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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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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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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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기능인 우대 풍토 조성해야 능력중심사회 실현”

    “말뿐인 기능인 우대보다 가슴에서 우러나는 기능인 대우 풍토가 조성돼야 ‘능력중심사회’가 실현될 수 있다고 봅니다.” 평생 ‘기능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온 서승직 인하대 건축공학과 교수(66·사진)가 정년을 맞아 오피니언 논집 ‘마중물’(일진사)을 펴냈다. 30여 년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기술대표로 활동한 서 교수는 동아일보 등에 게재한 100여 편의 기고문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2006년 12월 29일 ‘실업계 고교가 춤춰야 한국이 큰다’는 기고문을 본보에 내는 등 기능인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젊은 기능인들이 산업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기능 선진국’이 되기 위한 선제적 조건을 꾸준히 피력해왔다.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같은 우수자원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하는데 아직도 전문가 양성 시스템에 문제가 많습니다. 숙련된 기술자 양성과 신기술 개발은 우리 생존과 직결된 국가 경쟁력 문제인데 말이죠.” 그는 “교육의 모든 것이 대학으로 통하는 학벌만능주의를 타파해야 직업교육의 정체성이 회복될 수 있다”며 실적만 좇는 직업교육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그는 1978년 4월 인천에서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 배관직종의 심사위원으로 기능경기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2011년 제41회 런던국제기능올림픽 한국기술대표를 맡는 등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11번이나 지도했다. 그가 기술대표를 맡은 39∼41회 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능력중심사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대학 육성, 덜 쓰고 덜 배출하는 에너지 사용 등 품격에 어울리는 국가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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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발소가 달라졌어요”… 젊은층 발길 몰린다

    설 연휴 전날인 17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진이발관’. 30대 초반의 남자 손님이 이발소에 들어서자 김화자 원장(61·여)이 반갑게 맞았다. 한진이발관은 지난해 12월 초 인천시와 (사)UCM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낡은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싹 바꿨다. 시설이 새롭게 단장된 이후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 김 원장은 젊은 시절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남편과 함께 계산1동에서만 30년째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해 시가 시행하는 ‘친근한 동네 이발소 만들기 프로젝트’인 이발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를 바꿨다. 외부에서 이발소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유리에 붙어 있는 검정 가림막을 제거했다. 간판은 인천대 시각디자인학과에서 만들어 준 베이지색 간판으로 교체했다. 간판에는 ‘남성 헤어 컷 전문점’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롤 스크린도 이발소 특성에 맞춰 산뜻한 이미지로 새로 제작했다. 인천시의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란 표지판을 내걸면서 신뢰도가 높아졌다.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감는 이발소 의자를 미용실처럼 누워서 감을 수 있는 시설로 교체했다. 김 원장은 “이발소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단골손님 외에 젊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며 “4월부터 시 주관으로 열리는 새로운 미용 기술 교육에도 참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는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프로젝트 참가 이발소 업주들에게 젊은층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기술을 알려주는 교육을 펼친다. 김민 미용학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및 뒤로 머리 감기는 요령 등을 교육한다. 시가 2013년부터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란 구호를 내걸고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업체의 매출은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0년 1826개에 달하던 인천 지역 이발소는 시설이 지저분하고 퇴폐 이미지로 외면당하면서 2013년 말 현재 828개로 줄었다. 13년 만에 무려 54.7%가 감소하면서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생겼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 8월 친근한 동네 이발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이발소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9개 이발소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이발소에는 외부 페인트 칠, 내부 천장 도배 및 벽면 페인트 칠, 간판 교체 등이 지원된다. 이런 지원을 받으려면 업주는 유리창에 붙은 가림막 등을 제거하고 누워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세면대, 신용카드 단말기, 옷장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발소가 갖고 있던 퇴폐적, 폐쇄적 이미지를 벗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각종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032-440-279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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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총장선거 2파전으로 압축

    인하대 제14대 총장 최종 후보에 최순자 화학공학과 교수(63·여)와 황선근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68)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3일 열리는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에서 2명 가운데 1명이 새로운 총장으로 결정된다. 최 교수는 인천 출신으로 인일여고와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외 인지도가 높다. 위셋(WISET) 인천지역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인천지역 중고생을 위한 과학영재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온 인물로 통한다. 섬세하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로 송도캠퍼스나 왕산마리나리조트, 송도 메디컬콤플렉스 등 한진그룹과 관련된 인천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분석도 나온다. 1954년 대학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여성 총장이 될지 주목된다. 황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승용 총장 시절인 2003∼2006년 4년간 부총장을 지냈다. 앞서 연구·교무처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남북과학기술협력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과 제52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받는 등 연구교수로서 명성이 높다. 인맥도 넓고 안정 속에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솔직 담백한 성격에 공과 사가 분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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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106대 추돌 영종대교에 구간단속카메라

    차량 106대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한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에 ‘구간단속 과속카메라’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종대교는 안개가 자주 끼는 바다 위 교량으로 제한속도 규정(상부도로 시속 100km, 하부도로 80km)이 있지만 단속카메라가 없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영종대교(4.42km) 양쪽 끝의 육지부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간단속 카메라는 시작과 종료시점 통과시간을 측정한 뒤 평균속도를 산출해 과속 여부를 단속하는 장비다. 2000년 11월 개통한 영종대교는 강한 바람으로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와 협의해 영종대교에 구간단속 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간단속 카메라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통일로 등 전국 27곳에 설치돼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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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주안동에 최첨단 복합의료타운… 2018년까지 병원-상업문화시설 조성

    인천 남구 옛 주안초등학교 일대에 최첨단 의료복합컨벤션시설이 들어선다. 인천 남구(청장 박우섭)는 서울여성병원이 대주주인 SMC개발㈜과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내 최첨단 의료복합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까지 총 5000억 원이 투입돼 2만4440m²의 터에 여성전문병원과 레지던트호텔, 상업 및 문화 집회시설을 조성한다. 구도심의 의료생활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700병상 규모의 최첨단 의료시설도 들어선다. 의료복합컨벤션시설은 2016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역세권에 위치해 낙후된 구도심 개발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복합컨벤션시설을 조성해 해외의료관광,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50만 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해 약 6700억 원에 가까운 생산 유발 효과, 1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의료복합컨벤션시설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비용을 100% 부담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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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대 연쇄추돌사고’ 영종대교에 구간 단속 카메라 설치

    차량 106대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한 인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에 ‘구간 단속 과속카메라’가 설치될 전망이다. 1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종대교는 안개가 자주 끼는 바다 위 교량으로 제한 속도 규정(상부도로 시속 100㎞, 하부도로 80㎞)이 있지만 단속카메라가 없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다. 이에 따라 경찰은 4.42㎞의 영종대교의 다리 양쪽 끝의 육지부에 구간 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간 단속카메라는 시작과 종료시점 통과시간을 측정, 평균속도를 산출해 과속 여부를 단속하는 장비다. 2000년 11월 개통한 영종대교는 강한 바람으로 고정식 과속 단속카메라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또 도로포장이 6.5㎝에 불과해 속도감지선 매설에 필요한 노면 깊이 8¤10㎝에 못 미처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와 협의해 영종대교에 구간 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간 단속카메라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통일로 등 전국 27곳에 설치돼 있다.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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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에 최첨단 복합의료타운 건립…“여성전문병원 역할”

    인천 남구 옛 주안초등학교 일대에 최첨단 복합의료타운이 들어선다. 인천 남구(청장 박우섭)는 서울여성병원이 대주주인 SMC개발㈜과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내 최첨단 의료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까지 총 5000억 원이 투입돼 2만4440㎡의 터에 여성전문병원과 레지던트호텔, 상업 및 문화 집회시설을 조성한다. 구도심의 의료생활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700병상 규모의 최첨단 의료시설도 들어선다. 복합의료타운 2016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세권에 위치해 낙후된 구도심 개발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해 해외의료관광,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50만 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해 약 6700억 원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 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비용을 100% 부담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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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中관광객 터미널 만들어 구도심 슬럼화 막겠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현재 인천 중구 연안동과 신포동에 있는 제1, 2 국제여객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여객터미널로 만들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로 했습니다.”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66)은 12일 “2016년 송도 인근 아암물류 2단지에 들어서는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돼 기존 제1, 2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하더라도 기존 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터미널로 만들어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1, 2 국제여객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부두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놓고 유 시장과 견해차가 없다는 의미다. 중국 10개 항로의 국제여객선이 오가는 이들 터미널은 연간 100만여 명에 이르는 여객과 화물을 처리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노 의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24년 동안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 지방선거를 총 11번 치렀다. 시의회 부의장을 2번 지낸 3선 의원으로 제7대 인천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인천시의회의 산증인이지만 그는 “요즘이 의정활동하기 가장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구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시한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고 있는 탓이다. “국회는 정권의 연장과 쟁취를 위한 여야의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시의회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시의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을 떠나 인천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는 인천의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가용재원이 없어 추가경정예산을 세울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노 의장은 수도권매립지가 13조 원이 넘는 인천의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반입차량은 1년에 500억 원의 반입 수수료를 인천에 낸다.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향후 조성될 테마파크 등이 인천으로 넘어오면 약 10조 원의 자산은 물론 수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노 의장은 대체 매립장이나 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매립 종료를 선언한다면 “2500만 수도권 주민이 쓰레기 대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만큼 대안을 먼저 찾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시의원들이 나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송도 한옥마을에 대해 “경제청 공무원 사회에서도 특혜라고 지적하는 만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제점을 살펴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제4대 의회 때 모법(母法) 없이 중구 영종·무의,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조례’를 만든 것이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다는 노 의장은 “지금도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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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18∼22일 ‘설 비상진료’

    인천시는 18∼22일 5일간 ‘설 명절 비상진료 체제’를 가동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21곳에서 24시간 진료한다. 당직 의료기관 596개소, 공공 의료기관 53개소 등이 5일간 비상 진료에 나선다. 또 706곳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순번제로 영업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r), 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미추홀 콜센터).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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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오성산 절개지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사업으로 절토된 오성산의 절개지에 4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서 추진되던 경마공원, 자동차 경기장 조성 사업은 백지화됐다.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까지 공원계획사업 실시 용역을 마치고 오성산 절개지의 공원녹지 조성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발 172m 높이의 오성산은 ‘용유도 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하던 곳이다. 하지만 2003∼2007년 인천공항 2단계 공사가 진행되면서 활주로 3, 4번의 매립 토사로 이용돼 산허리가 잘려 나갔다. 현재 45m만 남아 있으며 88만여 m² 크기의 평지가 된 상태다. 오성산 공원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개발 계획과 맞물려 추진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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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총장후보 면접 돌연 취소

    제14대 인하대 총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10일로 예정됐던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의 총장 후보 면접이 돌연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하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1차 투표에서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지낸 김민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지낸 심명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65), 민선6기 유정복 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순자 화학공학과 교수(63), 부총장을 지낸 황선근 전 신소재공학과 교수(68)를 후보로 선정했다. 조 이사장은 당초 10일 오후 4시경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서소문로 대한항공 빌딩에서 30분씩 1 대 1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돌연 면접을 취소했다. 그는 1차 투표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6명, 교수 4명, 동창회 1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는 총 13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서 황 전 교수에게 1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심 교수에게 4표, 김 교수와 최 교수에게 각각 3표를 던졌다는 것. 나머지 2표는 탈락한 다른 후보에게 돌아갔다. 인하대 관계자는 “정년퇴임한 황 전 교수에게 압도적인 지지가 몰린 것은 그의 부인과 조 이사장 부인이 각별한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학내에선 ‘황 교수 대세론’이 퍼졌다. 조 이사장의 개별 면접을 기다려 온 후보들은 “인하대 발전을 위한 비전을 이사장 앞에서 밝힐 기회가 사라졌다”며 허탈해했다. 최희선 정석인하학원 부이사장은 총장 선출과 관련해 휴대전화 메시지로 짤막하게 답변했다. 그는 이날 “손목뼈가 으스러져 엊그제 수술 후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다”고 전해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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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전통 공간 만든다더니…” 송도한옥마을 외식공간 변질

    9일 오전 11시 반경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옥마을에서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자리 잡은 한옥마을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었는데 현재 대형 식당이 들어선 외식공간으로 변질됐다는 이유다. 시의원들이 지적하고 있는 외식공간은 지난해 12월 한옥호텔 옆 1만2564m²(3800여 평) 부지에 들어섰다. 갈비집과 일식집, 불고기집, 샤부샤부 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영업 중이다. 당초 이 공간에는 저잣거리와 한옥문화체험 거리, 한방체험시설, 전통공예품 판매시설 등 전통문화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지 관리 보수가 어렵다며 한옥문화체험 거리를 포기하고 이 같은 상업 시설로 부지를 채우는 내용으로 2013년 4월경 계획을 변경했다. 외국인투자법인만 입점할 수 있지만 정작 이곳에서 영업하는 업체를 소유한 법인은 자신들 주장대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총 자본금 100억 원 중 외국자본이 4억 원 투자됐다며 최장 50년의 식당 운영권을 보장해줬다. 하지만 인천경제청 자료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13년 8월 30일 설립됐다고 밝혔는데 그보다 한 달여 앞선 7월 17일 투자심사 실무회의에서 이 법인의 투자 심사가 통과돼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임대료도 외국인투자법인이란 이유로 공시지가의 1%만 적용해 인근 상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확인도 되지 않았는데 외국법인이란 이유로 국내법인에 적용되는 5%에 비해 큰 특혜를 본 것. 더구나 상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놓고 정작 임대료를 산정할 때는 공원용지 임대료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시의원들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지금보다 최고 20배가량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인천경제청 측은 이에 대해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외식공간을 유치했을 뿐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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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 왜 남겨” 네 살 아이 폭행 어린이집 교사 구속기소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고민석)는 급식 반찬을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폭행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 모 씨(33)를 구속 기소하고 아동복지법상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이 모 씨(33)를 9일 불구속 기소했다. 양 씨는 1월 8일 낮 12시 50분경 네 살배기 어린이가 급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강제로 김치를 먹이려다가 김치를 뱉어내자 손으로 얼굴을 강하게 때려 넘어 뜨려 폭행하고 뱉어낸 김치를 다시 먹게 한 뒤 휴지로 바닥과 테이블을 닦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수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다른 원생이 율동을 잘 따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발로 걷어찰 듯이 위협하고 또 다른 원생 2명의 어깨를 잡아 바닥에 주저앉힌 뒤 다른 곳을 보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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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도시公, ‘사랑의 쌀’ 저소득층 주민에 전달

    인천도시공사는 5일 정성껏 키운 쌀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지구 내 보상이 끝난 농지에서 원경작자인 농민들이 재배했다. 농민들은 신도시 개발 전까지 농사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사가 농지 대여료로 쌀을 받아 이웃돕기에 나선 것.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원은 이날 공사가 운영하는 연수구 임대아파트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이어 연수구 선학·청학동과 서구 연희동, 동구 괭이부리마을의 2875가구에 5kg씩 모두 1만4375kg의 쌀을 보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설을 앞두고 의미 있게 수확한 쌀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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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굿모닝 건강칼럼]무릎 통증땐 의사와 상담후 치료받아야

    A 씨(71)는 평소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무릎 통증이 심했다. 통증이 계속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무릎 관절이 닳아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결국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고 꾸준한 재활 치료를 거치자 그는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관절은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찬바람이 신경을 자극하는데 A 씨와 같이 관절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을 흔히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235만 명이던 무릎 관절 환자는 2013년 267만 명으로 13.5%가량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65.3%가 60세 이상이어서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칼바람이 스미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여기에 뼈가 부딪치는 소리가 느껴지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오래 방치하면 장애나 심장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활 습관 개선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 없이 정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A 씨처럼 관절의 손상이나 변형이 심하다면 수술과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수술은 망가진 관절을 대체해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인공 관절 수술’이 적합하다. 인공 관절 수술은 수술 정확도에 따라 관절의 운동 범위, 통증, 수명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쳐 의료진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인하대병원은 수술 경험이 많은 무릎관절 전문 의료진과 타 진료과와의 협진 체계, 감염 예방에 최적화된 수술 공간인 클린룸과 무균 수술복 등 인적, 물적 체계를 갖춰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 무릎의 질병은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할 것을 권한다.}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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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선학빙상경기장’ 3월 11일 개장

    인천 겨울스포츠의 요람이 될 ‘선학국제빙상경기장’(사진)이 다음 달 11일 개장식을 연다. 인천시는 개장식 날부터 15일까지 ‘제57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기로 했다. 대회가 끝나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인 4000원(1회 3시간 기준), 군인·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 개장식에 앞서 이달 25∼28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이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 및 일반인 선수단 5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체육회와 인천빙상연맹은 또 내년 2월 선학국제빙상장에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한중일 빙상(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교류전 등 다양한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032-821-572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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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천 3개역 광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꾼다

    출퇴근 시간 경인국철 송내역은 전쟁터다. 송내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40만 명에 달해 늘 복잡하다. 역 주변 노점상과 차량들이 복잡하게 뒤엉켜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천만한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좁은 도로에 우산을 펴든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부천시는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인국철 부천, 송내, 역곡역 등 3개 역 광장을 사람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차량 중심인 부천역 북부광장에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7000여 m²인 광장에는 높이 8m의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다. 하루 유동인구가 20여만 명에 달하는 광장에 목재 마루를 깔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비보이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연중 펼쳐진다. 광장 앞쪽으로 택시와 승용차 승강장을 조성해 차량 진입을 최대한 억제해 사람 중심의 광장으로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국비 108억 원 등 총 216억 원이 투입돼 10월경 말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송내역 북부광장에는 12월 말까지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역사 2층은 전철과 버스, 1층은 택시와 승용차만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철과 버스 간 환승체계가 수평 환승 체계로 전환되고 환승거리가 90∼140m에서 20∼120m로 단축된다. 환승센터는 2009년 ‘경기도 교통 환승시설 우선순위 결정’에서 1순위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현재 택시 승강장과 주차차량 등으로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역곡역 남부광장에는 녹지를 조성한 뒤 8월부터 쉼터 및 공연장을 운영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다.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철역 광장 환경 개선이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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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세계 책의 수도’ 인천시… 책으로 세상과 소통

    “한국의 강점인 정보기술(IT) 산업과 아동 교육열을 알리는 새로운 도서전을 알차게 준비해 수익 창출에 나서야죠.” 11월 11∼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인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준비하는 인천시의 각오다.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인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개 출판사와 1만여 명의 학교, 도서관,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포함한 도서전과 도서 관련 포럼, 세미나가 열리고 세계 유명 아동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세계 각국의 출판사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IT 산업과 아동 교육열을 접목한 새로운 ‘아동교육도서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가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해 왔다. 세계 책의 수도는 독서와 저작권 진흥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도시다. 인천은 2013년 7월 19일 세계 15번째이자 아시아 3번째, 한국 도시 중 최초로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세계 책의 도시는 선정 연도의 4월 23일부터 1년 동안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 행사의 중심도시로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한다. 우선 시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4월까지 인천시내 6개 도서관의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이 마무리된다. 미추홀, 수봉, 영종, 율목, 꿈벗, 송도국제도시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이 통합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6개 도서관에 비치된 신규 구매 전자책과 오디오 북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시내 49개 공공도서관을 통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10월 30일∼11월 29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한국와 인천의 기록 문화전’이 열린다.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리딩 보트(Reading Boat)’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북구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2∼4월에는 인천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현덕, 구효서 등 인천 출신 작가 및 작품을 전시한다. 2015 책의 수도 ‘지정 도서’(‘칼의 노래’ 외 14권)도 함께 전시한다. 5∼12월에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국가의 대표작가 23명(세르반테스 외 22명)과 작품 67권(‘돈키호테’ 외 66권)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도 소개한다. 인천도시공사는 2월 한 달간 호텔엔조이 사이트(hotelnjoy.com)에서 인천 시내 숙박 시설을 예약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도서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제공한다. 두근두근 인천산책은 눈과 입이 즐거운 코스, 바다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 인천 지역을 테마별로 나눠 구성한 산책 코스 소개 도서이다. 인천관광블로그(yourincheon.tistory.com)와 호텔 엔조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은 4월 23일 오후 4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유네스코, 국제출판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 관계자는 “독서는 사고력과 응용력, 탐구력을 키우는 중요한 열쇠다. 세계와 교류해 인천의 역량을 충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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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굿모닝 건강칼럼]약은 처방전과 함께 보관하세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이 있다. 약의 복용과 제조는 약사에게 문의하고 확인을 받아야 안전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약사는 물론 의료 기관과 약물을 처방하는 의사, 그리고 환자 스스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이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참약(입원 전 복용하던 약물)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약물 중재’ 업무라고 한다. 환자가 입원한 뒤 수술과 진료 때 복용하던 약물과의 오류(부작용, 중복, 용량오류 등)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도 상반기 처방 약품비 평가’에서 인천지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처방을 올바르게 시행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국가가 권장하는 약품 처방 문화를 선도하는 의료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2011년부터는 인천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해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바르게 약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노력이 절실하다. 우선 환자는 복용하는 약품명과 함량, 복용해야 할 횟수 및 복용 시점을 명확히 알아야 하며 가급적 처방전과 함께 보관하는 게 좋다. 또한 처방 시 의사나 약사로부터 설명을 잘 듣고 사용상의 주의사항, 부작용 등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습기가 없는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일부 약물은 술, 담배, 커피, 자몽주스 등에 의해 약효가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진료를 받거나 약을 조제받기 전에는 복용 약물 정보를 포함한 임신, 수유 여부, 약물 알레르기의 과거병력 등을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물 사용을 이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인하대병원 이혜경 약제팀장}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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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동서남북]‘서운산단’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본인은 30여 년 공직에 몸담으며 ‘청렴결백’하다고 하지만 동아일보 보도를 보고 후배들이 적잖이 실망하는 분위기예요.” 인천 계양구의 한 공무원은 며칠 전 기자를 만나 공직 선배인 가기목 서운산업단지개발㈜ 대표이사(60)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털어놨다. 가 대표는 2013년 6월 계양구 부구청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했다. 재직 당시 청렴을 강조했지만 그의 최근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다. 그는 퇴직 후 계양구 지명으로 서운산단 대표이사가 됐다. 그런데 대표가 된 뒤 곧바로 박형우 계양구청장도 모르는 도급약정서를 태영건설㈜에 만들어줬다. 수도권정비심의 등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가액의 92% 해당하는 공사금액을 약속해 줬다. 다른 민간투자사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에 자신이 다니는 교회 성도 수십 명을 불러 관내 식당에서 법인카드로 접대했다. 대표 취임 후 이틀 만에 무려 600만 원의 급여를 받아 챙겨 후배 공무원들을 허탈감에 빠지게 했다. 이런 문제점을 보도한 기자에게 ‘서운산단의 고문으로 모시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업무 관련성이 높아 서운산단이 퇴직 공직자 취업 제한 업체에 해당한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과 인천시 감사가 시작됐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계양구청장은 가 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교 선배인 가 대표를 쉽게 내치기 힘들 것이라고 해석한다. ‘청렴 도시 계양’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박 구청장의 청렴 이미지에 흠집이 날 수 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게 세상이치다. 공사를 앞둔 서운산단이 제대로 출발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차준호 기자·사회부 run-juno@donga.com}

    •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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