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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8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본사 교육관에서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고 9일 밝혔다.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DN, 한전KPS 등 9개 공공기관이 2021년 12월 계약업무 현안 협력을 위해 구성했다. 반기별 1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참여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23명이 참여했다. 최근 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납품대금 조정제도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우선구매 제도를 집중 논의했다.특히 참여기관들은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에 따른 각 기관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우선구매 제도 지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전KDN은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실천 이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동작구는 7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노량진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이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가운데 마지막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앞으로 총 9088채의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작구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향후 결성되는 재개발조합에 △조합 운영 및 용역계약 △사업비 및 공사비 증가 방지 △세입자 이주 대책 등의 이행사항을 추가로 요구할 방침이다. 노량진1구역은 이번에 재개발사업의 ‘7부 능선’을 넘어서며 연내 시공자 선정과 감정평가 등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13만2187㎡ 규모다. 지하철 1, 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있어 여의도, 용산, 강남을 연결하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노량진1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로 임대 531채, 분양 2461채 등 주택 총 2992채와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지난해 10월 노량진 내 유일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창의적 건축 및 특례를 적용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여기에 공공기여로 확보된 어린이중앙공원과 단지 중심축에 공공에 개방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청사 내에는 주민자치센터, 육아지원종합타운, 서울시민대학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확보해 편리한 행정서비스 공급 및 지역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노량진 중심지에 최대 규모의 주택 공급 지역이 조성될 것”이라며 “노량진 재개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시행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매장 가운데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선정된 우수 매장은 제주와 세종 지역 매장 중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15곳과 판매량 대비 반환율이 높은 15곳 등 총 30개 매장이다. 우수 매장에 선정되면 ‘환경을 살리는 가게’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60만 원 상당의 1회용컵 보증금 표시라벨 2롤도 받을 수 있다. 만약 1회용컵 반환량과 판매량 대비 반환량이 둘 다 상위 15곳에 들어간 매장이라면 1회용컵 보증금 표시라벨 4롤을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매달 반환 우수매장을 선정하고 혜택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보일러 생산업체 경동나비엔이 전 세계 320조 원 규모에 달하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캐리어 등 기존 HVAC 강자들이 즐비한 북미시장부터 공략한다. 미국에서 ‘콘덴싱 온수기 1위’에 오른 경험을 살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4일 경기 평택시 서탄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VAC 진출 계획을 밝혔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올해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를 출시하고 HVAC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로 전 세계 HVA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HVAC 공략의 ‘선봉’으로 내세운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는 현재 미국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내스’를 보완한 것이다. 퍼내스 방식은 공기를 가열한 후 실내로 공급하는데, 실내 공기가 쉽게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다.반면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 방식은 물과 공기의 열 교환으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한다. 상대적으로 실내공기질이 좋다. 미국에 새로운 냉난방 방식을 보급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게 경동나비엔의 전략이다. 김 부사장은 “보일러 시장은 전 세계 30조 원 수준이지만 HVAC 시장은 320조 원에 달한다”며 “최종적으로 세계 HVAC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경동나비엔이 HVAC 진출선언 이후 미국 시장을 첫 ‘타깃’으로 삼은 것은 기존 온수기 시장의 성공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2008년 미국 온수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미국인들이 대부분 200~300L 규모의 물탱크를 데워 놓았다가 사용하는 ‘저탕식 온수기’를 사용할 때, 필요할 때마다 바로 물을 데울 수 있는 ‘콘덴싱 온수기’를 내놨다. 첫 해 미국에서 2만 대가 팔렸던 경동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지난해 80만 대가 팔려나갔다. 시장 조사로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한 이 방식을 HVAC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시장 개척은 회사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2006년 1821억 원이던 경동나비엔 매출은 지난해 잠정 1조1601억 원으로 6배 이상으로 늘었다. 수출액 역시 2006년 2391만 달러에서 2021년 4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5억 달러 수출의 탑’도 받았다. 보일러 업계에선 최초다. 경동나비엔은 경기 평택시 서탄공장을 증설해 기존 보일러‧온수기는 물론 새로운 HVAC 제품 생산에 나선다. 이 공장은 약 13만2231㎡(4만 평) 규모로 단일 보일러 공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2014년 연 120만 대 생산 규모로 시작해, 현재 연 20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의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연 439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해 미국시장을 공략할 신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 등 신제품도 여기서 생산한다. 배형민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관리부문장은 “보일러 제품은 가스나 물이 새면 소비자 안전이 크게 위험해진다”며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평택=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알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시 쓰기, 논문 작성, 금융투자까지 AI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혁명 이후 15년 만에 디지털 분야의 ‘판’이 바뀌는 혁신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챗GPT‧인공지능 최고위 과정’을 열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챗GPT 등장으로 인한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합니다. 거대 기업들의 운영 변화 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등 창작 분야의 챗GPT 등장 이후 대응방향도 다루고자 합니다. AI 활용을 위한 법률 이슈도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강연과 체험학습을 담당할 이번 최고위 과정에 민간 기업과 공기업, 관심 있는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대표적인 중·장년 남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 등의 원인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요도를 심하게 압박해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는 질환이다.전립선비대증의 세부 증상으로는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 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는 ‘세뇨‧약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이 있다.●많은 남성이 경험하지만…증상 관리는 단 절반만의학계에선 발생 시기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남성이면 누구나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해당 질환을 앓는 비율이 급격히 오르게 된다.실제 전립성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앓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동국제약이 2022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40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남성 10명 중 6명이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135만 명에 달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16만 명 이상이 증가했으며, 진료인원의 90% 이상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적지 않은 중·장년 남성이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거나,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명확하게 효능이나 효과를 인정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 동국제약이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증상자 2명 중 1명은 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과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생약 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출시동국제약은 최근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 이 약은 독일에서 개발되어 대규모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카리토포텐은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하루 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이 약의 주 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이다. 유럽에서 예전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았다.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는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를 3개월 복용한 결과,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과 삶의 질 모두 40% 이상 개선됐다. 특히 야간배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 복용 후 0.94회)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외교부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방한용구호물품 6t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기아대책은 지진 피해로 집을 잃은 튀르키예 주민들이 혹한을 견딜 수 있도록 8000만 원 상당의 극세사 담요 1000채를 지원했다. 해당 물품은 한국 긴급구호대 2진이 탑승한 군 수송기 편에 외교부 지원물품과 함께 실려 18일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앞서 기아대책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7일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이들은 안타키아 지역에서 임시 주거지 지원 및 식량, 방한∙위생용품 등 긴급구호 물자 배분에 나섰다.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지진에서 살아남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여전히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현장으로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아스터개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번지’ 부지를 프리미엄 오너십 소사이어티 클럽인 ‘디아드(DYAD)’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터개발 측은 해당 부지를 3.3㎡당 약 4억2000만 원에 매입했다. 입지의 상징성 등으로 인해 해당 부지에 초고가 주거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디아드를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 디아드에는 해외 스타쉐프 다이닝 등 식음료 시설과 인피니티풀 및 상영관, 프레지덴셜 스튜디오 및 미팅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회원들에게는 아트‧디자인 페어나 대형 스포츠 경기 티켓을 배정하고, 전문가가 동반 투어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스터개발 관계자는 “강남권 내 고급 주거시설 공략을 앞두고 상징성 높은 ‘청담동 1번지’를 먼저 개발하게 됐다”며 “청담동 1번지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오너십 소사이어티 클럽 디아드는 향후 공급 예정인 강남권 최고급 주거시설의 코어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스터개발은 연내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에서 연이어 최고급 주거시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스터’를 론칭한 바 있다. 아스터개발은 2017년 설립된 신생 디벨로퍼로, 서울 은평구의 대규모 복합시설인 ‘은평 미드스퀘어’ 등을 개발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와 기동·화력 장비 제조업체인 SNT중공업은 20~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인 ‘UAE IDEX 2023’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STC-16을 비롯해 K15, K16 기관총 등 각종 신형 소구경 화기를 선보였다. SNT모티브의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소총 개발의 세계적 트렌드인 ‘모듈화’ 개념을 적용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도 및 내구성을 향상시킨 국산 소총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최근 우리 군에서 전력화되기 시작한 K15 기관총은 정확도, 신뢰도 및 운용편의성 등을 향상시켰다. K16 기관총은 승무원형, 보병형, 공축형에 이르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통해 소구경 화기의 확장성을 보였다. 이밖에 권총, 저격용 소총 등을 함께 선보이면서 SNT모티브는 ‘글로벌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란 평가를 받았다.SNT중공업은 1월 튀르키예와 수출 계약을 맺은 1500마력 전차용 자동변속기를 선보였다. SNT중공업의 1500마력 전차용 자동변속기는 세계 최초의 전진 6단 후진 3단 자동변속기다. 튀르키예 현지 적용성 시험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 중동 및 유럽 등 해외 고객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SNT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120mm 자주박격포 등도 전시했다.SNT 관계자는 “1970년대부터 발전시켜 온 국산 무기의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많은 국가들의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중동 방산시장에서의 수출 실적을 늘려 ‘K-방산’의 저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보고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보고는 예술위의 첫 현장 업무보고다. 정책 수립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정병국 위원장의 운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책 고객인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바람직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리게 됐다.이번 업무보고는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총 14차례 열린다. 22일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첫 업무보고가 열린다. 이후 지원 사업 및 운영 시설에 따라 예술인력, 시각예술·미술관 운영, 연극·무용, 청년예술가, 예술극장 운영, 문학, 다원·융합예술, 국제교류, 문화예술후원, 음악·전통예술, 뮤지컬,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 통합문화이용권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업무보고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또 예술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무보고가 생중계될 예정이다.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구조와 우선 순위를 재점검하는 한편,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소속 회원들이 모은 성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전달식은 이날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박치서 사무처장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홀에서 열렸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성금을 튀르키예의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 전달 및 재건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박 회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비보를 듣고 모금을 진행해 의사 회원 778명이 마음을 모아 동참했다”며 “성금 전달 외에 희망브리지와 의료봉사 등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700억 원이 넘는 사재를 기부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나섰던 손재한 한성손재한장학회 명예 이사장(101·사진)이 훈장을 받았다.손 명예 이사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12기 국민추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1950년부터 세운상가주식회사, 주식회사월드타워 등을 설립해 운영하던 손 명예 이사장은 2013년 장학회 설립 후 704억 원을 출연했다. 장학회에선 한성손재한과학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있다. 또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등의 분야에서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경우 노벨상 상금과 동일한 액수의 특별포상금(2022년 기준 약 13억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손 명예 이사장은 장학회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려면 우리의 살길인 ‘첨단과학기술 선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과학) 영웅들이 칠전팔기의 굳건한 정신으로 노벨상에 도전하도록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1922년생인 손 명예 이사장이 훈장 수상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단상에 오를 때 머리 숙여 인사했다. 또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에 직접 손 명예 이사장의 휠체어를 밀고 단상 아래 테이블 자리까지 함께 이동하기도 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지진 이전의 삶을 복구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시리아·튀르키예의 대지진 수습에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다른 어떤 재난보다도 더 큰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16일 전했다.월드비전은 70년 이상 다양한 재난과 위기에 대응한 경험이 있다. 이미 분쟁으로 인해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놓인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현재 많은 인명 피해, 제한된 접근, 계속되는 여진 등으로 고통이 커지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지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데 한 세대가 걸릴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이미 수백만 명이 인도적 지원에 의지해 생활하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이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월드비전 시리아 대응 총 책임자인 요한 무이는 “대지진이 발생한 시리아 북서부는 거리와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했고, 수백만 명이 가족과 집을 잃었다. 시리아 분쟁으로 이미 여러 차례 실향민이 된 가족들이 또다시 실향민 신세가 됐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 6~7명의 사람들이 텐트를 공유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16명~17명의 사람들이 텐트를 공유하고 있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아동들을 위해서는 물리적 지원 외에 심리사회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지진은 역사에 남을만한 재앙적인 인도주의적 비상사태이며, 인도적 지원 기관들의 대응 역시 이제까지와는 달리 더 큰 수준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시리아 이재민 캠프에서 만난 한 아동은 “진동을 느끼자마자 바로 건물 밖으로 나와 간신히 살았다”며 “인도적 지원 단체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입고 있는 옷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텐트, 매트리스, 담요, 옷이 필요하다. 현재 두 곳의 텐트에서 60명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국제사회와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 인도적 지원 기관들은 이번 대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튀르키예뿐 아니라, 시리아의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대지진 발생 당일 긴급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재난 발생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월드비전은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보건 의료 시설과 수색 구조팀 등에 1만7000L의 연료를 제공했다. 또한 북서부 전역에 흩어져 있는 임시 이재민 텐트를 찾고 있는 1605개 가정에 히터와 연료를 제공했다. 월드비전은 시리아·튀르키예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약 317억 원(25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월드비전의 모금활동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진행 중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자생한방병원은 신 박사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해 사재 1억2000만 원을 출연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박사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뽑힌 한의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1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이날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 전국 한의과대학 학장 등 한의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예비 한의사들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독립유공자인 신 박사의 숙조부 신홍균 선생과 선친 신광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 받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인 ‘긍휼지심(矜恤之心)’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대상자의 인성 및 발전 가능성, 대외활동,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12개 학교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의 인재를 선발한다.신 박사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 한의학의 주역이 될 예비 한의사들에게 소중한 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술과 인술(仁術)을 겸비한 한의사로 거듭나 여러 분야에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백종운 한국방송출판 대표(사진)가 한국잡지협회 회장에 연임됐다.한국잡지협회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2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 대표를 제 45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 회장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만큼 협회 발전과 잡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훈 행복한가정문화원 원장, 이진창 케이에프엔애드콤 대표는 협회 감사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과 감사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3월 10일까지 ‘2023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술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10곳을 모집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속도에 맞춘 지원 제공을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창업과 창업도약으로 지원구분 재구성 △ESG분야 신설 △글로벌 진출 지원은 단계 구분 없이 접수한 뒤 심의 때 지원 단계 구분 등이다. 또 예술기업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다년 지원(창업도약 최대 3년)이 도입되고 최대 지원 금액이 상향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까지 응모 자격에 따라 초기창업·창업도약·창업특화 ESG·글로벌 도약지원 4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10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에 발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창업 전담기관으로서 2019년부터 총 275개 예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인공지능 음향 마스터링 솔루션 서비스 뮤리프(MUNUTE)를 출시한 사운드플랫폼, 그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갤러리, 예술체험 및 갤러리형 숙박시설 ‘아트스테이’ ㈜다이브인 그룹 등이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국제인도주의단체인 컨선월드와이드는 6일 오전(현지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7.8 대규모 지진에 대응하기 위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각각 긴급구호 대응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컨선월드와이드는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튀르키예 남부의 샨르우르파 지역에 긴급 대피소를 마련하고 긴급구호 물자와 식량을 긴급 지원했다. 또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주민과 가족을 위해 임시 수용시설을 마련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는 조사팀이 파견되어 정확한 지진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피오나 개넌 컨선월드와이드 중동지역 총괄 책임자는 “현재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평균 기온이 섭씨 영하 4도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대피소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에 하나며 연달아 발생한 여진으로 통신과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이준모 대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는 현재 보도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라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은 이번 지진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에 설립된 국제인도주의단체다. 2013년부터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샨르우르파 지역과 시리아에서 시리아 난민을 위한 식수지원 및 생계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6일 오전(현지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7.8 규모의 대지진 긴급구호대응을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2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월드비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직원을 파견하고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영하의 추위라 이재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과 난방기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시리아 대응사무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파트너 기관과 협업을 통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긴급구호는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와 산리우르파 지역, 시리아 북부의 아자즈, 아프린, 이들립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국월드비전 역시 이번 대지진 긴급구호대응을 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시리아에 있는 월드비전 직원은 “잠들어 있는 동안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진동을 느끼자마자 아이들에게 달려갔다”고 전하며 “어떤 물건을 갖고 대피해야 할지 혼란스러웠고 현관문까지 가는 1분은 수년 간의 무력함과 두려움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진에 대한 두려움을 표하며 “많은 피해 주민들이 눈과 비를 맞으며 거리로 나왔고 많은 건물이 파괴되어 생명을 잃었으며 아직도 많은 피해자들이 건물의 잔해에 갇혀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시리아 대응사무소 총 책임자인 요한 무지는 “한 겨울, 이미 취약한 아동과 가족들이 강진으로 인해 마음과 정신건강까지 무너지고 있다”며 “월드비전은 강진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이재민이 된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백만 달러, 한화로 약 25억 원을 목표로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6일 월요일 오전 4시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 오후 1시 30분경 튀르키예 카라만라스 지방의 엘비스탄 지역에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 4천 명 이상이 사망했고 수만 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중 상당수는 아동이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수천 채의 붕괴한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 중이며,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튀르키예 재난대응처는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 병원, 학교, 정부 청사를 포함해 2800채가 넘는 건물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튀르키예 사무소장 사샤 에카나야케는 “지진 발생 이후 수천 명의 이재민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국제 사회가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수천 명의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시리아 북서부 지역도 큰 피해를 당했다. 시리아는 이미 12년간의 분쟁과 경제 붕괴, 만연한 기아 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시리아 미디어 책임자 오케 바우만은 “12년의 분쟁으로 경제가 무너진 시리아에서 가족들은 이미 올 겨울을 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진으로 아이들은 보호자와 떨어져서 잔해 속에 갇히거나, 오늘 밤 따뜻한 곳에서 잠을 잘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국제 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 단계 중 둘째로 높은 카테고리인 ‘CAT2’를 선포했다. 튀르키예 정부 및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비상 대응을 지원할 긴급구호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피해 지역사회에 담요와 방한복을 포함한 방한용품과 응급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하나은행 계좌 379-910018-04804(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60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6일 새벽(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차례 넘게 발생한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인접한 시리아 서북부 국경까지 피해가 발생하여 최소 1만 6,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굿네이버스는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하고, 1차적으로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담요, 텐트 등의 보온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활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후원이 동참할 수 있다.김선 국제사업본부장은 “강력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 급파하는 한편,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