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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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윤철 기자입니다.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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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2~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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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겨도 된다? 그러다 망쳐”… 최강희 감독 선제골 강조

    “편안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믿고 있다.” 한국축구의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를 앞두고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과 승리를 향한 각오에 대한 ‘믿음’이라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 감독의 표정과 말투에서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대해 ‘마지막 승부’임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본인들의 능력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비겨도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축구는 발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의외성이 존재한다. 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를 통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반 분위기가 경기 전체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선취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27일 대표팀에 합류해 다른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던 박주영(27·아스널)과 기성용(23·셀틱)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일 해외파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코칭스태프와의 마지막 회의를 통해 결정할 사항이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28일 NFC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A매치 경험이 많은 박주영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의 고란 투페그지치 감독은 “한국팀의 실력을 존중하지만 쿠웨이트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이다. 내일 경기는 양 팀 모두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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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새피 든든” 서울 “내실 튼튼”… K리그 내달 3일 개막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않는 수원과 서울이 우승할 것 같다.”(김호곤 울산 감독)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프로축구 감독들은 올 시즌 우승후보로 수원(8명)과 서울(5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K리그 사령탑들이 두 팀을 선택한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변수 때문. 두 팀은 강팀이면서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않아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시즌 K리그는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해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30라운드를 치른 뒤 그 성적으로 1∼8위는 상위 리그, 9∼16위는 하위 리그로 나눠 다시 홈 앤드 어웨이로 14경기를 해 팀당 44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난해보다 팀당 14경기가 늘어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동시에 치른다면 체력적, 전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수원과 서울은 챔피언스리그 해외 원정에 따른 피로 누적이 없어 선수단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지난해 K리그 1∼3위 전북과 울산, 포항 그리고 FA컵 우승팀 성남이 나간다.지난해 4위 수원은 성남과 전북에서 각각 라돈치치와 서정진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우승 채비를 갖췄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1위로 지목돼 부담이 크다”면서도 “지난해 아쉬운 점으로 지목된 외국인 선수도 빨리 영입했고 전지훈련 성과도 만족스러워 K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주장 곽희주도 “우리는 4년 주기로 우승을 했는데 2008년 우승해 올해가 4년째가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무공해(무조건 공격해라) 축구’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겠다는 최용수 서울 감독은 “수원이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에 힘썼다면 우리는 기존 전력을 극대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다시 한 번 K리그의 중심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은 지난해 5위를 했다.신태용 성남 감독은 자신의 팀을 우승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남은 6년 주기로 우승을 해왔다. 늘어난 경기 수가 부담스럽지만 30라운드 동안 8위 안에만 들면 남은 라운드에서 정규리그에 힘을 쏟을 수 있다. 초반에는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9월부터는 K리그 우승에 집중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자신했다. 포항과 지난해 챔피언 전북도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포항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뤄졌고 지난해 ‘닥공(닥치고 공격)’ 열풍을 몰고 온 전북은 ‘더블 스쿼드’를 꾸릴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다는 평가를 받았다.K리그는 3월 3일 전북과 성남, 포항과 울산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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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터졌다… 구자철 분데스리가 데뷔골

    370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해 2월 13일(한국 시간)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첫 골을 넣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구자철은 18일 오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5분 동료가 패스한 볼을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랜 골 가뭄에서 탈출한 그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활짝 웃었다. 팀은 이후 3골을 내줘 1-4로 패했지만 구자철에게는 의미 있는 골이었다. 구자철은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득점왕(5골)에 오르며 한국을 4강에 올려놓은 뒤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포스트 박지성’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들쑥날쑥한 출전에 따라 경기력이 저하됐고 급기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했다. 고심 끝에 그는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이달 초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7위인 약체 아우크스부르크로 6개월간 임대이적할 것을 결정했다. 이후 새 감독의 신뢰 속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한 그는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더니 마침내 독일 무대 데뷔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매니지먼트사인 월스포츠 최월규 에이전트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가 약팀이지만 패스 위주로 플레이해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2월에 한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골을 넣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대를 통해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구자철의 행보는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박주영(27·아스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임대이적은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팀 내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 임대이적을 통해 경기력을 회복해 기량을 되찾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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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인삼공사 2위 굳히기

    1승 4패. KT는 이번 시즌 3위를 달리면서도 5, 6위권에 있는 전자랜드에 유독 약했다. 지난해 11월 16일 방문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안방에서 치러진 세 경기를 연달아 패했다. 전창진 KT 감독은 17일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명색이 3위인데 순위가 아래인 팀한테 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분명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전자랜드에 이번까지 진다면 3월 7일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위기감도 전 감독의 필승 의지를 자극했다. 정규시즌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6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KT는 이날 찰스 로드(19득점 10리바운드)가 맹위를 떨치며 89-70의 낙승을 거둬 시즌 상대 전적을 2승 4패로 만들었다. KT는 3위(30승 18패)를 지켰고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공동 5위에서 6위(24승 25패)로 떨어졌다. 한편 인삼공사는 잠실 방문경기에서 SK를 79-71로 꺾고 이번 시즌 SK와의 맞대결 6전 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크리스 다니엘스(21득점 11리바운드)가 승리를 주도했다. 2위(34승 14패)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인천=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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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KBL에 왓킨스 영입 가승인 신청

    프로농구 KCC가 외국인 선수 자밀 왓킨스(204.3cm) 영입을 위한 가승인 신청을 한국농구연맹(KBL)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왓킨스는 2004∼2005시즌 TG삼보(현 동부)부터 3시즌 동안 국내에서 뛰며 정규리그 평균 16.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장신 센터다. KCC 관계자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지쳐 있는 디숀 심스(203cm)를 대신할 용병으로 왓킨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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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산악스키 선수권 강원서 내일 스타트

    ‘2012 아시아 산악스키 선수권대회 겸 제9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 및 발왕산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몽벨이 협찬한다. 남자 일반부 엘리트부문(20km), 여자 일반부 엘리트부문(16km)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남녀 마스터부문(10km)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용평스키장의 일부 슬로프와 발왕산 주변의 눈 쌓인 등산로에서 열린다. 험난한 산악지형을 코스로 총 1000m 이상의 고도를 오르내린다. 스키를 신은 채 산을 오른 뒤 내려오며 순위 경쟁을 펼친다. 보는 사람에게나 직접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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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2월17일]프로농구 外

    ▽프로농구 △전자랜드-KT(인천·KBSN, SBS-ESPN) △SK-인삼공사(잠실학생·MBC스포츠플러스·이상 19시)▽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KDB생명(17시·청주·SBS-ESPN)▽핸드볼 코리아리그 △SK루브리컨츠-경남개발공사(18시) △웰컴론코로사-두산(20시·이상 서울 SK핸드볼경기장)}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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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세계 꺾고 5연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신한은행이 16일 부천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방문경기에서 93-67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리며 27승 6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KDB생명(20승 12패)과의 승차를 6.5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신한은행 김단비(23득점)와 이연화(22득점)는 45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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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도 넣고 도움도 주고… 메시는 바르사의 ‘빛과 소금’

    ‘킹 레오.’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6일자로 발매된 최근호에서 리오넬 메시(25·아르헨티나)에게 ‘킹(왕)’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레오는 그의 애칭이다. 타임은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목표’라는 제목으로 그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메시가 현재 최고의 축구선수인 것은 맞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가 맞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도’라는 묘한 표현을 썼다.타임은 펠레(브라질), 마라도나(아르헨티나), 요한 크라위프(네덜란드), 푸슈카시 페렌츠(헝가리) 등 시대별로 활약한 전설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메시는 그들과 함께 은하수를 구성하는 별이라고 표현했다. 펠레와 마라도나는 축구팬들에게서 ‘황제’로 불렸다. 푸슈카시는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게터였고, 크라위프는 ‘토털사커’의 지휘자로 불리며 네덜란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타임은 이들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의 평가를 곁들였다. 퍼거슨 감독은 “메시는 지금까지의 선수 중 최고”라고 표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일 수 있다”고 전했다. 타임은 메시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를 3년 연속(2009, 2010, 2011년) 수상한 것이 그의 지위를 굳혔다고 평가했다.하지만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인가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소간 논란이 있어 왔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월드컵 우승 경력이 없기 때문이다. 타임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메시는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는 환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메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탈락했다. 메시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우승을 한다면 그 누구도 메시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것에 의문을 달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킹’ 메시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바르셀로나(바르사)와 레버쿠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마법사’로 불리는 메시가 왜 최고인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바르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현역 선수 중 메시의 라이벌로는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포르투갈)가 꼽힌다. 그는 화려한 발재간을 앞세워 이번 시즌 메시(23골)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27골)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바르사와 레알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에서 호날두는 번번이 메시에게 무릎을 꿇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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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2월15일]프로농구 外

    ▽프로농구 △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SBS-ESPN) △오리온스-SK(고양·KBSN·이상 19시)▽프로배구 △인삼공사-GS칼텍스(17시) △삼성화재-드림식스(19시·이상 대전·이상 MBC스포츠플러스)▽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17시·용인·SBS-ESPN)▽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18시) △광주도시공사-SK루브리컨츠(20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테니스 한국선수권(9시·서귀포코트)▽검도 SBS 전국검도왕대회(9시·잠실학생)}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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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축구에서 유럽 챔스리그로…

    ‘별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15일 새벽(한국 시간)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하다 유럽 명문 팀으로 깜짝 입단한 김인성(CSKA 모스크바·러시아·사진)을 비롯해 박주호(바젤·스위스) 박주영(아스널·잉글랜드) 등 한국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은 볼 수 없다. 맨유가 16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김인성은 국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며 해외 진출의 꿈을 키워오다 올해 1월 러시아 프로축구 명문 CSKA 모스크바와 계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스크바는 갓 뽑은 그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전(22일) 출전선수 명단 25명에 포함시켰다. 김인성은 평소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며 연습했었다. 김인성의 에이전트사인 스포티즌의 곽윤종 대리는 “김인성이 롤모델로 생각했던 호날두와 맞붙을 기회를 얻게 돼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성은 “호날두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제로 느껴보고 싶다. 처음에는 떨렸지만 이제는 용기가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팀 훈련 과정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면 후반 조커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박주호는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맨유를 탈락시키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바젤은 23일 안방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박주호는 안정적인 수비로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의 류택형 이사는 “박주호가 같은 왼발잡이 선수인 뮌헨의 아르연 로번을 평소 우상으로 생각했는데 맞상대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우여곡절 끝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박주영은 16일 AC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주영이 팀 내 주 공격수 로빈 판페르시, 티에리 앙리 등과의 주전 경쟁을 뚫고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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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레스, 진심이니?

    “나는 경기 전 파트리스 에브라(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악수를 해야 했다.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다시 만난 경기에서 화해의 악수를 거부해 물의를 일으켰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25·우루과이·사진)가 사과했다. 수아레스는 12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파트리스 에브라와 악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10월 맨유와의 경기에서 에브라에게 ‘검둥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뒤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수아레스는 “검둥이라고 한 것은 상대를 친근하게 부르기 위해서였다. 내 고향에서는 자주 그렇게 한다”며 변명하기에 바빴다. 이후 첫 만남이었던 11일 경기에서도 에브라가 신청한 악수를 거부했던 수아레스는 비난이 일자 “모든 게 보이는 것과 같지는 않다”며 이번에도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영국 언론과 축구 팬들이 수아레스가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으로 명문 구단 리버풀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고 비난을 퍼붓자 그는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내 행동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에브라뿐만 아니라 구단에도 상처를 준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수아레스가 사과하자 맨유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혀 고맙게 생각한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이 논란을 끝내고 싶어 한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앞날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인종차별 혐의를 받을 때만 해도 그를 감싸기 급급했던 리버풀 구단이었지만 ‘악수 거부 사건’을 겪으며 입장이 바뀌었다. 리버풀의 이언 에어 사무국장은 성명을 통해 “수아레스는 경기 전에는 에브라와 악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행동에 옮기지 않았다. 클럽과 감독, 팀 동료의 기대를 저버린 그에게 아주 실망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이번 사건에 실망한 리버풀 운영진이 올여름 수아레스를 내다 팔 것이다”라고 12일 보도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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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단신]女농구 6R 최우수선수에 변연하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변연하(32)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변연하가 기자단 투표 결과 46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신정자(KDB생명)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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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레스, 에브라에 매너-경기 다 졌다… 인종차별 발언 이어 악수 거절

    ‘화해의 악수’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11일 밤(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전이 열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를 외면했다. 에브라는 수아레스의 팔을 붙잡고 재차 악수를 청했지만 수아레스는 신경질적으로 에브라의 손을 뿌리쳤다. 경기 전 양 팀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는 관례가 깨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두 팀의 맞대결에서 수아레스가 에브라에게 ‘검둥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게 발단이 됐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수아레스가 징계를 받은 뒤 에브라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또 한 번 비신사적인 행위로 구설에 올랐다. 맨유는 웨인 루니가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수아레스가 1골을 만회한 리버풀을 2-1로 눌렀다. 수아레스와 에브라의 신경전은 경기 직후에도 계속됐다. 에브라는 라커룸으로 돌아가고 있는 수아레스의 앞을 지나며 양팔을 돌리는 승리의 세리머니를 했다. 이에 격분한 리버풀 선수들이 에브라에게 달려들었다. 자칫 양 팀 간의 큰 싸움으로 번질 분위기였지만 심판들의 만류로 위기를 넘겼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를 리버풀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맨유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다. 이날 승리한 맨유는 승점 58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점)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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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신세계 꺾고 4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12일 용인 안방경기에서 신세계를 71-65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김계령(16득점)과 박태은(13득점)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위 삼성생명은 16승 16패가 돼 5위 신세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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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아 동국아, 축구 좀 살려주라 제발!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상과 안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화두를 꺼냈다.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전(오후 9시·서울월드컵경기장)의 필승 전략을 짜기 위해선 대표팀 본연의 선수 선발을 해야 한다는 원칙의 표현이다. 최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25일)과 쿠웨이트전에 나설 26명을 발표했다. 해외파는 박주영(아스널)과 기성용(셀틱), 이정수(알사드) 등 3명뿐이다. 최 감독은 “현 상태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승점 10(3승 1무 1패)으로 레바논에 득실차에서 앞서 선두인 한국은 쿠웨이트전에서 패하면 8회 연속 본선 진출이 물 건너갈 수 있다. ○ 베스트 최 감독은 쿠웨이트전을 ‘마지막 승부’라고 표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인 한국이 안방에서 95위인 쿠웨이트에 질 확률은 적지만 승부는 모르는 법이다. 최 감독은 “먼 미래가 아닌 쿠웨이트전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했다. 최근 유망주들 위주로 구성하던 대표팀과 달리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선수들로 단기간에 최상의 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합을 선택한 이유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평가전이 아니라면 대표팀은 항상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 현재 한국은 쿠웨이트를 꺾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최 감독의 판단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파 최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이동국 등 전북 소속 5명을 비롯해 23명을 국내파로 뽑았다. 짧은 시간 안에 손발을 맞추기 위해 감독이 잘 알고 있고 좋은 경기력을 증명한 선수들을 뽑았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해외파 선수들은 대부분 탈락시켰다. 박주영만 ‘예외’로 뽑혔다. 해외파의 경우 훈련에 소집되는 기간이 짧은 데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최 감독은 한동안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했던 미드필더 김상식(전북)과 김두현(경찰청)도 선발했다. 최 감독은 “둘 다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다. 현대축구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고 상대를 압도하기 위해서는 김두현같이 경기 운영을 잘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소속팀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해 ‘경기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박주영도 승선했다. 최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결정을 내렸다. 박주영의 경기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구단에 조기 소집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표팀 명단△GK=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권순태(상주) △DF=박원재(전북) 조성환(전북) 곽태휘(울산) 최효진(상주)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홍정호(제주) 김형일(상주) 김창수(부산) △MF=한상운(성남) 김정우(전북) 김상식(전북) 이근호(울산) 최태욱(서울) 기성용(셀틱) 김치우(상주) 하대성(서울) 신형민(포항) 김두현(경찰청) 김재성(상주) △FW=이동국(전북) 박주영(아스널) 김신욱(울산)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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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회, 횡령-협박 혐의 직원 고소

    대한축구협회는 비리 혐의로 퇴직 압력을 받자 오히려 협회 임직원의 비리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진 전 협회 회계 직원 A 씨를 횡령과 협박 혐의로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축구협회의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는 A 씨의 비리 혐의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그에게 퇴직 위로금 1억5000만 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행정책임자였던 김진국 전 전무도 수사의뢰하도록 특정감사를 통해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김 전 전무의 행위가 배임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할 것이다. 이를 끝낸 뒤 고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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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SK 김선형, 3.8초 남기고 끝내기쇼

    프로농구 SK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전 ‘꼴찌 후보’로 지목됐지만 지난해 11월 한때 정규시즌 5위까지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2월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존슨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뒤 다시 추락이 시작됐다. 존슨 공백 후 4승 17패로 6일 현재 8위까지 처졌다. 7일 최하위 삼성과의 안방경기를 앞둔 문경은 SK 감독대행은 심각한 표정이었다. 그는 “오늘 패하면 6강은 어려워진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SK는 3쿼터까지 삼성에 52-62로 끌려갔지만 ‘슈퍼 루키’ 김선형과 존슨의 대체 용병 아말 맥카스킬이 활약하며 76-74로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더블(30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한 맥카스킬은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선형은 경기 종료 22초를 남긴 74-74 동점 상황에서 볼을 잡아 공격 시간을 소모한 뒤 3.8초를 남기고 과감한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6연패를 탈출한 SK는 16승 28패를 기록해 7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안양에서는 KCC가 인삼공사에 80-74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를 탈출했다. 2위 인삼공사의 패배로 선두 동부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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