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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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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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대불대, 세한대로 개명

    전남 영암에 있는 대불대(총장 이승훈)가 세한대로 이름을 바꿨다. 대불대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충남 당진 제2캠퍼스 개교 준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한대로 교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한(世翰)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라는 뜻이다. 교명 변경은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불’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교명 변경은 이를 실천하는 첫걸음이고 내년 초에 개교하는 당진의 제2캠퍼스가 두 번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한대는 1993년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20년 동안 인문·사회계열뿐만 아니라 전통연희학과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태권도학과 등 예체능 분야에서 8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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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F1 스마트폰 앱 선보여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 경주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와 F1 대회 및 각종 경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어디에서든 경주장 경로 정보를 이미지 맵 등을 통해 안내받고 음식점이나 숙박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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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지역 초등생 과학캠프… 한국쓰리엠, 11일까지 모집

    한국쓰리엠이 전남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제7회 3M 어린이 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동신대에서 미국 3M 본사 연구원과 현직 과학교사들이 ‘과학 마법사 교실’을 비롯한 기초과학 실습 및 발명, 창의성 교육을 진행한다. 캠프 소개와 참가 신청은 ‘3M 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3m.co.kr/sciencecamp)에서 할 수 있다.}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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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근대 선구자 최흥종-남종화 대가 허백련… 산수화에 얽힌 우정

    광주의 근대 선각자인 오방 최흥종 목사(1880∼1966)와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1891∼1977)은 열한 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형제와 같은 정을 나눴다. 1949년 의기투합해 가난하고 못 배운 청년들을 위해 ‘삼애학원’을 설립하고 농촌지도자 육성에 나섰다. 이런 인연으로 의재는 광복 이후 처음으로 광주시 사회장으로 치러진 오방 선생의 장례식에서 시민을 대표해 조사를 낭독했다. 오방 선생의 환갑에 의재 선생이 선물한 산수화가 조만간 의재미술관에 기증된다. 70여 년 전 인연이 아름다운 기증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의재 선생은 1941년 환갑을 맞은 오방 선생에게 직접 그린 산수화를 선물했다. 가로 53cm, 세로 180cm 크기의 이 그림은 소나무와 산수, 해와 달이 동시에 한 그림 안에 배치돼 오방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그림에는 ‘오방선생(五放先生) 육십일수(六十一壽) 백련(百鍊)’이란 낙관이 한자로 찍혀 있다. 오방 선생의 손자인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이 그림을 소장하게 됐다. 오방은 생전에 다른 누군가에게 이 작품을 주었고 이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15년 전 광주의 화랑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화랑가를 돌다가 의재의 낙관을 보고 최 위원장에게 연락했다. 최 위원장은 의재 선생이 할아버지에게 선물한 뜻있는 그림이라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몇 달 치 월급을 털어 구입했다. 최 위원장은 “광주시민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두 분의 숭고한 삶과 인연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안에 기증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재 선생의 손자인 허달재 의재미술관 이사장은 최 위원장과 선대의 연을 잇는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다. 오방 선생은 걸인과 나환자들을 위한 구제 사업을 벌이고 광주 최초 청년 야학교와 유치원을 개설한 근대화의 선구자다. 광주YMCA 창설의 산파 역할을 했고 3·1운동을 주도했다. 의재 선생은 조선 후기 한국 남종화를 완성했던 허련의 후손으로, 시·서·화를 겸비한 남종화의 대가다. 광주 동구 운림동에는 의재 선생이 30년간 지내며 차나무를 가꾸고 그림을 그린 춘설헌이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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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구례 ‘오미지역’ 슬로시티 지정 신청

    전남도와 구례군은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오미지역’을 슬로시티로 지정받기 위해 최근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신청서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오미지역은 토지면 오미리와 마산면 사도리 일대다. 오미지역은 지리산 피아골과 문수골 등 수려한 계곡이 있으며 ‘선녀의 금가락지가 떨어진 터’라는 뜻의 ‘금환락지(金環落地)’ 명당으로 알려진 운조루와 곡전재가 있다. 운조루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행랑채의 쌀독에 쌀을 담아 놓고 끼니를 잇기 힘든 사람이 쌀을 퍼 가도록 한 배려와 나눔을 상징하는 장소다. 이 지역은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통 한옥마을, 녹색농촌, 산촌 체험마을, 생태 탐방로, 민박, 특산품 등 전통이 살아있는 친환경적 지역이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사전, 예비심사를 하고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와 의결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최종 지정한다. 전남에는 2007년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담양 창평면, 장흥 유치·장평면 등 4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국내에는 전남 4곳을 포함해 10곳이, 세계적으로는 24개 국 151곳이 지정돼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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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왕인박사 동상 日 오사카에 세워요

    “1700여 년 전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왕인박사의 혼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요.” 지역 중견 조각가인 김왕현 동신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62)가 일본에 왕인박사 동상을 세운다. 김 교수는 일본의 문화예술단체인 ‘일한예술문화교류회’의 요청으로 왕인박사 동상을 제작하고 있다. 점토 찰흙으로 원형을 만든 뒤 석고작업을 거쳐 현재 청동주물 제작에 들어갔다. 김 교수가 제작하고 있는 왕인박사 동상은 높이 230cm로 이르면 다음 달 일본 오사카(大阪)에 세워진다. 2년 전 왕인박사 고향인 전남 영암을 방문한 일한예술문화교류회 회원들은 왕인박사 동상(높이 350cm)을 본 뒤 김 교수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김 교수는 “일본에 건립되는 왕인박사 동상은 영암에 있는 동상보다는 작지만 학자적 이미지를 강조해 얼굴 표정을 온화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한예술문화교류회의 요청으로 오사카 외에 도쿄(東京)의 명소인 우에노(山野)공원 등 네 곳에 추가로 동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1월 소말리아 해역에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한 해군의 ‘아덴만 여명작전’ 1주년을 기념하는 전적비를 제작했고 전남도청 앞에 세워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을 만들었다. 5·18민주화운동 표지석과 민주화운동 헌수기념탑, 목포문학관 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상 등 조형물도 제작했다. 왕인박사는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조인 일본 태자의 사부이자 정치고문을 맡아 논어와 천자문 등을 전수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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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馬라톤 해변으로 가요~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8일부터 3일간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해변 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경기와 지구력 경기(10km, 20km, 40km)가 열린다. 지구력 경기는 일종의 ‘말 마라톤’이다. 빨리 달리는 경주가 아니라 선수가 말의 호흡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코스에 마련된 수의검사소에서 말의 심박이 30분 안에 분당 64회 이하로 떨어져야 경기에 계속 참가할 수 있다. 심박이 떨어지지 않으면 실권으로 경기를 계속 진행할 수 없다. 대회는 대광해변의 물이 빠지는 썰물 때 열린다. 이때 최대 길이 12km, 폭 400m의 주로(走路)가 생긴다. 대광해변은 모래가 단단해 화물차, 승용차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대광해변은 2007년 국제해변승마장으로 개장한 이래 전국 각지에서 승마 동호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력 경기를 비롯해 승마 크로스컨트리대회, 비키니승마 등 다양한 해변승마 이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을 일주하면서 갯벌과 천일염을 체험하고 바다낚시를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4계절 승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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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모교 해남高에 1000만원… 송경용 동신대 교수 장학금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실장(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이 모교인 해남고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 실장은 최근 해남고를 방문해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한 뒤 “후배들이 외국에 나가 넓은 시야로 큰 꿈을 품고 글로벌 인재로 크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글로벌 해외 체험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해남고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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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수출 효자꽃’ 강진 수국 5억어치 日로

    전남 강진군에서 재배한 수국(水菊·사진)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농가, 수출대행업체 등과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달 중순부터 선적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절화(折花·가지째 꺾은 꽃) 수국 10만 본(5억 원 상당)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강진산 수국은 2009년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진산 수국은 보라, 흰색, 연분홍 등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상에 신선도가 높아 중국이나 네덜란드산(産)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일본인들은 결혼식 장식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수국을 사용한다. 수국 수확 시기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저온성 작물로 난방비 부담이 거의 없고 경기불황에 따른 국내 소비 위축을 수출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수국은 2005년 칠량면에서 처음 시험재배됐다. 이듬해인 2006년 5월 국내시장에 출하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14개 농가가 4ha에서 수국을 재배하며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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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투자자 몰려… 입찰경쟁률 305대1

    전남 나주시에 조성 중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부동산 투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3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4일 분양을 마감한 나주혁신도시 마지막 근린생활용지 36필지 2만2528m²(약 6815평)에 1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몰리면서 평균 낙찰가율 228.31%, 최고 낙찰가율 272%를 기록했다. 입찰경쟁률은 무려 305.5 대 1로 집계됐다. 혁신도시 용지 분양 사상 역대 최고 낙찰가율과 경쟁률이다. 분양 개시 3일 만에 100% 분양된 근린생활용지 중 분양 예정가가 3.3m²당 310만 원대의 필지가 2.5배 이상인 813만 원에 분양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번 낙찰가는 지난해 광주도시공사가 분양한 근린생활용지의 3.3m²당 최고 낙찰가 730만 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전남개발공사의 마지막 상업용지 38필지 5만2305m²(약 1만5822평) 분양이 마감되는 31일 3.3m²당 1000만 원이 넘는 낙찰가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총 732만7000m²(약 222만 평)에 5만 명을 수용할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5개 이전 기관 중 13개 기관이 토지 매입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3월 청사 신축에 들어간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10개 기관이 청사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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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지식통합 교육으로 글로벌 전남대 우뚝 설 것”

    ‘60년의 두드림, 세계와의 어울림, 미래로의 큰울림’. 올해로 개교 60주년(6월 9일)을 맞는 전남대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전남대는 올해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거점국립대학 1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전국대학 1위 등 알찬 ‘성적표’를 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대는 세계 속의 전남대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품었다. 29일 김윤수 전남대 총장(63·사진)을 만나 대학의 비전을 들어봤다.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100주년을 향한 출발점이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해다. 전남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100주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전통의 그늘 속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교문을 활짝 열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60년 전남대’는 지역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 “1952년 전남대가 폐허에서 세워진 것은 ‘교육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지역민의 열망 덕분이었다. 그동안 지역이 안락과 혜택의 보호막이 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정부의 지원만을 바라는 ‘의존형’에서 먼저 앞서 나가는 ‘혁신형’으로 형질 전환이 필요하다.” ― 전남대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알찬 교육으로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쏟아 왔다는 점이다. 지식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고시와 기업체 입사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남대만의 장점을 살려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지성, 따스한 가슴과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배출할 것이다.” ―세계 속의 전남대로 우뚝 서려면…. “학생 1명을 외국 대학에 보내면 그 학생만 혜택을 본다. 외국인 학생 1명을 불러들이면 함께 공부하는 학생 30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불러들이는 국제화’(in-bound)를 추구해 왔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캠퍼스 환경을 조성해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국제화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다.” ―‘비전 2030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는데…. “스마트 혁명과 더불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20년 뒤에는 상상을 초월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초·핵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교육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20년 후를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었다. 연구 결과는 7월 말에 나온다.” 8월 임기 4년을 마치는 김 총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 것을 작은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전남대가 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속의 전남대로 나아가는 길을 낸 만큼 이제 무한 질주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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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賞]‘아름드리 다사랑회’로 이주여성 자립 도와

    아름드리 다사랑회장, 통·번역 지원사, 부부 홍보대사, 인권지킴이….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두바이링(杜百영·35·사진) 씨의 직함이다. 올해로 한국 생활 10년째. 주위에서 ‘억척 중국댁’이라고 부른다. 그는 “열심히 살다 보니 직함이 하나씩 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름드리 다사랑회는 광주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조모임이다. 3년 전 만들어졌는데 회원이 300명을 넘는다. 매달 한 번씩 만나 한지공예와 종이접기를 배우거나 주변 관광지로 나들이를 간다. 또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무등산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두 씨는 “3년 전 회원들이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받고 다문화가족을 돕는 공로자로 선정돼 청와대에서 식사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센터에서 통·번역 지원사로 활동한다. 갓 시집온 이주여성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관공서 서류를 번역해준다. 인권지킴이 활동은 5년 전부터 했다.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에서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겪는 이주여성을 위해서도 뛰고 있다. 한국인 남편과 아들 셋이 있는데, 2010년 다문화가정 생활체험 수기공모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 부부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결혼하고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남편은 책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주고 말을 시켰다. 시댁 식구들도 그가 하는 일을 계속 도와줬다. 자신감을 갖고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다. “취업을 원하는 이주여성이 많지만 문이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이들을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줬으면 합니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자스민 씨(34·여)처럼 이주여성의 권익을 위해 뛰는 정치인이 되는 게 두 씨의 꿈이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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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오항기 前전남대 총장

    오항기 전 전남대총장(사진)이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경성제대 이공학부를 졸업한 오 전 총장은 전남대 공과대학장, 교무처장을 역임한 뒤 5·18민주화운동 직후인 1980년 6월부터 4년간 전남대 제10대 총장을 지냈다. 빈소는 광주 서구 매월동 천지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9시. 062-670-0030∼2}

    •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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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완도 명사십리 등 남도 해변 14곳 오늘 전국 첫 개장

    25일부터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 신안 우전 해변을 비롯한 14개 남도 해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는 모래입자가 고운 은빛 백사장이 3.8km나 뻗어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 아름드리 해송 등 풍광이 뛰어나 매년 100만 명이 찾는 휴양지다. 개장 당일 완도 명사십리에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해상 물놀이 인명구조 시범훈련,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변은 깨끗한 백사장에 펼쳐진 이국적인 해변과 한반도 모양의 소나무 숲 산책로, 광활한 갯벌을 감상하기 좋은 짱뚱어다리 등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29일 1004개 풍선날리기, 해변걷기 행사를 통해 개장을 알린다. 목포시 외달도, 여수시 거문도 등 9개 해변은 6월 중순, 고흥군 남열 해돋이 해변, 진도군 가계 해변 등 22곳은 6월 말, 보성군 율포솔밭, 해남군 땅끝송호 등 나머지 해변은 7월 초 각각 개장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시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 방죽포 해변, 모사금 해변 등 6곳은 10일 임시 개장했다. 박람회장과 해변 간 무료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남도 해변에 600만 명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전국 비치발리볼대회, 해양레포츠 페스티벌, 해변가요제, 요트학교 운영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서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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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지금 신안은 ‘병어 천국’

    납작하고 마름모꼴인 병어(사진)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한 이맘때가 맛있다. 흰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는다. 살이 무르지 않아 오래 가고 등 푸른 생선이 아니니 쉬이 상하지도 않는다. 살짝 얼리거나 냉동고에 넣어둔 후 해동해도 맛이 괜찮다. ‘초여름 별미’인 병어가 제철을 맞았다. 국내 병어 어획량의 60∼70%가 거래되는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위판장에는 요즘 병어를 맛보려는 미식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신안수협 북부지점에 따르면 20마리 한 상자에 24만∼25만 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4만 원 높은 가격이다. 남희현 북부지점 판매과장은 “최근 병어 위판량이 600∼700상자로 늘면서 40만 원대의 병어값이 20만 원대로 내렸다”면서 “값이 좀 비싸긴 하지만 지금 병어가 제일 맛있을 때”라고 말했다. 신안에서는 매년 5∼8월에 300여 어가에서 병어를 잡아 10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병어는 세포의 산화를 막아 폐를 보호하고 노화의 원인인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E 성분도 많다. 병어철을 맞아 6월 2일부터 9일간 신안군 지도읍에서 ‘병어축제’가 열린다. ‘1004섬이 전하는 천상의 맛, 은빛 미녀를 내 품에’라는 주제로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 시식회, 병어 요리대회, 어업인 가요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061-240-8909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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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나주-장성-담양-화순 상생발전 ‘영산강 연대’

    광주시를 둘러싼 전남 화순군과 나주시 장성군 담양군은 예부터 지리적 근접성과 생활권에서 연관성이 많았다. 영산강은 어머니 같은 넉넉한 품으로 이 지역을 감싸며 흐른다. 담양은 영산강의 시원(始原)이고 장성과 화순의 물줄기는 나주에서 만난다. 이런 배경을 갖고 있는 영산강 유역의 4개 자치단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임성훈 나주시장과 홍이식 화순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김양수 장성군수는 22일 나주시청에서 ‘공동발전 협약식’을 갖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각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통망 구축과 관광, 미래생태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농축특산물 마케팅과 관광축제 홍보도 함께하기로 했다. 임 나주시장은 “광주시라는 거대시장을 바로 옆에 둔 4개 자치단체는 도농상생의 필요성과 가능성, 실천방안을 고민해 각각의 실정에 맞는 협동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홍 화순군수는 “영산강과 혁신도시, 무등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성군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공동으로 전개한다면 다양한 품목에서 좋은 제품을 선보여 농가소득과 친환경농산물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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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8년간의 大役事 ‘4.129km 목포대교’ 내달 29일 개통

    전남 목포시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대교가 8년간의 대역사를 끝내고 다음 달 29일 개통한다. 총사업비 3346억 원이 투입된 목포대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턴키)으로 2004년 11월 착공했다. 총연장 4.129km의 왕복 4차로로 167.5m짜리 주탑 2개와 교각 36개, 상판 슬래브 36경간 시공을 끝내고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교통망 획기적 개선 목포대교는 서해안고속도로 종점인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기아자동차 수출기지로 부상한 신항이 자리한 고하도를 잇는다. 도심을 통과하지 않아 목포 나들목에서 신항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6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국도 2호선 영산강 하굿둑 교차로 정체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하굿둑은 출퇴근시간이면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목포 도심과 대불산업단지, 현대삼호중공업, 신항을 오가는 차량이 하루 4만 대에 이를 정도로 통행량이 많았으나 목포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목포와 국도 1, 2호선이 연결되면서 이동시간이 단축돼 물류수송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7월까지 야간조명 설치가 끝나면 목포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기술 총동원 목포대교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 처음으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이 도입됐다. 보통 사장교는 다리 상판의 좌우측에 각각 2쌍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데 목포대교는 좌우측 케이블을 각각 1쌍으로 줄이는 대신 1쌍을 상판 중앙에 연결해 고정했다. 한마디로 외줄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셈이다. 바다 위 53m에 위치한 상판은 초속 67.4m, 주탑은 초속 74.9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람으로 인한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판 양쪽에는 면도날 형상의 3경간 유선형 강상판을 설치했다. 여기에 사용된 자재만 강재 1만4500t, 와이어케이블 1300t, 콘크리트 18만 m³, 철근 2만3000t에 달한다. 목포항을 운항하는 최대 선박 규모인 5만5000t급 선박이 충돌하더라도 다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박 충돌 보호공도 설치했다. 다리를 시공한 GS건설 채한수 현장소장은 “목포대교 주탑과 케이블은 학 두 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며 “설계나 시공면에서 교량건설 기술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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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조선대 장미원서 ‘1만8000그루 장미축제’

    조선대가 25일부터 이틀간 도심 명소로 자리 잡은 교내 장미원에서 제10회 장미축제를 연다. 8200m²(약 2480평)에 230여 종, 1만8000여 그루의 장미가 심긴 장미원은 요즘 한 줄기에 여러 송이가 피는 플로리분다계, 꽃이 화려한 덤불형 장미, 소국처럼 깜찍한 키 작은 장미, 담장이나 아치에 장식하는 덩굴장미가 만개해 화사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6시 반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치어리딩, 댄스동아리 셔플댄스, 아카펠라 공연, 퓨전대금 연주, 7080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틀간 오후 2시부터 5시간 동안 장미원 입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장미와 함께하는 포토제닉’ 등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제차문화학과 주관으로 25일 오후 2시부터 장미원 내 전통정자 서림정에서 국내 차와 중국 차, 일본 차, 홍차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열린다. 조선대는 11월까지 오전 9시∼오후 9시 장미원을 개방한다. 062-230-6098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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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강진서 개불 양식 첫 성공

    강장식품으로 꼽히는 개불(사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식에 성공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연안 어장에서 개불 번식 상태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 성체(成體)로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개불은 2010년부터 2년간 인공번식을 통해 생산한 종묘 4만여 마리를 갯벌에 이식한 것이다. 2, 3년 후면 1ha에서 50만 마리를 채취할 수 있어 5000만∼8000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갯벌에 구멍을 파고 사는 개불은 어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의충(蟻蟲)동물이다. 연간 개불 국내 소비량은 3000∼4000t이지만 생산량은 200여 t에 불과해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 자연산은 kg당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여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개불 양식이 본격화하면 연안어장 활용과 수입 대체 등으로 500억 원대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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