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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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3~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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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 사람]변호사 개업한 사법시험 사상 최고령 합격자 박연재 씨

    “우리 주위에는 법으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많습니다. 어렵게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는데 이들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12일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연 박연재 변호사(60·사진)는 사법시험 사상 최고령 합격자이자 사법연수원 최고령 수료자다. 2010년 사법연수원 41기로 입소해 2년간 연수를 마치고 개업한 박 변호사는 “아들딸 또래의 연수원생들과 경쟁하면서 체력이 달려 고생 좀 했다”고 웃었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 변호사가 된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드라마틱하다. 1970년 전남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그는 부정선거 규탄, 중앙정보부 폐지 등을 요구하는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과거 시위 전력을 이유로 3차 면접에서 탈락해 법조인의 꿈이 좌절됐다. 이듬해 1·2차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면접시험을 봤지만 또 낙방했다. 이후 박 변호사는 30년 동안 방송사 기자로 살았다. 무너진 그의 꿈이 다시 피어난 것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권고였다. 위원회는 2007년 시위 전력으로 사법시험 면접에서 탈락한 응시자 5명에게 연수원 입소 기회를 주도록 법무부에 권고했다. 이듬해 1월 박 변호사는 3차 면접을 다시 본 뒤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2010년 KBS 광주방송총국 심의위원을 끝으로 정년퇴임하고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예비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박 변호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수업과 시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복습과 세미나 등 일정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지만 연수원과 동기 연수생들의 배려로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법조인 가족이다. 딸(33·수원지검 안양지청 검사)과 사위(37·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연수원 38기와 39기로 그의 법조계 선배다. 며느리(29)는 올해 43기로 연수원에 들어갔다. 박 변호사는 “나이가 들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지역사회에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를 고민하며 살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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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담양 ‘송순 문학상’ 제정… 내달부터 출품작 접수

    조선 중기 가사(歌辭) ‘면앙정가’로 널리 알려진 전남 담양 출신 문인 송순 선생(1493∼1583)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상이 제정됐다. 담양군은 4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1회 담양 송순 문학상 공모전 출품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시(시조), 소설, 아동문학(동시·동화), 희곡, 수필이며 국내 작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061-380-2801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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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봉사활동 ‘꽃’ 못 피우고… 아프리카서 지다

    “아프리카에 간다고 그렇게 좋아하더니….”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교환학생으로 간 여대생이 한글학교 봉사활동을 하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전남대 경제학부 3학년 박미라 씨(22·여·사진)가 탄자니아에서 사고를 당한 것은 10일 오후 10시 반경(현지 시간). 전남대 최초의 아프리카 대학 교환학생으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박 씨는 이날 탄자니아 한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한국인이 몰던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쳤다. 머리를 크게 다친 박 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출혈로 사고 5시간여 만에 숨졌다. 박 씨는 지난해 전남대가 다르에스살람대와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첫 교환학생으로 뽑혀 6개월 일정으로 지난달 21일 출국했다. 탄자니아 옛 수도이자 무역항인 다르에스살람에 도착한 박 씨는 입학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한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출국하기 전 박 씨는 전남대에 교류학생으로 온 탄자니아 학생에게 한글학교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현지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를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다. 박 씨가 봉사활동을 한 탄자니아 한글학교는 1975년 설립됐다. 박 씨의 학과 친구인 최아영 씨(22)는 “현지에 도착한 다음 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아프리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기쁘다’고 소식을 전하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울먹였다. 최 씨는 “아프리카를 그렇게 동경하더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 씨의 지도교수인 나주몽 교수(48)는 “미라가 ‘아프리카 교환학생 1호’라는 자부심이 대단했다”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넓은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이 남다른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동물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자원 재활용 및 지구 온난화 방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유엔 산하 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전국대학생연합인 유넵엔젤(UNEP Angel) 광주지부장으로도 활동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멘토링 활동, 다문화 교류봉사 등 나눔 실천에도 열정적인 여대생이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박 씨 어머니와 학교 관계자는 13일 탄자니아로 출국했다. 유족 측은 시신 운구 등의 어려움으로 현지에서 화장한 뒤 유해가 한국에 도착하는 19일 대학 측과 장례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 김윤수 전남대 총장은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도전과 봉사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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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수학과 클래식이 만났을 때…

    수학과 클래식이 만나는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일 소극장에서 화요예술무대 작품으로 폴클랑 졸리스텐을 초청해 ‘피타고라스의 음계’라는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와 7시. 이 공연은 수학과 클래식이라는 다소 어렵고 딱딱한 소재를 전문연주자들이 즐겁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맞춤형 클래식 음악극이다.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음악의 기본이 되는 음계, 순정률(純正律·3배음은 높게 하고 2배음은 낮게 하는 조율법)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피타고라스는 대장간의 망치소리를 듣고 음악의 규칙적인 배열의 원리를 파악했다고 전해진다. ‘왜 순정률을 만들게 됐을까’ ‘수학과 음악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만든 피타고라스’ 등 그리스 시대 음악을 들으며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2007년 독일 브레멘에서 창단된 폴클랑 졸리스텐은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등 각 부문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연주가들로 구성됐다. 순수 클래식뿐 아니라 음악극, 록 심포닉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석 1만 원. 062-613-835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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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 사람]국내 30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 동신대 김지인 씨

    “제가 뿌린 생명 나눔의 씨앗이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희망으로 되살아나길 바랍니다.” 전남 나주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3학년 김지인 씨(21·여·사진)는 지난해 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www.kmdp.or.kr)의 전화를 받았다. 김 씨와 조직 적합성 항원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났는데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겠느냐는 확인 전화였다. 또 협회는 “김 씨가 국내 3000번째 기증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 씨는 대학 1학년 때인 2010년 6월 교내에서 열린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친구 3명과 함께 참여했다. 언젠가 자신의 골수를 필요로 하는 난치병 환자에게 조건 없이 생명을 나누겠다고 결심하고 기증 서명을 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병과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암 환자의 완치에 반드시 필요한 조직으로, 타인 간에 조직 적합성 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기증서명 3년여 만에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김 씨는 지난달 말 서울 모 병원에서 혈액 채취와 건강검진 등 절차를 거쳐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국내에서 조혈모세포 3000번째 기증자가 나오게 된 것은 16년 만이다. 1996년 백혈병을 앓고 있던 미국 공군사관학교 생도 성덕 바우만 씨에게 최초로 비혈연자의 조혈모세포 기증이 이루어졌다. 3남매 중 막내인 김 씨는 “처음엔 골수를 채취하는 줄 알고 많이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헌혈 방식이어서 하나도 아프지 않고 후유증도 전혀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며 “기증을 만류한 부모님도 이제는 좋은 일을 했다며 격려해 주신다”며 웃었다. 경찰관이 꿈인 김 씨는 1학년 때부터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이 기숙사비와 특강비 등을 전액 지원해 주는 인재육성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금까지 10번 정도 헌혈했다는 김 씨는 “우리 주위에 백혈병과 같은 난치병으로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며 “앞으로 헌혈이나 추가 기증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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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호남선 KTX, 인천공항까지 간다

    이르면 내년 말 호남선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은평구 수색차량기지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2km 선로를 새로 개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선 KTX는 용산역까지만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갈아타야 했다. 새 선로가 개설되면 호남선은 용산∼수색∼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돼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이면 인천공항에 갈 수 있다. 2014년 오송∼광주 KTX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1시간 55분이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목포에서는 2014년에 2시간 반, 2015년에는 2시간 15분이면 인천에 도착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라선(전북 익산역∼여수엑스포역) 고속화 사업 시공을 마치고 12일부터 종합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공단은 전라선 KTX를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4월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용산역∼여수엑스포역을 2시간 57분 만에 운행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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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유채꽃 노란향기 맡으며 걸어 보세요

    “노란 유채꽃 내음을 맡으며 슬로시티길을 걸어보세요.” 전남 완도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2012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를 연다. ‘느림은 행복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1호’로 인증 받은 구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걷기 구간은 11개 코스로, 전체 길이가 마라톤 풀코스 거리인 42.195km다.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로 지난해 7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느림의 행복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느림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는 느림의 종 타종식, 슬로시티 청산도 조형물 제막식이 열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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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함평 무농약 ‘자희향 탁주’ 日 수출

    전남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막걸리와 무첨가제 친환경 과자가 나란히 일본으로 수출된다.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제품은 무농약 찹쌀로 만든 함평 ‘자희향 탁주’(사진)와 유해 첨가물 없이 친환경 농산물로만 만든 담양 ‘유기농 과자’. 함평군 신광면에 자리한 자희자양은 13일 ‘자희향 탁주’ 1000병을 수출한다. 자희향은 100% 무농약 인증 찹쌀과 누룩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로 식품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 제조기법으로 90일간 항아리에 숙성시켜 걸쭉한 질감과 단맛, 신맛이 어우러져 진득한 국화향이 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mL 기준 1병에 1만2000원으로 일본의 고급 소비층과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노영희 대표는 “전통의 맛과 향을 겸비한 자희향으로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군 에코농공단지 내 과자 생산업체인 ㈜산들촌은 일본 미야기생협과 연간 40만 달러(4억6000만 원 상당)씩 3년간 유기농 과자를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품목은 ‘우리아이 착한 양파스낵’ 등 3가지. 친환경 농산물과 우리 밀을 주원료로 색소와 향료,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 2009년 제과업체로는 드물게 ‘유기 가공 인증’을 받은 산들촌은 지난해 미국, 중국에 2만 달러 상당의 과자를 수출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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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공무원 선거개입 이래도 되나…

    전남 A군의 모 군수는 2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축사를 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전남 B시 공무원은 1월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한 ‘도서관의 날’ 행사에서 사회를 보면서 예비후보자인 전 시장의 재직 시절 업적을 홍보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건수가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크게 늘어나 관권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18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공무원 관련 선거법 위반 건수는 전남 1건에 머물렀으나 제19대 총선을 한 달 앞둔 현재 공무원 선거범죄는 6건(광주 1건·전남 5건)에 달했다. 이 중 경고가 5건이고 검찰 수사의뢰가 1건이다. 광주의 경우 동구에서 발생한 선거인단 등록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유태명 동구청장이 투신자살한 동구 계림1동 전 동장 조모 씨를 퇴직 후 ‘꿈나무도서관’ 관장에 위촉한 경위와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을 주도한 계림1동 ‘비상대책 추진위원회’ 결성 및 활동에 직간접으로 관여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최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광산구청 직원들과 가진 두 차례 간담회에서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한 의혹을 사고 있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민 청장이 관내 단체 회원들과의 식사 자리에 특정 예비후보를 초청한 혐의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2∼24일 광주 5개 구청장을 방문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전남에서는 민주통합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이 적발됐다. C군 모 면장은 9일 당내경선 입당신청서를 이장들에게 배부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D군 공무원은 1월 입후보예정자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선거구민을 포함한 1만41명에게 입후보예정자 사진을 게재해 초청장을 발송했다가 적발됐다. 전남도는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찰단은 행정안전부, 선관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거과정에서 공직사회 줄서기와 편 가르기, 이권 개입, 대민행정 지연, 단체장 공석을 틈탄 복무 소홀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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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예비 귀농인들에게 빈집 소개 무상임대 알선

    전남도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촌에서 활용 가능한 빈집을 소개해주고 무상 임대도 알선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주거할 수 있는 주택과 빈방을 조사해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주거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귀농·귀촌 종합안내 홈페이지(jnfarm.jeonnam.go.kr)를 운영해 주택, 축사, 시설하우스, 중고 농기계 매물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 132곳과 귀농인의 집 13곳을 연계해 장·단기 귀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1-286-6240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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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재활용장터 ‘보물섬’ 토요일마다 열린다

    재활용장터인 ‘보물섬’이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무각사 주차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작가로 참여하는 아트마켓을 비롯해 신선한 제철 먹거리와 텃밭용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보물섬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광주무진교회, 무각사 등이 참여해 2009년부터 장터를 열고 있다. 062-385-0108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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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대 産學맞춤형 인재 22명 삼성전자 입사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4학년인 송준혁 씨(26)는 8월 졸업하면 삼성전자에 입사한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2개월간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PC개발부에서 인턴과정을 마친 송 씨는 두 달 전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송 씨가 어려운 대기업 취업문을 통과한 것은 대학이 운영하는 산학 맞춤형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송 씨는 “공채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게 쉽지 않아 학내 산학협력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며 “8주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실무와 사내 분위기를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 씨처럼 올해 삼성전자에 입사한 전남대생은 모두 22명. 전남대는 2010년 9월 삼성전자와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약을 맺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전자컴퓨터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부, 전기공학과, 응용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등 학과에서 학점 우수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통해 5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정보기술(IT), LCD설계, 가전기구, 금형 등 4개 분야에서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 가운데 22명이 삼성 임원진 면접을 거쳐 입사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남지승 센터장은 “기업과 전략적 협력 관계는 이공계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취업률을 높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삼성전자 외에도 LG이노텍, 하이닉스반도체, 금호전기, LG디스플레이 등 기업과 산학협정을 맺고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금호전기의 경우 2010년부터 매년 20명씩 5년간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졸업 후 채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2년 전부터 공학실무 프로그램을 개설해 해마다 30명씩을 뽑아 장학금 1000만 원을 주고 현장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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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산 천일염 암 예방효과 탁월

    전남산 천일염에 함유된 호염미생물이 항암·성인병 예방 효과를 높여주고 젓갈을 더욱 맛깔스럽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천일염에서 미생물을 분리한 결과 마이크로코쿠스 브래비박테리움 시트로코쿠스 바실러스 블라키박테리움 스타필로코쿠스 등 6종류의 호염미생물이 확인됐다. 호염미생물은 염도가 높은 곳에서 사는 미생물이다. 이 중 단백질을 발효시켜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마이크로코쿠스가 38.8%로 가장 많았다. 브래비박테리움은 콩에 많이 들어 있는 아미노산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항암·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빈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천일염을 20% 정도 첨가해 숙성시킨 전남산 젓갈은 천일염에 존재하는 호염미생물의 발효 작용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정제염이나 재제염보다 감칠맛이 더 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천일염 산업화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유통 중인 천일염의 미생물 검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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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매화꽃 향기에 취하다… 24, 25일 해남 땅끝매화축제

    전남 해남군은 제3회 땅끝매화축제를 24, 25일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가족노래자랑과 축하쇼, 지역 청소년들의 록페스티벌, 색소폰 동호회 연주, 다문화여성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매화꽃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매화꽃을 배경으로 한 매화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해매실농원은 매화 재배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ha로, 홍매와 청매, 백매 등 1만5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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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서 하서 김인후 선생 춘향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7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춘향제에는 오인균 필암서원 산앙회(山仰會) 회장, 최상옥 전 성균관 부관장(남화토건 회장), 김인수 울산 김씨 문정공파 도유사(都有司), 송준빈 대전 남간사 도유사, 공기옥 경남 김해향교 유도회장, 송용수 은진 송씨 문중 도유사, 이흥규 경남 김해 월봉서원 도유사, 변온섭 전 성균관 유도회 중앙회장, 김양수 장성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춘향제는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奉進禮),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 종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서 선생은 퇴계 이황 선생(1501∼1570)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중기 유학자로 정조 때 문묘에 배향됐다. 1540년 별시 문과에 급제한 뒤 1543년 홍문관 박사 겸 부수찬이 돼 세자(인종)를 가르쳤다. 인종이 죽고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인 장성으로 내려와 후학 양성에 힘써 호남의 유종(儒宗)으로 추앙받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1월 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하서 선생 생가 터(황룡면 맥호리) 유적 발굴조사를 벌였다. 생가 터에서는 조선 중기 때 도랑 모양의 석렬(石列)과 계단시설, 소토흔(燒土痕) 등 유구(遺構)와 기와 분청사기 백자편 등 유물이 발굴됐다. 김인수 도유사는 “이번 조사에서 최소 2동 이상의 건축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정밀조사를 벌여 생가 터를 문화재로 지정한 뒤 전통양식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성=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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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베트남 출신 작은 영웅 목포 명예소방관 되다

    전남 목포소방서는 물에 빠져 생명이 위급한 70대를 구한 베트남 국적의 선원 잔티담 씨(31·본보 2월 25일자 A12면 보도)에게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잔티담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부두 앞 바닷물에 빠진 70대 노인을 구했다. 강대중 목포소방서장은 “머나먼 타국에 와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잔티담 씨야말로 작은 영웅”이라며 “그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이 사 표창을 전달하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잔티담 씨는 지난해 7월부터 흑산도 홍어잡이 배인 대광호(18t) 선원으로 일하고 있다. 현지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여동생이 시집온 한국에 왔다. 고국에 부인(30)과 아들(5)을 두고 온 그는 한국에서 돈을 모은 뒤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을 할 꿈을 갖고 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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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여수엑스포 찾아가는 길 쉬워져… 고속-시외버스 운행 확대

    전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고속버스는 여수∼서울, 여수∼인천, 여수∼부산 3개 노선에 대해 주중 13회, 주말 30회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서울은 현재 주중 21회에서 29회로, 주말 25회에서 47회로 늘린다. 여수∼인천은 주중 3회에서 주중 7회, 주말 8회로, 여수∼부산은 주중 13회에서 14회로, 주말 16회로 증편한다. 시외버스는 광주∼여수 15회, 목포∼순천∼여수 7회, 여수∼부산사상 2회 등 3개 노선에 주중 24회 증회한다. 광주∼동광양 노선은 여수까지 연장 운행하고 여수∼순천∼대전, 여수∼광양∼대전, 여수∼동광양∼동대구∼구미의 신규 3개 노선은 노선별로 2회씩 총 주 6회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철도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엑스포역의 전라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KTX가 운행하고 있다. 올 4월 시속 150km에서 230km로 늘리는 고속화사업을 위한 차상신호시스템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박람회장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수송력 증강을 위해 KTX 증편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다. 항공 수송은 여수시가 중국항공공사와 전세기 운항 협약을 했고 여수∼김포, 여수∼제주 국내선과 국제선 증편, 대형기 운항 등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하고 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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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내고장 인사]초당대

    ◇초당대 △대학원장 겸 산업대학원장 고영완 △산학협력단장 고영찬 △교무처장 유종광 △기획연구처장 박윤창 △학생복지처장 김종언 △대외협력처장 정동옥 △사무처장 채수철 △입학관리실장 김경조 △전략홍보실장 최현찬 △도서관장 이승주 △생활관장 송환 △정보전산원장 양명섭 △교무부처장 조영송}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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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여수 땅값 상승률… 작년 2.21% 전남 1위

    지난해 전남지역 땅값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2012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여수의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지난해 1년간 도내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땅값은 도내 22개 시군이 평균 0.949% 올랐고 토지거래량도 16만845필지로 전년에 비해 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09년 5월부터 상승세로 바뀌어 지난해 12월까지 32개월째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여수시가 2.21%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광양시(1.86%) 고흥군(1.40%) 구례군(1.10%) 해남군(1.03%) 순이었다. 여수는 세계박람회 개최와 경도특구 개발사업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토지거래량은 여수에서 2만18필지가 거래돼 최고를 기록했고 순천 1만8751필지, 광양 1만6112필지로 조사됐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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