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김도형 기자

동아일보 AD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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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경찰, 교육, 외교통일, 정치, 스포츠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산업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중후장대 산업을 취재한 경험 위에서 IT 기업들과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dodo@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경제일반30%
기업19%
자동차15%
문화 일반7%
사회일반7%
건강7%
사고4%
복지4%
교육4%
검찰-법원판결3%
  • 매주 놀토… 청소년 주말프로그램 풍성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매주 ‘놀토’가 생겼다. 날씨가 화창해진 요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문화단체의 청소년 주말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어떨까.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청소년 토요학교 C-플랫’을 시작한다. 플로리스트, 문화평론가, 자연색 연구가 등 6가지 분야 중 관심 있는 내용을 골라 6주간 강의를 듣고 토론할 수 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촌 남산 연희문학촌 등 문화 장소를 탐방하면서 역사와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축가 감독 예술인의 강연을 듣는 기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1주 과정이다. 2차 교육은 6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교육은 9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경기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19일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이스페인팅, 독도 3차원(3D) 영상 상영, 과학마술쇼, 해조류 표본 만들기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청소년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렉처 콘서트’를 11월까지 매달 마련한다. 지역 명사들의 강의와 베토벤의 교향곡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달에는 19일에 열린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주말 프로그램은 ‘창의인성 교육넷’ 홈페이지(www.crezone.net)에서 알려준다. 서울은 서울시 청소년 정보찾기 홈페이지 ‘유스내비’(www.youthnavi.net)가 도움이 된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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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수행평가를 대신… 엄마 창의력만 느네

    수학 과외교사 홍모 씨(29)는 자신이 가르치는 서울 도봉구 A고의 1학년 학생에게서 문제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내용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단순한 참고서 문제가 아니라 학교에서 만들어 제출 시간까지 명시한 수행평가 문제지였다. 1학기 내신에서 수행평가가 15%를 차지하니 도와달라는 얘기였다. 홍 씨는 잠시 고민했지만 “고교 내신 점수는 대학 입시에도 반영되므로 수행평가는 가능한 한 만점을 받아야 한다. 학원에서 해오는 아이도 있다”는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풀어줬다. 서울의 경우 올해부터 중고교 내신에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더한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지필고사 위주의 점수 경쟁을 억제해 사교육을 줄이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하자는 취지이지만 실제로는 부모나 학원강사가 대신 해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부 한모 씨(43)는 올 초 서울 은평구 B중 2학년인 아들의 과학수행 평가를 대신 했다. 실제 생활에 활용할 만한 발명품을 만드는 과제. 한 씨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도 너무 어려운 과제라 직접 해결하기 버거웠다. 과제로 나오는 수행평가는 어머니 몫으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업성적관리종합방안’은 “과제물 위주의 수행평가를 지양해 표절이나 부정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A고처럼 수행평가를 숙제로 내면 자녀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나 학원강사 또는 과외교사가 떠맡기도 한다. 중간·기말고사와 함께 치르는 서술형 평가 역시 단답식 문제가 상당수여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한다는 본래의 뜻을 살리지 못한다. 서울 광진구 C중은 지난해 3학년 2학기 수학 기말고사에서 총 30점짜리 서술형 문항으로 6개를 냈다. 대부분 선분의 길이와 각의 크기를 구하는 단답식 문항이었다. 하늘교육 노원센터 박현주 부원장은 “학교 시험을 분석해보면 단답형 주관식이나 단순한 빈칸 채우기 문항을 서술형으로 출제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 서술형 문항은 한두 문제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서울 동대문구 D중 교장 역시 “출제와 채점의 어려움 때문에 일부 서술형 문항은 기존 주관식 문항과 다르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평가에 대한 인식이나 전문성이 부족해 교육현장에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의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학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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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파일럿 꿈 좇아 ‘무한도전’ 대륙하늘 나는 여성 기장… 조은정 기장

    중국 지샹(吉祥)항공 조은정 기장(40·사진)은 늦깎이 파일럿입니다. 호텔에서 일하던 2001년 파일럿을 처음 꿈꿨습니다. 경비행기를 몰기 위해 미국대사관에 취업했고 2004년에는 미국에 건너가 조종을 배웠습니다. 2009년 부기장을 거쳐 지난해 기장이 됐습니다. “하고 싶으면 도전하라. 그리고 준비하라.” 그녀의 말처럼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어떤 꿈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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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교권조례’ 본회의 통과… 교과부-市교육청 “재의 요구하겠다”

    교사의 지도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권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서울시의회의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시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할 방침이어서 실제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논란이 예상된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제2조 교권침해의 정의 △제4조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생활지도 △제7조 교원 자율권에 대한 조항이다. 교권의 범위를 교사의 권한 위주로 광범위하게 규정해 초중등교육법 제20조에 있는 학교장의 지도감독 권한을 무력화하고, 일선 학교의 생활지도에 혼란을 준다는 점이다. 교과부는 이날 “교권조례가 법적 근거 없이 교사의 권리를 규정한 것은 법적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면서 “법제처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교육청에 재의를 요구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과부가 재의 요구를 지시할 경우 법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 교권조례의 내용을 따져봐야겠지만 일단 교과부의 지시를 받는 대로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과부가 교권조례에 제동을 거는 근거는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공방 당시와 같다. 권리와 의무는 법률이 위임한 경우에만 하위규정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삼제 교과부 학교지원국장은 “교사의 권리와 의무는 초중등교육법,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에 명시됐다. 이들 상위법의 위임 없이 조례로 교사의 권리를 규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교권조례가 학교운영위원회의 권한, 학교장의 학교운영권, 사립학교의 경영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방의회가 국회의 입법권을 훼손한 격이라는 주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면 시의회는 재의결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재의결을 통해서도 교권조례가 가결된다면 교과부는 법적 효력을 다툴 방침이다. 가능성은 낮지만 서울시교육청이 교권조례의 간접체벌 허용 조항을 문제 삼아 공포를 거부할 수도 있다. 한편 교과부는 4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가 두발 및 복장에 대한 학칙을 자율적으로 만들라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지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서울 학생인권조례의 경우 효력이 정지돼 있으므로 서울의 초중고교도 두발 및 복장에 관한 내용을 학칙으로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고 밝혔다.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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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간접체벌’ 허용될듯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면 간접체벌과 퇴학 같은 징계를 허용하는 등 교사의 지도권을 크게 강화한 교권보호조례안이 30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2일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교육계에서는 현행 학생인권조례와 새로 시행될 교권보호조례가 충돌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교권보호조례에 따라 교사가 적극 지도하려고 하면 학생이 학생인권조례를 내세우며 교사의 지도를 거부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서울시 교권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르면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거나 폭력 폭언 조롱 희롱 폄하 같은 방법으로 교원의 인권을 침해할 때 교원은 학교장에게 징계를 요청하거나 교육적인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 또 학생에 대한 학교장의 징계는 ‘초중등교육법 18조’에 따른다고 명시해 간접체벌은 물론이고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출석정지 퇴학 등의 징계가 가능해졌다. 조례안 초안은 당초 진보 성향 의원들이 만들었지만 학생이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교사의 지도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김형태 교육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창과 방패’처럼 모순된 학생인권조례와의 관계는 학교 현장에서 상당한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사립중고등학교장회 곽일천 부회장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시행으로 두발이나 복장과 관련된 학칙을 바꾸라고 했는데 교권보호 조례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하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초중고교는 지금까지 학칙을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맞추어 개정하라는 압력을 받아왔지만 새로운 교권보호조례안은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 김명신 의원(민주통합당)은 “두 조례의 상충으로 시행착오도 예상된다. 학교 현장에서 합의점을 찾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은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교권조례를 옹호하는 민주당 의원이 시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례안은 이날 교육위에서도 보수 성향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보 성향 의원 7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시교육청으로 보내져 교육감이 공포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례가 공포되더라도 본격적인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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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잃은 동심, 악기 연주하며 마음 열어

    어린이날이 코앞이다. 건강한 아이들에게 5월은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놓고, 원하는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달이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은 그럴 수 없다. 특히 오랫동안 입원 생활을 하느라 심신이 모두 약해진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 이런 어린이 장기 입원환자에게 ‘어린이병원학교’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1999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처음 설치됐다. 지금은 전국 31개 병원이 어린이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면 원래 다니던 학교를 출석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어린이병원학교를 주목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만은 아니다. 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활력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취재팀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성모병원 20층 어린이학교를 찾았다. 소아혈액종양병동 안에 마련된 이 학교에는 36명의 어린이 백혈병 환자가 다니고 있다.○ 암 병동 내 유일한 자유 공간 소아혈액종양병동의 아이들은 하루 종일 격리된 무균병동을 벗어날 수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혈액검사를 받는다. 그 뒤에는 침상에 누워 있거나 병동 안을 돌아다니는 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다. 무균병동이라 외부인의 출입도 별로 없다. 가끔 다른 검사를 받기 위해 무균병동을 벗어나지만, 그때도 건물 밖으로는 나가지 못한다. 매일 똑같은 공간에, 똑같은 사람들. 아이들에게 삶이란 정말 무미건조한 것이 돼버렸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멸균 처리된 병원 음식밖에 없다. 회나 고기는 바라지도 않는다. 입맛을 돋우는 김치마저도 푹 익혀 나온다. 그래도 성장하는 아이들이니 식욕을 감당할 수 없다. 때로는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식욕이 커지기도 한다. 퍽퍽한 음식을 먹는데도 늘 배가 고프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린이학교는 자유 공간이다. 적어도 그곳에서만큼은 아이들은 ‘환자’가 아닌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일 뿐이다. 봉사단체 ‘키즈 유나이티드’ 소속 대학생 4명이 진행한 과학수업. 학생은 김강희(가명·7) 양과 이건기(가명·8) 군 달랑 2명이었다. 강혜림 씨(26·여)가 혈액을 주제로 수업을 시작했다. 파워포인트(PPT)로 사진을 띄워놓고 혈액의 구성요소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피가 혈액이라는 건 알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주인이야. 적혈구는 피가 빨갛게 보이게 하고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도 해.” 아이들은 백혈병에 걸려 있으면서도 ‘혈액’을 잘 모른다.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백혈구는 병균이나 바이러스 이런 애들을 방어하고 싸워서 잡지. 혈소판은 상처 났을 때 딱지가 앉게 해. 징그러운 게 아니야. 다친 부분으로 피가 못 나가게 하고 병균의 침입도 막는 거야.” 건기 군이 병원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키며 크게 웃었다. 이어 진행된 실험 수업. 자그마한 종이 고릴라를 통과하는 철사 양쪽에 쇠로 된 추를 달아서 균형을 잡는 실험이다. 몇 차례의 도전 끝에 강 선생님이 마침내 성공했다. 강희 양도 오기가 생겼는지 자기도 해보겠다며 안간힘을 쓴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에 정작 놀란 것은 처음 수업을 참관한 강소영 씨(20·여)였다. 그는 “아파서 힘이 없을 줄 알았던 아이들이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열심히 참여해 놀랐다”고 말했다. 어린이학교에서는 주중에 하루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과 중등을 나눠서 수학과 영어 같은 기초 과목을 비롯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치료와 음악 수업, 종이접기 수업 등도 연다.○ 아이들은 긍정의 마인드를 배운다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다. 수업 시간에는 ‘일상의 삶’을 빼앗긴 아이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치료 때문에 몸이 붓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아이들은 외모 스트레스가 크다. 아이들은 원래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길 간절히 원하면서도 친구들이 싫어할까 봐 두렵다. 자원봉사자들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는 때로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정수현 씨(26)는 미술시간에 마블링 수업을 하면서 ‘쇠고기의 마블링’을 얘기하다 당황했다. 병동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 먹을 것에 대한 얘기는 금물이다. 이은택 씨(23)는 “학년을 묻는 것도 금물”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성별 구분이 때로는 쉽지 않아 ‘언니’ ‘누나’ 등의 호칭을 쓸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체로 아이들은 수업에 열정적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런 아이들로부터 긍정적 마인드를 끌어내려고 노력한다. 2009년 5월 이 학교가 문을 열 때부터 매주 금요일 음악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김성애 씨(33·여)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들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표현한 즉흥연주를 한 뒤 아이들에게 물었다. “이 나비가 어떻게 될까?” 청소년반 학생 5명 중에 4명이 “죽어요”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이 큰 병을 앓으면서 미래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1명이 “죽을 것 같은데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그런 아이들이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다른 아이들도 자연스레 희망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팀 이름을 정하라고 하자 아이들은 ‘백혈병’을 제시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이를 ‘치료된 사람들’로 바꿨다. 김 씨는 “부모들이 아이의 몸이 아픈 것만 바라보다 마음이 병드는 것을 지나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2학년이던 여자아이가 병 때문에 말을 잃었다. 큰 병이 주는 중압감과 병원의 무거운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입을 닫은 것이다. 그 아이에게 핑거심벌, 탬버린, 에그 셰이커, 패들 드럼 같은 악기를 꾸준히 연주하게 해 마음의 문을 열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가을엔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린이학교 정다운 교무부장은 “어린이학교의 수업은 병동을 감옥처럼 인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심리적 여유를 주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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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인권옹호관으로 ‘학생조례’ 대못 박기?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인권옹호관 조례를 추가로 제정한 사실이 26일 밝혀졌다. 시교육청은 24일 ‘학생인권옹호관 운영조례안’과 ‘학생인권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는 학생인권과 관련한 실태조사, 직권조사, 시정 및 조치권고 등의 권한을 가진 학생인권옹호관의 채용과 처우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시행규칙은 학생인권위원회와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설치·운영에 대한 내용을 명시했다. 모두 1월에 공포된 학생인권조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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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폭력 막아 학교폭력 막자”… 교총, 언어문화개선 발대식

    충북 청주시 청운중에서는 매달 11일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높임말을 쓴다.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언어생활을 반성하는 내용을 수첩에 적어놓는다. 서로의 입장을 바꿔 언어폭력의 피해를 느껴보는 역할극도 격주로 열었다. 지난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 덕에 청운중은 매일 셀 수 없이 욕을 하거나, 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2010년에 비해 10%포인트 줄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면서 모범사례로 나온 내용이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언어폭력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선플 달기 운동을 벌이고 욕에 담긴 뜻을 공부해 욕설을 줄인 인천 작전초, 언어문화 개선 동아리를 운영하는 서울 경희여중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들 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교총은 올해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100곳을 운영해 언어폭력과 학교폭력을 막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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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해군력이 국력” 아버지 말씀따라 외국 국적 버리고 해군 자원입대, 임학묵 이병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소속 전남함에 임학묵 이병(29)이 최근 배치됐습니다. 중동에서 일하던 아버지는 함정이 가득한 외국의 항구를 아들에게 보여주며 “해군력이 국력”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을 버리고 입대해 함정 근무를 자원했습니다. 2003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는 아들의 선택을 하늘에서 지켜보며 미소를 지을 겁니다. 임 이병처럼 믿음직스러운 군인들이 바다를 지킨다는 얘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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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 열린포럼 ‘할 말 있습니다’] ‘女超 교단’ 男교사 할당제 필요한가

    《 요즘 초등학교 학부모 사이에는 “남자 담임을 만나면 로또”라는 말이 돈다. 여자 선생님이 워낙 많다 보니 초등학교 6년 내내 자녀가 남자 담임선생님을 한 번도 못 만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2010년 기준으로 여교사 비율은 초등학교 75%, 중학교 66%, 인문계 고등학교 46%였다. 최근 몇 년간 여성 임용고사 합격자 비율이 90%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여교사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단의 ‘여초’ 현상이 심해지자 남교사 할당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남교사 신규임용 할당제를 검토하고 있다. 국회에는 교원 남녀성비 불균형 해소법안도 발의된 상태다. 동아일보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초중고교 교사, 예비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 남교사 할당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교원 임용 분야의 전문가인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현황과 국제 흐름을 짚어줬다. 》○ 찬성 “남녀 선생님 모두 접해야” 학부모는 남자 교사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대학생과 고교생 자녀를 둔 김은희 씨는 “내 아이가 12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 한쪽 성별의 선생님만 만나는 것이 학부모로서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최승숙 씨도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도록 남자 선생님을 못 만나서 남자 선생님은 무섭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더라. 아이에게는 학교가 첫 사회인데 다양한 구성원을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할당제까지는 아니더라도 군 가산점제 같은 정책적 배려를 통해 남자 교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학생 김지유 양은 “초등학교 때 남자 선생님을 한 번도 못 만나서 편견이 있었는데 중학교에 와서 보니 꼼꼼히 지도해 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 양의 어머니 최정인 씨도 “남편이 너무 바빠서 아이들이 아빠를 자주 보지 못했는데 남자 선생님을 만나면 좋은 영향을 받더라”라고 말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서지목 군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여자 선생님만 있으니까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욕을 하고 책상을 던져도 그냥 넘어갔다. 중학교엔 남자 선생님이 많아서 이런 일이 없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인원이 적은 탓에 얼마 안 되는 남자 교사가 현장에서 궂은일을 도맡는다는 점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은주 교사는 “우리 학교 교사 40명 중에 남자 교사가 4명뿐인데, 이들이 ‘노가다’를 한다는 하소연을 한다. 운동회 준비를 하거나 만국기를 달려고 나무 위에 올라가는 것은 남교사 몫이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김상돈 교사는 “5년간 여자 담임만 겪은 여학생이 처음으로 남자 담임인 내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을 정도로 남교사가 없다. 남교사 자신도 주위에 롤 모델이 없어 힘들다”며 할당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은실 대왕초교 교장은 “교대에 들어갈 실력이면 남교사의 임용고사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초등학생을 가르치기에 부족하지 않다”면서 “생활지도나 대외활동을 원활히 하려면 남교사를 어느 정도 할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여교사를 꺼려 남교사를 원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30년간 중고생을 가르친 박종철 교사는 “아직 우리 사회가 가정 일을 여성에게 맡기는 분위기라서 결근이나 조퇴를 하는 교사 중에는 양육 부담을 진 여교사가 많다. 고교 관리자들은 여교사를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반대 “남녀 교사 구분은 편견” 남교사를 인위적으로 늘릴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남녀 교사의 역할을 구분 짓는 것 자체가 편견이라는 지적도 있다. 조인영 교사는 “여교사라고 해서 체육이나 생활지도가 안 된다는 생각은 사회적인 편견이다. 학교폭력 대책으로 남교사 할당제를 내놓는 것도 학교폭력을 힘과 권위로 해결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평교사는 여초라지만 관리자는 남초 현상이 있다”고 덧붙였다. 고교생 김민규 군도 “우리 학교 여자 선생님들은 성격이 강하셔서 굳이 남자 선생님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면서 “남학생의 여성화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지만 요즘은 남자도 완력보다는 부드러움이나 정보를 잘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교대생 김은송 씨는 “남교사가 운동회 준비 같은 잡무를 하는 게 문제가 된다면 이런 일을 할 직원을 뽑아야지 잡무용 남교사를 늘리는 게 맞느냐”고 되물었다. 다만 남교사 할당제에 반대하는 이들 중에서도 특정 부분에서는 남교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나왔다. 중등 경력 20년의 한경화 교사는 “요즘 남자아이들이 굉장히 빠르게 여성화되고 있어서 남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좀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특히 남학생의 성교육이나 성문제 상담은 여교사가 잘 몰라 힘든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민성기 도봉고 교감도 “요즘은 한부모가정이 적지 않아 아이들이 가정에서 한쪽 성만 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성 역할 모델의 균형을 위해서는 남교사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비 교사 “임용 방식 개선해야” 예비 교사들의 상당수는 교육대, 사범대 교육과정과 임용고사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교대생 황정훈 씨는 “교대에 여학생이 많으니까 커리큘럼이나 평가 과목 자체가 서예나 뜨개질처럼 여성화돼 있다”고 지적했고, 김두섭 씨는 “여학생이 워낙 많으니까 임용고사 스터디도 여학생 위주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여성의 전유물처럼 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사범대생인 이재훈 씨는 “여성을 교직으로 내모는 사회적인 구조를 봐야 한다. 사기업에서 출산 휴가나 양육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니 여성이 교직으로 몰리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희연 씨는 “교직 과정에서 상대 성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시간 남짓한 토론 결과 남교사가 늘어나야 한다는 데에는 찬성하지만 인위적인 할당제는 무리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남교사 할당제의 직접 이해 당사자인 교대생, 사대생들은 암기 위주의 임용고사 시스템을 개선해 인성과 다양성을 평가하고, 군 가산점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남교사가 늘어나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전주오 교사는 “현 임용고사는 필기 성적, 시범수업만 보고 뽑는다. 인성이나 업무 처리 능력도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 “남성들 교직 기피… 유능한 인재 오도록 ‘당근’ 제시해야” ▼“남교사 할당제는 단순히 남녀평등이나 현황만을 고려해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교육적 관점에서 교육계와 정부, 국회가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와 사회를 맡은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는 남교사 할당제가 역차별 소지를 안고 있지만 교단의 여성화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최근 교단이 급격히 여성화하면서 교사들이 균형 있는 성 역할 모델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다 가정에서 아버지를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여교사 비율은 학생들에게 남성의 역할을 올바로 이해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전 교수는 “여교사는 흡연이나 폭력, 학생 간 싸움 등의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를 지도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생활지도 측면에서는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우수하다고 분석한 연구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 교수는 남교사 할당제가 남녀평등이나 우수교사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남교사 할당제는 공공부문에서 여성 참여를 늘리는 정부 정책과 어긋난다. 특히 일부 교대의 입학정원에 남성 할당제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할당제를 적용하면 이중혜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여초’ 현상은 최근 10여 년 새 두드러졌지만 과거에는 남교사가 월등히 많았다는 점에서 남교사 할당제가 여성에 대한 역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임용시험 성적이 떨어지지만 소수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남성을 우선 선발하는 것은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는 데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전 교수는 남교사 할당제는 국가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낸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남성이 교직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능한 남성이 교직에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유인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럼 참석자 명단▽교장김은실 대왕초(57)▽교감민성기 도봉고(56)▽교사김상돈 공릉초(43)박종철 개웅중(52)이은주 신화초(53)전주오 성남 금빛초(35)조인영 인천 완정초(34)한경화 천안 동성중(45)▽교대생김두섭 서울교대(23)김수현 서울교대(21)김은송 서울교대(22)황정훈 서울교대(21)▽사범대생염세미 서울대(23)윤희연 성신여대(22)이재훈 서울대(22)조윤지 고려대(21)현근지 한양대(23)▽중고교생김민규 경복고(16)김지유 중앙중(14)서지목 동도중(13)▽학부모김은희 (53)최승숙 (39)최정인 (51)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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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MBA]한국외대 경영대학원

    3월 한국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특별강연 장소로 한국외국어대를 선택했다. 대학가에서는 한국외대가 외국어 교육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온 역사를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은 한국외대의 이런 강점을 살려 해외 각국의 시장과 문화의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리더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A과정, 글로벌 CEO 국내과정, 글로벌 CEO 해외과정이라는 3개의 축을 중심으로 막강한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한국외대 MBA는 2007년 국내 최초로 미국의 한인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에서 성공한 재미사업가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EMBA)을 개설해 현재까지 534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CEO 해외과정’으로 명칭을 변경해 글로벌 CEO 국내과정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CEO과정에서는 MBA과정 재학생을 해외 세미나에 초청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외대 MBA는 생생하고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듣기 위해 유명인사의 특강도 정규과목으로 정착시키기도 했다.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으로 유명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 재미사업가 황규빈 텔레비디오 회장과 같은 경제계 CEO는 물론이고 인문, 사회, 예술 등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특강을 매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한국외대 MBA 주간과정에는 ‘PURPLE COW(놀랄 만한 마케팅 리더)’라고 이름 붙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마케팅학과’가 있다. 또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 지역학 등과의 유기적인 학습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경영학과’도 설치했다. 야간과정에는 직장인 학생과 교수의 직접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학과’가 마련됐고 직장인들이 겪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국제금융학과’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외대 MBA는 학문과 실무영역의 경계선을 없애는 산학협동과정을 통해 이론을 경영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8, 2009년에는 2년에 걸쳐 CJ푸드빌의 빕스 및 시푸드오션 사업부와 함께 브랜드 관리 및 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는 빕스 매장에 실제로 적용돼 ‘스테이크-샐러드’의 세트 메뉴로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신입생들이 겪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1대1 담임교수제도 운영한다. 조남신 경영대학원장은 “한국외대 MBA의 고유한 강점인 글로벌 역량과 미주를 위시한 전 세계 동문네트워크를 강화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턴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전역으로 경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모집은 4월 30일∼5월 11일(특별전형), 6월 4∼15일(일반전형)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02-2173-2399·2408, http://biz.hufs.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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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MBA]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세계 100대 명문사학을 위한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란 목표를 내건 세종대 MBA는 최근 국내에서 4번째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 재인증을 받았다. 학부생 1만 명 이하 국내대학 중에선 첫 재인증이다. 하버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 등 세계 최우수 경영대학들이 받는 인증을 얻음으로써 그 수준을 입증한 것이다. 이종열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세종대 MBA가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셈”이라고 밝혔다. 세종대 MBA는 재인증심사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엄격한 연구 성과 기준과 대학본부의 강력한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평가하고 반영하는 학업목표성취도(Assurance of Learning) 실행능력을 검증받았고 학부와 대학원생의 전문적인 연계와 교수들의 지원시스템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활발한 외국인 교수채용 역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런 강점들을 바탕으로 세종대 MBA는 미국 공인회계사(CPA)와 공인재무분석사(CFA)를 목표로 하는 회계재무 MBA, 미국동부명문 시러큐스대와 힘을 모은 세종시러큐스 MBA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야간 MBA와 프랜차이즈 MBA, 온라인쇼핑 MBA 등 특성화된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주간 프로그램인 회계재무 MBA는 미국 AICPA 등과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졸업 후에 미국 CPA와 CFA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낸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는 세종시러큐스 MBA는 시러큐스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한국을 방문해 수업의 절반을 가르치고 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국내 대학원 수준의 등록금으로 선진 경영학을 습득할 수 있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한 강의실에서 교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캐나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이탈리아 등 외국 출신 학생 40여 명이 공부하고 있는 세종대 MBA의 외국인 학생 비율은 2011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약 75%에 이른다. 야간 MBA과정은 글로벌 통찰력과 윤리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재무, 회계, 생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학 과목들로 구성돼 있다. 직장인을 중심으로 야간에 수업한다. 차별화를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MBA는 프랜차이즈 분야의 지식과 실무능력을 함께 갖춘 전문가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정을 마치면 프랜차이즈컨설턴트 자격증도 수여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MBA는 온라인 유통 환경과 소매유통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오픈마켓 셀러,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2년 4학기제로 평일에 수업한다. 세종대 MBA는 우수교수의 영입과 지원기반 구축, 글로벌 선진 교육프로그램과 교수법 개발, 수요자 중심 학습지원체제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명문대학의 우수한 외국인 교수를 다수 초빙하고 미국 법학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준비단계로 비학위 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2012학년도 후기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11일과 6월 13∼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02-3408-3046/3990, graduatebusiness.sejong.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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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MBA]KAIST 경영전문대학원

    국내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AIST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7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딜로이트, JP모건, 골드만삭스, IBM, HP, 모건스탠리 등 다국적 기업은 물론이고 삼성, LG, SK 등 국내 대표 기업에서 핵심인력과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멘토링 활동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이 동문들은 80%에 이르는 경력 전환율과 100%의 취업률로 KAIST MBA의 힘을 잘 보여준다. 미국 AACSB와 GMAC, 유럽 EQUIS 등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3개 기관의 공인을 받은 바 있는 KAIST MBA는 테크노MBA, IMBA, Executive MBA 등의 일반 MBA를 비롯해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금융MBA와 IT·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정보미디어MBA 등 5개의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테크노MBA는 2년 전일제 과정으로 2년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한다. 학생들이 관심분야 및 경력개발 계획에 따라 특정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8개 집중분야(Concentration)를 운영한다. IMBA는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일제 과정이다. 54학점을 1년에 이수할 수 있는 단기집중형 MBA다. Executive MBA는 22개월에 걸친 주말 학위 과정으로 핵심 중견관리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다. 유명기업 임원들이 포진한 동문네트워크가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외 금융기관에 진출한 동문과 산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크가 탄탄한 금융MBA는 학생 전원에게 2년차 1학기 해외 연수 참가를 의무화했다. 정보미디어MBA는 국내 유일의 IT 및 미디어산업 특화 MBA다. 1년 과정으로 IT,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AIST MBA는 회계, 법률, 금융, 미디어 등 분야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MBA와 협력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복수학위 제도도 특징이다. 금융 분야는 로체스터대·미시간주립대·런던시티대, 회계는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법률은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미디어는 서던캘리포니아대, IT는 애리조나대와 협력한다. 특히 스페인 IE 비즈니스스쿨과는 경영 금융 법 국제관계 등 7개 분야에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KAIST MBA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력개발 전담직원을 4명 이상 유지하며 전교생에게 일대일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MBA’ 리스트에 국내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교생에게 제공되는 24시간 개인연구실은 KAIST MBA만의 독특한 교육환경이다. 다양한 국적과 경력을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 외국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연구실마다 1, 2명의 외국인 학생을 배치한다. 모든 MBA 과정은 세계 50여 개의 협력대학에서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재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의 해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3학년도 모집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02-958-3214, www.business.kaist.ac.k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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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끝날 때까지]‘왕따’도 일진도 “학교폭력 조사? 별 의미 없어 대답 안했죠”

    “이런 조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나온 학생들의 반응이다. 가해학생, 피해학생 모두 냉랭했다. 조사는 1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강제성이 없는 우편조사로 진행됐다.동아일보 취재팀은 일진 출신의 고교 2년생 2명과 최근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중2, 중3 학생 등 4명을 20일 개별 접촉했다. 4명 모두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다.지난해 친구들에게서 집단따돌림을 당해 여러 차례 상담실을 찾았던 서울 A중학교 류모 양(15)은 “아무런 공지 없이 우편물만 왔는데 전혀 구체적이지 않은 설문으로 어떤 해결책을 주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A중학교의 피해응답률은 20%대. 하지만 류 양은 “우리 학교에서 폭언 욕설이나 괴롭힘 등 이런저런 피해를 보고 있는 아이들이 절반은 된다”고 털어놓았다.지난해 일진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학교에 신고해 그 학생을 전학 보낸 경험이 있는 서울 B중학교 백모 양(14) 역시 “설문지를 받았지만 응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주변에서도 쓰지 않은 것 같았다. 우리 고민은 아주 구체적인데 조사는 너무 형식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많은 전문가가 두 학생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성균관대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는 “무기명 조사라 해도 피해가 심각한 경우엔 겁이 나 제대로 답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가해학생들도 이런 분석에 동의했다. 일진 출신의 서울 C고교 문모 군(17)은 “선생님에게 제대로 신고하지도 못하는 피해학생들이 이 조사에 응한다고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군은 “학교에서 얘기가 없었고 우편물도 설문기간이 지난 뒤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아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문 군과 같은 중학교 출신의 서울 D고교 이모 군(17)은 아예 우편물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했다. 두 학생 모두 “우리가 다녔던 중학교의 경우 50% 이상은 학교폭력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피해응답률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학생들이 보는 해법은 뭘까. 가해학생은 교사의 따끔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군은 “가장 싸움을 잘하는 ‘통’으로 아이들을 때리고 돈을 빼앗기도 했는데 학교에서 크게 제지받은 기억이 없다. 나중에는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감각 자체가 없어질 정도였다”고 털어놓았다.문 군 역시 “중학교 2학년 때 ‘기절놀이’라 불리는 장난 도중에 친구가 다쳐 선생님에게 많이 맞은 기억이 있는데 이후로 그 일은 자제하게 됐다”며 “일상적인 학교폭력에도 강력히 제재한다면 문제의 심각성을 다르게 받아들일 것 같다”고 말했다.피해학생은 또래와 상담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 양은 “주변의 친구들과 상담하고 학교의 상담교사에게 상황을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신고’라는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신고를 해도 처음엔 교사들이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속상했다는 백 양은 “정부가 학교별로 상황을 조사한 후 선생님이 학생 한 명 한 명과 진지하게 상담하는 노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건국대 교육공학과 오성삼 교수는 “전수조사에 집착하지 말고 표본조사를 통해서라도 신뢰도가 높은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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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일진 있다” 응답 50%이상 464개교… 그중 343곳이 중학교

    교내에 일진 같은 폭력조직이 있다는 응답이 50% 이상 나온 학교는 전국에 464곳이다. 초등학교가 101곳, 중학교가 343곳, 고등학교가 19곳, 특수학교 1곳으로 중학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정신적인 성장이 몸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중학생 사이에서 폭력의 집단화가 더욱 심각하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진은 도시에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일진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군 지역에서 17%였지만 시 지역에서는 24.2%, 특별·광역시(군 제외) 지역은 24.6%로 높아졌다. 16개 시도 가운데 일진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은 강원도에서 응답 비율이 높은 학교들은 대부분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등 도시지역에 있었다. 다만 이번 조사가 부실한 점을 감안하면 지역별 학교별 실태를 정확히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선 학교에서는 실제 피해 정도가 더 심할 것으로 얘기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응한 학교는 폭력건수가 많은 듯했고, 회신율이 0%인 학교는 학교폭력 비율도 0%로 나오는 왜곡 현상도 문제다.:: 일진 있다는 응답이 50% 이상인 학교 ::서울 [초등학교] 갈현초 강월초 군자초 녹번초 당곡초 대방초 등촌초 묵동초 백운초 북가좌초 불광초 수송초 숭곡초 숭례초 신방학초 신상도초 신정초 월정초 응암초 인수초 인헌초 증산초 창경초 창림초 천호초 [중학교] 가락중 강북중 강신중 개봉중 경원중 경일중 고명중 고척중 광남중 광진중 구로중 구산중 구암중 금옥중 난우중 남서울중 노원중 당곡중 대림중 대성중 대영중 덕원중 도봉중 동대문중 동신중 등명중 마포중 명일중 목동중 목일중 문창중 문현중 미성중 방산중 방원중 방이중 방화중 배명중 백운중 봉화중 북서울중 불암중 상봉중 서초중 석촌중 성내중 성보중 성사중 성산중 성일중 성재중 송파중 수명중 수송중 숭인중 신관중 신도봉중 신목중 신반포중 신월중 아주중 아현중 양강중 양서중 양진중 양천중 역삼중 영남중 영도중 영림중 영서중 영원중 오류중 오산중 용곡중 용마중 용문중 우신중 원촌중 은평중 이수중 인수중 자양중 잠실중 장충중 종암중 중계중 중랑중 중화중 증산중 창북중 천일중 천호중 청량중 하계중 한양대사범대학부속중 한양중 한영중 홍은중 홍익대사범대학부속중 화원중 휘경중부산 [초등학교] 동래초 동신초 반송초 백운초 옥천초 용호초 전포초 [중학교] 가람중 거제여자중 금사중 금양중 남산중 대천중 만덕중 명진중 모라중 반송중 백양중 부산수영중 분포중 사직중 안락중 용문중 장안중대구 [초등학교] 성남초 학남초 [중학교] 관천중 대서중 서변중 와룡중 침산중 효성중인천 [중학교] 검단중 구월중 마전중 명현중 불로중 석정중 송도중 [특수학교] 성동학교광주 [초등학교] 양산초 대반초 문흥중앙초 삼각초 선창초 [중학교] 각화중 광주경신중 광주중앙중 송광중 수완중 신가중 용두중 월곡중 유덕중 일곡중 장덕중 하남중대전 [초등학교] 대문초 외삼초 [중학교] 관저중 구봉중 문정중 문지중 삼천중 송촌중 외삼중 용전중 정림중 탄방중 충남중울산 [초등학교] 남외초 명촌초 [중학교] 방어진중 상북중 천상중 학성중경기 [초등학교] 광명초 덕인초 본오초 서해초 성남북초 송운초 수진초 안산석수초 안성초 안양초 용인백현초 탄벌초 태봉초 파주와동초 판곡초 [중학교] 경안중 계남중 공도중 관양중 광명중 광주중 금곡중 나곡중 남양중 덕계중 동두천중 모락중 발곡중 발산중 보라중 봉담중 부천중 비룡중 비봉중 삼괴중 삼숭중 상일중 서해중 서호중 석수중 성곡중 성일중 성주중 성지중 세마중 신갈중 신곡중 신기중 안성중 안일중 양도중 양영중 여주중 오남중 용신중 용천중 이천양정여자중 장안중 장호원중 전곡중 정천중 진건중 창명여자중 탄벌중 통진중 풍동중 하안북중 하안중 하탑중 헌산중 회천중 [고등학교] 동남고 동화고 장호원고강원 [초등학교] 교동초(춘천) 남강초 남원주초 단구초 문막초 봄내초 성원초 [중학교] 강릉여자중 강릉중 강원중 경포여자중 경포중 관동중 남원주중 남춘천중 단구중 동명중 동해중 묵호여자중 묵호중 문막중 반곡중 봉의여자중 북평여자중 북평중 삼일중 삼척여자중 상장중 설악여자중 설악중 소양중 속초중 양양중 우석여자중 원주여자중 원주중 율곡중 주문진중 진광중 춘천여자중 춘천중 태장중 평원중 학성중 홍천여자중 홍천중 화천중 후평중 [고등학교] 기린고 묵호고 민족사관고 봉의고 설악고 춘천기계공업고충북 [초등학교] 미봉초 성화초 [중학교] 가경중충남 [초등학교] 광석초 상곡초 신관초 오산초 차동초 천안불당초 천안신부초 홍성초 [중학교] 대천중 서산여자중 성환중 송악중 아산배방중 예산중 온양중 원당중 장항중 조치원중 천안가온중 천안동중 천안백석중 천안봉서중 천안북중 천안오성중 천안용곡중 청신여자중 태안여자중 호서중 [고등학교] 천안천일고전북 [초등학교] 비룡초 선연초 송풍초 오산남초 옥봉초 옥천초 원천초 전주오송초 전주용소초 전주팔복초 [중학교] 남원한빛중 심원중 완주중 전주우림중 전주해성중 [고등학교] 덕암고 부안제일고 완주고 전주근영여자고전남 [중학교] 광양여자중 광양제철중 광양중 광영중 목포청호중 삼일중 순천매산중 순천연향중 순천팔마중 여수중앙여자중 해남제일중 해남중 화순중 [고등학교] 광양실업고 한영고경북 [초등학교] 경주초 김천동신초 모전초 복주초 봉황초 연안초 오태초 옥계동부초 옥계초 포항대흥초 [중학교] 경안중 계림중 김천중앙중 대흥중 도송중 안동여자중 양학중 영일중 영주중 오천중 오태중 옥계동부중 옥계중 울진중 유강중 인동중 천생중 포항중 [고등학교] 구미정보고 대창고경남 [초등학교] 국산초 동진초 배영초 삼성초 수월초 중부초 [중학교] 개운중 거창대성중 경상대사범대학부설중 내서중 능동중 동명중 마산중 봉림중 삼계중 삼성중 삼정중 삼천포제일중 성산중 신주중 양산중앙중 양산중 양주중 옥포중 진주여자중 진주제일중 창원남중 창원상남중 창원중앙중 통영여자중 해성중제주 [중학교] 무릉중 세화중 오현중 제주중앙중 한라중 [고등학교] 제주고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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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근무 중 숨진 아들 보상금 어려운 이웃들 위해 기부, 장평숙 김말둘 씨 부부

    경남 고성군에 사는 장평숙 김말둘 씨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을 내놓았습니다. 장 씨는 개인택시 운전사입니다. 아들 한석 씨가 2년 전에 회사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졌는데 산업재해보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전달한 겁니다. 생전에 착한 일을 했던 아들의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부부는 말했습니다.}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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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교육감 총선날 트위터 글 논란 “美선 보수집권땐 살인-자살 늘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사진)이 19대 총선일인 11일 “미국에서는 보수가 집권하면 살인과 자살이 함께 증가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데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자신이 투표장을 찾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어 오후 3시 반경 “‘투표란 게 많은 시민의 삶과 죽음까지 가른다. 미국에선 보수가 집권하면 살인과 자살이 함께 증가한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죽지 않을 사람들이 공화당 집권기에 살인이나 자살로 죽는다.’ 하지현 교수의 4.9. 교총신문 기고문에 정신 번쩍!”이라는 글을 올렸다.하지현 건국대 교수가 정신과 의사 제임스 길리건의 저서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의 내용을 언급한 9일자 한국교육신문 기고문을 투표 참여와 연결한 것. 하 교수는 기고문에서 미국에서 공화당이 집권하면 자살과 살인이 늘어난다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투표 참여가 인간의 중요한 행복 추구권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교육감이 투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글을 올린 게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avid********’는 “학생들에게 ‘보수는 악이고 진보는 선’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교육을 하려고 하니 도대체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걱정”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글을 읽고 인상적인 부분이 있어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올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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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단신]서울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 外

    ■서울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중학생을 위한 영어듣기 특강을 만들었다. 이달과 9월에 전국적으로 치를 ‘전국 중학생 영어듣기 능력평가’를 대비하는 수업이다. 홈페이지(edu.ingang.go.kr)를 가면 △날씨 △그림묘사 △숫자정보 등 유형별로 나눠진 강좌를 들을 수 있다.■웅진씽크빅의 전집브랜드 웅진다책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8월까지 ‘세상을 다책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유명인사들이 매달 200만 원 상당의 전집을 기증할 예정이다.■천재교육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는 전국의 중고교 교사를 위한 ‘신학기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사가 수업에서 사용하는 자료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노트북,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교사연구회를 추천받아 13개 팀에 모두 700여만 원을 지원한다. 5월 31일까지 T셀파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sherp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비상교육은 통합메신저인 다음(Daum) ‘마이피플’에 채널 ON을 열었다. 마이피플 채널에서 ‘비상 초중고 인강’을 친구로 등록하면 비상교육의 초중고교 인터넷강의 사이트 강좌 소식과 최신 교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매달 첫 월요일에는 강좌 및 교재 할인 쿠폰을 주고 학부모 회원에게는 학습 코칭법과 교육 세미나 정보도 제공한다.■메가스터디 중등 교육사이트 엠베스트가 최근 중학생을 위한 서술형평가 대비 특강을 열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 30여 개 강좌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서술형평가 문제를 학년별, 유형별로 대비할 수 있게 만들었다. 중간고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단원별로 핵심 포인트를 따로 정리해 준다.■진학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포켓 한국사’(아이너지 공동개발)를 내놓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교육부문 앱 판매 1위를 차지한 포켓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간략한 요약정리와 연표를 이용했다. 안드로이드용도 출시할 계획이다.}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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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원장 210번째 꿈나무 장학금, 김대기 교수도 42번째 장학금 기탁

    서울관악문화원 김윤철 원장이 불우학생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0만 원을 6일 동아꿈나무재단에 보냈다. 김 원장은 1990년부터 210회에 걸쳐 4억530만 원을 기탁했다.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도 이날 불우학생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42번의 기탁으로 모두 4200만 원을 보냈다.}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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