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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도 친환경 투자와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통해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구미공장에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준공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3월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8월 착공을 거쳐 완공됐다.태양광 설비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상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됐고 연간 약 318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145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차장 태양광 시설은 그늘막 기능도 함께 제공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국제적 검증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로부터 단기 감축 목표와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2033년까지 Scope1·2 배출량을 2022년 대비 각각 54.6% 줄이고, Scope3 배출량도 32.5%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국내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 점수도 전년 대비 각각 7.8%, 6.0%, 2.0%포인트 상승했다.글로벌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Carbon Disclosure Project(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1월에는 에코바디스(EcoVadis)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에만 부여되는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상위 2% 성적으로 해당 등급을 획득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ESG 경영을 강화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웅제약이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선언했다. 차세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대웅제약은 23일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형철 ETC본부장은 지난해 약속한 “더 빠르게, 더 가깝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비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도입 단계를 넘어 기업과 의료진, 환자 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하는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박 본부장은 “환자가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봄이 단절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연결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기술이 보편화되기까지 통상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입에 힘입어 단 1년 만에 환자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퇴원 이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민 재택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흩어진 의료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올뉴 씽크’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생체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합 AI로 분석하는 역량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고도화한 ‘올뉴 씽크(All-new Sync)’를 공개했다. 올뉴 씽크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한 버전이다. 각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으로 완성된 이 플랫폼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센서 기반 스마트 병동 플랫폼, 아이쿱의 연속혈당측정(CGM) 솔루션 ‘CGM 라이브’,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온(CART-I)’,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의무기록 솔루션 ‘CL 노트’ 등을 통합했다. 흩어져 있던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개별적으로 작동하던 기기들이 하나로 융합되면서 의료진은 환자의 심전도, 혈압, 혈당,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바이탈 사인을 실시간으로 종합 분석해 임상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올뉴 씽크는 바이탈 감지를 넘어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향후 병원 내 모니터링에 머무르지 않고 응급·재택 환경까지 확장해 환자 치료 여정을 연결하는 전주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근전도, 뇌파, 호기량, 청음, 수액, 잔뇨, 심박출 등 입원 병동에서 필요한 모든 바이탈 사인으로 모니터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아이쿱의 ‘CGM 라이브’는 입원 환자들이 하루 4회씩 바늘로 채혈하던 고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하루 288회 이상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해 블루투스와 클라우드를 통해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연속혈당 데이터와 씽크가 연동되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반복적인 채혈도 없어져 환자 안전과 의료진 효율성 모두 크게 향상된다”면서 “다른 바이탈 데이터와 함께 분석하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스카이랩스의 ‘카트온’은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로, 광용적 맥파(PPG) 센서가 혈관의 혈류 변화를 감지해 AI로 혈압을 자동 추정한다. 박선희 상무는 “자동 측정과 기록을 통해 간호사는 반복적인 측정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관찰과 응급 대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동맥압(A-line) 및 24시간 혈압계와 비교 검증을 마친 신뢰도 높은 기술로, 수기 측정의 오류 가능성과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퍼즐에이아이의 ‘CL 노트’는 의료 시스템의 최종 종착지인 의무 기록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수술복과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마이크에 말만 하면 실시간으로 요약정리되어 EMR에 입력되는 ‘펜슬 프리(Pencil-free)’ 및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 시스템이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생체 데이터와 의료진의 임상 데이터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되면 보다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해지고 의료진의 의사결정 속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와 의료진의 처치 내용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 정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의료 인력난 해결과 선제적 관리의 시작최근 심화하는 의료 인력난 속에서 이 같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올뉴 씽크는 사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의료 현장을 선제적 관리가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한다.실제로 씽크가 감지한 미세한 전조증상 알람으로 4분에 불과한 심정지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하거나 고령 환자의 낙상을 즉시 감지해 대처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환자 상태 변화 감지를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막아왔다”면서 “씽크와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은 그 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도구이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강력한 무기”라고 평가했다.이어 양 위원장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고위험 환자를 보다 조기에 선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됐다”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중소병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면 상급병원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 환경이 보다 널리 구현되고 전체적인 의료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앞으로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간호사들 역시 반복적인 생체 신호 측정 및 기록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진료 보조와 전문적 판단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은 “기존에는 간호사들이 병동을 직접 순회하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환자 상태를 확인해야 했지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중앙에서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환자가 직접 요청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야간 근무나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제한된 인력 환경에서도 환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맥이나 빈맥으로 변하는 환자를 중앙에서 먼저 감지해 선제적으로 처방을 바꾼 사례도 소개했다.10만 병상·3000억 원 매출 목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대웅제약은 씽크 도입을 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상용화되어 검증받은 제품들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퇴원 후 재택 케어까지 아우르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전했다.특히 전통적인 제약 산업에서의 ‘1품 1조’ 목표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장을 직접 개척하며 성과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철 본부장은 “입원부터 재택, 응급 단계까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민 건강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향후 대웅제약은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 체크’와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일차의료기관과 함께 환자를 상시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집에서 홀로 쓰러져도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든든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입원부터 재택, 응급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의료진들도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보다 널리 확산될 경우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다 정밀하고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 일환이다.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들 80여 명은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진행된 두루미 탐조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받고 한탄강과 민간인 통제선 인근 지역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가공지선 철거, 무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DMZ 생태계의 환경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GS건설이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서식지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GS건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세대에게 자연보호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남촌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 및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내달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사회 구성을 둘러싼 양 측의 수싸움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주주제안을 제시하면서 현 고려아연 경영진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경영권 분쟁 중심에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의 실적이 주주총회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관심이 몰린다.공시를 통해 공개된 고려아연과 영풍의 지난해 실적은 대비되는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현경영진 주도 하에 업황 악화와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전략 광물과 귀금속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반면 경영권 분쟁 상대방인 영풍은 지난해 영업손식 적자 폭을 키우며 3년 연속 실적 악화의 늪에 빠졌다. 여기에 통합환경허가 미이행 등 환경 리스크를 수년째 해소하지 못하며 또 다른 제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영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이 뚜렷하게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고려아연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0% 이상 급증했다. 특히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고려아연의 경우 기존 주력 사업인 아연 외에 연·구리·금·은·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으로 생산 품목을 꾸준히 확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속 가격 변동성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 품목 다각화로 실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핵심 광물 수요 증가와 귀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고려아연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핵심 광물 중 하나인 안티모니의 경우 중국이 2024년 수출을 통제하면서 글로벌 공급이 경색됐고 이에 따라 가격도 급등했다. 은과 금 등 귀금속 역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영풍은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592억원까지 치솟으며 적자 폭이 전년(1607억원 적자)보다 확대됐다.업계에서는 영풍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으로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의지 부족, 석포제련소 환경 리스크 등이 꼽힌다. 조업정지 처분, 통합환경허가 조건 위반, 토양 정화 명령 불이행 문제 등이 누적되면서 생산 안정성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폐수 유출과 무허가 배관 설치 등에 따른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지난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이행했다.조업정지 여파로 석포제련소 평균 가동률은 지난해 1~9월 40.6%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53.5%) 대비 1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단조로운 사업 구조 역시 근본적인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석포제련소는 경기 둔화에 따른 아연 시장 부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특정 품목 가격 변동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구조가 실적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급우위 시장 전망 속에 글로벌 업황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양사 미래 성장 동력을 둘러싼 평가도 엇갈린다. 고려아연은 최근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추진 중인 상황.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해 전략 광물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중장기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전략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재생에너지 ▲자원순환을 3대 축으로 확장하고 있는 신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반면 영풍은 구체적인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관리 능력에 의구심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 때문에 그간 추진해 온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명분도 약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차이는 내달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양측이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능력, 지배구조 등을 둘러싸고 표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주주들의 판단 기준은 결국 누가 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에 모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려아연의 현경영진은 실적이라는 객관적 지표와 미래성장동력 등 비전을 중심으로 주주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풍은 거버넌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풍이 손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역시 청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경영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부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10년물로 구성되어 있고 발행 신고금액은 총 4000억 원 규모다.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발행가액과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23년 1조 원 규모의 첫 회사채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안정적인 발행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산업 내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인정받아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0(안정적) 평가를 받았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이 외벽도장로봇 신기술을 앞세워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에 외벽도장로봇 신기술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보스턴다이나믹스를 필두로 로보틱스 분야를 미래 방향성으로 설정한 현대자동차그룹 전략에도 부합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외벽도장로봇 건설신기술은 고위험 외벽도장 작업을 무인 또는 원격제어 달비계(곤돌라) 작업으로 대체해 현장 안전성을 대폭 개선 시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해당 기술 실제 적용 여부와 시점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도장전문업체 제이투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외벽도장로봇’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1042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개량한 건설 기술 가운데 신규성과 진보성, 현장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다.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은 신기술은 최초 5년간 기술 관련 보호 혜택을 받게 되고 국토부가 신기술 우선 시공을 권고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는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다른 업체로부터 기술료를 징수하는 권리도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현대엔지니어링 외벽도장로봇은 무인·원격제어 방식을 적용해 기존 달비계 기반 외벽도장 작업을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는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으로 조작해 건물 도장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고소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강조했다.현대엔지니어링 외벽도장로봇 신기술은 이러한 건물 외벽 관련 재래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술로 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거쳐 완성됐다. 장비에는 자세제어기능과 비산방지시스템이 탑재됐고 수평자동제어센서를 통해 일정 각도 이상의 변위가 발생하면 즉각 보정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또한 2개의 서브펜(sub-fan) 구조를 적용해 바람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장비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고 전용 지지대는 구조 안전성 검증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고내구성 와이어와 고도센서 기반 자동정지기능 등 다중 안전 장치가 적용돼 추락과 이탈 위험도 최소화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했다. 비산 방지 케이스와 집진필터, 이중 집진 팬 등을 기본 적용해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 도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도록 했고 여기에 3중 필터 구조를 통해 외부 유출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특히 무희석 타입 전용 저비산 도료를 함께 개발해 기존 수성 도료 대비 비산량을 90% 이상 줄였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 측 설명이다.생산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상하 연속 스프레이 방식과 다중 노즐 분사를 적용해 넓은 면적을 끊김 없이 시공할 수 있고 현장 실증 결과 기존 인력 작업 대비 약 2배 빠른 시공 속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공기 단축과 시공 품질 균일화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해당 외벽도장로봇 신기술은 지난 2023년 LH가 주관한 건설 자동화 로봇 시연회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건설신기술 지정은 고위험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해 현장 안전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실제 적용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가 실적 개선과 경영진 개편,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과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 속에서 인스파이어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수익성을 강화하는 본격적인 단계로 진입했다. 개장 초기의 높은 고정비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 개편과 전략 강화에 나선 것이다.인스파이어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영업수익은 4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63억 원에서 461억 원으로 줄어들었으며 손실폭이 70.6% 감소했다. 특히 카지노 부문 매출은 2672억 원으로 147.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동아시아 VIP 고객층의 증가가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삼각형 전략에 경영진 개편까지인스파이어는 카지노와 아레나, F&B이라는 세 개의 축을 하나로 움직이는 ‘삼각형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신임 최고 카지노 운영 책임자(CCO) 스티븐 울스텐홈은 마카오의 갤럭시 마카오와 필리핀 마닐라의 오카다 마닐라 등 글로벌 복합 리조트 운영 경험을 갖춘 업계 베테랑이다.동시에 김병은 셰프를 총주방장(Executive Chef)으로 임명했다. 30년 가까운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식음 부문 전반의 품질 표준화와 운영 효율화를 책임지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미나기’(일식), ‘홍반’(중식),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스테이크) 등 다양한 콘셉트 레스토랑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전망이라고 한다. F&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리조트 전체를 작동시키는 핵심 시설로 자리잡았다. 개장 이후 140회 이상의 공연과 이벤트로 약 92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고 이 중 외국인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K팝 공연과 글로벌 이벤트 관객들이 공연 후 카지노, 호텔, 레스토랑, 워터파크, 리테일몰 등 리조트의 모든 시설을 경험하면서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기고 있다.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 같은 세계적 관광지의 ‘체류형 리조트’ 모델과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더불어 인스파이어는 봄 시즌을 맞아 미식·숙박·레저를 결합한 ‘스프링 플레이케이션 패키지’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국내 수요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 뷔페·일식·중식 레스토랑의 시즌 메뉴, 키즈 캠프,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비카지노 매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면서 카지노 이용이 제한적인 고객층까지 수익화한다는 방침이다.“적자 벗고 수익 단계로”… 재무 정상화 본궤도 ‘내실 경영’ 가속지난해 12월 약 1조27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금융 구조를 전면 재정비한 인스파이어는 고금리 차입금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이자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했다. 초기 고정비 부담이 컸지만 매출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이 병행되면서 정상화 국면으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인스파이어는 삼각형의 세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카지노를 찾은 고객에게는 글로벌 수준의 식음 경험을 제공하고 아레나 공연 관객들은 숙박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전략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공략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휠라를 운영하는 미스토코리아는 제주에 휠라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제주시 연동 신광로에 문을 연 신제주점은 서울 명동점에 이어 휠라가 진출하는 주요 도시 거점 중 하나다.신제주점이 들어선 누웨마루거리는 2030세대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조형물과 차 없는 거리 운영,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어우러지면서 문화·관광 특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누웨마루거리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의 ‘누웨’(누에)와 ‘마루’(언덕)에서 비롯됐고 지역 지형이 누에고치 형상을 띠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주관광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84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신제주 상권은 관광 수요와 지역 소비가 만나는 공간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겨냥한 영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휠라는 명동의 ‘휠라 1911 명동점’에서 중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올해는 대전 은행동, 광주 충장로, 강원 강릉시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신규 매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브랜드 운영을 통해 국내 주요 상권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기초소재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13일 경주시 소재 삼표연수원에서 신규 입사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체험형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규 입사자 15명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컵을 제작했다. 각자의 개성과 포부를 담은 소장용 컵과 기부용 컵을 각각 만들었고 기부용 컵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신규 입사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구성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신규 입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모 수여식 ‘대우건설인(人) 고유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유례’는 중요한 일을 시작하거나 큰 변화를 앞두고 그 뜻과 각오를 공동체에 고하는 전통 의식이다. 대우건설은 이 정신을 회사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신입사원들이 건설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갖추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서약문을 낭독하고 안전모를 수여받았다. 건설 현장에서 생명 보호를 상징하는 안전모를 통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줬다. 대우건설 측은 노사가 한자리에서 신입사원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유례를 통해 단순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만들어 갈 수많은 현장과 구조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길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체외진단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orld Health Expo Labs Dubai 2026(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WHX 랩스는 기존 ‘Medlab Middle East’에서 이름을 바꿔 올해 25주년을 맞은 행사로, 중동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올해는 약 180개국에서 850여 개 기업, 4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2014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단독 부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혈당 측정기,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헤모글로빈 측정기 등 현장진단(POCT) 제품군을 주로 소개했고 행사 기간 60여 개국 200여 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국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체외진단 분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동국제약은 ‘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 3종은 장 건강, 간 건강, 항산화 루틴 등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각각 담았고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다.‘동국 유산균’은 19종 생유산균 10억 CFU(보장균수)에 아연을 배합했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 면역 기능, 세포 분열 등 5가지 기능성을 담았으며, 1.2cm 소형 식물성 캡슐을 적용했다. 전용 용기를 사용해 냉장 보관 없이도 유산균을 보관할 수 있다.‘동국 밀크씨슬’은 인도산 밀크씨슬추출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실리마린을 1정당 130mg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 1일 섭취량을 충족한다. 타우린, 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 강황추출물분말 등 9종 부원료를 배합했고 PTP 포장을 적용했다.‘동국 비타민C 1000’은 1정에 비타민C 1000mg을 담았다. 빛과 습기에 취약한 비타민C의 특성을 고려해 PVDC 재질의 PTP 개별 포장을 사용했다.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국민 건강 프로젝트’는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라면서 “기초 건강 성분 3종을 시작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입찰 마감일(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현금으로 완납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상 마감일에 맞춰 접수가 이뤄지는 것과 달리 하루 앞선 조기 입찰을 단행하며 사업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GS건설은 이미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을 내걸고 성수1지구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조기 입찰과 현금 납부는 그 전략의 실행 의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앞세워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구상이다.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리비에르(Rivière)’와 특별함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한 명칭이라고 한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의 입지적 가치를 담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설계 경쟁력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GS건설은 지난해 6월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퍼필드 특유의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 철학을 반영해 한강과 서울숲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아울러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고 초고층 주거시설 기술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도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사업”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유지되는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1가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약 3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성수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규모로 초대형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 회사 PV Power,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따낸 ‘뀐랍 LNG 발전 사업’이다.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에 위치한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만㎥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구축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이 목표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사업자 선정은 자사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완성한 LNG 밸류체인 모델을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검증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단순히 발전소를 짓거나 LNG를 사고파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자사의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베트남 터미널로 LNG를 운송하고 이를 발전소 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통합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북미·호주 등지에 보유한 가스전과 연계해 연료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황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한편 2024년 최초 입찰에는 한국·일본·카타르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고 SK이노베이션은 이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자로 낙점됐다.이번 사업 구상의 밑바탕에는 SK그룹 차원의 장기 전략이 깔려 있다. SK이노베이션은 4년에 걸친 베트남 정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석탄·수력 중심의 전원 구조를 가진 베트남이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우선 LNG로 전력을 충당하고 장기적으로는 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나아가 LNG 발전소 인근에 AI 데이터센터와 물류 허브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고 전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2월 베트남을 방문해 또 럼 서기장과 직접 면담하며 이 구상을 구체화했고 같은 해 8월 또 럼 서기장 방한 시 재차 만나 정부 차원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수시로 베트남을 오가며 부총리, 산업무역부 장관과 세부 이행 계획을 조율해왔다고 한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뀐랍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을 확산할 방침이다. 뀐랍 LNG 터미널을 인근 발전소 등에 가스를 공급하는 허브 터미널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간 600만 톤 수준인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2030년까지 1000만 톤 규모로 키워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은 SK의 LNG 밸류체인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베트남 전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다이슨은 19일 신제품 다이슨 펜슬 워시(PencilWash) 청소기를 공개했다. 자사 물청소기 라인업 중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이다.손잡이 지름 38mm의 초슬림 펜슬형 디자인에 다이슨의 물청소 기술력과 위생 설계 철학을 결합한 제품으로 조작성과 청소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한다.다이슨에 따르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슬림함과 가벼움이다. 전체 무게는 2.2kg이지만 실제 사용 시 손에 느껴지는 무게는 약 380g 수준이라고 한다. 손목을 가볍게 비트는 것만으로도 방향 전환이 자유롭고 본체를 최대 170°까지 눕힐 수 있어 높이 15cm의 낮은 가구 아래나 좁은 공간까지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벽면과 걸레받이 라인을 따라 밀착 청소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청소 성능 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수분 공급, 오염 분리, 오염수 제거 기술을 하나로 결합해 처음 닦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항상 깨끗한 물로 바닥을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은 롤러에 있다. 극세사 소재의 마이크로파이버 롤러에는 1cm² 면적에 무려 6만4000개의 미세한 섬유 가닥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 흡수력이 뛰어나다. 이 롤러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물기가 있는 오염은 물론 바닥에 붙은 마른 이물질까지 한 번에 제거한다. 여기에 8곳에서 동시에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더해져 롤러에는 항상 신선한 물이 공급되는 구조다. 오염된 물이 다시 바닥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 위생적인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 공급량은 두 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어 가벼운 먼지나 얼룩부터 잘 지워지지 않는 강한 오염까지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300ml 물탱크 하나로 최대 100m²까지 청소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30분간 사용 가능하다.위생 측면에서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한다. 기존 청소기에 흔히 쓰이는 먼지 필터를 아예 없앤 ‘필터 프리’ 방식을 채택한 것이 대표적이다. 필터가 없으니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생기는 세균 번식이나 불쾌한 냄새 걱정을 덜 수 있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꺼내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또한 필터가 막혀 흡입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없어 오래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청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존 처칠 다이슨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펜슬 워시는 제품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들면서도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다이슨의 철학을 물청소에 적용한 결과물”이라면서 “필터 프리 시스템을 통해 다이슨 엔지니어링의 정밀함과 파워를 동시에 구현했다”고 말했다.다이슨 펜슬 워시 청소기는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는 박서홍 신임 부회장이 13일 경기 안성시를 찾아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과 겨울철 시설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취임식 대신 농촌 현장을 택하면서 ‘현장 중심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박 부회장은 오전 안성시 고삼농협을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직접 들러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인력 부족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직결되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90개 농협이 참여해 281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열고 우수 운영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오후에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아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지게차 전기충전소와 입·출고장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꼼꼼히 살피면서서 “연휴 기간에도 절대 긴장을 풀지 말고 직원 안전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산지에서 공급받은 농산물을 상품화해 수도권과 충청·강원 지역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거점 시설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박 부회장이 농업경제대표이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강조해온 현장 중심 경영의 연장선이다.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다.박 부회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방향도 제시했다. ▲정부 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자체 혁신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농심천심운동 전개를 통한 농업 가치 확산 ▲목표 손익 달성을 통한 경영 안정 기반 강화 ▲노사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면서 동심협력의 자세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현장 방문을 마친 박 부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핵심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헤어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성과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2026년 새해 첫 공식 활동으로 합동 기부를 선택했다.기부 물품은 헤어플러스×위글위글 콜라보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기부처는 공생복지재단 가온누리, 다흰주간보호센터, 기독복지선교회, 복지마을, 송파구청 등이다.위글위글 관계자는 “양사의 협업이 제품 출시를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헤어플러스 관계자는 “위글위글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기점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외 뷰티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해 경기도 인구는 2년 전보다 1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경기도로 이동한 데다 교통망 개발에 따른 인프라 개선 기대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73만6642명이다. 2024년 1월보다 9만 9천여 명 증가했다.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시가 118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109만 명, 고양시 105만 명, 화성시 99만 명 등 4개 특례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성남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가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인구 하위 5개 지자체는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이다.도 전체 인구는 증가했지만 시·군별 증감은 제각각이다. 수원시를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안산시 등 17개 시군에서는 인구가 감소했다. 부천시는 2021년 80만6067명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75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5만 명 가량 줄었다. 수원시도 2023년 119만 명을 넘어선 후 1만 명 이상 감소했다.반면 지난해 특례시로 승격한 화성시는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2년 새 4만 4천여 명이 증가했다. 신도시 조성이 진행 중인 파주시(+2만7299명)와 양주시(+2만 6805명)는 3만 명 가까이 늘었다. 오산, 평택, 안양, 용인, 광명시가 1만 명 이상 늘었고, 광주시도 5천 명 이상 인구가 유입됐다.업계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유지되면서도 주거비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광주시 평균 아파트값은 4억 2518만 원으로, 반경 20km 이내 서울 송파구(22억 9823만 원), 강동구(11억5301만 원), 성남시(12억4926만 원), 하남시(10억2326만 원)와 비교해 최대 5분의 1 수준이다. 안양시 평균 아파트값은 6억7700만 원으로 인접한 과천시(21억4139만 원)의 4분의 1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광주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판교·분당·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안양시도 기존 1·4호선에 GTX-C노선 추진으로 서울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주택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도 내 인구 이동이 대도시 중심에서 생활권 대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판교·분당·과천 등과 동일 생활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광주시와 안양시 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6년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수원시 장안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인재경영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는 2019년부터 운영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대우건설은 여름방학 기간에는 ‘꿈나무 초대행사’를, 겨울방학에는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임직원 자녀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외계인을 주제로 한 영어 글쓰기와 창작 활동을 통해 육하원칙에 따라 사고를 구조화하고 영어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입체 도형 제작, 캐리커처와 아이콘 만들기, 메시지 카드 작성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영어로 사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웠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투썸플레이스는 밸런타인과 설 연휴 시즌을 맞아 ‘스트로베리 초콜릿 롤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고려하는 디저트 소비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밸런타인과 설 연휴가 맞물리며 합리적인 가격의 달콤한 디저트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시즌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트로베리 초콜릿 롤케이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스트로베리 초콜릿 롤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으로 잘 알려진 딸기·초콜릿 맛의 조합을 롤케이크로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한다. 초콜릿의 깊은 풍미와 딸기의 산뜻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롤케이크 형태로 구성했고 고급스러운 전용 패키지를 적용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밸런타인 데이 선물은 물론 설 연휴 감사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밸런타인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시즌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투썸을 대표하는 딸기·초콜릿 맛의 조합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으로 기분 좋은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