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혜

황지혜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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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지혜 기자입니다.

hwangjh@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사회일반37%
국제일반37%
건강10%
방송/연예일반10%
문화 일반3%
경제일반3%
  • 최경희·김경숙·김종덕에 쏠린 눈, 이규혁엔 6시간만에 첫질문…“방청 왔나?”

    ‘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 4차청문회가 열린 15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특혜 의혹과 정윤회 문건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그러나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에게는 오후 4시30분께에야 첫 질문이 주어졌다. 이조차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이었다.당초 이규혁 감독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설립한 동계스포츠 법인 스포츠영재센터 의혹과 관련한 해명 등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리고 실제로 이규혁 감독은 장시호 씨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재센터 관련 자료들을 지우라고 지시했냐는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에 “함께 찍은 페이스북 사진을 지우라고 했다”고 인정하고, 내부 운영에 대해서는 몰랐기 때문에 자료를 지우라고 지시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청문회를 지켜보는 누리꾼들은 이 같은 상황을 지적하며 “이규혁은 방청객”이냐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한국말 잊어버리겠다. 원샷 좀 받게 해줘라”(yot***), “이규혁은 왜 화면에 한번도 안 나오지?”(jul***), “오늘 청문회에 이규혁도 있네”(LHJ***) 등 글로 그에게 질문이 가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또 “이규혁은 그냥 벌 세우는 건가”(Yoo***), “이규혁, 테이블석에서 직관 중”, “이규혁, 청문회 끝나면 직관후기 써야 할 듯“(lys***) 등 댓글도 눈에 띄었다.김성태 위원장의 질문 후에는 “투명인간 될 뻔 했다”(bit***), “이규혁한테 질문 없으면 집에 가도 좋다니ㅋㅋ”(s07***) 등 글을 남기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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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식 캐스팅 압력설에…표창원 “MBC, 정부·재벌 없다면 파산하지 않았을까?”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정윤회의 아들인 배우 정우식에게 MBC 드라마 출연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MBC 추락의 끝은 어디일까”라고 비난했다.표창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수뇌부가 드라마 제작진에게 정우식 캐스팅 압력을 넣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어 “정부와 재벌 광고지원만 없다면 파산하지 않았을까?”라며 “과거 국민 사랑 받던 MBC ㅠ”라는 글을 남겼다.이날 경향신문은 “MBC 경영진이 정우식이 자사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도록 현장 제작진에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와 관련, 복수의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 압력을 넣은 당사자로 지목된 A 드라마본부장은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는 통상적인 부탁이었다”며 정우식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종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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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해 억대 벤츠에 불지른 ‘금수저’…“부자 아닌 멍청이들” 비난 쇄도

    “심심해서” 2억 원이 넘는 자동차에 불을 지르고 1000만 원이 넘는 시계를 변기에 버리는 ‘금수저’들의 철없는 행동이 온라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14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런던의 부유한 아이들(RICH KIDS OF LONDON)’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 현재 19만 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해당 계정은 영국 재력가의 자제인 소위 ‘금수저’들이 재력을 과시하는 사진 등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이날 해당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명의 인물이 물가에 세워져 있는 차량에 불을 지르는 모습과 또 다른 인물이 차량 안으로 무언가를 던져 넣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영상과 함께 “심심해서 재미로 G-웨건을 불태웠다”는 글이 게재됐다.매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G-웨건의 가격은 8만7000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에서 시작해 최고 15만파운드(약2억2000만 원)까지 나간다.또 매체는 이들이 과거 8000파운드(약12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영상을 공개한 것도 지적했다.누리꾼들은 이 같은 영상을 접한 후 “그냥 슬프다.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 “부자가 아니라 멍청한 아이들”, “방화죄로 체포됐으면 좋겠다”,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지 보여주기보다 그 돈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했다면 좋았을 것” 등 댓글로 비난했다.일부는 “영상 속 G-웨건은 문이 2개인 구형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얼마나 쓸모 없는 짓인가”, “이건 G웨건이 아니다”, “G웨건이든 아니든 이렇게 불태우면 안 된다. 이런 일은 하는데 행복을 느끼나? 등 댓글을 남기며 영상 자체의 신빙성에 대해 지적했다.또 다른 누리꾼도 “진짜 부유한 아이들은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 이 아이들은 반응을 보고 싶어할 뿐”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해당 계정에는 이전에도 돈을 휴지처럼 사용하고, 도금된 자동차를 타는 모습, 최고급 샴페인인 돔 페리뇽을 바다에 버리는 모습 등이 올라온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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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피우는 이유 2위 男 ‘쾌락 추구’ 女 ‘호기심’…1위는?

    연인을 두고도 다른 이성과 ‘바람’을 피우는 남녀의 심리는 무엇일까?이 같은 질문에 남성은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을 여성은 ‘상대방에 대한 불만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1월 29일~12월 14일 20, 30대 미혼남녀 606명(남 282명, 여 3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통한 설문을 진행해 연인 사이의 ‘바람’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바람을 피우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남성의 절반에 가까운 48.6%가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쾌락 추구’(28%), ‘상대방에 대한 불만족’(11%)이라는 답이 이었다.여성은 44.4%가 ‘상대방에 대한 불만족’을 이유로 들었고, 이어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24.1%), ‘새로운 상대와의 강한 친밀감’(20.1%)이 2위, 3위를 차지했다.연인이 바람을 피웠을 때에는 남녀 모두 ‘즉시 헤어진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다만 남성의 경우 57.1%가 이 같이 답한 반면, 여성은 그보다 많은 81.5%가 이 같이 답했다.이어 남성은 ‘바람 피운 상대에게 복수한다’(14.9%), ‘애인의 태도를 보고 판단한다’(13.1%)는 답변이, 여성은 ‘애인의 태도를 보고 판단한다’(9.6%), ‘맞바람을 피운다’(4.6%)는 답변이 뒤따랐다.바람의 기준에 대해서도 남녀가 입장 차이를 보였다.남성은 ‘스킨십 여부’(69.1%), ‘거짓말하고 만나는 것’(11%), ‘정식 교제 여부’(7.8%) 순으로 스킨십을 기준으로 한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여성은 ‘잦은 연락 등의 정서적 교감’(32.7%), ‘스킨십 여부’(30.2%), ‘거짓말하고 만나는 것’(24.1%) 등으로 다양하게 조사됐다.‘당신도 바람 피울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총 응답자의 52.3%(남 49.6%, 여 54.6%)가 ‘가능성은 있지만 잘 참을 수 있다’고 답했다. ‘바람 피울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답도 25.9%(남 28.7%, 여 23.5%)로 높게 나타났다. ‘바람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답은 11.6%(남 9.9%, 여 13.0%)였다.한편 ‘바람’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실제로 ‘바람’을 조장한다는 의견에는 총 응답자의 56.4%가 동의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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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간 감자만 먹고 50kg 감량…“관절 통증도 싹”

    1년 동안 오로지 감자만 먹고 50kg 넘는 체중을 감량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15일 폭스뉴스, 뉴스닷컴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앤드류 테일러(Andrew Taylor)가 지난 1년 간의 감자 다이어트로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이뤄냈다고 보도했다.테일러는 지난 1월1일 전분성 채소 외에는 입에 대지 않겠다는 맹세를 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몸의 변화를 기록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151.7kg이던 그의 몸무게는 323일만에 99.8kg으로 줄었다. ‘감자 사랑’이 그의 삶을 바꾼 것이다.그는 자신이 지난해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감자만 먹으며 체중을 감량한 후 어떠한 항우울 제도 없이 푹 잠을 잘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지난 10년 간 관절 통증에 시달려왔지만 그것도 사라졌다. 감자만 먹는 것이 내 삶을 향상시키고,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낫게 만들어 줬다”고도 했다.또 “건강이 꾸준히 좋아졌다”면서 “높았던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졌고, 혈압과 당수치도 떨어졌다. 혈액 검사를 할 때마다 좋아졌다”는 말도 덧붙였다.테일러는 과거 그가 음식에 ‘중독’되어 있었다면서 청량 음료, 튀긴 음식,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릿, 피자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을 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그는 이 같은 음식 중독에 대해 “알코올 중독이라면 술을 끊으면 되고 약물 중독이라면 약을 끊으면 되지만, 음식을 끊을 순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감자를 먹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감자에서는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며 감자에는 탄수화물은 물론, 단백질과 지방, 섬유질, 비타민C와 철분도 풍부하다는 감자 예찬론을 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것에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일러의 답은 명확하다. “극단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극단적인 일을 해야 한다. 극단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뭐가 잘못됐나?”.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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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새누리, 국민에겐 아들…혼내는 건 아들 잘되길 바라는 마음”

    새누리당 친박계 모임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를 맡으며 친박 구원투수로 나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새누리당에 보내는 국민의 분노가 '아들이 잘되길 바라며 혼내는 마음'이라고 주장했다.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누리당의 위기와 관련한 견해를 밝히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인터뷰에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향해 쏟아내는 분노와 질책에 대해 언급하며 “절망 속에 더 큰 희망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아들을 집에서 내쫓듯 혼내는 부모님의 마음에는 아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숨어있는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국회의원들도 다 국민들이 만들어낸 아들, 정치적 아들이 아니냐”고 반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당이라는 것도 다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가릴 것 없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다음 대선을 향한 희망도 드러냈다. 그는 “더 분골쇄신해가지고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다면,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이지만 얼마든지 국민의 신임을 다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던 친박계가 새누리당의 재건을 위해 나서는 것을 두고 일각의 비난이 나오는 것도 언급했다.그는 “친박, 비박(으로) 규정을 하는데 지금 당 안에서 분파적인 말을 하는 분들도 바로 몇 개월 전 당 대표하시고 또 원내대표도 하시고 하신 분들”이라면서 “지금 네(친박)가 잘못됐다, 우리(비박)는 책임이 없다 이렇게 손가락질해 가지고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개인이 탄핵에 찬성할 순 있지만 당 내에서 대통령을 적으로 돌려 공격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상으로도, 인간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당내 탄핵 찬성파에 날을 세웠다.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과거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르윈스키 스캔들’로 탄핵 위기에 몰렸던것을 언급하며 “그때 민주당은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미국하고 똑같이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당 내부에서 대통령을 향해서 그냥 그렇게 공격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일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클린턴의 스캔들과 이번 국정농단 사태는 비교가 안 된다’는 지적에는 “민심의 그 뜻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면서도 “함께 책임을 지려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전제돼야지 마치 너희(친박)들만 책임 있고 우리(비박)는 책임이 없다, 그랬다고 책임이 없어지느냐”며 비박계를 비난했다.그러나 그는 “새누리당은 우리들만 있다가 사라질 정당이 아니지 않느냐”며 친박 일부의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에 대한 출당 요구에 대해서는 “함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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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원’ 남기고…부모 저금 몽땅 게임BJ에 선물한 14세 男, “속터져”

    부모가 어렵게 모은 저금을 두 달 만에 모두 써버린 10대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저장교육신문망 등 현지 매체는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샤오밍(小明·가명·14)이 지난 10월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두 달 간, 5명의 게임BJ에게 그의 부모가 모아둔 3만770위안(약 520만 원)을 모두 써버렸다고 보도했다.샤오밍의 모친 리우방잉(刘邦英·39) 씨는 지난달 29일 돈을 뽑으러 은행에 갔다가 통장에 0.15위안(약 25원)만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리우 씨와 그의 남편 쉬원용(许文永·43) 씨는 돈을 모으기 위해 3교대 근무를 하고 지하 방에서 살며 허리띠를 졸라매왔다. 때문에 저축한 돈이 모두 사라진 것에 대한 놀라움은 더욱 컸다.수소문 끝에 부부는 2m에 달하는 지출 내역서를 받아보게 됐다. 그리고 그 내역서에는 게임회사에 지불된 수 많은 지출내역들이 적혀 있었다.두 달만에 부모가 저축한 돈을 다 써버린 샤오밍은 온라인에서 게임BJ들에게 선물을 하는 방식으로 돈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샤오밍은 과거 모친의 카드 비밀번호를 몰래 본 후 그것을 기억해뒀다가 결제에 이용했다고 고백했다.“난 그 게임BJ들이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연 샤오밍은 일에 바쁜 부모의 무관심 아래 언제나 혼자였다면서, “게임만이 날 행복하게 했다”고 말했다. 쉬 씨는 이들 BJ들을 향해 “사회도덕 없이 어떻게 순진한 아이들을 유혹할 것인가만 안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샤오밍을 향해서는 “아이가 고집이 세다. 아이에게 화를 내면 가출할지도 모른다”며 크게 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게임 할거냐”고 묻는 말에 고개도 들지 않고 휴대전화 화면만을 바라보는 샤오밍을 보며 쉬 씨는 “방법이 없다. 돈을 쓰지 않고 게임을 한다면 그걸로 됐다”고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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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자녀에 크리스마스 선물 96개씩 준비한 母…“무슨 상관” vs “낭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아이들에게 300개가 넘는 선물을 사줘 논란이 된 여성이 올해에는 더 많은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13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한 맨 섬(Isle of Man)에 거주하는 엠마 태핑(Emma Tapping·27)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세 자녀를 위해 각각 96개의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선물 금액이 2000파운드(약 296만 원)에 달한다.지난해 크리스마스에 1500파운드(약 222만 원)을 들여 남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각각 87개의 선물을 마련했던 태핑은, 당시 과도한 선물로 아이들을 망쳤다며 비난을 받았다.그러나 그 같은 비난도 태핑의 선물 공세를 막지 못 했다.태핑은 영국 채널5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에는 14세 된 미아, 9세인 엘라, 그리고 그 아래 아들 테이텀을 위해 각각 96개씩의 선물을 준비했고 남편 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선물 준비에 나섰다고 했다.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이 과소비로 비난 받는 것에 대해 많은 선물을 주는 것을 단념할 생각이 없다며, “크리스마스 날 선물을 뜯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물이 잔뜩 쌓여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내가 당신의 엄마가 아닌 것이 잘된 일”이라고도 덧붙였다.또 많은 선물로 아이를 망치고 응석받이로 키운다는 지적에는 “크리스마스에는 그렇지만 일년 내내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거세다.해당 기사를 소개한 소셜미디어 게시 글에는 약 반나절 만에 2400개가 넘는 댓글과, 6000개가 넘는 호응이 달렸다.누리꾼들은 “본인이 열심히 벌어서 사는 것이라면 상관 없다. 태핑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자기 자신의 크리스마스에 집중하면 될 것”이라고 논란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완전히 낭비”라거나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 등 의견을 보이며 비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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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비박 겨냥 “비겁자들 여러 번 죽게 될 것…종북 부역자들”

    새누리당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난 한번 죽지만 비겁자들은 여러 번 죽게 될 것”이라며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앞장 선 비박계를 정조준했다.김진태 의원은 14일 트위터에 ‘성문을 열어준 사람들과 당을 함께 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이날 의원총회 발언을 공개했다.그는 “설사 탄핵이 의결되더라도 우리를 밟고 가라고(over my dead body) 버텼어야 하는데 성문을 열어준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마주 앉아 있다”며 탄핵안 가결에 동참한 당내 비박 인사들을 겨냥했다.이어 “요새 친박 부역자(附逆者)란 말도 들린다”며 ‘부역자’란 나라의 반역에 동조 가담한 사람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박이 아무리 주홍글씨라고 해도 나라를 팔아먹진 않았다. 뭘 좀 아시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그는 “나라의 운명은 풍전등화다. 어떻게 여기까지 온 나란데 종북좌파들에게 넘겨주게 생겼다”며 “이번 적극적인 당내 탄핵 찬성파야 말로 이들의 부역자”라고 맹비난을 이어갔다.또 보수의 변화와 혁신을 외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보수를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제발 삼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는 “보수가 뭔지나 알고 그러시나? 대한민국 보수는 김정은 폭압정권을 주적(主敵)으로 여기고 싸우는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합리적인 보수’를 표방하는 인사들을 겨냥해서는 “합리적인 보수? 그럼 여태 보수가 불합리했단 말인가? 자유민주주의냐 북한전체주의냐 선택이 있을 뿐”이라고 맹공했다.이어 “국민들은 제발 싸우지 말라고 한다”면서도 “그럼 이석기와도 싸우지 말고 화합해야 하나?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제 손으로 탄핵한 사람들과도 화합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고름 그냥 둔다고 살 되는 거 아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그는 또 비박계가 자신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고 당을 떠나라고 요구한 것을 언급하며 “부족한 사람을 중진반열에 넣어줘서 고맙긴 한데 내가 그렇게 부담스러웠을까? 국회의원 되고 나서 자나깨나 종북척결 외친 죄밖에 없는데 좀 서운하다”고 말했다.앞서 12일 비박계는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고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촉구한 바 있다.아울러 김진태 의원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며 자신은 새누리당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난 이미 새누리호와 함께 가라앉겠다고 한 사람”이라면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한번 죽는 인생”이라고도 강조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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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탄 반기문, 서민 이미지 부각?…‘대선 행보’ 해석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을 만나는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평소 엄중한 경호를 받는 반 총장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뉴욕시청을 찾아 빌 더블라지오 시장을 만나며 시민들에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반 총장은 뉴욕 유엔본부 인근의 그랜드센트럴 역에서 9개 정류장 떨어진 시청역까지 20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반 총장의 이 같은 모습은 유엔 공식 트위터와 대변인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서도 공개됐다.공개된 게시물에는 지하철에서 시민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반 총장의 모습을 비롯해, 지하철을 타러 이동하는 모습, 뉴욕 지하철카드인 ‘메트로카드’에 10달러를 충전하는 모습, 그리고 시청에 도착해 더블라지오 시장을 만난 모습 등 친근함을 강조한 사진들이 포함됐다.이 같은 반 총장의 행보는 그가 오는 31일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난 이후 귀국해 대선 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과 맞물려 많은 해석을 낳고 있다.일각에서는 시민들과 접촉하는 모습을 통해 서민적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대중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히려는 시도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그러나 유엔 관계자는 “(반 총장이) 2014년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시장을 만나러 갈 때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며 이번 지하철 이용이 당시를 떠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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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새누리당 해체…불법으로 모은 자산 국가에 환수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새누리당의 해체와 불법 자산의 국가 환수를 주장했다.안철수 전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새누리당과의 연대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새누리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밝혔다.“만약 이 시간 이후에도 저 또는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연대를 말한다면 이것은 악의적 음해이고 정치공작”이라고 강력 부인했다.이어 “새누리당이 단 한 순간이라도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은 후 “새누리당은 해체 해야 하고, 불법으로 모은 새누리당의 자산은 국가에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박근혜 게이트에 적극 가담하고 지금도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공범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민주주의는 정의가 칭송 받고 불법이 처벌받는 준엄한 잣대 위에서만 존재 가능한 제도”라며 “공적인 생각과 행동만이 민주주의의 근거”라고 말했다.아울러 새누리당의 즉각 해체를 거듭 촉구하며 “이번 게이트 적극 가담자들은 정계은퇴와 함께 응당한 사법적 조치를 받아야 한다. 나아가 더 이상 저와 국민의당을 음해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도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장관, 총리 때와 같은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여야정 협의를 통해서 국정공백을 메우는 일이 국가 최우선 순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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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 가결, 허지웅 “우리가 이겼다”… ‘이정현 장 지진다’ 합성사진도 올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9일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이겼다”는 글을 남기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합성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탄핵안이 가결되면 내 손에) 장 지진다”고 발언한 바 있으나 이후 발언 사실을 부인하며 풍자의 대상이 됐다.허지웅은 해당 사진과 함께 “늘 말씀 드리지만 승리의 경험은 중요하다. 작은 승리를 해본 사람만이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이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며 탄핵안 가결이 ‘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사실 이겨본 일이 없다. 특히 우리 세대의 시민들은 이겨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전 세대가 겨둔 작은 승리들, 그러나 승리를 거두고도 그 성과를 엉뚱한 자들에게 넘겨주었던 경험을 오래된 사진을 통해 보았을 뿐”이라고도 했다.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과하는 동안 광장에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엉망으로 구겨진 시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토요일의 촛불로 다려 펴지는 일이 매주 반복되었다”고 촛불집회에 모인 수 많은 분노들을 언급했다.“전과 같으면 내분과 소란으로 흐지부지될만한 상황에서도 광장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다음 세대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고 덧붙였다.이어 허지웅은 “그리고 마침내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되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자축했다.하지만 “탄핵보다 훨씬 더 중요한, 특검이 진행 중”이라면서 “시민의 지지와 열의가 명확해야만 특검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말로 자신은 앞으로도 촛불집회에 참가할 것임을 밝혔다.“어설픈 용서와 망각이 아니라, 정확하고 엄중한 처벌만이 이 작은 승리를 이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강조하기도 했다.그는 “우리는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겪으면서 놀라고, 참담해하고, 가슴을 쳤지만, 동시에 놀랍게도 최악의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이겼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 이길 것이다. 여러분, 우리가 이겼다”고 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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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 가결, 문재인 “국민의 힘…대청소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가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 덕분이라고 인사하고 앞으로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야한다고 밝혔다.문재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이겼다. 능선 하나를 넘었다. 어둠 속에서 국민들이 밝혀주신 촛불이 길이 되었다”며 “역사가 그 노력을 장엄하게 기록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제 또 하나의 능선이 우리 앞에 있다”면서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불안한 상황과 국가리더십의 부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우리는 지금 촛불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던 촛불민심을 언급하고 “촛불은 대통령 퇴진과 함께 불평등, 불공정, 부정부패의 3불 사회의 척결을 향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촛불은 대통령 퇴진을 넘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 선 사회를 향해 있다.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들은 여전히 찬바람 앞에서 국가가 가야 할 길을 밝히고 있다”며 “국민을 믿고 거침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해 가겠다. 국민들만이 이 나라의 용기이며 희망”이라고 거듭 인사했다.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집계 돼 의결 정족수(200)를 충족시켰다.▼문재인 성명 전문▼국민이 이겼습니다.능선 하나를 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국민들이 밝혀주신 촛불이 길이 되었습니다. 오늘 국회의 대통령 탄핵의결은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으로 가능했습니다. 역사가 그 노력을 장엄하게 기록할 것입니다.이제 또 하나의 능선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지금은 불안한 상황과 국가리더십의 부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우리는 지금 촛불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촛불은 대통령 퇴진과 함께 불평등, 불공정, 부정부패의 3불 사회의 척결을 향해 있습니다.촛불은 대통령 퇴진을 넘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 선 사회를 향해 있습니다. 우리가 넘어야할 마지막 능선은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여전히 찬바람 앞에서 국가가 가야할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을 믿고 거침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해 가겠습니다. 국민들만이 이 나라의 용기이며 희망입니다.2016. 12. 9.문 재 인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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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與 “헌법재판소, 헌법수호 마지막 보루”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헌법재판소로 공이 넘어가게 되자 새누리당이 “헌법재판소는 헌법수호의 마지막 보루”라고 했다.이날 탄핵안 가결이 발표된 후 새누리당은 김성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탄핵정국을 예방하지 못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 드린다. 결자해지의 자세로 오로지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이젠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정치권 모두가 협력할 할 때”라며 “야당은 더 이상 정치적 공세를 자제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수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탄핵소추안이 가결됨으로써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열리게 된 것을 언급하며 “일체의 좌고우면 없이 헌법에 따라 심판 절차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경제, 민생 등 현안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집계 돼 의결 정족수(200)를 충족시켰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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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하태경 “대한민국 왕정으로 바꾼 가짜 보수 퇴장한 날”

    새누리당 비박계로 분류되는 하태경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것을 언급하며 “가짜보수가 역사에서 퇴장한 날”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9일 탄핵안 표결 결과가 발표된 직후9일 자신의 트위터에 “침통한 마음으로 탄핵 결과를 지켜보았다”며 “찬성 234, 반대 56의 압도적 찬성 가결은 우리 국민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한마음 한 뜻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보수도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왕정으로 바꾸어놓고 개인의 사리사욕이 국가를 농단하도록 허용한 가짜 보수가 역사에서 퇴장한 날”이라며 “진짜 보수,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한 날”이라고 규정했다.“진짜 보수는 국민이 우선인 국민주권주의와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우는 공익우선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면서 “이제 하태경은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 해체와 진짜 보수의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집계 돼 의결 정족수(200)를 충족시켰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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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 전원 참석…이우현·서청원·정갑윤 뒤늦은 입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기명 표결이 9일 오후 3시 20분께 시작됐다.이날 표결이 시작된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는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이우현, 서청원, 정갑윤을 제외한 297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나, 이들은 “투표에는 참석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탄핵안은 국회의원 200명 찬성표를 던지면 가결된다.변수가 없다면 투표 결과는 오후 4시30분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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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D-day, 청와대 홈페이지선…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구명조끼’ 발언 해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일인 9일, 청와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구명조끼’ 발언’과 관련된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이날 청와대 홈페이지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와 청와대 공식소셜미디어에는 ‘세월호 당일, 분명 대통령은 구조 진행 상황을 알고 있었다 -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듭니까”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을 해명한 것이다.그러나 청와대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중대본 방문 시 수 차례 총력구조를 강조·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도 모르고 구명조끼 얘기를 꺼낸 것처럼 (악의적 괴담이 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영상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분명 대통령은 구조 진행 상황을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4월 16일 17시 19분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라고 본다. 거기에 총력을 다 기울여야 되고!”라는 말과 “아직도 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그런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단 한 명이라도, 뭔가 어디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어 “지금 5시가 넘어서 일몰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어떻게든지 일몰 전에 생사 확인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발언 뒤에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는 문제의 발언이 등장한다.이 같은 전체 발언을 근거로 청와대는 대통령이 중대본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조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앙재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다, 장비를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이라는 말을 언급하면서는 대통령이 진행상황을 알고 있었고 확인 차원의 지시를 했던 것이라며 셜명했다.또 “그런데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하고 나중에 확인된 것하고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설명도 해 드리고…” 등 발언을 근거로 대통령이 구조 인원 발표와 관련된 오보를 질책하고 총력구조 지시를 내렸음을 물론, 가족들을 위한 편의도 제공하라고 촉구했다고 거듭 해명했다.그러면서 청와대는 “구조상황을 보고받으며 더욱 마음이 무거워져 온 국민이 느꼈던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 앞부분의 총력지시 내용 등은 모두 생략하고 ‘구명조끼’ 부분을 최초발언처럼 부각시키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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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개헌 반대하는 문재인, 反노무현적…개헌은 탄핵 이후 큰 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개헌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이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반(反) 노무현적”이라고 비판했다.그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변혁을 위한 개헌추진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진정으로 극복하고 넘어가야 할 큰 산은 개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 언급하며 “오늘 예정된 탄핵 일정의 큰 고비를 넘기면 이제 개헌이라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헌이라는 것이 한 나라의 틀을 바꾸는 일인데, 이것은 정략적 꼼수도 있을 수 없는 것이고 어떤 한 정치세력의 의지만으로도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 때문에 여야가 그야말로 협치를 통해 개헌을 꼭 이뤄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금 현 정국에서 개헌은 선택이 아닌 당위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개헌에 찬성하고 있지 않다”고 문재인 전 대표를 정조준했다.또 “그 분은 5년 단임제 폐해가 결국 제도적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의 문제지 자기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이를 ‘궤변’으로 규정했다.“궤변인 동시에 반 노무현적 얘기”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연정을 제시하고, 개헌을 주장한 철저한 제도론자”라고 말했다.이어 ”제도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문제로 보는 문 전 대표의 인식은 너무나도 명백한 반 노무현적 얘기”라고 거듭 주장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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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탄핵, ‘정통’인 우리가 투항할 이유 뭔가”…“1원도 챙긴 적 없는 지도자” 두둔

    친박계 좌장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감싸며 “탄핵표결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최경환 의원은 ‘혼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인 탄핵은 막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자당 의원들에게 돌렸다.그는 “지금 이순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한 사람으로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시 한 번 사죄 드린다”면서도 “저는 지금도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방치하고 나 몰라라 하면서 최순실 일가를 챙겨주려고 했다는 비난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을 “당과 보수정치,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곳이 길바닥이든 기름때 낀 바위틈이든 손목이 으스러지든 얼굴에 칼이 들어오든 결단코 주저함이 없어 우리들의 맨 앞줄에 서서 오늘까지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살아온 지도자”라고 묘사하기도 했다.또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 “저에게 단 한 번도 부당하고 불의한 지시나 일을 이야기 한 적이 없는 지도자”라고도 말하며 이번 탄핵안 표결에 대해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정조사와 특검이 시작된 시점의 탄핵은 용납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이어 그는 야당에 대해 “나라의 운명도 국정 책임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략적 욕심만을 채우려 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탄핵을 하고도 또 그냥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자들에게 대한민국 정통임을 자임해 온 우리가 백기 투항해야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는 호소도 했다.최경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치적 신의와 인간적 정리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이유만으로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 글로 자신이 비판과 음해에 직면할 것은 잘 알지만 “오늘 탄핵표결만큼은 막아야 하는 것이 제 소신이고 양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은 결코 끝이 아니다. 더 큰 폭풍우의 시작일 뿐이다 한번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숙고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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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 “이정현 탄핵 반대, 촛불 국민이 비정상이란 얘긴가?”

    소설가 이외수 씨가 “철면피한 인성에 소름이 끼친다”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맹비난했다.이외수 씨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 이정현. 여전히 대통령 탄핵사유가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촛불 들고 즉각 퇴진을 외치는 저 수백만 국민들의 정신상태가 다 비정상이라는 얘기인가”라고 분노하며 이정현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두둔 발언을 질타했다.그러면서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그 철면피한 인성에 소름이 끼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정현 대표는 오후 3시반경 예정된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께 깊이 사과한다. 무릎 꿇고 깊이 고개 숙여 사죄하고 싶다”면서 사과했다.그러나 “촛불민심보다 헌법이 중요하다. 위헌징계 방법도 헌법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입증된 사실이 없다. 특검이 시작되는 시점에 탄핵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시위의 숫자에 위헌 판단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며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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