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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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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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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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 & Money]이런 상품도 있었네!/ 아이폰으로 분석보고서 실시간 확인 外

    ■ KB투자증권아이폰으로 분석보고서 실시간 확인KB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분석보고서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KB 리서치’를 시작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매일 발간하는 보고서와 투자전략 자료는 물론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동영상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앞서 2월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아이폰용 주식매매 애플리케이션인 ‘KB 아이플러스타’를 선보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트레이딩을 시작했다. KB투자증권은 조만간 아이플러스타의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체 및 주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0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 현대증권기준가격 확정 다음날 곧바로 환매현대증권은 펀드 환매를 신청하면 기준가격이 확정되는 다음날 곧바로 환매 대금을 지급하는 ‘QnA 환매대금 즉시지급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펀드 환매를 신청하면 국내주식형펀드는 4일, 해외주식형펀드는 8∼9일이 지나야만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서비스는 환매대금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으로 시차를 없앴다. 또한 찾은 환매대금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매수하거나 주가연계증권(ELS)에 청약하는 등 재투자하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재투자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환매대금 지급일까지 연7.5%의 이자가 부과된다. 회사 측은 “급히 자금이 필요하거나 환매 후 주식, ELS, 랩어카운트 등 다른 상품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본인이 전국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온라인에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문의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 KB카드쇼핑때 할인혜택 ‘KB굿쇼핑 카드’ 출시KB카드는 쇼핑 관련 업종 이용시 최고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쇼핑특화 카드 ‘KB굿쇼핑(Good Shopping)카드’를 출시했다. ‘KB굿쇼핑카드’는 전국 모든 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과 면세점 및 홈쇼핑(GS CJ 현대 롯데 농수산),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에서 건당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0만 원 미만 사용할 때에는 5%가 할인된다. 월간 할인한도는 전월 결제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원까지 차등 제공되며 최초 카드발급일로부터 90일까지는 전월 결제실적에 관계없이 월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최대 10%까지 할인된다.}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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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알루텍, 세계최고 방폭창 제조사와 독점계약 外

    LS전선의 자회사이자 국내 건물 외장 마감재 1위 기업인 알루텍은 방폭창(폭발의 충격을 견디는 창호) 전문 제조업체인 이스라엘 아르팔알루미늄사와 국내 독점판매 및 해외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르팔은 1986년 설립돼 방폭창 방탄창 침입방지창 등을 만드는 전문 창호업체로 전 세계 30만 곳 이상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방폭창업체다. ■ ‘글로벌네트워크 서밋 2010’ 오늘 열려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김태희)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P2P와 웹하드 업체와 음반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네트워크 서밋 2010: 건전한 디지털콘텐츠유통시스템 확립 INNO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디지털콘텐츠 정책 설명회를 포함해 불법음원 공유 차단기술 도입 현황과 합법적 디지털 콘텐츠 유통 생태계 조성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태양산업, 초음파-충격파 쥐퇴치기 개발해충퇴치기 제조업체인 태양산업은 공장, 창고, 대형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쥐퇴치기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초음파와 충격파를 발생시켜 쥐 침입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500m²의 넓은 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형 16만5000원, 무선형 21만5000원. 02-2063-0088 ■ 홈플러스, 경기 고양시 킨텍스점 내일 개점홈플러스가 26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 홈플러스 킨텍스점을 개점한다. 영업면적 1만1759m² 규모의 홈플러스 킨텍스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에는 쇼핑공간이, 지하 5층부터 2층까지는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홈플러스 킨텍스점 관계자는 “백화점, 영화관을 비롯해 142곳에 이르는 패션 잡화 쇼핑몰이 들어서는 레이킨스몰에 입지해 고양지역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후불제 애널리스트스쿨 참가자 모집리스크컨설팅코리아(대표 이정조)가 제7기 ‘후불제 애널리스트스쿨’ 참가자를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실무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들이 기업분석, 기업가치평가, 국제회계기준(IFRS) 등에 관해 강의하는 기업분석 전문가 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16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수강 대상은 △회계학 및 재무관리를 6학점 이상 이수한 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과 졸업생 △금융기관에서 관련업무로 5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이다. 수강생의 50%는 취업 후 수강료를 낼 수 있으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인턴우선권 등을 제공한다. 02-2263-4397}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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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 & Money]주유비 할인은 기본… 대중교통비도 절약해 주는 카드 아세요?

    《자가 운전자들에게 매달 나가는 주유비는 지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해 경제적 부담이 된다. 자연스레 이들이 관심을 갖는 카드 서비스들도 주유 할인과 관련된 것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의외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들도 많다.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심야택시 이용이 잦거나 열차 등으로 장거리 통근을 해야 한다면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도 빠뜨리지 말자. 교통비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꼼꼼히 활용해 한 푼이라도 아끼는 것이 ‘교통비테크’의 요령이다.》○ 주유 할인은 기본, 자동차 판매·정비·상해보험 혜택까지 마이카족(族)들을 위해 각 카드사마다 정유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 적립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가 L당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BC카드의 ‘오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S-OIL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L당 60원이 할인되며 카드 이용액의 0.8%가 주유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해 다음번 주유비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사용금액에 따라 마일리지가 한도 없이 적립되기 때문에 가족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유가 상승기에는 L당 할인금액보다 주유 금액 기준의 할인 카드가 이득이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BC 초이스오일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주유금액의 2%에 대해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신한 SK에너지 오일링카드’는 해당 주유소에서 L당 최고 12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2만 포인트 이상 적립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주유비뿐 아니라 대중교통, 택시 이용금액 할인 서비스가 부가돼 있다. ‘빅플러스 GS칼텍스 스마트카드’는 해당 주유소에서 L당 80원을 적립해주며 적립금액이 2만 원 이상일 경우 주유 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후불 하이패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통근하는 장거리 주행 운전자들에게 유리한 카드. 별도의 충전 없이 결제가 가능하며 최고 50%까지 통행료가 할인된다. 주유 할인 카드들은 자동차 판매·정비·렌터카 할인이나 상해보험비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도 포함된 경우가 많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O’회원들에게 자동차 종합 서비스 업체인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와 타이어 펑크수리, 엔진오일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워셔액 보충과 정비공임 10% 할인 서비스는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경우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주는 ‘유가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월 990원의 사용료를 내면 LG데이콤,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유가 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대중 교통비 할인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열차, 택시 이용이 잦은 이들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꼼꼼히 살펴보자. 삼성카드의 ‘코레일 멤버십 삼성카드’ 는 철도 승차권 구입 시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최대 10%, 2만 원의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돼 있어 멤버십 가입 후에 철도 승차권을 구입할 경우 이용금액의 5%가 적립되며 서울, 용산, 대전 등 각 지역의 고속철도 역사에서 커피, 잡지, 인터넷 사용 등이 제공되는 ‘코레일 멤버십 카드 라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삼성 블루 아멕스’는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 요금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카드. 택시 카드 결제 이용금액의 2%,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후불 교통카드 요금의 1%를 캐시백 해주며 이 금액은 다음 달 결제 대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신한카드는 자사 회원이면서 KT를 사용하는 고객에 대해 KT 이용요금을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고 KT 교통할인 요금제를 선택하면 통신료 수준에 따라 건당 최대 600원(매월 최대 3만 원)으로 후불 교통 이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드 혜택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하이포인트 카드 나노’에서는 가맹점 항목 중 ‘교통’을 지정했을 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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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중국의 한국국채 매입’ 충격없도록 대비를

    외국인들이 매월 5조∼6조 원 규모의 국내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중반 중국 외환보유액 다변화와 한국 국채 대량 매입 가능성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국내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분히 채권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장기 투자기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국 국채 매입에 관한 논의는 분명 부풀려진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이 원화 절상이나 북한 관련 정치적인 압박 카드로 국내 채권을 대량 매수할 것이라는 등의 견해는 확인하기 어려운 추측일 뿐이다. 몇몇 언론의 추측 보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국내 채권 매수 강도가 최근 들어 특이하게 늘어났다는 증거는 찾아보기 어렵다. 올해 상반기 말 보유 잔액이 작년 말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나 중국의 한국 국채 보유액은 6월 말 현재 4조 원 수준이다. 같은 시점 전체 국채 잔액 354조 원의 1.1% 수준에 불과하다. 논란이 일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뤄진 외국인 채권 투자의 90% 이상이 유럽계 자금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중국의 우리나라 채권 투자가 늘긴 했지만 최근까지도 비슷한 패턴이며, 특별한 변화를 읽을 수 없다는 얘기다. 결국 시장이 긴장하는 것은 잠재력 때문이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현재 2조45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한국 국채 보유 비중은 35억 달러 규모로 0.14% 수준에 불과하다. 이 비중을 1%로 늘려도 25조 원에 달하는 한국 국채를 사들여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 국채 잔액의 7%에 이르는 규모다. 중국이 대한국 교역 비중인 8%만큼 우리 국채를 산다면 총국채 잔액의 60%가량을 싹쓸이하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경제는 충격을 받게 된다.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채권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앞서 지적했듯 매수 시점의 금리 하락은 국내 장기 금융기관의 재무적 안정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 환율 변동성도 커질 것이다. 중국의 국내 채권 매수 자금은 기본적으로 달러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과 크로스레이트(cross-rate·특정한 나라의 통화와 미국 달러 같은 유력한 제3국 통화 사이의 환율)인 원-위안 환율 모두 크게 변해 수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화정책 유효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다. 정책금리를 내리거나 올려 시장금리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경제주체들의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도 중국 정부의 채권 매수·매도가 우리 통화정책 당국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시장금리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미 개방된 시장을 다시 닫을 순 없는 일이다. 우리 경제에 적정한 가격 변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들어오는 유동성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국채 발행에 있어서의 만기 비중 관리에도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다른 나라의 외환보유액 비중 변화로 국내 시장과 경제가 충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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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금보존추구형 삼성중공업 녹아웃’ ELF 판매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7일까지 1.5년 만기 최대 42.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삼성중공업 녹아웃(knock-out·특정 가격 이상 상승하면 권리가 소멸되는 옵션) ELF’를 판매한다.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 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상승률의 140%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5.0%로 수익이 확정된다. 최대 수익률 49.5%(연 16.5%)의 스텝다운 ELF인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F’도 함께 출시했다. 한국전력,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로 운용된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9.5%(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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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지주회사 연일 오름세 LG CJ 한화 두산 ↑

    지주회사들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재평가 등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일 대비 3600원(4.30%) 오른 8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도 전일보다 1100원(1.23%) 오른 9만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7월 들어 LG, CJ가 주도했던 지주회사의 상승 추세는 한화, 두산 등 후발 지주회사로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전일 대비 1700원(3.77%) 오른 4만6750원, SK는 500원(0.52%) 오른 9만7100원으로 마감했다. 두산 역시 전일보다 1000원(0.79%) 올라 12만75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다. 한국투자증권의 이훈, 엄기호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LG화학·전자와 LG, CJ제일제당·미디어와 CJ 등 지주회사는 기본적으로 핵심 자회사에 대한 대안투자 성격을 지닌 만큼 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상승 전망은 지주회사의 자산가치 증가로 이어진다”며 “벨류에이션 매력과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주회사들의 추가 주가 상승 요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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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시장상황 복잡할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주식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시장이 해외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투자자 처지에선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짜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주가 전망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팽팽히 맞서는 형국인데 경기, 유동성, 실적 등 제반 변수를 보는 초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경기를 보자. 국내 경기는 확장국면에 들어섰다. 수출에 이어 내수가 살아나면서 경제의 선순환 흐름이 형성됐다. 물론 주택경기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포괄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이다. 미국은 사정이 다르다. 고용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제지표가 일제히 둔화됐다. 일부에선 향후 미국 경제가 다시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가는 더블 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잘나가던 중국도 상반기 긴축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지표 둔화로 가닥을 잡았다. 유동성 환경도 긍정과 부정이 맞서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금 가격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 위험자산 내 자금 흐름은 지역별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선진시장보다 신흥시장을 선호하고, 신흥시장 내에선 아시아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정적 요인이다. 반면 위험자산 투자가 아시아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외국인 매수를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기업실적도 동전의 양면과 같다. 1분기와 2분기에 기업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가 반응은 다소 실망스럽다. 상반기에 남유럽 재정위기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주장에 이의를 달기 어렵다. 반면 걱정스러운 부분은 경기민감주 실적이 분기 기준으로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뒤집어서 본다면 향후 실적은 꺾일 수 있다. 어느 쪽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주가전망과 투자전략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비관론자는 실적 둔화가 주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낙관론자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밀린다면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비관과 낙관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형국이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이다. 중요한 점은 극단적 비관과 맹목적 낙관 공히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혼란스럽고 복잡할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은 주가는 궁극적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관건은 투자자가 이들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을 선정하고 인내를 갖고 보유할 수 있느냐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7월 기존·신규주택 매매동향과 내구재 주문, 유로존의 8월 PMI제조업지수가 중요한 지표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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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크게 개선

    상장사들의 채무상환 능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 법인 552개사의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4.97배로 작년 상반기의 2.12배보다 높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채무상환 능력이 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의 회사들은 137개사에서 87개로 줄었으며 이자비용이 ‘제로’인 무차입 회사는 38개사에서 43개사로 늘었다. 경기 회복으로 인한 영업이익 급증, 낮은 시중금리로 인한 채무부담 감소로 상장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상당부분 회복한 덕분이란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 LG계열사를 비롯해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법인 32개사는 제외됐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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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아이폰4’ 예약주문 폭주… 관련업체들 주가 들썩

    아이폰4가 출시되기 전부터 예약주문이 몰리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들썩였다. 판매량 호조와 함께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000원(1.41%) 오른 14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이노텍은 6월부터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해왔다. 휴대전화용 기판 등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기는 500원(0.39%) 올라 1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LCD 모듈 납품이 유력한 LG디스플레이도 350원(0.98%) 오른 3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성회로기판을 공급할 예정인 인터플렉스가 전날보다 1250원(6.17%) 오른 2만1500원이 됐다. 아이폰4는 ‘안테나 게이트’로 불리는 수신불량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예약판매 첫날이었던 18일 13만 명 이상의 예약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과시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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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런 주춤… 저가매수자금 몰리나

    상승장을 위태롭게 했던 펀드 환매 러시가 주춤하고 있다.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부터다. 이달 들어 최대 3300억 원까지 순유출되면서 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상승장의 발목을 잡던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12일 336억 원, 13일 1257억 원, 16일 320억 원 등으로 사흘째 펀드 자금이 유입 우세를 보였다. 이는 8월 초 상향 돌파의 기대감을 보였던 종합지수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의 악재로 다시 박스권으로 회귀하면서 지수 조정기에 투자를 늘리고 상승국면에서 환매하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smart money)’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배성민 대신증권 컨설팅랩부 팀장은 “연말이나 내년 증시의 기대감을 감안해 증시가 조정받을 때 저가 매수해 놓으려는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며 “3분기 말까지는 종합지수가 1,650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단기 조정을 받을 때마다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이 유출입되는 지수대도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 1,600∼1,700에서 형성돼 있던 박스권이 최근 지수 상승으로 한 계단 올라가면서 지금까지 환매가 잇달았던 1,700대 초반에서 자금이 새롭게 유입되는 등 대량 환매 지수대도 동반 상향되고 있다. 김남수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은 “단기간에 1,800을 다시 뚫기에는 외부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수변동에 따라 자금 유출입이 반복되겠지만 환매 강도가 이전 박스권에서보다는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에 투입될 대기자금이 풍부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경기 지표에 따라 순매수세가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상반기에 주식형펀드 환매로 많게는 하루 2000억∼3800억 원 빠졌던 자금 대부분이 단기부동자금으로 머물며 재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 팀장은 “지금 들어오는 자금은 1,800대를 노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내년 이후 상황까지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감소하고 경제지표가 우호적인 신호를 준다면 순매수세가 강해지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지수 조정기를 틈타 펀드 투자를 고려한다면 당분간 적립식이나 분할투자가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배 팀장은 “단기적으로 볼 때 횡보조정기에 강세를 보이는 중소형주나 배당주 펀드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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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기준금리 내릴 땐 쉽고 올릴 땐 어렵지만…

    기준금리 정상화가 정말 어렵다. 12일 열린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월 인상 이후 추가적인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다. 시장금리는 8월 동결과 함께 다시 떨어졌다. 사실 내부 여건을 보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5.9%는 작년 수치가 낮았던 반작용이라고 해도, 내년 4.5%의 성장률 전망치는 잠재성장률을 뛰어넘는 것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내년 전망치도 3.5%에 달한다. 4.5% 정도의 성장률과 3.5% 정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상적 수준인데 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답은 질문에 벌써 나와 있다. 지금의 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니라 정상화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한 번 올리고 나서도 2.25%에 불과하다. 역사상 가장 낮을 뿐 아니라 명목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잠재성장률, 심지어 실질성장률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낮은 것이 무슨 큰 문제냐는 질문도 나올 수 있다. 가계부채 규모가 커서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가 나빠질 것이란 주장도 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저금리는 여러 측면에서 경제의 잠재력을 갉아먹는다. 경제 자체를 저금리 의존적으로 만들고 가계와 기업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늦춘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왔던 선진국 가계와 금융기관의 방만한 의사결정 저변에도 바로 정책당국의 자발적인 또는 비자발적인 저금리 의지가 깔려 있었던 게 아닌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기준금리는 경기 둔화에 대한 통화정책 대응 능력도 떨어뜨린다. 선진국의 저성장이 장기화할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장기 호황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일반적 경기 둔화 사이클이 나타날 때조차도 그 둔화의 폭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우 통화정책적 대응 능력의 부재는 큰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특히 국가 채무 건전성이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등장한 상태에서 재정지출 증대가 쉽지 않다고 보면 통화정책의 중요성은 더 크다. 문제는 이렇듯 중요한 기준금리 정상화가 훌륭한 경제 실적 아래에서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용, 즉 빚 규모가 커진 현대 경제에서 기준금리란 ‘내릴 때는 쉽지만 올릴 때는 어려운 정책변수’라는 속설이 그대로 적용되는 셈이다. 합리적 통화당국자라면 우리 경제의 회복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해 정책금리를 2%까지 낮춘 것을 후회해야 한다. 사실 이 정도 성장할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지 정책금리를 내리진 않았을 것이다.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야 한다. 앞으로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더욱더 그렇다. 한국은행의 합리적 결정을 기대한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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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특강]‘수확’ 짭짤한 농산물 펀드

    러시아발(發) 곡물가 파동을 중심으로 최근 국제 농산물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가뭄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밀 보리 호밀 옥수수 밀가루 수출을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발표한 후 밀 가격은 6월 말 이후 최근까지 6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008년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처럼 밀 가격을 비롯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비교적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농산물펀드다. 최근 한 달 사이 국제 곡물 가격이 20% 이상 오르며 물가폭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중에도 농산물 펀드의 수익률은 고공행진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산물 수익률 상위 펀드들의 최근 1개월간 수익률 평균은 약 7%. 농산물 가격 폭등의 일차적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촌 곳곳의 이상기후를 꼽을 수 있다. 기상이변은 러시아의 가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대홍수로 벼농사가 큰 타격을 입었고 캐나다도 폭우 때문에 밀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의 등장도 영향을 미쳤다. 인구가 25억 명에 달하는 두 나라의 경제발전은 식품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가져 왔다. 식생활의 변화로 육류 소비가 늘자 동물사료용 곡물 수요도 크게 증가해 이중으로 가격 상승을 불렀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신흥국 등장으로 인한 곡물수요 폭증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 당분간 곡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농산물펀드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농산물 등 원자재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부터 원자재 관련지수를 기초로 한 파생형펀드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농산물펀드 일부를 포함해 초과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곡물가는 계절이나 수급 등의 요인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큰 만큼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농산물펀드 투자는 변동성이 큰 만큼 자산의 10% 이내로 비중을 조절해 단기로 가져가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펀드수익률이 곡물 가격에 따라 수시로 변동하기 때문에 펀드 유형과 투자리스크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분산투자 효과 차원에서 보면 파생형 펀드가 주식형보다 유리하다. 농산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와 달리 파생형펀드는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곡물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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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한-러 나로호 3차발사 합의…우주항공株 일제히 급등세

    한국과 러시아가 나로호 3차 발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비츠로시스는 전날보다 160원(3.98%) 오른 4180원에 장을 마쳤으며 한양이엔지는 전날보다 150원(2.83%)오른 5450원에 마감했다. 쎄트렉아이도 전일 대비 650원(3.2%) 올라 2만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양디지텍도 전날보다 135원(3.82%) 오른 3670원, 비츠로테크도 110원(1.82%) 오른 6150원으로 장을 마치며 오름세를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12일 대전에서 열린 3차 한-러 공동조사위원회(FRB)에서 나로호 3차 발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차 발사는 원인규명과 개선조치가 적절히 수행되고 난 뒤 내년쯤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재발사 시 1단 발사체 비용은 러시아가 부담한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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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증권, ELS 2종 19일까지 판매

    한화증권은 19일까지 1년 만기 최대수익률 제한이 없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한화스마트 ELS 370호’와 2년 만기 최대 42%의 수익을 목표로 한 ‘한화스마트ELS 371호’를 각각 50억 원, 1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 ‘한화스마트ELS 370호’는 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로 운용되고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S 371호’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4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연 21%의 수익을 지급한다.}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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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어닝 시즌과 증시 어떤 상관성 있나요

    [?] 증시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어닝 시즌’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같은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용어들의 의미는 무엇이며 주가와는 어떤 상관성이 있나요?실적발표 집중된 ‘어닝 시즌’ 성적표따라 증시 희비기대이상 ‘어닝 서프라이즈’ - 기대이하 ‘어닝 쇼크’올 들어 국제 증시는 남유럽발 재정위기에 미국 경기 부진이라는 원투펀치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해외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면서 선방해 왔습니다. 국내 증시를 떠받쳤던 주요한 동력 중 하나가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입니다.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 둔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증시에서 기업 실적은 국내 증시의 주된 상승 엔진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기업 실적은 주가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 중 하나입니다. 어떤 투자자든 실적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합니다. 실적이 좋다는 건 그만큼 잠재적 성장력과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분기별이나 반기별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2000년 이후부터 분기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매해 분기 결산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공시합니다. 각 기업의 결산월이 언제냐에 따라서 분기별 실적 발표 시기도 달라집니다. 국내 기업들은 3, 6, 9, 12월에 결산을 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12월 결산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12월 결산 법인들을 기준으로 보면 1분기(1∼3월)가 끝난 후 5월 15일까지 분기 실적을 내야 합니다. 2분기(4∼6월)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 3분기(7∼9월)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 4분기(10월∼12월)는 다음 해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통상 12월 결산법인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는 기간을 ‘어닝 시즌(Earnings season)’이라고 부릅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서 한국 증시도 미국처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등은 모두 이 시기에 발표되는 기업 실적과 연관된 용어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란 ‘깜짝 실적’이란 뜻으로 시장의 컨센선스(실적 예상치)와 다른 경우에 쓰입니다. 예상치보다 웃돌든 밑돌든 모든 경우에 다 쓰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좋은 실적을 낸 경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반대로 ‘어닝 쇼크(Earnings Shock)’란 추정치보다 저조한 실적을 낸 경우에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리 공개한 잠정실적(가이던스)보다 약간 웃도는 수치로 상세히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37조8900억 원, 영업이익 5조100억 원, 순이익 4조2800억 원의 실적을 거둬들였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로 화제를 모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악재로 현대산업개발의 2분기 영업이익은 40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이런 경우를 ‘어닝 쇼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공개에 증권사, 투자자 및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어닝 시즌에는 기업 실적의 향방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등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식 시장이 약세인 경우 기업의 성장성보다 실적이 중시되어 주가의 움직임이 더욱 커지기도 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에는 투자 자금이 쏠리는 실적 장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닝 시즌에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량주나 실적 호전주가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기 마련이니 종목별 검토를 신중하게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간을 이용해 적절한 차익을 실현하고 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고 새로운 저평가 성장주를 찾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어닝 시즌 이슈에 꾸준히 관심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적 시즌이 분기마다 돌아오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 전략을 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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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의 투자터치]‘빨리빨리族’은 쪽박차는 데도 빠르다

    어떤 부부가 몇 년 동안 열심히 주식투자를 했다. 그런데 운이 없었는지 실력이 없었는지 이익을 얻는 경우보다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이 부부의 소원은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이 상한가를 한 번 치는 모습을 보는 것일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남편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지금부터 너희 부부에게 딱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말하는 대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남편이 깜짝 놀라며 꿈에서 깨어났는데 아내도 남편과 똑같은 꿈을 꾸었다는 것이었다. 정말 이상한 일도 다 있구나 하고 생각한 아내는 “우리 주식이 상한가나 한 번 쳤으면 좋겠는데…”라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그날 증권사 객장에 나가보니 그 주식이 상한가까지 한 번 오르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보고 남편은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몹시 화가 났다. 상한가 열 번은 쳐도 그동안의 손해를 만회하기 힘든데, 겨우 상한가 한 번 치게 해달라고 그 귀한 소원을 한 개 낭비해 버린 것이 너무나 분통했다. 화가 난 남편은 자기도 모르게 “저런 멍청한 마누라는 뒈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렸다.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아내가 쓰러져 죽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한 가지 소원을 비는 것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 과연 이 남편은 어떤 소원을 빌까. 아니, 여러분이라면 어떤 소원을 빌 것인가. 죽은 아내를 다시 살려달라고 한다? 젊고 예쁜 새 아내를 달라고 한다?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한다? 아니면 다른 소원?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상한가 몇 번 치기를 간절히 바란다. 상한가 한 번이면 하루 만에 15%의 수익이 나는 것이고, 상한가를 사흘 연속 기록한다면 단번에 50% 정도의 대박이 나는 것이므로 누구나 이런 기대를 갖게 된다. 그리고 ‘상한가’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쓰이는데 ‘모 연예인 인기 상한가!’ 하는 식으로 긍정적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기대하는 ‘상한가’ 속에는 투자자들의 조급증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은연중 만연되어 있는 ‘빨리빨리 문화’가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내가 가진 주식이 빨리 상한가를 몇 번 쳐서 단기간에 고수익을 내야 되겠다는 조급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약속시간에 쫓기는 운전자는 조급하게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기 쉽고, 어떤 일을 성급하게 추진하는 사람은 오히려 실패의 쓴잔을 마시기 십상이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기 마련이고 이를 어길 때에는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주식시장에도 이러한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주식투자자들이 조급한 마음으로 투자를 할 경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매우 힘들다. 투자자들은 상승 국면이거나 하락 국면이거나 이 조급함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보통 상승 국면에서는 다른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자신이 보유한 종목은 상대적으로 덜 오를 때 조급한 심정이 된다. 또 이미 주식을 매도하여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조급한 심정이 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새로 갈아탈 종목 혹은 다시 매입할 종목을 서둘러서 찾아보게 된다. 마치 약속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그리고 당장 주식을 사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성급하게 종목을 골라서 매입하기 쉬운데 대개 이 무렵이 그 주가의 정점 언저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자신이 초조한 심정으로 주식을 매입할 때는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던 많은 투자자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조급하게 주식을 매입했을 것이고 그 후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하락 국면에서도 조급한 심정이 되기 쉬운데 이때는 대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그 손해를 빨리 만회하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서둘러 투자를 하게 된다. 조그만 재료나 호재에도 금방 현혹되어 매수하기 쉽고 일시적 반등국면을 상승 반전이라고 착각하고 공격적인 매매를 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그동안의 손해를 단숨에 만회하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하게 미수매매나 신용매매까지 하게 되는데 실패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주식투자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조급함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급하게 올라가는 주식은 대부분 다시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폭락하는 경우가 많다. 자본금이 적은 중소형 주식은 일시적인 재료나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같은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예가 거의 없다. 기업 실적에 따라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상승세를 타는 것이다. 이런 대형 우량주처럼 항상 느긋하고 여유 있는 자세를 견지할 수 있는 투자자만이 이 험난한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박용선 SK증권 리서치센터 전문위원}

    •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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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FRB 국채매입이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은

    주식시장이 1,800 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크게 후퇴했다. 해묵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해묵은’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경기 둔화와 더블딥 논쟁이 시장에서 자주 거론됐던 사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 둔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뉴스에 다시 한 번 민감하게 반응했다. FRB는 미국 실물경기 둔화와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약한 형태의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채권의 만기도래 자금 및 조기상환 자금으로 2∼10년물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를 ‘약한 형태’의 정책으로 보는 이유는 채권 보유 잔액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본원통화 잔액의 변화가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두 번 연속 금리인상을 할 경우 공격적 인상이라는 우려를 심어줄 수 있는 데다 최근 해외부문의 경제전망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기준금리 2.25%는 한국 경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책금리의 정상화 과정이 수 분기 동안 진행될 것이다.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증가세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9월 금리인상 재개 여부는 여전히 해외 여건에 좌우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은 없겠지만, 선진국 경제성장세는 재정 건전성 제약, 재고 축적 사이클의 일단락으로 상당 기간 둔화될 수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내수성장에 의한 세계 경제성장이 확인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할 것이다. 미국 FRB의 양적완화 정책 재개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효과가 단기간에 가시화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미 FRB는 17일부터 국채 매입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이 조치로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 한국은행은 9월부터 금리인상을 재개할 수 있겠지만 금융 불안이 이어진다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재개 시점도 한참 뒤로 지연될 수 있다. 미 FRB의 양적완화 정책 재개 선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와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은 한국 금융시장에서 원화 약세, 주가 하락, 기준금리 인상 지연 등의 결과를 가져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경기 둔화 우려가 진정될 때까지 국내 증시의 추세적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낙폭 과대주의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기존 주도주 중 최근 가격 조정이 심하게 진행된 종목의 경우 단기 매수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7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경기선행지수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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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IT편식증… 넉달째 1조이상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의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매도세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들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전기전자를 1조2115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의 IT업종 투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했는데 200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인 1조7802억 원을 5월에 순매수했다. 6월 1조933억 원, 7월 1조4114억 원으로 높은 매수 강도를 유지해 가고 있다. IT 분야에서 개인이 4개월째 1조 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투자자들의 ‘IT 편식’이 일어나는 것은 외국인, 기관 매도로 인해 IT주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종목을 적극적으로 사들일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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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고개드는 ‘코스닥 무용론’

    상승 추세로 돌아선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은 계속 추락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소, 벤처기업 위주인 코스닥 상장사들과 대기업 간의 실적 양극화 역시 뚜렷해 ‘코스닥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6.00% 오르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7.22% 떨어졌다. 연초 530 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5일 476.47로 내려앉았다. 또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간 순이익은 4조 원으로 추정돼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이 침체된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불안정한 수급이 꼽힌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은 코스피시장 투자를 늘리는 대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기관들은 코스닥시장에서 6월 658억 원, 7월 2398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최근 국내 증시가 종목 장세를 보이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정보기술(IT), 자동차, 조선 등 코스피 대형주가 장을 주도하다 보니 이렇다 할 종목이 없는 코스닥시장의 부진이 한층 더 심해진 것. 주식형펀드 환매 압력이 가중되면서 운용사가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큰 코스닥 종목을 중점적으로 판 것도 악재가 됐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NHN, 엔씨소프트 등 최근 몇 년간 코스닥시장을 이끌던 주요 종목이 코스피로 떠나면서 코스닥 투자 매력도가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 허위공시와 횡령, 배임 등이 자주 일어난 것도 코스닥의 매력을 반감시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핸디소프트, 인네트, 엠씨티티코어는 횡령 혐의가 확인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지난달에는 브이에스에스티, 엔터기술 등이 실질심사를 받는 등 최근 한 달 동안 횡령, 배임으로 실질심사 및 잠재심사 대상이 된 상장사가 총 7곳에 이른다. 시장에서 쫓겨나는 상장사도 늘고 있다. 2008년 23개사였던 상장폐지사는 2009년 65개사, 올해 7월 현재 57개사다. 3월 퇴출이 유예됐던 시가총액 4000억 원의 네오세미테크 역시 2일 대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과 대외 호재에 따라 하락폭이 완화될 수는 있지만 코스닥시장의 하락 추세가 하반기에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믿음이 불안한 데다 시장 자체가 흔들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기는 어렵다”며 “근본적으로는 시장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장이 이뤄져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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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종합기술공사 공모청약 24대1

    국내 토목설계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의 공모주 청약이 24.96 대 1로 마감됐다. 4일 상장 대표 주간사회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3, 4일 청약집계 결과 40만 주 모집에 998만2900주가 신청됐으며 청약증거금으로 1098억 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2만2000원으로 회사 측 희망 가격(2만∼2만3000원)의 상단이었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440억 원 규모의 공모자금은 플랜트산업 연구개발(R&D)과 해외영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957년 설립된 토목설계업계의 선도기업으로 계열사를 합한 시장점유율이 30%에 이르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11%다. 지난해 매출액은 3087억 원, 영업이익은 326억 원이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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