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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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5-28~2026-06-27
경제일반96%
문화 일반4%
  • “올영세일 맞춰 韓 온다”… 외국인 재방문객 3년새 11배 증가

    글로벌 K뷰티 열풍이 국내 오프라인 관광 쇼핑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성지’로 불리는 올리브영의 대규모 할인 행사(올영세일)를 필수 코스로 삼으면서 세일 기간 내 외국인 고객의 재방문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2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찾아 K뷰티 쇼핑을 즐긴 외국인이 3년 전과 비교해 11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재방문율은 매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세일 기간에 맞춰 1년에 2회 이상 한국을 다시 찾는 방한 외국인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배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재방문해 올영세일을 즐긴 외국인 관광객은 6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금 환급 절차 특성상 일정 기간 내에 귀국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방한 후 고국으로 돌아간 뒤 다시 한국을 찾은 충성 고객으로 풀이된다.회사 측은 방한 중 매장에서 경험한 K뷰티 큐레이션과 쇼핑 편의성, 귀국 후 고국에서 직접 체감하는 K뷰티 제품력에 대한 신뢰가 다음 세일 주기에 맞춘 연쇄 방문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올영세일의 집객 효과는 수도권을 넘어 지방 상권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이번 6월 세일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2% 급증하며 전국 평균(45%)을 크게 웃돌았다.올리브영은 올영세일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K뷰티 큐레이션을 지속 강화하고, 쇼핑 지원 기기 도입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의 편의 서비스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K뷰티는 물론 K관광 산업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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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주 제안 반영하니 매출도 쑥”… 이마트24, 현장 중심 소통 통했다

    이마트24가 경영주와의 소통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나섰다.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점포 환경 개선에 집중했던 기존 전략에 현장 의견을 상품 개발과 운영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을 더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모양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3월 말 출시한 ‘정성가득 통소시지 김밥’의 정식 출시 전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서 “겨자 맛이 강해 고객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마트24는 해당 의견을 상품 개발 부서에 전달해 겨자 맛을 낮추는 방향으로 레시피를 수정했다.이마트24 FF팀 김연정MD는 “경영주 의견 반영을 위해 소스 트레이 구조까지 변경하는 등 겨자 맛의 강도를 조절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출시된 해당 제품은 4~5월 두 달간 김밥 카테고리 매출 상위 5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사 내부에서는 현장 의견을 수렴한 소통 방식이 점포 매출로 연결된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경영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들의 제안이 실제 상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상품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졌고, 이는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부터 차별화 상품 출시 전 경영주 대상 시식과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 같은 소통 프로세스를 제도화했다. 전 점포에 시식 물량을 공급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따르지만 현장 의견 수렴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당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가맹점 공지 체계도 대폭 손질했다. 과거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발송하던 공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전문 용어나 긴 문장 대신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인 안내로 형식을 간소화했다.또한 단순 발주 안내보다 신상품 도입 시 점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나 상품별 셀링 포인트를 안내하는 등 점포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운영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그 결과 5월 주간 공지 평균 확인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상품 발주와 행사 도입 여부가 경영주의 공지 확인에서 시작되는 만큼 확인율 상승은 의미 있는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마트24는 향후 상품 및 매장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편의점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이마트24 커뮤니케이션팀 김연진 파트너는 “앞으로도 본사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경영주 입장에서 실제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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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년째 이어진 인연”… hy, 육군 제25보병사단에 2000만 원 위문금품 전달

    hy는 육군 제25보병사단(이하 25사단)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hy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5사단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hy가 지난 1978년 2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48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류의 일환이다.hy는 매년 부대를 찾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부대에 2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회사 측은 향후에도 25사단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hy는 25사단과의 오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장병들에게 힘이 되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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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외국인 매출이 40%… 글로벌 스토어도 ‘들썩’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연계(O4O)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거점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글로벌 스토어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며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18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개점 후 50일 만인 이달 13일 기준 누적 거래액 70억 원을 넘어섰다. 이 중 외국인 구매액은 약 30억 원으로 전체의 40%를 웃돌았다. 특히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구매 비중은 평균 56%를 기록했으며, 9일에는 66%에 달했다.브랜드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인기 브랜드 10위권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패션 외에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위찌’와 컬러렌즈 큐레이션 플랫폼 ‘폰피쉬’는 외국인 구매 비중이 내국인을 넘어섰으며, 뷰티 카테고리로는 유일하게 인기 브랜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 일대에 팝업 스토어와 플래그십 매장이 밀집해 있어 방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핵심 관광지로 꼽힌다”며 “기본적인 방문객 모수가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인 매출 비중도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오프라인 매장의 집객 효과는 온라인 플랫폼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신규 회원 수도 두 배가량 늘었다.해외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온라인 할인 행사도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 세계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할인 행사 ‘몬스터 세일’은 행사 사흘째인 16일 기준 거래액이 전년 상반기 행사 대비 486% 증가했다. 이벤트 페이지 일평균 순방문자 수(UV) 역시 4배 이상 늘었다.특히 일본 시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거래액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는 무신사가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지난 4월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해당 팝업 행사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하며,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래 월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주효했다. 무신사는 글로벌 커머스 국가 대항전 ‘엑스더리그’와 협업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키짱’ 등 현지 인플루언서 3명이 셀러로 나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글로벌 스토어 캠페인 페이지와 연계해 구매를 유도했다. 그 결과 몬스터 세일 개시 후 3일간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의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전월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무신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상품 기획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시너지를 내며 단기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 중심의 O4O 전략을 적극 활용해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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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 직접 키운다”…롯데,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K-뉴딜 아카데미’ 참여

    롯데는 정부 주도 인재 양성 사업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의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직 청년 대상 실무 구직 청년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리프트(LIFT, 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를 개설한다. ‘리프트 유 앤 유어 투모로우(Lift U & You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성장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교육은 유통∙리테일 과정과 호텔∙서비스 과정 등 두 갈래로 나뉘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 등이 유통∙리테일 과정을 맡고, 롯데호텔, 롯데GRS, 롯데JTB 등이 호텔∙서비스 과정을 운영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다.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총 270명의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매월 최대 50만 원의 청년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은 물론 현장형 프로젝트와 실습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기초 이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 커리어 설계 및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롯데는 리프트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취업 준비생에게 향후 관련 계열사 및 직무에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과 서비스 분야에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K-뉴딜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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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의자 대신 스쿠터”… 3040 ‘뉴리치’ 지갑 연 더현대 하이

    현대백화점이 지난 4월 선보인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평균 객단가가 24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상품에 지갑을 여는 ‘3040 뉴리치’ 소비층이 새로운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하이 오픈 후 약 2개월(4월 6일~6월 17일)간 평균 객단가는 24만 원으로, 기존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의 평균 객단가보다 41% 높았다.객단가는 결제 한 건당 평균 지출 금액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고가 상품 구매가 활발하다는 의미다. 주요 e커머스의 객단가가 통상 10만원 대 초중반에 머무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040 고객 비중도 64%에서 72%로 늘었다. 신규 가입 회원의 평균 연령은 40.8세로, 기존 채널 이용 고객(52.2세)보다 11세 이상 낮았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비싼 상품을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만 선별하는 ‘럭셔리 취향 컬렉션’ 전략을 강화한 결과, 소비력이 높은 3040 고객 유입과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출 상위 상품의 성격도 달라졌다. 기존 채널에서는 안마의자·에어컨·골드바 등 실용형·자산형 상품이 강세였던 반면, 더현대 하이에서는 3000만 원대 냉장고, 2000만 원대 프리미엄 스쿠터, 1000만 원대 디자인 소파와 포뮬러원(F1) 투어 패키지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 상품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44.5세였고, 절반에 가까운 46.7%가 신규 가입 고객이었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백화점이 보유한 브랜드 네트워크와 VIP 데이터를 온라인 채널에 결합한 결과로 본다. 가격 경쟁 대신 브랜드별 맞춤 페이지를 구성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하이의 프리미엄 e커머스로서 포지셔닝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르면 다음달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추가로 정규 입점하는 것을 비롯해 럭셔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단독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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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에프앤비, ‘청년의 꿈’ 장학생 50명 선발… 1억2500만 원 전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청년의 꿈’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 그린아고라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영진 교촌에프앤비 마케팅부문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교촌은 최종 선발된 장학생 50명에게 총 1억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인당 250만 원 상당이다. 장학금은 교육비, 생활비, 의료비, 자기계발 등 안정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해 활용된다. 이와 함께 선정되지 않은 지원자들에게도 응원 서신과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장학금은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하는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해당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81명이 선발됐으며, 누적 장학금은 8억1500만 원 규모다.자립 과정을 응원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시간도 가졌다. 장학생들은 사전 심리검사(MBTI)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경험과 고민을 나눴다. 향후 교촌에프앤비는 치맥페스티벌, 브랜드데이 등 교촌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을 연결한 멘토링 프로그램 ‘교촌으로 잇닿다’를 진행한다. 청년의 꿈 장학생 중 멘토를 선발해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사회적 관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이어온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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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기획, ‘프라이봇·블루키’ 앞세워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관왕

    외식 브랜드 운영 업체 한경기획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푸드테크 행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 시상에서 베스트프라이즈(Best Prize)와 스페셜프라이즈(Special Prize)를 수상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최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행사로 알려졌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100여 개 세션이 진행된 행사에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푸드테크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한경기획은 즉석 떡볶이 프렌차이즈 청년다방을 비롯해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독창적인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자동화 체계에 초점을 맞춘 푸드테크 기술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 조리 표준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AI 자동 조리 시스템 ‘프라이봇’을 선보였다. 프라이봇은 주문 인식부터 조리, 검수까지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해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조리 데이터가 본사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돼 매장별 원격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조리 환경 변화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여기에 관련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최적화된 블루키를 내세웠다. 블루키는 가맹본부와 슈퍼바이저, 가맹점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해 운영 표준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본사는 매장별 운영 현황과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가맹점은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경기획 측은 설명했다. 블루키가 디지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해 프랜차이즈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경기획은 메디쏠라, 씨위드 등과 함께 이번 행사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한경기획의 2관왕 기록은 외식업 디지털 전환이 조리 자동화와 운영 관리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한경민 한경기획 대표는 “앞으로도 외식업계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설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에서 동원F&B와 대상웰라이프, 뉴로메카 등 3개 업체가 최고상인 그랜드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한경기획과 메디쏠라, 씨위드 등이 베스트·스페셜프라이즈 2관왕을 차지했고 조인앤조인(널담)과 진성에프엠, 마이크로디지탈, 안심엘피씨 등 4개 업체는 베스트프라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는 공로상을 받았고 링스업과 더블앤코퍼레이션 등 5개 업체가 유망기업상에 해당하는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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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도 원해서 된 것 아냐”… 유니클로가 영화로 전한 난민의 삶

    “누구도 난민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결코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가 겪은 이야기를 통해 난민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느끼고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시리아 출신 하산 카탄 감독은 17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 10회 난민 영화제 기념 상영회 및 미디어 토크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2015년부터 한국 사회에 난민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전달해 온 난민영화제는 올해 10회를 맞아 ‘난민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스플레이스먼트 필름 펀드(DFF)’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 처음으로 상영된다.이날 현장에서는 하산 감독이 제작한 단편 다큐멘터리 ‘피난의 동지들(Allies in Exile)’이 상영됐다. 이 작품은 전쟁으로 삶이 바뀐 두 명의 시리아 출신 영화인 하산 감독과 패디 알 할라비가 영국의 난민 숙소에서 난민 신청 결과를 기다리며 겪는 불안과 고뇌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하산 감독은 영화 제작 계기에 대해 “난민 심사를 기다리며 ‘왜 난민이 되기로 선택했나’라는 한 가지 질문이 계속 나를 따라다녔다”며 “이는 단 한 번도 선택이나 꿈꿔온 삶이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가 남긴 기록과 난민 제도 안에서 목격한 것들을 통해 질문에 답해보고 싶었다”고 했다.난민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숫자, 표, 통계, 정치적 논쟁으로만 난민을 이야기하지만 내가 본 것은 재능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한 번의 기회를 바라는 용감한 사람들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두려움과 상실, 분노 등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버텨내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우리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지만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이 영화는 DFF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DFF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IFFR) 산하 후버트 발스 펀드가 운영하는 국제 영화 제작 펀드로, 분쟁과 탄압으로 강제 이주한 상황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영화감독과 제작자를 돕기 위해 2025년 설립됐다.펀드 후원을 받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야 하며 주로 경력을 갖춘 감독을 대상으로 한다. 클레어 스튜어트 DFF 운영 총괄은 하산 감독의 사례를 들며 “난민 문제가 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누구나, 어떤 직업을 가졌든 겪을 수 있는 일임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다양성 역시 중요한 선정 기준이다. 클레어 총괄은 난민에 대한 영화가 주류 영화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제의 균형감과 장르적 다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선정된 감독에게는 10만 유로(약 1억7000만 원)의 제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시놉시스 통과 후에는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제작 과정 개입을 최소화한다. 올해 1월 제55회 IFFR에서 해당 지원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 5편이 상영됐다.유니클로는 지난해 DFF 설립 파트너로 참여해 10만 유로를 기부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다.유니클로는 그동안 긴급 구호 물품 전달, 의류 기부, 교육, 난민 채용 등 4가지 축을 중심으로 20년 넘게 난민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점에서 영화 제작 후원은 유니클로에게도 새로운 시도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야나이 코지 수석 집행 임원은 “20여년 간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영화 투자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었다”고 밝혔다.코지 임원은 2023년 스위스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 포럼에서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만나 난민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DFF 후원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스에서는 비극적이고 고통받는 난민들만 부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들 중 굉장히 탁원한 재능을 가진 예술가, 교사, 변호사 등이 많다”며 “이들의 삶이 조명받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들의 서사를 영화로 녹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된 것이 DFF”라고 말했다.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DFF 지원과 파트너십 강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영화만큼 사람의 사고 방식을 쉽게 바꾸는 강력한 매체가 없다. DFF 지원을 통해 난민 영화가 주류로 편입하는 데 유니클로가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 밖에도 유니클로는 2022년부터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를 전개하고 있다. 판매 수익 중 일부는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등으로 인한 전 세계 피해자를 돕는 파트너 단체를 위해 활용된다. 올해 4월 말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046만 장을 돌파했고, 조성된 기부금만 약 295억 원에 달한다.오는 19일에는 난민 출신 배우 키 호이 콴, 영화감독 겸 각본가 소피아 코폴라, DFF 등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신규 티셔츠 5종이 출시된다. 특히 DFF 티셔츠의 판매 수익은 해당 펀드로 직행해 영화 제작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코지 임원은 “평화를 바라는 마음은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의 선택과 행동 속에서 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이 티셔츠를 통해 평화에 대한 희망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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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 간편하게 집에서 몸보신”… 동원F&B, 이색 보양식 2종 출시

    동원F&B가 복날을 맞아 이색 보양식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복날은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여름철 뜨거운 기운에 눌려 세 번 굴복해 엎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찾아오는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무더위에 지친 몸을 돌보고 건강을 챙기는 풍습이 있다. 올해 초복은 7월 15일, 중복은 7월 25일, 말복은 8월 14일이다.‘양반 보양 흑염소탕’은 자연방목으로 키운 흑염소를 사용해 잡내 없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천궁, 황기, 감초 등 한방 재료와 부추, 대파, 깻잎 등 각종 부재료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양반 우족 도가니탕’은 진한 사골육수에 쫀득한 식감을 살린 소힘줄(스지)을 담았다.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신제품 2종은 한우 사골과 엄선한 자연 재료를 120도에서 8시간 이상 가마솥 방식으로 우려내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850g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1인 가구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째 끓는 물에 20분간 데우면 된다.동원F&B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색 보양식 2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양식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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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가족 한곳에서 쇼핑”… 제주 드림타워 ‘한컬렉션’, 키즈 매장 10배 확장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위치한 쇼핑몰 ‘한컬렉션’이 키즈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 드림타워 3, 4층에 위치한 ‘한컬렉션’은 남성·여성 패션, 캐주얼, 슈즈, 가방, 주얼리 등 14개 카테고리에 걸쳐 450여 개의 K패션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키즈 매장은 기존 약 33.94㎡(약 10평)에서 367.24㎡ (약 111평) 규모로 넓어졌다.카테고리도 다변화했다. 신생아부터 취학 아동까지 아우르는 의류는 물론 가방, 모자, 신발, 선글라스, 헤어 액세사리 등 잡화류, 버블배스, 미술용품, 완구 등 각종 키즈 용품, K키즈 뷰티 제품까지 한자리에 모았다.회사 측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한곳에서 모든 쇼핑을 끝낼 수 있는 ‘원스톱 토털 패밀리 쇼핑’ 환경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키즈 매장 확장은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와 K-패션의 글로벌 인기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와 조부모, 지인들까지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이른바 ‘텐포켓’ 현상이 확산하며 국내 아동복 및 키즈 용품 시장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세련된 패션 문화를 자녀에게 입히고 경험하게 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컬렉션의 외국인 구매율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온가족이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인프라를 갖춘 드림타워의 강점과 시너지로 가족 단위 글로벌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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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그룹, 675억 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환원 강화”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회사인 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오리온홀딩스는 발행주식 총수의 3.97%를 차지하는 248만8770주를 소각한다. 장부가 기준 116억 원, 전일 종가 기준 약 665억 원 규모다. 오리온이 보유한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0.02%인 7344주로, 장부가 기준 6억 원, 전일 종가 기준 약 10억 원 규모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앞서 오리온은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10%포인트 높아진 36%,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30%에서 25%포인트 높아진 55%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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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병기 공정위원장, 매일유업 평택공장 방문… 대리점 상생협력 격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매일유업 평택공장에 방문해 대리점 분야 상생협력 우수기업 운영 사례를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전날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매일유업 평택공장 내 MIC(Maeil Innovation Center)를 찾아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주 위원장은 이어 매일유업의 대리점 상생협력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사회공헌활동 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후 매일유업 관계자 및 대리점주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주 위원장은 “상생은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공정위도 대리점 거래 환경이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매일유업은 공정위가 대리점 동행기업을 선정하기 시작한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리점과의 분쟁 예방을 위해 공정위 식음료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통해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는 등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리점 분야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서 대리점과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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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LA 2호점도 오픈런… K-뷰티 영토 확장

    CJ올리브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K뷰티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올리브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LA 대표 복합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약 250㎡(약 76평) 규모의 ‘올리브영 센추리시티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베벌리힐스, 로데오드라이브 등 럭셔리 상권과 벨에어 등 최고급 주거지가 인접한 프리미엄 상권이다. 1호점에 이어 2호점도 새벽부터 현지 고객들이 몰리며 100m가 넘는 오픈런 대기줄이 형성됐다고 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앞서 문을 연 패서디나점이 K뷰티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현지 소비자에게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역할을 맡았다면, 센추리시티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비층과 글로벌 고객을 타깃으로 K뷰티 인지도를 높이는 확산형 매장으로 운영된다.센추리시티점은 K-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표준매장 대비 스킨케어 상품 매대를 1.5배 규모로 조성했다. 매장에서는 약 27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3500여 종을 선보인다.트렌디한 세럼과 에센스를 소개하는 ‘더 부스트 앤 글로우 바’, 인기 토너 패드와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더 프렙 바’를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체험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스킨 스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피부 고민을 기반으로 진단을 받고 이에 맞는 제품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20대 고객 샘 힐 씨는 “피부가 흰 편인데 한국 쿠션 파운데이션의 색조가 잘 맞아서 온라인으로 K뷰티 제품을 구매하곤 했다”면서 “미국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면서 안 써봤던 브랜드나 신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헤어디자이너 에릭 번 씨 역시 “평소에 아마존에서 구입했었는데 매장이 생기니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사용해 본 적 없던 K뷰티 브랜드지만 직원이 내 피부 타입에 맞춰 추천해 준 클렌저를 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향후 미국 전용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O.Y 멤버스’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동부 지역 등 미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며 K-뷰티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의 입점 브랜드 및 상품 수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2호점 개점 행사에는 케이티 영 야로슬라브스키 LA 시의원, 낸시 우드 센추리시티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이번 올리브영의 진출을 통해 한국과 문화적 교류와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리브영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K뷰티를 통해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새로운 쇼핑의 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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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육상양식 김 상용화 추진… ‘비비고 김’ 사계절 만든다

    CJ제일제당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오는 8월 충남 천안 지역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실제 한국 문화 확산과 함께 김의 해외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김 수출액은 11억3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하고 있다. 2021년 3톤(t) 규모의 수조 배양에 성공한 데 이어 2022년 전용 품종을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시설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비비고 김’ 제품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향후 지자체, 어민과 협력해 지역 상생형 양식 모델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시설이 가동되면 겨울철에만 수확 가능했던 김을 사계절 내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상업화 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요 확대에 맞춰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아담 리차도네 R&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시설은 10여 년간 축적해 온 육상양식 기술을 산업화 현장에 적용하는 핵심 시험대이자 K-푸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상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 국내외 소비자들이 사계절 맛있고 신선한 ‘비비고 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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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부터 전통주·맥주까지”… 교촌에프앤비, ‘한 여름 장터’ 팝업 성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한 ‘한여름 장터’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통 시장과 주막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교촌은 이 자리에서 치킨뿐만 아니라 전통주, 수제맥주, 소스, 식초 등 자사의 식음료(F&B) 브랜드를 한데 모아 선보였다.행사에는 ▲교촌치킨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 ▲전통주·장류 브랜드 ‘발효공방1991’ ▲소스 전문 기업 ‘BHNBIO’ ▲발효식초·절임무 생산 브랜드 ‘케이앤피푸드’ 등이 참여했다.교촌치킨 부스에서는 ‘국물맵떡’, ‘웨지감자’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순살치킨을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4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정판 메뉴 ‘청귤순살’과 ‘칠리앤나초순살’이 다시 등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주류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문베어는 수제맥주패키지와 와인맥주패키지 등 맥주 세트 2종을, 발효공방1991은 은하수 6도·8도·12도 3종, 은하수 별헤는밤淸(14도), APEC세트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발효공방1991의 전통 장류 ‘구들장 2구세트’, BHNBIO의 소스 세트 ‘K1소스 3종’, ‘핫소스 3종’, 케이앤피푸드의 ‘무 발효 식초’ 등도 현장에서 소개됐다. 교촌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치킨을 넘어 전통주, 장류, 소스, 식초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교촌은 앞으로도 전국 주요 상권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한편 교촌은 치킨 시장을 넘어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배달 치킨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류, 소스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 용산구에 교촌의 조리방식인 붓질을 모티브로 한 120평 규모의 ‘교촌필방’을 열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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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벅 전 매장, 22일 오후 3시에 문닫고 역사인식·감수성 교육받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마케팅 논란에 대한 쇄신책으로 오는 22일 전국 모든 매장의 영업을 오후 3시에 조기 종료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매장이 일제히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1호점 개점 이후 처음이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그룹의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된다. 스타벅스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오는 22일에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전국의 모든 매장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앞서 지난달 18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모욕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태 직후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전격 해임하고, 오너인 정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모든 임직원이 교육을 받는 것은 그만큼 이번 마케팅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회장도 별도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 진행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이마트부문의 다른 계열사 직원들은 7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온라인 이러닝 교육을 통해 같은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본사 근무자와 현장 관리자가 대상이다.이번 역사 인식 교육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오 교수는 한국현대사를 주 분야로 연구한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1950년대 이후 발생한 주요 근현대사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한편 이를 어떻게 올바로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한다.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 교육은 기업이 마케팅 등 기업 활동을 함에 있어 역사와 노동, 젠더, 인권 등 사회적 이슈를 어떻게 고려하고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다.이와 함께 스타벅스코리아는 유사 사고의 원천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세스 정비 등 리스크 예방을 시스템화한다.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기획 단계부터 필수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한 부실 검수가 없도록 충분한 검토 기간을 확보하고, 진행 시기와 핵심 문구 등을 한 눈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 양식을 통일한다. 품질·법무 등 유관 부서장들의 최종 검토를 의무화 해 다중의 검증 걸차를 마련하고, 콘텐츠 승인자와 제안자 등에 대한 기록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근현대 역사 유적지의 인프라 개선, 국가 및 주요 역사 기념일과 연계한 기념사업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해온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초·중·고 역사 현장 체험학습 지원, 대학 역사 탐구 동아리 후원, 역사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 지원 등 미래 세대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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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노크잇 “입점 브랜드 거래액 60%↑”… 블프로 성장세 이어간다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서비스 ‘노크잇’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4월 노크잇 출시 이후 입점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20대 사용자 거래액은 같은 기간 약 2배 늘었다.회사 측은 사용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상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금 많이 보는 아이템’, 연령대별 인기 상품을 보여주는 ‘주목랭킹’ 등 트렌드형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내 쇼핑 데이터와 패션 트렌드·취향을 연결한 개인화 지면을 확대할 계획이다.입점 브랜드도 점차 늘고 있다. 패션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들은 최근 멀티호밍 전략의 일환으로 네이버 노크잇을 새로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멀티호밍은 하나의 플랫폼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플랫폼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가격과 혜택을 비교하며 가장 유리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브랜드들 역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려는 추세다.실제로 노크잇 오픈 이후 2개월 동안 입점 브랜드 수는 30%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입점한 ‘R2W’는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인 ‘쇼핑라이브’를 적극 활용해 첫 라이브에서 100만 뷰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대표 상품들이 라이브 초반부터 품절되기도 했다.업계에서는 브랜드들이 네이버의 대규모 트래픽과 탄탄한 단골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시장 반응과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신상품 테스트와 마케팅 실험에 적합한 채널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여기에 한정판 및 협업 상품 등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30 여성 중심 야구 팬덤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나이스웨더, 한화 이글즈와 함께 이커머스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네이버는 첫 번째 패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놐다운’을 열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터리, 일꼬르소, 마뗑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에는 최대 20% 할인 선착순 쿠폰이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최대 30% 할인 쿠폰과 10%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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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칠시리즈, 트렌드 중심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사칠 시리즈’가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패션업계에서는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나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이사칠시리즈 역시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성수동에 단독 매장을 열고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한층 넓힌다는 전략이다.이번 매장은 이사칠시리즈의 핵심 기획 방식인 ‘코어 패브릭 시스템(Core Fabric System)’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코어 패브릭 시스템은 해외 고기능성 원단을 엄선해 각 특성에 최적화된 가공 방식을 적용한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업이다. 특히 이번 2026년 봄·여름(SS) 시즌 주요 아이템인 ‘크리즈’ 셔츠와 ‘고마츠 하프팬츠’ 등은 일찌감치 조기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매장에서는 성수동의 일상을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성수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24시간 7일 내내 입어도 편안한 옷’을 제안하는 이사칠시리즈는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11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올해 여의도 IFC몰에 연달아 입점하며 오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러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힘입어 실적도 상승세다. 정규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과 크림(KREAM) 등 온라인 판매 채널 다각화 효과가 더해져 올해 1~5월 누적 기준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급증했다.이사칠시리즈 관계자는 “트렌드의 중심인 성수동에서 브랜드의 색깔을 밀도 있게 담아낸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 공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소재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한 일상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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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가 대세”… 농심, 여름 성수기 겨냥 ‘파워오투 망고향’ 출시

    농심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5일 스포츠음료 신제품 ‘파워오투 망고향’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망고 열풍을 반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망고 수입량은 평년 대비 5000여 톤(t) 증가한 3만2704톤을 기록했다.농심은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파워오투 4종(애플키위향, 오렌지레몬향, 아이스베리향, 복숭아자몽향)에 망고향을 추가하며 여름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특히 이번 신제품 역시 파워오투의 상징인 ‘스포츠캡’ 용기를 적용했다. 스포츠캡은 개봉 후에도 산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고 거꾸로 뒤집어도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농심 관계자는 “파워오투에 대중적인 망고 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여름 성수기 스포츠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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