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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사가 운용 중인 선박 4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정상적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24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하여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26명이 승선하고 있다. 이 중 1척은 한국으로, 나머지는 타국으로 이동 중이다.해수부 측은 “통항 관련 항로, 선사, 선명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원 및 선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개할 수 없다”며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은 해당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국 선박 4척이 해협 외측으로 통과하면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18척이다.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인 선원은 국내 선박에 75명, 외국 선박에 33명, 총 108명이다.정부는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국적 선박 18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을 통해서 선사 자체 운항계획 수립과 향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머지 해협에 남은 18척 중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의 경우 이란 등과 협의해 통항을 준비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그룹 NCT 출신 마크가 인종차별 상징으로 인식되는 남부연합기 문양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마크의 1인 기획사 어퍼룸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빈티지 티셔츠로 인해 불편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의상은 단순히 빈티지라는 이유로 선택됐다. 티셔츠에 표시된 상징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공식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음에도 해당 이미지가 외부에 공유되며 상징이 노출됐다”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의도와 상관없이 더 큰 주의를 기울였어야 함을 인정한다. 이번 실수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 어퍼룸과 아티스트는 인종차별, 혐오, 차별 그리고 어떠한 형태의 배척이나 편협함에 단호히 반대한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해당 의상에 새겨진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하며 합중국을 탈퇴한 미국 남부 11개 주가 결성해 만든 연합체의 국기다. 해당 국기는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통한다.한편 마크는 2016년 NCT로 데뷔했고 올해 4월 SM엔터테인먼트 계약 종료와 함께 NCT를 탈퇴하고, 이달 초 독자 기획사 어퍼룸을 설립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북한이 5000t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건조해 실전 배치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전날 남포항에서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공식 취역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신형 함선이 가장 완벽하고 복합적인 작전전투능력을 보유하였다는 만족스러운 최종 시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과거 북한 군부의 각 군종 가운데 해군이 가장 열세이자 약세로 평가받았던 역사적 배경을 직접 거론하며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 우리 해군의 현대적 전투력은 향후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해군이 단순히 연안 방어나 수행하던 무력으로 존재하던 시기는 이제 엄연한 과거의 일”이라며 “해군은 강력한 전략적 수단을 두루 갖춘 핵심 군종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군의 전술핵 무장화 역시 정해진 자기 이정표를 정확히 밟아가고 있다”고 언급해 핵무력 고도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대형 함선 중심의 해군력 증강에 대해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분명히 함으로써, 우리 국가 핵무력의 다각적이며 효과적인 작전 운용을 실현하고 서해상 방위와 전쟁 억제를 위한 군사 활동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쥐게 하는 매우 중요한 정무적·전략적 과정”이라고 군사적 의미를 부여했다.또 김 위원장은 최현호와 같은 대형 전투함선들을 정박할 대규모 해군 기지가 현재 부족한 실정을 두고 “국방력이 급성장하면서 이른바 행복한 고민거리가 생긴 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지난 시기에는 구형 함선 위주여서 그러한 대형 기지를 특별히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현대적인 첨단 해군기지 건설이 매우 절박하고도 필수적인 전략 과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강건호의 뒤를 이어 앞으로 1만t급 이상의 초대형 전략함선들도 연속으로 건조해 바다에 띄우려고 한다”며 군비 증강계획을 밝혔다. 강건호는 지난해 진수식 도중 전력 계통 이상 등으로 좌초했다가 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성능시험을 진행 중인 함선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현호가 “향후 서해 해상 방위선 사수와 전쟁 억제라는 핵심적인 영예로운 군사적 사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한국 증시의 오랜 염원이었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MSCI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를 통해 한국 증시의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을 보류했다. 불발 사유로는 외환시장 접근성을 꼽았다. MSCI는 “오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시장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했다.MSCI는 “원화는 역외에서 실물 인도(delivery)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원화는 한국 밖 국제 외환시장에서 실물을 주고받으며 결제할 수 없는 통화라는 뜻이다.MSCI는 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 거래시간이 야간으로 연장되긴 했지만, 유동성이 부족해 인덱스펀드 운용사들의 외환 운용 유연성이 여전히 제약받고 있다고 평가했다.지난해 3월 이후 재개된 공매도 제도에 대해서도 시장 참가자들이 새롭게 도입된 시장감시규정 체계하에서 상당한 운영상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MSCI는 “잠재적 시장 재분류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기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개혁이 완전히 시행되며, 시장 참가자들이 변화의 지속적인 효과를 충분히 평가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주관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주식 시장에선 세계 각국 증시의 순위표로 인식된다. 전 세계 펀드매니저와 기관 투자자는 이 MSCI를 참고해 각 나라에 배분할 투자금을 설정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자금만 전 세계 2경 원으로 추산된다.MSCI는 각 나라 증시를 선진국, 신흥국, 프런티어로 구분한다. 한국은 신흥국에 편입돼 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는 건 경제 규모가 크고 주식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뜻이다.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나라에 대한 전 세계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한국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게 된다. 특히 미국 증시가 출렁이면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한국 증시의 취약성도 일부 극복할 수 있다.한국 증시는 1992년 신흥국 지수 편입 이후 33년간 제자리걸음이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선진국 지수로 승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24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우리 스스로의 필요와 일정에 따라 외환·자본시장 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면 MSCI 선진지수에도 자연스럽게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간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노력과 성과에 대해 MSCI도 인지하고 있으나, 일부 과제의 경우 제도개선이 아직 진행 중이고, 완료과제의 경우에도 그 효과를 시장에서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금년에는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편입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이란을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며 이란이 IAEA의 사찰 합의를 거부했다면 향후 회담을 취소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리딩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IAEA 사찰단의 이란 방문에 대해 “그들은 적당한 시기에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IAEA 사찰 계획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들이 틀렸다”며 “만약 그들이 맞다고 한다면 나는 지금 당장 회의를 취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이달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만나 종전 MOU를 체결하고 후속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취소를 언급한 건 IAEA의 이란 핵사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후속협상을 중단하고 종전 MOU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IAEA 사찰단이 언제쯤 이란에 들어가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절한 시기에 그 땅을 밟을 것이다”고 답했다.미국은 첫 후속협상 이후 이란이 IAEA 사찰단 초청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하면서 서로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앞서 미국의 공습을 받았던 핵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을 수용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사찰 재개 여부는 향후 (종전) 협상 과정과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답사를 한 뒤 가진 식사 자리에서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과 신체접촉을 한 동국대 문화유산학과 교수가 결국 해임됐다. 23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는 이달 16일 문화유산학과 교수에 대한 해임을 의결하고 전날 해임 처리했다. 학생들은 해당 교수가 2023년 12월 학과 답사 후 열린 식사 자리에서 옆자리에 여학생을 앉게 한 뒤 “목소리가 섹스어필 적이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2024년 10월 술자리에서 해당 교수가 한 여학생에게 ‘오늘 너랑 면담하자고 한 건 사실 너랑 술 마시고 싶어서다’, ‘학문이 주는 기쁨이 여자랑 자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취지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12월 8일 열린 교원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주한 외교 사절단에 “각국과 대한민국이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상생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5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만나 100여 차례의 정상회담과 회동을 가졌다”며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신뢰를 쌓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올 수 있었던 것은 본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주한외교단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국과 대한민국이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상생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애써주시길 부탁드렸다”며 “우리 정부 역시 외교단 여러분께서 외교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 녹지원으로 외교 사절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고 외교 성과를 공유했다. 주한외교단장인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를 비롯해 전체 118개국 상주 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가 자리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뜻깊은 저녁 자리에 함께해 주신 사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님을 비롯한 주한외교단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금태섭 전 국회의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진행·연출: 황형준,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와의 갈등, 6·3 지방선거 책임 등 탓에 8월 전당대회에 반드시 출마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와대가 정 대표에게 소위 ‘명예로운 퇴진’을 위한 퇴로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태섭 전 국회의원은 23일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에 출연해 “사실은 (정 대표가) 만약에 연임을 안 하고 (당정이) 서로 돕는 모습으로 갔으면 굉장히 좋았을 것”이라며 “청와대 측에서도 이제 정 대표가 물러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줘야 하고 정 대표 입장에서도 명예롭게 물러나야 하는데, 서로 공격만 하다 보니까 (물러설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만약에 출마를 안 하면 선거도 졌고, 모든 책임을 지고, 그동안 대통령을 공격했고 분란을 일으켰고, 이렇게 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인데 결국은 좀 정치를 잘 못 한 거 아닌가. 이건 누가 이기건 간에 반대쪽은 상처를 크게 입게 된다”고 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른 첫 ‘데드 크로스’에 대해선 현 정부를 지탱했던 ‘내란 프레임’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금 전 의원은 “내란 프레임이 깨졌다는 게 가장 클 것”이라며 “대통령이 태도를 좀 바꾸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말씀 안 하시고 너무 훈계하려는 게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에 대해서도 약간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 게 좀 반감이 생기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야권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원 기간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촉을 늘리면서 이른바 ‘세 결집’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은 “(한 의원이) 부산 지역 의원들하고도 또 (만나는) 자리도 만들고 했다고 그런다”며 “이런 식으로 한 의원이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하고의 스킨십의 보폭을 계속 넓혀가는 것, 이거는 본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일이고 또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 대표가 입원 중인데 지금 심신의 안정이 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얘기들이 이제 들리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상황들이 올 것”이라고 했다. 6월 23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조합으로 한때 한 방을 쓰셨던 두 분 모셨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진욱: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황형준: 원래 두 분이 민주당에서 한때 대변실을 같이 썼던 사이잖아요.▶ 금태섭: 예 그러시죠▷ 황형준: 제가 정확히 기억나는 게 2014년에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는데 그때 대변인 그리고 부대변인이셨고 제가 당시 출입 기자였죠. 아주 긴 인연입니다. 김 전 대변인님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방송 패널 중에 한 분인데 요즘 당 상황이 좀 복잡해서 뭔가 이렇게 대답하시기 좀 어렵지 않으세요?▶ 김진욱: 당을 중심으로 당이 잘 되는 길,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평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뭐 하다 보니까 이쪽 저쪽에서 또 공격도 있고 그래요.▷ 황형준: 그렇군요. 오늘도 아침에 진행하고 오셨죠? 형님은?▶ 금태섭: 예. 저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바랍니다.▷ 황형준: 예 오늘 논리 좋고 구라발에 뛰어난 두 분과의 토크를 보시면서 좋아요 눌러주시고요. 댓글 주시면 소개도 하고 커피 쿠폰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입니다. ‘결국 출마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로 물러날 것이냐, 나아갈 것이냐. 당 안팎에서 말리는 목소리에도 연임을 도전하겠다는 걸로 보이죠. 사퇴를 언제 할 거냐 관심이 쏠리는데 형님부터 어떻게 보세요?▶ 김진욱: 일단 사퇴는 빠르면 내일 24일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26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이 된다고 지금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마지막으로 인준하는 그런 상황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당연한 결과다. 전당대회에 출마하시려는 결심이 서셨다면 이제는 전준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만큼 그 전에 입장 표명을 명확하게 하고 출발하는 게 맞다고 보여지고요. 오늘 가능성보다는 내일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황형준: 금 전 의원님 보시기에는 정 대표가 출마하는 거는 기정사실이죠?▶ 금태섭: 그냥 출마하겠죠. 그런데 이제 출마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데 지금 민주당 상황에서 봐서는 아주 안 좋은 모양이 아닌가. 사실은 이게 되게 이상하잖아요.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여당 대표하고 대통령 사이에 거의 공개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아까 민주당에서 나와서 말씀하시기가 좀 곤란하지 않냐는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요새 방송에 잘 안 나와요.▷ 황형준: 섭외하시는 입장에서▶ 금태섭: 왜냐하면 여야 관계는 얘기할 수가 있지만 당내 사정에서 지금 얘기하기가 되게 어려운 입장인데, 사실은 최근에 질문도 그렇고 정청래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지 않냐, 하냐. 또 안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사실은 만약에 연임을 안 하고 좀 서로 돕는 모습으로 갔으면 굉장히 좋았을 텐데. 그 모습이라는 게 만들어지려면 준비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이 청와대 측에서도 이제 정청래 대표가 물러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줘야 하고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도 명예롭게 물러나고 이래야 하는데. 서로 공격만 하다 보니까 지금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만약에 출마를 안 하면 선거도 졌고, 모든 책임을 지고, 그동안 대통령을 공격했고 분란을 일으켰고,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인데 결국은 좀 정치를 잘 못 한 거 아닌가. 청와대가 됐든 당이 됐든. 그래서 양측에서 이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데. 이건 누가 이기건 간에 반대쪽은 상처를 크게 입게 되거든요. 저는 안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황형준: 퇴로를 열어주지 못했고, 명예로운 퇴진도 안 됐고,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그러니까 에둘러서 나가지 말라는 뜻을 여러 차례 표현했지만 이제 형님 말씀대로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돼버린 거고. 일단은 연임 의사를 꺾지 않는 정 대표 그 화제이자 논란이 됐던 장면을 한번 볼게요. 지난주 목요일에 순방이 끝나고 돌아온 대통령을 마중 나와서 90도로 폴더 인사를 한 정 대표인데. 대통령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기분 나빴을 제스처라는 해석도 나왔어요. 민주당의 이건태 의원은 ‘내가 알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의전을 원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정색하고 싫어한다. 정 대표도 그걸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90도 인사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담긴 정치 기술이고 정치 행위다. 말로만 하는 칭송 듣기 싫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쓰기도 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저 폴더 인사하는 장면?▶ 김진욱: 그러니까 저거에 대해서 양쪽에서 다 해석이 좀 저는 충분히 가능해 보여요. 그러니까 대통령께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또 그 이후에 당정 갈등이 이렇게 겉으로 노정된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런 의사를 표현하고 싶었던 게 정청래 대표 쪽의 입장이라고 저는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과공비례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너무 과도한 것은 오히려 상대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더 조롱하는 쪽에 가까운 그런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저 장면이 나오고 난 다음에 바로 언론에서 지난 4월달에 대통령이 출국하셨을 때의 그 모습하고 비교했는데. 그때는 그냥 일상적으로 친한 사람들끼리 하는 그런 정도의 인사를 했다면, 이번은 굉장히 허리를 90도에 가까이 숙이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 이런 게 또 다른 쪽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한 게 아니냐 이렇게 해석될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 그래서 지금 저는 대통령께서 실용이라는 표현을 인사나 외교 이런 데만 쓰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도 모든 게 실용이에요. 그러니까 나와서 줄 쭉 서서 거기에서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아까운 시간을 들여서 나와서 인사하고, 그리고 저 자리에서 비행기에서 내리셔서 차량을 탑승하는 데까지 불과 몇 분, 수 분이에요. 그 수 분을 위해서 저 많은 사람들이 저기 나와서 도열해서 대통령 비행기가 들어오기 전부터 서 있어야 하고 이런 거 하지 말자는 실용주의적 생각을 갖고 계신 입장에서 봤을 때, 이렇게까지 하려고, 그거 인사 한번 하려고 여기 나온다고? 그럼 뭐 하러 나오지? 이런 생각을 충분히 하셨을 수도 있겠다. 그래서 저렇게 하는 것보다는, 말로서 어떤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 하시려면, 오히려 지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였을까를 조금 더 고민하는 쪽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냐라는 쪽이 지금 여론이 조금 더 많아지는 쪽으로 간 것 같아요.▷ 황형준: 근데 말 그대로 이게 형식적인 행사인데 왜 오느냐고 하는 그 말이 맞으려면 사실 출국했을 때 김민석 총리는 오지 말았어야죠. 근데 김민석 총리는 오고 당대표는 안 불렀으니까 그것 때문에 이 논란이 됐던 것 같아요.▶ 금태섭: 아니 그런데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우리 같이 정치 고관여층이나 저 맥락을 아는 사람들은 저 모습을 보고 뭐라고 뭐라고 평을 하죠. 그리고 사실은 대통령 앞에서 여당 대표가 저렇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우습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제 좀 크게 보면, 뭐냐 하면은 이번 6·3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측에서는 실용적인 거 좋아하시고, 과공비례를 싫어한다고 말은 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대통령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그러니까 이제 당대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 같아요. 이제 선거평을 할 때도 사실은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이기고 지고가 없잖아요. 뭐 여당이 이기는 데도 있고, 야당이 이기는 곳도 있는데. 그런데 딱 민주당 쪽 입장에서 ’이길 수 있는 데를 졌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당대표 선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제스처도 취하시고 하다 보니까 자꾸 당대표가 이 대통령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약간 좀 안 좋은 태도를 취하느냐, 혹은 과공한, 그러니까 말하자면 지금 민주당의 시야가 굉장히 좁아져 있다. 그리고 대통령의 시야도 좁아져 있다. 저기서 만약에 지금 90도로 숙인 것에 대해서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시는 분들은 쉽게 얘기하면 정청래 대표가 한 방 먹인 거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만약에 그냥 똑같이 서서 이렇게 정정당당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그러니까 일반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관심이 없어요. 사실은. 저기 가서 당대표하고 대통령하고, 그러니까 대통령의 관심이 너무 좁은 데 쏠린 것 아니냐 그런 느낌이 듭니다.▷ 황형준: 그렇죠. 사실은 2024년도에 한창 윤한 갈등 극심할 때 이제 윤석열 대통령한테 가서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90도 폴더 인사하는 장면들이 또 연상이 됐었잖아요.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그 갈등은 그 이후에 더 증폭이 됐죠. 뭔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김진욱: 그러니까 24년도 1월달에 제 기억으로 서천시장에 화재 현장을 갔었는데 그때 약간 눈발이 날리고 있었잖아요. 그때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오니까 이제 90도 폴더 인사를 해요.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깨를 툭 툭 치면서 지나가는 이 장면. 그런데 이 장면으로 당시 갈등이 봉합됐느냐,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이후에 수많은 N차 윤한 갈등이 있었고, 결국은 당이 파국으로 가는,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 해 겨울에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까지 일으키는 데까지 가는 상황이 있었다. 그러니까 저런 장면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게 보일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우리 민주당 쪽 지지자들이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저렇게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으로 가면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지금 얘기하고 싶은 거죠.▶ 금태섭: 그런데 정치에서 참 중요한 거는 이 싸움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싸우느냐가 중요해요. 사실은 그 격을 올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야당 대표들은 항상 대통령하고 독대하고 싶어, 1대 1로 만나고 싶어. 그건 동등하게 되는 거고 대통령은 만나주지 않으려고 하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어쨌든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는 이기든 지든 간에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1대 1로 상대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은 이기든 지든 이재명 대통령은 손해예요. 그러니까 아까 2024년에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90도 폴더 인사를 한 후에 갈등이 증폭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결과 손해를 본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때부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그전에도 그랬겠지만 이제 계속 감정이 쌓이면서 싸웠는데, 결국 말하자면 보다 큰 걸 가진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저렇게 폴더 인사를 하냐 마냐를 두고 정청래 대표가 잘했니 못했니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러는 것 자체가 정청래 대표한테 큰 이득이 되고 이걸 떠나서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거다. 여당 대표 수준으로. 저는 지금 민주당이 하는 게 영 이해가 안 갑니다.▷ 황형준: 근데 지금 대통령 입장에서 좀 갑갑한 게, 에둘러서 전당대회 나오지 말라 했는데도 나오시겠다고 하니까 그런 상황인 것 같고. 결과적으로 그 대항마로서는 이제 김민석 총리를 내세우는 상황인데, 김민석 총리는 어제 사실상 총리 재직 중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당으로 돌아가 국정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거든요. 어제 회견에 들어갔던 후배 기자 얘기 들어보니까 총리의 목소리 톤이나 표정, 비장함 그런 게 정말 거의 출정식에 가까웠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송영길 의원은 지금 정 대표 출마 여부에다가 정 대표가 출마하면 자기도 출마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라 사실상 3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죠?▶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아직 본격적으로 후보 등록하기 전이지만 이미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은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거고, 또 김민석 총리도 지금 한성숙 지명자가 25~26일 이틀 동안 인사청문회를 받으면, 사실 지금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이 그렇게 크게 안 보여서 무난하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6말 7초에는 이임식을 하고 나올 거란 말이죠. 그러면 당연하게 당으로 복귀한다는 뜻, 그리고 당에 와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하겠다는 건 당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것밖에 없는 거예요. 그것도 확실한 거고,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또 미국을 3박 4일 다녀오신다고 그러더라고요.▷ 황형준: 총리는 지금 중국 갔죠.▶ 김진욱: 네, 총리는 이제 중국 가시고.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보도에 의하면 얼마 전에 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 자리에서 외교적인 얘기들이 주로 있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제 느낌으로는 전당대회와 관련된 말씀도 한 말씀은 좀 하시지 않았을까. 본인의 의사를 피력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황형준: 그 부분은 이제 저희가, 아까 제가 좀 취재를 해보니까 일단은 지난주 목요일에, 지난주 목요일이 뭐냐면은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온 날이에요. 그날 저녁에 돌아오자마자 송영길 의원을 만나서 기본적으로는 전반적인 얘기를 했고, ’외교 문제부터 시작해서 그동안에 고생했는데‘ 선거 때 얘기를 하신 거죠. 그러면서 ’당이 잘 못 받쳐서 죄송하다. 그리고 자기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이렇게 송영길 의원이 얘기하니까 대통령이 ’뭐 알겠다. 출마하시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사실 이 정도면은 정청래 낙마를 둘러싸고 김 총리, 송영길 의원까지 세 사람이 거의 도원결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김진욱: 세 사람의 출마가 이제 거의 기정사실로 되는 것처럼 보여서 앞으로 어느 정도의 경쟁 관계를, 그리고 또 어떤 내용을 가지고 노선 투쟁을 하게 될지 이거 좀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어쨌든 시작은 3인 구도, 물론 이제 추가로 후보에 등록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빅3의 3인 구도로 시작을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듭니다.▷ 황형준: 형님은?▶ 금태섭: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번에 김민석 총리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 ’검찰 보완수사권은 폐지가 불가피하다‘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사실은 여기서 보완수사권이 있어야 하냐, 없어야 하느냐 정책적인 문제 따질 건 아닌데. 정치적으로 보면 그동안 어땠냐 하면 당에서는 지지층들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지지층들은 검찰을 싫어하고 검찰 개혁을 끝까지 가야 한다고 하시니까 정청래 대표는 보완수사권 없애야 한다고 하고,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필요한 게 있지 않냐. 그러니까 실용적으로 이건 있어야 한다는 게 참 어떻게 보면 조화를 이룬 거였는데. 이제 당권을 놓고 집중하다 보니까, 사실은 어떤 단기적인 정치적인 전략이나 전술로 볼 때는 김민석 총리가 굉장히 똑똑하게 한 거예요. 이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 어차피 당원 투표가 있는데 보완수사권 투표 이걸 놓고 여기서 으쌰으쌰 해봐야 토론하는 거 듣고 ’아, 보완수사권 필요하겠구나‘ 생각 바꾸는 사람 없거든요. 이 쟁점 자체가 불리한 거예요. 그걸 없애는 건 맞는데, 다만 이재명 정부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이제는 뭐랄까 실용주의적인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여지가 없어진 거죠. 사실은. 그러니까 원래 민주당 지지하시던 사람들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사실은 이번 6·3 지방선거가 끝나고 내후년 4월 총선이 있을 때까지 2년이 이재명 정부가 선거 신경 안 쓰고 정말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인데, 여기에 지금 집중이 되고 8월 17일날 전당대회가 있다고 하지만 이게 거기서 끝나지는 않을 거거든요. 지난번 총선에 소위 비명횡사로 날아간 사람들의 공천을 또 이번 결과에 따라서 바라보는 눈이 있어서, 당내에서 엄청나게 투쟁이 생길 텐데. 결국은 정치권에서 중요한 건 어떤 싸움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거든요. 승패보다도. 그 싸움을 평지에서 만들어내고 있어요. 지금. 그래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수치를 말씀드릴 수는 없어도 여당이 야당한테 뒤지는 게 나왔고, 대통령 지지율도 소위 말하는 데드 크로스가 나왔는데 하여튼 그 얘기는 나중에 하죠.▷ 황형준: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까 이제 분당 얘기도 나오고, 분열 이런 우려가 엄청 심해졌어요. 그러니까 서로 멸칭, 제가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 ’문조털래유‘, ’한강새똥돼주길‘ 이렇게 서로 멸칭으로 부르는 지점까지 왔는데 이거 정말 이러다가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서 분당 사태까지 나오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크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진욱: 거기까지 갈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거기까지 가서도 안 되는 것이고요. 지금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 원수 싸우듯 하지 말라‘ 이런 얘기를 갖다가 괜히 하신 게 아니라고 보고, 우리 안에서 지금 경쟁이, 전당대회라는 공간이 원래는 투쟁의 공간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노선 투쟁부터 사람에 대한 투쟁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적절히 조화롭게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은 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선은 넘지 말자. 어느 정도까지만 우리가 지켜보자‘ 이제 이 정도인 것 같고. 저는 분당이라는 얘기, 제가 정치권에 2003년도에 열린우리당 창당 발기인으로 들어왔으니까 20년이 조금 넘고, 많은 당대표분들을 모셔보고, 또 그 사이에 분당, 통합 이런 것도 겪어봤는데. 분당은 정말 쉬운 거 아니에요. 그거는 정말 어려운 과정이고, 그리고 이렇게 말씀 주셨던 것처럼 총선이나 대선이 있기 전에 분당이 되는 사안은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총선 직전 또는 대선 직전에 분당되거나 또는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지금처럼 앞으로 2년 동안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분당을 얘기한다? 이거는 제가 본 어떤 정치적 문법에는 너무 안 맞는 얘기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가 아무리 격화되고 과열된다고 하더라도 분당으로 이어지는 상황까지 갈 가능성은 저는 거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이번에 3인 다자 구도가 될지, 아니면 양자 구도가 될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보니까 양자 구도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경쟁 과정에서 목표가 똑같아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걸 화두로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다만 방법론적으로 조금 다르게. 대통령을 무조건적으로, 그걸 지키고 가야 하겠다는 것과, 조금 더 다른 지지층들까지도 한번 보면서 가자는 방법론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다. 그런데 그게 지금 우리 안에서 이렇게 분열을 촉발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저는 지금 이런 분열의 모습이 당원들, 그리고 지지층이 불안해하잖아요. 이 불안감이 그대로 국민들한테 지금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것들이 대통령의 지지율도, 당의 지지율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아마 우리 당의 당권 주자들, 또 최고위원 주자들께서도 좀 명심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태섭: 분당은 당연히 있을 수 없죠. 이제 김진욱 전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총선 직전 이럴 때나 에너지가 생기는 거고. 현역 의원들이 한꺼번에 나가거나, 혹은 대선 직전에 유력한 대선 주자가 뛰쳐나가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서는 개별 국회의원들 입장에서 볼 때 이 안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허허벌판에 나갈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김진욱 전 대변인 말씀 들으면서 생각한 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데는 일치하는데 방법론이 다르다고 그러는데, 그 단계는 좀 넘어간 것이 아닌가. 아까 제가 검찰 보완수사권 얘기를 했지만, 이게 당내에서 노선 경쟁이 생기다 보면 점점 좁아집니다. 사실은 검찰 보완수사권 같은 거는 어떻게 보면 주변적인 이슈인데. 부동산 정책, 세금 문제 이런 거를 가지고 선명성 경쟁을 하기 시작하면 정말 어려워지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최근에 대통령 지지율이나 여당 지지율이 좀 떨어지는 것은 내부적인 분란 이런 것도 있는데, 진짜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부동산 문제에 부딪히거나 하는 거거든요. 그거는 정부에서는, 청와대 입장에서는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는 건데, 당내에서 이런 식으로 노선 경쟁이 벌어져서 지지층 바라보고 좁게 가다 보면 이걸 잃게 돼 있어요. 그러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에서 총선을 맞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황형준: 아까 진욱이 형님이 전당대회에서 양자 구도 말씀하셨는데. 그럼 결과적으로 양자 구도는 송영길 의원의 드롭? 말 그대로 러닝메이트 뛰다가.▶ 김진욱: 송영길 의원을 이렇게 특정해서 얘기하시면 안 되고. 누군가 지금 3자 그러면 어쨌든 정청래 대표.▷ 황형준: 거긴 무조건 완주하실 거잖아요. ▶ 김진욱: 그다음에 김민석 총리, 송영길 의원 이렇게 상정하는데 최종적으로 양자가 누구로 결정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사람은 결정돼 있잖아요. 정청래 대표. 그런데 나머지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완주를 하게 될지 그건 모르죠. 다 완주할 수도 있습니다.▷ 황형준: 그래도 일각에서는, 그러니까 이게 지난주 관저 만찬하고도 연결이 되는 건데. 계속 송영길 의원이 ’외교부 장관을 하고 싶다‘ 예전에 문재인 정부 때부터 그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총리와 같이 일단 3자 구도로 뛰다가 중간에 드롭하고, 이 정부에서는 외교부 장관 자리를 준다 이런 얘기도 많이 있어요.▶ 김진욱: 이제 소위 페이스 메이커론 같은 거잖아요. 제가 21년도에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서 공보 총괄을 했고, 송영길 전 대표가 당선되시고 난 다음에 당 대변인을 했기 때문에, 또 송영길 전 대표님을 제가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좀 안다고 말씀드리면, 송영길 전 대표께서 지금 어떤 자리와 본인의 거취를 맞바꾸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만, 며칠 전에 인터뷰하신 걸 보니까 본인 진짜 꿈이 외교부 장관이셨어요. 그리고 외통위원장도 하셨고. 러시아 인맥부터 해서 중국어까지, 그래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까지 한 5개국어를 하시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굉장히 그런 인맥들을 동원해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분명하신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장관을 제안하고 그 장관직을 수락하면서 당대표 도전을 포기하는 이런 식의 맞교환의 개념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3자가 결선투표제가 있으니까 거기까지 가는 게 유리할지, 아니면 양자를 해야 또 그 유리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결정될 일이지▷ 황형준: 그렇죠. 아직 후보 등록도 안 했는데▶ 김진욱: 이게 마치 이미 그런 제안을 받았고,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페이스 메이커를 하고, 마지막 순간에 드롭하고 어떤 입각을 한다? 이런 계획은 아직은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럴 가능성도 저는 없지는 않다.▶ 금태섭: 그런데 예를 들어서 송영길, 김민석 두 분이 이제 뛰어들었다가 한 분이 드롭하고 입각한다거나 하는 거가 아주 단순하고 좋은데. 이번 당대표 선거는 그렇게 볼 수 없는 대단히 흥미로운 지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김민석 총리는 총리도 지내신 분이고, 송영길 전 대표는 당대표도 지내신 분이에요. 할 거 다 해본 사람이고, 사실 이 두 분은 굉장히 다음번 대선을 의식할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 만약에 이번 선거에서 정청래 대표가 또 연임이 되면 굉장히 큰 타격을 입는 거지만 정청래 대표는 어쨌든 대통령하고 싸웠다는 약점이 있는 거예요. 지지층들 입장에서는 흔쾌히 동의해 주기가 어렵고, 의원들 입장에서도 대통령이 있으니까, 물론 공천권도 있지만 이렇게 할 수가 있는데. 김민석 총리나 송영길 전 대표가 돼서 2년 후에 공천권을 쥔 당대표가 된다 그러면 정말로 미래 권력이 되는 겁니다. 이분들은 대통령하고 각을 세울 필요도 없어요. 그런데 점점 힘이 그곳으로 모일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더 싫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단순히 송영길 전 대표 입장에서 봤을 때 돈 봉투 사건으로 정말 정치 인생 끝난다고 생각했다가 살아왔는데. 지금 이렇게 해서 송영길 전 대표 입장에서 봤을 때는 김민석 총리를 청와대에서 굉장히 노골적으로 다음번 당대표에 나올 것처럼 언론에도 보도가 되고 했는데, 정청래 대표하고 1대 1로 붙으면 이길 거라고 자신할 수 있는 수치는 못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정말로 많이 뛰어다녔습니다. 그리고 ’왜 김영남 안 돕냐. 울산 안 돕냐‘ 하면서 사실은 제가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이면 ’내 덕에 지금 저기 정청래 대표가 찌그러들고 지금 여유 있게 셋이 나가도 되지 않냐고 얘기할 수 있지 않냐‘ ’왜 내가 외교부 장관‘ ▷ 황형준: 왜 중간에 드롭하냐▶ 금태섭: 물론 그럴 수도 있는 거지만 만약에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에서 지금 선택할 수 있다면 ’당대표 되고 공천권 쥐면 이재명 대통령을 나는 사심 없이 돕겠다. 다음엔 내가‘ 이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김진욱: 지금 말씀에 많은 부분이 동의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송영길 전 대표가 단순한 페이스 메이커의 역할로만 이번 전당대회에 참여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게 같은 부분이에요.▷ 황형준: 그렇죠. 본인이 지금 보니까 그쪽 얘기 들어보니까 호남에서도 자신 있고, 이제 영남에서도 자기가 이미 좀 많이 돌아다녀서 굉장히 자신 있다 이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김진욱: 그 얘기는 예전에 전당대회 21년도 전당대회 하실 때도 저한테 많이 말씀하셨어요. 근데 우리 간신히 이겼어.▷ 황형준: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 그럼 어쨌든 현재 스코어로만 따지면 3명 중에 가장 우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예요? 누가 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김진욱: 지금은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어쨌든 대통령께서 힘을 많이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받는 김민석 총리가 상당히 앞에 있잖아요.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지난 2월달에 조사했을 때는 거의 삼분지계였어요. 세 분이 거의 한 1~2%p 차이로 비슷하게 나왔는데, 지지난주인가 뉴스토마토에서 나온 그 결과를 보면 어쨌든 김민석 총리가 조금 오차 범위 밖에서 1등을 하고 있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현재로 보면 어쨌든 대통령의 명심이 실려 있다고 평가되는 김민석 총리가 좀 우세 속에서 출발할 수는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아까 말씀 주셨지만 여러 가지 사안들을 가지고 이게 뭐 인물 경쟁이 아니라 ‘보완수사권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는데’ 뭐 아니면 ‘지금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데’ 아주 구체적인 어떤 이슈들로 모이게 되고, 그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입장 차이를 가지고 이제 지지층들이 갈리는 거잖아요. 그거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이슈를 먼저 선점하고, 그걸 갈라낼 것인가 하는 부분이 남아 있어서, 지금 누가 조금 더 우위에 있어 보인다고 하는 게 얼마큼까지 그걸 마지막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또 민주당 지지층은 굉장히 다이나믹합니다.▶ 금태섭: 여론조사 결과에서 당대표 선거에서 누가 앞서느냐 하는 데서는 김민석 총리가 좀 앞서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누가 좋은 패를 가지고 있느냐, 카드가 제일 많으냐 하는 것은 송영길 전 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갖고 있다. 거기는 지금 당대표가 돼도 승리하는 거고, 양보하고 안 돼도 승리하는 거고, 갈 길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나는 백의종군하겠다’ 그래도 승리하는 거고, 그동안 해온 공이 많아서. 정청래 대표가 가장 불리한 입장인데, 정청래 대표는 지금 오도가도 못하고 명분도 없어요. 이번에 만약에 승리하면 대통령을 이기고 승리하는 건데, 집권 1년 차에 여당 대표가 대통령을 패배시키고 이기는 게 과연 맞는 거냐.▶ 김진욱: 그 점에 대해서 송영길 전 대표가 계속 공격하죠. 바로 레임덕 온다.▶ 금태섭: 그다음에 김민석 총리 입장에서는 총리까지 지내시고 그러셨지만 지금은 에브리바디가 김민석 총리는 당대표 나올 거라고 하는 상황에서 갈 길이 없는 거예요. 여기는 나와서 당선되는 수밖에 없는 건데, 막말로 송영길 전 대표가 끝까지 하고 송영길 전 대표도 결코 만만치 않은, 호남을 쥐고 있으니까. 그런 상황에서 하면 송영길 전 대표한테 부탁해야 할 입장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가장 유리한, 여유 있는 입장에 있다.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밖에서 보니까.▷ 황형준: 하여튼 송영길 의원의 참전으로 굉장히 전대 구도가 흥미진진해졌어요. 자,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갈 건데 그전에 댓글 한번 읽어드릴게요. 자, 중간에 정청래 대표 연임 관련해서 ‘user-3yizv54ahe’님이 “근데 왜 말리지” 얘기를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저희가 다 아시겠지만 당청 갈등이 워낙 심했잖아요. 집권 2년 차부터 여러 가지 국정을 챙겨야 하는데, 이제 대통령이 봤을 때는 정청래 대표의 어떤 행보나 이런 게 좀 부담이 된다 이런 생각이신 것 같아요. 그거 한번 제가 해석을 해드렸고, ‘boss-k4f7z’님 “상쾌한 아침 ~ 초여름 아침 기온에 귀로 먹는 나의 비타민 법정모독. 오늘 아침도 행복의 미소를 날리며 신나는 잔치에 참석합니다 방가 방가 :)”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 김진욱: 자기 좋은 것만 읽었어.▷ 황형준: 하나 더, ‘milkslim8232’님 “금태섭 의원님 정치하셔서 정치를 변화시켜 주세요” 진욱이 형님 칭찬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안 달려서, 다음에 달리면 이제 읽어드리겠습니다.▶ 김진욱: 오늘 여기 법정모독 첫 출연이라서▷ 황형준: 아니지 몇 번 있었죠. 라이브는 처음인가? 알겠습니다. 홍보를 하고 오셨어야 합니다. 두 번째 주제 ‘대통령의 승부수’ 자, 이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급 절반을 교체하는 중폭의 인선을 단행했죠. 민정수석엔 다시 한 번 검찰 출신을 기용했는데, 공소청·중수청의 실질적인 설계 시점에서 검사 출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금태섭: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은 제가 대학 동기라서 친한 사이인데 좋은 친구입니다. 좋은 친구인데 지금 비판하는 쪽, 반대하는 쪽에서는 두 가지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하나는 ‘또 검사 출신이냐. 그리고 김앤장 출신이다’ 또 하나는 과거에 한나라당 대표를 했던 또 저 최병렬 씨 사위라는 건데. 두 번째 거는 전혀 의미가 없는 게, 사실은 저는 대학 동기라서 잘 아는데 정치권에 기웃거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장인이 그러신데도, 그거는 뭐 어떤 친구, 지금 저희 대학 동기 중에 조국혁신당에서 의원인 차규근 의원도 계신데, 거기에 물어봐도 그 점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건 상관이 없고.▷ 황형준: 금태섭이 보증하는▶ 금태섭: 네. 그다음에 검사 출신이라고 하는 건데, 사실은 검사 출신을 완전히 배제하고 검찰 개혁을 하려고 했던 게 문재인 정부 초기거든요. 그때는 법학 교수가 민정수석하고 법학 교수가 법무부 장관했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작동이 안 돼요. 그러니까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을 좋아할 리가 없잖아요 ‘이거를 제대로 수술을 하려 해도 이걸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공격하는 거는 안 되는데, 다만 이제 소위 말하는 친문 측에서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이게 굉장히 큰 상처가 돼 있거든요. 그때 동부지검장을 했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 건데. 그때 분위기를 제가 말씀을 드리면 어떠냐 하면, 저는 이제 그때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다가 ‘아니 이런 식으로 청와대에서 너무 독주하면 박근혜 정부랑 비슷한 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막 나올 때인데 그때 정말로 청와대 사람들이 화를 냈어요. ‘어떻게 우리를 박근혜 정부랑 비교하냐’.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가장 문제됐던 사건 중에 하나가 김기춘 전 실장 계시고 할 때 블랙리스트 사건이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 때 똑같은 사건이 생기니까 정말 화를 냈는데 제가 봐서는 말이 안 돼요. 왜냐하면 양쪽이 똑같아요. 이번에 한찬식 민정수석을 비판하는 조국혁신당 계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인사에 대해서 한 거를 가지고 왜 직권남용으로 기소했냐 했는데 똑같이 박근혜 때 기소가 된 거고, 더군다나 이게 유죄를 다 받은 겁니다. 그래서 지금 비판하는 거는 좀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입니다.▷ 황형준: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해서. 그때 담당 검사가 지금 주진우 의원. 형사6부장인가 해서 그 밑에 있었고, 그런 점들 때문에 이제 민주당 지지층에서 조금 반발하는 것 같아요.▶ 김진욱: 좀 전에 금 전 의원께서 굉장히 좋은 말씀들 주셨는데, 저는 대통령께서 그런 사안들은 이미 인사를 처음에 검증하는 단계에서 다 스크린이 됐다고 봅니다. 다 충분히 확인하고, 어느 대목이 장점이고, 어느 대목이 비판의 여지가 나올 것인가를 다 알고 저는 했다고 봐요. 그러면 왜 했냐. 지금 세 번째 민정수석인데 그 세 번 모두가 다 검찰 출신이다. 그러면 검찰로부터 가장 많은 박해를 받고, 조작 기소다 뭐 해서 공격을 많이 받고, 정적 제거를 당했다고 생각하시는 게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이시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 출신이 아니면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겠다는 판단이 있으셨던 게 아닐까? 그게 이제 저는 아까도 얘기했던 실용주의라는 표현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검찰 개혁, 특히 중수청·공소청 이건 이제 10월이면 확실하게 설립이 되는 거잖아요. 근데 문제는 하드웨어는 그렇게 가는 걸로 되어 있는데, 소프트웨어가 지금 작동 준비가 아직도 안 되고 있어요. 그게 이제 소위 얘기하는 보완수사권 문제부터 포함돼서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이거 지금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잖아요. 그런데 민정수석이 모든 정책을 그러면 총괄하는 거냐? 물론 대통령실에서 총괄하니까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 부분을 정리해 내는 것, 제도를 개혁해내는 것은 국회의 몫이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도 ‘이건 국회가 충분히 숙의해서 만들어 달라’ 이렇게 말씀하신 거고요. 다만 지금 검찰 내부 분위기가 중수청·공소청으로 나뉘면서 굉장히 흉흉하잖아요. 심지어는 중수청의 지원자를 받았는데 지원자가 많지 않다는 거잖아요. ‘내가 거기 가서 할 일이 뭐 있냐? 오히려 공소청에서 그냥 사인이나 하고 있지’ 이런 거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의 검찰, 수십 년 동안 이루어져 왔던 이 검찰의 조직을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나누고, 거기에 필요한 인력들이 가서 제대로 그전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 여기에 대해서 뒤에서 뒷받침을 해주는 게 지금 민정수석의 역할이라고 대통령은 보신 것 갖고. 그런 부분들을 검찰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물론 지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법조인 출신이고, 그래도 검찰 쪽과 그나마 얘기가 좀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정성호 장관 가지고도 안 되겠다. 그렇다면 청와대가 이걸 원만하게 뒷받침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검찰 출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 주셨던 것처럼 검찰 출신 안에서도 정치적으로 중립에 가깝고, 양쪽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았고, 그리고 검찰로부터, 후배들로부터 신망받는 그런 사람이 가서 얘기를 한마디라도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저는 이 인사를 하신 것 같아요. 저희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금 이 인사 가지고 말이 많죠. 과거 문재인 정부 때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부터 해서 그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사람이다. 저는 이제 가족이 누구다 이런 건 사유가 안 된다고 보고. 그 문제 가지고 비판을 많이 하시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대통령께서 다 한 번 스크린하고 이렇게 했을 때 우리 지지층 안에서 얼마만큼의 비판이 있을지 모르고 하신 인사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대통령께서 이번에 하신 인사권에 대해서도 당이 존중하고, 그리고 이분이 맡겨진 롤을 제대로 하는지, 어쨌든 지금 청와대에서 발표할 때 중수청·공소청이 원만하게 국민의 피해 없이 잘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하는 게 롤이라고 지목을 했잖아요. 그러면 그 역할을 제대로 했느냐, 못했느냐를 가지고 나중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입니다.▶ 금태섭: 근데 사실은 뭐 누가 가든지 잘 안 되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정치라는 게 다 문과 쪽이지만 검찰 개혁, 형사사법 절차는 문과 중에서 약간 수학 비슷합니다. 답이 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9월에 검찰이 없어지고 한다고 그러면, 그게 이제 정치적인 구호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당장 구속된 사람 혹은 고소한 사람 이 당사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돼 있냐 하면, 제가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그래서 경찰에 구속이 됐다고 하면 검찰로 송치가 돼요. 송치가 됐는데, 검찰의 보완수사권이건 수사권이건 하나도 없어지면 저부터 헌법 소원을 할 겁니다. ‘왜 내가 검찰에서 구속돼 있느냐’, ‘검찰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 나한테 와서 물어보냐. 수사를 못하게 돼 있는데’ 이게 쉽게 해결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정성호 장관도 굉장히 힘들 거고, 이재명 정부 들어서 검찰개혁 자문위원회에 들어왔던 많은 분들이 절대 이재명 정부하고 무슨 각이 지거나 한 건 아니고 정부 쪽에 가깝다면 가까운 분들인데. 지금 다 어떻게 보면 ‘정부 정책에 이렇게 문제가 있다.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저는 대통령께서 검찰 출신을 쓰시는 거는 당연히 실용주의로 잘 아는 사람 쓰는 건 좋은데, 지금처럼 민주당에서 출신 가지고 문제 삼고 하면 검찰 개혁이 이 방향으로 가냐 저 방향으로 가느냐가 아니라 9월, 10월 지나고 나면 우리나라 형사 절차가 작동이 안 될 겁니다. 이거 굉장히 큰 문제라서, 저는 지금 뭐 ‘검사 출신이다. 옛날에 김은경 전 장관을 기소했다’ 이런 거 따지는 거는 정말 한가한 얘기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진욱: 지금 이제 금 전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갑자기 2019년인가요? 금 전 의원님께서 저희 당에 계실 때▷ 황형준: 민주당 의원이실 때죠.▶ 금태섭: 엄청 반대를 했죠.▶ 김진욱: 공수처 가지고 의원총회에서 아마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당시에 금 전 의원님 말씀을 조금 더 우리가 좀 경청할 필요가 있었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이건 제도고, 이건 분명히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긴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지금 검찰 개혁에 대해서 우리 범민주 진영에서 반대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민하고 숙의해서 결정하자는 말씀하시는 거고. 이거를 당이 국회에서 법안을 만들어서 처리하는 거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나중에 이 법안을 만든 사람, 이 법안을 주도한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책임은 이재명 정부가 지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이 과연 마지막 순간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 실패를 평가하는 그런 중요한 잣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런 부분들을 당에서 충분히 논의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고. 그리고 왜 그런 결정을 최종적으로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금태섭: 그러니까 충고를 하자면 어떤 제도든지 완벽한 건 없어요. 반드시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공수처가 됐든 보완수사권 폐지가 됐든 솔직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하면 이러저러한 지금보다 안 좋은 점이 생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점이 더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떤 제도 하나가 올라오면 그게 지고지선인 것처럼 얘기해요. 공수처가 되면 검찰 개혁이 된다 그러니까 거기에 반대하면 반개혁 세력이 되는 겁니다. 제가 얼마 전에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가 저더러 검찰주의자고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정말 기가 막혔는데. 그러면 반대하는 사람은 영원히 태도를 못 바꿔요. 토론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거고. 그다음에 나중에 그 제도가 막상 실현됐을 때, 지금 공수처에 대해서 민주당 사람들도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지 않잖아요. 이때 평가를 전에 얘기하던 거랑 다르지 않냐. 이게 한 번 두 번 겹치다 보면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겁니다. 지금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라든가요? 위원장 하던 박찬운 교수 같은 분들이 무슨 검찰개혁 반대론자들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에 대해 솔직한 태도를 취하지 못하면서 마치 어떤 제도에 반대하면 반개혁적인 것처럼, 개혁 반대론자인 것처럼 밀어붙여온 것이 지금 여기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오죽하면 대통령도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보면 그때 자기는 ‘보완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원들이나 지지층들이 원하니까 일단은 국회에서 알아 알아서 해라.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부작용이 생기면 그때 보완하자’ 이렇게 약간▶ 김진욱: ‘책임도 국회가 져야 한다’ 이런 말씀 취지가 아니었던가요? 그래서 저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라고 했을 때 처음에 구더기를 예방하는 방법론을 쓰고 그래도 정 안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 장을 담그지 말자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대통령님 말씀이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게 상당히 많은 것이다. 아마 우리 당에서 지금 전당대회하고 이거를 같이 논의할 수 있을지, 한쪽에서는 같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한쪽에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난 다음에 차분하게 논의를 해야 한다는 쪽이 또 그 시기를 가지고도 맞붙고 있는데. 시기뿐만 아니라 내용도 좀 국민들의 편의, 또 피해나 이런 부분들이 없는 방향으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좀 당력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형준: 아까 말씀 중에 나왔던 얘기인데 참모진을 개편하고 이제 개각을 시작한 게 결국에는 선거 이후에 쇄신을 위해서였잖아요. 그런데 특히 지지율이 하락세인데, 최근에 대통령 지지율이 한 조사에서 부정과 긍정, 이른바 데드 크로스가 발생을 했어요. 리얼미터가 에너지 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에서 19일 성인 2,517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ARS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 평가가 46.7%, 부정이 49.7%가 나온 거거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요. 같은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40%가 나온 것도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데드 크로스가 나온 것도 처음이에요. 가장 큰 하락세의 원인이 뭘까요? 지금 얘기했던 공소 취소, 아니면 검찰 개혁에 대한 보완 수사권을 유지하자는 입장 아니면 선거 패배. 어떻게 진단하세요?▶ 김진욱: 먼저 하시죠.▶ 금태섭: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구조적으로 봤을 때 내란 척결 분위기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중도층에 계시던 많은 분들, 또 보수 쪽에 계시는 일부 분들도 ‘비상계엄은 아니지 않냐. 그리고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마음속 어떤 찝찝함 혹은 비 지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이제 몰아줬었는데. 이제는 그 내란 프레임이 깨졌다는 게 가장 클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금 당내 갈등 상황, 또 정책을 둘러싼 노선 다툼 이런 게 벌어지는 과정에서, 저는 이걸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지만 대통령께서 태도를 좀 바꾸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어쨌든 우리 국민이 선택해서 대통령이 되신 분들에 대해서는 항상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데. 그래서 이재명 정부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보수 쪽에서는 특히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과거 이재명 대통령한테 들려주면 너무 안 맞는 게 많거든요. 지금 ‘경쟁은 좋지만, 전쟁은 안 된다’ 이런 얘기들을 과거의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하셨을 때 과연 어땠을까. 그리고 정책에 대해서 얘기하실 때도 검찰 개혁 문제나 혹은 부동산 문제나 얘기하실 때 보면 ‘나는 항상 옳았고, 앞으로도 옳고, 지금도 옳다’ 그런 태도예요. 그러니까 국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예를 들어서 내란 그거 깨지면 경제적인 거, 민생 이런 거 보게 되는데 전월세 되게 어렵거든요. 그런데 전세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거라 하니까 ‘아니 우리는 이렇게 힘든데’ 그러니까 우리가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전월세는 하나의 예지만 ‘과거에 내가 좀 심하게 했던 점도 있고,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잘못된 것도 있는데 잘 듣겠습니다’ 하는 게 아니라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말씀 안 하시고 너무 훈계하려는 게 아닌가. 당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에 대해서도 약간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 게 좀 반감이 생기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황형준: 제가 댓글 하나 읽어드릴게요. ‘박미연-f3w’님이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서 공소취소와 스타벅스 몰아세우기 두 가지로 본다. 스타벅스로 내 주위에 전부 욕함”▶ 김진욱: 지지율이 올라가면 올라가는 이유, 내려가면 내려가는 이유는 수만 가지가 될 수 있죠. 지금 금 전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도 그중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어쨌든 국민들께서 지금 현재의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서 결국은 냉정하게 평가를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께서도 기자회견에서 말씀 주셨잖아요. 그만큼 지금 ‘네가 싫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부분에 있어서, 뭐 이제 우리가 이제 반성하고, 또 엄중하게 인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차분하게 그 하나하나의 이유들을 좀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지금 이재명 정부에 호재가 있다면 저는 아직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지지율이 좀 데드 크로스가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코스피 9천, 그게 되니까 또 그 안에서 ‘이것 때문에 양극화가 있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어쨌든 전체적인 경제를 본다면 대한민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잖아요. 그리고 외교 이런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중동 전쟁 상황 속에서도 물론 ’3고‘라고 해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많이 국내 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그래서 중소기업이나 이런 사람들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에서 지금 우리가 오일쇼크처럼 기름이 부족해서 난리가 난 그런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름 잘 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있고. 또 해외에서 방산 같은 경우에 수주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요소도 상당히 많아요. 다만 이번 지방선거 결과, 그리고 또 선관위의 부실 투표 관리 문제, 그리고 지금 당내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우는 것 같은 그런 당정 갈등, 또는 당 안에서의 갈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지층도 좀 불안해하고 그리고 또 그걸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께서도 불안해하는 것,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이제 섞였다 이렇게 보는데 저는 여전히 반등의 계기점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어서 어쨌든 중요한 건 지금 현재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거잖아요. 그런 인식은 당도 좀 하는 것 같고 대통령은 뭐 당연히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 같은데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금태섭: 이재명 대통령을 민주당 지지층들은 다 좋아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시는 분들이 그냥 제가 직감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가장 좋아한 점은 ‘정말 잘한다. 능력 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원래는 안 지지했다가 새로 소위 말하는 뉴이재명이나 이런 분들도 ‘얄밉지만 잘한다.’ 그러니까 이게 능력에 대한 굉장한 평가예요. 그러니까 과거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더라도 ‘어, 잘하는구나’ 지금 김진욱 전 대변인도 외교 문제, 코스피 9천 가지고도 말이 많지만, 저한테 물어봐도 ‘아니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만약에 신이 나타나서 코스피 9천 갈래, 안 갈래 물으면 당연히 간다고 한다’ 그러죠. 이게 업적입니다. 성과인데, 이게 성과가 안 날 때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첫째로는 공소취소 특검입니다. 이건 지금 사람들이 볼 때 이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성공 가능성이 없어 보여요. 거기다 막 밀어붙이는 겁니다. 또 하나는 부동산이에요. 부동산도 지금 많은 전문가들이 보면 ’아, 이거 진짜 큰일 날 것 같다. 문재인 정부 시즌 2인 것 같다.‘ 그런데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렇게 올리고 하는 걸 보면 어떻게 해서라도 민생이 좋아지고 경제가 좋아지고 하면 사람들이 다 인정을 하는데, 이 두 축이 흔들리는 게 굉장히 문제입니다.▷ 황형준: 공소취소 얘기 나와서 그런데, 그러니까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하면은 이제 탄핵해야 한다는 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주장이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최근에 하야까지 언급했는데 근데 이렇게까지 부담을 안고 가는 게 맞아요?▶ 김진욱: 그러니까 저는 한동훈, 이준석 그 두 의원의 주장은 너무 나간 주장이다. 그걸 본인이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그거는 상당히 왜곡하는 거고요, 호도하는 거다. 일단 이 판단은 누가 합니까? 특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은 민주당이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민주당이 법안을 통해서 통과시키고 그 통과된 법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냐, 안 할 거냐는 그건 차치하는 문제예요.▷ 황형준: 나중 문제죠.▶ 김진욱: 나중 문제고, 지금 우리가 이제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서 대략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뭔가 이거를 책임을 물어야 할 부분이 있겠다고 이제 판단이 된 거고, 특검을 통해서 정확하게 책임 소재를 가려내자는 것까지 있어요. 그러면 그다음에 공소취소는 그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고 난 이후의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목적으로 지금 앞단에 있는 모든 것들을 했다,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 지금 소위 대통령과 이걸 묶으려고 하는 야당 쪽 주장인데 저는 좀 별개로 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조사해 보고, 수사해 보고, 거기에서 할 만하면은 취소하는 거고, 할 수 없으면, 문제가 있으면 하는 거고 문제가 없으면 놔두는 거예요.’ 그게 법이에요. 법에서 할 수 있게, 그러니까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걸 굳이 하겠다고 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나 법이 그거를 판단해 보자고 하는 것까지는 허용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그게 문제라고, 미리 사전에 마치 이거 특검한다고 해서 결과가 다 나옵니까? 예전에 특검들, 요즘에 있는 특검들은 특검하면 결과가 나와요. 그리고 기소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판단이 나옵니다. 어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 특검이 기소한 겁니다. 구형을 20년 했는데 재판부가 25년 선고했어요. 이렇게 특검을 통해서 죄를 확인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과거의 특검은 잘 아시다시피 그냥 ‘앙드레 김’ 이름이 ‘김 땡땡’이더라. 이거밖에 확인이 안 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번에 특검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고 하는 건, 이것까지 야당이 대통령의 공소취소와 무리하게 엮는 것은 저는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황형준: 금 전 의원님의 생각이 좀 다르실 것 같은데.▶ 금태섭: 김진욱 전 대변인 말씀하시는 거에 제가 대부분 다 찬성하는데 이거는 이제 정면으로 생각이 달라서, 저도 이제 하야, 탄핵 얘기하는 거는 좀▷ 황형준: 너무 나갔다?▶ 금태섭: 너무 나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거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으면, 그건 말이 안 되는 게 보통 사람은 문제가 있으면 그냥 재판받고, 항소하고 하는 거지, 특검 안 만들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사건은 재판 진행 중입니다. 재판 진행 중에 이 검사들이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그래서 국회에 불러서 국정조사하고, 또 특검의 수사를 받게 하고. 아니 검사가 문제 있으면 무죄 받는 거지. 이게 전혀, 말하자면 일반인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특검이거든요. 이재명 대통령 말씀하시는 걸 들어봐도, 국정조사 끝났을 때 상당수의 국민들은 또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적지 않은 국민들이 ‘아니 뭐가 문제냐. 지금 이화영 얘기하는 게 틀리지 않았냐. 쌍방울 회장이 나와서, 임원이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 뭐 하느라고 뭐 했다. 이렇게 얘기도 하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러고 나서 대통령께서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었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 뭐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이번에 법무부에서 만든 인권 보호, 무슨 위원회가 하나 만들었는데 거기 보면 사건이 전부 대통령 관련 사건입니다. 심지어는 2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도 있어요. 어떤 사람이 그런 특혜를 받습니까? 이재명 정부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거를 누가 보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국민들한테 한번 물어보거나, 대통령은 아닌데 민주당에서 한다 이거는 정말 좀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닌가 싶어요.▷ 황형준: 지금 세 번째 주제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빨리 넘어가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 ‘뭉치는 한동훈, 그리고 장동혁은?’ 자,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의원이 최근 법안 발의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교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박대출 의원이 발의한 사전투표제 폐지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한동훈 1호 법안, 감사원법 개정안 이른바 선관위 감찰법이죠. 여기에는 국힘 중진 의원들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31명이 계파 상관없이 지원을 했는데 왜 그렇게 지원을 하게 된 걸까요? 그러니까 이른바 한동훈 의원에게 향하는 국민의힘 러브콜은 한동훈 팬덤에 숟가락 얹기 차원인 건지, 아니면 무소속 동료 의원을 도와주는 건지 어떻게 보셨어요?▶ 김진욱: 다 있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사실상 보험 들기 차원도 있는 거 아닙니까?▷ 황형준: 복당했을 때▶ 김진욱: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한동훈 의원이 의정 활동을 생각보다 되게 영리하게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왜냐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인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열고 넓혀주고 있는 거 아닌가? 지금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 1호 법안이라고 하는 게 소위 감사원법 개정해서 선관위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게 하자,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 헌법재판소가 선관위에 대해서 직무 감찰은 할 수 없다는 걸 한번▷ 황형준: 그렇죠, 독립 기구라서▶ 김진욱: 헌재에서 내린 판단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갖다가 법을 만든다고 했을 때 국민적 여론이 지금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감시와 견제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런 부분들을 얘기하는 거에 다 동의하는 거잖아요. 심지어는 거기에 저희 민주당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법안을 가지고 공감대를 확대해 가는 거는 되게 바람직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오세훈 시장님이 이런 얘기했잖아요. 며칠 전에 인터뷰에서인가?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당내에서 경계하거나, 또는 거부 반응이 아직도 상당히 많다.’ 그런 만큼 한동훈 의원이 복당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저변에 대해서 본인이 왜 들어가야 하는지, 또 들어갔을 때도 내가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다. 또 그 당시에 나를 제명했던 이유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소명하겠다. 이런 얘기들을 알음알음하면서 세를 규합하고 또 사람들에게 인식을 같이 공유하는 그런 과정들을, 다른 걸 통해서가 아니라 이런 법안을 통해서 하고 있다. 그걸 만나서, 어제인가 그제, 하여튼 제가 오늘 들어보니까 부산 지역의 의원들하고도 또 자리도 만들고 했다고 그러는데. 이런 식으로 한동훈 의원이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하고의 스킨십의 보폭을 계속 넓혀가는 것. 이거는 뭐 본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일이고, 또 잘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이걸 지켜보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겠죠.▷ 황형준: 입원 중인 우리 장 대표님▶ 김진욱: 입원 중이신데 지금 심신의 안정이 좀 필요하신데, 이런 얘기들이 이제 들리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상황들이 오겠죠.▶ 금태섭: 결국은 정치인이라는 것은 국민의 평가를 받는 거고,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정치를 오래 하신 분은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그동안은 지지율이 높아서 지지율이 높은 사람. 이 사람이 있으면 성공할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 이번에 어려운 선거 이기고 큰 기회를 받았기 때문에 저는 지금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지금 이제 국민의힘 측에서 보면 다음번 대선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과 한동훈 이렇게 두 명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또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그런 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지금 국민의힘 내부 사정에서는 그동안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약간 좀 찝찝함이 있었던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대안이 없어요. 장동혁 대표 물러가라는 얘기를 많은 사람이 하지만, 지금 당장 물러가면 그럼 누가 할 건데 마땅한 사람도 없는 거거든요. 그만큼 기회가 있지만 또 대선까지 기간 동안 자기가 활약을 해서 보수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면 큰 기회가 열리는 거고, 어떤 그런 활약할 공간이 주어졌다고 보이고요. 장동혁 대표는 여러 차례의 기회에서 스탠스를 바꾸지 않은 것 때문에 어쨌든 지금은 좀 어렵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다 돼서 원래 저희가 약간 민주당이랑 대통령 얘기하다 보니까 또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그쪽 얘기가 길어진 것 같아요. 국힘 얘기를 오늘 잘 못 했는데 하여튼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일단은 커피 쿠폰 당첨자 발표하겠습니다. 아까 일단은 상쾌한 아침 말씀하신 우리 ‘boss-k4f7z’님 하고 그리고 아까 우리 태섭이 형님 응원해 주신 ‘milkslim8232’님 이렇게 두 분 고맙습니다. 커피 쿠폰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진욱이 형님 팬도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커피 쿠폰 드리겠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화요일 10시에 진행됩니다.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fo_j9KoRmM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가 중국 선원을 구조한 한국 해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이 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구조 작전은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었으며, 한국 해경의 직업적 책임감과 인도주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며 “이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조 요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다이 대사는 “6월 21일, 중국 국적 화물선 선원 두 명이 선상 작업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며 “화물선이 한국 동부 해역에서 긴급 구조 요청을 발령한 후, 한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즉시 헬리콥터를 출동시켜 해당 해역으로 출동하였고 악천후 조건을 극복하며 구조 작업을 펼쳐 부상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치료했다”고 했다. 다이 대사는 현재 해당 중국 선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1일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고성군 거진항 북동방 약 346㎞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인 화상 환자 2명을 해경 헬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이송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초 청와대 참모진이 올린 보고서에 대해 “현상진단에 그쳐 되돌려 보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이런 보고를 좋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상적인 보고’ 형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게 보고라고 하면 현상 보고를 많이 한다”며 “근데 진짜 필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확한 계획 대안 비전 이런 것을 많이 원한다”고 했다. 이어 “요즘 (참모진 보고가) 무사통과하는 것을 보면 1년 동안 (참모진들이) 많이 적응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영상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하는 장면도 담겼다. 세 실장은 보고를 앞두고 저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들의 보고 스타일에 대해 “세 분이 다 특색이 있다”며 “제 입장에서는 이런 다른 특성들이 매우 도움이 된다. 균형이 아주 잘 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우선 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깊이가 있다고 할까요. 아는 게 많다”며 “일반적인 경제 현상에 대한 토론을 한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말로 많이 한다. 깊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편이니까요”라며 “정치인 출신이기도 하고 맡은 역할이 그런 측면이 있어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위 안보실장에 대해서는 “언제나 좀 비장하고, 무게가 있다. 안정감도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말씀이 많으세요. 하실 말씀이 많나 봐요”라며 “아마 외교 안보의 특성 때문인데 다른 사람들은 ‘뭐 저런 것까지 다 보고하나’라고 할 정도로 예민하고 섬세한 얘기들이 많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재임 기간 해외 출장을 ‘부부 동반’으로 간 것에 대해 “그동안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어 특별한 의문을 갖지 않았다. 국민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전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기관보고에 출석해 “(출장을 간 나라들은) 전자투표 제도가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었다”며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보이지 않은 것(선거 관리)을 믿을 수 있을까, 그런 관점에서 에스토니아 등에 (직원) 파견 등을 보내고 교육도 받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출장을 갔다)”고 말했다.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이 “해외 출장을 보통 부부 동반으로 가느냐”고 묻자 노 위원장은 “2020년 (관련) 예산이 편성되고 난 뒤 코로나 사태로 (예산이) 불용처리돼 왔다”며 “실무진에서 지금까지 불용처리가 됐고 부부동반이 가능하다고 했고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해 특별한 의문을 갖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국민에게 그렇게 비쳐지는 모습에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했다. 윤 위원장이 이어 ‘출장 비용을 반환할 생각이 있냐’는 말에 노 위원장은 “반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노 전 위원장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덴마크 등 북유럽과 독일, 에스토니아 등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3차례 출장에 노 전 위원장의 아내가 동행했고 확인된 출장 비용만 1억6247만 원으로 나타났다. 모두 선관위 예산으로 집행됐다.노 전 위원장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해 특별한 의문을 갖지 않았다”는 해명도 국민 정서와 다소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가 예산으로 집행되는 해외 출장에 공무원이 아닌 아내를 데려가는 것은 법적 근거도 없을 뿐더러 다소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공직에서 대통령과 영부인 외에는 공식적으로 부부가 함께 해외 출장을 가는 사례는 좀처러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여행 유튜버 원지가 호주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22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는 ‘갈수록 대환장. 망한 호주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원지와 다른 여행 유튜버들은 예약한 캠핑카 차량에서 빈대가 발견되자 렌트카 업체를 찾아 항의했지만, 카운터 직원은 이들을 줄곧 불친절하게 대응했다. 해당 직원은 “당신이 어딘가에서 빈대를 옮겨왔을 수도 있다”는 취지로 답하기도 했다.원지는 자막을 통해 “절차가 있는 건 이해하겠는데 표정, 말투, 행동이 무시 모드라 점점 기분 나빠지는 중”이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원지 일행 중 한 명이 소통을 위해 휴대전화를 건네자 직원은 “솔직히 당신 폰은 만지고 싶지 않다. 아이가 있다. 혹시라도 뭔가 있다면 만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할 것을 요구했고, 영상 자막에는 “혐오하는 듯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라고 적었다. 직원은 “나는 조심해야 한다. 집에 가족들이 있다. 내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원지 일행 중 한 명이 “우리도 가족이 있다. 여기 오기 전에는 빈대도 질병도 없었다”고 영어로 설명했지만, 직원은 말을 끊으며 “난 질병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응수했다.원지는 영상 댓글을 통해 “다음 날 방역 결과 실제로 빈대가 발견됐다. 업체 측이 앞으로 어떠한 리뷰나 노출도 하지 않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하면 환불해주겠다고 했지만 응대 과정에서 너무 기분이 상해 환불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왜 참기만 했냐는 분들도 있는데 당시에는 대화가 잘 되지 않았고 회사 내부 절차도 있어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다른 한국인 피해가 없도록 잘 마무리해보겠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배우 진서연이 ‘문콕’ 사고를 당한 뒤 상대 운전자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도리어 경찰을 부르라고 했다고 전했다.진서연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금 정차된 내 차를 옆 차 트럭에서 문 열다가 내 차 뒤범퍼를 콕 했다”며 사고 상황을 전했다.그는 “내가 시동을 끄고 차 안에 앉아 있었는데 차가 출렁했다”며 “나가서 ‘아저씨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더니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 그런데 정작 나는 괜찮은지 묻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위치가 본인 문콕 위치가 아니라며 계속 우기셨다”며 “나는 의자가 출렁할 정도로 충격을 느꼈는데도 아니라고 하더라”고 했다.이어 “지울 수 있는 정도라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새 차인데 하필 그 부분만 콕 찍혀 있으니 맞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그는 “내 차에는 카메라가 6개 달려 있다. 문콕하는 순간도 다 찍혀 있었다”며 “이미 영상이 남아 있는데도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진서연은 “사과만 하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자꾸 에둘러 말하고 인정하지 않더라. 심지어 못 믿겠으면 경찰을 부르라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한 번 더 괜찮으니 사과만 해달라고 했고 결국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사과를 받았다”며 “찝찝한 습도처럼 마음이 계속 찝찝하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22일 청와대 영빈관에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배우자들을 초대해 오찬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 대통령 취임 후 민주당 의원 배우자들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배우자 1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찬에서 국정 운영 성과, 의정 활동을 지원해 준 배우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와 소통,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선거관리 전반에 총체적 문제가 있었다는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상규명위원회가 제언한 정책 등은 향후 국정조사에서 논의될 선거관리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 등과 함께 검토해 국민 참정권을 훼손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아니할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이번 진상규명위의 보고 자료 일체를 제출하며 독립된 감사관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관계자 등에 징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은 회피 신청을 내고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남겼다. FIFA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도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조규성, 엄지성, 이한범,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 등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사진을 게시했다.단순한 응원 게시물처럼 보였지만, FIFA는 각 선수 사진 상단에 각각 ‘넘’, ‘어’, ‘져’, ‘도’, ‘다’, ‘시’라는 글자를 배치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를 부른 가수 이재(JAEE)의 타이틀곡에도 “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FIFA의 한국 대표팀에 대한 응원에 누리꾼들도 “태극전사들 끝까지 파이팅”, “남아공전은 반드시 승리하자”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대1로 꺾어 1승을 챙겼지만,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패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가수 박서진 소속사가 서울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서진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7월 4, 5일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박서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앙코르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당사는 공연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했으며, 장소 이전 및 공연 일정 변경 등의 방안도 신중하게 고려했다”며 “그러나 공연 운영 및 제반 여건, 시스템상 일정 조정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관객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방법을 모색했으나,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이 취소된 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의 여파로 풀이된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경기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스포츠 및 공연 업계에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집에 수차례 방문해 집 앞에 물건을 두는 등 정국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라질 국적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 국적의 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소재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 초인종을 누르거나 배회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여성은 당시 경찰로부터 ‘정국 및 정국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올해 1월 다시 정국의 주거지에 찾아가 사진과 인쇄물을 뒀다. 이 여성은 음식 배달원이 정국의 집 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앞에서 기다리다가, 배달원이 나오자 안으로 들어가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박 부장판사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정국 근처에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석방된 후에도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고, 긴급응급조치도 불이행했다”며 “정국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열린다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대리전 양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 당장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대표 선거를 치른다면 정청래 대표가 연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22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군에 대해 “너무 빠르긴 하지만, 벌써 배현진 의원 같은 분(의 당대표 출마 같은) 그런 얘기들이 있는 거 아닌가”라며 “(배 의원은) 대중적인 인지도나 지난번에도 최고위원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오 시장과 한 의원의 대리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한동훈 의원의 복당이 성사되지 않아) 본인이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며 “언제 열릴지 모르는 다음 전당대회가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은 대리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친오세훈이라고 하면 현재 명시적으로는 권영진, 조은희, 김재섭 의원이 있다”고 했다.최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년 2월까지 기다릴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에 대한 해석도 나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잔여임기가 6개월보다 적게 남은 시기에 대표가 사퇴를 하면 새 대표가 임기 2년을 보장받게 된다. 김 평론가는 “당 대표를 노리는 분들은 잔여임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2년을 채우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며 “정 원내대표는 장 대표 체제를 더 일찍 무너뜨리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간 뒤 내년 2월 이후 전당대회를 치르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하면 의원들이 한 의원의 복당을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자고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이 지금 당장 당대표 선거를 치른다면 정 대표가 당원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어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 평론가는 “정 대표가 안 나올 사람인가. 100% 출마할 것”이라며 “정 대표에 대해서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 투표하면 정 대표가 이길 것”이라며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를 우습게 보지마라. 오랫동안 당의 주류였다. 김어준 씨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그 뿌리 깊은 민주당의 정서·강성 지지자들을 알겠는데, 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도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나와 반대되는 사람이 당 대표에 들어서면 나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런 것들이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포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회유’ 주장에 대한 법원의 위증 판결과 관련해 정 소장은 “공소 취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민주당과 이 대통령의 주장엔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은 추진되겠지만, 그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고 있어 ‘공소취소 권한’을 넣는 것까지는 이제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진단했다.6월 22일 정치를 부탁해 전문.▷ 강경석: 오늘 아침에 헐레벌떡 들어오신 살인미소 촌철살인. 오늘 지금 메이크업을 못하고 오셨는데 얼굴은.▶ 정광재: 머리가 문제네요. 얼굴은 둘째 치고. 제가 사전토크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강경석: 머리가 지금 진짜 저거 어떡하냐. 좀 눌러드리고 싶은데.▶ 정광재: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가 오토바이를 타는데 금요일 날 비가 와 갖고 오토바이를 저기 여의도에서 못 갖고 간 거예요. 그래서 제가 평소대로라면 오토바이 타면 한 25분이면 오잖아요. 원래 그 시간을 생각하고 갔더니 집 앞에 오토바이가 없는 거야. ▷ 강경석: 오늘 헬멧도 안 쓰고 타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 정광재: 아니 오토바이 못 탔죠. 지하철 타고 온 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머리를 감고. 아 머리 안 감았으면 또 어제▷ 강경석: 샷 안 나오면 이렇게 좀 누르고 계세요. 오늘 또 평론계 일타 정보통 김준일 시사평론가도 나오셨어요.▶ 김준일: 예 안녕하세요. 근데 정광재 위원은 얼굴이 다 커버해 줍니다.▷ 강경석: 원조 얼천께서 이렇게 얘기하시지 할 말이 없네요.▶ 김준일: 빛이 나는데 얼굴이 뭐.▷ 강경석: 오늘 월요일 아침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광화문 비대위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의제 공개해 주시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네요. 대선이라는 말을 한동훈 의원이 꺼냈고 오세훈 시장은 이거를 견제를 하고 있죠. 지방선거 끝난 뒤, 보수 진영의 차기 리더로 두 분이 떠올랐는데. 포문을 한동훈 의원이 열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저는 무소속 초선 의원이 일본 요미우리신문이랑 인터뷰하는 거 처음 봤어요. 보통은 대통령 정도나 돼야지 저렇게 인터뷰를 해 주는데 뭐라고 했느냐. 대선 출마, 국민이 필요로 하느냐에 달렸다. 다음 2년 뒤 총선에서는 내가 다수당을 목표로 하고 2030년에는 정권을 되찾겠다. 빨간색으로 저희가 저렇게 표시를 해놨죠. 2030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겠다. 어떻게 숨 지금 괜찮으신가요? 여쭤 봐도 되죠.▶ 정광재: 아니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강경석: 주어가 뭔가요? 주어가 뭐예요? 지금 누가 대선을 정권을 되찾겠다는 거예요?▶ 정광재: 국민의힘이 정권을 되찾겠다는 거죠.▷ 강경석: 국민의힘이? 지금 무소속인데요.▶ 정광재: 국민의힘에 돌아간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에 지금 2030년까지 못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저는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2025년 대선에도 이미 출마를 했었고. 그때도 사실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가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그게 그때까지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정서적인 저항감 같은 게 있어서 후보가 되기는 어려웠겠지만. 제가 이 방송에서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한동훈 의원이 되기 전에도 저는 보수 진영의 2030년 대선 후보로 약 30~40%의 확률로 한동훈 후보가. 그렇게 했는데 의원이 되면서 그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요? 한 60%? 다른 근데 후보들을, 오세훈 후보. 여기 지금 얘기 나오고 있잖아요.▷ 강경석: 오세훈 시장이죠, 이제.▶ 정광재: 오세훈 시장. 이런 분들이 유력한 경쟁 상대가 될 텐데. 제가 바로 지난 시간에 부탁해에서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선의의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그런데 오늘 내용 보니까 벌써부터 싸움을 치려는 것 같아요.▷ 강경석: 기억력도 좋으시네.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아직 복당도 안 했는데 이렇게 얘기하는 게 타이밍이 괜찮은 건가요? 복당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김준일: 충분히 할 수 있죠.▷ 강경석: 할 수 있나요, 복당?▶ 김준일: 아니 복당도 결국은 되겠죠. 그건 시기의 문제고.▷ 강경석: 총선 전에는 된다.▶ 김준일: 전략자산인데 써야지.▷ 강경석: 근데 자기 입으로 전략자산이라고 하기에는.▶ 정광재: 그거 자기 입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나보고 자기를 싫어하는 보수 진영의 사람들도 당신 전략자산이다, 중요한 자산이다 이렇게 얘기한다. 하는데 자기 입으로 한 건 아니에요.▷ 강경석: 예를 들면 김준일 위원이 다른 사람이 나보고 얼굴 천재라고 하던데? 이렇게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거잖아요.▶ 김준일: 그렇죠. 또 우리 위원님이 강경석▷ 강경석: 저는 위원장입니다.▶ 김준일: 위원장님이 저보고 얼굴 천재라고 하는 거를 저는 잘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비슷하죠.▷ 강경석: 미꾸라미 님이 슈퍼챗 쏘면서 누가 뭐래도 얼천 김준일이 최고라고 하셨어요. 근데 이 뒤에 한동훈 파이팅은 뭐지.▶ 김준일: 저 좋아하시면서 한동훈 의원 좋아하실 수도 있는 거고. 일단은 일본 언론에서 한동훈 의원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요. 정확하게는 일본 언론이 우리나라에 특파원이 굉장히 많이 와 있잖아요. 한국 정치에 대해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딥하게 들어갑니다. 바로 이웃 국가이기도 하고. 한국의 특파원도 굉장히 많이 나와 있고. 이 기사를 쓰신 분을 제가 알아요.▷ 강경석: 그 일본 특파원을요?▶ 김준일: 예. 일본 요미우리신문 특파원인데. 저한테 문자도 보냈어요. 카톡도 보내고. 한동훈 인터뷰한 링크랑 해가지고 저한테 보내줬어요.▷ 강경석: 일본말로 막 써 있네요.▶ 김준일: 네, 일본말로 써 있어요. 제가 정확하게는 지방선거 전에 외신기자클럽에서 조갑제 대표랑 저랑 한국 정치 현안에 대해서 외신기자들 대상으로 기자회견 같은 거랑 간담회 같은 걸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많은 외신기자들이 왔었고 인사들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그때 조갑제 대표는 워낙 한동훈 대표 또 우호적이신 분이니까 다들 아실 테고 저도 그 얘기를 했어요. 한동훈의 당선이 보수 재건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한동훈이 되는지 여부를 꼭 봐야 된다. 이번에 지방선거 보궐 선거에서 그 얘기를 제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외신 나온 게 번역돼서 기사도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굉장히 지금 한동훈한테 관심이 많아요.▷ 강경석: 그럼 일본 언론도 한동훈 의원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제일 높게 보는 건가요?▶ 김준일: 제일 높게 본다기보다는 보수가 앞으로 재편되는 데 있어서 한동훈의 역할을 굉장히 높게 보는 거죠. 지금 그걸 주목하는 거는 부인할 수가 없다.▷ 강경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 하고 한동훈 의원만 한 이유가 뭐 그런 건가요?▶ 김준일: 또 하겠죠. 시간 되면. 그러니까 제가 말 하는 건.▷ 강경석: 어쨌든 1번으로 한동훈 의원을 했다.▶ 김준일: 한동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약간의 호기심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0 제가 보기에는. 일본 언론들이. 어쨌든 대선 얘기해야죠. 한동훈 의원은 꿈이 큰 분이니까. 그래서 이거가 무리라라고 생각은 안 하고 상당히 야심을 드러냈다. 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정광재: 근데 제가 일본 언론이 왜 대한민국 정치에 관심이 많냐. 대한민국 정치보다도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강경석: 그렇죠, 북한이 거의.▶ 정광재: 이거는 그냥 일본 언론계에 있는 분들이 하는 얘기예요. 일본은 한반도에 관한한 일정 정도의 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같다는 거예요. 정말로 한반도 문제에 엄청난 관심이에요. 그리고 북한 문제에 진짜 관심인 건, 북한이 일본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큰 군사적 위협이에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북한 문제에 정말 관심이 많아갖고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대북 정보통이 훨씬 많습니다.▷ 강경석: 그래요? 하긴 무슨 미사일 쏘고 하면은 일본에서 먼저 속보를 치잖아요.▶ 정광재: 그렇죠, 과거에 김정은과 관련한 김정일과 관련된 굉장히 내밀한 이야기들도 대부분 일본 언론을 통해서 나왔어요. 그 조리장 누굽니까? 요리사.▷ 강경석: 김정은의 요리사.▶ 정광재: 그렇고. 하여튼 일본은 한국 문제와 북한 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죠.▷ 강경석: 어쨌든 총선에서 당을 접수를 해야 되는데,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총선 공천권을 가진 당 대표, 결국에는 대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김 위원님이 예상하시기로는 당권 접수에 최적화된 가장 유리한 시점 언제일까요?▶ 김준일: 근데 이거는 좀 불투명한 게 너무 많아요. 일단은 장동혁 체제가 있는 한, 한동훈 의원이 복당하기는 좀 어려울 거 아니에요? 누구나 예상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선붕괴 후복당인데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금 언론 인터뷰에서 한 거는 내년 2월까지 기다릴 수 있겠냐 대략적으로. 그 전에 거취를 표명해야 되는데, 그 2월이라는 게 정확하게 무슨 의미냐? 새로운 당 대표가 장동혁의 잔여임기를 하는 게 아니라 6개월 미만으로 남기 때문에 온전히 2년을 할 수 있는 게 2월이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래서 2월 얘기가 나온거구나.▶ 김준일: 그래서 2월 얘기가 나온 거고. 그거는 지금 상황이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가 못 미덥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과 미래나 친한계 그리고 일부 몇 명을 빼놓고는 안 움직이는 이유가 이해관계가 다 다른 거잖아요. 그리고 당권파들이 쉽게 얘기하면은. 아니 당권파들이래 당 대표를 노리는 분들이 나는 잔여임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강경석: 온전히 2년을 채우고 싶어하는거죠.▶ 김준일: 그러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야. 그래서 정점식 의원이 어쨌든 체제를 붕괴시킬 생각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불만들이 있는걸 아니까. 그러면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은 내가 장동혁 대표 너희들이 뜻을 모아주면 무너뜨리고 비대위로 가서 내년 2월 이후에 전당대회를 치러줄게라는 거를 시그널을 보낸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은 변수가 너무 많고. 2월 전당대회에, 만약에 2월에 열린다고 치면 한동훈의 이름이 있을 것인가 이거는 미지수예요. 복당 안 시켜줄 수 있어요. 나머지가 당꼬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단체로 해서 야 한동훈 복당은 일단은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자.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어서 당권을 접수할지 여부가 지금은 불투명하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친한계 넘버 원. 넘버원으로서.▶ 정광재: 그런데 김준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에 저도 상당 부분 공감해요.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이 당장 복당이 어려울 텐데, 복당이 시급한 과제인데 더 나아가서 당권까지 본인이 직접 출마해 갖고 할 수 있는 기회를 기존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기득권 세력들이 줄 것인가. 이런 문제가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2028년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 대표 자리가 진짜 중요한데. 그것을 한동훈 의원이 직접 당대표로서 할 수 있겠는가 이거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으로써는 쉽지 않겠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 당권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한동훈 의원이 직접 뛰는 것보다는 이른바 한동훈의 대리인이 뛰는 게 본인이 선거를 치르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직접 뛰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막으려고 노력하겠죠. 반대로 친한계나 한동훈 의원으로서는 본인이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당에 대해서 여러 목소리들을 내지 않겠습니까?▷ 강경석: 방금 하와이에서 긴급 소식이 들어왔는데, 하와이 맘 님이 50불의 슈퍼챗을 쏘시면서 김준일 님 진영을 떠나서 가장 논리적이고 합리적 평론을 하십니다. 변하지 마십시오. 하트 감사합니다. 여기에 정광재 님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러면서▶ 정광재: 요새 달러 강세인데▷ 강경석: 그러니까요. 아까 하와이 808 님은 사회자가 너무 편파적이다 이러면서 구독 취소하고 나가셨어요. 아니 저는 어쨌든요. 이거는 하와이에서 이렇게 또 기쁜 소식이 들어왔는데. ▶ 정광재: 제가 주요 매체에 주요 유력 앵커들과 점심과 저녁을 다 같이 했어요. 계속 자리가 길어져서. 그런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에 대해서 칭찬 많이 하더라고요. 독고다이로 평론계 아주 잘하신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론하는 분들 시사프로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야 여기 또 나왔어 이 사람 또 나왔어 이런 사람 많아요.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일 거예요. 그렇게 평론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는 벌써 10여 년간의 기간을 혼자의 힘으로. 정말 누구의 힘도 필요 없는.▷ 강경석: 아니 오늘 분위기 왜 이러신 거예요? 오늘 늦게 오셨다고. 원제가 있어서. 아니 근데 오늘 아침에▶ 정광재: 저 방송에는 안 늦었습니다.▷ 강경석: 아니, 정광재 보러 들어왔다는 분도 많아요. 박수연 님도 그렇고. 시간 맞춰서 도착하셨네요. 좋아하시고. 훈훈한 분위기와 달리, 보수 진영은 소리 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러면 본인이 직접 당 대표로 안 나간다 그러면 누가 한동훈계 소위 친한계의 당권 주자 로 올라갈 수 있을 만한 후보군들이 좀 거론되는 분들이 있나요? 공개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물밑에서라도.▶ 정광재: 너무 빠르긴 하지만 벌써 배현진 의원 같은 분 그런 얘기들이 있는 거 아닌가요? 당 대표 배현진 의원 정도의 물론 선수는 재선이지만 지금 장동혁 대표도 1.5선인데. 대중적인 인지도나 지난번에도 최고위원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거고. 조금 더 중량감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친한계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 여럿 있지 않겠습니까? 김도읍 의원 이건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런 분들도 후보군이 될 수 있을 것이고. PK 지역의 4선 의원 가운데 정서적으로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들도 좀 있을 거고. 제가 실명을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는데. 그래도 최선은 본인이 직접 뛰고 싶겠죠.▷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도 본인이 직접 뛰는 것보다는 다른 관리형 당대표. 예컨대, 박근혜 정권 시절에 황우여 대표랄지. 이런 관리형 당대표를 내세우고 본인은 대선으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준일: 본인이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고. 언제 열릴지 모르는 다음에 전당대회가 굉장히 흥미로울 부분이 뭐가 있냐면 굉장히 많은 대리전이 일어날 수 있어요. 오세훈 시장 본인은 서울시장이니까 그렇게 하잖아요. 그러면 친오세훈계. 친오계 의원이 대리인으로 누군가 등판하고.▷ 강경석: 제가 누군지 들었어요. 김재섭 의원 민다는데요▶ 김준일: 김재섭일 수도 있고. 누구 그러니까 친오세훈이라고 하면은 명시적으로 지난 제가 이제 지난 주말에 강적들▷ 강경석: 3명 얘기했다고, 오 시장이 은은한 팬덤 막 얘기하고 난리났었잖아요.▶ 김준일: 굉장히 신경전이 날카로웠어요. 오 시장하고도 이렇게 재미있게 방송하면서 신경전도 날카로웠는데. 일단은 친오세훈이라고 하면 현재 명시적으로는 권영진·조은희·김재섭이 있고. 오세훈 시장 주장으로는 은은한 지지세가 있다 의원들이.▷ 강경석: 나타나지 않는 은은한 30명이 깔려 있다.▶ 김준일: 팬덤도 은은한 팬덤이 있다. 얘기를 한참 해서 약간 재밌었는데. 김재섭이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권영진 의원이 나올 수도 있죠. 대구시장도 하고 이를테면 TK 쪽을 약간 등에 업을 수 있잖아요. 전당대회니까. 그렇게 오세훈 시장 쪽에서 한 명이 나올 수가 있고. 한동훈 쪽에서도 한 명이 나올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약간 대리 거기에 나경원 안철수 막 이런 구도가 되면 사실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요.▷ 강경석: 결국 결선으로 가면 오 시장의 대리인과 한동훈의 대리인이 붙는다. 근데 그러면 어떤 걸 기준으로 선택을 할까요?▶ 정광재: 아니 그런데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게 있어요. 룰세팅입니다. 지난번처럼 당 대표를 뽑는데 당심 80% 민심 20%. 그전에는 당심 70% 민심 30%. 그 전에는 해가지고. 100% 전에는 50대 50 한 적도 있었고. 그러니까 룰세팅한 것에 따라서 결괏값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은 진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당권 경쟁이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압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당신보다는 민심 비중이 높아질수록 확실히 그 선거 구도가 유리해지는 후보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세팅하느냐가 진짜 중요하겠죠.▷ 강경석: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본인들이 생각하셨을 때 괜찮아 보이는 의원들·당대표 후보군들 댓글에 한번 올려줘 보세요. 저희가 한번 토론을 해보겠습니다. 이 와중에 오세훈 시장은 아까도 저희가 얘기했지만 순한맛 팬덤을 얘기하면서 당내에 지지 기반을 식사 정치로 늘려가려고 하는 모양새가 생기고 있던데. 두 분께서 보셨을 때, 진짜로 오 시장 주장대로 그런 숨은 순한 맛·은은한 맛 팬덤이 있긴 있나요?▶ 김준일: 시장에 대해서 아니 그거를 그러니까 팬덤이라고 제가 그래서 오 시장하고 약간 강적들에서 논쟁까지는 아니고 지적을 한 게, 왜 굳이 한동훈 의원이랑 팬덤으로 경쟁을 하려고 하냐. 오 시장은 오 시장의 경쟁력이 있고 결과적으로 보면 5선 서울시장이 됐고. 민주당에는 공오증이 생길 정도다. 그러니까요. 장관·총리·당 대표 다 붙여봤는데. 굳이 그거를 본인이 실제 선거에 들어가면 본인을 지지하는 중도 확장성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제가 보기에는 진짜 은은한 팬덤이라는 단어는 한동훈 의원을 의식하지 않으면 나오기 어려운 단어다.▷ 강경석: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김준일: 그렇죠, 그러니까 진중권 교수도 그날 지적을 했거든요. 팬덤은 퍼내틱(fanatic)이라 해서 열광적인 광신도적인 영어 단어 기원이 있는데. 이게 은은하다는 형용 모순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런 거다 얘기를 했는데. 의식하고 얘기한 것 같아요. 나도 팬덤 있다 이걸 강조하고 싶었더라고요.▷ 강경석: 누름돌 님도 김재섭·배현진 좋아요. 박수연 님도 김재섭 은은한? 은단이냐? 이런 또 얘기를 하셨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친한계 선두 주자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당권주자 한 명 꼽으신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지금 현재 스코어.▶ 정광재: 지금 얘기한 건 배현진 의원 정도가 아마 당권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지 않을까? 직접 확인한 건 아닙니다.▷ 강경석: 친한계의 1번 주자로서 말씀을 하셨으니, 저희가 흘려들을 수는 없을 것 같고. 장동혁 대표 얘기를 좀 해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입원했어요. 입원을 했어요. 입원을. 단식도 아니고. 근데 입원한 이유가 선관위 부실투표에 대해서 대응을 하다가 너무 지쳐서 입원을 했다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번 주에 퇴원하긴 할까요?▶ 김준일: 이거 근데 너무 오래 갈 수도 없어요.▷ 강경석: 아픈 것 같지는 않던데 왜 입원한 걸까요?▶ 김준일: 근데 아프겠죠. 장동혁 대표 측의 당권파들 얘기를 들어보면, 몸이 안 좋고 눈에 실핏줄이 터져 가지고 병원에 가보니 의사가 지금은 좀 쉬시는 게 좋겠다. 입원을 좀 하시라고 의사가 권유를 해 가지고 쉬고 있는 중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몸이 안 좋은 게 완전 다 뻥이고 지어낸 거라고 보지는 않아요.▷ 강경석: 그런데 약간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 그런 거 아닌가요?▶ 김준일: 그냥 딱 맞아떨어진 거죠. 근데 며칠이나 가겠습니까? 이게 한 달. 지난번에 단식도 그래봤자 8일이었잖아요. 8일 동안 모든 게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가 된 거고. 그래서 그동안에 24시간 필리버스터 그리고 단식. 그리고 이를테면 직 걸고 다 전당원 투표. 이런 식으로 본인이 승부수를 당 대표직에 위기가 올 때마다 승부수를 띄웠는데. 그거의 연장선상으로 보는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는 하고 그거라고 저도 봐요. 하지만 어차피 다시 당무 복귀를 하면은 거취 문제가 나올 것 같고. 장기화될 것 같아요.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이거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다.▷ 강경석: 하긴 명분이 아직 부족하죠.▶ 정광재: 몸이 아프신 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과로를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거 운동도 그렇고 올림픽 공원에 지속적으로 다니시고 하면서. 더군다나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단했겠죠. 원내 의총을 하니까 본인이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얘기하고. TV조선에서 본인의 기획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의혹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TV조선은 어떤 매체예요? 누가 생각하더라도 국민의힘의 우호적인 매체인데 국민의힘 당 대표가 이런 의혹의 중심에 있다고 보도하는 것 자체가. 과거에 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되던 시점에 조선일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 손을 떼라 이런 얘기가 생각나는데. 그런 정도로 아 나를 지금 전방위적으로 흔들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저는 예측해 보기로 이번에 선거 무효 소청을 했잖아요. 이게 60일 걸립니다. 60일 후에 선거 무효 소청과 관련해서는 선관위가 판단할 거예요. 그것에 대해서 분명히 장동혁 대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계기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책임져라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한번 흔들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언제입니까? 8월정도 되는 거잖아요?▷ 강경석: 민주당 전당대회 시점이네요.▶ 정광재: 6개월 자녀 임기? 이건 상관없을 것 같아요. 비대위가 들어서면 되거든요. 비대위가 들어서서 6개월까지 하면, 혁신형 비대위라 하고. 그 이후에 당 대표 선거를 치르게 되면 2년 임기가 보장된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시나리오를 만들어 본다면 그런 것들도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거죠.▷ 강경석: 그러면서 거론되는 게 당직 개편입니다. 소위 당 대표에게는 사무총장·사무부총장·대변인 이런 당직들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잖아요. 그 당직 개편으로 뭔가 위기를 돌파할 만한 뭐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김준일: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개각하는 거 하고. 제가 말하는 거는 그거를 동일선상에 놓으면 안 돼요. 예를 들면 정책위 의장 교체설이 있어요.▶ 정광재: 교체설이 아니라, 지금 공석이야. 지금 왜냐하면 정점식이 나갔고.▶ 김준일: 제가 말씀드린 거는 원래 정책위 의장은 원내대표가 일반적으로 지명을 하거나 아니면 그거를 최종 추인을 당 대표가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 대표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원내대표의 인사 몫이라고 보는 게 맞거든요. 근데 정책위 의장을 본인 사람으로 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예를 들면 사무총장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강경석: 정희용 사무총장.▶ 김준일: 정희용 사무총장이 친장동혁이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본인이 사무총장직을 기능적으로 수행을 잘하시는 분이에요. 당직자 출신이고 기능적으로 수행을 잘하는 사람이고. 당직에 누구를 맡기려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어요. 친장계라는 의원이 없잖아요.▷ 강경석: 친장계, 저 한 번도 못 들어봤네요. 친장계. 그런데 지금 당원의힘 홈페이지가 생겼다던데요? 저겁니다. 우재준·양향자 최고위원 사퇴하십시오 이러면서 왼쪽 위에 저거 보이시죠? 당원의힘 저게 국민의힘 로고랑 똑같이 해 가지고 국민 글자만 당원 글자로 써가지고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좌표를 찍어주고 있답니다.▶ 김준일: 국민의힘 장점이 그나마 당원들이 조금 들 격렬했는데, 민주당의 안 좋은 거를 지금 배우기 시작했다. 좌표 찍고 이건 민주당 전매특허인데.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거는 우재준·양향자 사퇴도 안 하겠지만, 사퇴를 하거나 그러면은 친장동혁이라는 인물 풀이 매우 좁기 때문에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최고위원을 하거나 당직을 하거나 막 이럴 가능성이 있어요.▷ 강경석: 정책위의장은 근데 그래도 현직 의원밖에 못하지 않나요?▶ 김준일: 현직 의원이 해야 되는 상황이고. 이걸 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이걸로 돌파가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냐. 조광한 최고위원도 갑자기 등장해 가지고 철없는 소리 얘기하면서 분란만 일으키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쉽게 되지가 않을 거다. 그렇게 돌파가.▶ 정광재: 지금 정책위의장을 누구를 시켜야 되느냐를 두고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거잖아요. 정책위의장 정도라면 과거에 제가 정책위의장 했던 분들 몇몇 보면 재선·3선 의원급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재선·3선 의원들 중에 장동혁 대표 체제가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원래 당직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내가 이번에 한 번 하잖아요? 다음번 지도부가 들어섰을 때, 그 의원은 옛날에 그거 했었잖아. 그러면 그 자리든 아니면 새로운 자리든 가기가 쉽지는 않아요. 몇 번 안 되는 기회를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 소진하고 그 이후에 정치적 미래를 까먹는 이런 일을 하고 싶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책위의장 뽑는다고 하더라도 누구를 좀 이렇게 인선을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후보군이 생각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강경석: 아니면 저는 김준일 위원께서 선거 때 계속 원픽으로 꼽으셨던 평택을에서 살아남은 유의동 의원. ▶ 정광재: 유의동 의원도 정책위의장 했었어요.▶ 김준일: 했었어요.▷ 강경석: 한 번 또 시켜도 되는 거 아니에요?▶ 김준일: 근데 장동혁 체제에서 하기는 그렇죠. 정점식 원내대표라면 그냥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데. 장동혁 대표 체제 장동혁의 생명 연장의 알리바이로 이용되기가 매우 부담스러울 거예요. 사람 방금 정광재 위원님이 하셨지만, 어쨌든 누군가 하기는 할 거예요. 하기는 할 텐데 평생 정책위의장 하기 어려운 분이 하겠죠. 앞으로 살면서.▷ 강경석: 국민의힘 내부에서 그리고 보수 진영을 통틀어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차기 재건의 선두 주자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희가 다음 주에도 한번 이 주제는 면밀하게 또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천 명이 넘는 구독자분들이 항상 저희와 함께 해 주고 계시고 다음 라이브에도 4만 명 넘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 바로 댓글 창에 궁금하신 점들 남겨 주십시오. 저희가 방송 말미에 5천 원 커피 쿠폰도 드립니다. 바로 남겨주십시오. 두 번째 주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는. 순방, 저걸 뭐라고 그러죠? 환송? 환영이죠. 환송은 나가는 거고. 저렇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건 어디서 또 여당 대표가 저렇게 허리를 숙이는 게 흔치 않은 일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재선을 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이니 저렇게 경고를 하면서 여당 내부에서도 난리가 나고 있어요. 그런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 결국에는 차기 당권을 놓고 싸우는 건데. 정청래 대표한테 저거는 나오면 안 된다고 명확하게 얘기를 준 건가요? 뭔가요?▶ 김준일: 그렇게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고요.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한 거는, 원수처럼 싸워가지고 더 이상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되지 말고. 그러니까 싸우더라도 매너 있게 싸우고 이거 이후에 8월 17일 이후에는 우리가 또 다시 원팀이 되기 위해 선을 지켜라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대통령의 의중은 정확하게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죠. 나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그리고 일부 친명계에서 하지만, 그렇다고 정청래 대표가 안 나올 사람인가요? 100%죠. 99%도 아니고 100%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의 시그널들은 접을 이유가 없고요. 제가 다른 방송에서 얘기하는데 만약에 지금 당원 투표하잖아요? 정청래가 이겨요.▷ 강경석: 그러면 레임덕인데 괜찮나요?▶ 김준일: 물론 아직 전당대회까지 한참 남았는데 한 두 달 좀 안 됐죠. 한 7주 정도 남았는데 그 상황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또 당원 투표만 하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도 있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 투표하면 정청래가 이긴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안 쓸 수가 없네. 문조털래유를 우습게 보지마라. 오랫동안 당권을 당의 주류였고 이들이 해왔던 그거를 무시하면 안 돼요. 김어준을 무시하면 안 돼요.▶ 정광재: 저는 8월 17일에 당권 선거하면, 한강새똥돼주길 거기가 이기는 거 아닌가요? 문조털래유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 뿌리 깊은 민주당의 정서·강성 지지자들 알겠는데. 최근에 제가 민주당 사람들 만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지난해 당권 선거만 하더라도 박찬대나 정청래나 똑같이 거기서 거기다. 예를 들어서 박찬대가 친명의 정도가 한 9 정도 되면, 정 총리도 6 정도 되니 정청래 뽑아줘도 되지 이런 생각을 갖고 당원들도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선택했는데. 지금은 이거는 6이 아니라 그냥 마이너스 6 정도로 간 느낌이에요.▷ 강경석: 정권은 짧지만 국민은 영원하다. 그 발언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정광재: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성공시켜야 되는데 우리가 우리끼리 싸우다가 또 이재명 대통령 잘못되는 거 아니야? 저는 이거 청와대도 일종의 공포 마케팅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나 여기서 나와 반대되는 사람이 당 대표에 들어서면 나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번에 이코노미스트랑 인터뷰할 때, 과거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거나 탄핵되는 경우가 있었다. 나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한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다 저는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포 마케팅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강경석: 자기가 희생양이 될 수 있으니 나를 지켜 달라. 그런데 또 정청래 대표가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요. 보면 정청래 측 관계자로 발로 이렇게 나갔어요. 불출마하면 청와대 압박 때문에 포기한 걸로 보여서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 걸로 비춰질 수 있다. 이거는 거의 반 협박 아닌가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그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그거 다음에 이게 나온 다음에 사실은 이게 많이 화제는 안 됐는데 언론 보도가 이거 반응이 많이 보도는 안 됐는데 또 친명계가 뒤집어졌어요. 그러니까 이거 말씀하신 대로 이거를 약간 협박으로 보는 거 당무 개입으로 걸 수도 있어 실제 걸기야 하겠냐마는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그냥 나가면 되는데 이거를 당무 개입을 명분으로 해 가지고 이걸 나간다고? 뭐 이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부글부글 아 정청래 쪽하고는 같이 못 가겠다 약간 이런 분위기가 좀 있었다는 거는 확실하고. 당무 개입은 제가 보기에는 이게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 민주당의 당헌 당규에 보면은 대통령은 당직을 맡지는 않지만 당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다라고 돼 있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예를 들면 “정청래 나오지 마” 뭐 이렇게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당의 최근에 기자회견도 그렇고 방향성에 대해서 얘기한 거죠. 좀 더 국민을 생각해야 된다. 당원만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해서 이게 당무 개입인지는 저는 그렇게 당무 개입까지는 안 갔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어쨌든 그거를 걸고 나온 게 완전히 이건 전쟁하자는 거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강경석: 그렇죠. 그런데 사실 정 위원님께서는 뭐 언론인 생활도 오래 하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순방 갔다 와서 물론 기자회견까지 지금 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잖아요. 기자회견을 하고 순방을 갔다가 돌아왔는데 돌아온 다음 날 그렇게 오후에 다시 나와 가지고 그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라고는 했지만 이 당내 얘기를 또 굉장히 많이 했단 말이에요. 정 위원님은 그걸 어떻게 해석하셨어요?▶ 정광재: 저는 이번 기자회견은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가 많기 때문에 직접 해야겠다고 굳은 심지를 갖고 나오신 것 같고, 예를 들어서 순방 성과를 설명한다고 하면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서 이번 기자회견은 순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니 질문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 제한적으로 받겠습니다라고 했었어야 돼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모든 주제에 대해서 문을 열어두니까 그 기자들이 당연히 궁금한 거 뭡니까? 순방 성과? 사실 저는 이번 순방 성과 굉장히 그냥 상징적인 언어들로만 얘기돼 있지 어떤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거는 구실일 뿐 사실 하고 싶은 얘기는 따로 있었던 거죠. 최근에 당정 갈등과 관련한 문제 당권 경쟁과 민주당 내의 내분으로 치닫고 있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소회를 얘기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어제 있었던 민정수석 한찬식 민정수석 신임 그분도 상당히 어쩌면 민주당 내에 갈등 요인이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왜요?▶ 정광재: 아니 이분이 그 최병렬 전 서울시장 옛날에 한나라당 대표했었던 그분 사위일 뿐만 아니라 검찰 출신이고 김앤장에 계셨었고 봉욱 민정수석과 같은 경로를 가졌었는데 민주당 전통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는 아니라고 보는 거죠.▷ 강경석: 하긴 또 그 친문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때 환경부 블랙 리스트 수사했잖아요.▶ 정광재: 환경부 블랙 리스트 수사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징역 2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들은 “야 이거 무슨 뜻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게 어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그 전선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쳤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도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으로 또 전선을 쳤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예요.▷ 강경석: 전쟁의 서막이 지금 그런데 벌어지고 있는 거군요.▶ 정광재: 근데 재미있는 게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제발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계속 이렇게 되면 조국혁신당이나 이른바 문조털래유로 대표되는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 지지 못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정청래 대표의 또 믿는 구석이 소위 온라인에서 형성돼 있는 정말 그 친문, 친청으로 분류되는 그런 강성 지지층들이 똘똘 뭉쳐서 거의 한 천만 명 된다라고 모 언론이 그런 진보 진영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서 보도한 것도 있는데 김 위원님이 또 이 유튜브 싹 잡고 계시잖아요. 진짜 그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가요? 친문, 친청 소위 문조 털래유 지금 유튜브 믿고 저러는 건가요? 지지층들?▶ 김준일: 유튜브를 포함해서 그 지지층을 믿고 하는 건 맞고요. 근데 이제 이게 진보 진영 유튜브를 다 집계해 가지고 그 구독자 수를 합계를 낸 거잖아요.▷ 강경석: 계파별 성향을 갖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 수▶ 김준일: 쉽게 얘기하면은 친정청래 쪽으로 예를 들면은 매불쇼하고 김어준의 겸손의 힘들다 뉴스 공장을 한 건데, 그러니까 중복돼요. 이게 그렇게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에요. 제가 말하는 거는▷ 강경석: 그냥 일단 한번 더해 본 거네요?▶ 김준일: 네, 구독자가 중복될 거 아니에요. 다만 제가 여기서 보는 게 뭐냐 하면은 매불쇼는 지금 2주간 휴방에 들어갔어요.▷ 강경석: 휴방이요? 그때 탱크 사건 때문에 그런 건가요?▶ 김준일: 탱크 사건도 있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유시민 작가가 두 번을 출연을 해가지고 한 번은 ABC론 한 번은 사전 투표 날 나와가지고 김용남 배신자론 뭐 이런 거 얘기해가지고 이제 난리가 난 거예요. 왜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느냐 그러니까 여기는 상대적으로 그러니까 저기 매불쇼의 최욱 같은 경우에는 친명도 보고 약간 이거를 이제 개그로 본 거죠. 그러니까 유머로 보면서 이렇게 재미로 보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정파성을 드러내니까 거기에 화가 나 가지고 지지층이 많이 이탈해 가지고 동접자가 10만 명으로 떨어졌어요. 여기가 10만 명이면 많은 숫자지만▷ 강경석: 저희보다 많네요.▶ 김준일: 예전에 20만, 30만 가다가 동접자가 이게 김어준보다 많이 나왔어요. 심지어. 그러다가 지금 떨어져서 잠깐 재정비를 한다라고 한 거고. 김어준은 지금 최근에 동접자 저는 뭐 보지는 않지만 또 데이터를 이게 다 봐야 되니까 한 18만 명이에요. 동접자가 지금. 이게 김어준이 24만 명 정도 찍다가 보통 평소에 22만에서 24만 찍다가 조금 빠진 건데 아직도 18만 명이에요.▷ 강경석: 저희 구독자 수가 14만인데▶ 김준일: 제가 말하는 거는 뭐냐하면 여기가 딴딴하고 이 18만 명이 아직도 동접자가 그런 거고 이게 조회 수로 따지면 100만이 넘어요. 매일같이 나오는 게 그러니까 이게 말씀하신 대로 친명이라고 불리는 김용민, 이동형 뭐 그 외에 몇 개 다 합쳐도 김어준에 안 된다. 그 얘기를 지금 이 한경닷컴이 지금 분석 기사를 쓴 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도 그거예요. 18만 명으로 떨어졌어도 이게 당원들의 구성이나 이거를 봤을 때 아직도 제가 보기에는 반 이상이 정청래를 지금 지지하고 있다니까요. 이게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이게 김어준이라는 이 사람이 조선일보의 방우영 회장이 이제 예전에 밤의 대통령이었으면 어둠의 당대표예요. 지금 김어준은▷ 강경석: 뭐 불러놓고 막 인사도 시키고 노래도 시키고 맨날 그러잖아요.▶ 김준일: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번 선거 되게 흥미롭게 갈 거다.▷ 강경석: 여러분 저희는 구독자 100만이 돼도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또 문조털래유 또 여기에 또 한 분 등장하시는 분 조국 전 대표 돌연 노무현 재단에 100만 원을 후원을 했습니다. 저희가 그 페이스북을 갖고 와 봤는데 저겁니다. 어제인가요? 아무튼 1일 전인데 본인이 일시 후원을 한다면서 쭉 과거에 이사장 맡았던 분들 이름을 써놨어요. 저는 저걸 보면서 100만 원 딱 나 냈는데 100만 원 맞나요? 100만 원을 냈는데 나 나 혹시 이사장 시켜줄래? 뭐 이거 물어본 것 같은데 정 위원이 이거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저는 그렇게 보였거든요. 나 이사장 하면 안 돼? 뭐 이런 느낌인데▶ 정광재: 아유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언감생심이죠.▷ 강경석: 지금 근데 할 게 없잖아요. 당대표도 사퇴하고 국회의원도 안 됐고▶ 정광재: 평택을에서 농활이라도 하셔야죠.▷ 강경석: 주소 그거 이전 안 했을 것 같은데▶ 정광재: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이거 후원한 거는 일단 이 노무현 재단이 이게 진보 진영의 상징적인 곳이잖아요.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본인의 선거와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라는 데 대한 고마움의 표현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 민주당 내의 지지자들이 이렇게 좀 양분돼 있는 거잖아요. 또 친노 진영으로 연결되는 그 계보를 본인이 잇고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앞으로 다시 정치를 통해서 재기하려고 할 때 본인의 근거지는 어디가 될까요? 이른바 이 문조털래유, 또 노무현 재단의 후원해 주시는 분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존경의 뜻을 여전히 갖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자기의 지지 기반과 싱크로율이 한 99%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그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나는 이렇게 또 노무현 재단에 후원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하는 일에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 이런 당부의 말씀과 함께 후원했을 것 같아요.▷ 강경석: 요새 뭐 하이닉스 한 주가 260만 원인데 100만 원 후원이 조금 법적으로 뭐가 상한선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김준일: 근데 노무현 재단은 만약에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안 돼요. 아니 조국 전 대표를 받아들이는 순간 안 그래도 지금 전쟁인데 유시민 고문도 나 지금 참전하겠다고 하면서 사표 던지고 나온 상황이잖아요.▷ 강경석: 전투력이 지금 뿜뿜 올라가고 있죠.▶ 김준일: 노무현 재단은 여기에서 지금 본인들이 끼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노무현 정신이나 이런 것들이 일부에게 이제 사유화된다라는 비판은 지금 후원자도 엄청 떨어졌어요. 지금 그래서 돈 내는 사람들이 요즘 그렇대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재단 운영에 타격을 받는데 조국을 이사장으로 한다? 그러면 이거는 거의 지금 상황에서 거의 문 닫자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아까 저희 정 위원께서 잠깐 언급하시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일요일이었죠. 청와대 인사 개편, 수석 비서관 5명을 교체를 했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한찬식 변호사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런 친문 겨냥해서 수사했던 검사 출신, 김앤장 엘리트 변호사 왜 민정수석으로 데려왔을까요? 대통령의 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김준일: 한찬식 변호사는 제가 들은 것만 한 세 달 전부터 들었는데▷ 강경석: 기사가 사실 한번 나긴 했던 것 같아요. 기억도 나네요.▶ 김준일: 세 달 전부터 그래서 이제 진짜 될 거야? 그때도 당연히 이제 최병렬 사위에다가 게다가 김앤장에다가 사실은 김앤장도 좀 부담스럽죠.▷ 강경석: 서울대 나왔고▶ 김준일: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두 기수 위예요. 기수는 위고▷ 강경석: 그렇죠. 21기니까 2기수 위네요.▶ 김준일: 나이는 8살 어리고, 그래서 사실 윤석열 라인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선배인데 뭐 어쨌든 대통령이 윤석열이 되고 그다음에 동부지검장 하고 뭐 이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 그러니까▷ 강경석: 인사가 메시지인데 그래도▶ 김준일: 그러니까 휩쓸리지 않겠다고 저는 봐요.▷ 강경석: 검찰 개혁▶ 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검찰 개혁은 하는데 그러니까 저쪽에 친명 쪽이나 이쪽에서 얘기하는 건 뭐냐 하면은 아니 검찰 개혁도 검찰을 아는 사람이 해야지 조국같이 검사나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문재인 정부 때 민정수석 했다가 검찰 개혁 다 말아먹었잖아. 그렇게 보는 거야. 검찰을 아는 사람이 해야 된다. 그러면은 실용적인 인사 그래서 옛날 거 따지지 않고 이제 허은아 뭐 김용남 뭐 이혜훈 이렇게 하듯이 이 사람도 능력 있으면 갖다 쓰는 거지 이런 마인드인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한 판 뜨자고 이제 보이는 거죠. 조국혁신당이나 공개적으로 비판했잖아요. 추미애 당선자도▷ 강경석: 굉장히 실망했다고 표현을 했던데요?▶ 김준일: 예. 실망했다고 경기도나 좀 잘하시지 왜 여기에 참전하시려는지 어쨌든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전선이 더 세게 그어졌다. 지금▷ 강경석: 지금 뭐 여권 내에서도 지금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까지 두 달이 남았는데 저희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는 ‘연어 술 파티 위증’ 이것도 주말 동안에 난리가 났었죠. 지금 저 앞에 앉아 계신 안경 끼신 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입니다. 2년 2개월 전에 본인이 재판을 받다가 “야 내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한테 불리한 진술 하라고 검사들이 나한테 회유하면서 연어 회도 주고 술도 주고 했어” 이러면서 의혹을 제기를 했는데 법원에서 무려 10일 동안 국민 참여 재판을 한 다음에 이화영 부지사 거짓말하셨습니다. 소위 위증했다라고 유죄 판결을 한 겁니다. 이걸 놓고 지금 또 여권 내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엔 이게 조작 기소 특검 이거에 타격을 입지 않느냐 이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러는데 마침 또 오늘 지금 오전에 단독 기사가 하나 나왔어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단독 보도가 나와서 저희 기자들이 통화를 해봤더니 사실무근이라고 했답니다.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는데 저는 이거예요. 이게 이 기사가 나오는 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뭐 예를 들면 아니라고 하겠죠. 아니라고 하는데 대통령이 고사를 시켰을 수도 있는 거고요.▶ 정광재: 지금 사의를 표할 시점이 아니잖아요.▷ 강경석: 원래 아니죠. 원래 장관이 아니라 총리로 가면서 사의했으면 맞는데 그런데 이제 이게 마침 또 이화영 전 부지사▶ 정광재: 아니 그런데 이 법원 판결과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이 책임질 내용은 아니잖아요. 법무부 장관이지만 사법부 판단과 관련해서 일절 영향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일뿐더러 그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글쎄요. 왜 갑자기 사의 표명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저 연어 술 파티 사실 그 검사가 소위 박상용 검사가 지금 법무부에서 징계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법무부가 감찰했는데 연어 술 파티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런데 법원은 또 없었다고 그랬거든요.▶ 정광재: 그렇죠. 근데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했는데 징계 사유에는 연어 술 파티와 관련해서는 또 아니라고 했죠.▷ 강경석: 이게 참 뭐 이상해요. 이게 술은 먹었는데 음주운전을 안 했다보다 더 복잡한 것 같아요.▶ 정광재: 확실해진 건 술의 반입이 없었다는 것은 법무부에서도 확인했었고 술을 산 것까지는 좋아 인정할 수 있어요. 법인카드 뭐 100원 단위까지 맞았다. 봉투값까지 해갖고 술을 샀는데 그게 1313호실로 반입이 된 거와 술을 산 거는 별개의 일이거든요. 술을 샀다고 해서 거기에 술이 들어갔다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잖아요. 왜냐하면 그 와중에 그 쌍방울 직원이 뭐라고 그러냐면 술 샀는데▷ 강경석: 자기가 마시려고 그랬다.▶ 정광재: 자기가 마셨다. 뭐 다 마신 건 아니죠. 그건 뭐 4병인가 혼자 차에서 어떻게 다 마실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모든 정황을 다 설명한 것의 결론이 저는 이화영 씨가 했었던 주장은 위증이었다라고 판단을 낸 것 같고 상식적이라면 이것을 근거로 조작 기소가 있었고 조작 기소를 바탕으로 공소 취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주장엔 상당한 타격 타격이 있는 거죠. 그런데 이거 말고도 다른 걸로 봤을 때도 조작 기소의 정황이 있으니 이거 말고도 우리가 조작 기소 정황을 확인해서 공소 취소하겠다라고 추진할 것 같아서 상당히 좀 걱정됩니다.▷ 강경석: 아니 어제 안 그래도 그래서 민주당에서 그 조작 기소 무슨 위원회 만들어 가지고 서영교 의원이 위원장 맡고 해서 나오셔서 이제 또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그러면서 이게 뭐 결론은 유죄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죄고 그러니까 이화영이 주장한 건 사실이고 항소심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막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조작기소 특검은 간다 이건데 김준일 위원님께서 이 얼굴 천재 김준일 위원님께서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해 보신 결과 이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보이세요? 조작기소 특검을 발족하는데 이화영 부지사의 판결 사법부의 판단이 영향을 미칠 것인가?▶ 김준일: 결론적으로는 특검은 갈 거예요.▷ 강경석: 특검은 가나요?▶ 김준일: 예 특검은 가지만은 그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서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고 거기에 공소 취소 권한을 넣는 것까지는 이제 물 건너갔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공소 취소 안 될 것이다.▶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일단은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넣는 거를 계속 비판해 왔고 반대해 왔어요. 그거는 왜 그러냐면은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은 조작 기소가 실제 있었다고 하면은 검사가 조작을 한 거잖아요. 그럼 기소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검사를 그러면은 그 뭐 지금 이제 박상용은 징계도 들어갔는데 그럼 이게 정말로 이 특검이 보기에 그렇게 하면은 이게 다 조작 기소인가? 법원에 가가지고 판단을 받아봐야 되잖아요. 지금 이것도 징계도 지금 법원에 갔잖아요. 최소한 그래서 이게 징계가 정당하다. 조작 기소가 있었다가 기소가 돼서 그게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이거를 공소 취소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상식적인 거예요. 그러니까 만약에 공소 취소했는데 여기서 만약에 그 검사가 무죄가 나와, 그러면 이거 공소 다시 할 건가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거는 이후에 이것까지 지켜보고, 과정까지 지켜보고 결론을 내리면 돼요. 실제 저는 뭐 수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의혹이 나왔고 지금 이거를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공소 취소 권한은 일단 넣는 거는 불가능해졌고, 이게 이제 이 술자리가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굉장히 오랫동안의 진실 공방이 있었어요.▷ 강경석: 여러 번 바뀌었죠. 장소도 바뀌고 일시도 바뀌고, 마셨다가 안 마셨다가 했다가▶ 김준일: 핵심적인 게 뭐냐 하면은 2023년 5월 17일로 특정이 됐어요. 근데 거기에 그때 뭐라고 했냐면 그게 축하 파티였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검찰이 원하는 자백을 받으니 축하 파티였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문제는 이화영이 자백을 한 거는 5월 17일 이후예요.▷ 강경석: 근데 어떻게 축하 파티를 하죠?▶ 김준일: 이게 깨져버린 거야 그러니까▷ 강경석: 그래서 유죄가 나온 거군요.▶ 김준일: 그러니까 배심원들이 보기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것도 있고 그리고 말이 바뀌었을 때 이화영이 내가 술을 안 마셨다고 했다가 입에도 안 댔다 그냥 입에만 대는 척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제소자가 또 증언이 나와 가지고 술이 취해가지고 왔다 그러면 뭐 마셨다라는 거야 안 마셨다는 거야. 이거가 신빙성 자체가 계속 흔들리는 게 이제 여러 개가 나오다 보니까 이게 이제 무죄가 된 거고 그러니까 유죄가 된 거고 아니 위증을 했다라고 했다고 그래서 이거 어떻게 될지 몰라요. 사실은 이게 항소심 가가지고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반반이라고 보는데 저는 그래도 유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조작 기소의 가장 핵심적인 증거로 연어 술 파티가 있었는데 이게 이제 흔들리면은 사실은 되게 명분이 떨어진다. 정성호 장관 얘기 짧게 하면은 정성호 장관은 당에 돌아오고 싶어 했어요. 꽤 오래전부터▷ 강경석: 이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요?▶ 김준일: 이빨이 다 빠졌어요. 지금 이빨이 다 빠져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임플란트 하고 그래가지고 굉장히 빨리 돌아오고 싶고 그 명분이 친명 좌장이 없다. 지금 이재명계가 사람은 많은데 좌장이 없으니까 내가 가고 싶어 한다는 시그널을 여러 번 보냈는데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이 지금 안 보내주고 있는 이런 뭐 이런 상황인 걸로 알고 있어요.▷ 강경석: 공소 취소하고 가라 뭐 이런 건가요?▶ 김준일: 그것까지인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정성호 장관은 본인 손으로 공소 취소를 할 생각은 없고 그래서 다른 사람 얘기가 뭐 이건태 의원 뭐 그냥 다 썰입니다. 이건태 의원이 가가지고 그거를 총대를 맬 가능성이 있네 없네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어쨌든 정성호 장관이 그래서 사의를 표명했다가 이게 말씀하신 대로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지금 또 뭐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금 김민석 총리도 그렇고 송영길 의원도 그렇고 이게 좀 이거 되겠어? 이런 분위기가 있으니까 사실 정성호 장관 딱 나와 가지고 출마 딱 하면▶ 정광재: 아니 그런데 정성호 장관이 또 당대표 나가기에는 굉장히 점잖고 또 이 선거에서 아까 뭐 팬덤 얘기했잖아요. 팬덤이나 이런 것들도 좀 있어야 되고 하는데▷ 강경석: 은은한 팬덤이 있지 않을까요?▶ 정광재: 아니 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어떻게 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당대표 이런 거랑은 상관없이 저는 뭐 정성호 장관과 제가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라고 한번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술자리도 좀 하고 그랬는데 이분은 워낙 점잖은 분이에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결국에는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러면 이제 행정부에서 물러나서 당에 돌아가서 다음 총선도 좀 준비하고 그리고 정말 당의 무게 중심을 잡고 싶어 하는 그런 의지는 있겠죠. 그런데 저는 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에 대한 판결 가운데 3개가 있었거든요. 하나는 유죄고 2개는 무죄가 됐어요.▷ 강경석: 하나는 공소 기각이 됐습니다.▶ 정광재: 공소 기각이 된 거죠. 공소 기각이 된 게 뭐냐 하면 직권남용과 관련한 내용이거든요. 쪼개기는 무죄 그리고 국장으로부터 묘목 보내고 하는 거 그것에 대해서 국장과 국장이 먼저 기소가 됐는데▷ 강경석: 공범으로▶ 정광재: 공범으로 넣어 갖고 한 거 그거는 공소 남용이라고 해서 기각됐잖아요.▷ 강경석: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다.▶ 정광재: 전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갈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뭔가요? ▶ 정광재: 아니 본인이 지금 기소가 된 상태잖아요. 그럼 공소 취소를 무리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법 체계 내에서 이거 보십시오. 이게 무리한 기소였다면 법원에서 공소 기각이든 무죄 판결을 줄 겁니다. 그럼 그 판결을 기다리면 되지 왜 본인이 지금 대통령인데 공소취소는 행정권역에 있는 사항이거든요. 행정부 수반이 본인의 권한을 이용해 갖고 재판까지 못하게 하려는 거 여기에 일반 국민들이 반대하는 거예요. 만약에 저는 이 공소 취소를 그 대통령 임기 중에 하잖아요? 지금 2030세대의 올림픽 공원에 나가 있죠. 그분들 다 광화문으로 올 겁니다. 저는 분명히 이번에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인 줬다고 생각해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런데 대통령은 그 평등한 자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한다면 지금 공정의 가치에 대해서 2030 세대들이나 이건 뭐 중도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관련해 갖고 광화문에 올 사람들 많을 겁니다.▷ 강경석: 이게 뭐 방금 또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 하나 나왔는데 청와대에서 피지를 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런 피지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지지율 관련된 피지를 냈어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정광재: 리얼미터에서 데드크로스가 났거든요.▷ 강경석: “최근 지지율 변동은 민생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의 체감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봅니다. 청와대는 이를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국민께서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이런 피지를 냈는데 오늘 리얼미터에서 의미 있는 숫자가 나왔나 보죠?▶ 김준일: 데드크로스. 그러니까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어요.▷ 강경석: 이재명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다고요?▶ 김준일: 대략적으로 47 긍정, 49 부정 이 정도 나왔는데 이제 처음 리얼미터 기준으로는 처음이에요.▷ 강경석: 그렇습니다. 이게 오차 범위 안에 있더라도 어쨌든 이게 숫자가 뒤집어진 게 이번 정권에서 처음 있었던 일인가 보죠.▶ 김준일: 그래서 뭐 청와대에서 나온 거는 대통령도 이미 얘기를 했어요. 그 민생 경제 국정 운영 그래서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이미 앞에서 얘기했고 결국은 당정이 책임감 있게 해야 되는데 그걸 지금 잘 못하고 있다라고 본인도 정부도 청와대도 책임이 있지만 당이 또 문제다라는 거를 우회적으로 지금 암시한 걸로 봐요. 저는▷ 강경석: 결국엔 또 이것도 당에 또 문제가 있다. 우리도 문제가 있지만 너네도 좀 반성해라 이런 취지다?▶ 김준일: 진짜 제가 누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정청래 대표 너무 심해요. 왜냐하면은 아니 대통령 칭찬만 하고 그러니까 뭐 월드 클래스 이런 얘기만 하고 하는 얘기가 맨날 당원이 당의 중심이다 뭐 이런 얘기만 하고 지금 민생 현안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 선관위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아무 말도 안 해요.▷ 강경석: 호남만 가던데 요새▶ 김준일: 이게 말이 되나요? 이게 그러면 최소한 이 책임 있는 여당 대표면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지 지시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거는 원내 지도부가 그나마 뭐 하려고 하고 있고 당대표는 아무것도 안 하면 이건 말이 안 된다 이런 무책임한 당대표는 처음 봤다. 진짜▷ 강경석: 거의 지금 뭐 한 줄 평을 미리 하신 것 같은 느낌인데 저희가 마지막 순서로 민심 점검 QnA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댓글을 저희가 엄선을 했는데 먼저 저희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정 위원님이 아무래도 국민의힘 내부에 밝으시고 또 친한계 선두 주자이신데▶ 정광재: 부담스러운데 자꾸 얘기하시니까▷ 강경석: 이거는 사실 이게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에 관한 건데 이혜정 님이 남기신 댓글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멘토가 조광한 최고위원이라는데 조광한 말만 듣는다는데 이거 진짜인가요?▶ 정광재: 아니 장동혁 대표하고 조광한 최고하고 인연이 얼마나 됐을까요?▷ 강경석: 남양주시장 출신 아닌가요?▶ 정광재: 조광한 최고 그러니까 남양주시장 출신이고 원래 민주당인데 이분이 왜 그러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왔냐 이재명 대통령과 엄청나게 싸웠어요. 남양주 시장 때. 왜냐하면 뭐 계곡 정비 사업과 관련해서 계곡 정비 사업 남양주에서 다 내가 한 건데 그 경기지사가 자기 공으로 갖고 간다고 해 갖고 코로나 재난지원금 경기도에서 줄 때 남양주에만 늦게 줬던가? 뭐 그러고, 또 남양주에 대해서 행정감사 해갖고 도저히 민주당에서 있을 수가 없는 거야. 그러던 차에 이제 이재명과 싸우니까 우리 당에 당시에 친윤 인재 영입 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이철규 위원장이 그러지 말고 우리 당에 오시라 그래서 남양주에서 출마도 하게 된 거예요. 이게 정치적 배경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장동혁 대표 만난 거지 장동혁 대표랑 그전에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었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정광재: 멘토라고 하기보다는 지명직 최고위원이 당대표가 지명해서 주는 자리거든요. 그러니까 당대표가 본인 입으로 직접 하기 어려운 얘기들을 이렇게 쿠션 넣어서 할 때 지명직 최고위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지켜야 되고 뭐 그런 뜻을 하는 거지▶ 김준일: 멘토가 아니라 호위무사예요.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러면 이번에는 김 위원님께, 김 위원님이 또 요즘에 애정하시는 단어가 하나 있죠. 문조털래유와 관련된 질문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아나장님 그럼 문조털래유는 포스트 이재명 그러니까 다음 대선 주자로 정청래 대표나 조국 전 대표 누구를 미나요? 저도 좀 궁금하네요.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되면 대선주자까지 가는 건지▶ 김준일: 최소한 상황 변화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은 그쪽의 세계관에서는 원래 문재인 다음엔 조국이었어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강경석: 그런 건가요?▶ 김준일: 네 그러니까 조국 대표가 문조털래유 이게 그냥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에요.▷ 강경석: 문재인 조국▶ 김준일: 그다음에 김어준▷ 강경석: 그러면 다음 대선 주자가 김어준이에요?▶ 김준일: 아니죠. 김어준은 여기 이 단어에. 제가 이 단어를 진짜 별로 안 좋아한다라는 얘기를 먼저 드리고 그러니까 문재인이 가장 앞에 있고 문재인 다음은 조국이라는 거잖아요. 그렇게 김어준은 여기에 센터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밤의 대통령▶ 김준일: 밤의 대통령, 밤의 민주당 당대표, 온라인 대통령 김어준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정청래. 사실 정청래 대표는 김어준이 좀 쉽게 얘기를 하면은 그러니까▷ 강경석: 얕잡아 보나요?▶ 김준일: 예. 만만하게 봅니다. 그냥 자기가 키운 정도. 근데 어쨌든 현역 정치인이니까 그런 거고 그 마지막에 이제 유시민이 붙어 있는 거예요. 이게 이 단어가 나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는데 이 권력 지형도까지 기가 막히게 이게 반영해 가지고 만들었구나.▷ 강경석: 재밌는 단어예요.▶ 김준일: 조국 합당 또 조국혁신당에서 지금 얘기 신장식 대표가 권한대행이 얘기하고 김어준도 얘기하고 그 얘기가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야. 그러니까 계속 어떻게 해서든 이 당으로 다시 민주당으로 들여보낸 다음에 차기 대권을 노리는 그 플랜이 지금 가동되고 있다.▷ 강경석: 결론은 조국 전 대표다?▶ 김준일: 차기, 이쪽에서 생각하는 건 조국이 다른 사람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강경석: 우리 아나장님 질문에 어떻게 좀 답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광화문 비대위원들께서 준비해 오신 오늘의 한 줄 평 들어보겠습니다.▶ 정광재: 저는 뭐 사자성어나 과거 이제 중국 서적에서 많은 말들을 이 영감을 얻는데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군자는 모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먼저 따지는데 소인은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따진다는 거예요. 이게 뭐 그 어디 논어에 나오는 걸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하는 내용을 보니까 본인은 다 잘했는데 민주당 지도부가 다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만 얘기하는 것처럼 들려서 아 이 문구를 한번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한번 곱씹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경석: 따끔한 한 줄 평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김 위원님은 누구에게 아까 이미 하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누구에게 하시겠습니까?▶ 김준일: 저는 양당 대표한테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에 미는 거 중에 하나가 정청래 장동혁 평행 이론이 있거든요.▷ 강경석: 그건 또 뭔가요?▶ 김준일: 두 사람이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다. 굉장히 다른 것 같지만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는데 그 특정 강성 지지층에만 기대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사람들이 이 국가나 당이 나아가야 되는 방향으로 그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자리 보전 아니면 차기 권력 획득에만 지금 열을 쏟고 있어요. 그러니까 딱 그 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라는 거거든요. 굉장히 닮은 모습을. 이게 이제 이 시대에 정치의 좀 슬픈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좀 안 좋은 쪽으로 이제 그렇게 발현이 되는데 본인 할 일은 최소한 하시라. 장동혁 대표도 자기가 책임져야 될 거는 책임지고, 그리고 정청래 대표도 최소한 당대표로서 할 일은 해야 된다. 책임을 다하라고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오늘 이렇게 또 월요일 아침부터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이 남겨주신 따끔한 한 줄 평으로 오늘 광화문 비대위 회의는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2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현 법무부 수장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가 위기에 처한 순간 누구보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해야 할 법무부 수장이 도리어 내란에 가담해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적었다. 정 장관은 “이번 판결은 어떤 공직자도 헌법과 국민 위에 설 수 없으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훼손한 범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12·3 내란을 극복하고 탄생한 국민주권정부 법무부는 헌정사에서 내란의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12·3 비상계엄 당일 포고령 위반자에 대한 출국금지 등을 지시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박 전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담하길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박 전 장관이 수행한 임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자칫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유린당한 어두운 과거로 회귀해 독재 정치에서 장기간 헤어나오지 못할 뻔했다”고 지적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