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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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정치일반19%
사건·범죄18%
사회일반18%
국제일반16%
검찰-법원판결11%
경제일반7%
사고4%
문화 일반3%
정당2%
대통령2%
  • 트럼프 “아마도 내가 표적…이란 전쟁과 무관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범인은 ‘단독 범행을 저지른 미치광이(lone wolf whack job)’”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들에게는 늘 이런 일이 있었다”면서도 이번 총격 사건이 이란 전쟁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으로 피신한 뒤 긴급 기자회견에서 “여러분 모두 정말 훌륭한 일을 해주고 계신다. 정말 멋진 행사였고, 우리는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참모들은 만찬장에서 입었던 턱시도 차림 그대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해 “이런 일이 일어났지만, 우리의 의지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상황은 순식간에 벌어졌다”면서 “문밖으로 나가 차량에 올라타기까지 불과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30일 이내에 다시 행사를 열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날 예정된 행사 연설을 미룬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난 준비가 돼 있고, 의지도 있으며, 능력도 있다. 오늘 밤 정말 거칠게 한바탕 연설할 준비가 돼 있었다”면서 “사람들에게 ‘오늘 내가 하려던 연설을 그대로 했다면 정말 부적절하고 이상한 연설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해야 할 말은 해야겠지만, 다음번에는 오늘 밤 하려던 것처럼 거칠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다음번에는 아주 나이스하고, 아주 지루한 연설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범인이 현장에서 무기를 조립했다고 들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돌연 자신이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글쎄요, 저는 그동안 암살 사건들을 연구해 왔다. 역사적으로 보면, 암살의 표적이 된 인물들은 대체로 큰 업적을 남기고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람들”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을 비롯해, 시도였든 성공한 암살이었든 그런 사건의 대상이 된 사람들은 매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로 제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영광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많은 일을 해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비웃음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가 됐다. 분명한 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 그것이 이유다”라고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이 이란 전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공격의 표적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마도(I guess)“라고 답하며, 용의자가 ”외로운 늑대형 범죄자(lone wolf actor)”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들에게는 늘 이런 일이 있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면서 “이런 일이 제가 이란과의 전쟁(혹은 갈등)에서 승리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자화자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차이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공화국이 살해를 시도한 암살자의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오늘 밤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미국인들이 우리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해달라”고 말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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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만찬장 총격범은 美 명문 ‘칼텍’ 출신 31세男 콜 토마스 앨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남성 콜 토마스 앨런으로 밝혀졌다. 다만 아직까지 총격범의 범행 의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산탄총과 총, 여러 개의 칼로 무장한 채 보안 구역 진입을 시도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으로 피신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요원 1명이 총상을 입었지만 양호한 상태”라며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등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에 대해 “무기를 여럿 지닌 채 만찬장 보안 검색대로 돌진했다”면서 “내 생각에는 그는 단독범이며 ‘미치광이(whack job)’ 같다. 그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라고 했다. 또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총에 맞았지만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무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강한 총격을 받았지만, 방탄조끼가 제 역할을 해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아무 설명없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진 두 장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상의를 탈의한 채 두 손이 뒤로 결박되어 바닥에 엎드려있었다. 상의 탈의는 몸에 폭발물이나 추가 무기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로 보안 당국이 행한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거주하는 31세 콜 토마스 앨런이라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용의자는 명문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공과대(칼텍) 졸업생으로 공학을 전공했다.연방수사국(FBI) 관계자는 이날 “산탄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비밀경호국 요원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해당 요원은 보호 장비를 착용한 부위에 총을 맞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 기자 울프 블리처는 사건 당시 백악관 기자단 만찬이 열리던 메인 연회장 밖에 있었으며, 총성이 울리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바로 옆 복도에서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그 다음 요원이 나를 바닥으로 밀어 넘어뜨린 뒤 몸으로 덮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요원이 나를 붙잡아 안전한 남자 화장실로 데려갔고, 그곳에는 약 15명 정도가 함께 갇혀 있었으며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고 했다. 또 “갑자기 매우 강력한 무기를 든 남성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는 그가 사격하던 순간 몇 피트 거리 안에 있었다”고 덧붙였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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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김부겸과 맞대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26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맞대결한다.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추경호 후보가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다. 추 의원은 유영하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추 의원이 후보로 정해지면서 그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는 유의동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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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음…피신 트럼프 “멋진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총성이 발생하며 급히 외부로 대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이날 만찬에 참석한 J 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은 모두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격범은 곧바로 체포됐다.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에서 총격음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고위 관료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만찬 도중 갑자기 큰 굉음이 들리자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총격 발생”이라고 외치며 연회장을 에워쌌고, 사람들을 향해 “엎드려라”고 소리쳤다. 수백 명의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숙이며 대피했다.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즉각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을 안전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연례 만찬에 동석했던 J D 밴스 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도 긴급 대피했다. 주 방위군 병력이 건물 내부에 배치됐고, 건물 외부의 경비 또한 매우 삼엄했다.AP는 수사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누군가 총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총격범의 존재를 확인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뉴욕타임스(NYT)는 당시 상황에 대해 “만찬 도중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급히 밖으로 뛰쳐나갔고, 총을 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대통령에게 다가가기 위해 통로를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CSPAN 생중계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경호원들에게 이끌려 무대에서 내려오기 직전 군중 속 무언가에 반응하는 듯 보였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전했다.일부 참석자들은 여러 차례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지만, 총성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시 행사장 주변에서는 “USA”와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를 외치는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정말 멋진 저녁이었다”며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격범은 체포되었고, 나는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권고했지만, 최종 결정은 법 집행 기관의 지시에 따를 것”이라며 “그 결정과 관계 없이, 오늘 저녁 행사는 계획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며, 우리는 다시 한번 행사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현장을 떠나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올린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경찰 당국이 규정에 따라 현장을 떠나달라고 요청했으며, 즉시 떠나겠다”면서 “30분 후 백악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부인과 부통령, 그리고 모든 내각 구성원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30분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면서 “행사 담당자들과 모두 이야기를 나눴으며, 30일 이내에 행사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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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훈육 문제로 다투다”…남편에 흉기 휘두른 40대 아내 체포

    자녀 훈육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A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경찰은 현장에서 아내 B 씨(40대)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B 씨는 자녀 훈육 문제로 남편과 다투다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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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이 코인거래소 열고 ‘마약 대금 돈세탁’…징역 2년 선고

    현역 육군 부사관들이 마약류 구매 대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마약 판매상에게 전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오대석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이들에게 공동으로 5469만 원 추징을 명했다.육군 부사관인 A·B 씨는 공범들과 2023년~ 2024년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해 90회에 걸쳐 5469만 원 상당의 마약류 매매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텔레그램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면서 마약 구매자들에게 마약 구매 대금을 무통장 송금으로 받았다. 이후 구매 대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마약 판매상에게 전달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조직원들을 지휘·감독하며 이 사건 각 범행을 주도했고, 수사·재판을 받는 과정에서도 거래소를 계속 운영하면서 증거를 은폐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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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란 주말협상 사실상 무산…트럼프 “이란, 더 나은 제안해 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전날 파키스탄에 도착했던 이란 협상단이 이날 현지를 떠난 데 이어 미국 협상단도 25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협상단의 파키스탄행을 취소한 지 10분도 안 돼 (이란에게) 훨씬 더 나은 새로운 문서를 받았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서 이란과 만나려던 우리 대표단의 방문 일정을 방금 취소했다”며 “이동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낭비되고 할 일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지도부 내부는 심각한 내분과 혼란에 빠져 있다”며 “누가 실권을 쥐고 있는지 그들 자신도 모른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모든 카드를 갖고 있고, 그들은 아무것도 없다”며 “대화하고 싶다면 전화하면 된다”며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다.이는 미국이 군사·경제적 압박을 통해 협상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취소 직후 이란 측이 새로운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공항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흥미롭게도 (미 협상단의 파키스탄 방문을) 취소하자마자 10분도 안 돼 우리는 훨씬 더 나은 새로운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단의 파키스탄행이 취소된 배경과 관련해 ‘어제와 오늘 사이에 무엇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단지 그들이 우리에게 더 나았어야 할 문서를 가져왔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에게 받은 문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해당 문서에 대해 “그들이 많은 것을 제안했지만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현재 협상 상황에서 18시간 비행을 할 필요는 없다”며 “전화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란 측에서 원하면 전화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무산이 전쟁 재개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직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모든 패를 쥐고 있다. 쓸데없는 얘기나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러 거기에 갈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미 협상단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끄는 이란 협상단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란은 이번 순방에서 미국 측과 직접 회담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의 셰바즈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을 만났다. 그러나 회담은 뚜렷한 진전 없이 끝났다. 아그라치 장관은 이란의 종전 관련 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한 뒤 이날 파키스탄을 떠났다. 아그라치 장관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회담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그라치 장관은 파키스탄을 떠난 뒤 X를 통해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할 실현 가능한 틀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파키스탄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외교에 진정으로 임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주말 협상까지 무산되면서 미국과 이란은 당분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한 간접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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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했다고 자백해”…무혐의에 집 습격, 결박해 흉기 찌른 커플

    성폭행 신고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되자 허위 자백을 받으려 납치극을 벌인 커플이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흥신소 등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지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파악했다. 24일 인천지검 형사2부(윤원일 부장검사)는 특수강도, 특수강요, 특수 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그 연인인 30대 남성 B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 등은 지난달 22일 피해자 C 씨의 자택에서 그를 결박하고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현금 13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 씨는 특수강간 혐의로 C 씨를 고소했는데, 경찰은 여러 정황 등을 토대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A 씨 등은 보복을 결심하고, 흥신소 등을 이용해 C 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A 씨의 성폭행 고소가 허위였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검찰 관계자는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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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언제 파냐” 장동혁 따라다닌 유튜버에 ‘접근금지’ 명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한 진보 성향 유튜버들이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황중연)은 최근 유튜브 ‘정치한잔’ 진행자 2명에 대해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다.이들은 스토킹 중단과 함께 오는 7월 19일까지 장 대표와 장 대표의 주거지로부터 100m 이내 접근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장 대표의 공식 일정을 따라다니며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는 등의 질문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들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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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차에 매달고 1.5㎞ 달려 숨지게…만취 30대 징역 30년 구형

    만취 상태로 60대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차에 매단 채 운전해 숨지게 한 30대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검은 24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 심리로 열린 A 씨에 대한 살인 등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 여러 증거에 비춰 혐의는 충분히 소명됐다고 본다”며 “피해자를 살해할 동기가 없음에도 차에 매단 채 장거리를 주행하고 급가속하며 수차례 사고를 낸 바 범행 수법이 잔혹하기 그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기억상실을 주장하며 범행을 일부 부인하고 있어 개전의 정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A 씨 변호인은 이날 재판을 방청한 피해자 유족을 향해 ”변호인으로서 먼저 사죄드린다“면서도 ”여러 사정을 두루 참작해 피고인의 책임에 부합하는 형을 정해달라“고 했다.피고인 측은 범행 당시 만취해 기억이 전혀 없었다면서도 영상 증거 등에 비춰 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죄는 인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A 씨 변호인은 결심 전 피고인 신문에서 범행 당시 A 씨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북한 첩보요원이라고 말하는 등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주장도 펼쳤다. A 씨는 최후변론에서 ”제가 저지른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 대해 평생 반성하고 짊어지고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피해자 유족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정상참작할 경위가 전혀 없고 엄벌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대리기사를 상대로 한 유사 범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A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6월 5일 열린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1시15분경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태우고 이동하던 60대 대리기사 B 씨를 차에 매단 상태로 난폭 운전해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의 머리와 몸이 바닥에 닿아 숨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B 씨를 매단 채 약 1.5㎞를 주행하다 도로 연석과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당시 A 씨는 방지턱을 넘을 때 불편했다는 등 이유로 욕설을 하며 B 씨를 폭행하고 돌연 운전석 밖으로 밀쳐 운전대를 빼앗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의 2배에 달하는 0.152%였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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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골드카드’ 굴욕…14억짜리 美영주권, 딱 1건 발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입한 ‘골드카드’ 비자 승인자가 지난해 12월 접수 시작 이후 4달이 지난 현재까지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카드’는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지불하면 외국인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거나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하원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골드카드 비자 신청 절차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미국 국토안보부와 최근 최종 확정됐다”며 “최근 1명이 승인됐고, 현재 수백 건이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절차를 완벽하게 진행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골드카드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정부 역사상 가장 엄격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발표했던 신청 건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해 12월 골드카드 비자 신청 접수 이후, 단 며칠 만에 13억 달러어치(약 1조9000억원)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트럼프 골드카드 사진을 올리며 카드 신청 사이트 개설을 알렸다. 그는 “골드카드는 자격 있는 모든 이를 위한 시민권 직행 티켓”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카드 신청 사이트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수수료 1만5000달러(약 2200만 원)를 내면 국토안보부의 영주권 심사가 시작되고, 몇 주 뒤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승인을 받은 신청자가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추가로 내면 기존의 취업이민 비자인 ‘EB-1’ 또는 ‘EB-2’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체류자 추방을 중심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 왔지만, 동시에 외국인 인재의 이민은 거듭 지지해 왔다. 골드카드 제도는 이러한 이민을 촉진하고, 부유한 이민자만 골라 받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러트닉 장관은 비자 판매 수익금의 사용처에 대해선 “행정부가 결정할 것이며, 미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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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늑구’ 사진 유포한 40대 회사원 검거…“재미로 그랬다”

    대전 오월드에서 늑구가 탈출한 직후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사진을 유포해 수색에 영향을 미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에 “재미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 씨(40)를 검거했다.A 씨는 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구가 탈출하자 AI를 활용해 늑구가 오월드 네거리에 활보 중인 것처럼 사진을 만들어 자신의 회사 단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허위 사진을 만들어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진은 수색 당국에까지 보고됐고, 대전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까지 전송했다. 또 조작 사진은 대전시의 포획 상황 브리핑과 소방 당국 발표 등에 사용됐다. 수색을 벌이던 경찰 기동대 및 특공대 71명은 이 사진으로 인해 오월드 네거리로 집중 배치되고 상황 본부를 산성초로 옮겼다. 이 때문에 수색 적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이버수사대는 조작 사진과 오월드 주변 폐쇄회로(CC)TV 자료를 대조 및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AI프로그램 사용 기록 및 사진 생성·업로드 이력 등을 확인해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며 단순 재미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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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택연, 오늘 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10년 열애 결실

    가수 겸 배우 옥택연(38)이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연인과 결혼한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택연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화촉을 밝힌다.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옥택연의 소속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맡고, 축가는 2PM 멤버들이 부른다.옥택연은 예비 신부와 10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20년 공개됐고, 이후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당시 옥택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옥택연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청첩장에 ‘서로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인 두 사람이 드디어 결혼합니다, 그 시작의 순간을 함께 해주세요’라고 적은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 멤버로 데뷔했다.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 ‘하트비트’(Heartbeat)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0년 KBS2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드라마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어사와 조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영화 ’결혼전야‘ ’시간위의 집‘ ’한산‘ 등에 출연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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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내부 갈등 지적한 장동혁에 “누구 때문인지 모르면 곤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24일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40일 앞둔 시점에서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책임을 진정으로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사퇴할 수도 있다는 본인의 의지를 비친 것 같아서 대단히 전향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장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 회견 내용은 별 알맹이 없고 하나마나였다. 다만, 후보들과 당을 위해서 본인이 2선 후퇴든 사퇴든 결단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 대표 사퇴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서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날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우리가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인해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당은 진작에 하나로 모일 수 있었다”면서 “100명이 넘는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사태 때도 마찬가지고 장 대표와 당을 위해서도 만류하는 요청을 여러 차례 드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계엄에 대한 저희 입장은 분명하기 때문에 절윤에 대해서도 행동과 실천에 대해 많은 요청을 드렸다”면서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가 실행력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당 내부 갈등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배 의원은 “이 자체가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모르면 곤란한 얘기”라면서 “지금이라도 지도자답게 책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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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부산북갑 출마 “좋지 않게 본다” 49%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증가한 67%로 집계됐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감소했다. 응답자 8%는 의견을 유보했다.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동일한 지지율로, 4주 연속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증가한 20%를 기록했다.조국혁신당·개혁신당의 지지도는 2%, 진보당의 지지도는 1%,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경기 평택시을 출마에 대해서는 “좋게 본다”는 응답이 28%,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38%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34%였다. 조국 출마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민주당 지지층(44%), 성향 진보층(44%), 50대(39%) 등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국민의힘 지지층(68%), 보수층(65%)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중도층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해서는 “좋게 본다”는 응답이 23%,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49%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우세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이 38%, 부정이 41%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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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즈타바 “美 미디어 작전, 이란 단결 해치려는 의도”…내부 분열 일축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23일(현지시간) “이란 국민 사이에 형성된 놀라운 단결로 인해 적 내부에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이란의 심각한 분열”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란 국영IRNA통신 등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이날 “이러한 축복에 대한 실천적 감사 속에서 결속은 더욱 강화되고 강철처럼 단단해질 것이며, 적들은 더욱 굴욕적이고 비참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적의 미디어 작전은 국민의 정신과 심리를 겨냥해 단결과 국가 안보를 훼손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우리의 부주의로 이러한 불순한 의도가 실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모즈타바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 내부의 분열을 언급한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공유한 뒤 나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지금 누가 지도자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들 스스로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부에서는 ‘강경파’와 ‘온건파’ 간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데, 전장에서 크게 패배하고 있는 강경파와 달리, 전혀 온건하지는 않지만 점점 영향력을 얻고 있는 온건파 간의 싸움은 정말 혼란스럽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이란과의 2차 협상이 불발된 직후에도 이란의 분열이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그는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결정한 배경으로 이란의 내부적 분열을 거론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는 연일 내부 결속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놓는 모양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엑스(X)를 통해 이란은 강경파, 중도파를 구분하지 않는다며 “모두 이란인이자 혁명가”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국민의 철통 같은 단결과 최고지도자에 대한 복종 아래 우리는 침략자가 그들의 행동을 후회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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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돼지가 캠퍼스에 돌아다녀요” 이화여대서 신고 잇따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 측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19일 오후 교내 일부 구역에서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학 측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대학 측은 서대문구청과 협력해 교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전날(22일)에는 교내 곳곳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또다시 멧돼지 발견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인근을 수색했으나 흔적을 찾지 못했다.이화여대 측은 20일 홈페이지에 “멧돼지를 목격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즉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해달라”면서 “외진 산책로를 야간에 홀로 보행하는 것을 자제하고,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자극적인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14일에는 경기 가평군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당시 멧돼지는 시민을 향해 달려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먹이를 구하러 이동 경로를 이탈해 휴게소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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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에서 열차 정면충돌…최소 17명 부상·4명 중상

    덴마크에서 23일(현지시간) 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힐레뢰드와 카게루프 마을 사이에서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17명이 다쳤고, 그중 4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덴마크 공영 방송DR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열차 전면부는 심하게 파손됐으며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노란색 열차 두 대가 모두 선로 위에 똑바로 서 있었다. 덴마크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곧바로 대피했고, 수사관들은 충돌 원인을 조사 중이다.그리브스코프 시장 트린 에게트베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상을 입은 사람들은 코펜하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영 방송 DR과의 인터뷰에서 두 열차가 정면충돌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해당 사고는 그리브스코프 주민과 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 노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덴마크에서는 철도 사고가 드문 편이지만, 과거에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2019년에는 열차 충돌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열차 기관사 중 한 명이 역을 출발할 때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잘못된 선로로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리브스코프 노선에는 자동 안전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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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지 말아달라” 조용히 1억 기부,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

    SK하이닉스 직원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충북 아너소사이어티에 직장인 최초로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23일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40대 직원 A 씨가 1월 모금회를 찾아 1억 원을 기부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9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 아너소사이어티에 직장인이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A 씨는 익명으로 기부한 뒤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선행이 사회적 귀감이 될 수 있다는 모금회 측 설득 끝에 사실이 공개됐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A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했다. 연예계에서는 현영이 2009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연예인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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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여성들 내 덕에 살았다” 트럼프 주장…이란 “가짜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오늘 밤 처형될 예정이던 여성 시위자 8명이 더 이상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방금 받았다”고 말했다. 이란 측이 자신이 한 요구를 존중해 계획됐던 처형을 취소했다는 취지다. 반면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주 좋은 소식이다!”라며 “(이들 중) 4명은 즉시 석방될 것이고, 4명은 징역 1개월을 선고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간 휴전 협정을 연장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과 그 지도자들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내가 한 요구를 존중해 계획됐던 사형 집행을 취소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란이 8명의 여성을 처형할 예정이라는 글을 공유하며, 이란 지도부에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그는 “이 여성들을 석방해준다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면서 “이는 우리 협상의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가 언급한 여성들에는 올해 초 이란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형 선고를 받은 비타 헤마티 등이 포함됐다.그러나 이란 사법부는 SNS를 통해 즉각 반박했다. 이란 사법부 공식 매체인 미잔 온라인은 X에 “(반정부) 시위 등에 참여한 여성 8명에 대한 처형이 취소됐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이들이 애초 사형 집행 대상자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자 가짜 뉴스를 이용해 업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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