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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aT는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을 맞아 지난 12일과 1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라마단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슬림 인구가 약 70%에 달하는 핵심 할랄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는 2025년 기준 라면류 수출이 전년 대비 12.9% 성장하는 등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 IMF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한국의 약 2배인 4.5%에 달하는 등 무슬림 소비시장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aT와 KTO는 ‘K-할랄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SNS를 통해 모집한 현지인 160명에게 한국의 할랄 푸드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행사는 라마단 기간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다가 해가 지는 순간부터 하게 되는 식사인 ‘부카푸아사(Buka Puasa)’ 행사시간에 맞춰 진행됐다.aT는 치킨, 떡볶이, 잡채 등 인기 K-푸드를 모두 할랄 인증 제품으로 준비했다. 장시간 단식 후 첫 식사임을 고려해 소화를 돕는 한국산 매실주스도 곁들였다. 한국산 딸기와 샤인머스캣 시식회도 함께 열었다.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 품목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라면, 과자, 음료 등 주요 할랄 제품으로 구성된 ‘K-할랄 식품 꾸러미’를 증정했다.행사에 참가한 현지 대학생 누룰(22)은 “부카푸아사의 첫 식사로 한국의 다양한 할랄 음식과 함께해 매우 흥미로웠다”며 “한국의 도시별 미식 안내를 들으니 다음 여행지로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어졌고, 선물 받은 K-할랄 꾸러미 속 한국 간식들도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K-할랄푸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방한 수요가 실질적인 K-푸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 삼아 중동권역뿐만 아닌 다양한 무슬림 시장을 개척해 K-푸드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 회장의 현장 경영은 올해로 네 번째다.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에서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한 번에 연결되는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은 15만 평으로 스타필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현재 스타필드 청라의 공정률은 40%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중 멀티스타디움 지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7년 말 준공 후 2028년 초 공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 회장은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인근 관람석 등 주요 지점을 살펴보고, 야구장 잔디 및 좌석 시제품을 직접 점검했다.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면 SSG랜더스는 2028년부터 이 곳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정 회장은 “대한민국 복합쇼핑몰을 새롭게 정의한 스타필드가 이번에는 K-레저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고객 마음 속에 신세계를 넓혀가는 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전윤석 신세계건설 상무에게 “안전 제일”을 당부하며 “공사 중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 이은 올해 네 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특히 지난주 미국에서 리플렉션 AI와 AI 데이터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MOU를 맺은 지 일주일 만으로,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다르고 배움의 속도 또한 제각각입니다. 아이들의 속도에 맞춘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일본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 그룹 닛타 유키히로 집행 임원은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열린 ‘천천히 함께’ 4차년도 사업 출범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천천히 함께’는 유니클로가 경계선 지능 아동(이하 느린 학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출범한 교육 지원 사업이다.느린 학습 아동은 지능지수(IQ)가 71~84 범주에 해당하는 이들로, 지적장애 기준(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교과 과정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학생의 약 13.6%(78만 명)가 이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 7명 중 1명꼴로 지적장애 학생보다 많지만, 장애 범주에 들지 않아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유니클로는 2023년 ‘천천히 함께’ 사업을 출범했다. 퇴직 교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느린 학습자 전문 교사, 교육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가 참여 아동에게 1대 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 지원과 정서 함양, 그룹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은 “사업 초기에는 경계선 지능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고 사회적 관심도 부족하다 보니 후원 기업을 찾는 일도, 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며 “특히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자녀의 상태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어려워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유니클로가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주면서 출발할 수 있었고, 퇴직 교원과 후원 기업, 학부모의 참여가 맞물리며 사업이 4년째를 맞았다”고 덧붙였다.유니클로는 해당 사업에 지난 3년간 약 3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아동 699명, 멘토 399명, 37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누적 교육 활동 시간은 1만 7492시간에 달한다. 유니클로는 사업 4년차인 올해에도 약 12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사업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확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실질적 효과도 공개됐다.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실시한 종단 연구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느린 학습 아동의 기초학습능력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T점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읽기·쓰기·수학 분야에서 평균 41.9점이던 점수가 47.3점으로 오르며 기초 학습 능력이 약 13%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저학년일수록 성취도 향상 폭이 월등히 높았다. 1학년 아동의 경우 T점수가 38.5점에서 49.5점으로 약 28.6% 급증했다. 단순히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관리,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 정서 역량 전 영역에서도 고른 발달을 보였다. 학습장애 위험도도 완화됐다. 양육자의 학습장애 의뢰집단 비율도 71%에서 39.8%로 31.2%포인트 감소했다.김동일 교수는 “학습 속도가 느려 학습 결손 누적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아이들이 뒤처지지 않고 진전도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부진을 논할 때 단순히 현재 수준보다 진전도가 중요한 만큼 학습 결손 누적을 막을 수 있다면 큰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 학습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NGO가 사각지대의 문제를 발견하고 기업이 후원해 그 해결 가능성을 증명해내면 공공기관이 법과 제도를 만들어 세금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무상 교복’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는 NGO와 유니클로가 느린 학습 아동을 후원하고 있지만 이 사업의 효과가 데이터로 증명된다면 향후 교육 관련 법안이 제정되고 예산이 편성돼 국가 차원의 공공 교육 정책으로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파리바게뜨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LAFC와 협업한 ‘LA올레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정통 미국식 치즈케이크에 쿠키를 더한 제품으로, 초코 생크림과 쿠키 크럼블, 치즈 생크림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LAFC 구단을 상징하는 매트 블랙과 메탈릭 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크 구매 시 LAFC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케이크 픽(pick)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파바앱을 통해 ‘LA올레 케이크’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LAFC 홈경기 티켓 2매와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2등으로 당첨된 20명에게는 파바앱 5만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9일 발표된다. 해당 기간 예약한 제품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2월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AFC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구단으로, 현재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에 진출했으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동아오츠카는 오는 28~29일 상주시민운동장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2026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테니스 종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여자 신인) 144팀, 챌린저부(남자 신인) 96팀, 국화부 64팀 등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포카리스웨트가 주최하고 상주문경스포츠협회, 상주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상주시의회, 문경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참가자들에게는 포카리스웨트 썬캡과 보틀, 분말 제품을 비롯해 동아제약 박카스, 오쏘몰, 스킨가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협찬사로 참여한 동아에코팩과 용품 후원사로 참여한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는 보스턴 백과 라켓백 등을 부상으로 제공한다.현장에서는 포카리스웨트의 프로모션 부스를 통해 룰렛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부별 4강과 결승전은 ‘SOOP’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상주시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 스포츠 교류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래에는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는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와 생활체육인을 지원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국헌혈견협회와 반려견 헌혈 활성화를 위한 ‘러브 링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수혈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부족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포포몽은 “우리 아이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기적 같은 내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헌혈이 반려 문화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포포몽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헌혈견의 이야기를 알게 된 반려인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CSR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매 분기 헌혈견 한 마리를 선정해 프로필 촬영과 보호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들의 스토리를 다양한 채널에 공유해 반려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올해 1분기 주인공으로는 5회 헌혈에 참여한 베테랑 헌혈견 ‘크림이(6세·골든리트리버)’가 선정됐다. 크림이의 보호자는 과거 첫째 강아지가 수혈을 받았던 경험을 계기로 둘째인 크림이를 입양한 후 꾸준히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포포몽은 이번 캠페인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순차 확대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헌혈견들을 위한 전용 인증 스카프 및 굿즈 제작, 연말 아카이빙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포포몽은 2023년 12월 한국헌혈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헌혈견을 위한 물품 정기 후원,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이벤트 등 반려견 헌혈 인식 제고와 윤리적 채혈 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가 클라이머를 위해 설계된 ‘벵가 록 팬츠’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제품명인 ‘벵가(Venga)’는 스페인어로 ‘힘내’, ‘가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더링부터 크랙 등반, 험준한 암벽 환경까지 다양한 클라이밍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하이 스텝, 스테밍 등 다리를 크게 들어 올리거나 벽을 밀어내며 버티는 동작까지 고려한 고가동성 디자인이 특징이다.재생 유기농 인증 순면과 스판덱스를 혼방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통기성, 신축성을 확보했다. 암벽과의 잦은 마찰을 견디는 내구성과 클라이머의 편의를 고려한 실용성도 갖췄다. 무릎과 가랑이 부분에 원단을 보강했으며, 신축성 있는 허리 밴드와 평평한 구조의 주머니를 적용해 하네스 착용 시에도 거슬림 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우측 허벅지에는 지퍼 포켓을 배치해 수납 편의를 더했고, 바짓단 조임끈으로 핏 조절이 가능하다.벵가 록 팬츠는 기장에 따라 레귤러와 쇼츠 두 가지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생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봉제 인증 공장에서 생산된다.한편 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가 설립했다.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라는 사명 아래 지금까지 약 2억3000만 달러(약 2990억 원) 이상의 금액을 환경 단체에 후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브랜드 중심의 플랫폼 개편과 함께 입점 브랜드 확대에 나섰다.4910은 최근 ‘TNGT’, ‘맥포스’,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이달 초 4910은 입점 브랜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앱(애플리케이션) 전면에 감각적인 스타일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쇼핑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신규 파트너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TNGT ▲골스튜디오 ▲이스트쿤스트 ▲허그본 ▲DWSE ▲컬럼비아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트레통 ▲밀리토라 등이 입점을 마쳤으며, 이달 내 데일리 의류 브랜드 ‘리우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신규 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910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TNGT’ 검색량은 입점 기념 단독전 기간(2월 23일~3월 1일) 기준 직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맥포스’도 입점 행사 기간(3월 9일~16일) 동안 검색량이 436% 급증했다.4910 관계자는 “플랫폼 개편 이후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입점 행렬이 이어지며 브랜드 라인업의 양적,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4910을 선택한 파트너사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프로스펙스가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한 ‘SWNA SEAM 26(이하 SEAM 26)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브랜딩을 단행한 프로스펙스가 올봄 시즌을 겨냥해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러닝화다.SEAM 26은 이석우 디자이너가 이끄는 SWNA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걷거나 뛰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힘과 움직임의 궤적을 모티브로 선형 구조를 디자인에 반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해 절제미를 강조했다.기능성 측면에서는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미드솔에는 ‘슈퍼 쿠션’을 적용해 반복되는 움직임에도 가볍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와 공동 개발한 특수 컴파운드 적용 아웃솔로 다양한 지면에서도 일관된 접지력을 제공한다.갑피에는 반투명 모노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신었을 때도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 입체적인 컬러감과 조직감도 고루 갖췄다. 색상은 블랙, 올리브, 레몬, 화이트, 블루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6만9000 원이다.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 러닝화는 일상과 러닝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의 방향을 담은 시즌 대표 제품”이라며 “SEAM 26을 시작으로 의류와 러닝화, 스니커즈까지 완성도 높은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도 글로벌 팬심 잡기에 돌입했다.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오후 6~10시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웰컴라이트’ 행사가 진행된다.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을 배경으로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키 컬러인 붉은색과 흰색 레이저 조명을 교차로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에는 조명 연출 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늘렸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조명 연출은 한국을 찾은 글로벌 K-POP 팬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명동 일대에 색다른 야간 분위기를 더하고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야경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롯데백화점은 19~29일 본점과 잠실점, 아울렛 서울역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대상 ‘K-Wave 쇼핑 위크’도 진행한다. 또한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같은 기간 ‘K-GIFT 큐레이션 공간’을 운영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군 공백기를 마친 뒤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행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이튿날인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을 펼친다. 당일 현장에는 약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개장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파주 전체 인구(약 54만 명)의 4배, 운정 신도시 인구(약 30만 명)의 7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방문객의 약 70%가 인근 거주민으로, 재방문율은 5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중 육아 가정 비중은 74%로,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입점 브랜드 확대를 통해 지역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7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센트럴에 문을 여는 데 이어 내달 중순부터는 센트럴 주변 저층부에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키즈&아카데미 분야에는 ‘종로엠스쿨’과 선행 심화 수학학원 ‘생각하는 황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 등 예체능 학원이 입점해 원스톱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클리닉 분야에는 대형 약국 ‘운정빌리지약국’과 소아청소년과와 피부과 등 병원이 입점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보강한다.리빙&패션 분야에는 ‘다이소’ 메가샵과 가전 전문샵 ‘LG 베스트샵’,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등과 함께 데일리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서비스 분야에는 세탁소, 부동산, 네일샵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업종이 촘촘히 구성된다. F&B 다이닝 공간은 소리천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카페, 펍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쇼핑·여가·교류 중심의 센트럴과 실생활 밀착형 근생시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생활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에 새로운 로컬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라면과 식용유에 이어 제과·빙과업계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롯데웰푸드는 내달 1일 출고분부터 제과, 빙과, 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구체적인 인하 품목을 보면 비스킷 ‘엄마손파이’ 2종은 2.9% 가격을 낮춘다. 캔디류는 청포도·복숭아 캔디 등 3종을 4% 인하한다.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을 각각 6.7%, 5.3% 낮춘다. 빙과류 중 찰떡우유빙수설은 6.7%, 와 소다맛 140ml 펜슬은 20% 낮춘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오리온도 내달 1일 출고분부터 제과 3종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품별 인하율은 배배 6.7%, 바이오캔디 5%, 오리온웨하스 4.8%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했다. 앞서 해태제과도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 등 비스킷 제품 2종 가격을 평균 5.0% 내린 바 있다.빙그레 역시 내달 1일부터 아이스크림 8종의 출고가를 평균 8.2% 인하한다. 구체적인 품목별 인하율은 링키바 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10%, 밀키프룻 2종 10%, 로우슈거데이 2종 6%, 냠 8% 등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근 정부가 민생물가 특별관리 TF를 출범시키는 등 강력한 물가 안정 의지를 보이면서 식품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앞서 설탕, 밀가루, 전분당 업체들이 가격을 3~6% 인하하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도 빵 가격을 내렸다. 지난 12일에는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라면업체가 4월 출고 제품의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대상, 롯데웰푸드 등 6개 식용유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6% 내리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는 가공식품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해 왔다”며 “제과, 양산빵, 빙과 업체들도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국민들의 물가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출고분부터 가격 인하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창립 60주년을 맞은 깨끗한나라가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의 의미로 공식 자사몰에서 세일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할인 대상 품목은 화장지·생리대·물티슈·키친타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할인률은 최대 61%로, 깨끗한나라 대표 제품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신제품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행사 대상 브랜드는 ▲화장지 ‘깨끗한나라’ ▲생리대 ‘순수한면’, ‘디어스킨’ ▲아기 기저귀 ‘보솜이’ ▲반려동물용품 ‘포포몽’ 등이다.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시세이도 리바이탈 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증정한다.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오리온홀딩스가 개정 상법에 따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8만8770주를 연내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 주식의 3.97%로, 지난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규모다. 구체적인 소각 날짜는 향후 열릴 경영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오리온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배당금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정부가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36%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오리온홀딩스는 전년 대비 25%포인트 오른 55%다. 주당 배당금도 상향했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했고, 오리온홀딩스는 800원에서 1100원으로 늘렸다.앞서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오리온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CJ온스타일이 KBO(한국야구위원회)와 손잡고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오는 26일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중(1231만 명)을 기록한 KBO의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스포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이번 협업은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응원 캠페인과 굿즈 콘텐츠, 라이브 방송을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내세웠다. 그 서막으로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현장에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협업 굿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굿즈 전시와 포토존, 야구 콘셉트의 네임 스티커 프린터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이번 시즌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직관, 집관, 출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12종으로 기획됐다. 야구 배트·가방 모양의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과 야구공을 형상화한 센티드 샤쉐와 스트레스볼, 구단별 캐릭터로 디자인한 피크닉 매트, 방도 스카프, 양우산 등이다. 굿즈는 내달 9일부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선판매된다.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즁’도 진행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즁’이다. 캠페인 키워드 ‘즁’은 KBO를 90도로 돌렸을 때 한글 자음 ‘ㅈ’ ‘ㅠ’ ‘O’와 닮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고 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캐릭터·아티스트 IP에 이어 스포츠 IP까지 확장하며 팬덤 기반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1200만 야구 팬덤을 기반으로 굿즈와 캠페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팬덤 커머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전 세계적인 포뮬러 원(F1) 열풍이 국내로 옮겨붙고 있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팀에 대한 소속감을 표현할 수 있는 ‘팬웨어(Fanwear)’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와이쓰리(Y-3)’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이하 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협업한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와이쓰리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 디다스가 2002년부터 협업해 전개해온 브랜드다. 국내 유통 파트너인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며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자켓, 티셔츠, 팬츠, 신발, 토트백, 캡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일본 신화 속 수호자이자 속도, 본능, 용기를 상징하는 늑대를 핵심 모티프로 활용했으며, 레이스카가 내뿜는 연기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프린트를 더해 모터스포츠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캠페인 화보에는 F1 선수 조지 러셀, 키미 안토넬리와 팀 총괄 책임자 겸 CEO인 토토 볼프가 참여했다. 화보는 강렬한 조명과 극적인 명암 대비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시각화했다.이번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와이쓰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점에서 판매된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에서 AMG 페트로나스 F1 팀 전원이 직접 착용하고 등장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지난 15일 열린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중국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의 우승과 조지 러셀의 2위 기록으로 ‘원투 피니시’(1, 2위 석권)를 달성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에서 운영한 ‘SEOUL 2026’ 런 커뮤니티 라운지에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을 맞아 러너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초심자를 위한 자세 및 호흡법 세션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기록 단축 프로그램까지 러너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2026 서울마라톤’ 대회 전날인 14일에는 잠실에서 올림픽공원까지 약 6km를 함께 달리며 컨디션을 조율하는 ‘쉐이크아웃 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대회 당일인 15일에는 콜드 테라피, 드라이 사우나, 리커버리 프로그램, F&B 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클럽하우스를 운영했다. 러너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레이스 데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행사다. 메달 및 워터보틀 각인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했다. 14일과 15일에는 라이브 DJ퍼포먼스와 힙합 아티스트 레디의 공연도 펼쳐졌다.행사 기간 상시 운영된 ‘SEOUL 2026’ 프린트 샵에서는 프린트 커스텀 셀렉션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그래픽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룰루레몬 관계자는 “러닝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움직임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웰비잉을 찾아가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룰루레몬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담긴 제품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러너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경기불황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중고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고 휴대전화 시장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거래량 1000만 대, 규모 3조 원대에 진입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소비자가 중고폰을 처분하는 경로는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양해졌다. 전통적인 방식인 동네 중고폰 전문 매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진단과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무인 매입기(키오스크)는 기기를 넣으면 상태를 점검한 뒤 가격을 책정해 계좌로 입금해 주는 비대면 방식을 취한다.최근에는 번개장터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매입 서비스도 자리 잡았다. 사용자가 기종과 상태를 입력해 예상가를 확인한 뒤 기기를 보내면 최종 감정가에 따라 정산받는 구조다.소비자의 최대 관심사인 매입가를 분석한 결과, 최신 플래그십 모델일수록 온라인 플랫폼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최고 등급(S등급) 기준 아이폰 17 Air(256G)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번개장터의 매입가는 96만9000원인 반면, 키오스크 채널은 77만 원으로 약 20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 역시 플랫폼 매입가가 로드샵 형태의 전문 매장보다 10만 원 이상 높게 책정됐다. 반면 매입가 5만 원 이하의 저가형이나 구형 기기는 채널별 가격 차이가 미미했다.온라인 플랫폼이 높은 매입가를 제시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낮은 운영 고정비가 꼽힌다. 오프라인 매장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발생하고, 키오스크 역시 기기 유지비와 수거 물류비가 발생한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은 물리적 거점 비용을 줄인 만큼의 마진을 소비자 매입가로 환원할 수 있는 구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마진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플랫폼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유통 단계를 단순화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온라인 거래의 약점으로 꼽혔던 물류 문제도 개선되고 있다. 주요 플랫폼들은 전국 5만여 개의 편의점 택배망과 연동해 24시간 접수를 지원하거나 방문 수거 서비스를 도입하며 접근성을 높였다.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정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휴대폰을 팔 수 있도록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사업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 장비로 데이터를 완전 삭제했음을 보증하는 업체에만 인증 마크를 부여하며, 현재 번개장터, 민팃 등 주요 업체들이 이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풀무원다논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가 ‘더블제로 액티비아’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제로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제품을 대체 음료로 선택하고 있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2025 음료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1년 전보다 많이 마신 음료로 ‘유제품’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두 번째로 높았다.‘더블제로 액티비아’는 설탕무첨가에 지방과 유당 함량을 모두 0%로 낮췄다. 락토프리 제품으로 유당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병당 45 kcal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도에서 배양되며, 장 끝까지 생존해 배변활동 등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병당 프로바이오틱스 400억 CFU를 담아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제품은 요거트 본연의 풍미를 살린 깔끔한 플레인 요거트 ‘그린플레인’과 새콤달콤한 청사과의 향이 요거트와 어우러진 ‘청사과’등 2종으로 출시됐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김동진 팀장은 “음료를 선택할 때 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면서 제품 선택의 기준도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며 “요거트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섭취 부담 요소는 한 번에 덜어내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출시한 ‘스위트 밀크 커피’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 50만 잔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스위트 밀크 커피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현지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달한 커피 우유 스타일의 아이스 브루드 커피로 화제를 모았다.출시 이후 스위트 밀크 커피는 전체 브루드 커피 판매량 가운데 50%에 가까운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립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에 바닐라 크림 베이스의 부드러움을 더해 달콤한 맛이 커피 입문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브루드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 매번 새로운 풍미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 대표 브루드 커피 원두로는 베란다 블렌드, 하우스 블렌드, 과테말라, 케냐 등이 있으며, 매 시즌 프로모션 원두도 출시된다.스위트 밀크 커피의 인기는 최근 사회적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픽셀 라이프’와도 맞닿아 있다. 픽셀 라이프는 세분화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픽셀처럼 잘게 세밀한 단위로 나누어 짧고 빠르게 색다른 경험을 소비하는 현상으로, 1~2주 주기로 원두가 달라지는 것이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평가다.기존 브루드 커피의 판매량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 스타벅스의 브루드 커피 판매량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96% 늘었다. 올해 1~2월 브루드 커피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스타벅스는 지속적으로 커피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에다. 최근에는 전 세계 최초로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한 ‘에어로카노’를 선보인 바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