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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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칼럼57%
경제일반23%
산업7%
사회일반7%
기업3%
사고3%
  • 미성년자 보유주식 4조… 171명은 종부세 대상자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이 1년 새 3배 이상으로 급증해 지난해 말 현재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주식을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9만2000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3조9510억 원으로 당시 시가총액의 1.4%였다. 1인당 평균 4295만 원을 보유한 셈.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매년 늘었다. 2004년 3700억 원에서 2009년 7500억 원, 2010년 1조1290억 원, 작년 말 4조 원으로 껑충 뛰었다. 미성년자 주식인구도 2004년 3만1000명에서 2010년 6만700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9만 명이 넘어섰다. 만 20세 이전에는 혼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없는데도 미성년자 주주가 많은 것은 부유층이 재산 상속의 수단으로 주식을 선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찌감치 막대한 부동산을 물려받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된 미성년자도 적지 않다. 2010년 기준으로 20세 미만 종부세 대상자는 171명에 달했고 세액은 4억1800만 원이나 됐다. 바로 위 연령층인 20대(20∼29세) 종부세 대상자는 1149명이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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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 별세

    66년 역사를 지닌 삼환기업의 창업자이자 한국 건설업의 토대를 세운 ‘1세대 건설인’ 최종환 명예회장(사진)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이재준 대림산업 명예회장, 조정구 삼부토건 총회장 등과 함께 한국 건설업의 ‘4대 거목’으로 불렸다. 이들이 한국 건설업의 토대를 모두 만들어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인은 1946년 삼환기업공사를 창립하면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62년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워커힐호텔을 시작으로 조선호텔, 프라자호텔, 신라호텔, 국립극장, 삼성그룹의 태평로빌딩, 서울지방검찰청 등 1980년대까지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건축물 공사를 도맡았다. 이런 이유로 당시 건설업계에서는 ‘토목은 현대, 건축은 삼환’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고인은 일찍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국내건설업의 영역 확장도 이끌었다. 1966년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국으로 진출했다. 특히 1973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카이바∼알울라 고속도로공사를 따내며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업체의 최대 해외건설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고인은 1975년 대한건설협회 회장, 1980년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1983년 세계건설협회 총연합회(CICA) 회장, 1983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992년 한러경제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선영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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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에도 분양 성공한 아파트엔 3가지가 있더라

    8월 말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선보인 ‘월배 아이파크’ 본보기집 주변에는 임시 중개업소인 ‘떴다방’ 수십 곳이 몰려들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 까닭이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본보기집에는 8월 말부터 주말마다 수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등은 최고 9.2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청약 열기가 뜨거운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미분양 발생을 막기 위해 가격과 품질 등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친 때문이다.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 아파트들이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인기비결’은 따로 있었다.○ ‘착한 가격’이 통했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첫 번째 요소는 ‘착한 가격’이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강남생활권인데도 m²당 분양가가 548만 원으로 송파구의 m²당 평균매매가 663만 원(KB국민은행 시세 8월 말 기준)보다 17%가량 싸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들 역시 인근의 동탄1신도시보다 30만∼60만 원 낮았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래미안 강남힐즈’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도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갔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민간아파트였던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의 분양가는 m²당 613만 원으로 강남구 평균 시세(893만 원)보다 30% 이상 낮았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역시 공원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를 갖췄지만 인근 단지보다 m²당 30만 원 이상 가격을 낮췄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최근 분양한 ‘월배 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월배’도 인근에 입주한 지 3, 4년 된 아파트들보다 싸거나 비슷한 분양가를 적용해 각각 인기를 누렸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건설사들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하기 위해 가격을 확 낮춘 것이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실속으로 눈길을 잡다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자 중소형 물량 비중을 대폭 늘린 것도 성공 요인이다. 경기침체로 주택 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줄이려는 수요자가 많아진 점을 공략한 것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1차 동시분양에 참가했던 5개 업체는 모두 아파트 규모를 85m² 이하로 했다. 공급 면적은 줄었지만 서비스 면적은 늘어난 ‘신(新)평면’도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발코니 면적을 넓혀 중대형 아파트에 비견할 정도로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4∼4.5베이 설계를 적용해 실내 쾌적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통했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 84m² B형은 서비스 면적만 전용면적의 60% 수준인 50.5m²나 될 정도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의 선전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는 미지수다. 김 소장은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등 조건을 두루 갖춘 아파트에만 몰리고 있다”며 “활기가 확산되려면 무엇보다 전반적인 실물지표가 나아져 ‘이제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 베이(BAY) ::아파트 전면부의 구획된 공간이다. 4베이라면 앞 발코니 쪽으로 방 3개와 거실(총 4개의 공간)이 일렬로 배치돼 있다는 의미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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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2465만 원짜리 쏘나타 세금 48만원 줄어

    정부가 10일 내놓은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의 핵심 아이디어는 세금 부담을 줄여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여주자는 것이다. 자동차·가전제품의 개별소비세 인하,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5년간 100% 감면,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조기 환급 등은 모두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비생활 및 호주머니 사정과 직결돼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심리 위축이 실제 경기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 이번 추가 (부양)카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전기(轉機)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대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게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Q: 개별소비세 인하로 자동차 값은 얼마나 내리나. A: 엑센트 1.4(오토기어 기본옵션 소매가 1289만 원)는 총 25만1000원, 쏘나타 2.0(2465만 원)은 48만 원, SM7 2.5(3041만 원)는 57만1000원의 세금이 각각 줄어든다. 개소세 외에 자동차를 살 때 내야 하는 교육세,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은 변화가 없다. 현행 개소세법에 따르면 법정세율의 30%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세율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법 개정 없이 11일부터 곧바로 세금이 내린다. 하지만 2009년 개소세와 취득세의 70%(최대 250만 원)를 깎아 줬던 것과 비교하면 혜택의 폭은 작다. Q: 값이 내리는 가전제품은 어떤 것들인가. A: 가전제품에 대한 개소세는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에 한해 매겨지고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세금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이번에 1.5%포인트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는 가전제품은 주로 기업, 업소에 들어가는 대용량 제품 및 일부 가정용 대형 제품이다. TV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의 60인치 이상 대형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제품에만 인하가 적용된다. Q: 양도세는 얼마나 감면되나. A: 올해 말까지 미분양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100% 감면해 준다. 예를 들어 올해 3억 원에 산 미분양 아파트를 5년 뒤 5억 원에 팔면 현 기준으로는 양도차익 2억 원에 대해 4372만5000원의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세금 전액이 면제된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감면되기 때문에 3억 원짜리 집이 5년 후에 5억 원, 6년 뒤 6억 원으로 오를 경우 5년 이후 양도차익 1억 원에 대한 양도세(1524만6000원)는 납부해야 한다. Q: 취득세 감면도 미분양주택에만 적용되나. A: 아니다. 양도세 감면과 달리 올해 말까지 구입하는 모든 주택이 대상이다. 다만 취득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세이기 때문에 향후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감면 규모 등이 확정된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연말까지 주택을 거래할 때 내는 취득세가 2∼4%에서 1∼2%로 낮아진다. Q: 양도세, 취득세 감면혜택은 당장 시행되나. A: 아니다. 양쪽 모두 법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 정부는 “국회의 상임위원회(기획재정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날 이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회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이르면 9월 말∼10월 초부터 적용되겠지만 논의 과정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법 통과를 기다려 매입계약을 해야 한다. 양도세는 계약일, 취득세는 잔금 정산일이 기준이다. Q: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이 바뀌면 얼마나 월급을 더 받게 되나. A: 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소득세를 뗀 뒤 이듬해 1월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납부세액을 결정해 차액을 환급하거나 추가로 세금을 더 거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간이세액표의 원천징수액이 낮아지면 매월 급여에서 나가는 소득세가 줄어든다. 월 급여 500만 원인 4인 가구 기준으로 매월 2만8470원씩 세금을 덜 걷는 셈이다. 그 대신 그만큼 연말정산에 따른 환급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개인의 연간 납부세액은 같다. Q: 이미 9월인데 1∼8월에 뗀 세금은 어떻게 되나. A: 정부는 초과 징수된 1∼8월 원천징수액을 9월분 급여 지급 때 환급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납부한 세금 중 소득수준별로 15만∼50만 원을 9월에 돌려받는다. 내년 2월에 받을 세금 환급분을 5개월 앞당겨 받는 셈이다. 납세자의 세금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세금 내는 시기만 바뀐 것이지만 정부는 경기가 워낙 심하게 얼어붙어 있는 만큼 당장의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앞으로도 계속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든다는데…. A: 그렇다. 이번에 개정된 간이세액표는 내년 이후에도 계속 적용된다. 즉, 이제까지 ‘많이 걷어 연말정산 후 많이 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적게 걷어 적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는 셈이다. 연말정산을 소홀히 하거나, 공제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연말정산 후에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경우가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 Q: 근로장려금(EITC)은 얼마나 일찍 받을 수 있나. A: 현재 3자녀를 부양하는 가구 중 연소득이 2500만 원 이하일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해 지급시기를 2주 앞당겼다. 이르면 13일부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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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강력범죄에 “아파트 구석구석 CCTV… 걱정마세요”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에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늘린 아파트를 선보이자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현관, 지하주차장, 가스배관 등에 이르기까지 첨단 안전장치를 갖춘 아파트가 대거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공동 현관과 지하주차장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콜 시스템’을 적용했다. 주차장 곳곳에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느끼면 관리실에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아이들 놀이터에는 하이브리드 조명을 설치했다”며 “아파트단지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집안에 앉아서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에는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려 저층부에 가스배관 방범시설을 설치했다. 가스배관을 디디거나 잡고 아파트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1∼3층 배관에 구조물을 씌웠다. 강원 강릉시에 10월 중순 분양할 포스코건설의 ‘강릉 더 샵’은 어린이놀이터와 주차장의 CCTV 시설은 물론이고 가스와 난방·거실 조명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는 인천국제공항,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의 방재방화시스템을 구축한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기 설계 때부터 방재 기능을 반영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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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난 쌍용건설에 2000억 긴급수혈

    자금난에 빠진 쌍용건설이 2000억 원을 긴급 수혈받아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명간 이사회를 열고 700억 원을 지원하고, 채권은행들도 28일까지 13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쌍용건설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7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쌍용건설은 만기가 지난 520억 원 규모의 B2B전자어음(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결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400여 개에 달하는 쌍용건설 협력업체들이 부도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쌍용건설을 회생시켜야 한다는 점에 채권단이 공감하고 있다”며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주도해 쌍용건설과 협약을 맺고 최대한 빨리 지원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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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주 울산 신흥주거지 뜬다

    8일 문을 연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 스테이트’ 본보기집. 이른 아침부터 본보기집을 찾아온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신혼부부, 노부모를 모시고 온 40대 가장 등도 눈에 띄었다. 개장 첫날인 이날 하루 방문객만 1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활용될 이 아파트는 지난달 진행한 조합원 분양 때에도 97%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 아파트의 여러 가지 인기 요인 중에 하나는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입지 여건이었다. 광주, 울산, 대구 등 지방의 거점도시에서 서울의 ‘강남’처럼 신흥 인기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있다. 신도시로 전략적으로 조성돼 교육, 생활, 문화 등의 인프라를 잘 갖춘 데다 각종 개발사업까지 진행 중에 있어 투자가치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지방 도시들의 신흥 주거지역 아파트들이 저렴한 분양가, 미래가치 등이 돋보이면서 분양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방은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당분간은 이들 지역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공장 등이 들어서 있는 영산강변의 광주 서구 일대는 이미 ‘광주의 강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m²당 119만 원이던 서구 아파트 가격은 올해 1분기 144만 원으로 21% 이상 상승했다. 이는 광주(19.6%) 전체의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시 온의동, 근화동 일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가치가 상승한 이 지역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몰려 있다. 춘천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일컬어지는 미군 캠프페이지가 이전하면서 생긴 터 43만5000m²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작업이 진행 중이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119만4000m² 규모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 랜드’도 이르면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시에 인접한 대전 유성구 일대가 돋보인다. 대전 유성구에는 LH와 계룡건설, 우림건설이 하반기 2200여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도 청원군과 통합으로 인구 80만 명의 대도시로 탈바꿈한다. 현대엠코는 하반기 청주시 영운동에 ‘청주 엠코타운’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도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이어지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 진해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상업·업무시설과 외국 유명학교, 대형병원 등을 유치해 국제 업무도시로 조성하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한 전체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총 980채, 전용면적 66∼84m²의 ‘명지지구 에일린의 뜰’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가 유망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약사동 일대에 ‘울산약사 아이파크’ 504채를 올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북구가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도시로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LH는 11월 북구 금호동 B2블록에 전용면적 59∼84m² 9632채를 분양할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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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서울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매스몰’ 外

    ■ 거제 아파트 ‘거제 소동 휴먼빌’ 外매스펄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 1층에 리모델링한 상가 ‘매스몰’의 점포 300여 개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연결된다. 점포당 분양가는 5000만∼6350만 원이다. 10월 중순부터 입점할 수 있다. 02-592-1108 ■ 판교신도시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SK건설은 판교신도시에 지은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 34채를 분양 중이다. 서판교 산운마을에 있으며 주택별 대지는 330∼596m² 규모다. 채당 분양가는 31억9000만∼80억 원 선.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채당 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02-508-6565 ■ 강원 온의지구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온의지구 1블록에 짓는 아파트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3∼39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154m² 993채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m²당 200만 원 중후반대.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033-242-9989 ■ 한화리조트 고객맞춤 특별회원권한화리조트는 전국 12개 직영체인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특별회원권을 판매 중이다. 입회 기간과 연간 이용일수, 기명과 무기명으로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이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02-755-6263}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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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에 4.5베이… 오피스텔에 테라스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더 새롭게.’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의 상품 고급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천정고를 높이고,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을 늘리고, 중소형 아파트라도 방을 여러 개로 나누는 등 공간 차별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분양 중인 아파트들은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GS건설의 ‘동탄센트럴자이’는 84m²(전용면적 기준)짜리 아파트에 알파룸을 마련했다. 주부들의 개인 공간으로 주방 바로 옆에 마련돼 취미활동 공간이나 서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아종합건설의 ‘동탄2 모아미래도’는 거실 폭을 4.8m로 넓게 설계해 눈길을 끈다. 주방에는 식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최대 5.4m² 크기의 대형 팬트리(붙박이형 수납창고)도 배치했다. KCC건설의 ‘동탄2 KCC스위첸’은 4.5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베이는 앞 발코니에 접해 있는 방과 거실의 수를 말한다. 4.5베이 설계는 방 3개와 거실에 알파룸을 배치한 것이다. 앞 발코니에 실내공간이 많이 있어 그만큼 실내가 밝고, 환기에도 유리하다. 우남건설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필요에 따라 방을 넓게 쓰거나 두 개로 나눠 쓸 수 있도록 무량판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기둥에 연결되어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보를 넣지 않고 기둥과 슬래브로 구성한 형태다. 집 안에서 벽을 허물거나 세우는 일이 편하다. 호반건설의 ‘동탄 호반베르디움’ 84m²A타입은 현관에 들어서면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부엌과 거실로 갈 수 있는 두 갈래 통로를 설치했다. 오피스텔도 아파트의 발코니와 같은 테라스를 설치하는 등 평면 고급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짓는 오피스텔 ‘더 로프트’ 일부에 6.4m²의 테라스를 설치했다. 2015년 8월 준공 예정인 대우건설의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도 200실 중 104실에 5.4∼25m²의 테라스가 조성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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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증시상장 상반기 5곳뿐… 산업 성장판이 닫혀간다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H사는 2010년부터 기업공개(IPO)를 준비해왔다. 주식시장에서 공모(公募)로 자금을 조달해 공장과 설비를 늘리기 위해서였다. 공모를 맡을 증권사와 협의해 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내부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여기에 적지 않은 비용도 들였다. 순조롭던 작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감소로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600억 원, 순이익은 30억∼40억 원이었다. 올 들어 매출액은 유지됐지만 경기침체 탓에 순이익이 10% 이상 줄었다. 이익이 감소 추세면 상장심사를 통과하기 어렵다. 이 회사는 증시 대신 은행을 찾았으나 불경기에 증설 비용을 빌려줄 곳은 없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성장 통로’가 막히고 있다. 중소기업은 양호한 실적과 금융권의 대출로 기초를 다지고, IPO라는 자본시장의 관문을 거쳐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성장의 통로였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한 계단 점프하려면 IPO가 꼭 필요하다”며 “경기 침체 탓에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자금이 확연히 줄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 속에 IPO는 급감하고 중소기업은 꽃을 피워보지 못한 채 시들고 있는 셈이다.○ 중소기업엔 ‘그림의 떡’ IPO 중소기업에 IPO는 그야말로 ‘좁은 문’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뤄진 IPO 9건 가운데 중소기업의 IPO는 5건으로 전체의 55.6%에 불과하다. 2001년 이후 꾸준히 80% 이상이던 중소기업 IPO 비중은 2008년 전체의 95.2%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0%대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50%대로 내려앉았다. 경기 침체로 상장을 할 만한 중소기업 자체가 줄어든 데다 어렵게 상장한 기업들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다 보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분석이 있다. 실제 증시에 어렵게 입성한 새내기 중소기업들의 성적표도 저조하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소기업 5곳 중 3곳은 29일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공모가 대비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비아트론으로 주가가 1만1700원(29일 종가 기준)으로 내려앉으며 공모가보다 26%가량 빠졌다. 코스닥시장 전반적으로도 부진하다. 올해 7월 말까지 코스피는 3.08% 오른 반면 코스닥은 6.51% 떨어졌다. D식품업체는 “어렵게 상장해도 공모가 이하로 떨어질 것 같으면 상장을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사업 확대를 위해 2015년 상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코스닥시장이 부진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중소기업 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탄탄한 중소기업도 자금조달 창구가 막히고 있는 것. 조양훈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담당 상무는 “기관이나 개인투자자들이 IPO를 성공할 경우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라며 “IPO가 물건너가면 자금 조달이 막히고 그 기업은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은행 대출·회사채 발행도 어려워 전통적 자금 조달 수단인 은행 대출은 물론이고 회사채 발행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대출은 7월 4조4816억 원 늘어 6월(6869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은 4854억 원에 그치고 나머지 3조9962억 원은 대기업 대출이었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은행의 분기 말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오히려 2339억 원 감소하기도 했다. 주요 자금 조달 통로인 회사채 시장에서도 중소기업은 찬밥 신세다. 1∼7월 중소기업의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250억 원으로 전체의 0.07%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6427억 원·1.77%)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 평균적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금액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2%에 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중소기업의 상황이 극히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다. 재고처리 비용 때문에 고민이라는 Y가구업체 관계자는 “은행의 대출기준이 까다로워진 정도가 아니라 중소기업에는 대출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상황”이라며 “우리처럼 비교적 큰 업체가 이 정도라면, 작은 업체들은 고금리의 제2금융권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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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붐 세대, 은퇴후도 ‘부동산 큰손’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 이후에도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9일 공개한 보고서 ‘베이비붐 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에서 중장년층이 은퇴를 기점으로 주택을 대거 처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집을 새로 사거나 큰 집으로 갈아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산연에 따르면 2010년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의 자가 점유비율은 59%, 전용면적 85m² 초과 중대형 주택의 거주비율은 24.5%에 불과했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보다 나이가 많은 세대(은퇴 후 세대)인 58∼67세의 자가 점유비율과 중대형 주택 거주비율은 각각 72%와 27.8%로 상대적으로 높다. 또 2010년 이사한 60세 이상 가구 중에서 집을 넓혀 간 가구는 47.8%로 좁혀 간 가구(41.2%)보다 많았다. 2년 내 이사 계획이 있는 베이비붐 세대와 은퇴 후 세대 모두 중대형을 가장 선호했다. 주택 규모를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은퇴 후에도 주택을 새로이 취득하고 주택 규모를 넓히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이후 거주 희망지역으로 지방(54.3%)을 대도시(22.7%)보다 선호했다. 희망 주택 유형으로는 단독주택(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찬호 연구위원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주택을 팔거나 규모를 줄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오히려 이들이 향후 10년간 주택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심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임대수익형 부동산은 호조를 보이는 것도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이라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수익형 전원형 가구분리형 주택 등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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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자산가치 73억7000만원

    정부가 소유한 주요 자산 중 장부가격이 가장 높은 것은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자산 가치는 73억7000만 원으로 평가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2011 회계연도 재무결산보고서’를 통해 주요 국유자산을 재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 소관 자산의 전체 가치는 542조7000억 원 수준. 이 중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 119조8000억 원을 제외하면 사회기반시설(SOC) 자산이 272조1000억 원, 하천 등 일반유형자산이 150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강의 가치는 토지가액을 포함해 29조9472억 원으로, 전체 2위인 낙동강(14조366억 원)에 비해 15조 원 이상 높았다. 독도의 가치는 토지 101필지(10억7000만 원), 독도 주민숙소(30억 원), 등대(33억 원) 등 총 73억700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가치’ 등은 제외된 금액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최근 자원 및 국민 상징가치를 포함해 독도가 연간 창출해내는 경제적 가치가 12조5586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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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공사 고졸 채용

    77억5000만 달러(약 8조8300억 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한화건설의 신규 인력채용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한화건설은 이례적으로 이번 신도시 건설에 참여할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 대상이다. 이들은 건축과 토목 분야 현장시공 및 공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홈페이지(www.hwenc.co.kr)를 통해 이달 말까지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신도시 건설공사의 현장관리와 건축·토목·중기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은 연중 상시 채용한다. 해외 현장 유경험자와 영어·아랍어 능통자, 해외 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신도시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 공사기간은 7년이다. 도로와 상·하수관로는 물론이고 10만 채의 국민주택을 건설한다. 5월 본계약 체결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으며 9월 바그다드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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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처럼 유튜브로… 앞길을 열자”

    ‘싸이처럼.’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6500만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회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유튜브 전용 채널(www.youtube.com/ssangyongenc)을 개설하고 홍보물과 주요 프로젝트 시공 과정을 담은 동영상 7건을 11개 언어 버전으로 올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최세영 쌍용건설 홍보부장은 “해외 발주처와 잠재 고객에게 회사를 알리기 위해 전용채널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5개 나라에서 접속하는 등 글로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자랑했다. 대림산업도 2010년 전용 채널(www.youtube.com/daelimstory)을 만들고 TV 광고와 캠페인 광고, 직무소개 동영상, 홍보영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사이버 홍보캐릭터인 정대우와 관련한 홍보영상을 인터넷 등에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 등 여타 SNS 매체 활용도 활발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부터 SNS 홍보 전담자를 두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관리 중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취업 관련 소식과 국내외에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밌는 이야기 등을 전해주고 있다. 대우건설은 페이스북에 대우건설의 분양 소식은 물론이고 날씨 소식 등 소소한 일상을 담은 ‘정대우 씨 이야기’를 연재한다.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는 “해외 건설시장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세계인이 쉽게 접근 가능한 SNS를 이용한 홍보는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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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뜨거운 인기… “공급과잉 주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우건설이 20, 21일 이틀 동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분양한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1590실 모집에 4601명이 신청해 평균 2.89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44∼45m²의 6실에는 523명이 몰려 87 대 1의 뜨거운 청약전쟁을 예고했다. 임대만 된다면 매월 일정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 결과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기에 편승해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데다 공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제기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도 최근 펴낸 보고서 ‘최근 오피스텔 시장 동향 및 수요 분석’에서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투자 상품임은 분명하지만 단기적 공급과잉으로 인해 곧 임대수익률과 매매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일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공급 과잉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 입주 또는 준공이 예정된 오피스텔은 4만100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0만4000채에 이른다. 같은 기간 증가가 예상되는 20, 30대 1∼2인 가구(약 6만5000가구)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이종아 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현재 시장에 부족한 초소형 주택 수 등을 감안하더라도 공급이 지나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피스텔을 대체할 투자처가 없다며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등과 같은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으로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올랐다는 분석이다. 조성근 부동산114 연구원은 “오피스텔의 평균 기대수익률은 여전히 은행예금보다는 높다”며 “다만 공급이 늘어나다보니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가, 역세권 등 상대적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을 잘 골라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 오피스텔 투자 시 검토할 사항은 대략 7가지 정도다. 우선 투자 후보지의 공급 상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꺼번에 물량공급이 쏟아지는 지역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오피스텔은 법원경매나 캠코 공매, 급매물 등을 노리는 게 좋다. 매입자금을 최소화하는 게 수익률 극대화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월세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지 않아 매매가가 임대수익률을 좌우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서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로 6.69%였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로 4.47%에 머물렀다. 금천구와 용산구의 매매가 차이가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신규 분양 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 등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용면적 84m² 이하인 주거용 오피스텔만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며 전용면적별로 세제혜택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조 연구원은 “새로 투자한다면 역세권이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공실이 적은 구로구나 금천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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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孟母’ 움직임 뜸해졌네!

    개학을 앞두고 명문학군과 학원가를 찾아다니던 ‘맹모(孟母)’들의 움직임이 뜸해졌다. 27일 부동산114는 최근 3년간 서울의 7월 전세금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의 전세금이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세금은 6월에 비해 목동이 0.11%, 대치동이 0.06%, 중계동이 0.04% 각각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평균 전세금이 0.01%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들 지역 전세시장이 외면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비교해도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이들 지역의 전세금은 매년 7월 오름세를 보였다. 2년 전인 2010년 7월 전세금 상승률은 목동 0.43%, 대치동 중계동 0.06%로 모두 서울 전체 평균치인 0.04%를 넘어섰다. 지난해 7월에도 대치동 2.3%, 중계동 1.13%, 목동 0.69%로 서울의 평균 전세금 상승률 1.16%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새 전세금이 크게 오르면서 학군 선호지역으로의 이주 부담이 커졌고 혁신학교와 자율형사립고 등이 구별로 골고루 개교하면서 전통적인 명문학군 지역의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보통 여름방학 기간에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학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금이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한산한 모습”이라며 “경기침체와 대체학군 성장으로 이들 지역으로 진입하는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전세 수요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외곽지역에 주로 쏠렸다. 지난달 금천구와 구로구의 전세금은 각각 0.17%, 0.11% 올라 서울 25개 구 중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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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동아오츠카, 패럴림픽 선수단에 물품 후원 外

    ■ 동아오츠카, 패럴림픽 선수단에 물품 후원 동아오츠카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14회 여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에 수영 국가대표 유니폼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측은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패럴림픽 선수단도 선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스펙스 ‘W 슬림’ 워킹화-의류 선보여 프로스펙스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LS용산타워에서 ‘W 슬림’ 라인 워킹화와 의류(사진)를 선보였다. 날씬해 보이면서도 착용감이 편안해 활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워킹화 9만4000원, 다운재킷 19만9000원, 트레이닝복 12만9000원, 레깅스 7만9000원이다.■ 동아전람 주관 ‘MBC 건축박람회’ 30일 개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0회 MBC 건축박람회’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테리어, 조명, 배관기자재 등 분야의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건축정보, 조경, 전원주택전과 2012년 최신 건축자재 및 정보 등 3000여 개 아이템이 전시된다.}

    •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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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성서산업단지와 차로 10분 거리

    현대산업개발은 8월 말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1블록에 짓는 아파트 ‘대구 월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1296채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0층 13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m² 354채, 전용면적 84m² 888채, 전용면적 119m² 54채가 들어선다. m²당 분양가는 297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m² 이하로 전체 아파트의 96%를 구성했으며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평면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 59m²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했으며 소형 주택에서는 보기 드물게 안방 파우더룸과 욕실도 별도로 설치한다. 3가지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84m²는 모두 방 3개와 욕실 2개로 만든다. 119m²는 방 4개와 욕실 2개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계약 시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방의 개수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가 들어설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는 성서산업단지와 승용차로 10∼15분 거리에 위치했다. 대구시 전체 산업시설의 46%를 차지하는 성서산업단지의 경우 총 2700여 개 업체에 5만6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24일 문을 열며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있다. 2014년 12월 입주 예정. 053-632-6100}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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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부동산 패트롤]비싸더라도… 안전 프리미엄 내는 시대

    “한 달 하숙비가 57만 원입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하숙비를 타 쓰는 처지라 부담스럽지만 안전한 곳에 살고 싶어요.” 고려대 4학년인 서모 씨(22·여)는 안전 때문에 여성 전용 하숙집에 살고 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주변의 하숙비는 보통 40만 원이다. 하숙촌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전단지 문구도 ‘월 40만 원짜리 하숙’이 대부분이다. 여성 전용 하숙집은 ‘안전의 대가’ 때문에 17만 원이나 비싼 셈이다. 서 씨의 하숙집 역시 남자친구도 들어오지 못할 정도의 경비시스템을 갖춘 데다 위치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인근 W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개강을 앞두고 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적은 곳을 찾는 여학생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서 씨처럼 ‘안전 프리미엄’을 지불하더라도 보안이 철저한 곳에 살고 싶은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다. 울며 겨자 먹기로 안전 비용을 치르는 건 여대생뿐만이 아니다. 직장인 김모 씨(32·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오피스텔에 살면서 월세에 관리비 14만 원을 추가로 내고 있다. 김 씨는 “일반 원룸에 살면 전기, 수도료만 내면 되지만 외부인 침입이 걱정돼 비싼 관리비를 지불하며 오피스텔에 산다”고 했다. 가뜩이나 비싼 월세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안전 비용까지 치르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잇달아 흉악한 성범죄들이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중년 여성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 범죄’가 빈발하다 보니 혼자 사는 여성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 집의 시설이나 교통여건뿐만 아니라 보안수준도 집값을 결정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몇몇 건설사들은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할 방범기능을 강화해 아파트 소비자들의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녹번 센트레빌’ 단지 곳곳에 방범로봇을 설치했다. SK건설이 10월 분양할 예정인 ‘신동탄 SK VIEW Park’에는 수상한 사람의 행동을 인식해 경비실에 통보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보안시설이 분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집값은 위치 면적 내부시설 환경 비용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돼 결정된다. 그동안 국내 대도시에서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환경이 좋은 집이 최고로 꼽혔다. 이제는 안전이 집값에서 무시할 수 없는 구성요소가 되고 있다. 건설사들로서는 거주자들의 안전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주택경기 침체를 헤쳐 나갈 버팀목이 된다는 점에 착안할 필요가 있다.김수연 기자 suyeon@donga.com}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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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 맞춤 세테크]양도차익 4000만원, 그럼 양도세는?

    《Q. 회사원 장모 씨(43)는 2008년 1억8000만 원에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집을 마련했다. 2010년에 인근 목동에서 빌라 한 채를 추가로 매입했다. 그리고 올해 7월 초 신정동 집을 2억2000만 원에 팔았다. 2주택자 상태에서 집을 매각한 장 씨가 내야 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인가.》A. 1억 원에 산 부동산을 2억 원에 판다면 1억 원의 시세차익이 생긴다. 이 같은 이득에 대해 물리는 세금이 양도세다. 주택 양도세는 1가구 1주택자와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가 다르게 적용된다. 1가구 1주택자는 2년 이상 갖고 있다 팔면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지난해 6월 서울과 경기 과천, 분당 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적용되던 2년 거주 요건이 없어졌고, 올해 5월 발표된 ‘5·10 부동산대책’으로 비과세 혜택에 필요한 보유기간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됐다. 다만 1주택자라도 양도가액이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이면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때 일정 비율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납부할 세금은 9억 원을 초과하는 양도가액의 비율이 적용돼 산정된다. 1주택자가 3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차익의 일정비율을 공제해 주는 장기보유공제 혜택도 받는다. 공제는 1년에 8%씩, 10년 이상 보유하면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고가주택이라도 10년 이상 보유한 1주택자는 그만큼 부담을 덜 수 있다. 2주택 이상 다주택 보유자는 2008년까지 높은 세율을 적용받고, 장기보유공제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2009년 이후부터 관련 제도가 완화돼 올해 초부터는 10년 이상 보유 시 최대 30%까지 장기보유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다주택자라도 일반세율(6∼38%)을 적용하고 있어 혜택을 받는다. 다만 이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장 씨는 일시적 2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어 신정동 주택은 비과세 대상이 된다. 새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집을 팔면 일시적인 2주택자로 보고 양도일 현재 2주택자라도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비과세한다는 관련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이 기간은 5·10부동산대책으로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장 씨는 세법 개정일(6월 29일) 이후인 7월에 매각했으므로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만약 6월 29일 이전이었다면 상황은 다르다. 취득일로부터 2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양도차익 4000만 원에 대해 약 420만 원(지방소득세 포함)의 양도세를 내야만 했다.이은하 미래에셋증권 WM비즈니스팀 세무사}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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