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증언 사전모의 의혹에 대해 “악마의 입맞춤”이라며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영·정동춘, 태블릿PC 답변 입맞췄다’ 제하의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우째 이런 일이. 경악 그 이상의 경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완영 의원은 석고대죄하고 국조위원 사퇴해야(한다)”고도 주장했다.또 두 사람의 청문회 사전 입맞춤 의혹을 ‘악마의 입맞춤’으로 규정하고, “진실을 캐기 위한 청문회인가 덮기 위한 청문회인가?”라고 반문했다.“청문회를 청문회 해야 하는 기막힌 악마의 저주인가?”라면서 “참 웃프다(웃기고 슬프다)”는 말도 덧붙였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말을 인용해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의 태블릿PC 관련 증언을 사전 협의 했다고 보도했다.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동춘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완영 의원은 ““12월 4일 고교(대륜고) 후배인 정동춘 이사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얘기를 내가 정동춘 이사장에게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 한국 남자 외교관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현지 방송사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온라인에서는 “나라망신”이라는 반응이 거세다.문제의 영상은 지난 15일 칠레 한 방송사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예고편에 담긴 것으로, 해당 외교관이 미성년자에게 입맞춤하려는 모습, 원하지 않아하는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집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함정취재’(몰래 카메라)를 통해 문제의 장면을 찍었다는 방송사 관계자의 말에 허리를 숙이며 사정하는 이 외교관의 모습도 담겼다.해당 영상이 포함된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현재 칠레 현지 누리꾼을 비롯, 한국 누리꾼까지 비난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상은 19일 현재 63만회 재생되었으며, 3300회 넘는 공유와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현지 누리꾼들은 칠레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칠레에 퍼진 한국문화에 ‘얼룩’이 될 것이라고 비난하거나, “역겹다” 등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현지에 터를 잡은 한 교민은 “칠레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며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 이미지가 망가질까 우려된다”는 걱정과, “창피하다”는 댓글도 달렸다.해당 내용이 국내에 보도된 후에는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나라 망신이다. 일벌백계 하라”, “가족들에게 안 부끄럽나”는 비난뿐 아니라 “국격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며 이를 비꼬는 내용도 줄을 이었다.한편 외교부는 앞서 해당 외교관이 지난 9월, 14세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외교관은 현재 직무정지 중이며,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 조사한 뒤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와 형사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의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영태의 주장은 사실관계와 다르며,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이만희 의원은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보도된 새누리당 의원의 위증교사와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혀드린다”는 해명 글을 올렸다.그는 우선 자신과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헌영 전 과장에 대해 “개별적 접촉이나 연락은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지금 이 시간까지 박헌영 증인을 만나거나 전화통화조차도 한 사실이 없음을 밝힌다”면서 “더욱이 사전에 입을 맞추거나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가 들고 다녔다거나 고영태의 것으로 박헌영에게 위증을 하라고 지시하거나 교사한 사실은 더더욱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당시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에게 태블릿PC에 대해 질문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그는 자신이 지난 1차 기관보고 당시부터 이창재 법무부차관에게 태블릿PC의 입수 경로에 대해 질의해왔고, 2차 청문회에서도 고영태 씨에게 관련 질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고영태 씨에게 ‘최순실 씨가 쓴 것을 본적이 있는지?’, ‘본인이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 왔으며, 이러한 질의내용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태블릿PC에 대해 질의를 하면 수많은 욕설문자와 비난전화가 쏟아지지만, 태블릿PC는 비선실세 최순실이 국가 기밀 외교문서까지 받아보며 국정을 농락했다는 실체적 증거로서 매우 중요한 증거물이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태블릿PC의 실제 소유자와 입수경로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자신은 제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박헌영 전 과장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질의를 했을 뿐이라면서 “오히려 태블릿PC에 관해서는 이후 다른 의원님과의 질의응답에서 사실관계가 더 구체화 된 바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이어 관련 내용을 자신에게 제보한 인물들과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비서관에게 ‘태블릿PC와 관련해 제보자들과 함께 찾아 뵙고 싶다’는 연합뉴스티비 이 모기자의 요청이 왔고, 이에 다음날인 13일 저녁 9시50분쯤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동석한 사람은 더블루케이에서 6월부터 근무했다고 하는 류모 씨와 고영태 씨의 펜싱 선배라고 하는 정모 씨 그리고 연합뉴스티비 이모 기자였다”는 구체적인 상황도 전했다.이어 “제보자들은 고영태 씨의 지난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위증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제보를 하겠다고 결심을 했고 그 동안 태블릿PC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질의해온 본 의원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면서 “저와 제 비서관, 그리고 이모 기자와 동행한 사람 2명, 모두 5명이 제 사무실에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제보자들이 고영태 씨가 ‘모른다’고 했던 태블릿PC를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고, 최순실 씨에게서 ‘저 태블릿은 고 상무(고영태)의 것이니 고 상무 책상에 넣어두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리고 해당 태블릿PC가 언론이 입수한 것과 동일한 것이냐는 질문에 제보자들이 ‘고영태가 여직원과 박헌영과장에게 전원케이블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둘 다 맞는 걸 사오지 못해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진술했다고도 했다.이 같은 해명을 전한 이만희 의원은 “고영태씨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향후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이와 관련, 15일 있었던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했다. 이에 질의응답 사전모의 의혹이 불거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훈장’과 ‘곤장’을 주자고 제안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탄핵 반대 촛불 집회를 독려하며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을 두고 주진우 기자가 “촛불집회 홍보대사 진박 김진태 의원, 더 분발해주세요”라고 비꼰 내용을 소개한 기사를 공유했다.그러면서 “주진우, 김진태. 두 분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그는 “한 분은 진정성으로, 한분은 엑스맨으로 촛불을 지켜주고 계신다”며 “한 분에겐 훈장을 한분에겐 곤장을!”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달에도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에게 “사태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당시 정청래 전 의원은 “바람불면 촛불은 더 옮겨 붙고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이 더 분노한 촛불임을 모르는가?”라며 “당신들의 빈곤한 영혼장례식을 치룬다”고 맹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친박계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위증 지시 의혹에 대해 비박계인 하태경 의원이 “대질 심문을 통해 투명하게 파헤치겠다”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블릿 PC 관련 위증 교사 의혹 사건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글을 남기며 이날 중앙일보가 보도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이만희 의원의 청문회 질의응답 사전모의 의혹을 언급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해당 인터뷰에서 고영태 씨는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인터뷰가 있은 지 이틀 뒤인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한 바 있다.하태경 의원은 이 같은 의혹을 겨냥해 “이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누구를 막론하고 위증 교사가 있었다는 심각한 일이고 그 진상이 백일 하에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국조위원으로서 본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해 국조특위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오는 22일 국정조사에 고영태 증인은 이미 나오기로 되어 있다”며 “좀 전 1시 30분경 국조 김성태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박헌영씨도 청문회장에 꼭 나올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혹 관련자들을 대질 심문 시키겠다는 것이다.하태경 의원은 “출석 리스트에 없었지만 또 다른 당사자인 박헌영씨가 나오면 위증 교사 의혹 사건 당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니 실체적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증인의 객관적 증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의혹 당사자인 의원은 심문석에서 빠지고 신상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강조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의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에 “법적 대응”의사를 밝힌 가운데, 야당에서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이만희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청문회 사전모의 논란 법적 대응 착수”라는 글을 남기고 해당 의혹에 정면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그는 앞서 여러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그러나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당은 “진상을 밝히라”며 맹공을 퍼부었다.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이만희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최순실 국정농단에 새누리 전체가 공범임을 입증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도 해당 의혹을 “새누리당이 아직도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 새누리당도 사실상의 공범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새누리당이 해체되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추가된 꼴이다.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있었던 4차 청문회에서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을 언급하며 “조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백혜련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청문회 위증, 이번에는 위원회와 특검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 건부터 확실히 위증교사까지 조사하여 처벌하기를 (바란다)”고 썼다.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있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실제로 이와 비슷한 대화가 오갔다.이날 청문회에서 친박계 이만희 의원이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고 질의하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이만희 의원은 이 같은 의혹에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히고 “언론사에 보도경위를 묻겠다”며 해명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소설가 이외수 씨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 배지’를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이외수 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전날 김진태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했다.그는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며 날 선 글을 김진태 의원에게 보냈다.한편 앞선 글에서 이외수 씨는 “촛불 혁명 중단하지 말라고 하늘도 오늘부터 한파를 거두어 가기로 했다”며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8차 촛불집회를 언급한 바 있다.당시 글에서 그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과 공범들은 모조리 감옥으로 보내고 재산까지 몰수해 버려야 한다”며 “광화문의 열기, 세상이 바뀔 때까지 끓어 오르게 만들자”고 독려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탄핵반대 집회 참가 독려 발언을 정조준했다.최민희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태 의원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김○태(김진태) 님, 마주치면 어쩔거나~”라는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그는 “몸살도 나고 오늘은 쉬려 했는데 앓아 눕게 될지라도 촛불을 들어야 겠다!”며 “오늘도 만나요. 광화문네거리에서!”라는 글을 덧붙여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전날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그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면서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그럼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자”는 내용을 덧붙였다.한편 일부 보수단체들은 17일 열릴 8차 촛불집회에 대항해 맞불집회를 벌인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헌재 앞 등에서 집회를 열고, 안국역 일대에서 시작해 오후 2시쯤 청와대 인근으로 가 장미꽃을 놓는 ‘100만 송이 장미 대행진’을 한다.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꽃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지자들의 힘을 전하겠다는 것이다.‘엄마부대’ 등도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소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맹비난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이다. 새누리당은 위증교사범인가?”라는 글을 올리고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고영태 씨의 인터뷰가 담긴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했다.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해당 새누리당 특위위원을 즉각 파면하고 대국민사과를 하시라!”며 날을 세웠다.“또 한 번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폭탄이 떨어졌다”는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짓 대국민담화를 한 박근혜. 전국민이 눈과 귀를 쫑긋했던 청문회가 위증교사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니. 정말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4차 청문회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13일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씨가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를 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열린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는 답을 해 해당 의혹에 힘을 더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의혹에 이만희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고영태 씨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이만희 의원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이만희 의원 측은 17일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히고 “언론사에 보도경위를 묻겠다”며 반발했다. “박헌영 과장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위증교사를 했다는 것이냐”고도 주장했다.이날 ‘월간중앙’은 지난 13일 인터뷰에서 고영태 씨가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를 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월간중앙’이 밝힌 고영태 씨와의 인터뷰 시점으로부터 이틀 후인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는 친박계인 이만희 의원이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고 질의했다.이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는 답을 했다.여기에 당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특검 및 국정조사 재단(K스포츠) 대응방침’ 문건에서 일부 여야 국조위원들의 이름을 파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친박’, ‘공격수’라고 분류했던 것이 맞물려 의혹은 커지고 있다.해당 문건에서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이름 역시 파란색으로 표시돼 ‘친박’이라는 분류가 붙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16일 청와대 경호동 현장조사 요구가 청와대의 ‘경내진입 불가’ 방침에 막혀 끝내 무산됐다.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은 청와대 출입구 가운데 하나인 연풍문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박흥렬 경호실장과 협의를 벌였으나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하고 걸음을 돌렸다.이 같은 결과에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경호실 현장조사는 경호실의 적극적인 거부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히고 “국민들 뜻 대변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특위는 국회로 돌아가 청와대에 대한 구체적인 알 권리를 반영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같은 당 장제원 의원도 “경호실은 비서실, 비서실은 경호실로 책임 떠넘기는 모습에 안타깝다”며 “재차 청와대에 국조 청문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유감이다. 약속을 깼다”면서 이번 태도가 국조와 특검을 향해 ‘성역’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검에서도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책동을 서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국민들의 함성이, 촛불이 청와대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역시 유감을 표하며 “청와대 경내에서 이루어질 현장조사가 무산된 데 황교안 권한대행이 명백한 수용의사 밝히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청와대는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고 비난하며 “끝까지 청와대가 진원지라는 것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6세 소녀가 아버지와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15일 인민망,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전날 중국 산둥성 타이안에 위치한 제남신병의원(濟南腎病醫院)의 병실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고 전했다.신부는 6살 난 시하이칭, 신부의 손을 잡고 등장한 신랑은 아이의 아버지 시신잔이었다. 하객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들이었다.올해 4월 하이칭은 신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3개월간의 호르몬 치료 탓에 하이칭은 몸무게가 6kg 늘었다. 투약 받던 호르몬 약물은 하이칭을 ‘성숙’하게 만들어 귀엽던 소녀는 ‘뚱보아가씨’가 됐다. 더군다나 하이칭은 10일 동안 두 번의 부신 급성발증이 일어나는 등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신잔은 동화 속 공주 같은 결혼식을 꿈꾸던 딸이 자라서 그런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 할 수 없었다. “부모가 딸의 결혼을 놓치는 것보다 슬픈 일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딸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결심했다.그리고 이 헌신적인 아버지와, 병원 직원들의 도움 아래에서 하이칭은 가장 특별한 ‘공주님’이 됐다.하이칭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와 함께 병실로 입장했다. 두 명의 간호사가 이들을 뒤따르며 꽃잎을 뿌려줬다. 의사들과 다른 간호사들도 이들을 지켜보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중국 액션스타 리롄제(이연걸·53)의 수척한 근황이 공개돼 많은 한국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그를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인민망, 신랑망(시나닷컴) 등 다수의 중국 매체는 이연걸이 최근 한 사원을 찾았을 당시 찍힌 근황 사진과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 보도했다. 2013년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투병 중인 이연걸은 사진 속에서 전성기 때보다 주름이 늘고 수척한 모습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모두 그가 병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하자”, “몸 건강하길”, “나도 10년 째 투병 중이다. 자신을 믿으면 결국엔 회복될 것” 등 댓글을 남기며 그의 쾌유를 빌었다.그러나 이연걸이 지난 2009년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인이 아니니 자기 나라 (신문에) 보도돼라”, “이연걸이 국적을 바꾼 후부터는 관심을 끊었다” 등 비난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도 있었다.일부 누리꾼들은 이 같은 악플에 대해 “정말 잔인하다”고 꼬집거나, “당신을 믿는다. 당신은 영원한 나의 영웅이고 중화의 영웅이다. 비난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당신을 지지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며 이연걸을 격려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과 연락하고 싶은 탈북민들이 북한 당국의 눈을 피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 ‘이원희의 여성시대’에서는 15일 북한 보안서(경찰)에서 일하다 탈북한 김시연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민들이 북한 내 가족들과 연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김 씨는 “북한 보위부에서는 한국 전화 번호를 안다. 한국하고 전화한 번호가 떠 들키면 중범죄자로 보는 것”이라면서 북한에 남겨두고 온 가족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24시간 감청, 방해 전파 등을 이용해 북한 주민들의 외부 통화를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김 씨는 자신의 경우 1년에 두 차례 정도 북한의 가족에게 전화로 소식을 전한다고 고백하고, 탈북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는 북한으로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말했다.최근 탈북자 모임에서도 이 같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며 “요즘에는 북한의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하는 데가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겨울부터 봄 여름까지는 전화 통화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북한 사람들이 통제 속에서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서 드물기는 하지만 부분적으로 통화를 한다고 그러더라”며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김 씨는 이들이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역으로 옮겨 다니거나 화교들의 집에서 전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물론 통제를 하지만 통제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매일 일일이 지킬 수는 없으니까 이런 틈새를 이용해서 전화를 하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또 북한 당국이 화교를 중국인으로 보고 심한 통제를 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전화 외에 편지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편지가 더 (전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입국 때 보위부가 세관에서 몸 수색을 하는데, 이때 종이 쪽지 같은 것이 나오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USB 에다 저장해 가지고 가는 방법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한다”며 “USB도 아주 작은 것으로 저장을 해서 (SD칩이라고 해서) 깊숙한 곳에 감추어 가지고 나간다고 한다”고 전했다.자신 역시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USB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북한에 전달해봤고 북한에서 보낸 편지 역시 같은 방식으로 받은 적이 있다면서, 중요한 건 믿을 수 있는 중개인(브로커)을 만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브로커들 역시 비밀 엄수를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브로커들은 자기가 돈을 벌어야 하니까 절대 비밀로 하려고 엄청 노력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오히려 브로커들이 나서서 탈북한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려는 북한 주민들을 찾아나서는 상황이라면서 “브로커들이 그런(한국으로 연락하려는) 사람들을 찾아 다닌다. 그렇게 일을 해야 자기 수수료도 받을 수 있으니까”라는 주장도 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선출된 것을 비난했다.최민희 전 의원은 정우택 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새누리 본색은 기승전 친박”이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이 같은 글로 친박계를 정조준 한 뒤 “기소중지인 박근혜 대통령, 축하드린다”는 글을 덧붙이며 지난달 3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대통령의 일부 혐의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한편 이날 치러진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우택 의원은 비박계 후보인 나경원 의원을 62대55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정책위의장은 이현재 의원으로 결정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40%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새누리당은 여전히 10%대에 머무르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1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12월 13일~1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5%p 높은 40%의 지지도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뒤를 이어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2%p 상승한 15%, 국민의당이 1%p 상승한 12%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의당은 4%p 하락한 3%로 나타났다. 기타는 1%, 없음/유보 의견은 29%였다.더불어민주당의 기록한 40%의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시절인 2012년 대선 직전의 37%를 넘어선 최고치다.아울러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가 40%를 상회한 것도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는 그 해 3월 45%, 6월 43%, 9월 38%, 12월 40%의 지지도를 보였던 바 있다.반면 새누리당은 최근 한달 여간 창당 이래 최저 수준의 지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새누리당의 지난해 평균 지지도가 41%였고, 올해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평균 39%, 20대 총선 직후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평균 31%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최근 한 달 간의 10%대 지지도는 새누리당에 있어 뼈아픈 수준이다.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13일~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3%(총 통화 4393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비박계 나경원 의원이 “당 의원들도 민심의 엄중함을 알고계실 것”이라며 계파에 얽메이지 않는 투표를 호소했다.나경원 의원은 16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 선거에 임하는 심경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한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당이 근본적으로 반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당의 반성은 당의 모든 재산을 국고에 헌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해체 수준의 재창당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새누리당이 진짜 보수의 가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 총 의원 128명 가운데 65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언급하고 “(비박계가 친박계보다) 많이 적다”고 밝혔다. “저희 당 의원들도 모두 민심의 엄중함을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연 나경원 의원은 의원들이 계파, 학연, 지연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면서 “이 선거가 당의 선거가 아니라 국민을 향한 변화의 몸부림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민심에 따른 선택을 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원내대표로 당선된 이후엔 “중도 보수 정당으로서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또 “여당의 한 축이 무너져 있어서 실질적으로 대통령 권한 정지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며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대선이 개헌된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면 한다. 그러한 개헌 동력을 모아보도록 하겠다”며 개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최순실 씨,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구치소로 직접 가서 국정조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장제원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국정농단 논란의 핵심인 최순실 씨가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사실 동행명령장을 거부하게 되면 강제적으로 구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조특위에서는)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 이 핵심증인들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구치소로 직접 가서 국정조사를 강행하겠다 라는 입장”임을 밝혔다. 장소나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구치소에 가서라도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그는 만약 구치소를 찾아 청문회를 하게 된다면 앞선 청문회들처럼 일반에 낱낱이 방송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방법을 다 동원해서 청문회를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들은 최순실과 정호성과 안종범의 입을 통해서 이 사태에 대해서 듣고 싶어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도 덧붙였다.또 이날 예정됐다가 무산된 청와대 현장조사를 언급하며 “청문회 특위기간 내에 청와대 방문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도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의 의료처방 문제, 청와대 출입기록, 보안손님 등 의혹들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청와대에 가면 증인들을 누구나 거기서 부를 수가 있게 된다. 그리고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사실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실체적 규명 (같은) 것들이 청와대 방문조사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청와대 현장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은 전날 있었던 4차 청문회에 대해 복기하기도 했다.그는 전날 청문회에 증인 출석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정윤회 문건’ 의혹과 관련한 여러 폭로를 한 것을 언급하며 “그 부분(폭로) 외에는 여전히 답답한 청문회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조한규 전 사장이 청와대의 대법원장에 대한 사찰 의혹과 정윤회 씨의 거액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한 문건에 대해서는 “특검에서 가려질 문제”라고 수사를 촉구했다.이어 해당 문건 외에 6개의 문건이 더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좀 더 규명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그걸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은 된다”고 말했다. “정윤회 문건 사건이 사실상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 있지 않냐”고 반문하며 “그렇다면 나머지 6개도 중요한 어떤 사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한규 전 사장께서 적극적으로 말씀하셔서 실체적 진실규명이 좀 됐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 4차청문회에 증인 출석한 김혜숙 교수에 대해 “바른 일을 하다 박해 받으신 분”이라고 말하며 이화여대 학생의 문자를 소개했다.김한정 의원은 청문회 관련 많은 문자를 받았다면서 한 이대생으로부터 “증인으로 출석한 김혜숙 교수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는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그는 “이대 학생들이 김혜숙 교수의 경우는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사퇴를 주도한 분이며 비리교수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며 “이 자리에서 있는 분들이 모두 비선실세를 도운 분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또 “청문회 시청하는 국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니 부디 학생들의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자 한다. 바른 일을 하다 박해 받으신 분들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알아주십사 뜻을 전달한다”고도 했다.실제로 김혜숙 교수는 최경희 전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공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이 같은 김한정 의원의 발언에 같은 당 정청래 전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한정의원님, 참 잘하셨다. 김혜숙교수는 정의로운 교수로 이대생들의 든든한 대변자”라고 박수를 보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