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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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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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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일자리 500개의 주인을 찾습니다

    다음 달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서 구직자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6월 13일 연수구 송도동 송도컨벤시아에서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인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1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직원 5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직업체험관과 이벤트관을 설치하고, 구직자를 위한 직업 및 진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에 살고 있는 35세 이하 구직자가 주요 채용 대상이지만 다른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 12일까지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incheonjob.incruit.com)에 구직신청을 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장면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02-2186-9247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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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7년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인천국제공항이 24일 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서비스평가(ASQ)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을 받았다. 인천공항은 ‘공항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을 세계 공항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수상했다. 세계 1700여 공항 모임인 ACI는 지난해 각 공항에서 이용객 35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시설 운영 등 34개 분야에 걸쳐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수상을 결정했다. 인천공항은 출입국 수속이 국제 기준(출국 60분, 입국 45분)보다 빠른 16분, 12분을 기록하는 등 신속한 출입국 서비스 제공으로 승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 공항상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경쟁 공항인 싱가포르와 베이징 공항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세계 항공서비스 리서치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스카이트랙스사가 수여하는 ‘2012년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이채욱 사장은 “공항의 다양한 상주기관과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공항 운영에 문화 콘셉트를 도입해 다른 공항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도 연간 여객처리 1500만∼2500만 명 규모인 30개 중형공항 가운데 1위상을 받았다.싱가포르=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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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 점검]인천 청라 국제업무타운 건설 사업 계획 변경안 조만간 결론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6조여 원이 투입되는 국제업무타운 건설사업 추진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국제업무타운㈜이 토지공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그동안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지만 결정을 계속 미루자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기 때문.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라국제업무타운㈜은 최근 LH를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사업계획 및 협약 변경에 따른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LH가 사업 변경안에 대한 결정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은 채 시간을 끌어 사업 지연에 따라 금융비용이 가중돼 하루에 1억6000만 원이 넘는 손실을 입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앞서 LH는 2007년 외국인 투자유치사업 공모를 통해 국제업무타운 사업자로 포스코건설 등 국내 10개 건설회사와 외국인출자자인 팬지아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 회사는 공동 출자를 통해 청라국제업무타운㈜을 설립해 123만7735m² 용지에 2030년까지 6조2000억 원을 들여 국제업무시설과 상업 및 주거시설 등을 지어 대규모 비즈니스타운을 만들기로 했다. 이듬해인 2008년 LH와 토지매매계약을 하고 땅값 6171억 원 가운데 67%인 4132억 원을 납부했지만 2009년부터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2006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와 비교해 정부 정책, 관계 법령 등이 바뀌어 사업 여건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지을 예정이던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공간으로 장기 투숙객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와 함께 일반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외국인 출자금(30%)을 10%로 낮추고, 비용부담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땅값을 5년 이내 10회 분할이 아니라 준공 후 1년 이내에 납부하는 것으로 바꿔 달라’며 사업협약 변경도 요구했다. 하지만 LH는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며 변경안에 대한 처리를 3년간 미루고 있다. 청라국제업무타운㈜은 대한건축학회에 변경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사회 전체의 공익 실현을 위해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주장한다. 국내 유명 로펌과 감정평가법인도 ‘법령 개정과 정부정책 변경으로 목적 달성이 불가능해져 사업계획을 변경해도 부당한 특혜 여지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주민이 나섰다. 청라국제도시입주자총연합회는 18일 ‘국제업무타운 건설사업 조기 정상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LH에 보냈다. 이들은 공문에서 ‘국제업무타운은 청라국제도시의 핵심사업이므로 LH가 해법을 마련해 사업을 정상화하라’며 25일까지 LH의 입장과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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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수로공원, 바비큐장, 인천대교 전망대… 송도 센트럴파크 ‘재미 예약’

    드넓은 바다를 메운 매립지에 만든 국내 최초 인공 해수공원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최근 센트럴파크 주변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데다 TV 드라마와 광고, 영화 촬영 등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 ○ 경주 안압지 재현한 센트럴파크 2009년 8월 문을 연 센트럴파크(면적 40만 m²)는 공원 조성 초기부터 한국 전통 조경의 원형으로 불리는 경북 경주시의 안압지를 본뜬 수림과 정자를 설계에 반영했다. 공원 시설물을 모두 친환경 자재로 시공했다. 특히 총연장 1.8km, 너비 16∼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수로에는 수상택시 외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센트럴파크를 찾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며 공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4인용 자전거인 ‘그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1만 원을 받는다. 언뜻 보면 공중전화 부스처럼 보이는 ‘숲속도서관’도 공원에 들어섰다. 부스 한 곳당 100여 권에 이르는 책을 비치했으며 책을 볼 수 있도록 주변에 의자도 설치했다. 인공수로에 설치된 보트하우스에서는 3, 4명이 탈 수 있는 카누를 빌려준다. 토,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반 운영한다. 수상택시 나루터에 들어선 ‘카페 우토리’에서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를 판다. ○ 어떤 문화시설이 있나 공원 주변에 시민들이 가볼 만한 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2월 주상복합건물인 센트럴파크Ⅰ E동(158호)에 개관한 ‘쇼나 아프리카 갤러리’에서는 아프리카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물의 대부분은 쇼나 조각(Shona Sculpture)이 차지하고 있는데 짐바브웨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쇼나 부족이 돌로 만든 작품이다. 서구의 조각과 달리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정과 망치 등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돌에 영혼을 불어넣는 ‘자연의 조각’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가 건물인 커낼워크 맞은편 꽃길 용지에 야외 바비큐장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800m² 규모의 터에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 14개, 평상 등을 설치해 가족과 단체 등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앞바다의 낙조 풍경을 볼 수 있는 인천대교 전망대인 ‘오션 스코프’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이다. 차갑고 투박한 느낌의 컨테이너 3개를 활용해 항만과 공항을 갖춘 국제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표현한 조형물로 2010년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0월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연다. 2009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헬로 키티 플래닛’이 운영되고 있다. 6월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하며 팬시용품과 캐릭터 인형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5월 26일, 6월 30일) 센트럴파크에서는 일종의 벼룩시장인 ‘송도 굿마켓’이 열린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이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대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에는 무려 1만5000여 명이 찾았을 정도다. 집에서 쓰던 중고물품이나 액세서리 등과 같은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수도권의 작은 공방 운영자들이 도예작품, 장식품, 공예품, 꽃꽂이 상품을 내놓는다. 인천지역 유명 인사들의 자선 경매행사인 ‘굿 옥션’도 연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은 기아대책본부 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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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슈 점검]300억 쏟는 청정발전단지… 정부는 사업성 의문

    인천시가 옹진군 덕적도 주변에 친환경에너지를 만드는 ‘에코 아일랜드’를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웃 섬에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는 덕적도 일대를 ‘해양바이오 에너지 메카’로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관광산업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4년까지 덕적도에 300억여 원을 들여 청정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립하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태양마을(태양광발전단지) △바람마을(육상 소형풍력, 해상풍력) △바이오마을(바이오매스 집단 에너지) △조류마을(해상 조류발전단지)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조류발전단지는 2016년까지 옹진군,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용량은 200MW(1MW 조류발전기 200기)로 연간 발전량은 613.2GWh 규모다. 2014년까지 조류발전시설에 대한 성능 검사와 현장 평가를 마치고 2015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발전시설이 건립돼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면 덕적도는 물론이고 인근 소야도와 승봉도, 이작도에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대기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시가 덕적도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기상 악화에 따라 태양광에너지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경우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가동되는 영흥도에서 생산된 전력을 끌어다 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들 섬은 석유 등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쓰고 있다. 덕적도는 내연발전기 500kW급 4대, 300kW급 3대가 설치돼 전력 2900kW를 생산해 주민 764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승봉도와 이작도에 거주하는 144가구는 승봉도에 설치된 500kW급 1대와 150kW급 3대가 생산하는 전력 950kW에 의존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유가 상승에 따라 이들 섬에 설치된 내연발전기 운영 손실비용이 매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기준 이들 섬에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손액은 51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유류비만 40%에 이른다는 것이다. 결국 시는 이들 섬에 친환경에너지가 공급되면 정부가 전액 부담하는 결손액도 없어져 예산 낭비를 줄이게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환경비용 등 간접편익을 고려할 경우 비용 절감 효과는 더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들 섬에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등을 설치하는 데 337억여 원이 필요하지만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7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 섬에 공급되는 전력의 품질과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전력계통 연계사업은 섬 지역에 단순하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제성이 뛰어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을 정부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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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열기 식고… 자본 잠식… 늪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전용구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수준인데 성적과 재정은 꼴찌를 다투니….”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이하 인천구단)에 쏟아지는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003년 축구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축구를 통한 화합을 위해 출범한 인천구단이 창단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시민과 공무원 등 4만7000여 시민주주를 기반으로 출범한 인천구단은 지난해 16개 국내 프로축구팀 가운데 13위로 추락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올해도 15위(1승 4무 7패, 승점 7)에 머무르고 있다.○ 위기의 시민구단 올해 3월 인천 남구 숭의동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완공한 인천구단은 프로축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갖췄지만 구단 경영과 운영에서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 2003년 시민의 주식 공모를 통해 165억 원의 자본금으로 창단된 인천구단의 사장은 2년째 공석이다. 여기에 허정무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해 구단 구성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2010년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할 정도로 탄탄했던 재무구조는 영업적자가 2010년 52억 원, 2011년 34억 원으로 2년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 마이너스 12억 원으로 자본 잠식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이 됐다. 인천구단 시민주 공모에 50만 원을 투자했다는 이모 씨(45)는 “코스닥 상장은 안 해도 그만이지만 구심점을 잃고 흔들리는 인천구단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며 “하루속히 인천구단을 정상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러브 어게인’이 필요할 때 인천구단은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이후 점점 퇴보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실정에 맞지 않은 무리한 사장 교체와 임원진 보강은 구단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메인 광고 스폰서를 영입하지 못한 것도 재정 악화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 현재 인천구단은 조동암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표이사 대행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출신인 김봉길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조 대표이사 대행은 취임 후 선수들의 임금 체불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고, ‘더 이상의 체불은 없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올해 예산 154억 원을 상반기 안에 확보해 안정적인 재정 운영으로 선수들의 동요를 막겠다는 것. 김 감독대행도 17일 인천구단 서포터스를 만나 “지금이야말로 서포터스를 비롯한 인천 시민들의 응원이 절실할 때”라며 아낌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인천 축구계에서는 인천구단이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시와 시민들이 나서 지역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구단의 후원자로서 시민과 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나 혜택 등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후원을 제안해야 한다는 것. 조 대표이사 대행은 “구장의 명칭 사용권을 구단의 메인스폰서십 조건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재정 확충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 시민과 서포터스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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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中 불법어선 단속 중 순직 이청호 경사 추모관 개관

    지난해 인천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숨진 고 이청호 경사(사진)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중구 북성동 신관 2층(40여 m²)에 이 경사 추모관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추모관에는 이 경사가 특공대원으로 활동할 당시 사진과 평소 입었던 제복, 정부가 수여한 옥조근정훈장이 전시돼 있다. 중국어선을 나포할 당시 상황도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실태를 설명하는 현황표 등을 볼 수 있다. 또 나포작전에 투입됐던 동료 경찰관들이 이 경사에게 보내는 편지 등도 전시돼 있다. 이 경사의 명복을 빌고, 묵념하기 위한 추모실도 꾸며졌다. 인천해경 소속 3005함 특공대원이었던 이 경사는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7시경 옹진군 소청도에서 서남쪽으로 85km 떨어진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66t급 중국 어선인 루원위(魯文漁)호 나포작전에 투입됐다가 선장 청다웨이(程大偉·43)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032-650-2212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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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수인선 전철 송도역∼오이도역 내달 20일 개통

    인천과 경기 수원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수인선 인천 구간이 다음 달 개통한다. 정부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하는 수인선은 총길이 52.8km 규모의 광역철도로 2015년까지 모든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인선 1단계 사업구간인 인천 송도역∼경기 시흥시 오이도역(길이 13.1km)을 오가는 열차를 6월 20일부터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범운행을 하고 있는 이 구간에는 송도∼연수∼원인재∼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공단)∼호구포∼논현∼소래포구∼월곶∼달월(예정)∼오이도 등 모두 10개 역사가 들어선다. 열차는 시속 110km 속도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하루 160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오이도역∼한대앞역 구간(12.8km)은 안산선으로 이미 운행 중이며 동인천역∼송도역 구간(7km)은 내년 12월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수인선 나머지 구간인 한대앞역∼수원역(19.9km)은 2015년까지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수원 1일 2만8000명, 수원∼인천 1만2000명에 이르는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 관계자는 “송도역∼오이도역 구간이 개통되면 역사 주변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경기도와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실어 나르기 위해 개통해 협궤열차를 운행했으나 산업화에 따른 도로교통 발전으로 철도 여객이 줄면서 1995년 12월 31일 58년 만에 운행을 중단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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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친환경 녹색단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25일 1차 분양

    인천과 경기 수원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수인선 인천 구간이 다음 달 개통한다. 정부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하는 수인선은 총길이 52.8km 규모의 광역철도로 2015년까지 모든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인선 1단계 사업구간인 인천 송도역∼경기 시흥시 오이도역(길이 13.1km)을 오가는 열차를 6월 20일부터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범운행을 하고 있는 이 구간에는 송도∼연수∼원인재∼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공단)∼호구포∼논현∼소래포구∼월곶∼달월(예정)∼오이도 등 모두 10개 역사가 들어선다. 열차는 시속 110km 속도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하루 160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오이도역∼한대앞역 구간(12.8km)은 안산선으로 이미 운행 중이며 동인천역∼송도역 구간(7km)은 내년 12월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수인선 나머지 구간인 한대앞역∼수원역(19.9km)은 2015년까지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수원 1일 2만8000명, 수원∼인천 1만2000명에 이르는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 관계자는 “송도역∼오이도역 구간이 개통되면 역사 주변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경기도와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실어 나르기 위해 개통해 협궤열차를 운행했으나 산업화에 따른 도로교통 발전으로 철도 여객이 줄면서 1995년 12월 31일 58년 만에 운행을 중단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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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사실상 개점휴업’ 부천 영상단지 확 바꾼다

    경기 부천시가 2001년 상동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조성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상동호수공원을 포함해 면적이 58만3000여 m²에 이르는 이 영상문화단지는 관람객이 거의 없어 시가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비와 민자를 합쳐 5300여억 원을 들여 영상문화단지를 만화와 영화, 놀이 기능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인 ‘부천 판타지 파크’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1단계로 2014년까지 한국만화자료원과 한국영상자료원, 실내 스튜디오, 다목적 공연장, 영상이벤트 광장, 한식문화 테마거리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2020년까지 영화나 만화를 만드는 작가와 감독들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는 ‘영상문화인마을’과 테마가 있는 상가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2020년 이후에는 세계 유명 유적·건축물 모형 박물관인 ‘아인스월드’와 함께 문화기술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이 밖에 생태초화원과 호수공원 리모델링, 테마호텔 건립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영상문화단지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할 경우 수도권 서부지역 500만 시민들이 자주 찾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 개통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이 영상문화단지 앞을 지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이 붙어 있는 데다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도 가깝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영상문화단지가 산발적으로 개발되면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수도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에서 관광단지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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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월미은하레일 시운전중 또 사고

    안전문제로 2년째 개통을 미루고 있는 인천 ‘월미은하레일’(도심 관광 모노레일)을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월부터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시운전에 들어간 월미은하레일이 4일 오전 11시 40분경 이민사박물관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열차 밑에 부착된 전력공급장치(집전장치) 부품이 선로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장치는 가로 10cm, 세로 15cm에 무게가 1kg이 넘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다행히 사고지점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공사는 일단 집전장치의 접촉 상태가 불량해 바퀴에 부딪치자 충격이 가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월미은하레일의 개통 여부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의 바퀴와 가드레일 등 일부 시설을 보완한 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안전점검을 맡겨 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하반기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갈 방침이었다. 월미은하레일은 2010년 4월 시범운행 과정에서 추돌사고가 난 데 이어 같은 해 8월 열차의 바퀴와 바닥 부분이 파손되는 등 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모노레일 시공을 부실하게 감리한 혐의(건설기술관리법 위반)로 K감리단 책임감리단장 등을 사법 처리했다. 앞서 시는 2010년 월미도와 인근 차이나타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853억 원을 들여 경인전철 인천역∼월미도 구간에 6.1km 길이의 모노레일을 완공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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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납품용 무인 경비행기 추락… 1명 사망

    10일 낮 12시 38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공터에서 시험 비행하던 군용 무인 경비행기가 추락해 이 비행기를 원격 조종하던 외국인 1명이 숨졌다. 10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S무인항공은 해군에 납품하기 위해 도입한 동체길이 1m 규모의 경비행기에 대한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갑자기 경비행기가 조종에 필요한 전자장비가 탑재된 트럭을 들이받아 트럭에 타고 있던 슬로바키아인 기술자 요셉 씨(50)가 숨졌다. 트럭에 함께 타고 있던 이 회사 직원 이모 씨(37) 등 3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서울지방항공청은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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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취객 난동” 112 출동해보니… 동료 경찰 3명이 술값 시비

    ‘경찰이 술집에서 주인에게 술값 시비를 걸어오면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4일 오전 4시경 인천지방경찰청 112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남구 도화동의 유흥주점인데 남자 손님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여주인 A 씨의 다급한 목소리였다. 손님들이 계속 고함을 지르며 항의하자 A 씨는 2분여 뒤 강력범죄와 같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보안업체가 즉시 출동하도록 계산대에 설치된 ‘핫라인 비상벨’도 눌렀다.112센터는 유흥주점 인근 남부경찰서 관할 주안역지구대와 주안2파출소에 긴급출동 지령을 내렸다. 지구대 순찰차가 오전 4시 5분경 현장에 왔고, 인근 파출소와 보안업체 차량도 이어 도착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시비가 붙은 남자 손님들은 인근 주안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모 경사(45) 등 동료 경찰관 3명이었다. 지구대 근무를 끝내고 회식을 한 뒤 2차로 유흥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 접대부를 불러 맥주 40병과 안주 2개를 시켜 먹은 뒤 술값으로 50만 원이 나오자 “너무 비싸다”며 항의한 것.결국 출동한 경찰관이 중재에 나서자 김 경사 등은 술값으로 45만 원을 낸 뒤 A 씨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손님들이 ‘술값이 잘못됐다’며 막무가내로 소란을 피웠고, 업소에 이들을 말릴 수 있는 남성이 없어 무서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는 김 경사 등 3명에 대한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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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테크노파크 ‘스트리트 몰’ 투자펀드 만든다

    1998년 정부와 인천시가 함께 출자해 만든 중소기업 기술육성 지원기관인 (재)송도테크노파크의 ‘스트리트 몰’ 조성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송도테크노파크는 2008년부터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 8만2413m²의 터에 오피스텔과 사무실, 판매시설 등을 짓는 스트리트 몰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분양에 실패하고, 송도테크노파크의 유동성 위기가 겹치면서 지난해 5월 사업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부진한 각종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펀드에 300억 원을 현금으로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가 580억 원을 부담해 자본금은 모두 880억 원으로 출범하게 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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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송도 유치 총력전… 경제 파급효과 年 3800억

    요즘 인천시의 현안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을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것이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특화기금으로 ‘녹색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8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월 GCF 사무국 국내 유치에 필요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유치 후보도시로 송도국제도시를 확정했다. 이어 시는 지난달 GCF 이사회에 유치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접수시켰다. 시는 8월 GCF 2차 이사회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유치도시를 최종 확정한다. 현재 GCF 사무국 유치 경쟁에는 독일과 스위스 멕시코 폴란드 나미비아 등 6개국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3∼20일 미국 뉴욕과 필라델피아, 피닉스, 시애틀 등을 잇달아 방문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개발과 투자 유치를 도모하고, 국제교류와 한반도 긴장 완화 등을 위한 것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공식 접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GCF 사무국의 인천 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시가 GCF 사무국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은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정치, 외교적 파급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유엔 상설기구인 GCF는 내년부터 연간 1000억 달러씩 모아 2020년까지 8000억 달러(약 908조 원)에 이르는 기금을 적립한 뒤 개도국의 산림 보호와 청정에너지 기술 이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금 지원을 요청하는 각국 공무원들이 수시로 인천을 드나들게 되며 연간 120차례가 넘는 국제회의가 열리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생산 및 고용 유발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간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GCF 사무국에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연간 2000억 원이 소비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또 국내 관광·전시·컨벤션(MICE) 산업의 발전과 녹색기술 산업 및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교량적 역할을 하게 돼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남북 간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사업인 국제업무단지(IBD)가 친환경적 프로젝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까지 24조 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 녹지공간이 전체 면적(574만 m²·약 174만 평)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IBD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그린빌딩협회의 ‘지역 개발을 위한 에너지·환경 디자인 리더십 프로그램’인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된 점을 홍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238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IBD가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 밖에 송도국제도시에 짓고 있는 유엔 산하기구 전용 빌딩인 ‘아이타워’를 9월까지 완공해 GCF 사무국을 유치할 경우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탄소 저감 시책을 적용해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는 사실과 국제적인 교육, 의료기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어 정주 환경이 뛰어나다는 점을 설명해 유치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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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천 길주로에 느티나무 숲길

    경기 부천시가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인 길주로(왕복 10차로)에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도로는 중동과 상동신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10월 개통할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이 운행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7일 시에 따르면 9월까지 14억 원을 들여 길주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춘의동 종합운동장) 양쪽 인도 6km 구간에 느티나무 숲길을 꾸미기로 했다. 시민들이 다니는 폭 14m 규모의 인도에는 현재 자전거도로(폭 2.5m)가 설치돼 있으나 4m 정도를 할애해 숲길을 만들 계획이다. 인도 중앙에 심어 놓은 은행나무는 다른 곳으로 옮기고, 상가와 인도 사이 거리를 기존 3m에서 5m로 넓혀 상가의 미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시는 길주로에 짓고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 역사 4곳 주변에도 대형 소나무와 관목류, 꽃 등을 심어 녹지를 만들기로 했다. 역사 주변 인도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생태를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심는다. 시는 이 밖에도 지난해 6월부터 길주로를 상징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조형물과 예술작품,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길주로가 부천의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 잡게 된다”며 “숲길이 생기면 신도시 주민들이 숲길을 걸어서 종합운동장과 인접한 원미산에 오를 수 있게 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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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4곳 영업정지]미래저축銀 회장 200억 빼내 밀항시도

    금융위원회가 6일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미래저축은행의 김찬경 회장(56)이 고객 돈 200억 원을 빼돌려 3일 오후 경기 화성시의 한 항구에서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20개 부실 저축은행이 퇴출됐지만 대주주가 밀항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밀항에 앞서 김 회장은 우리은행에 예치돼 있던 미래저축은행 명의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에서 200억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배임 횡령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또 금융감독원은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50)이 영업정지를 예상하고 70억 원대의 재산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임 회장은 3월 초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출모집 중개업체인 솔로몬캐피탈을 폐업하는 과정에서 약 35억 원을 제3자에게 넘겨줬다. 또 임 회장은 3월 중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40억 원대)를 부인 명의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임 회장의 변호인 측은 “명의 양도는 솔로몬캐피탈 증자 때 부인한테 20억 원을 빌려 공동명의였던 아파트 지분을 양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6일 해경에 따르면 김 회장은 3일 오후 8시 반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부두에서 9t급 어선을 타고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어선에 잠복 중이던 수사관에게 붙잡혔다. 체포 당시 김 회장의 손가방에는 선주에게 줄 밀항 사례비인 5만 원권 1200만 원과 여권이 들어 있었다. 해경은 김 회장의 밀항을 도운 혐의로 사업가 이모 씨(59)와 밀항브로커 박모 씨(51) 등 4명을 현장에서 함께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김 회장이 처음에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밀항 혐의도 부인했지만 계속 추궁하자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밀항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해경 조사 결과 김 회장은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지난해 12월부터 밀항을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미래저축은행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 압박을 받던 시기였다. 김 회장이 평소 호텔건축사업 대출 관계로 친분이 있던 사업가 이 씨에게 “방법을 찾아봐 달라”고 하자 이 씨가 “중국으로 밀항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 뒤 밀항브로커 박 씨와 접촉했다. 이들은 어선을 타고 중국 쪽 공해상으로 나가 미리 대기하고 있는 화물선을 이용해 중국 산둥(山東) 성의 한 항구에 도착하면 다시 도피 장소 등을 의논하기로 했다. 해경은 박 씨가 지난달 27일 선주 김모 씨에게 300만 원을 밀항 선수금으로 지급한 사실을 밝혀냈다. 박 씨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해경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이들이 2일부터 서울에 함께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밀항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했다. 결국 김 회장은 3일 저축은행 명의의 예금 200억 원을 인출한 뒤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내려와 이날 오후 8시 반경 화성시 궁평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어선에 올라 선원실에 숨었으나 잠복 중이던 해경에게 체포됐다.1980년대 후반 부동산 시행업에 나서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1999년 제주시에 본점을 둔 대기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면서 금융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2002년 상호를 미래상호저축은행으로 바꾼 뒤 소상공인 대출에 주력하면서 몸집을 키웠고 충남 예산저축은행과 서울삼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영업망을 서울로 확장했다. 김 회장이 31.9%의 지분을 보유해 1대 주주이며 거래 고객은 1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회장은 198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서울대 법대생’의 장본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 그는 타고난 언변과 사교성으로 재학생이라고 속여 서울대 검정고시 출신 학생 대표까지 맡는 등 수년간 주위를 감쪽같이 속였다. 특히 그의 결혼식 주례를 서울대 법대 교수가 섰고 재학생도 상당수 참석해 그 사건은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교수는 충격으로 평생 주례를 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가짜 행각은 졸업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대학본부가 법학과 행정실에 그의 주소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들통 났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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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역사-영화-바다 ‘5월 나들이 뷔페’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와 문화행사들이 4일부터 잇따라 펼쳐진다. 모든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동구는 대표적 근대유적인 화수동 128 화도진공원에서 올해 23회째를 맞는 화도진축제를 4, 5일 연다. 1982년 한국과 미국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화도진공원은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던 역사의 현장으로 인천시기념물 제2호다. 이 축제는 4일 구한말 고종이 어영대장을 인천에 내려보내 성을 쌓게 한 축성행렬 재현행사로 시작된다. 동구청∼화도진공원 2.5km 구간을 전통취타대와 해병대 군악 및 의장대가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한다. 강령탈춤과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등 무형문화재 공연을 하고, 조선시대 병기와 현대무기를 전시한다. 3차원(3D) 입체영화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명량해전’과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준다. 032-770-6102 인천상륙작전기념관(032-832-0915)은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영상관에서 ‘마법천자문’ ‘도라에몽’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영화를 상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쇼와 퓨전국악, 서커스 등을 공연한다. 인천시청소년수련관(032-465-6827)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건전영화를 보여준다. 바다의 날(31일)을 앞두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뱃고동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5일부터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에서 바다에 관한 지식을 묻는 인터넷 퀴즈 대회를 연다. 다음 달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는 2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두 5문제로 구성된 퀴즈는 힌트를 충분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맞힐 수 있다. 032-880-6227 가천문화재단은 26일 오후 1∼5시 제15회 바다그리기대회를 연다.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행사장, 인천항 갑문관리소 잔디밭, 경인아라뱃길 인근 서구 정서진, 동구 화수부두 등지에서 진행된다. 초중고교생이 바다 풍경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인천미술협회가 심사해 2000여 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학용품을 나눠준다. 20일까지 학교나 단체별로 신청을 받는다. 032-460-3800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갑문을 시민에게 개방해 인천항을 오가는 각종 대형 선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인천항에서는 1903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가 가깝게 보인다. 이 등대는 6·25전쟁 당시 연합군 소속으로 대북 첩보공작을 맡았던 켈로 부대원들이 등댓불을 밝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다. 032-890-8065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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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청라 부동산시장에도 봄바람 부나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서구 청라국제도시 부동산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실시한 토지매각 신청에서 8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30일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 27일 청라국제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D19블록 100필지(2만8780m²)에 대한 매각 추첨 신청에 3900여 명이 몰렸다. 일부 필지는 88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71필지 접수가 마감됐다. 이 용지들은 지역거주 제한 없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하는 토지로 인근에 공동주택지 9개 블록(총 4287가구)이 12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LH는 7∼9일 분양자들과 계약을 체결한 뒤 나머지 필지는 21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이처럼 청라국제도시의 상업 및 단독주택용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어 12월까지 모두 210여 필지를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가 청라국제도시에 6월 착공할 예정인 중앙호수공원(면적 69만3000m²)과 국내 전망용 타워 중 가장 높아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높이 450m) 같은 도시기반시설 건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0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는 현재 1만1000여 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12월까지 9000여 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며 2014년까지 45개 블록에 모두 3만3210여 채가 들어서 인구 9만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용지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032-540-1700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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