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현

김자현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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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경제부 시장팀·금융팀을 거쳐 사회부 법조팀에서 취재중입니다.

zion37@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정당32%
정치일반32%
국회18%
검찰-법원판결8%
국방3%
선거3%
사법3%
인물1%
  • 기업들 체감경기 한 달 만에 다시 하락…8월 전망은 더 어둡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체감경기가 악화 됐고, 8월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BSI는 7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한국은행이 전국 3696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지수가 100 미만인 경우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판단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에서는 특히 중소, 내수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BSI는 각각 4, 5포인트가 떨어진 66으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와 건설업 부진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대기업의 BSI는 79로 지난달과 같았다. 비제조업에서는 신규 수주 감소와 건설 비수기 등의 요인으로 전문·과학·기술과 건설업에서 경기인식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내수부진(23.7%)’, ‘불확실한 경제상황(18.2%)’ 등을 주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은은 경기부진으로 인해 다음달 BSI가 이달보다 2포인트 떨어진 71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자현기자 zion37@donga.com}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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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투자자 해외증권 결제 60% 뛰어 100조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해외 주식과 채권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840억6000만 달러(약 99조5000억 원)였다. 지난해 하반기 결제액인 524억3000만 달러보다 60.3% 증가한 수치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180억7000만 달러로 작년 하반기보다 23.6% 늘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659억9000만 달러로 74.4% 증가했다. 가장 많은 액수가 결제된 곳은 유로시장이었다. 전체 결제금액의 62.2%인 523억3000만 달러가 이곳에서 거래됐고, 미국(262억2000만 달러), 홍콩(26억7000만 달러), 중국(9억5000만 달러), 일본(9억2000만 달러) 시장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결제금액이 9억7200만 달러로 작년 하반기에 이어 가장 많았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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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악재에… 코스피 2030선 붕괴-코스닥 4% 급락

    한국 경제를 둘러싼 안팎의 악재로 29일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며 2,030 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의 경제 보복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통상 압력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78포인트(1.78%) 내린 2,029.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0%(25.81포인트) 급락하며 618.78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보다 7.13포인트(0.35%) 내린 채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점점 하락 폭을 키우며 2,030대가 무너졌다. 이는 종가 기준 5월 29일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동안 매수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탱하던 외국인이 이날 순매도로 돌아서며 증시 낙폭이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2.23%, 3.51%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가 62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수 하락 폭은 작년 10월 29일(―5.03%) 이후 가장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코스닥 대형주들이 2∼5%대의 약세를 보이며 급락장을 연출했다. 이날 증시 급락세는 한국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와 달리 일본(―0.19%), 중국(―0.12%) 등의 증시는 소폭 하락세에 그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한국만 유독 증시가 하락한 것은 국내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난히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이 조만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 와중에 미국마저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흔들며 통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실적 전망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악재까지 겹쳤다”며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을 받아줄 매수자가 부족해 하락 폭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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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악재 겹쳐 국내 증시 급락…“투자 심리 악화 원인”

    한국 경제를 둘러싼 안팎의 악재로 29일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며 2,030선을 내줬고, 코스닥 지수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통상 압력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78포인트(1.78%) 내린 2,029.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0%(25.81포인트) 급락하며 618.78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보다 7.13포인트(0.35%) 내린 채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점점 하락폭을 키우며 2,030대가 무너졌다. 이는 종가 기준 5월 29일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동안 매수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탱하던 외국인이 이날 순매도로 돌아서며 증시 낙폭이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2.23%, 3.51%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코스닥이 62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수 하락 폭은 작년 10월 29일(―5.03%) 이후 가장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코스닥 대형주들이 2~5%대 약세를 보이며 급락장을 연출했다. 이날 증시 급락세는 한국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와 달리 일본(―0.19%), 중국(―0.12%) 등의 증시는 소폭 하락세에 그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한국만 유독 증시가 하락한 것은 국내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난히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기업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이 조만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 와중에 미국마저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흔들며 통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실적 전망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악재까지 겹쳤다”며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을 받아줄 매수자가 부족해 하락폭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김자현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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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올 영업이익 전망 3조6600억 낮춰… 코스피 하루평균 거래액 30개월만에 최저

    이달 초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국내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4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295곳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일 기준 141조65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달 28일 기준 전망치(145조3218억 원)보다 3조6619억 원(2.52%) 줄어든 수치다. 이 295개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8곳(56.9%)이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기업은 90곳(30.5%)에 그쳤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직격탄을 맞게 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6조7450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76%(7596억 원)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도 11.07%(4347억 원) 낮아진 3조49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S-Oil, 한국전력 등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27.18%, 28.9% 낮아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 악재가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을 악화시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도 1%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면서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이어지고 있다. 주식 거래세율이 떨어지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증시 활성화 요인이 여럿 있었지만 주식 거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은 약 4조3847억 원이었다. 4조1117억 원이었던 2017년 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불안감은 더 크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 236조4057억 원이었던 코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이달 26일 기준 222조5336억 원으로 20거래일 만에 13조9000억 원가량이 줄었다. 코스닥지수도 690.53에서 644.59로 6.65% 하락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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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수출규제 이후 국내 상장사 올 영업이익 전망치 3조6619억원 낮춰

    이달 초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국내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4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295곳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일 기준 141조65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달 28일 기준 전망치(145조3218억 원)보다 3조6619억 원(2.52%) 줄어든 수치다. 이들 295개사 가운데 절반이상인 168곳(56.9%)이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기업은 90곳(30.5%)에 그쳤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직격탄을 맞게 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6조7450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76%(7596억 원)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도 11.07%(4347억 원) 낮아진 3조49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S-Oil, 한국전력 등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27.18%, 28.9% 낮아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 악재가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을 악화시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도 1%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면서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이어지고 있다. 주식 거래세율이 떨어지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증시 활성화 요인이 여럿 있었지만 주식거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거래액은 약 4조3847억 원이었다. 4조1117억 원이었던 2017년 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불안감은 더 크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 236조4057억 원이었던 코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이달 26일 기준 222조5336억 원으로 20거래일 만에 13조9000억 원 가량이 줄었다. 코스닥 지수도 690.53에서 644.59로 6.65% 하락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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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물놀이 시설 매주 수질 검사 받는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까다로운 수질 관리에 나섰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물놀이 시설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의 수질 기준에 따라 매주 대장균 등 수질 관련 종합 검사를 받아야 한다. 1개 이상의 항목에서 기준치의 1.5배 이상이면 위약금을 물린다. 위약금은 최대 800만 원이다. 3개 이상의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1.5배 이상이면 시설 이용이 중단된다. 물놀이 시설의 수질 관리 강화는 지난해 8월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물놀이 시설에서 ‘결합잔류염소’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넘었다고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결합잔류염소는 땀처럼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물을 소독하려고 넣은 염소가 섞여 생기는 독성물질이다. 경기도 대형 물놀이 시설도 결합잔류염소와 관련해서 까다로운 수질 관리에 나섰다. 용인 에버랜드의 물놀이 시설 ‘캐리비안베이’는 수질 관리 기준에 결합잔류염소 항목을 포함했다. 실시간 측정해 결합잔류염소가 WHO 기준을 넘으면 물을 바꾼다. 또 시설 이용자들이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땀과 분비물을 씻도록 ‘샤워 캠페인’도 벌인다. 서형석 skytree08@donga.com / 용인=김자현 기자}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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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행몰이 디즈니, 휴가前 사고싶은 해외주식 1위

    최근 영화 ‘알라딘’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잇달아 흥행시킨 월트디즈니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매수 선호 1위 종목으로 떠올랐다. 삼성증권은 13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컬쳐파크에서 진행한 ‘해외주식 완전정복’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20.9%인 101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매수하고 싶은 종목으로 월트디즈니를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15.1%), 아마존(10.3%), 비자(9.1%), 우버와 소프트뱅크(각 6.8%)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는 기존에 보유한 마블과 루커스필름에 이어 지난해 21세기폭스까지 인수했다. 특히 올 들어 내놓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토이스토리’ 등이 줄줄이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장기투자 종목으로 아마존(21.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아마존은 미국 내 온라인상거래 점유율이 63%로 2위 기업인 이베이를 압도하며 지난 20년간 꾸준한 주가 상승을 보였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14.0%), 월트디즈니(11.8%) 순이었다. 향후 투자비중을 늘리고 싶은 지역으로는 미국을 꼽은 투자자가 53.1%로 가장 많았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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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액보험 MVP’ 5년 만에 적립 순자산 1조4000억 원 돌파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5년 만에 적립 순자산 1조4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펀드는 지난해 5월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달 15일에는 적립 순자산이 1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 30%를 넘겼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MVP펀드는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MVP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한다.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불경기에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내고 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0%를 넘겼다. MVP펀드의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기준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유형별 3년 수익률은 전 부문 1위를 독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선 2018년에도 약 5440억 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0%를 넘는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2017년에도 2년 연속 점유율 34%를 넘어서며 변액보험 실적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지켜왔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업계 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경쟁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의 행복한 은퇴 설계를 돕겠다” 고 밝혔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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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연 4% “최상위 수준” 퇴직연금硏-전담콜센터 등으로 편의성 높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업계 최대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의 차별화된 행보가 주목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연구소를 개설하고 퇴직연금스쿨, 퇴직연금 전담 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연금관련 지식 전파에 기여해왔다. 사용자와 근로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경영성과급 DC 컨설팅 및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등을 최초로 시행했고, 최근에는 증권사 최초로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를 내기도 했다. 연금은 장기자산인 만큼 꾸준하게 수익률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최신 글로벌자산운용 트렌드를 반영해 연금자산을 관리함으로써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말 기준 공시된 퇴직연금의 10년 장기수익률을 보면, 미래에셋대우는 DB형(확정급여형)의 경우 연 3.79%를 기록해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DC형(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 역시 연 4.08%, 3.39%의 수익을 내 사업자 중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자산운용전문가가 수익률을 관리하는 ‘퇴직연금 랩’이 우수한 성과를 낸 점도 주목된다. 대표 유형인 ‘액티브40’의 누적수익률은 5월 말 기준 70.1%를 기록했다. 매년 5.3%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 상품의 운용규모는 9134억 원으로 2만 명 넘는 고객이 해당 상품에 가입해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특히 전사 차원의 조직과 인력 운영을 통해 개인형 연금의 비중을 높여왔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연금자산 12조3000억 원 중 개인형 연금 규모는 7조9000억 원으로 64%를 차지한다. 이중 3조3000억 원을 차지하는 개인연금은 업계에서 독보적 수준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15일 증권사 최초로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를 개시하고, 군인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하기도 했다.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각종 채권압류로부터 민사집행법에서 정하는 최저 생계비(185만 원) 범위 내에서 압류를 차단해 군인연금 수급권자의 생계 기본권을 보장하는 별도의 계좌다. 안심통장과 CMA 계좌 모두 2020년 12월 31일까지 현 시중은행의 금리수준(연 0.1∼0.5%)보다 높은 수준인 연 1.8%(세전)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기간은 추후 연장될 수 있다.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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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서 삼성카드 쓰고 할인 받으세요”

    삼성카드가 홈플러스와 함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홈플러스에서 매주 목, 금, 토, 일요일에 삼성카드로 신선특란 30구, 1등급 대란 30구를 구매하면 각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축산품을 구매해도 현장할인 혜택을 받는다. 24일까지 소고기 안심을 30% 할인 받을 수 있고, 25일부터 31일까지는 ‘농협안심한우’ 등심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삼성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 삼성앱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만 원 범위 내에서 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5월 출시한 ‘홈플러스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올 연말까지 홈플러스 제휴 삼성카드 발급 후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첫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의 30% 캐시백을 최대 3만 원까지 제공한다. 카드를 신규 신청할 경우 소진 시까지 장바구니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홈플러스 삼성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최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홈플러스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일에 최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은 3만 원, 40만 원 이상 시 2만 원, 40만 원 미만 시 1만 원이다. 조건에 따라 연 최대 3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 삼성카드’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 멤버십 가입 없이 카드 한 장으로 홈플러스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외 가맹점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일 경우 병원, 의원, 약국 등에서 의료비 결제 시 5% 할인이 최대 1만 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플러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여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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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수출규제에도 외국인 “韓 반도체株 사자”… 이달 1조 순매수

    이달 들어 한국 베트남 브라질 등 10개 주요 신흥국의 증시 가운데 글로벌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시장은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지속되고, 이달 초부터는 일본의 경제 보복이라는 대형 악재가 겹쳤지만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입은 꾸준히 이어진 것이다. 아직까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국내 증시에 본격적인 타격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외국인투자가들이 사들인 한국 주식은 8억3200만 달러(약 9800억 원)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인 10개 주요 신흥국 가운데 1위다. 외국인투자가의 한국 주식 매수세는 특히 코스피 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는 이달 들어 19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1946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총 15일의 거래일 가운데 3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 다음으로는 태국 증시에서 외국인이 6억1300만 달러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어 인도네시아(1억8000만 달러), 베트남(8200만 달러), 필리핀(8100만 달러)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한국은 외국인투자가들이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매수 흐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8952억 원, 269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2068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일본이 이달 초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에 대해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리스크가 커져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외국인들이 매수를 이어가면서, 증권가에서는 아직 외국인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보다 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정책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도 최근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수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대해 “당장은 일본과의 무역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보다는 재고 소진 및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긍정적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외국인투자가들이 싼값에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매수 움직임을 보인 것 같다”며 “매수 흐름이 증시 전반에 걸쳐 있지 않고, 일부 업종과 기업 위주로 이어졌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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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전쟁-日수출규제에도…국내증시 글로벌 자금유입 1위

    이달 들어 한국, 베트남, 브라질 등 10개 주요 신흥국의 증시 가운데 글로벌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시장은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지속되고, 이달 초부터는 일본의 경제 보복이라는 대형 악재가 겹쳤지만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입은 꾸준히 이어진 것이다. 아직까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국내 증시에 본격적인 타격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한국 주식은 8억3200만 달러(약 9800억 원)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인 10개 주요 신흥국 가운데 1위다.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주식 매수세는 특히 코스피 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19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1946억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이달 들어 총 15일의 거래일 가운데 3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 다음으로는 태국 증시에서 외국인이 6억1300만 달러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어 인도네시아(1억8000만 달러), 베트남(8200만 달러), 필리핀(8100만 달러)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한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매수 흐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8952억 원, 269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2068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일본이 이달 초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에 대해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리스크가 커져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외국인들이 매수를 이어가면서, 증권가에서는 아직 외국인이 일본과 무역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보다 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정책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도 최근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수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대해 “국제적으로 반도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흐름이 있고, 당장은 일본과의 무역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보다는 재고 소진 및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긍정적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으로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싼 값에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매수 움직임을 보인 것 같다”며 “매수 흐름이 증시 전반에 걸쳐져 있지 않고, 일부 업종과 기업 위주로 이어졌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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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 50%” 혹했다 한방에 훅… 유튜브 주식방송 주의보

    ‘폭풍수익 인증’, ‘10억 시크릿 대공개’. 지난해 재테크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공부하던 직장인 장모 씨(30)의 휴대전화 위로 솔깃한 문구가 떠올랐다. 생생한 투자 경험담을 듣고자 유튜브 주식방송을 검색하던 무렵이었다. 영상 속 문구만 보면 왠지 금세 주식 대박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장 씨는 해당 유튜버가 주식으로 10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영상을 보고 그 유튜버가 안내한 단체 채팅방에 들어갔다. 유튜버는 그 방에 들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조건 오른다’며 주식 종목 몇 개를 사라고 추천했다. 유튜버가 이미 본인 계좌를 공개해 수익을 인증했고, 추천 대가로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므로 장 씨는 그가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튜버의 말과 달리 이후 장 씨가 산 주식은 폭락했다. 장 씨를 비롯한 채팅방 사람들은 메시지를 보내 항의했지만 해당 유튜버는 이내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렸다. 유튜브를 통해 주식을 분석하고 종목을 추천하는 방송이 늘고 있다. 이 중 일부 방송의 자극적인 홍보에 현혹돼 투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 자극적 구호 난무하는 주식 유튜브 17일 동아일보 기자가 유튜브 검색창에 ‘주가분석’ ‘종목추천’ 등을 검색하니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영상 소개 화면에는 ‘5억 수익인증’ ‘완전예측’ ‘매매전략 꼭 보셔야 합니다’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가득했다. 유튜버들마다 사용하는 문구의 유형도 달랐다. 가장 대표적이고 눈길이 가는 건 ‘수익인증형’ 홍보 문구다. ‘10일 만에 1000만 원을 벌었다’라든가 ‘50%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는 내용 등을 자기 계좌와 함께 공개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며 판단할 시간을 주지 않고 구매를 촉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시없을 기회’, ‘놓치고 후회하지 말자’ 등의 문구다. 해당 주식이 ‘저평가 우량주’라며 단정적인 어조로 투자를 독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80세 이상의 노인들도 투자해 수익을 냈다’, ‘개미투자자들도 성공한 비법’ 등의 표현도 이어졌다. 영상 첫 화면을 채운 홍보 문구들은 대부분 원색의 굵은 글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런 광고가 사실에 부합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영상 속에서 실제로 계좌 잔액과 거래명세 등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미지 등은 조금만 공을 들여도 충분히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유튜버 이렇듯 유튜브상에 자극적인 홍보 문구가 난무하는 것은 조회수가 광고 수익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일반 유튜버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자문료를 받는 ‘유사투자자문업자’도 비슷한 전략을 쓴다.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문구들이 허위로 밝혀졌을 때 처벌을 받는 건 금융당국에 유사투자자문업자로 신고하고 활동하는 사람들뿐이다. 일반 주식분석 유튜버들은 자문료가 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금융당국에 유사투사자문업자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등록이 안돼 있다 보니 허위 광고를 해도 당국의 관리 범위를 벗어난다. 전문가들은 유튜브에서 주식 관련 정보를 얻을 때는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유튜브에 나오는 투자 관련 정보가 사실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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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수익 인증’ ‘10억 시크릿’ 유튜브 주식방송 덜컥 믿었다가…

    ‘폭풍수익 인증’, ‘10억 시크릿 대공개’ 지난해 재테크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공부하던 직장인 장모 씨(30)의 휴대전화 위로 솔깃한 문구가 떠올랐다. 생생한 투자 경험담을 듣고자 유튜브 주식방송을 검색하던 무렵이었다. 영상 속 문구만 보면 왠지 금세 주식 대박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장 씨는 해당 유튜버가 주식으로 10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영상을 보고 해당 유튜버가 안내한 단체채팅방에 들어갔다. 유튜버는 그 방에 들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조건 오른다’며 주식 종목 몇 개를 사라고 추천했다. 유튜버가 이미 본인 계좌를 공개해 수익을 인증했고, 추천 대가로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므로 장 씨는 그가 믿을 만 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튜버의 말과 달리 이후 장 씨가 산 주식은 폭락했다. 장 씨를 비롯한 채팅방 사람들은 메시지를 보내 항의했지만 해당 유튜버는 이내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렸다. 유튜브를 통해 주식을 분석하고 종목을 추천하는 방송이 늘고 있다. 이 중 일부 방송의 자극적인 홍보에 현혹돼 투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자극적 구호 난무하는 주식 유튜브 17일 동아일보 기자가 유튜브 검색창에 ‘주가분석’ ‘종목추천’ 등을 검색하니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영상 소개화면에는 ‘5억 수익인증’ ‘완전예측’ ‘매매전략 꼭 보셔야합니다’ 등의 선정적인 문구가 가득했다. 유튜버들마다 사용하는 문구의 유형도 달랐다. 가장 대표적이고 눈길이 가는 건 ‘수익인증형’ 홍보문구다. ‘10일 만에 1000만 원을 벌었다’라든가, ‘50%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는 내용 등을 자기 계좌와 함께 공개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며 판단할 시간을 주지 않고 구매를 촉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시없을 기회’, ‘놓치고 후회하지 말자’ 등의 문구다. 해당 주식이 ‘저평가 우량주’라며 단정적인 어조로 투자를 독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80세 이상의 노인들도 투자해 수익을 냈다’, ‘개미투자자들도 성공한 비법’이라는 등의 표현도 이어졌다. 영상 첫 화면을 채운 홍보문구들은 대부분 원색의 굵은 글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런 광고가 사실에 부합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영상 속에서 실제로 계좌 잔고와 거래 내역 등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미지 등은 조금만 공을 들여도 충분히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유튜버 이렇듯 유튜브 상에 자극적인 홍보문구가 난무하는 것은 조회수가 광고수익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일반 유튜버 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자문료를 받는 ‘유사투자자문업자’도 비슷한 전략을 쓴다.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문구들이 허위로 밝혀졌을 때 처벌을 받는 건 금융당국에 유사투자자문업자로 신고하고 활동하는 사람들뿐이다. 일반 주식분석 유튜버들은 자문료가 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금융당국에 유사투사자문업자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등록이 안돼 있다 보니 허위 광고를 해도 당국의 관리 범위를 벗어난다. 전문가들은 유튜브에서 주식관련 정보를 얻을 때는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유튜브에 나오는 투자 관련 정보가 사실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자현기자 zion37@donga.com}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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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韓 반도체생산 10% 줄면 GDP 0.4% 감소”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5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 반도체 생산이 10% 줄어들면 경상수지 흑자 폭이 100억 달러(약 11조782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정부가 전망한 경상흑자 605억 달러의 6분의 1에 달한다. 아이린 최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은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에 차질을 줄 핵심 소재”라며 “반도체 생산 차질이 한국 국내총생산(GDP)과 경상수지에 주목할 만한 하방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생산 10% 감소가 가져올 GDP 감소는 0.4%로 추산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한일 간 긴장이 높아져 수출 감소가 반도체 외 정보기술(IT) 산업과 자동차, 화학 등 다른 품목으로 번질 경우 1년간 경상흑자 규모가 320억 달러(약 37조7088억 원)로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호주계 맥쿼리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일 갈등으로 메모리반도체의 재고 소진과 가격 상승이 이어져 한국에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도 “양국이 연내 타결에 실패하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경쟁기업에 내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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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의 경고 “韓 대기업 신용 위험 커져”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0일 한국 200대 기업의 신용도가 부정적(negative)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기업보다 내려갈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 상황이 내후년까지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S&P가 이날 발간한 ‘높아지는 신용 위험에 직면한 한국 기업들’ 보고서에 따르면 험난한 국내 영업 환경과 기업들의 공격적인 재무정책, 규제 리스크 등이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홍 S&P 글로벌 신용평가 이사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무역분쟁 심화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실적 저하로 나타났고 향후 12개월 동안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작년 말부터 KCC,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등급을 낮췄고 SK하이닉스 이마트 SK텔레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의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올 들어서 한국 기업들 가운데 신용등급 또는 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된 사례는 전무하다. S&P는 특히 “수출 의존도가 큰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 정유 화학 산업의 경우 향후 1, 2년 동안 어려운 영업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며 “현금 흐름이 줄어드는데도 기업들이 자본 투자와 주주 환원 규모를 확대하는 정책을 도입해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P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2.4%에서 2.0%로 내렸다. 전자 부문의 높은 재고 수준과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투자에 부담을 주고, 노동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소비 약화로 이어진다는 이유였다. 이번 성장률 전망치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발표되기 전인 6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향후 이를 반영하면 전망치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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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도 충격… 코스피 2.2% 급락

    코스피가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하며 2,060대로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060 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미중 무역분쟁,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약화 등이 동시에 작용해 급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도 10원 이상 올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46.42포인트(2.20%) 하락한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3.67% 떨어진 668.72로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제 보복이 표면화하기 직전인 지난달 말과 비교했을 때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일주일여 만에 51조 원 증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6원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2.74% 하락한 4만44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 LG화학의 주가도 각각 1.46%, 2.68% 떨어졌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크게 하락했다. 반도체 생산장비업체인 테스의 주가는 12.27% 곤두박질쳤고,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의 주가도 각각 10.22%, 7.77% 하락했다. 일본이 비자 발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여행, 항공, 카지노 등의 주가도 출렁거렸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각각 4.77%, 6.25% 떨어졌고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카지노 운영사 파라다이스 주가도 5.87% 빠졌다.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도 5% 이상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일본의 보복 조치가 더 확산되면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화학 등의 업종도 추가로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고 각국 증시가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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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경제 보복에 내려앉은 국내 증시…코스피 2060선으로 털썩

    코스피가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하며 2060대로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2060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조치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하락 등이 맞물려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도 10원 이상 올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46.42포인트(2.20%) 하락한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3.67% 떨어진 668.72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48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이어진 매도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2.74% 하락한 4만44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의 주가도 각각 1.46%, 2.68%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6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달러당 1182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업계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데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 등 악재가 겹친 것이 증시 및 원화가치 급락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5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고, 일본의 수출 규제가 반도체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맞물렸다는 것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증시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확산될 경우 연관 업종들을 중심으로 피해가 이어져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보복조치가 더 확산될 경우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화학, 정밀기계 등이 추가로 피해를 입게 될 전망이다. 일본산 부품 공급이 중단될 경우 독일 등이 대체수입국이 될 수 있지만 일본산보다 가격이 2배 가까이 높은 경우가 있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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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제품 불매운동에… 토종기업 주가 반짝 상승

    “모나미 주가 상승 이유가 뭔가요?” 4일 주식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 사이트 증권 정보방에는 한국 문구회사인 모나미에 대해 묻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평소 언급량이 거의 없던 국내 문구회사 모나미의 주가가 급상승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서로 댓글과 게시글을 통해 일본 물건 불매운동 분위기를 타고 ‘애국 테마’가 뜨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마주로는 문구, 의류, 콘돔 제조업체 등이 거론됐다. 일본 정부의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핵심 부품 수출 규제로 시작된 무역갈등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면서 해당 품목의 대체재가 되는 국내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이 실제로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 분위기에 휩쓸린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주엔 특히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문구류와 의류, 콘돔 업체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국내 대표 볼펜 생산업체인 모나미의 주가가 전날보다 6.02% 오른 3525원으로 마감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한 1일과 비교해선 935원(36.10%) 오른 수치였다. 모나미의 상승세는 일본 볼펜 불매운동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브라, 제트스트림 등 일본산 볼펜들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제조유통일괄형(SPA·일명 패스트패션) 브랜드 탑텐(TOPTEN10)과 올젠(OLZEN), 지오지아(ZIOZIA)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의류기업 신성통상의 주가도 이달 들어 16.36% 올랐다. 유니클로, 지유(GU) 등 일본 스파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 분위기가 반사이익을 가져다 줬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일본 기업 대신 판매상품이 유사한 국내 브랜드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일본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콘돔과 맥주 등의 업종에서도 토종 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산 콘돔 생산업체인 바이오제네틱스와 주류제조업체인 하이트진로는 지난주에 9.11%, 7.39% 오른 6940원,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토종 기업들은 최근 반일 기류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양새다. 이랜드월드는 SPA 브랜드 ‘스파오’와 ‘로보트 태권브이’가 협업한 반팔 티셔츠, 에코백을 이달 중 온라인몰을 통해 출시한다. 신성통상의 탑텐은 티셔츠에 광복을 맞은 해인 ‘1945’, 김구 윤동주 등의 작품 글귀를 영어로 새긴 상품을 내놓았다. 이렇듯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으로 그동안 일본 기업에 밀리던 국내 기업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과 직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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