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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이하 치폴레)’과 합작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과 싱가포르에 각각 1호점을 열 계획이다.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미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 200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데 이어 2011년 S&P 500 지수에 편입됐다. 현재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독일·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3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스캇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시장 진출은 치폴레에 엄청난 성장 기회다. 치폴레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식품‧외식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미식 수준이 높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고객에게 세계적인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신선하고 건강한 치폴레의 맛을 현지 그대로 구현해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와 글로벌 외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해 구매 선호도가 높은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과 등 과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사과(17.3%),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가 상위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평균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의 구매 응답이 가장 높았는데, 올해는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높게 나타난 셈이다.성수품 구매의향의 경우 소고기(30.3%), 사과(15.1%), 나물류(14.4%), 돼지고기(6.7%) 순으로, 평균 구매예산은 21만 원 선이었다. 선호 품목은 지난 설‧추석과 동일했으나 소고기 구매 의향 비율이 설 대비 5%p 증가했다.구매 채널의 경우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70% 가량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2순위의 경우 선물세트는 온라인 전용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차지했다. 구매 예정시기는 선물세트, 성수품 모두 연휴 일주일 전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0%대로 가장 많았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추석에는 정부에서 대규모로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많이 이용하시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의 과일소주 ‘순하리 처음처럼(이하 순하리)’이 미국 소주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1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순하리 판매채널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3000여 개점을 넘어섰다. 2023년 말 2700여 개점 대비 8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도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크로거(Kroger), 알버슨(Albertsons)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다.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또한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다.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까지 확대한 성공 요인으로 미국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의 협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12월 전 세계 약 110개국에 ‘칼로로시’, ‘갤로’ 등 와인을 수출하는 주류 회사 E&J 갤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월부터 갤로의 유통망을 활용해 ‘순하리’, ‘처음처럼’, ‘새로’를 현지 주류 판매점, 대형마트 체인점 등에 입점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J갤로의 유통망을 활용한 채널 다변화가 가시화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 소주를 위스키나 맥주처럼 독자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 내 한국 소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올해부터 매년 9월 20일을 ‘소주의 날’로 제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열린 행사에서 순하리, 처음처럼, 새로 제품을 소개하고 시음행사를 진행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아세안·EU·중동 등 해외지사장들을 화상으로 연결한 ‘1차 K-푸드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생산 악화 등이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UAE에서 할랄 한우 론칭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품목·국가별 맞춤 수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aT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판촉·물류·마케팅 지원 △신시장 개척 △수출보험 확대 △수출 애로 해소 등 실질적 지원책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하반기 수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홍문표 aT 사장은 “최근 글로벌 정세 변화와 기후위기 등으로 K-푸드 수출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해외지사가 현지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준 덕분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기업과 농어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K-푸드의 식품영토를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셀렉스 체크링’ 광고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크리스탈(CRYSTAL)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다. 이번 수상작인 ‘셀렉스 체크링’ 광고는 솔루션 그룹의 제약‧개인위생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셀렉스 체크링’ 광고는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 락토프리 플러스’ 개봉 시 뚜껑에 달린 32cm 길이의 안전캡을 활용해 부모님의 종아리 둘레 치수를 확인하고 근육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았다. 종아리 둘레가 32cm 이하인 경우 근육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근육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셀렉스 관계자는 “노년층의 근육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낙상 예방을 위해 제작한 ‘셀렉스 체크링’ 광고 영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단백질 연구와 사회적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셀렉스 광고 수상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셀렉스 공식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렉스 체크링’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전원에게 셀렉스 락토프리 플러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셀렉스 근육건강 선물세트’를 증정한다.한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지난 2018년부터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쿠팡이 약 50년 전통을 지닌 경남 창원 동마산시장과 손을 잡았다.쿠팡은 동마산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쿠팡은 지난 5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생 노력의 연장선이다.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마산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향후에도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마산시장 상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의 기회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2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도와 공사는 강릉시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제주삼다수 114t(0.5L 기준 22만7000병)을 지원한다.지원물품은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직접 출고해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3일에도 강원도의 지원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0.5L 1만1200병을 1차 지원한 바 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 사태 선포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강릉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한우 수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aT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우 수출 확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와 aT,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를 비롯해 합천·횡성·하동·상주·울산축협 등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사,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할랄 인증 수출작업장 횡성케이씨 등 주요 관계 기관과 수출업체가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한우 수출 동향과 전략 △중동 수출 추진 경과와 계획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등록 절차만을 남겨둔 UAE로의 한우 수출을 위해 할랄 인증 도축장 확보부터 △두바이 런칭쇼 개최 △두바이 민관협업센터 개소 △바이어와의 MOU 체결 등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공유했다. 이어 중동·동남아 등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수출길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까지 확대하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현장에서는 한우 수출이 국내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 시장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수출시장 다변화, 브랜드 마케팅 강화, 검역 문제 해소 등을 핵심 과제로 꼽고, 정부·aT·농축협·업계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홍문표 aT 사장은 “한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축산물로, 세계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축협과 수출업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으로부터 축산물판매업 ‘스마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 HACCP 인증은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위생 관리체계인 ‘HACCP’에 정보 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스마트 HACCP 인증은 식품 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관련 데이터의 수집, 관리,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HACCP 시설에 부여된다.이번에 스마트 HACCP 인증을 최초 획득한 곳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레피세리(Lépicerie)’의 축산 매장이다. 레피세리는 지난 2023년 12월 롯데백화점 최초로 선보인 미래형 프리미엄 식료품점으로, 특히 실시간 온도 감지가 가능한 첨단 관제 시스템을 완비한 점이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에 큰 영향을 줬다.이밖에도 △한계 온도 기준 이탈 시 자동 알람 △사후 관리 등이 가능해 축산물 선도 관리는 물론 보관 및 유통 단계에서의 품질 안정성도 확보했다.롯데백화점은 인천점을 시작으로 스마트 HACCP 인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최대 5개 스마트 HACCP 인증 점포를 추가해 국내 최다 스마트 HACCP 매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이준호 롯데백화점 식품위생팀장은 “백화점 최초로 스마트 HACCP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식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공인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매장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고객이 보다 신뢰하고 롯데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지속적인 인기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K-문화 체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목욕탕 관련 상품 인기가 눈에 띈다.2일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지난 6월 케데헌 개봉 이후 한국 여행 및 K팝, 세신 등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부터 7월은 비교적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해당 기간 클룩의 한국 여행 관련 트래픽량이 소폭 상승했다. 8월에 들어서는 상품 예약 건과 트래픽량 모두 증가했다. 실제 8월 첫째 주 예약 건수는 전주 대비 8.4%, 트래픽은 4.5% 증가했다.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K팝 관련 상품의 예약 증가가 두드러졌다. 케데헌 공개 이후(6월 20일~8월 10일)의 예약 데이터를 직전 동기간(4월 30일~6월 19일)과 비교한 결과 예약 건은 80%, 트래픽은 24% 증가했다. 인접 국가 △일본 △홍콩 △대만에서는 K팝 관련 상품의 예약이 각각 20%, 16%,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K팝 아이돌 스타일링 체험’의 예약 건수가 200%, K팝 댄스 클래스가 40% 상승했다.목욕탕과 관련한 상품 예약도 함께 늘었다. 한국의 ‘때밀이’와 ‘찜질’을 체험할 수 있는 세신 상품의 전체 예약 건은 11% 늘었다. 이중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우나 이용권 예약은 57%, 종로구에 위치한 사우나 이용권 예약은 15% 증가세를 기록했다. 클룩은 다가오는 성수기를 앞두고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1인 세신샵’과 같은 다양한 세신 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유통업계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케데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농심은 신라면,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 소스의 포장지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로 디자인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포장지에는 ‘헌트릭스’의 루미·미라·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주요 캐릭터가 담겼다.극중 루미·미라·조이가 먹은 컵라면 디자인을 활용한 스페셜 제품도 한정 출시했다. 농심이 농심몰에서 판매한 ‘케데헌’ 한정판 신라면 1000세트는 판매 1분40초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헌트릭스’ 빵과 ‘사자 보이즈’ 케이크 등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등이다. 이밖에도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와 ‘더피’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케이크도 준비 중이다.아울러 파리바게뜨는 ‘광화문1945’, ‘양재본점’, 판교 ‘랩오브파리바게뜨’, 인천공항 ‘랜드마크’, ‘카페신사’, 제주 ‘동화마을’ 등 주요 직영 매장 전면을 ‘케데헌’ 캐릭터와 협업 제품 이미지로 랩핑해 색다른 매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에버랜드는 ‘케데헌’ 테마존을 이달 26일 에버랜드에 오픈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테마존에는 캐릭터별 스토리를 살린 미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이 마련된다.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K-분식’을 맛보고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고 캐릭터 분장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골든’,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작품에 수록된 인기 OST와 명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양식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선보인 팝업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한강수영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3일간 뚝섬·여의도·잠원·잠실·양화·난지 등 6개 한강공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여름 한강수영장 누적 이용객은 총 55여만 명으로, 지난해 32여만 명보다 약 71.9%가 증가했다.삼양식품은 한강수영장 6곳 푸드존에 라면조리기를 지원했다. 또 수영장 내 ‘탱글’, ‘불닭’, ‘삼양’ 등 주요 브랜드를 테마로 한 팝업존을 조성해 컬러풀한 오브제와 포토존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푸드존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70여 일간 한강수영장 푸드존에서 판매한 라면 판매량 집계 결과, 삼양식품이 전체 판매량의 약 4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그중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제품은 ‘삼양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짜짜로니’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간짬뽕’, ‘탱글’ 등이 고른 판매 성과를 보였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여름 명소인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하이퍼(HYPER) 기기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스틱 네오(neo) 시리즈 전 제품에 스틱실(StickSeal) 기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스틱실은 스틱 끝을 밀봉해 담뱃잎 잔여물이 기기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술이다. 별도의 브러시 청소가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BAT로스만스는 올해 2월부터 네오 스틱에 스틱실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왔으며, 이번 ‘토바코 스위치’ 리뉴얼을 끝으로 10종 전 제품 라인업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네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글로의 올해 브랜드 캠페인 ‘리브 라이프 인 컬러(Live Life in Color)’ 철학을 반영해 감각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붓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상에 컬러를 불어넣는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으며, 패키지 뒷면에는 각 제품의 맛 특성을 표기해 소비자 선택 편의성도 높였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전용 네오 전 제품에 스틱실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반적인 사용 경험과 관리 편의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실제 니즈에 기반한 제품 혁신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너시스BBQ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 세계 5만개 매장을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제너시스BBQ그룹은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제너시스BBQ는 1995년 9월 1일 경기도 전곡 BBQ 1호점에서 출발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30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이날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과 패밀리들의 헌신’을 강조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제너시스BBQ는 2018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언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 세계 매장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SFA(현장지원시스템) 개편과 그룹웨어 통합을 통해 글로벌 소통·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ERP 도입으로 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경영정보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며,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한편 제너시스BBQ그룹은 데이터앤리서치가 임의로 선정된 국내 치킨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의 24만개 사이트에서 올해 상반기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브랜드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BBQ는 전체 포스팅수 약 46만 건 중 약 32%에 해당하는 15만여 포스팅을 기록했다. 2위 브랜드는 약 10만 건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36년간 사랑을 받은 ‘새우탕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15일 출시되는 봉지면 ‘새우탕면’은 1989년 출시된 용기면 ‘새우탕큰사발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 깊고 시원한 해물맛을 더한 제품이다.농심은 지난 2월 대형마트 한정판으로 봉지면 새우탕면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출시 2주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소비자들의 상시 판매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농심은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농심 관계자는 “지난 2월 한정판 출시 당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새우 풍미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라며 “해물라면의 대명사 농심 새우탕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3년 연속으로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치킨은 치킨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전화 설문 조사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올해 교촌치킨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1인 소비 트렌드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치킨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교촌 1991 브랜드데이’에서는 응원 굿즈 증정과 투수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는 소스를 직접 발라 즐기는 ‘시그니처 브러싱팩’을 선보였다.구미시와 협력해 조성을 완료한 ‘교촌 1991 문화거리’는 디자인 조형물과 벤치, 치맥공원 등으로 꾸며져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교촌 1호점(송정점)에서는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말차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유행에 합류한다.폴 바셋은 제주산 햇말차를 활용해 말차 메뉴 7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봄 말차 시즌 종료 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재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들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제주말차 라떼’와 ‘제주말차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제주말차 아포가토’, 제주말차 단팥 프라페’, ‘제주말차 카페라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디저트컵’ 등이다.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 말차 음료와 아이스크림은 오래전부터 스테디셀러였지만 최근 글로벌트렌드로 떠오른 말차 메뉴에 대해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문의가 있었고, 이에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말차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크러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FC서울 대 FC안양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크러시데이는 이날 경기 전 오후 4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 마련된 장외 행사장에서 시작된다.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치어풀 보드, 크러시 잔 꾸미기와 함께 다양한 경품의 혜택이 제공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참가자는 점수에 따라 FC서울 유니폼, 머리띠, 짝짝이 등 소정의 응원용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또한 크러시 제품을 본뜬 대형 조형물과 파라솔 테이블 세트가 설치된 야장을 개장해 크러시데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이색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DJ와 FC서울 치어리더가 함께 하는 무선 헤드셋 무소음 디스코 파티도 마련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서울의 시합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와 함께 보내는 한여름밤의 축제와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크러시데이’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크러시만의 청량한 매력에 부합한 ‘더 크게 터지는 탄산러시’ 콘셉트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베트남 중부 대표 휴양지 나트랑에 위치한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가 휴양 경험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숙박과 다이닝을 포함한 이번 ‘이지 이스케이프(Easy Escape)’ 패키지는 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 3박 이상 예약 시 기본요금 할인이 적용되며,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다이닝 부문에서도 다양한 혜택과 메뉴가 마련됐다. 앤모어 바이 쉐라톤(&More by Sherato)에서는 와인 한 병 주문 시 콜드컷 플래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피스트(Feast)레스토랑은 신선한 현지 해산물과 글로벌 인기 메뉴를 포함한 시그니처 씨푸드 뷔페 디너를 운영하며, 스팀앤 스파이스(Steam n’ Spic)레스토랑에서는 셰프 밍(Ming)이 직접 운영하는 정통 광둥 요리를 선보인다.또한 앨티튜드(Altitud) 루프탑 바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테마별 DJ 공연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도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호텔 관계자는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고객이 나트랑에서 느낄 수 있는 해안 휴양의 모든 요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편안한 숙박과 함께 미식, 휴식, 오락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휴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축구 여행 가이드(Guide to Soccer in Los Angeles)’를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8일 지역 내 유일하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 도시 후원사이자 공식 홍보 관광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청은 로스앤젤레스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인의 축구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의 도시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을 포함한 국제 방문객을 위해 발표한 로스앤젤레스 축구 여행 가이드는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다저 스타디움 등 세계적 경기장 투어, MLS·NWSL 경기 관람, 현지 팬 커뮤니티와의 교류, 스포츠 바와 문화 공간까지 담아냈다.이밖에도 소파이 스타디움을 포함해 총 8경기를 개최할 로스앤젤레스를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식 권한을 바탕으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현재 로스앤젤레스는 글로벌 축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렛허브(WalletHub) 조사 결과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가장 축구 친화적인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전국 29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52개 항목 평가에서 경기장 접근성, 챔피언십 우승 횟수, 팬덤 문화 전반에 걸쳐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로스앤젤레스는 LA 갤럭시와 LAFC라는 두 개의 대표 구단을 중심으로 MLS 최다 우승 기록과 ‘엘 트라피코(El Tráfico)’ 더비의 관중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 등 유명인이 주도해 창단한 앤젤시티FC(NWSL)가 여성 축구의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대형 국제 대회,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코파 아메리카 등 굵직한 이벤트도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최근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을 ‘LA 명예시민(Honorary Angeleno)’으로 지정하면서 축구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LA 명예시민 손흥민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섰다.애덤 버크(Adam Burke)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은 “‘명예 엔젤리노’인 손흥민 선수의 LAFC 합류는 스포츠 팬들뿐 아니라 한인 사회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도 로스앤젤레스에 있어 뜻깊은 순간”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를 직접 경험하고, 로스앤젤레스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로스앤젤레스의 핵심 시장으로, 지난해에만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하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손흥민까지 LAFC에 합류하면서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