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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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지방뉴스91%
인사일반3%
교육3%
사회일반3%
  • [인천/경기]단신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앨프리드대와 송도국제도시 내 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앨프리드대는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세라믹을 중심으로 한 공대와 예술대, 세라믹 공학과 경영이 접목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앨프리드대는 2013년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를 목표로 분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 형태를 이루는 국내 첫 교육 모델이다. 현재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벨기에 겐트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인천과 서울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8월 말부터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마케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은 인천의 관광정보뿐만 아니라 ‘아이투어 서울(I Tour Seoul 2.0)’ 앱과 연동돼 한 번의 실행으로 인천과 서울의 관광지, 맛집 등 핵심 관광정보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8월 말 무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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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 점검]인천 ‘야간 학원시간 단축’ 내달 7일 결정

    인천지역 학원 교습시간 단축을 놓고 인천시학원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학원 측은 인천지역 중고교생의 70%가량이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상황에서 교습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가로막고 학원 교육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원 교습시간 제한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학생의 휴식권 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학원 교습시간 단축될까 학원 교습시간 제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3월 22일과 12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보류됐다. 올 5월 16일에는 교육위원회에 안건 상정이 보류되기도 했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23일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학원 교습 제한 시간을 앞당기는 내용의 ‘인천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 오후 10시, 중고교생 밤 12시로 규정돼 있는 학원 교습시간을 초등학생 오후 9시, 중학생 오후 10시, 고등학생 오후 11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조례 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계도기간 등을 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2009년 말 인천시교육청이 입법 예고했다. 심야교습에 따른 늦은 귀가로 침해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수면권을 보호하고 교습시간 단축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해 서민 가계를 안정화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강제적 야간자율학습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경기지역처럼 학원 교습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인천지역 학원단체의 반발 등을 이유로 이 조례는 수차례 보류돼 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상임위에 상정된 이 조례안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보류되기도 했다.○ 팽팽한 대립, 최종 결론은 미지수 학원 3500여 곳이 가입한 인천시학원연합회는 인천지역 중고교에서 반강제적인 야간자율학습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학원 교습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인천지역 학원들을 위기로 모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중학생 오후 8∼9시, 고교생 평균 오후 10∼11시까지 사실상 강압에 의해 야간자율학습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학원 교습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음성적인 고액과외를 양산하고 공교육의 황폐화 등 큰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 이병래 인천시학원연합회장(50)은 “전교조 인천지부의 실태조사에서도 70% 이상의 학생이 반강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의원들에게 학원 교습시간 단축의 부당성을 알려 본회의에서 반드시 부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인천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초등생은 오후 10시, 중고교생은 밤 12시까지 교습을 허용하는 것은 법이 허용하는 시간까지 학생들에게 사실상 경쟁을 부추기는 구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른들에게도 8시간 노동시간을 적용하듯 학생들에게도 최소한의 휴식권과 수면권을 보장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원 교습시간 단축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달 7일 열리는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결정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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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전국 첫 의료관광재단 설립

    인천시가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의료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관광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뛰어난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들이 인천으로 올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7월 베트남 하노이 해외의료관광을 시작으로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의 거점도시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U-헬스 케어 화상 상담소를 베트남(하노이)과 러시아(이르쿠츠크) 등 두 곳에 설치해 시범운영한다. 또 인천공항 입국에서부터 병의원 케어를 원스톱으로 실시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14년까지 2만 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면 300억 원의 수익 창출과 연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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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짧은 교복치마 벗어라” 했더니

    ‘갈아입으라는 뜻이었는데….’8일 오전 인천 Y여중. 최근 유행인 짧은 교복치마를 입고 등교하던 A 양(15·3학년)을 교문 앞에서 학생지도를 하던 B 교사(남성)가 제지했다. A 양의 치마가 무릎에서 10cm나 올라갈 정도로 심하게 짧았기 때문. 이 학교는 무릎보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의 치마를 여벌 교복이나 체육복으로 갈아입도록 하고 학교가 보관한 뒤 추후 돌려주고 있다.문제는 A 양의 돌발 행동에서 불거졌다. B 교사가 “치마를 벗어라”고 지시하자 갑자기 학교 정문 앞에서 치마를 벗고 교실까지 걸어간 것이다. 당시 A 양은 치마 안에 속바지를 입고 있었고 점퍼형의 윗도리로 하의를 가린 채 치마를 벗었으며 윗도리를 허리에 두른 채 교실로 갔다. 이후 A 양은 친구들에게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을 느껴 남자 선생님은 물론이고 학교생활도 불편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양 친구들은 이런 사실을 자신들의 부모에게 말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Y여중 관계자는 “학생 상당수가 지적을 받으면 교실이나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학생부에 교복을 가져다주는데 A 양이 갑자기 교문에서 치마를 벗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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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참 이상한 ‘매립지 슬러지건조시설’ 선정 기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3단계 슬러지 자원화시설(일명·슬러지건조시설)을 발주하면서 환경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업체에 유리할 수 있는 기준을 포함해 부실공사 우려를 낳고 있다. 슬러지 자원화시설이란 하수 슬러지를 시멘트 석회가루 등을 넣어 고화(固化) 처리한 뒤 매립지 내 복토재로 재활용하거나 화력발전소의 연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시설. 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수도권매립지 슬러지 자원화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반영을 위한 공법선정 및 기술제안서 제출 안내 공고를 내면서 기술제안사의 시공 능력을 7점에서 1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공능력 평가액이 8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모두 10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과거 슬러지 자원화시설 같은 대규모 시설을 시공,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업체에 주는 ‘제안기술 적용실적’ 점수는 5점에서 2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배점 기준은 실적이 미비하고 대규모 자원화 시설을 시공,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평가기준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턴키공사가 아닌 환경산업설비공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는 ‘기술 제안 공모’ 방식에서 이 같은 평가기준은 변별력을 상실해 자칫 부실 공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 매립지관리공사는 2009년 10월 400억 원을 들여 완공한 1단계 슬러지자원화 처리시설이 부실하게 설계, 시공돼 가동이 중단되는 등 말썽을 빚기도 했다. 침전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매립지관리공사는 2007년 5월 환경부와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는 3월 감사원으로부터 부실하게 시공된 1단계 슬러지자원화 시설을 인수해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고는 여러 공법 가운데 가장 알맞은 공법을 선택하기 위한 공고”라며 “자원화 시설을 시공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시설을 1년 이상 고장 없이 제대로 운영했는지가 더 중요한 공법 선정 기준”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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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올여름 휴가는 호텔 실속패키지로 오붓하게 지낼까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여름휴가지로 향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매년 늘면서 인천지역 특급호텔들은 알뜰하고 특색 있는 서머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가마솥더위에 해수욕장 등 유명 피서지를 찾기 위해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져보면 호텔이란 부담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인천지역 호텔의 여름휴가 실속 상품을 살펴보자.○ 호텔과 해수욕장을 묶은 패키지 하얏트 리젠시 호텔 인천은 2011 서머 패키지 ‘서머 온 더 워터’를 25일∼8월 31일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인근에 바다가 있어 회색 도시를 탈출하는 장소로 최적이다. 이 호텔의 서머 패키지는 호텔 인근의 무의도 실미해수욕장과 경기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워터파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미해수욕장에는 이 호텔의 텐트가 설치되고 무의도를 오가는 여객선 승선권과 해수욕장 입장권이 제공된다. 워터파크를 선택하면 성인 2명, 소인 2명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성수기인 7월 16일∼8월 15일 서머패키지를 구입하면 어린이 요리교실과 구연동화교실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게임 룸과 키즈 룸, 점핑 캐슬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 △객실 1박과 조식 2인 △객실 1박과 2인 디너(바비큐 또는 세트메뉴) 등 3가지로 가격은 각 25만5000∼36만5000원. 032-745-1234 라마다송도 호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송도유원지 내 ‘송도워터파크’ 이용권 2장을 제공한다. 워터파크는 7월 중순에 개장하는데 초대형 드래건 대형 슬라이드와 물썰매장, 어린이 전용 소형 풀장을 갖춘 최신식 풀장이다.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14만 원. 디럭스룸 1박, 조식 뷔페 2인, 송도유원지 입장권 2장(워터파크, 해수욕장), 바캉스 보디 타월이 제공된다. 032-830-2205○ 실속과 휴식을 겸비한 패키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7월 1일부터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실속 있고 알찬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가족단위 패키지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서머 스토리’ 패키지와 오붓한 여름휴가를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서머’ 패키지가 있다. 서머 스토리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2인 조식, 비치타월이 제공된다. 로맨틱 서머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 디너, 와인 한 잔이 제공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쉐라톤 피트니스,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머 스토리 17만5000원, 로맨틱 서머 23만 원. 토요일과 성수기에는 각각 3만 원이 추가된다. 032-835-1004 송도파크 호텔은 10월 말까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상택시 왕복 승선권과 프리미어 더블 또는 트윈 1박,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라스텔라 식당에서의 2인 조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주중 13만8000원, 주말 15만8000원. 032-210-7000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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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중앙대 검단캠퍼스 조성 난항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던 중앙대 캠퍼스 조성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와 중앙대가 캠퍼스 건립비 2000억 원 지원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에는 토지 대금 납부 시점을 놓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 중앙대 캠퍼스 조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월 검단신도시에 대학과 대학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중앙대와 체결했다. 하지만 양해각서 내용 중 건립비 2000억 원 지원과 토지 대금 안성캠퍼스 매각 후 납부라는 두 가지 사항이 타당하지 않아 이를 지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최근 중앙대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양해각서 체결 뒤 중앙대 인천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여 차례 논의했지만 현실적으로 두 가지 사항을 지킬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학교 용지 대금 납부 시기도 문제가 되고 있다. 중앙대가 안성캠퍼스를 매각한 뒤 납부한다는 점도 걸림돌로 부각된 것. 중앙대는 검단캠퍼스 토지 대금을 안성캠퍼스 용지 73만5498m²와 인접 용지 66만 m²를 택지개발지구 등 수익용으로 전환해 충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중앙대의 경기 하남 이전 계획은 경기 안성 주민들의 반대로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가 꾸려지고, 안성시도 용도지역 변경 등 수익용 용지로 활용한다는 중앙대 계획에 찬성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해각서 내용 중 두 가지 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는 시의 입장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며 “중앙대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핵심 시설을 검단신도시에 유치하는 쪽으로 개발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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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루원시티 표류 1년… 유령시티 될라

    13일 오후 7시경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사업지구. 사람들이 떠난 다세대주택과 상가 등 텅 빈 건물 사이로 주인 없는 개들이 떼 지어 다니고 있었다. 철거를 위해 건물을 둘러싼 가림막은 이리저리 찢겨 휘날리고 있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동네 분위기는 더욱 을씨년스러워졌다. 사람들이 왜 이곳을 ‘유령도시’로 전락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1년째 사업 중단돼 동네 흉흉해져 인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인천 루원시티 사업이 1년 가까이 중단돼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루원시티 조성사업은 시가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7만 m²(약 30만 평)에 주상복합아파트 등 1만1000여 채를 비롯해 77층 랜드마크타워와 지하 3층 규모의 최첨단 교통센터, 쇼핑몰 등을 세워 세계 최고 수준의 입체 복합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루원시티는 시가 막대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당시 대한주택공사)를 참여시키면서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조6000억 원의 보상비가 투입됐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업용지 분양이 어려워져 사업이 중단된 채 1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시와 LH가 최대 800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게 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사업이 멈춘 것. 현재 6000여 채의 다가구주택과 아파트, 상가가 텅 빈 채 방치돼 주민들은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곳에선 3월 귀가하는 승객을 끌고 가 성추행한 택시 운전사와 남고생이 여고생을 강제로 성추행해 경찰에 입건되는 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민 최모 씨(47)는 “하루빨리 인천시가 개발 방향을 세워 주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7월경 새로운 개발계획 잡힐 듯 시는 루원시티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상업용지 규모 조정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성 개선 전담팀과 도시계획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비롯한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전체 용지의 25%를 차지하는 상업·업무시설 용지를 축소하고 아파트를 더 짓는 쪽으로 개발계획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시와 LH는 12월까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내년 상반기(1∼6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하반기에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와 LH가 루원시티의 개발계획을 입체도시에서 아파트 단지로 바꾸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은 계획을 바꿀 때 주민 재정착과 개발지역 환경개선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철거지역 석면 대책과 주민 건강검진 및 유기견 대책, 관계 기관의 성실한 민원처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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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만석동 쪽방촌 ‘철거 대신 살기 좋게’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인 동구 만석동 쪽방촌(일명 아카사키촌)에 대한 도시·주거지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만석동 아카사키촌 도시·주거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만석동 쪽방촌 주민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공동작업장 건설사업을 정비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세민 밀집지역을 사회적 소통과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다시 만드는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등이 지원된다. 또 시는 국토해양부가 진행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에 50억 원의 예산 지원을 신청해 공원이나 도로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지역을 허물어 100채의 영구임대주택을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도시정비기금 5억 원으로 이 지역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2013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만석동 쪽방촌은 총 1만8510여 m²의 면적에 274가구 546명이 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석동 쪽방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재생사업은 전체 사업대상지를 허물고 새 건물을 짓는 형태의 기존 사업개념과 다르다”며 “현재 거주하는 주민들이 그대로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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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다문화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인하대는 17일 대학 내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6층)에서 ‘상호문화이해와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2011년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 대학 교육연구소 인천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 최충옥 회장을 비롯해 강경석 인하대 사범대학장(교육연구소장), 김일도 한국 다문화지도사협회장이 참석해 인천의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1부에서는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경인교대 정문성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주제에 따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인천시교육청 박인배 장학사, 인천가좌고 황범주 교감,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서광석 센터장, 경기 원일초 손소연 교사 등이 참석해 2013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한국 최초의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도서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공존에 관한 다학문적 연구’를 중심으로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032-860-8855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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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숭의운동장 재개발 공사 무기한 중단

    인천 도심재생사업의 핵심인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이 결국 중단됐다. 13일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시행사인 ㈜에이파크개발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이날부터 숭의운동장 공사를 무기한 중단했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이 멈춘 것은 신축하는 운동장 지하부분에 들어서기로 한 대형마트(홈플러스) 입점이 재래시장 상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남구의 반대로 어려워지면서 공사비가 사실상 바닥났기 때문이다. 에이파크개발은 홈플러스 계약금 274억 원을 비롯해 컨벤션, 리테일(소규모 점포)에서도 165억 원의 건립비용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남구의 반대로 추가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중단에 따라 400∼500명(인천 230명)의 근로자가 사실상 실직 상태에 놓였다. 또 시공업체를 비롯해 인천지역 중소형 건설사도 금전적 손실이 우려된다. 여기에 숭의운동장 공사 중단 조치로 8월 말로 예정됐던 숭의축구전용구장의 준공시기도 연기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경기도 기존 문학경기장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 전체 프로젝트파이낸싱 규모가 1400억 원 정도인데 지난달 초까지 1200억 원가량을 인출해 사용하는 등 사실상 재원이 바닥났다”며 “축구장 잔여공사 및 수익시설 건립 등을 위해 400억∼500억 원의 공사비가 필요하지만 추가 자금 확보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파크는 홈플러스가 남구에 영업개설등록을 다시 신청한 뒤 또다시 반려될 경우 숭의운동장 전체 사업 자체를 포기하고 인천도시개발공사에 그동안 투입한 공사비 등에 대한 정산을 요구할 방침이다. 숭의운동장 인근 주민들은 “인천시가 적극적인 중재와 대안을 찾지 않아 결국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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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태교교실=부천시여성회관이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건강한 엄마, 존경받는 엄마 ‘예비 맘을 위한 일일 태교 교실’ 개최. 15일 오후 2∼5시 부천시여성회관 517호. 참가비 무료. 032-320-6347, woman.bcf.or.kr □꿈빛아카데미=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행복한은퇴연구소 전기보 소장을 초청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 16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꿈빛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 032-625-4621, www.bcl.go.kr ▼모집▼□해외어학캠프=인천YMCA가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참가자 모집. 7월 25일∼8월 7일 중국 칭다오국기외국어학교. 24일까지 홈페이지(www.icymc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화(032-431-8161), 팩스(032-431-8165) 및 e메일(ymca2@hanmail.net)로 신청. 참가비 149만 원. □식림봉사단=인천환경운동연합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몽골 사막화, 황사 방지를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식림봉사단 Green Youth’ 참가자 30명. 선착순. 8월 7∼11일 몽골. 30일까지 홈페이지(inchon.kfem.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ywcaic@hanmail.net, inchon@kfem.or.kr)로 전송. 참가비 135만 원. 032-426-2767□금융교육=인천중앙도서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교육 및 증권박물관 견학’ 참가자 40명. 8월 1일 ‘금융 이야기’ 오전 10시∼11시 반 중앙도서관 2층 문화누리터, 8월 2일 ‘증권박물관 견학’ 오전 10시∼오후 4시 증권박물관(경기 고양시 일산). 28일까지 홈페이지(www.ijlib.or.kr) 평생학습관란에서 인터넷 신청. 032-420-8420 □인턴교육=인천시가 여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여성 정치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방의회 인턴교육’ 참가자 30명. 내달 12∼22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간석동), 시정 견학 등. 20일까지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에서 첨부자료를 내려받아 e메일(ays114@korea.kr) 및 방문(인천시 여성정책과) 신청. 032-440-2864 □문화프로그램=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가족 사랑의 날 ‘우리 가족 천연화장품 만들기’ 참가 가족 모집. 15일 오후 6시 반∼7시 반 복사골문화센터 강의실. 14일까지 전화(032-326-4212) 및 방문(복사골문화센터 5층 사무실) 신청. 참가비 1가족 1만 원. bucheon.familynet.or.kr}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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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임원 사무실 서랍서 2600만원 돈다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한 임원 사무실 책상 서랍에서 수천만 원의 뭉칫돈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충남 당진군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비리 수사 과정에서 경기 분당신도시 LH 본사 A 임원 사무실에 대해 7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 임원 사무실 책상 서랍에서 5만 원짜리 돈다발과 달러를 포함해 모두 2600여만 원의 뭉칫돈이 발견됐다.인천지검은 A 임원이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권과 관련해 건설업체 2곳으로부터 거액의 로비 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토목공사를 주로 하는 이 건설업체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준설매립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A 임원에게 거액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공사수주가 실패로 끝나자 이 사실을 인천지검에 투서 형태로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A 임원은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돈은 자신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인출한 4000만 원 중 일부로 건설업체나 뇌물수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 임원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2009년 4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뒤 같은 해 10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 현재 LH에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과 고대면 일대에 LH가 조성하고 있는 환서해권 산업단지로 1999년 용지조성공사에 착공했으며 2013년 완공 예정이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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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의료관광 홍보관’ 설치

    인천시가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에 각국 언어에 능통한 의료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는 ‘의료관광 체험·홍보관’을 설치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홍보관에는 50여 명의 의료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세계 각지의 관광객을 상대로 의료관광 프로그램과 의료기관 등을 소개하는 홍보업무를 맡는다. 체험관에는 스트레스측정기, 체지방분석기, 자동혈압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인천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공동판매 브랜드 숍도 입주할 예정이다. 운영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파견근무 형태로 맡는다. 시는 홍보관의 활동을 통해 2014년 2만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3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내달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의료관광재단에는 가천의과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지역 내 27개 의료기관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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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시립무용단 주최 ‘춤추는 도시’ 축제 15일까지

    이번 주말 인천을 찾으면 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올해로 창단 30년을 맞은 인천시립무용단이 주관하는 ‘제4회 춤추는 도시-인천’이 10∼15일 6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춤추는 도시-인천’은 아름다움의 상징인 춤 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인천의 춤꾼과 시민들이 하나 돼 우리 곁에 있는 춤을 느끼는 새로운 인천의 축제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무용인들이 다양한 협업과 공연을 통해 발전을 꾀하고 문화예술의 격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열린 무대, 열린 공연을 지향하는 이 축제는 모두 4개의 무대로 이뤄진다. ▶표 참조 ○ 개막공연 10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가지 푸른 나무’는 인천시립무용단을 떠나 서울 등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과 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단원들의 솔로 무대다. 지역의 춤 문화를 선도하는 무용가들의 격조 있는 춤사위를 만날 수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윤순자 대표의 ‘입춤’을 비롯해 인천시립무용단 김혜진 수석단원의 ‘소고춤’ △손삼화(손삼화무용단 대표)의 살품이춤 △박은진(인천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의 부채춤 △김정선(설향무용단 대표)의 교방굿거리춤 등 지역의 춤 문화를 이끄는 인물들이 무대에 오른다. 솔로 무대에 이어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신출귀몰’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댄스 릴레이 댄스는 쉬는 시간 없이 다양한 장르의 춤이 이어지는 무대다. 현대무용과 벨리댄스, 어린이 발레 등 장르와 연령을 초월해 진행되는 이 공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이다. △예향무용단의 나나니춤, 진도북춤 △조현진무용단의 현대무용 △하쇼하벨리댄스의 벨리댄스 △손삼화무용단의 궁중검무, 살풀이춤 △구보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좀비) △천사무용단의 발레 △선예닮무용단의 한국무용 △김주성 NABI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삼형제) △인천월드댄스컴퍼니의 재즈댄스, 벨리댄스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우리체조, 한국무용이 쉼 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별기획공연-우수단체 레퍼토리 인천 무용계를 대표하는 우수단체와 중앙무대에서 활약하는 무용단체가 모여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춤추는 도시-인천’의 세 번째 무대인 ‘우수단체 레퍼토리’는 12일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와이즈발레단, 이은주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 등 쟁쟁한 무용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15일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가 열린다. 각종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천 출신의 유망주를 만나는 시간이다.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은 미래 인천의 춤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운영 중인 ‘무용교실’을 수강하는 시민 무용가들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무용단 홍경희 예술감독은 “시민들이 덩실덩실 춤추는 축제를 봄부터 준비해 왔다”며 “춤추는 도시-인천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춤과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32-420-2788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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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동서남북]인천도개공 토지보상, 시민 울린다면…

    “인천시 도시계획국 간부가 주민들 앞에서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협상이 어려워졌다.” 지난달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 토지보상대책 회의에서 나온 시 도시계획국 간부의 말을 놓고 최근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도는 말이다. 시 도시계획국 간부는 이날 적정한 토지보상가를 요구하는 구월보금자리주택 예정지 주민들과 사업시행사인 인천도개공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민 입장에서 토지 감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간부는 “3곳의 토지 감정평가법인이 토지보상가를 결정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평가가격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보금자리 예정지구 내에 거주하는 정착 주민은 소중하다. 누구나 공감하는 개발을 해야 하는 만큼 토지 평가대로 결정하지 말아 달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날 이후 인천도개공에서는 구월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해 “시 간부가 말실수를 했다”는 말이 퍼졌다. 사사로움이나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한 발언이 인천도개공에서 논란거리가 된다는 사실에 인천시민들은 참기 힘든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다. 인천도개공 보상처 간부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보금자리주택사업은 ‘공익사업’이다. 결정된 토지보상가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토지보상가에 이의가 있거나 협의할 수 없을 경우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권리구제절차인 수용재결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는 원칙만 되풀이했다. 토지 소유주인 50대 주부는 “돈을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에 맞게 보상을 해 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입지 조건이 훨씬 좋지 않은 남동구 운연동(인천지하철 2호선 보상)과 선학2지구(아시아경기대회 체육지원시설)가 보상을 더 받거나 비슷하게 받았다면 형평에 맞지 않아 수긍을 하겠냐는 것. 감사원은 최근 인천도개공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채 8조5000억 원, 부채비율 1269%’란 성적표는 인천 시민에게 부담을 주기에 충분하다. 인천도개공은 정부정책이란 명분을 걸고 사업을 추진하지만 시민의 공감을 먼저 얻는 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다행히 본보의 보도 후 인천시가 ‘인천시장과의 협상은 어렵다’란 기존 입장을 바꿔 10일 구월동 주민과 송영길 시장이 참석해 협상을 벌인다고 한다. 이날 주민들의 얼굴에서 근심이 사라지고 환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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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구월보금자리지구 ‘민원자리’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선수촌과 미디어촌으로 활용한 뒤 일반에 공급하는 구월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놓고 토지 소유주와 사업을 맡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속한 토지 소유주들은 토지보상가가 턱없이 적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금자리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들은 “집 걱정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며 반발하고 있다.○ 턱없는 보상가에 속 타는 주민들 인천시청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는 남동구 구월동 472-2 일대. 인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이곳은 구릉지대로 숲이 우거져 도심의 허파 구실을 해 왔다. 1970년대 그린벨트로 지정된 뒤 상당수 토지주는 농사나 생업에 종사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26일 이 일대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고시된 뒤 동네가 시끄러워졌다. 11월 15일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위해 그린벨트가 해제된 이후 토지 보상을 놓고 주민들과 인천도개공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는 남동구 구월동 84만90여 m²(약 25만4000평) 터에 아파트 6068채(8개 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일반분양 전까지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선수촌 미디어촌 등으로 활용된다. 이 동네 토박이 이현자 씨(54)는 “지난달 25일 시청에서 열린 토지보상대책 회의에 참석했다가 속만 상해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구월동에 2640m²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인천도개공이 제시하는 액수로 보상받을 경우 시청에서 4km가량 떨어진 남동구 도림동에 495m² 크기의 땅만 겨우 구입할 수 있다. “입지가 더 좋지 않은 곳으로 옮기는 것도 억울한데 같은 크기도 아니고 땅이 5분의 1로 줄어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울화가 치밀어 어디 잠을 이룰 수 있겠어요.” 이곳 주민들은 인천도개공이 3.3m²당 전답 250만 원, 대지 750만 원인 시세의 토지를 전답 110만 원, 대지 400만 원가량으로 보상한 뒤 내쫓으려 한다며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천시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삶의 터전에서 주민들을 내쫓고 있다”고 비난했다. 구월지구 토지보상대책위원회 허은무 위원장은 “터무니없이 적은 토지보상금을 받아 양도세를 내고 나면 휴전선 인근밖에 갈 곳이 없다”며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송영길 인천시장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 미포함 지역도 반발 보금자리주택 단지에 편입되지 못한 구월동 300 일대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이 서민을 위한 정책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 일대는 1960년대 후반 생겨난 판자촌. 한때는 거주인구가 170가구에 달했지만 재개발 과정에서 규모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는 20여 가구만이 남아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5월 구월·수산동 일대가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면서 희망을 가졌지만 지구에서 제외되자 불만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 취지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남동구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승인권자인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개공에 해당 지역의 사업지구 편입을 요청했지만 이들 기관은 사업지구 설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이 이의신청을 하면 다시 평가를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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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반환 외규장각 도서展 10월 강화서 열린다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기획전시가 10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가 끝나는 9월 18일 이후 반환도서 중 일부를 받아 10∼11월 전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외규장각 도서 반환 기념 전국 순회 전시의 하나로 외규장각이 있는 강화군의 역사성을 고려해 순회 전시 첫 번째로 정한 것. 외규장각은 1782년 조선 정조가 왕실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립한 국가도서관이며 프랑스는 1866년 병인양요 당시 이곳 도서를 약탈해갔다. 박물관은 118m² 규모의 1층 기획전시실이 협소하다고 판단해 1층과 2층 상설전시실 중 일부를 변경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7월 시작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를 참고해 전시 작품과 규모, 기획 방향 등을 정하기로 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공원 인근 1만5000여 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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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로봇대학원 추진

    인천시는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에 로봇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청라국제도시에 로봇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산학 연계로봇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국제 규모의 로봇 관련 포럼과 콘퍼런스, 전시회를 개최해 로봇문화에 대한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로봇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원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청라지구 내 로봇랜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고와 자체 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2018년까지 로봇산업 기반이 구축되면 60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로봇랜드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대학과 함께 로봇전문대학원을 설치하는 한편 로봇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로봇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로봇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현재 8개인 대학 내 로봇연구센터를 2014년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재 3개인 로봇 대학원 과정을 6개교로 늘리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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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제물포 행정타운 ‘없던 일로’

    인천 남구 도화구역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추진해 온 ‘제물포 행정타운’ 조성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0월 청사 부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 도화동에 있는 옛 인천대 본관을 개보수한 뒤 행정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을 지양하고 기존 건축물을 보존해 활용하는 역사성 보존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며 “특히 재원 절감을 위해 기존 도시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시는 지하 1층, 지상 10층(총면적 3만2594m²) 규모의 옛 인천대 본관과 인천전문대 인문사회학부관, 선인체육관 등을 보존하고 이 중 일부 본관 등을 리모델링해 경제수도추진본부 및 도시계획국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관광공사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 조성을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시설인 본관 건물을 행정기관 청사로 리모델링할 때는 내진설계 등급이 상향돼 3.3m²당 480만 원의 공사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리모델링 비용이 건물 신축 비용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일면서 시 안팎에서는 옛 인천대 건물을 보존해 활용하는 것이 역사성과 상징성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여기에 옛 인천대 본관과 공학관을 충남 소재의 청운대가 사들여 4000여 명을 수용할 제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해 행정타운이 들어설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운대 유치가 사실상 확정돼 행정타운을 이전하려고 해도 들어갈 공간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남구 도화동에서 40여 년째 살고 있는 유광근 씨는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윤석윤 부시장이 도화동을 찾아 수천 명의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상주하는 행정타운이 들어온다고 설명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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