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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외화 통용 가능 업소 신청을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2공구 상가지구(식품접객업소 대상)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총 40개 업소로부터 외화 통용 업소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업소에 가면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달러와 유로화 등 외화 사용이 자유롭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이 이 가능업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증마크’(사진)를 설치하고 글로벌서비스센터 홈페이지와 홍보를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해 온 검단신도시2지구 택지개발사업(서구 대곡동 불로동 마전동 일대 693만9943m²)이 토지 보상 지연 등에 따른 주민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1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주민 의견 수렴 결과 70% 이상이 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데다 도시공사와 LH 모두 재정난으로 2016년까지 보상을 마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검단신도시 2지구 개발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올해 말까지 인천시를 통해 검단2지구 지구지정 해제를 국토해양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은 2013학년도부터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레지덴셜 칼리지(기숙형 전인교육시스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내년부터 신촌캠퍼스에 입학하는 전체 3132명의 신입생은 절반씩 나뉘어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1학기를 이수하게 된다. 기숙사 시설이 추가로 완공되는 2014학년도부터는 1년씩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한다. 2010년 3월 부분 개교한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는 글로벌융합공학부, 약학대, 의·치의예과 등 학생 650여 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인근에는 삼성바이오, 동아제약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말 착공 예정인 복합쇼핑몰도 가까운 곳에 있어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면 인기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도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국제캠퍼스 주변의 상업시설과 문화공간,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화복합단지는 2006년 인천시와 연세대가 개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용지 91만6881m²에 대학 및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2010년 4월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산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 김모 씨(31)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여자친구 윤모 씨(당시 21세)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게 11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김 씨는 2010년 4월 19일 오전 3시경 윤 씨와 함께 인천 남구의 한 모텔에 투숙했으며, 1시간 후 모텔 종업원에게 “여자친구가 낙지를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 신고를 요청했다. 하지만 119 도착이 늦어지자 직접 윤 씨를 업고 병원으로 갔으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윤 씨는 16일 후 사망했다. 유족들은 단순 사고사로 여기고 시신을 화장했다.하지만 장례 한 달 뒤 윤 씨 부모 앞으로 보험증서가 날아오면서 반전이 시작됐다. 이 보험은 숨진 윤 씨 명의로 된 2억 원짜리 사망보험. 윤 씨는 숨지기 한 달여 전인 2010년 3월 보험에 가입했으며, 사고 며칠 전 법정상속인이 윤 씨의 직계가족에서 남자친구인 김 씨로 변경됐다. 김 씨는 보험금 2억 원을 받은 뒤 유족과 연락을 끊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윤 씨 가족들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수사 끝에 김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조사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낙지를 먹다 목에 걸리자 호흡을 멈췄다. 목에 걸린 낙지 일부를 내가 손으로 끄집어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우선 이 사건에서 의학적으로 정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않아 쟁점이 될 수는 있지만 추론과 관찰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김 씨 주장처럼 피해자가 산낙지를 먹고 질식사했다면 심폐기능이 정지될 때까지 호흡곤란으로 격렬한 몸부림이 나타나야 했지만 사건 당일 모텔 방안의 사진 등 기록을 감안할 때 그런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김 씨가 지인에게 윤 씨가 먹은 낙지가 몸통 전체였다고 말했다가 다리라고 말을 바꾸는 등 진술의 일관성을 찾기 어려운 점도 고려했다. 또 윤 씨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에 또 다른 만남을 계속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한 점 등도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용불량자인 김 씨가 평소 궁핍한 상황인데도 과소비를 하는 등 보험금을 노리고 윤 씨를 살해할 충분한 동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문제의 낙지도 모텔 투숙 직전 김 씨가 산 것으로 밝혀졌다. 결백을 주장해온 김 씨는 이날도 법정에서 퇴장하며 재판부를 향해 비아냥대듯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외치는 등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숨진 윤 씨의 아버지는 “온 국민이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덕에 무기징역이라는 엄벌을 내릴 수 있었다”며 “죽은 딸이 저세상에서나마 마음 편히 쉬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ABC 농구교실과 함께 글로벌 농구단인 리틀 비스트를 운영한다. 리틀 비스트는 인천지역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 입국 자녀, 외국인가정 자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 측은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의 자신감을 심어주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리틀 비스트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ice.or.kr) 참고. 032-451-1735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외국인이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금액이 당초 약속한 금액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실적은 15억300만 달러. 그러나 은행에 입금된 실제 투자액은 5억1800만 달러에 그쳐 34.4% 수준이다. 영종도에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몰 오브 코리아’를 조성하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트리플파이브코리아㈜는 6월 5억 달러의 직접투자를 신고했으나 2000달러만 냈다. 송도국제도시에 산업용 인버터 생산시설과 연구소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독일 세미크론㈜도 1월 신고한 투자액 1000만 달러 가운데 현재 400만 달러만 낸 상태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사와 컨소시엄을 각각 구성한 ㈜하나금융지주와 한울정보기술㈜의 경우 직접투자 신고와 동시에 각각 2210만 달러, 1250만 달러를 완납했다. 인천경제청은 트리플파이브가 최근 1억 원을 들여 한국법인을 세웠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와 땅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실제 투자액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가 올 3분기까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경제자유구역이 8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9월 현재 시가 유치한 외국인 투자금액은 신고 기준 17억47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실제 투자액은 7억800만 달러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부천시는 최근 건축 붐이 일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시형생활주택은 관련 법에 따라 공동주택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1, 2인 가구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가구당 0.3대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고시원도 134m²당 주차장 1대씩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건물의 주차장 부족으로 주변 도로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시는 이 같은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주차장은 0.3대에서 0.7대로, 고시원은 134m²에서 100m²로 강화하는 내용의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와 조례규칙 심의를 마쳤다. 시는 10월 열릴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되는 대로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와 일부 구가 법 개정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정부로부터 환급받아야 할 부가가치세 수십억 원을 날릴 뻔했다. 9일 인천시의회 이재병 의원(민주통합당·부평2) 등에 따르면 시와 구가 벌이는 부동산임대 등 수익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금 신청을 정부에 하지 않아 수십억 원의 세금을 환급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 시도 법 개정 사실을 몰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와 사회복지회관, 어린이과학관, 인천교통연수원 등 총 13건의 수익시설에 대해 부가세 환급신청을 하지 못했다. 서구(11건), 남동구(7건), 남구(5건), 계양구(5건), 동구(2건) 등 대부분의 자치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7년 관련법 개정으로 부동산임대업 등 수익사업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지만 인천의 일부 구를 제외하고는 이를 챙기지 못했다. 시는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올 8월에서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와 각 구들은 재정전산감사 등을 통해 8월부터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11월에나 정부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환급 액수가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관계자는 “환급기간이 남은 환급금은 돌려받을 수 있지만 2007년 1∼10월 환급금은 기간이 지나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재정난으로 땅까지 팔고 있는 판에 당연히 받을 돈도 안 챙기다니 너무 한심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1, 2차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인천도시공사가 3차 분양에 나선다. 도시공사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 내 첫 민영주택인 ‘센트럴 자이’의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도시공사가 시행을, 아파트 명가(名家)인 GS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아파트 단지 주변 개발 호재 인천시는 지난달 27일 남구 관교동 신세계 인천점 터를 포함한 인천종합터미널 용지(7만7815m²·약 2만3580평)와 건물(연면적 16만1750m²·약 4만9015평)을 8751억 원에 롯데쇼핑㈜에 팔기로 하고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롯데쇼핑 측은 버스터미널 등 기존 기능은 유지하면서 백화점과 마트, 디지털파크, 시네마 등 많은 유동인구가 모이게 하는 다양한 복합시설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8월 8일 터미널 대지의 용도를 일반상업에서 중심상업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확정했다. 중심상업용도로 바뀌면서 건폐율은 70%→80%, 용적률은 800%→1300% 이하로 각각 높아져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센트럴 자이는 이 같은 개발 호재를 한껏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단지와 직선거리로 1km가량 떨어진 곳에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을 웃도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서는 것.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와 롯데 측이 협약을 통해 인천종합터미널 용지에 일본 롯폰기를 벤치마킹한 디지털 쇼핑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해 센트럴 자이가 교통 의료 등 공공서비스와 스포츠레저 시설을 배후에 갖춘 아파트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및 주거 환경도 최상 센트럴 자이가 들어서는 ‘S-1 블록’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 가운데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00m 떨어진 곳에는 성리초등학교와 성리중학교가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인천종합터미널로 이어지는 관교로(왕복 8차로 예정)는 2014년에 개통돼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남동나들목과 연결된다. 녹지율도 높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49%가 넘는 녹지율과 아파트 단지 뒤편에 자연 지형을 보존한 왕복 2.5km의 산책로가 설치된다. 센트럴 자이는 19일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와 본보기집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24일 신혼부부에게 분양하는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25일에는 일반청약 1, 2순위, 26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센트럴 자이는 7개동(850채)에 27∼2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m² 279채, 101m² 571채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4개 형씩 모두 8개 주택형(타입)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인천도시공사 이창호 홍보팀장은 “1, 2차 분양 물량(2186채)의 99%에 이르는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의 가치가 검증됐다”며 “센트럴 자이는 전 평형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032-469-4700, www.asiadxi.co.kr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지역 초중고교 여교사들이 교장, 교감 등 관리자들의 성추행, 성희롱 등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 노현경 의원이 지난달 4∼7일 인천 초중고교 여교사 1만28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비위와 인사 문제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493명(3.85%) 가운데 12.4%(61명)가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 9.1%는 관리자로부터 성추행 또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답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응답자가 적은 것은 관행상 응답을 했다가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한 여교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여고 교장은 음담패설을 자주 하고 여교사 신체를 만졌으며 B고교 교장은 부장 여교사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응답자는 실명까지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실명이 거론된 일부 교장과 교감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시교육청에도 넘겨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1, 2차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인천도시공사가 3차 분양에 나선다. 도시공사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에 첫 민영주택인 ‘센트럴 자이’(조감도)를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인천시는 지난달 27일 남구 관교동 신세계 인천점 터를 포함한 인천종합터미널 터(7만7815m²·약 2만3540평)와 건물(총면적 16만1750m²·약 4만8930평)을 8751억 원에 롯데쇼핑㈜에 팔기로 하고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롯데쇼핑 측은 이 일대에 백화점과 마트, 디지털 파크, 시네마 등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센트럴자이는 이 같은 개발 호재를 한껏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와 직선거리로 1km가량 떨어진 곳에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을 웃도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서기 때문.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S-1블록’은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녹지율이 49%가 넘고, 아파트단지 뒤편에 자연 지형을 보존한 왕복 2.5km의 산책로가 설치된다. 센트럴자이는 19일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24일에 신혼부부에게 분양하는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25일에는 일반청약 1·2순위, 26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센트럴자이 홈페이지는 www.asiadxi.co.kr, 문의는 032-469-470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조선의 천문역산가’ 강좌 개최. 6일 오후 2∼5시 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032-440-6734, museum.incheon.go.kr □아이디어공모전=부천고강복지회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온 동네 이웃사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gogang.bucheon4u.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방문(3층 사무실) 및 e메일(hjlee9381@naver.com)로 제출. 032-677-9090□수출상담회=부천산업진흥재단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고려호텔(부천시 원미구).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yks@bipf.or.kr) 및 팩스(032-621-2088)로 제출. 070-7094-5455▼모집▼ □토요체험견학=인천YMCA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일일캠프’ 참가자 선착순. 20일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생태학교. 곤충교실, 딸기비누 만들기, 메뚜기 잡기 등 체험. 참가비 5만 원. 032-431-8161, www.icymca.or.kr □평생학습프로그램=인천 남구가 다사랑평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코치의 이론과 실제’ 참가자 50명 선착순. 9일∼11월 8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5시 남구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 홈페이지(lll.namgu.incheon.kr)에서 신청. 참가비 1만 원. 032-880-4840 □부천시민학교=부천시민연합여성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평화적으로 소통하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11일∼다음 달 15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 참가비 2만 원. 032-613-3230, www.puchon.or.kr}

무더위가 물러가고 바다낚시를 하기 좋은 철이 돌아오면서 인천에 강태공들이 몰리고 있다. 인천 남항과 연안부두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태우는 유선(遊船)업체가 제철을 맞아 분주한 모습. 배를 타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포인트)를 찾아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 도심에서 즐기는 망둥이 낚시 인천 중구 월미도는 요즘 제철을 맞은 망둥이 낚시 장소로 인기다. 월미은하레일 역사가 들어선 곳부터 월미도 문화의 거리 구간이 포인트. 15cm 정도의 제법 씨알이 굵은 망둥이가 올라온다. 송도 해안도로에서 한국가스공사 송도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로 들어가는 진입도로도 강태공들이 몰리는 포인트다. 우럭 노래미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또 경인전철 인천역에서 가까운 ‘북성부두’에도 망둥이 철을 맞아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 이곳에는 10여 척의 배가 갓 잡아 올린 꽃게 광어 등을 판다. 하루 나들이를 겸해 망둥이 낚시를 하려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나 강화도로 떠나는 게 낫다. 이곳에서는 씨알이 굵은 망둥이를 잡을 수 있다. 영종도에서는 을왕리해수욕장 가는 길 왼쪽의 갯바위나 방파제, 선녀바위가 포인트다. 강화도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인근의 염하 해안 곳곳에서 망둥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광성보와 초지진 앞 해안을 비롯해 동막해수욕장, 선수포구, 외포리포구 등에서 망둥이 낚시가 이뤄진다. 망둥이를 많이 잡으려면 물때를 잘 맞춰야 하는데 보통 만조 시간 1∼2시간 전부터 낚싯대를 드리우면 좋다. 한해살이 어종인 망둥이는 10월 한 달간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른다. 즉석에서 회로 먹거나, 매운탕 또는 튀김으로 요리해 먹으면 고소하다. 내장을 빼내 말린 뒤 한겨울에 먹는 것도 별미다.○ 배를 타며 즐기는 바다낚시 인천 중구 항동 남항부두와 연안부두에는 10여 개 유선업체가 낚싯배 50여 척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 만석부두에도 낚싯배 30여 척이 있다. 요즘은 오전 4시 반 전후에 출어해 오후 5시경에 돌아온다. 울도 덕적도 승봉도 자월도 등 인천 앞바다 섬에서 멀리 충남 당진 앞바다까지 나가는 배도 있다. 배낚시를 갈 때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1인당 승선료는 7만∼9만 원. 어린이는 4만 원.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등 가까운 거리는 7만 원, 울도 굴업도 백아도 등 먼 바다 섬으로 가려면 9만 원의 승선료를 받는다. 남항 유선업체인 새벽낚시 측은 “10월은 연중 바다낚시가 가장 잘되는 때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말했다. 032-881-0156(새벽낚시), 032-888-2350(연안유선)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와 경기 부천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1일부터 시내 공원 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3개월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금연공원은 △인천대공원 △계양공원 등 기존 지정 공원 외에 △중앙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부평공원 △원적산공원 △월미공원 △문학공원(레포츠지구) △문학장미공원 △청량공원(청능) 등이다. 올 4월 ‘인천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 공포한 시는 인천대공원과 계양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금연공원 선포식,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지킴이 운영 등 금연 홍보 활동을 벌여 왔다. 현재 인천대공원과 계양공원에는 금연구역 지킴이가 상주해 흡연 행위 규제 및 계도, 금연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부천시도 버스정류장 및 공원 등을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감시단을 조직해 계도에 나섰다. 시는 올 2월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6월에는 셸터형 버스정류장 554개소, 택시승강장 34개소, 도시공원 34개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은 표지판 반경 10m까지가 금연구역이다. 공원은 전체가 금연구역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또 옆집 아저씨였다. 나주 고종석 사건 때처럼 엄마가 집을 비운 새벽 시간대 주택에 침입해 자녀를 성폭행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옆집 여중학생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황모 씨(32·자영업)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26일 오전 4시 20분경 인천 남구의 한 상가주택 2층에 침입해 A 양(14)을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집에는 A 양의 여동생 B 양(12)과 남동생 C 군(9)이 함께 자고 있었다. A 양의 엄마는 남편과 이혼하고 생계를 위해 밤에 일을 하고 있었다. 피해자의 바로 옆집에 살던 황 씨는 흉기를 들고 A 양의 집에 침입했다. 먼저 작은 방으로 들어가 잠자고 있던 B 양을 깨워 금품을 내놓으라고 윽박질렀다. 아이들은 엄마가 새벽에 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열고 자고 있었다. B 양이 “엄마가 집에 없다”고 하자 안방에서 자고 있던 A 양과 C 군을 깨워 이들의 옷으로 손을 묶었다. 그러고는 B 양과 C군을 이불로 덮은 뒤 A 양을 작은 방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했다. 그 사이 손이 풀린 B 양은 112에 전화를 걸어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했다. 성폭행 도중 엄마가 귀가했다. 그러자 황 씨는 바지를 입지도 않고 뛰쳐나가다 엄마와 마주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집 밖으로 도망쳤다. 잠시 후 경찰이 도착했고 경찰관 4명이 동원돼 주변을 뒤지다 사건 현장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주차된 차량 뒤에 숨어 있던 황 씨를 붙잡았다. 평소 황 씨가 운영하는 PC방에 들렀던 C 군은 경찰에게 “목소리를 들어보니 PC방 아저씨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황 씨는 A 양의 집 인근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이웃으로, 평소 B 양 엄마가 야간에 일을 나가 집을 비우는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음주운전 전과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15일 오후(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대사관 부속 한국교육원. 교육원 5층 강당에서 열린 인하대의 ‘해외 입시설명회’에는 현지 학부모와 학생 500여 명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300개 좌석은 순식간에 채워졌고 급하게 가져온 100여 개의 보조의자는 물론이고 복도까지 꽉 찰 정도. 인하대 측은 “우즈베키스탄은 소련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기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등 이공계 우수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몇 년 전부터 이곳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학교 측 관계자가 나와 입학 관련 설명을 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필요한 내용을 적는 모습은 마치 한국에서 열리는 고3 입시설명회를 방불케 했다. 고려인 출신인 리 엘자 씨(57)는 “올해 16세 된 손자가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데 한국 대학 입학에 관심이 많다”며 “오늘 손자가 몸살이 나 대신 설명회에 왔다”고 말했다. 현지 학생들은 인하대 입학 자격 요건과 전형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현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이르가소프 아미르 군(17)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 음악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관련 책을 읽고 있다”며 “한국 대학 입학 기준인 한국어능력시험 3급을 취득해 꼭 한국 대학에 입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하대의 외국 학생 선발은 우즈베키스탄뿐만이 아니다. 현재 중국의 장쑤(江蘇) 성, 허난(河南) 성 교육청과 최우수 학생 선발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으며 내년에는 타슈켄트 교육청 및 몽골 울란바토르 교육청과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타슈켄트=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이전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어 온 박문여중고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이 확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박문여중고가 인천 동구에서 송도국제도시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다. 김창수 시교육청 행정관리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문여중고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구성원 다수가 이전을 희망하고, 원도심(구도심)의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의 학교 신설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전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건물이 지은 지 50년 이상 돼 낡은 데다 비좁아 교과교실제 등 선진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없는 점도 승인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민의 75.8%가 이전에 찬성한 것도 고려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 인천교구는 동구 송림동에 있는 박문여중은 2014년 2월에, 박문여고는 2015년 2월에 연수구 송도동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한다. 박문여중은 현재 1학년 학생이 동구 잔류를 희망하면 인근 화도진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등에 배치하고 교복과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 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통학 버스를 운영한다. 시 교육청의 이날 결정에 대해 동구 주민들은 “가뜩이나 열악한 교육 환경이 더욱 황폐해진 만큼 박문여중고가 떠난 자리에 공립학교를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풍요로운 가을은 축제를 만끽하기 좋은 계절. 주위를 둘러보면 자연을 벗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가 많다. 추석연휴가 끝난 뒤 인천에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를 즐겨보자.○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 축제 10월 12∼14일 인천 남구 주안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 참여가 이뤄진다.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뜨개질을 하며 ‘도시공간장식예술’을 선보이는 것. 이를 위해 구는 9월 초 뜨개질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했다. 이들은 축제공간인 주안역 광장을 ‘美(미)디어정원’으로 꾸며 뜨개질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공간 장식을 선보인다. 축제기간에 사용한 털실은 아프리카에 보내 털모자와 털이불로 다시 만들어져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주최 측은 심한 일교차로 추위에 떨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나, 美치다! 美!디어정원에’를 슬로건으로 주안역 광장에서 열리며 미디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주민제작 콘텐츠(우리 동네 영상제 Zoo-min, Zoom-in, 시민제작뉴스 등)와 미디어 아트 전시, 야외공연, 미디어아트 체험이 펼쳐진다. 032-880-4899 인천을 대표하는 2012 인천부평풍물축제도 다음 달 5∼7일 부평대로, 신트리공원, 부평아트센터, 부평 캠프마켓 일대에서 펼쳐진다. 다른 장르 예술과 과감히 결합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지난해에 비해 초청 공연이 늘어난 것이 이번 풍물축제의 특징이다. 전통 풍물의 원형을 볼 수 있는 ‘평택농악보존회’ ‘부평두레놀이’ ‘부평풍물단’ ‘바닥소리’ ‘한울소리’ 등의 거리 공연이 풍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풍물 경연대회, 제1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부평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볼거리다. 032-509-7516○ 국내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에서는 10월 11∼21일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린다. 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약 86만 m²)에 심어진 국화는 국내 최대규모인 5만2200여 점. 또 코스모스 꽃밭(7만1000m²),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는 뗏목 체험과 꽃 공예, 전통공예, 전기자동차 체험, 코끼리 열차, 화분 흙갈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032-569-4907∼9 천년 고찰인 강화 전등사에서는 10월 6∼12일 12번째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觀(관), 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6일 오전에는 전국학생미술대회가, 오후 6시 15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가수 정재형, 루시드 폴, 김창완 밴드, 퓨전국악단 ‘다비’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을산사에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또 현대도자기전인 ‘觀-통찰’을 비롯해 북한 사찰 사진전, 연꽃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032-937-0125○ 동북아 요리사들의 향연 다음 달 5, 6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시아 식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국민이 즐겨먹는 면(麵)을 소재로 궁중과 사찰 등에서 만들던 다양한 요리와 그릇이 전시된다. 한국에서는 식공간연출가인 황규선 씨와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씨, 요리연구가 이종임 씨 등이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1864년 문을 연 고급 레스토랑인 취안쥐더(全聚德) 소속 요리사들과 수타면 명인인 양팡룽 씨 등이 솜씨를 뽐낸다. 일본에서도 식공간연출가 오치아이 나오코 씨와 양과자 명인 요시다 기쿠지로 씨, 일본 5대 면요리 명인 구도 씨 등이 직접 요리를 만든다. 한국의 푸드엔터테이너 최승원 씨와 일본 요리연구가 아카호리 씨 등 스타급 요리사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커피 등 디저트 음료와 음식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커피와 면 요리의 역사를 다룬 ‘누들 스토리 뮤지컬’, 고전머리 퍼포먼스 등과 같은 공연도 다채롭게 열린다. ‘최대 인원, 최장 칼국수 면 만들기’와 ‘삼색 컵 누들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정지수 학장은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인천에서 처음으로 3개국 요리전문가가 면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축제”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인천문예전문학교 홈페이지(www.icac.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 032-623-678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학력 향상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력향상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가 정규수업 부실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선도학교로 지정된 10개 일반계 고교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벌였다. 선도학교 2, 3학년 1개 학급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일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도 했다. 선도학교는 매년 4억 원을 시와 시교육청에서 지원받아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대부분의 선도학교가 지원금의 상당 부분을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에 집중해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소홀히 하는 등 문제점을 드러냈다. 학생의 경우 선도학교 선정에 따른 방과후 수업의 집중으로 학업 부담 및 개인시간 부족 등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도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선도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향후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만들 때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발전연구원은 학력 향상 선도학교 운영 개선방안으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 4억 원 예산 운용에 관한 명확한 세부지침 마련과 자율성 부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방과후 수업의 확대는 학생과 교사의 피로를 증가시키는 만큼 정규수업의 질을 높여 학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천지역의 기부 손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명절 이웃사랑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금 액수는 초라한 실정. 중간 집계 결과 24일 현재 1억2300만 원(현금과 현물 포함)을 모금해 목표액 10억 원의 12.3%에 그치고 있다. 최근 3년간 인천공동모금회는 매년 6억 원 정도를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2009년 6억4648만 원, 2010년 5억2825만 원, 2011년 4억5501만 원 등 비교적 성과가 우수하자 올해는 목표액을 늘린 것. 기부 액수가 급감한 것은 인천의 경제난과 관련이 높다는 분석이다. 시와 구군의 재정난이 지역 내 기업으로 이어지고 일반 시민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인천은 올 들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지면서 중산층의 여유로움이 사라졌다. 기부나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시민은 가까운 구군이나 읍면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12)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