수성구의 3억 원짜리 아파트(109m²)를 매입할 경우 기업의 법인세를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덜 내도 된다. 이는 아파트 구입가의 50% 수준이다. 또 세율이 거래금액의 2%인 취득·등록세 1000여만 원과 보유세인 재산세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법인세와 다른 세제 혜택을 합치면 아파트 구매 가격의 절반 정도를 보전 받아 아파트를 절반 시세로 사들이는 셈이 된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기업이 기숙사 등 근로자의 복지시설에 투자할 경우 수도권과 지방 모두 7%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개정안은 수도권보다 지방에 대한 감면 혜택을 더 늘렸다. 또 기존의 미분양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월 현재 10만3981채이며 이 중 73%인 7만5829채가 지방에 있다. 특히 준공된 뒤 계속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악성 미분양’ 주택은 90%가 지방에 몰려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 법안은 법인에 지나치게 혜택을 주는 측면이 있고 지방과 수도권의 형평성 문제도 지적될 수 있어 실제 추진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최우열 기자 dnsp@donga.com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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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금 급등에 소형아파트 매매 ‘꿈틀’

    최근 전세금 강세 현상이 서울에서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 매매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전세금이 재계약 시점인 2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르고 물량마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전세 대기수요가 매매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소형의 급매물이 팔리고 일부 아파트는 호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60m² 이하 소형, 전세금 상승 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소형 아파트인 60m² 이하의 전세금은 6월 0.05% 상승했지만 9월에는 0.61%로 상승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85m² 초과 아파트는 6월 0.05%에서 9월 0.2%로 전세금 상승 폭이 낮았다. 경기지역도 60m² 이하 가격 변동률은 6월 0.29%에서 9월에는 0.58%로 상승 폭이 컸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극동그린아파트 82m² 매매가는 8월 말 3억5000만 원에서 현재 3억8000만 원으로 3000만 원 올랐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는 최근 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거의 소진되면서 보람아파트 매매가가 2000만∼3000만 원 정도로 크게 올랐다. P공인 관계자는 “전세금이 2000만∼3000만 원씩 오르고 물건도 귀해지자 돈을 좀 더 보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조치도 매수 전환에 한몫 거들었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아파트 79m²는 최근 2억3000만 원, 106m²는 3억6500만 원에 팔렸다. H공인 관계자는 “전세는 귀한 반면 매매가는 약세여서 급한 사람들은 전세 대신 매수세로 돌아섰다”며 “다만 급매만 거래될 뿐 호가가 높은 것은 여전히 외면 받는다”고 전했다.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돌아선 곳은 전세금은 높지만 매매가가 싼 지역이 대부분으로 이런 곳들은 매매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서울지역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중은 40%인 데 비해 서대문구는 49.9%, 관악구 47.6%, 노원구 44.8%에 이른다. 평택시와 광명시는 각각 56%와 49%로 경기 평균치인 43.7%를 웃돈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 센트레빌 84m² 매매가는 지난달 말 3억5000만 원에서 현재 3억5500만 원으로 500만 원 올랐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우남퍼스트빌 109m²도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지난달 말보다 500만 원, 평택시 안중읍 현대홈타운 3차도 같은 기간 200만∼300만 원 정도 각각 상승했다. 경기 의왕시 M공인 관계자는 “전세는 매물이 부족해 인근 분당, 과천, 서울 등의 수요가 이어져 일부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형 매매가 상승세가 다른 지역이나 중대형으로 확산될지는 미지수다. 전세금 비중이 낮은 곳은 여전히 매수 문의가 뜸하고 가격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전세금 비중이 낮은 곳은 여전히 매수 문의가 뜸하고 가격이 낮다”며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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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 ▽과장급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정도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휴직 주종완}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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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住소식 地소식]서울 신당동 ‘동대문 맥스타일’ 오피스텔 外

    동대문중부상권시장 재건축조합은 서울 중구 신당동 ‘동대문 맥스타일’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 8층까지는 상가이며 9∼18층에 공급면적 34∼47m²의 총 100실이 공급된다. 동대문 일대는 지하철 동대문역과 버스노선 40여 개가 지나가 교통이 편리하다. 동대문 패션산업 종사자들의 풍부한 임대 수요가 보장돼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1300만 원 선으로 즉시 입주 가능. 02-2218-6900■ 서울 가양동 ‘미씨엘로’ 오피스텔 SJ산업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미씨엘로’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1층 상가, 2∼10층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공급면적 43∼52m²인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가깝고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공항로 등에 접근하기도 쉽다.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SBS공개홀 등이 있으며 풀옵션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840만∼940만 원 선으로 10월 말 입주 예정. 02-2658-0057■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 오피스텔 이안그룹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 위치한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 중 5층을 리모델링해 공급면적 16∼26m² 총 211실을 공급한다. 인근에 시청, 남동공단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부대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옥상하늘공원이 있고 법무·세무·비서 업무를 무료로 해준다. 분양가는 호실당 4100만∼5100만 원 선이며 12월 말 준공 예정. 032-422-2113■ 용인 포곡면 ‘삼성쉐르빌’ 아시아신탁㈜은 경기 용인시 포곡면에서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4m²의 총 469채가 들어선다. 10월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둔전역’ 인근일 뿐만 아니라 향후 분당선 연장선, 신분당선과 함께 3개 철도 노선이 주요 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로 2012년 9월 입주 예정. 1566-0013}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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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수의 부자 부동산]주택임대사업? 집값 크게 떨어진 1기 신도시 노려라

    저금리 시대에는 세금감면 혜택이 크고 안정적인 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주택임대사업을 눈여겨볼 만하다. 8·29 부동산 대책 중 주택임대사업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이 크게 완화되면서 주택임대사업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최근 아파트 값은 크게 하락한 반면에 전세금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의 초기부담이 줄어들어 주택임대사업을 하기에 좋은 시점이 찾아왔다. 또 소형주택은 전세에서 점차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주택임대사업의 성공 포인트는 세제혜택에 대한 이해와 유망지역 선정이다. 매입임대사업의 세제완화 대상 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 인천)뿐이다. 기존에는 전용면적 85m² 주택 5채 이상을 10년 이상 임대해야 했지만 지난달 20일부터는 3채 이상을 7년 이상만 임대하면 된다. 대상 주택의 공시가격은 3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높아졌다. 주택임대사업의 가장 큰 세제혜택은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와 종합부동산세 비과세다. 양도세 중과 완화 조건은 시군별로 적용되지만 종합부동산세는 동일한 ‘광역시’나 ‘도’ 내에서 비과세가 된다. 예를 들어 경기 성남시에 임대주택이 3채 있으면 양도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지만 성남시 2채와 용인시 1채 등 3채를 가지고 있으면 매도 때 양도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같은 경기도에 해당되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는 비과세된다. 다만 2012년까지는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고 일반 양도소득세율(6∼35%)을 적용한다. 이 같은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대주택 취득 후 3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또 임대주택 취득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야 한다. 만약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임대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매도하면 감면 세액을 추징당한다. 임대사업자등록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만 해당되고 단독주택으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과 업무용 시설인 오피스텔은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택임대사업은 크게 임대수익과 양도차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자산가치 상승에 비중을 두고 대상 지역과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임대주택의 대상 물건 선정 때 고려해야 할 중요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중이 높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전세금 비중이 높은 지역은 임대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매매가가 저렴한 주택이 향후 가격상승률이 높다. 셋째,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이 좋다. 수도권은 지하철이 연결되는 곳이 필수이다. 넷째, 중대형보다는 소형 평형이 임대사업용으로 적당하다. 임대사업용으로는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 주택임대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임대수요다. 대학가 주변이나 대중 교통망이 잘 정비된 지역을 선택하면 좋지만 보통 매매가가 높기 때문에 투자수익은 높지 않다. 유망지역으로 주목할 만한 곳은 주택가격이 크게 하락한 1기 신도시 지역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이나 고양시 일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이 잘 정비돼 있기 때문이다. 분당의 서현동 정자동 주변지역, 개발호재가 많은 일산 호수공원 인근 지역과 2015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상의 역세권 소형아파트가 투자 1순위 대상이다. 신도시 아파트는 1990년대 초반 입주한 단지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장기 보유하면 리모델링 추진 등으로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은 장기 투자이므로 반드시 여유자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무리한 대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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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기술자립 한국형 현수교 ‘이순신대교’ 공사현장을 가다

    8일 오후 5시경 광양만 앞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3공구 건설현장. 1598년 이순신 수군통제사는 이 바다에서 왜군의 흉탄에 최후를 맞았지만 이제 그의 이름을 딴 ‘이순신대교’의 주탑이 그 바다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이순신대교는 충무공이 태어났던 1545년을 기념해 주탑과 주탑 사이 간격인 ‘주경간장’의 길이를 1545m로 만들었다. 주경간장의 길이는 일본 아카시대교(1990m), 중국 시허우먼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긴 다리다. 주탑의 높이는 2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지금까지는 그레이트 벨트교의 주탑이 254m로 가장 높았다. 주탑에 올라가자 북쪽으로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보였고 남쪽으로는 묘도를 넘어 GS칼텍스 공장 등이 들어선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서영화 대림산업 현장소장은 “하루에 2m씩 높여가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해 11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그레이트 벨트교가 30개월 걸린 점을 감안하면 기적에 가깝다”고 말했다.이순신대교 공사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일부분으로 2007년 시작해 여수 엑스포가 개최되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여수와 광양 두 국가산업단지 간의 이동거리가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생산 유발 1조8734억 원, 부가가치 유발 3494억 원, 고용창출 2만6192명에 이르는 것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추정하고 있다. 이 다리는 차가 지나다니는 상판이 해수면에서부터 최대 85m, 평균 71m에 떠 있어 광양항을 이용하는 길이 440m, 1만8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도 다리 밑을 지날 수 있다. 서 소장은 “주경간장이 길고 상판이 높게 설치될수록 주탑이 높아야 해 270m 높이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주탑과 주탑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 작업에 들어간다. 주탑을 연결하는 케이블은 직경 5.35mm로 아주 가늘지만 4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 강선을 사용한다. 총 1만2800가닥을 촘촘하게 엮어 만들었으며 두 개의 케이블에 들어가는 강선의 길이는 7만2000km로 지구를 약 2바퀴 돌 수 있다. 이 다리는 이름에 걸맞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순수 국산기술로 시공되는 국내 최초의 현수교이다.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상무는 “외세에 맞선 이순신 장군처럼 100% 우리 기술로 ‘독립’을 이룩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이순신대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금문교처럼 관광상품으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양=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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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시황]광명-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 상승폭 두드러져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18% 올랐다. 강서(0.47%) 강북(0.32%) 도봉(0.29%) 동작(0.28%) 성북(0.27%) 용산(0.27%) 강동(0.25%) 중랑구(0.25%)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종로, 관악구만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0.27% 오른 신도시는 분당(0.46%) 산본(0.32%) 등이 많이 올랐으며 평촌(0.17%) 중동(0.04%) 일산(0.01%) 등도 예외 없이 올랐다. 분당은 소형은 물론이고 중대형도 물량이 부족한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하는 전세 수요가 이어지면서 0.29%로 상승폭이 커졌다. 광명(0.98%) 남양주(0.85%) 시흥(0.76%) 하남(0.68%) 수원(0.47%) 양주(0.36%) 과천(0.35%) 김포(0.30%) 등이 크게 올랐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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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복합 인기 급속 하락… 타워팰리스 8월이후 거래 2건뿐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던 주상복합아파트의 거래가 줄어들면서 실거래가가 추락하는 등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그간 주상복합은 도심 속의 고급주택을 원하는 부유층의 수요와 지역 내 랜드마크를 짓고 비싸게 팔려는 건설사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인기를 누렸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찬밥’ 시세로 전락한 것이다. 10일 국토해양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지난해 총 97건이 거래됐지만 올해 10월 현재 21건만 거래되는 데 그쳤다. 그나마 8월 이후 거래된 물량은 타워팰리스 2차의 전용면적 115m², 164m²형 2개뿐이다. 분양이 어려워지자 분양 대신 아예 임대하는 주상복합아파트도 등장했다.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지은 전용면적 125m² 안팎의 주상복합 178채를 임대 방식으로 분양하기로 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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