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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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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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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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영산포 선창 ‘근대 포구문화의 거리’로 조성

    과거 전남 서남부 지역의 상업 요충지였던 영산포 일대가 음식과 근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거리로 조성된다. 나주시는 ‘홍어의 거리’ 정비사업과 함께 ‘근대 포구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 영산포는 1976년 영산강 하굿둑으로 뱃길이 막히기 전까지 물자를 실어 나르는 포구이자 홍어 집산지였다. 홍어 산지는 본래 신안군 흑산도였지만 삭힌 홍어를 처음 선보인 곳은 영산포였다. 홍어를 배에 실어 영산강 뱃길을 따라 올라와 닻을 내리면 그사이 자연 발효된 홍어가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냈다. 이 때문에 영산포에는 지금도 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 30여 곳이 영업을 하고 있고 매년 홍어축제도 열린다. 영산포 강변을 따라 조성된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식도락 거리가 만들어지고 옛 조선 식산은행 영산포지점에는 영산포 개항박물관이 들어선다. 영산포 근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부두 인근에는 죽전 거리를 조성하고 일본인 지주 저택은 원형을 복원해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영산포 선창을 중심으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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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달수 울산 김씨 대종회장 “고향 장성군에 써달라” 내놔

    “큰 땅은 아니지만 귀농인들이 여기에 머물며 희망의 씨앗을 틔웠으면 좋겠습니다.” 김달수 울산 김씨 대종회장(69)이 지난달 30일 고향인 전남 장성군에 시가 2억5000만 원 상당의 자신의 생가 터와 건물(2000m²·약 600평)을 기부했다. 김 대종회장은 이날 오전 장성군청에서 김양수 장성군수에게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부동산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장성군 남면 시목마을이 고향이다. 김 회장은 남면 분향초등학교와 장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해 자수성가한 인물. 20년 가까이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으며 윤 의사 의거 현장인 중국 상하이(上海) 루쉰(魯迅)공원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애국심 선양사업을 벌여왔다. 김 회장이 5대째 터를 잡았던 토지와 건물을 내놓은 것은 남다른 고향 사랑 때문이다. 김 회장은 “좌우 이념대립이 극심했던 6·25전쟁 때 마을에 100가구가 넘게 살았지만 단 한 명의 희생자가 없을 정도로 주민 간에 화목했다”며 “지금껏 공동체 정신을 잘 가꿔오고 있는 고향 마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요즘 농촌에 방치된 땅과 건물이 많은데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고향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김 회장이 기부한 땅과 건물을 ‘귀농인 희망의 집’으로 꾸미기로 했다.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귀농인들이 정착하는 데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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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경찰청, 남악신도시서 내달 10일 개청식

    전남지방경찰청이 66년 만에 광주를 떠나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자리를 잡는다. 전남경찰청은 31일 “다음 달 9일 새 청사 준공검사를 마친 뒤 10월 10일 개청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청에 따르면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신청사 건립공사는 이날 현재 공정 99%로 내부 마무리 작업만 남았다. 전남도청 인근에 들어서는 신청사는 4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3만4123m²(약 1만 평)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지었다. 정문에 민원실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본관동에는 112통합센터가 새로 마련됐다. 별관동에는 교육계와 장비계, 경찰 지방학교가 들어선다. 직원 복지를 위해 옥상정원과 테니스장 산책로 헬스장 등을 마련했다. 전남경찰청은 1945년 전남도 경찰부로 처음 출발해 1949년 전남도경찰국으로, 1991년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승격했다. 이후 광산동 청사 용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용지에 포함되면서 2007년 옛 광주 서부경찰서로 임시 이전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방청 6개과, 3담당관에 산하 21개 경찰서를 두고 있으며 총인력은 4876명에 이른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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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유네스코 민주인권路’ 지정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의 거리’였던 광주 동구 금남로1가가 ‘유네스코 민주인권로’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최근 명예도로 지정심의위원회를 갖고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금남로공원 사거리까지 금남로1가 518m를 ‘유네스코 민주인권로’ 명예도로로 지정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9월 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 맞춰 금남로1가 전일빌딩 앞 보도에 동판을 설치하는 명예도로 지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정식에는 데이비드슨 헵번 유네스코 의장이 참석한다. 금남로1가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옛 전남도청과 광주YMCA, 가톨릭센터 등이 있다. 시는 5년 동안 금남로1가를 명예도로로 운영하는 한편 주변에 인권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9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강운태 광주시장, 5·18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을 갖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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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학업 접었는데 희망의 빛 선사 해밀학교 언니-오빠 고마워요”

    3년 전 중학교 2학년을 중퇴한 A 양(18)은 한때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런 A 양에게 희망의 빛이 돼 준 곳은 바로 ‘해밀교실’. A 양은 5월부터 해밀교실에서 하루에 4시간씩 1주일에 두 번 수업을 받았다. 수학 과학 과목에 자신이 없었던 A 양은 시험을 2개월 앞두고는 대학생 언니오빠들에게 특별 교습까지 받았다. 이런 노력 끝에 A 양은 최근 치러진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 A 양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그만둘까 했는데 해밀교실을 다니면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내년 4월 고졸 검정고시도 꼭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비 온 후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해밀교실’은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따돌림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상담을 해주고 공부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상담원을 통해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전남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4곳에서 모두 42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 중 20명이 3일 치러진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했다.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5명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청소년종합지원센터 통합지원팀 박이연 씨는 “본인들의 높은 학습의욕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해밀학교 교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다. 목포대와 동신대에 다니는 대학생 11명이 이들을 찾아가 과목별로 수업을 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소풍도 다니면서 학생들의 멘토가 돼주고 있다. 해밀학교의 목표는 학생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 그래서 정식 개원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학업 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해밀학교는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다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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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불법 신고땐 역대 최고 3억원 포상

    농수협 조합장 선거에 역대 불법 선거 신고자에게 주는 포상금 중 최고인 3억 원이 걸렸다. 전남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1일 치러지는 북신안농협과 신안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조합법 위반 행위 신고자에게 각각 3억 원과 2억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은 2005년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포상금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큰 액수다. 그동안 역대 최대 포상금이 내걸린 것은 3월 치러졌던 전남 완도군 금일수협과 소안수협 조합장선거였다. 선관위는 당시 각각 2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으나 신고자는 없었다. 신안군 선관위는 지난해 임자농협장 선거와 올해 초 목포수협장 선거에서 금품살포가 적발되자 앞으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두 수협과 협의해 포상금 5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임자농협장 선거에서는 섬 주민 3명 가운데 1명꼴인 조합원 1000여 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중 금품 및 음식물 제공 혐의로 조합장 후보자 5명 전원이 기소됐고 조합원 31명이 3300만 원의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권병주 신안군선관위 사무과장은 “‘돈 선거’ 방지를 위해 전국 최다 포상금을 내걸었다”며 “금품 살포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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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슬로시티 증도의 가을 초대’ 10월까지 매주 주말 행사

    전남 신안군 증도 슬로시티위원회, 태평염전, 신안갯벌센터가 9월 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슬로시티 증도만의 가을 여행 초대’라는 주제로 소금 퍼포먼스, 천일염 그림 그리기, 소금 판화 체험, 소금 인형 만들기, 소금 찜질, 염전체험, 소금박물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1박 2일 미션 생태체험은 가을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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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올 상반기 수산물 생산량 전국 1위

    전남지역의 수산물 생산량이 국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남도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68만7000t으로 전국 생산량(135만3000t)의 51%를 차지했다. 수산물 생산량 전체 2위인 경남도는 30만4000t(22.5%)이었다. 전남의 이 같은 수산물 생산증대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김 미역 등 해조류와 전복 뱀장어 생산이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멸치 조기 병어 등 회유성 어종 서식에 적합한 수온대가 형성되면서 어획량이 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품목별로는 미역이 20만9000t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 20만3000t, 다시마류 15만9000t, 굴류 1만7000t, 멸치류 1만5000t, 톳 8000t 순이다. 생산 금액별로는 김이 126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넙치류 942억 원, 전복류 850억 원, 낙지 614억 원, 뱀장어 596억 원, 참조기 313억 원 등이었다. 품목별 전국 점유율은 전복 99%, 다시마류 94%, 미역 88%, 김 84%, 톳 78%, 낙지 70%, 강달이 69%, 참조기 63%, 뱀장어 60% 등이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양식어업을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하고, 패류양식은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을 지원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수산물 공급기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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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현 ‘단일화 뒷거래’ 파장]다른 시도 단일화 교육감 “우린 아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다른 시도교육감의 단일화 여부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전국 첫 동시 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 후보들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 강원 광주 전남 전북 6곳을 차지하며 진보교육감 시대를 열었다. 6곳 가운데 경기도는 아예 경쟁자가 없어 진보진영 후보가 김상곤 교육감으로 저절로 단일화됐다. 나머지 5곳은 단일화 과정을 거쳤다. 진보진영은 총 12곳에서 단일화를 이뤄 6곳에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교육감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반면 보수진영은 단 한 곳도 단일화를 하지 못했다. 전북에서는 강승규 우석대 교수, 김의수 전북대 교수 등과 단일화에 성공한 김승환 교육감이 당선됐다. 전남에서는 고진형 영산성지고 교장, 박두규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 등과의 경쟁 끝에 단일 후보로 결정된 장만채 교육감이 승리했다. 최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부 출신 교육감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도 단일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금품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단일화를 통해 당선된 교육감들은 자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라면서도 엉뚱한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전남도교육감 비서실 관계자는 “당시 한 배를 타는 심정으로 선거운동을 했던 진보진영으로서는 이번 곽 교육감 사건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수원=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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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환” “감사청구”… 지자체 주민 힘 세졌다

    경기 과천시민이 벌이고 있는 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이 한 달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인구 7만2000명의 과천시는 유권자 5만4707명 가운데 15%인 8207명이 서명하면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10월 말∼11월 초로 예상되는 투표에서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하고 투표 인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여인국 시장은 즉각 해임된다. ‘레지던트(resident·거주자 주민)’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및 정책에 문제가 있어도 방관하거나 개인적인 민원 제기에 그쳤던 것과 달리 직접 감사를 청구하거나 주민소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치행정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이해집단이 집값 지지 등 집단 이기주의 관철을 위해 문제를 제기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자리 잡는 레지던트 파워 과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은 과천시 갈현동 일대 135만3000m²(약 40만9000평)에 아파트 9600채를 짓는 사업. 보금자리주택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여 시장이 주민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밀실에서 보금자리주택을 수용했다”며 집단반발하고 있다. 강구일 소환운동본부 대표는 “보금자리 반대뿐만 아니라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무대책, 재건축 지연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힘을 보여주는 ‘주민감사청구제’는 2000년부터 시행됐다.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는 300명, 그 외 시군구에선 200명 안팎의 서명을 받으면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서명과 공람 확인 등 절차가 번거롭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는 집단행동이 더 효과적이란 잘못된 인식 때문에 잘 활용되지 않았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각 광역자치단체에 청구된 주민감사는 모두 226건. 11년간 연평균 20.5건으로 시도별로는 연평균 1건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민들이 각종 감사청구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자체의 잘못을 바로잡는 일이 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만 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해 뜻을 관철했다. 매립지 보상금 지급의 문제점과 이곳에 입주하려던 STX중공업 유치찬반 주민투표의 부당성을 제기한 것. 감사원은 올해 6월 대책위의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고 STX중공업은 결국 수정만에 지으려던 조선기자재 공장을 포기했다. 광주 북구 주민 131명은 5월 광주시 감사관실에 “북구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에 건축허가를 내준 것은 불법”이라며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두 달간의 특별감사 결과 주민의 주장대로 용도지역 분류, 연결통로 규격, 건폐율과 용적률 초과 등 대부분의 사안이 건축법 위반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북구에 허가 취소와 함께 관련 공무원 3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북구는 구청장이 직접 잘못된 행정에 대해 사과하고 현재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서초구 주민들도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우면산 산사태 피해와 관련해 진익철 서초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다.○ 수준 높아진 참여자치 vs 의도적 선동 전문가들은 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정책 및 사업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거나 주민투표 등을 통해 제동을 걸고 나서는 사례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주민자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오재일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주민들이 자신의 주장과 이익을 지방행정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다”며 “국가 및 지자체가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부분을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져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행정감시기구인 지방의회가 제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주민이 나서게 됐다는 지적과 함께 특정단체가 지자체장을 흔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있다. 심익섭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행정기관 감시와 갈등을 해결해야 할 지방의회가 제구실을 못하니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오히려 지방 정치인들이 주민을 선동해 감사를 청구하게 하는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과천=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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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톳밥-새순밥 맛볼 수 있어요

    전남 완도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인 청산도. 하늘과 바다, 산이 모두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로 이름 붙여진 이 섬은 2007년 12월 슬로시티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느림과 여유, 쉼의 미학은 섬 내 오솔길과 다랑논에 흠뻑 배어 있다. 물이 귀한 섬에서는 넓적한 돌로 축대를 쌓아 평지를 만들고 물을 가둬 농사를 지었다. 먹을 게 많지 않았던 시절 주민들은 바다와 밭에서 나는 식재료로 배고픔을 해결했다. 톳밥, 새순밥, 물회, 보리순 된장국 등은 뭍에선 맛볼 수 없는 청산도만의 음식이다. 이런 ‘무공해 섬’ 청산도에 전통 방식으로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관’이 생긴다. 완도군은 10억 원을 들여 폐교인 옛 청산중학교 동분교 건물과 관사를 고쳐 슬로푸드 체험관으로 만들어 올해 12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관이 선보이는 음식은 20여 가지. 모두 섬에서 나는 것들로 바위에 붙어사는 거북손이나 배말 등 조개류로 만든 음식을 비롯해 자연산 삼치회무침, 김이나 파래로 부친 전, 특산품인 마늘로 담근 장아찌 등을 맛볼 수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산도의 로컬푸드를 슬로푸드 축제에서 선보였는데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담백한 맛을 지닌 청산도 밥상의 진수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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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대교, 딱 1개 남았다

    전남 목포시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대체우회도로 고하∼죽교 도로건설공사 핵심 공정인 목포대교 사장교 구간의 마지막 교량 상판이 22일 최종 연결된다. 61개 상판 블록 가운데 60개가 설치됐고 마지막 1개만 남겨 놓은 상태다. 블록 1개 길이는 12.5m, 무게는 136t이다. 2004년 착공한 목포대교는 총사업비 3137억 원을 들여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도로사업 중 최대 규모다. 고하∼죽교 사업 전체 구간(4.13km) 중 목포대교는 총 3.1km에 이른다. 현재 전체 공정은 87%로, 이번 사장교 구간의 마지막 상판 연결로 해상 교량 시공이 대부분 완료된다. 내년 6월 개통하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에서 고하도까지 목포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갈 수 있다. 익산청은 22일 오후 목포대교 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 최종 연결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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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 31층 ‘트윈스타’ 내달부터 분양나서

    전남 목포시 남교동에 세워지는 호남권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인 31층 쌍둥이 빌딩(조감도) 명칭이 ‘트윈스타(TWIN STAR)’로 결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브랜드명 공모에서 응모작 1300편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지하 4층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은 2013년 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달 말 분양 사무실을 마련하고 9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061-270-874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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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외국인 학교 가시화

    전남지역 첫 외국인학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 국적의 메이플립교육재단, 순천 신대지구 개발사인 순천에코밸리㈜는 최근 메이플립 외국인학교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 지난해 11월 외국인학교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다. 합의각서는 메이플립교육재단 셔먼 젠 이사장이 사재 620억 원을 투입해 순천에코벨리가 제공하는 학교 용지 9만9000m²에 외국인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메이플립교육재단이 신청한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외국인학교에 대한 보완계획서가 들어오면 이달 중 최종 설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재단이 4월 낸 신청서에 대해 구체적인 용지 확보와 학생 수용 계획을 보완하도록 했다. 재단 측은 학교 설립 승인이 나면 2012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총 정원은 유치원생 500명과 초중고교생 12학년 72학급 1500명 등 2000명이다. 8∼10학년만 우선 개교한 뒤 전 학년 개교는 2013년 3월 이뤄진다. 입학 자격은 외국인 자녀이며 3년 이상 외국에서 거주한 적이 있는 국내 학생도 전체 정원의 30%까지 입학이 가능하다. 내국인의 경우 국어 사회 교과를 각각 연간 120시간 이상 이수하면 국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은 영어로 이뤄지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인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젠 이사장은 1995년 중국 다롄(大連)에 첫 외국인학교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21개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메이플립이 배출한 4000여 명의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이 세계 상위 200위권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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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호남대 6년째 독도수호 특별전 열어

    호남대가 6년째 독도수호 특별전을 여는 등 ‘독도 지킴이’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대는 11∼20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우리 땅 독도 수호 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땅임을 입증하는 미국, 영국, 일본의 고지도, 공식문서 등 외국 자료와 독도의 생태를 기록한 사진, 억지 주장이 실린 일본 사회교과서 등 7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독도의 경제적 가치를 재구성한 ‘독도의 경제’와 해저 지형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독도 해저지형도’ 등도 전시되고 있다. 호남대는 6년 전부터 우리 땅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실상을 알리고 있다. 2005년에는 ‘일본 교과서 왜곡특별전’을 개최한 데 이어 2006년 ‘우리 땅, 독도수호특별전’을 열었다. 2008년과 2009년 서울 제주 등 전국 순회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5월부터는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 전시회를 여는 ‘찾아가는 독도공부방’ 기획전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교수)는 울릉도와 독도의 초기 개척민 대부분이 전남 고흥, 순천, 여수 지역 사람들이었음을 밝히고 학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생물학과를 중심으로 한 호남대 독도학술조사단은 독도를 수시로 방문해 독도 생태환경에 대한 학술연구를 하고 있다. 서강석 총장은 “미래 주인공인 학생에게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교육자의 사명이자 참교육”이라며 “지속적인 학술연구와 전시를 통해 우리 땅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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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서 로봇축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와 대한민국로봇박람회가 16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1일까지 6일간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초중고교생 1565개 팀 6000여 명이 참가해 로봇댄싱 로봇축구 로봇콘테스트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한국대표 참가자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로봇공학 기술을 체험하고 로봇에 대한 꿈을 키우는 최첨단 과학기술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대행사로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제로봇포럼에는 5개국 로봇 전문가가 참여한다. 포럼은 국제로봇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로봇박람회에는 레드원테크놀러지㈜, ㈜AMT, ㈜미니로봇들 등 국내 가전로봇 개발 업체들이 교육용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서비스 로봇 등을 선보인다. 전남대 로봇연구소가 개발한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등 의료로봇과 ㈜준성이엔알의 농업로봇 등도 전시된다. 광주시는 가전로봇 클러스터 구축과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 유치 발굴을 위해 올해 광주테크노파크에 ‘가전로봇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내년부터 가전로봇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첨단로봇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가전로봇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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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중학생 200명 상하이서 광복절

    “나라를 되찾으려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남지역 중학생 200여 명이 광복절인 15일 배를 타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거점인 중국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선상 무지개학교’ 참가생들. 선상 무지개학교는 학생들이 목포해양대 ‘새유달호’ 등 대형실습선을 타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간 국내외를 돌며 견문을 넓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앞서 학생들은 4일 독도를 방문해 배 위에서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한 ‘독도 퍼포먼스’ 행사를 연 데 이어 독도 수비대에게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또 17일 일본 나가사키(長崎) 항에 입항해 원폭자료 기념관, 평화공원 등지에서 해외 문화체험 행사를 갖고 20일 귀국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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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신안 임자도 대광해변서 말 달리자

    해변 승마의 명소이자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6일 말 50마리와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해변 말 축제가 열린다. 승마매거진과 한국사회인승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km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2회 I(아이)컵 승마대회’와 마상무예, 호스서핑 등 승마 이벤트가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I컵 승마대회’는 대광해변의 특색을 살려 모래사장, 물가, 장애물 등으로 설계된 2km의 코스를 한 사람씩 말을 타고 달려 순위를 겨루는 국내 유일의 승마 크로스컨트리 경기다. 마상무예와 마술, 호스서핑 등 종목 제한 없이 참가자의 기량을 겨루는 이색 경연도 펼쳐진다. 대광해변에서는 15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해변승마를 즐길 수 있는 해변승마체험장도 운영된다. 2007년 대광해수욕장 모래 해변을 국제해변승마장으로 개장한 이래 전국 각지에서 승마동호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력 경기를 비롯해 승마 크로스컨트리대회, 비키니승마 등 다양한 해변승마 이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5월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한 ‘말마라톤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양복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국제적인 해변승마 명소인 임자도에 연중 승마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승마문화를 창출해 승마관광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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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편백-삼나무 품으로 놀러 오세요”

    전남 장성군 서삼면과 북일면에 걸쳐 있는 축령산은 50년생 편백과 삼나무 수백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총 258ha로 천연림이 75ha(29%), 인공림이 183ha(71%)다. 나무 평균 키는 아파트 6층 높이인 18m에 이른다. 축령산에는 매일 암 환자, 아토피, 천식환자를 비롯해 숲을 체험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편백과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서다. ‘치유의 숲’으로 각광받는 축령산에서 이색 축제가 열린다. 13일부터 3일간 ‘편백숲에서 만나는 푸르름, 건강 그리고 정’을 주제로 열리는 ‘산소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피톤치드 삼림욕, 목공예 체험, 편백 천연염색, 편백목걸이 만들기, 편백숲 타잔놀이, 사방댐 물고기 잡기, 야생화 탐방, 도자기 체험 등이다. 녹색음악회와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마당, 금관앙상블 향연 등 공연도 풍성하다. 숲속 보물찾기, 숲속 한방체험, 숲속 도서관, 산소길 MTB 전국대회, 편백숲 유치원 등 부대행사와 함께 편백나무를 이용한 건강제품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도 운영된다. 김상기 축령산 산소축제추진위원장은 “소중한 숲의 가치를 깨닫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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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음악이 쏟아지는 진도 해변으로 와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인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이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미국 필리핀 케냐 등 7개국에서 초청된 외국 음악가 등 400여 명이 출연한다.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국 출신 3인조 모던록 밴드 ‘트랜지션’과 대만의 대중 가수 ‘윙’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는 12인조 브라스밴드인 ‘커먼그라운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예레미’가 출연한다. 2000회 이상 라이브 공연 경력이 있는 베테랑 밴드인 ‘해오른누리’, 청아한 음색으로 듣는 이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는 ‘하은’, 국내 인기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등 건강한 음악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페스티벌의 흥을 돋운다. 게릴라 데이트, 참여 음악가와 교류할 수 있는 사인부스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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