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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형 여객선 운영사인 울릉크루즈와 최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 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울릉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울릉 관광 수요층의 변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 군수는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울릉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울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사단법인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최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경북의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해외 각지의 자문위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성금은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약 25년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현재 42개국 118명의 자문위원이 각국에서 경북 농산물 수출 지원, 경북 해외 방문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포항 촉발 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 피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때도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경북이 어려울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중국 장쑤(江蘇)에 거주하고 있는 이원준 협의회 이사는 “세계 각국 자문위원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고향인 경북이 산불 피해를 입어서 무척 안타까웠다. 자문위원들의 작은 손길이 보태져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28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도시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개통했다.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 도로는 총길이 1.1km,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곳이 있다. 도로 개통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개발계획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진입도로는 직선으로 연결돼 신도시의 새로운 교통 혈맥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신도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사단법인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최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협의회는 지난달 경북의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해외 각지의 자문위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성금은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협의회는 약 25년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현재 42개국 118명의 자문위원이 각국에서 경북 농산물 수출지원, 경북 해외 방문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2017년 포항 촉발 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 피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때도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 소방서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경북이 어려울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중국 장쑤성(江蘇省)에 거주하고 있는 이원준 협의회 이사는 “세계 각국 자문위원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고향인 경북이 산불 피해를 입어서 무척 안타까웠다. 자문위원들의 작은 손길이 보태져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 울릉군은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형 여객선 운영사인 울릉크루즈와 최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 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울릉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울릉 관광 수요층의 변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 군수는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울릉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울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28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도시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사진)를 개통했다.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 도로는 총길이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곳이 있다. 도로 개통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개발계획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진입도로는 직선으로 연결돼 신도시의 새로운 교통 혈맥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신도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전국 곳곳에 강풍·건조 특보가 내린 지난 주말 동안 강원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26일 오후 1시 11분경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73㏊(잠정 집계)를 태운 뒤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날 일몰과 함께 헬기를 철수한 뒤 인력만으로 밤샘 진화를 벌였고, 27일 오전 헬기 35대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오전 9시경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로 한때 인제·양양 주민 37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26일 오후 2시 50분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양방향 통제됐다. 소방 국가동원령이 발령되며 타 시도에서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36대가 양양 남대천 둔치에 집결하기도 했다. 주불이 잡히면서 고속도로 통행은 27일 오전 8시 25분을 기해 재개됐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국가동원령이 해제됐고 주민들도 모두 귀가했다. 인명 및 민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오전 11시 28분경 강원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도 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경북 봉화, 영주, 경주, 포항과 경남 김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으나 모두 초기에 진화됐다. 27일 오전 9시 57분경 경북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야산에서 난 산불은 1시간 45분 만에 꺼졌다. 낮 12시 7분경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산불도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 성주와 울산 울주 야산에서도 불이 났으나 20∼30분 만에 꺼졌다. 기상청은 “28, 29일에도 순간풍속 시속 35∼55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산불 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인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김소영 기자 ksy@donga.com}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포항시,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기관이 구성한 유치 사절단은 21∼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년 PATA 연차총회’에 참석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 기반시설과 경쟁력을 홍보해 유치에 성공했다. PAT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PATA는 1951년 미국 하와이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관광기구다. 현재 88개국, 80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연차총회, 하반기에는 국제관광박람회(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내년 PATA 연차총회의 구체적인 시기와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 실무진 실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는 포항이 마이스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회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는 국제 관광행사 유치 및 운영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글로벌 컨벤션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포항시,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각 기관이 구성한 유치 사절단은 이달 21~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년 PATA 연차총회’에 참석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 기반 시설과 경쟁력을 홍보해 유치에 성공했다. PAT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PATA는 1951년 미국 하와이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관광기구다. 현재 88개국, 800여 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연차총회, 하반기에는 국제관광박람회(트레블마트)를 개최한다. 내년 PATA 연차총회의 구체적인 시기와 일정은 올해 하반기 중 실무진 실사를 거쳐 확정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는 포항이 마이스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회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는 국제 관광행사 유치 및 운영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글로벌 컨벤션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공모사업 ‘노코드(No-Code) 제조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No-Code 기술혁신 생태계는 제조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 개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중소 및 중견 제조기업들의 신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포항공대), 연구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사단법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한다.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No-Code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정보기술(IT) 시스템 유지 비용을 줄이고, 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보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No-Code 기술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 맞춤형 테스드베드(시험 환경)와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 포스텍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한다. 향후 디지털 제조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제조혁신의 실질적 성과로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공모사업 ‘노코드(No-Code) 제조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No-Code 기술혁신 생태계는 제조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 개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중소 및 중견 제조기업들의 신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포항공대), 연구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사단법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 한다.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No-Code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정보기술(IT) 시스템 유지 비용을 줄이고, 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 보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는 No-Code 기술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 맞춤형 테스드베드(시험 환경)와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 포스텍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한다. 향후 디지털 제조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제조혁신의 실질적 성과로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남이공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 e-자동차과가 맡는다. 신규 정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정기교육도 시행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교육과정 지정을 계기로 산업 맞춤형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국 미래형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스마트 e-자동차과는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정비 교육을 잘하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업해 전기자동차 전문 인력 300명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공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공군사령부, 대구 달서구 등과도 협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사업’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수행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정비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미래 교육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진전문대는 사회복지과의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비교과 특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공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는 올해 ‘자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총 13개 과정을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등으로 나눠 연중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올 1학기에는 6개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은 영어와 컴퓨터 활용, 엑셀 자격증 과정, 예술요업과 음악치료,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치매 파트너 과정 등이다. 현재 9개 반에 1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야간, 토요일 반으로 운영 중이다. 20대부터 80대까지 함께 공부하고 있다. 대학 입학 동기인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평생학습, 직업 전환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무 역량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수 책임제를 도입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이나 자격증을 발급한다. 운영 성과는 뚜렷하다. 지난해 총 28개 반에 64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8개 반에 84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성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공 역량은 물론이고 개인적 성장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서구 으뜸새마을금고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는 ‘대구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으뜸새마을금고는 건실한 대출을 취급하고 회원들의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으뜸새마을금고는 최근까지 대상 3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 등을 수상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최근 총자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금고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튼튼한 금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서구 으뜸새마을금고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는 ‘대구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으뜸새마을금고는 건실한 대출을 취급하고 회원들의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으뜸새마을금고는 최근까지 대상 3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 등을 수상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최근 총자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금고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튼튼한 금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진전문대는 사회복지과의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비교과 특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공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이 대학 사회복지과는 올해 ‘자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총 13개 과정을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등으로 나눠 연중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올 1학기에는 6개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은 영어와 컴퓨터 활용, 엑셀 자격증 과정, 예술요업과 음악치료,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치매 파트너 과정 등이다. 현재 9개 반에 1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야간, 토요일 반으로 운영 중이다. 20대부터 80대까지 함께 공부하고 있다. 대학 입학 동기인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평생학습, 직업 전환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무 역량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수 책임제를 도입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이나 자격증을 발급한다.운영 성과는 뚜렷하다. 지난해 총 28개 반에 64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8개 반에 84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성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공 역량은 물론 개인적 성장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남이공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 e-자동차과가 맡는다. 신규 정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정기교육도 시행한다.영남이공대는 이번 교육과정 지정을 계기로 산업 맞춤형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국 미래형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스마트 e-자동차과는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정비 교육을 잘하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업해 전기자동차 전문 인력 300명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공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공군사령부, 대구 달서구 등과도 협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사업’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수행한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정비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미래 교육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2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6개국, 300개사가 1000여 개 부스를 설치한다. 지구촌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기술과 동향, 미래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를 계기로 출발했다. 현재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상황과 산업 전반의 전환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제시한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솔루션 수요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수소를 비롯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조명한다.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 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대 전시회로 꼽히는 이유다. 전시 품목은 태양광, 수소, 풍력, ESS,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등 신재생에너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글로벌 선도 기업 가운데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화웨이, 그로와트 등 14개사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에스디엔, 그랜드썬 등 신재생에너지 국내 유망 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씨에스텍, 아진솔라텍㈜, 한빛전력 등 지역 기업들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12개 유망 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처음 선보인다.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동시에 진행한다.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2개국 84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도 같이 열린다. 또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에서는 ‘진리는 나의 빛, 태양광 발전은 인류의 빛’을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푸른 에너지 수소,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도 열린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 행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간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 및 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2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6개국, 300개 사가 1000여 개 부스를 설치한다. 지구촌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기술과 동향, 미래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를 계기로 출발했다. 현재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상황과 산업 전반의 전환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제시한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한다.특히 수소를 비롯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조명한다.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날짜행사23일1 대 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신제품·신기술발표회태양광 마켓 인사이트24일제9회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신재생설비 KS인증 기업 공청회 1 대 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태양광 마켓 인사이트25일수소 마켓 인사이트전국 신재생에너지 담당 공무원 교육신제품·신기술발표회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대 전시회로 꼽히는 이유다. 전시 품목은 태양광, 수소, 풍력, ESS,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등 신재생에너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글로벌 선도 기업 가운데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화웨이, 그로와트 등 14개 사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에스디엔, 그랜드썬, 등 신재생에너지 국내 유망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씨에스텍, 아진솔라텍㈜, 한빛전력 등 지역 기업들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12개 유망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처음 선보인다.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동시에 진행한다.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2개국 84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도 같이 열린다.또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에서는 ‘진리는 나의 빛, 태양광 발전은 인류의 빛’을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푸른에너지 수소,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도 열린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www.greenenergy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 행사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간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 및 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난달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포함됐다.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 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주거, 산림, 농업, 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반영됐다. 산림청 예산에는 산림 복구와 산불 예방 기반 구축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는 작물·축사 피해 복구와 농업 기반시설 정비가 포함됐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예산에는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과 일자리 회복 지원도 일부 포함됐다. 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한 임대 농기계 구입 지원,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 특별재난지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산불 피해 소상공인 희망 패키지 지원, 소방 산불장비 역량강화센터 건립 등을 위한 추가 예산 증액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안은 단순한 복구 수준을 넘어 피해 주민의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국회에 증액 요구한 산불 피해 지원 등 관련 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