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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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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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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화 ‘활짝’… 내달 4일 개나리 개화

    봄을 맞아 인천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꽃 축제가 열린다. 1일 강화군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봄의 전령인 개나리가 피는 것을 시작으로 진달래(7일) 등과 같은 봄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20일부터 고려산(해발 436m) 정상과 고인돌광장,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진달래예술제를 열기로 했다. 고구려 연개소문 장군이 고려산에서 태어나 치마대(馳馬臺)에서 군사를 훈련시켰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진달래꽃은 산 정상에서 8분 능선을 따라 낙조봉까지 이어지는 4km 구간(66만여 m²) 군락지에서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 오르면 북한 송악산과 예성강을 비롯해 서울 여의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등산로 곳곳에서 강화지역 특산물인 사자발약쑥과 인삼 등을 판매하고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지난해 이 축제에는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군은 4월 10일경 고려궁지와 강화산성 북문, 오읍약수터 일대 거리에서 야간 벚꽃놀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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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재정난 인천시 “터미널 건물-땅도 팔겠다”

    인천시가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매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자산 매각과 세수 증대, 국비 지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누적되고 있는 세수 결손 8400억여 원을 충당하기 위한 것. 시는 우선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내 6개 지구 50만1052m²를 매각할 계획이다. 또 용도 변경이나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에 따라 시에 기부될 서구 북항 배후용지(14만3934m²)와 남동구 소래논현지구(1만776m²) 등도 대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교통공사가 임대한 남동구 신세계백화점(13만6957m²)과 공공시설인 인천터미널(2만4793m²) 건물과 땅(3만8000여 m²)을 함께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야외주차장(4만여 m²)은 팔지 않기로 했다. 시는 감정평가를 의뢰해 정확한 매매가를 산정한 뒤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지방세제 개편 등을 포함해 재정악화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자산을 서둘러 처분하는 과정에서 헐값 매각에 따른 특혜 의혹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들 토지의 가치가 1조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극심한 재정난을 당장 해결하려면 자산을 매각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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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점검]내달 개장하는 숭의운동장 관할권 줄다리기

    다음 달 개장하는 인천의 축구전용경기장인 ‘숭의운동장’ 관할권을 놓고 중구와 남구가 팽팽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숭의운동장의 행정구역이 두 기초자치단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 숭의동 숭의운동장 터(9만70m²)에는 원래 1934년 지은 숭의종합운동장과 야구장(1964년) 등 체육시설이 있었으나 2008년 이를 모두 철거했다. 대신 1100억 원을 들여 축구전용경기장과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다음 달 11일 먼저 문을 여는 축구전용경기장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인천 연고 프로축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축구전용경기장과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서는 전체 사업용지 가운데 51%(4만5112m²)를 중구가 관할하고 있다. 나머지 49%(4만4958m²)는 남구의 행정구역에 속해 있다. 축구전용경기장(6만2155m²)의 경우 67%(4만1816m²)가 중구 관할이고, 나머지가 남구 행정구역이다. 반대로 주상복합건물은 중구 11%, 남구 89%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그동안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려왔다. 개장을 코앞에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결국 지자체 의회가 나섰다. 16일 남구의회는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행정구역을 남구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숭의운동장의 명칭이 남구 숭의동에서 유래돼 시민이면 누구나 남구 관할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사업용지 면적이 조금 많다는 이유로 중구가 관할권을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 등을 관할하는 중구의 총면적은 123km²로 남구(24.8km²)의 약 5배에 이르는데 숭의운동장을 편입시키려는 것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51.9%인 반면 남구 재정자립도는 28.4%에 불과하므로 재정 향상을 위해 사업지구를 남구로 편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구의회가 21일 발끈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사업지구 면적 가운데 중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중구로 편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두 지자체의 인구를 비교해도 중구는 9만3000여 명이고, 남구는 41만7000여 명으로 훨씬 많으므로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업지구 전체를 중구로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사업지구와 가까운 지하철 1호선 역인 도원역이 중구 관할이므로 명칭을 ‘도원아레나파크’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인구가 10만 명 이하일 경우 행정구역 개편 때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현실을 들어 중구 인구가 10만 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 지자체와 의회가 관할권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자 시는 최근 운동장의 명칭을 당분간 ‘인천축구전용구장’으로 부르기로 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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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풀뿌리 정치권 인사 잇단 구설수]류수용 시의회의장, 세금들여 ‘요가’ 관광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61·사진)이 수백만 원을 들여 관광성 해외 출장을 떠나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비서를 대동한 류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21∼29일 인도를 방문 중이다. 여행경비 670여만 원은 시의회가 부담했다. 서울 경기 전남 광주 울산시의회 의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출장 목적은 ‘인도의 정보기술(IT)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하지만 방문 일정이 대부분 유적지 관광이나 전통요가 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식 일정 첫날인 22일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인도 스포츠청, 공대, IT 우수기업을 방문한 뒤 마하트마 간디 화장터 등 관광지를 시찰했다. 이들은 28일까지 힌두대 스포츠부서와 라자스탄 주 스포츠협의회 등 두 곳만 공식 일정으로 잡았을 뿐 나머지는 관광으로 채웠다. 힌두교 제사의식 관광과 인도 전통요가 체험, 타지마할 시찰, 문화탐방 등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류 의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협동사무처장은 “시가 극심한 재정난을 겪는 마당에 류 의장이 혈세를 들여 관광성 외유를 떠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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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쌍둥이, 간호학과 졸업도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워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고 태어난 네 쌍둥이 자매가 이 대학에서 나란히 학사모를 썼다. 주인공은 올해 23세인 황슬 설 솔 밀 씨. 이들은 23일 오전 열린 가천대 간호학과 졸업식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앞서 슬과 밀 씨는 3년제인 경기 수원여대 간호학과를, 설과 솔 씨도 같은 3년제인 강원 강릉영동대 간호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이후 201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4년제인 이 대학 간호학과(야간)에 편입해 학업을 병행했다. 이들이 태어난 것은 1989년 1월 11일. 출산 예정일을 3주가량 남겨 두고 인천의 친정을 찾은 이들의 어머니(58)는 양수가 갑자기 터져 길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고 제왕절개를 통해 네 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당시 길병원 이사장이던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쌍둥이 아버지(58)가 강원 삼척시 탄광에서 일해 수술비 마련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병원비를 받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퇴원하는 이 부부에게 “네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대학에 들어가면 등록금을 주겠다”고까지 약속했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1억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네 쌍둥이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간호사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하자 길병원 간호사로 채용했다. 간호사가 된 네 쌍둥이의 부모가 경기 용인시에서 살고 있어 함께 거주할 집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자 이 총장은 병원 인근에 빌라 한 채를 마련해 주면서 이들이 모여 살도록 배려했다. 네 쌍둥이의 맏이인 슬 씨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학사모를 쓸 때까지 이 총장이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환자를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길병원 인공신장실과 신생아실 등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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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논현역→호구포역…수인선 역이름 변경 추진

    6월 개통할 예정인 복선전철인 수인선(수원∼인천) 인천구간에 들어서는 역의 이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인천구간 6개 역명 가운데 4곳에 대한 명칭 변경 의견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코레일이 임시로 사용해왔던 역명인 ‘소래∼논현택지∼논현∼남동공단∼승기∼연수’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의 반대가 없는 소래와 연수를 제외한 4곳의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시는 남동구 관할인 논현택지역은 논현역으로, 논현역은 호구포역으로 바꿔달라는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남동공단역은 남동인더스파크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지난해 12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기 때문이다. 승기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과 환승이 가능해 원인재역으로 부르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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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쌍둥이로 둘째 셋째 얻은 산모 인천시 장려금 400만원 받아

    인천의 30대 여성이 쌍둥이를 낳고 출산장려금 400만 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10일 장녀(5)에 이어 남녀 쌍둥이를 출산한 김모 씨(38)에게 출산장려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둘째 자녀를 낳은 가정에 100만 원을,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300만 원을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셋째 이상 자식을 낳은 2368명에게 각각 3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72억 원을 장려금으로 편성해 놓은 상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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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 점검]영종도∼월미도 여객선 중단 8일 만에 운항 재개

    인천 중구 영종도와 월미도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차량을 실을 수 있는 차도선)이 지난달 운항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가운데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1982년 당시 섬이었던 영종도와 월미도 항로를 민간 차도선이 운항하기 시작했다. 2000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기에 앞서 개통한 영종대교가 건립될 때까지 이 차도선은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2009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개통하면서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줄어 이 뱃길을 운항해 온 B해운은 적자 누적에 시달려왔다. 그러다 지난달 27일 임금 체불이 4개월 이상 계속되면서 부두 이용료를 감당하기 벅차다며 여객선 운항을 중단했다. 영종도∼월미도 노선은 영종대교가 개통했을 때는 물론이고 2009년까지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 안팎을 기록했지만 같은 해 10월 인천대교가 개통한 뒤 이용객이 크게 줄어 지난해 이용객은 53만여 명에 그쳤다는 것. 이에 따라 B해운은 인천해양경찰서에 6월까지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신고했다. B해운이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자 영종도와 월미도 일대 주민과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우선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개통돼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시간이 줄어 편의성은 개선됐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시내버스를 두 차례 이상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차도선 이용객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다리가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자전거나 이륜차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상인들은 월미도 주변에는 관광특구와 차이나타운, 역사문화의 거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이 많아 뱃길이 끊기면 영업에 큰 지장을 받는다며 반발했다. 관광 비수기인 지난해 12월 모두 4824대의 차량이 차도선을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주민 차량이 1742대, 관광 차량이 3082대로 분석됐다. 주민은 4430명이 승선했고, 나머지 2만4391명은 관광객이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뱃길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운행을 재개시키라고 요구했다. 결국 시와 해운사가 우선 운항을 재개한 뒤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4일부터 차도선이 다니고 있다. 하지만 중구의회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해운사의 경영 악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뒤 뱃길이 다시 끊기지 않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또 시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통행료 지원을 차도선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2005년 11월 헌법재판소가 영종대교 통행료 위헌소송에서 영종도∼월미도 운항 노선을 대체도로로 인정했기 때문에 선박통행료 지원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는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중구의회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월미도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등을 둘러보고 있는 만큼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뱃길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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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죽산 조봉암기념관 12월 개관

    이승만 정부 당시 간첩으로 몰려 사형을 당했으나 지난해 1월 52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누명을 벗은 인천 출신 정치인 죽산 조봉암 선생(1898∼1959·사진) 기념관이 12월까지 들어선다. 인천시는 죽산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구 도원동 12-52에 있는 면적 132m² 규모의 낡은 주택을 구입해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택은 죽산이 초대 농림부 장관으로 입각하기 전까지 인천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살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6월까지 건물주에게서 주택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2월까지 기념관을 열 계획이다. 시는 죽산의 맏딸인 조호정 씨(84) 등 유가족과 협의해 생전에 그가 남긴 액자 등 유품을 수집해 전시하기로 했다. 또 시는 올해 죽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모제를 개최하고 심포지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문화단체인 새얼문화재단은 죽산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 운동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인 현재 6억6000여만 원을 모았으며 전국 각계 인사 52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12월까지 시민들이 참가하는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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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복선전철 ‘수인선→인수선’ 명칭변경을”

    인천 연수구가 6월 부분적으로 개통하는 복선전철인 ‘수인선(수원∼인천)’의 명칭을 ‘인수선’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하는 수인선은 총길이 52km 규모의 광역철도로 1단계 사업구간(인천 송도역∼경기 시흥시 오이도역·길이 13.1km)을 개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모든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37년 경기도와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실어 나르기 위해 개통된 이 철도의 노선 명칭을 75년 만에 인수선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인선이 개통될 당시 수원의 도시 규모가 인천보다 컸지만 지금은 인구 285만 명이 거주하는 인천이 대도시로 발전했기 때문에 인수선으로 이름을 바꿔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29일까지 관할구역에 신설되는 3개 역사의 명칭에 대한 의견서와 수인선 명칭 변경안을 인천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인선이 지나가는 남구와 중구, 남동구 주민을 포함해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수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하지만 철도공사 규정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가 없을 경우 명칭의 일관성 등을 위해 노선명 개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변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협궤열차가 다니던 수인선은 산업화에 따른 도로교통 발전으로 철도 여객이 줄면서 1995년 12월 31일 58년 만에 운행을 중단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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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김포공항, 불편하셨죠?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리모델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015년까지 2500억 원을 들여 터미널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면적 7만7700m²)인 터미널의 전면 리모델링을 시작하고, 면적을 8400m² 늘리기로 했다. 천장을 높이고 유리 소재로 마감해 자연채광을 활용하며, 실내 조경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터미널 시설도 재배치하기로 했다. 터미널 1∼4층에 분산돼 있는 음식점과 쇼핑센터 등 상업시설을 대합실 인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4층에는 탑승을 기다리는 이용객을 위해 전망대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안검색대(10곳)를 14곳으로 늘리고, 출발홀∼탑승교 구간에 무빙워크를 설치해 이동시간을 줄이기로 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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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남동공단 주차난 숨통 트인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천의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구 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공단)에 주차장이 추가로 들어선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면적이 957만 m²에 이르는 남동인더스파크는 현재 63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천지역 생산의 35%를 담당하고 있다. 시는 남동인더스파크 근로자 7만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어 필요한 주차공간이 3만5000여 대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각 기업체가 만든 부설 주차장과 임시 공영 주차장, 노상 주차장 등에 2만4000여 대만 주차할 수 있어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 1만여 대 차량이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는 1992년 공단 배수구역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제2유수지에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수지 한쪽에 승용차와 화물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또 시는 인천상공회의소가 건의한 승기천 주변을 포함해 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기업체들이 제품 출하 등 정상적인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을 정도”라며 “근로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을 순회하는 버스 노선을 다양하게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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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총선 현안 경인고속도 통행료 폐지” 1위… 인천지역 어젠다 여론조사

    4월 총선을 앞둔 인천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가 꼽혔다. 인천발전연구원과 인천언론인클럽은 최근 ‘시민의 선택, 2012 인천 어젠다’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6400여 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해 합산한 결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가 1위였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인천의 시민단체들은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 기간이 30년을 넘었고, 회수한 금액도 총 투자비(2694억 원)의 2배가 넘는 5576억 원이나 된다”며 지난해 10월 통행료 폐지를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수원지법은 8일 “통행료 총액의 한도는 통합채산제가 적용되는 전국 고속국도 전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각했다. 이 밖에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국가적 행사로 추진 △인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제2의료원 설립 △강화도 갯벌 국립공원 추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비용 지원 확대 등이 각각 2∼5위에 선정됐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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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7년째 ‘세계 최고’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1700여 개 공항과 경쟁해 서비스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ACI는 지난해 각 공항에서 이용객 35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시설 운영 등 34개 분야에 걸쳐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공항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우수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 분야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경쟁 공항인 싱가포르와 베이징 공항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2001년 문을 연 인천공항은 출입국 수속이 국제 기준(출국 60분, 입국 45분)보다 빠른 19분, 12분을 각각 기록하는 등 신속한 출입국 서비스 제공으로 승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ACI는 이날 연간 1500만∼25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30개 공항에 대한 ASQ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을 지난해에 이어 1위로 선정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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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 점검]공멸 위기에 빠진 ‘북항 목재업체들’

    인천은 한국 목재산업의 메카로 통한다. 광복 이후 턱없이 부족한 원목을 주로 인천항을 통해 수입한 뒤 원목을 가공해 합판과 가구 등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잇따라 들어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목재는 인천항의 5대 화물 가운데 하나로 전국 수입원목의 59%가 인천항에서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의 목재업체들이 최근 공멸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원목을 들여와 야적하는 창고 등으로 활용해 왔던 인천 북항 배후지에서 쫓겨날 위기에 몰린 것.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자연녹지로 묶여 있던 서구 원창동 인천 북항 배후 매립지 165만5311m²(약 50만1600평) 가운데 146만4095m²(약 44만3600평)는 준공업지역, 나머지 19만1216m²(약 5만7900평)는 상업지역으로 각각 용도를 바꾸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북항 배후 매립지의 용도가 27년 만에 풀린 것. 이 땅은 한진중공업 소유로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남쪽에 위치한 데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부동산업계에서는 ‘금싸라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 땅의 용도 변경으로 한진중공업 시가총액의 절반에 이르는 6000억 원대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이익 환수 차원에서 한진중공업에서 45만6000m²(추정가 약 2618억 원)의 땅을 기부받거나 이익금을 일정액 받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한진중공업이 소유한 북항 배후지를 빌려 입주해 있는 70여 개 목재업체들을 위한 대체 용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마련하지 않았다. 시는 북항 배후지 일대에 30여 개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기업을 유치해 협동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북항 배후지를 포함한 인천의 목재업체들은 “시가 인천 경제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을 세운 목재산업을 등한시하고, 첨단업종 유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6월 한진중공업과의 임대 기간이 끝나면 재계약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대체 용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민간기업이 2007년 477억 원을 들여 북항에 목재부두 2개 선석(船席)을 조성했는데 불과 5년 만에 목재업체들을 북항에서 쫓아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한다. 이들 업체는 북항 배후지 목재단지의 필요성은 시가 운영하는 인천발전연구원의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드러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인천 북항 항만부지의 합리적 이용계획 연구’에 따르면 2010년 물동량 기준으로 북항 배후지에 목재단지 49만1000m²를 조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목재협회 관계자는 “북항 배후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인근 평택항으로 이전하려면 새로 시설 투자를 해야 하고, 직원들도 이사해야 하는 등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시가 대체 용지를 마련하지 않을 경우 인천 목재업계는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목재업계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대체 용지 마련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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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세계 ‘공항 월드컵’ 인천서 열린다

    세계 주요 공항 관리자와 면세사업자 등 상업시설 운영자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최하는 ‘트리니티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공항의 상업시설 운영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포럼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서비스평가에서 6년째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고 공항 면세점 매출 규모 1위에 오른 인천공항의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기로 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관광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면세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여행 유통업의 미래와 패션 명품업계의 동향, 한류 마케팅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행사장에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인천공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면세사업자와 소비재 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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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한의학 고서-기구 등 5만점 한국 의료史 맥 짚어보세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의료사박물관으로 통하는 가천박물관이 증축공사를 29일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달 다시 문을 연다. 1995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개관했다가 2005년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면적 1331m²)의 건물로 이전한 이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와 민속생활사 유물, 희귀 고서, 근대 정부기록자료 등 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이나 문화적 가치 등에 비해 전시공간이 좁다는 지적에 따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40억여 원을 들여 약 2439m² 규모로 건물을 넓히는 공사를 벌여왔다. 현재 90%가 넘는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선 지하 1층에는 1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영상관이 배치됐다. 이곳에선 박물관 관람에 필요한 사전교육과 영화 상영, 강연 등을 하게 된다. 기존 영상관은 50여 명만 들어갈 수 있어 단체관람객을 수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근대간행물 창간호실도 들어선다. 이 박물관은 근현대에 발간된 잡지와 신문 창간호 1만81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1997년 한국기네스북에 국내 최대 창간호실로 등록됐다. 테마전시 형태로 창간호를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검색대에서는 창간호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정기적으로 기획전시회가 열리는 특별전시실이 운영된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뿐만 아니라 전통예술가의 작품과 시민들의 창작예술품 전시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1층은 전체가 의료사 전시실이다.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서(1만1000여 점)와 의료사 유물(3200여 점), 고미술품(700여 점) 등을 번갈아가며 전시하게 된다. 특히 국보 1점과 보물 14점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는 인천지역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의 60%가 넘는다. 인천의 유일한 국보(제276호)인 ‘초조본 유가사지론(初雕本 瑜伽師地論)’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고려시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려는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담긴 불교문화재로, 대장경의 초판 격이지만 완벽한 인쇄술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보물(제1716호)로 지정된 ‘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도 눈길을 끈다. 중국 인쇄본을 수입해 16세기 후반 조선에서 을해자(乙亥字)라는 금속활자로 인출한 판본으로 동양의학 본초학의 권위서로 꼽힌다. 이 밖에 조선에 자생하는 약초를 집대성하기 위해 발간한 향약제집성방(보물 제1178호)과 중국의 한의서를 실정에 맞게 새로 편찬한 전문 의학서인 태산요록(보물 제1179호) 등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전통 한방기구인 약탕기와 약통 침통 약장 등은 물론이고 서양의학이 들어오기 시작한 1900년대 초 병원에서 쓰던 수술용 해부기기와 산소발생기 혈압계 현미경 의사면허증 등도 전시된다. 2층에는 올해 설립 54주년을 맞는 가천길재단 역사관이 설치되고, 3층은 효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운영된다. 박물관은 3월에 증축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초중고교생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열며 단체 관람은 예약해야 한다. 무료. 032-833-4747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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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年 50억 아라뱃길 시설유지비… 市 “국가하천 비용 전가 안돼”

    5월 전면 개통을 앞둔 경인아라뱃길을 건설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천시가 공공 시설물 유지비용 분담을 놓고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 운하로 길이가 18km에 이른다. 8일 시에 따르면 현행법상 5월 수공이 아라뱃길 건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전면 개통하면 이 구간에 조성한 교량과 공원, 도로 등 공공 시설물은 시와 계양구, 서구가 각각 운영과 관리를 맡게 돼 있다. 하지만 시는 아라뱃길을 임시 개통한 지난해 11월 “국책사업으로 시행된 아라뱃길의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시설물 인수를 거부했다. 시설물을 관리하는 데 연간 50억 원 이상 들 것으로 추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가 건설한 운하사업인 만큼 관리비까지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수공은 법에 따라 5월 준공 이후에 하천을 제외한 모든 시설물을 해당 지자체에 넘길 방침이지만 갈등을 풀기 위해 최근 시에 합동점검을 하자고 제안했다. 시설물을 함께 점검하며 수용할 수 있는 민원은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라뱃길은 하천법상 국가하천인 만큼 관련 시설물도 기본적으로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며 “시설물을 이관할 경우 관리비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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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지하철-인천공항철도 기본요금 1050원으로 올린다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천지하철과 인천공항철도의 기본구간 요금이 25일부터 150원 오른다. 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통합환승할인제에 따라 인천지하철은 서울지하철과 마찬가지로 25일부터 기본구간 요금이 900원에서 105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인상된다. 인천국제공항∼서울역을 오가는 인천공항철도도 기본요금(일반열차 10km 이내)이 900원에서 1050원으로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서울의 경우 25일부터 150원이 올라 900원에서 1050원으로 인상되지만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요금을 올렸기 때문에 당분간 1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는 6월에 버스 요금 100원을 추가로 올리기로 결정해 1100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이용자 부담을 감안해 두 차례에 나눠 각각 100원씩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6월부터 인천의 버스 요금이 서울에 비해 50원 비싸질 예정”이라며 “지난해 서울과 경기, 인천이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씩 올리기로 합의했으나 서울시가 150원만 올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해 수도권 버스 요금 체계에 혼선이 빚어지게 됐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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