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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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0~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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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에 최첨단 복합의료타운 건립…“여성전문병원 역할”

    인천 남구 옛 주안초등학교 일대에 최첨단 복합의료타운이 들어선다. 인천 남구(청장 박우섭)는 서울여성병원이 대주주인 SMC개발㈜과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내 최첨단 의료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까지 총 5000억 원이 투입돼 2만4440㎡의 터에 여성전문병원과 레지던트호텔, 상업 및 문화 집회시설을 조성한다. 구도심의 의료생활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700병상 규모의 최첨단 의료시설도 들어선다. 복합의료타운 2016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세권에 위치해 낙후된 구도심 개발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해 해외의료관광,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50만 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해 약 6700억 원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 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비용을 100% 부담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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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中관광객 터미널 만들어 구도심 슬럼화 막겠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현재 인천 중구 연안동과 신포동에 있는 제1, 2 국제여객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여객터미널로 만들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로 했습니다.”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66)은 12일 “2016년 송도 인근 아암물류 2단지에 들어서는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돼 기존 제1, 2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하더라도 기존 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터미널로 만들어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1, 2 국제여객터미널을 중국 관광객 전용 부두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놓고 유 시장과 견해차가 없다는 의미다. 중국 10개 항로의 국제여객선이 오가는 이들 터미널은 연간 100만여 명에 이르는 여객과 화물을 처리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노 의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24년 동안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 지방선거를 총 11번 치렀다. 시의회 부의장을 2번 지낸 3선 의원으로 제7대 인천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인천시의회의 산증인이지만 그는 “요즘이 의정활동하기 가장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구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시한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고 있는 탓이다. “국회는 정권의 연장과 쟁취를 위한 여야의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시의회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시의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을 떠나 인천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는 인천의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가용재원이 없어 추가경정예산을 세울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노 의장은 수도권매립지가 13조 원이 넘는 인천의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반입차량은 1년에 500억 원의 반입 수수료를 인천에 낸다.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향후 조성될 테마파크 등이 인천으로 넘어오면 약 10조 원의 자산은 물론 수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노 의장은 대체 매립장이나 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매립 종료를 선언한다면 “2500만 수도권 주민이 쓰레기 대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만큼 대안을 먼저 찾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시의원들이 나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송도 한옥마을에 대해 “경제청 공무원 사회에서도 특혜라고 지적하는 만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제점을 살펴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제4대 의회 때 모법(母法) 없이 중구 영종·무의,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조례’를 만든 것이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다는 노 의장은 “지금도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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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18∼22일 ‘설 비상진료’

    인천시는 18∼22일 5일간 ‘설 명절 비상진료 체제’를 가동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21곳에서 24시간 진료한다. 당직 의료기관 596개소, 공공 의료기관 53개소 등이 5일간 비상 진료에 나선다. 또 706곳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순번제로 영업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r), 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미추홀 콜센터).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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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오성산 절개지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사업으로 절토된 오성산의 절개지에 4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서 추진되던 경마공원, 자동차 경기장 조성 사업은 백지화됐다.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까지 공원계획사업 실시 용역을 마치고 오성산 절개지의 공원녹지 조성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발 172m 높이의 오성산은 ‘용유도 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하던 곳이다. 하지만 2003∼2007년 인천공항 2단계 공사가 진행되면서 활주로 3, 4번의 매립 토사로 이용돼 산허리가 잘려 나갔다. 현재 45m만 남아 있으며 88만여 m² 크기의 평지가 된 상태다. 오성산 공원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개발 계획과 맞물려 추진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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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총장후보 면접 돌연 취소

    제14대 인하대 총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10일로 예정됐던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의 총장 후보 면접이 돌연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하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1차 투표에서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지낸 김민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지낸 심명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65), 민선6기 유정복 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순자 화학공학과 교수(63), 부총장을 지낸 황선근 전 신소재공학과 교수(68)를 후보로 선정했다. 조 이사장은 당초 10일 오후 4시경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서소문로 대한항공 빌딩에서 30분씩 1 대 1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돌연 면접을 취소했다. 그는 1차 투표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6명, 교수 4명, 동창회 1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는 총 13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서 황 전 교수에게 1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심 교수에게 4표, 김 교수와 최 교수에게 각각 3표를 던졌다는 것. 나머지 2표는 탈락한 다른 후보에게 돌아갔다. 인하대 관계자는 “정년퇴임한 황 전 교수에게 압도적인 지지가 몰린 것은 그의 부인과 조 이사장 부인이 각별한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학내에선 ‘황 교수 대세론’이 퍼졌다. 조 이사장의 개별 면접을 기다려 온 후보들은 “인하대 발전을 위한 비전을 이사장 앞에서 밝힐 기회가 사라졌다”며 허탈해했다. 최희선 정석인하학원 부이사장은 총장 선출과 관련해 휴대전화 메시지로 짤막하게 답변했다. 그는 이날 “손목뼈가 으스러져 엊그제 수술 후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다”고 전해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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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전통 공간 만든다더니…” 송도한옥마을 외식공간 변질

    9일 오전 11시 반경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옥마을에서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자리 잡은 한옥마을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었는데 현재 대형 식당이 들어선 외식공간으로 변질됐다는 이유다. 시의원들이 지적하고 있는 외식공간은 지난해 12월 한옥호텔 옆 1만2564m²(3800여 평) 부지에 들어섰다. 갈비집과 일식집, 불고기집, 샤부샤부 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영업 중이다. 당초 이 공간에는 저잣거리와 한옥문화체험 거리, 한방체험시설, 전통공예품 판매시설 등 전통문화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지 관리 보수가 어렵다며 한옥문화체험 거리를 포기하고 이 같은 상업 시설로 부지를 채우는 내용으로 2013년 4월경 계획을 변경했다. 외국인투자법인만 입점할 수 있지만 정작 이곳에서 영업하는 업체를 소유한 법인은 자신들 주장대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총 자본금 100억 원 중 외국자본이 4억 원 투자됐다며 최장 50년의 식당 운영권을 보장해줬다. 하지만 인천경제청 자료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13년 8월 30일 설립됐다고 밝혔는데 그보다 한 달여 앞선 7월 17일 투자심사 실무회의에서 이 법인의 투자 심사가 통과돼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임대료도 외국인투자법인이란 이유로 공시지가의 1%만 적용해 인근 상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확인도 되지 않았는데 외국법인이란 이유로 국내법인에 적용되는 5%에 비해 큰 특혜를 본 것. 더구나 상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놓고 정작 임대료를 산정할 때는 공원용지 임대료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시의원들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지금보다 최고 20배가량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인천경제청 측은 이에 대해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외식공간을 유치했을 뿐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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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 왜 남겨” 네 살 아이 폭행 어린이집 교사 구속기소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고민석)는 급식 반찬을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폭행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 모 씨(33)를 구속 기소하고 아동복지법상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이 모 씨(33)를 9일 불구속 기소했다. 양 씨는 1월 8일 낮 12시 50분경 네 살배기 어린이가 급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강제로 김치를 먹이려다가 김치를 뱉어내자 손으로 얼굴을 강하게 때려 넘어 뜨려 폭행하고 뱉어낸 김치를 다시 먹게 한 뒤 휴지로 바닥과 테이블을 닦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수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다른 원생이 율동을 잘 따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발로 걷어찰 듯이 위협하고 또 다른 원생 2명의 어깨를 잡아 바닥에 주저앉힌 뒤 다른 곳을 보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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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도시公, ‘사랑의 쌀’ 저소득층 주민에 전달

    인천도시공사는 5일 정성껏 키운 쌀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지구 내 보상이 끝난 농지에서 원경작자인 농민들이 재배했다. 농민들은 신도시 개발 전까지 농사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사가 농지 대여료로 쌀을 받아 이웃돕기에 나선 것.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원은 이날 공사가 운영하는 연수구 임대아파트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이어 연수구 선학·청학동과 서구 연희동, 동구 괭이부리마을의 2875가구에 5kg씩 모두 1만4375kg의 쌀을 보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설을 앞두고 의미 있게 수확한 쌀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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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굿모닝 건강칼럼]무릎 통증땐 의사와 상담후 치료받아야

    A 씨(71)는 평소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무릎 통증이 심했다. 통증이 계속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무릎 관절이 닳아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결국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고 꾸준한 재활 치료를 거치자 그는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관절은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찬바람이 신경을 자극하는데 A 씨와 같이 관절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을 흔히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235만 명이던 무릎 관절 환자는 2013년 267만 명으로 13.5%가량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65.3%가 60세 이상이어서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칼바람이 스미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여기에 뼈가 부딪치는 소리가 느껴지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오래 방치하면 장애나 심장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활 습관 개선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 없이 정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A 씨처럼 관절의 손상이나 변형이 심하다면 수술과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수술은 망가진 관절을 대체해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인공 관절 수술’이 적합하다. 인공 관절 수술은 수술 정확도에 따라 관절의 운동 범위, 통증, 수명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쳐 의료진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인하대병원은 수술 경험이 많은 무릎관절 전문 의료진과 타 진료과와의 협진 체계, 감염 예방에 최적화된 수술 공간인 클린룸과 무균 수술복 등 인적, 물적 체계를 갖춰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 무릎의 질병은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할 것을 권한다.}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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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선학빙상경기장’ 3월 11일 개장

    인천 겨울스포츠의 요람이 될 ‘선학국제빙상경기장’(사진)이 다음 달 11일 개장식을 연다. 인천시는 개장식 날부터 15일까지 ‘제57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기로 했다. 대회가 끝나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인 4000원(1회 3시간 기준), 군인·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 개장식에 앞서 이달 25∼28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이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 및 일반인 선수단 5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체육회와 인천빙상연맹은 또 내년 2월 선학국제빙상장에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한중일 빙상(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교류전 등 다양한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032-821-572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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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천 3개역 광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꾼다

    출퇴근 시간 경인국철 송내역은 전쟁터다. 송내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40만 명에 달해 늘 복잡하다. 역 주변 노점상과 차량들이 복잡하게 뒤엉켜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천만한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좁은 도로에 우산을 펴든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부천시는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인국철 부천, 송내, 역곡역 등 3개 역 광장을 사람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차량 중심인 부천역 북부광장에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7000여 m²인 광장에는 높이 8m의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다. 하루 유동인구가 20여만 명에 달하는 광장에 목재 마루를 깔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비보이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연중 펼쳐진다. 광장 앞쪽으로 택시와 승용차 승강장을 조성해 차량 진입을 최대한 억제해 사람 중심의 광장으로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국비 108억 원 등 총 216억 원이 투입돼 10월경 말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송내역 북부광장에는 12월 말까지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역사 2층은 전철과 버스, 1층은 택시와 승용차만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철과 버스 간 환승체계가 수평 환승 체계로 전환되고 환승거리가 90∼140m에서 20∼120m로 단축된다. 환승센터는 2009년 ‘경기도 교통 환승시설 우선순위 결정’에서 1순위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현재 택시 승강장과 주차차량 등으로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역곡역 남부광장에는 녹지를 조성한 뒤 8월부터 쉼터 및 공연장을 운영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다.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철역 광장 환경 개선이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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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세계 책의 수도’ 인천시… 책으로 세상과 소통

    “한국의 강점인 정보기술(IT) 산업과 아동 교육열을 알리는 새로운 도서전을 알차게 준비해 수익 창출에 나서야죠.” 11월 11∼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인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준비하는 인천시의 각오다.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인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개 출판사와 1만여 명의 학교, 도서관,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포함한 도서전과 도서 관련 포럼, 세미나가 열리고 세계 유명 아동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세계 각국의 출판사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IT 산업과 아동 교육열을 접목한 새로운 ‘아동교육도서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가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해 왔다. 세계 책의 수도는 독서와 저작권 진흥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도시다. 인천은 2013년 7월 19일 세계 15번째이자 아시아 3번째, 한국 도시 중 최초로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세계 책의 도시는 선정 연도의 4월 23일부터 1년 동안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 행사의 중심도시로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한다. 우선 시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4월까지 인천시내 6개 도서관의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이 마무리된다. 미추홀, 수봉, 영종, 율목, 꿈벗, 송도국제도시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이 통합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6개 도서관에 비치된 신규 구매 전자책과 오디오 북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시내 49개 공공도서관을 통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10월 30일∼11월 29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한국와 인천의 기록 문화전’이 열린다.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리딩 보트(Reading Boat)’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북구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2∼4월에는 인천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현덕, 구효서 등 인천 출신 작가 및 작품을 전시한다. 2015 책의 수도 ‘지정 도서’(‘칼의 노래’ 외 14권)도 함께 전시한다. 5∼12월에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국가의 대표작가 23명(세르반테스 외 22명)과 작품 67권(‘돈키호테’ 외 66권)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도 소개한다. 인천도시공사는 2월 한 달간 호텔엔조이 사이트(hotelnjoy.com)에서 인천 시내 숙박 시설을 예약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도서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제공한다. 두근두근 인천산책은 눈과 입이 즐거운 코스, 바다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 인천 지역을 테마별로 나눠 구성한 산책 코스 소개 도서이다. 인천관광블로그(yourincheon.tistory.com)와 호텔 엔조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은 4월 23일 오후 4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유네스코, 국제출판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 관계자는 “독서는 사고력과 응용력, 탐구력을 키우는 중요한 열쇠다. 세계와 교류해 인천의 역량을 충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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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굿모닝 건강칼럼]약은 처방전과 함께 보관하세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이 있다. 약의 복용과 제조는 약사에게 문의하고 확인을 받아야 안전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약사는 물론 의료 기관과 약물을 처방하는 의사, 그리고 환자 스스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이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참약(입원 전 복용하던 약물)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약물 중재’ 업무라고 한다. 환자가 입원한 뒤 수술과 진료 때 복용하던 약물과의 오류(부작용, 중복, 용량오류 등)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도 상반기 처방 약품비 평가’에서 인천지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처방을 올바르게 시행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국가가 권장하는 약품 처방 문화를 선도하는 의료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2011년부터는 인천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해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바르게 약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노력이 절실하다. 우선 환자는 복용하는 약품명과 함량, 복용해야 할 횟수 및 복용 시점을 명확히 알아야 하며 가급적 처방전과 함께 보관하는 게 좋다. 또한 처방 시 의사나 약사로부터 설명을 잘 듣고 사용상의 주의사항, 부작용 등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습기가 없는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일부 약물은 술, 담배, 커피, 자몽주스 등에 의해 약효가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진료를 받거나 약을 조제받기 전에는 복용 약물 정보를 포함한 임신, 수유 여부, 약물 알레르기의 과거병력 등을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물 사용을 이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인하대병원 이혜경 약제팀장}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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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동서남북]‘서운산단’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본인은 30여 년 공직에 몸담으며 ‘청렴결백’하다고 하지만 동아일보 보도를 보고 후배들이 적잖이 실망하는 분위기예요.” 인천 계양구의 한 공무원은 며칠 전 기자를 만나 공직 선배인 가기목 서운산업단지개발㈜ 대표이사(60)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털어놨다. 가 대표는 2013년 6월 계양구 부구청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했다. 재직 당시 청렴을 강조했지만 그의 최근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다. 그는 퇴직 후 계양구 지명으로 서운산단 대표이사가 됐다. 그런데 대표가 된 뒤 곧바로 박형우 계양구청장도 모르는 도급약정서를 태영건설㈜에 만들어줬다. 수도권정비심의 등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가액의 92% 해당하는 공사금액을 약속해 줬다. 다른 민간투자사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에 자신이 다니는 교회 성도 수십 명을 불러 관내 식당에서 법인카드로 접대했다. 대표 취임 후 이틀 만에 무려 600만 원의 급여를 받아 챙겨 후배 공무원들을 허탈감에 빠지게 했다. 이런 문제점을 보도한 기자에게 ‘서운산단의 고문으로 모시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업무 관련성이 높아 서운산단이 퇴직 공직자 취업 제한 업체에 해당한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과 인천시 감사가 시작됐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계양구청장은 가 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교 선배인 가 대표를 쉽게 내치기 힘들 것이라고 해석한다. ‘청렴 도시 계양’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박 구청장의 청렴 이미지에 흠집이 날 수 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게 세상이치다. 공사를 앞둔 서운산단이 제대로 출발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차준호 기자·사회부 run-juno@donga.com}

    •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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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인천 □토론회=부평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부평,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성친화 톡톡-여성친화도시 3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30일 오후 3∼5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032-509-5041, icbp.go.kr □개관 2주년 행사=제물포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개관 2주년 행사’ 개최. 30일 오후 3∼5시 제물포도서관. 나무 공예와 점핑 클레이 체험, 가미시바이 그림책 읽기, 시상식, 전시회 등. 032-887-8836, hnrl.namgu.incheon.kr<모집> 인천 □공연 한마당=서구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유아 및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3회 구립도서관 어린이 공연 한마당’ 참가자 50명 선착순. 8일 오후 2시 석남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실. 032-575-2600, issl.go.kr□상그리아 만들기=미추홀문화회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산뜻한 과일 상그리아 만들기’ 개최. 선착순. 3월 6일 오전 11시∼낮 12시 미추홀문화회관. 참가비 1만5000원. 032-765-0220, mchart.co.kr□부모 교육=학나래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와 함께 아이를 키워요!’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3월 5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학나래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슬기샘방). 참가비 무료. 032-880-8704, hnrl.namgu.incheon.kr부천 □동화책 만들기=심곡도서관이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상상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3월 7일∼5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반∼2시 반 심곡도서관 4층 시청각실. 참가비 1만 원. 홈페이지(bcl.go.kr)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신청. 032-625-4582□독서 프로그램=원미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나도 글쓰기 달인이 될 수 있다’ 참가자 30명 선착순. 3월 12일∼5월 14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원미도서관. 홈페이지(bcl.go.kr)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신청. 032-625-4736}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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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총장후보 13명 등록… ‘낙하산’ 오명 벗을까

    “더 이상 재단 인사와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인물이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인하대 공대생 A 씨) “땅콩 회항에 따른 대한항공 이미지 실추 등 대외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만큼은 재단이사장의 고교 동문이나 지인을 총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입김을 작용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인하대 B 교수) 내달 초순 인하대 제14대 총장 선임을 앞두고 ‘자질론’을 둘러싼 학내 여론이 분분하다. 총장 선임에 칼자루를 쥔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무엇보다 대학 자율과 독립을 보장할 수 있는 총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최근 정석인하학원 재단 사무실이 있는 인천 중구 정석빌딩에서 ‘대한항공 낙하산 인사 중단’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중도 사임한 박춘배 전 총장은 조 이사장의 고교 후배였지만 교수 구조 개혁과 교수 및 직원 연봉제 도입 등 이른바 ‘재단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02∼2008년 총장을 지낸 홍승용 전 총장은 조 이사장과 고교 동창이었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막말’ 논란 후유증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본수 전 총장은 재단을 너무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총장의 족적을 살펴보면 이처럼 재단 영향력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20일 마감된 총장 공모서류 접수 결과 인하대 교수 10명, 외부 인사 3명 등 총 1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인하대 개교 사상 가장 많은 13명의 총장 후보가 나섰다. 조 이사장 또는 대한항공과 가까운 인물이 배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직 교수로는 법대학장과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지낸 김민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 조 이사장의 고교 후배인 김의곤 정치외교학과 교수(60),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교수(60),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지낸 심명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65), 윤영섭 전자공학과 교수(63), 이재준 통계학과 교수(63), 교수회 의장을 지낸 정재훈 경영학과 교수(64), 최순자 화학공학과 교수(63), 허병기 생명공학과 교수(68), 부총장을 지낸 황선근 신소재공학과 교수(68)가 나섰다. 외부 인사로는 K일보 김모 발행인, 조 이사장의 고교 동창인 서울 모 대학의 이모 교수(66), 서울 사립대학의 진모 교수(63)가 등록을 마쳤다. 인하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면접 등 심사를 거쳐 29일경 예비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후보자 2명을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결정한다. 이런 수순에 따라 이르면 내달 초순경 14대 총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교수회는 “그간 이사장의 개인적 인연과 재단의 독단적 의사에 따라 총장이 선임돼 왔다.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총장 선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최근 몇 년 사이 대학평가 지표에서 하락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 지역창조경제의 요람인 링크사업단에 탈락하는 등 정부의 공모과제 사업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다. 또 정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센터가 크게 줄어들었다. 여기에 10년 전만해도 해마다 170여억 원에 달하던 대학기부금도 최근 48억 원대로 떨어지는 등 학교 설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은 “29일 발표하는 최종 4명의 후보를 보고 본격적인 행동 여부를 결정하겠다. 재단 입김이 작용한 인물이 총장으로 선출되면 학내 갈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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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포스코그룹 송도시대’ 개막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속속 입주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니트타워(NEAT-Tower·68층·305m)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직장인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인기 드라마 ‘미생’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1000여 명은 니트타워의 9∼21층에 입주했다. 4월에는 종합건축서비스회사 포스코A&C가 이 빌딩 23, 24층으로 이사한다. 포스코A&C는 인천공항 및 인천항을 근거리에 둔 송도를 전략적 기반으로 삼기 위해 서울 강남구의 본사 직원 400여 명을 송도에서 근무시키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5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그해 11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2013년 11월 포스코플랜텍, 2014년 3월 포스코엔지니어링 이전을 완료했다. 4월 포스코A&C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포스코 그룹 산하 직원 5200명이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일하게 돼 ‘포스코그룹의 송도시대’가 열린다. 포스코그룹의 송도 집결은 포스코건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계열사 간의 업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이전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수준이 상당히 높은 포스코그룹의 임직원들이 대거 송도에 입주하면서 165m² 규모의 아파트 전세금이 기존 시세보다 20∼30% 오르는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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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대기업 공장 4월부터 영종도 입주 가능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이르면 4월부터 대기업의 공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대기업 공장을 영종도로 유치하기 위해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일대 부지 55만2915㎡의 용도 변경을 3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땅은 현재 자연녹지인 자유무역지대로 향후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대기업의 생산 공장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상 대기업 공장의 신축이나 증설은 힘들지만 용도 변경을 통해 공장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총량제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대기업은 면적 500㎡ 이상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 기업과 중소기업만 가능하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유무역지대에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외국계 ‘스테칩팩코리아’와 일부 물류 기업만 입주해 있다. 국내 일부 대기업들은 물류비 등을 감안해 수년 전부터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짓기를 희망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법률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3월경 인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처리해 대기업 공장이 영종도에 들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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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에 대기업 공장 들어선다…자연녹지 55만㎡ 용도변경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이르면 4월부터 대기업의 공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대기업 공장을 영종도로 유치하기 위해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일대 부지 55만2915㎡의 용도 변경을 3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땅은 현재 자연녹지인 자유무역지대로 향후 ‘일반 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대기업의 생산 공장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상 대기업 공장의 신축이나 증설은 힘들지만 용도 변경을 통해 공장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총량제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대기업은 면적 500㎡ 이상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 기업과 중소기업만 가능하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유무역지대에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외국계 ‘스테칩팩코리아’와 일부 물류 기업만 입주해 있다. 국내 일부 대기업들은 물류비 등을 감안해 수년 전부터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짓기를 희망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법률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3월경 인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처리해 대기업 공장이 영종도에 들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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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서운산단 대표의 ‘수상한 공직자 취업’

    인천 계양구 부구청장을 지낸 가기목 서운산업단지개발㈜ 대표(60)의 회사 취업이 공직자윤리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운산단과 업무 관련성이 높고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私企業體)인 태영건설㈜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기 때문이다. 가 대표가 취업한 서운산단은 ‘사기업체의 공동이익과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설립된 법인·단체’(공직법 제17조 1항)에 해당한다. 태영건설 등 민간기업체가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 대표는 부구청장이던 2012년 9월 ‘민간사업자 공모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데 관여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무원은 퇴직일로부터 2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 2013년 6월 퇴직한 가 대표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운산단에 무보수 이사로 취업했다. 1년 3개월 만에 업무와 관련이 있는 이 회사에 취업한 것이다. 그 후 10월 23일 대표이사가 됐다. 계양구는 지난해 8월 29일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에 가 대표의 취업 가능 여부를 질의했다. 그러나 안행부는 9월 15일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안행부 관계자는 “서운산단이 사기업체에 해당하지 않아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취업제한 사기업체(1만3466개)에 서운산단이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업을 허가해준 것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뒤 지난해 6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라 가 대표의 취업은 현행법에 저촉된다”는 의견이 많다. A 변호사는 “사기업체의 공동이익과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도 사기업체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협회(법인 단체)도 예외 없이 취업제한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했다”고 말했다. B 변호사도 “업무 관련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퇴직공직자 취업 여부에 핵심 관건이다. 취업을 목적으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유착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기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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