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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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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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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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주재 美대사 피살 후폭풍]“리비아 공사 또 차질빚나”… 국내 건설업계 노심초사

    리비아에서 미국대사가 사망하는 등 대규모 유혈사태가 또다시 벌어지자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두산중공업 코오롱글로벌 원건설 등 모두 14개사에 달한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에서 1400MW 규모의 스팀발전소 건설공사 등 5건의 공사를 진행 중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지에 직원 20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안전하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지난해처럼 직원을 철수시켜야 할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2월에도 내전 등의 이유로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가 8개월이 지난 10월에 복귀시키면서 피해를 봤다”며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보상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리비아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인 ‘스와니병원’ 공사를 수주했지만 현지 치안 불안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공사에 착수하지 못한 대우건설도 답답한 표정이다. 트리폴리에서 주택 및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던 신한건설 관계자도 “내전의 여파로 2007년 수주한 공사를 아직까지 마치지 못하고 있다”며 “정국이 계속 불안하고, 치안도 좋지 않아 언제 공사를 끝낼 수 있을지 기약조차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내전 당시 파손된 설비, 물가상승에 따른 시공비 재조정, 계좌송금 동결 등 리비아 정부와 협의해야 할 안건이 산적해 있지만 현 정부의 권한이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리비아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은 모두 3500억 원이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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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협회 “취득세-양도세 감면 10일부터 소급적용을”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취득세, 양도세 감면 방안에 대해 건설업계가 소급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한국주택협회는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이 포함된 정부 대책의 적용 시기를 두고 정부와 국회가 협의를 벌이면서 불확실성 때문에 시장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세금 감면은 관련 법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택협회는 세금 감면이 적용되는 시기를 대책 발표일인 10일로 소급 적용하고 적용 기간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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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불황에 강한 아파트, 연내 개통노선 수혜단지 노려라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황에도 강한 아파트가 있다. 역세권 아파트이다. 부동산 불황기에도 시세 하락폭이 적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때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둔 수도권 철도노선은 모두 4개. 10월 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부평구청∼온수)이 뚫리고 12월에는 경춘선 복선전철,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다. 새로 개통되는 철도노선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신(新)노선 수혜단지’를 눈여겨보면 어떨까. ○ 수도권 신규 노선 주변에 아파트 분양 이어져 10월 6일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 주변에서는 대림산업이 10월에 분양하는 ‘논현 e편한세상’이 눈에 띈다. 분당선 선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376채 중 전용 56∼113m² 49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0월 25일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부평구청∼온수) 신중동역 인근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부천 중동’을 선보인다. 548채 중 전용면적 84m² 518채가 일반에 공급된다. 역에서도 가깝고 중흥초등학교 등 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12월 중순 개통되는 경춘선 별내역 인근 별내지구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별내신도시 유승 한내들 2차’는 전용면적 75∼84m² 204채로 이뤄져 있다.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8호선도 연장 개통될 예정이어서 ‘트리플 역세권’을 기대할 수 있다. 경의선(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 공덕역 인근에도 분양이 잇따른다. 대림산업이 ‘용강3구역 e편한세상’을 10월경 내놓는다. 543채 중 전용 59∼123m² 71채가 일반 몫이다. 공덕역은 물론이고 서울지하철 5호선 마포역도 가까우며 일부에서는 한강도 볼 수 있다. GS건설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 1구역에서 11월 중에 분양에 나선다. 전체 272채 가운데 전용 82∼148m² 144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도 3개 노선 개통 지방에서도 중앙선과 경전선 복선전철,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 등 3개 철도 노선이 연내 개통된다. 중앙선 복선전철(용문∼원주 구간)은 9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LH는 원주역 인근 강원원주혁신도시 B-5블록에 전용 74∼84m² 424채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경전선 복선전철(마산∼진주 구간)도 12월 개통 예정이다. LH는 진주역에서 가까운 경남 진주시 문산읍 경남혁신도시 A1·4블록에서 각각 742채, 1037채(전용 75∼84m²)를 분양 중이다. 한편 정부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취득세 감면 카드를 내놓으면서 아파트 잔금 시기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취득세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매매가의 95% 이상을 잔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자금이 부족해 완납할 상황이 못 된다 해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매매가의 95% 이상을 연말까지 내야 한다. 반대로 이미 계약이 진행돼 법 시행일(국회 상임위 통과일) 이전에 잔금을 납부하기로 한 사람들은 95% 이하만 미리 납부하고 나머지 5% 이상을 법 시행일 이후에 지불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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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소형평형 설계에 이대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

    대선건설이 ‘이대역 서희스타힐스’ 도시형생활주택 본보기집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41번지에 짓는 ‘이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203채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12m² 186채, 33m²B형 17채이다. 인근 대학생 및 직장인의 수요에 맞추어 소형으로만 꾸며졌다. 이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까지 도보로 2분, 2호선 신촌역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광화문이나 종로까지도 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여의도에 10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강변북로를 통하면 30분 이내에 일산까지 닿는다. 신촌 대학가 지역은 임대수요층이 두껍다는 게 장점이다.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경기대 서울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가 꾸준히 발생한다. 현대백화점과 밀리오레, 그랜드마트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권이 위치해 있어 상인이나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도 많다. 또한 광화문과 종로 및 여의도 업무지구에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 분양가는 1억7000만 원 대부터 시작한다. 본보기집은 이대역 인근에 마련됐다. 1899-1855}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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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맞춤세테크]사망 전 증여, 시기·상속세 고려해야

    Q. 최근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모 씨(62)는 자신의 명의로 돼 있는 재산을 배우자에게 이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임대수입이 짭짤한 강남구 역삼동 상가(기준시가 26억 원)를 증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김 씨는 6억 원짜리 아파트와 4억 원가량의 금융재산도 있다.A.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해 10∼50%의 누진세율을 적용해 과세하는 세금이다. 따라서 한 명에게 재산이 치우쳐 있으면 세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세 부담을 줄이려면 생전에 미리 가족들에게 증여를 해 재산을 분산하는 게 좋다. 다만 사망이 임박한 시기에 하는 사전증여는 세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속세는 상속재산에서 상속공제 등을 뺀 과세표준에 누진세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김 씨의 경우 상가와 아파트, 금융재산을 더한 36억 원이 상속할 재산이다. 김 씨는 우선 일괄공제 5억 원과 금융재산의 20%(2억 원 한도)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 법정상속지분 한도로 배우자상속공제(30억 원 이하)도 받는다. 김 씨의 자녀가 두 명이라면 배우자의 법정상속지분은 3.5분의 1.5(약 42%)이며, 이에 해당하는 15억 원(36억 원의 42%)을 공제받는다. 이를 모두 반영하면 김 씨의 사망 후 상속세는 4억320만 원이다. 그런데 김 씨가 생전에 상가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배우자 증여공제로 6억 원을 공제받고 과세표준 20억 원에 대해 내야 할 증여세는 5억7600만 원이다. 그리고 증여 후 10년 이내에 김 씨가 사망해 상속이 일어나면 이 상가는 다시 상속재산에 포함돼 과세대상이 된다. 이때 이미 낸 증여세는 상속세에서 빼주지만 배우자에게 사전 증여한 것으로 인해 배우자상속공제 금액은 줄어든다. 배우자상속공제는 한도금액이 정해져 있어 10년 이내에 배우자에게 증여한 재산이 있으면 증여한 재산의 과세표준만큼은 법정상속지분인 한도에서 차감된다. 이 금액이 5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최소 공제금액인 5억 원만 공제된다. 김 씨의 경우 배우자 법정상속지분인 15억 원에서 생전에 증여한 상가 과세표준 20억 원을 차감하면 마이너스가 되고, 최소 금액인 5억 원만 공제를 받는다. 사전증여로 인해 배우자상속공제액이 줄어든 것이다. 따라서 상가에 대해 낸 증여세를 차감해도 내야 할 상속세는 1억8720만 원이 된다. 생전에 상가를 넘겨받으며 낸 증여세와 상속세를 합치면 총 세금은 7억6320만 원이다. 결국 김 씨가 사전증여를 해 3억6000만 원가량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따라서 증여 시기와 사전증여 금액을 정할 때는 나중에 발생할 상속세까지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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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백운산이 코 앞… 광장엔 정원 조성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광교산 자이’를 10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에 78∼102m²(전용면적 기준) 445채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78m² 59채, 84m² 254채, 101m² 117채, 102m² 15채다. 광교산과 백운산이 바라보이는 등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 앞에 광교산이 있어 조망은 물론이고 등산로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성복지구 내로 흐르는 성복천도 정비돼 산책과 더불어 자전거를 이용해 성복동∼분당 탄천∼서울 양재천까지 갈 수도 있다.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신봉도시개발지구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이미 5105채나 들어서 있는 곳으로 광교산 자이까지 들어서면 주변 일대가 GS타운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단지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물빛정원, 물숲정원, 솔향정원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테마 놀이공간 등도 마련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단지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어 서울 강남지역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구간까지 개통하면 강남 및 분당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 2015년 상반기 입주 예정. 1666-3535}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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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보유주식 4조… 171명은 종부세 대상자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이 1년 새 3배 이상으로 급증해 지난해 말 현재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주식을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9만2000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3조9510억 원으로 당시 시가총액의 1.4%였다. 1인당 평균 4295만 원을 보유한 셈.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매년 늘었다. 2004년 3700억 원에서 2009년 7500억 원, 2010년 1조1290억 원, 작년 말 4조 원으로 껑충 뛰었다. 미성년자 주식인구도 2004년 3만1000명에서 2010년 6만700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9만 명이 넘어섰다. 만 20세 이전에는 혼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없는데도 미성년자 주주가 많은 것은 부유층이 재산 상속의 수단으로 주식을 선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찌감치 막대한 부동산을 물려받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된 미성년자도 적지 않다. 2010년 기준으로 20세 미만 종부세 대상자는 171명에 달했고 세액은 4억1800만 원이나 됐다. 바로 위 연령층인 20대(20∼29세) 종부세 대상자는 1149명이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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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 별세

    66년 역사를 지닌 삼환기업의 창업자이자 한국 건설업의 토대를 세운 ‘1세대 건설인’ 최종환 명예회장(사진)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이재준 대림산업 명예회장, 조정구 삼부토건 총회장 등과 함께 한국 건설업의 ‘4대 거목’으로 불렸다. 이들이 한국 건설업의 토대를 모두 만들어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인은 1946년 삼환기업공사를 창립하면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62년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워커힐호텔을 시작으로 조선호텔, 프라자호텔, 신라호텔, 국립극장, 삼성그룹의 태평로빌딩, 서울지방검찰청 등 1980년대까지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건축물 공사를 도맡았다. 이런 이유로 당시 건설업계에서는 ‘토목은 현대, 건축은 삼환’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고인은 일찍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국내건설업의 영역 확장도 이끌었다. 1966년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국으로 진출했다. 특히 1973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카이바∼알울라 고속도로공사를 따내며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업체의 최대 해외건설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고인은 1975년 대한건설협회 회장, 1980년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1983년 세계건설협회 총연합회(CICA) 회장, 1983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992년 한러경제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선영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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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에도 분양 성공한 아파트엔 3가지가 있더라

    8월 말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선보인 ‘월배 아이파크’ 본보기집 주변에는 임시 중개업소인 ‘떴다방’ 수십 곳이 몰려들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 까닭이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본보기집에는 8월 말부터 주말마다 수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등은 최고 9.2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청약 열기가 뜨거운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미분양 발생을 막기 위해 가격과 품질 등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친 때문이다.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 아파트들이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인기비결’은 따로 있었다.○ ‘착한 가격’이 통했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첫 번째 요소는 ‘착한 가격’이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강남생활권인데도 m²당 분양가가 548만 원으로 송파구의 m²당 평균매매가 663만 원(KB국민은행 시세 8월 말 기준)보다 17%가량 싸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들 역시 인근의 동탄1신도시보다 30만∼60만 원 낮았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래미안 강남힐즈’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도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갔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민간아파트였던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의 분양가는 m²당 613만 원으로 강남구 평균 시세(893만 원)보다 30% 이상 낮았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역시 공원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를 갖췄지만 인근 단지보다 m²당 30만 원 이상 가격을 낮췄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최근 분양한 ‘월배 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월배’도 인근에 입주한 지 3, 4년 된 아파트들보다 싸거나 비슷한 분양가를 적용해 각각 인기를 누렸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건설사들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하기 위해 가격을 확 낮춘 것이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실속으로 눈길을 잡다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자 중소형 물량 비중을 대폭 늘린 것도 성공 요인이다. 경기침체로 주택 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줄이려는 수요자가 많아진 점을 공략한 것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1차 동시분양에 참가했던 5개 업체는 모두 아파트 규모를 85m² 이하로 했다. 공급 면적은 줄었지만 서비스 면적은 늘어난 ‘신(新)평면’도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발코니 면적을 넓혀 중대형 아파트에 비견할 정도로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4∼4.5베이 설계를 적용해 실내 쾌적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통했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 84m² B형은 서비스 면적만 전용면적의 60% 수준인 50.5m²나 될 정도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의 선전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는 미지수다. 김 소장은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등 조건을 두루 갖춘 아파트에만 몰리고 있다”며 “활기가 확산되려면 무엇보다 전반적인 실물지표가 나아져 ‘이제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 베이(BAY) ::아파트 전면부의 구획된 공간이다. 4베이라면 앞 발코니 쪽으로 방 3개와 거실(총 4개의 공간)이 일렬로 배치돼 있다는 의미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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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2465만 원짜리 쏘나타 세금 48만원 줄어

    정부가 10일 내놓은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의 핵심 아이디어는 세금 부담을 줄여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여주자는 것이다. 자동차·가전제품의 개별소비세 인하,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5년간 100% 감면,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조기 환급 등은 모두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비생활 및 호주머니 사정과 직결돼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심리 위축이 실제 경기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 이번 추가 (부양)카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전기(轉機)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대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게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Q: 개별소비세 인하로 자동차 값은 얼마나 내리나. A: 엑센트 1.4(오토기어 기본옵션 소매가 1289만 원)는 총 25만1000원, 쏘나타 2.0(2465만 원)은 48만 원, SM7 2.5(3041만 원)는 57만1000원의 세금이 각각 줄어든다. 개소세 외에 자동차를 살 때 내야 하는 교육세,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은 변화가 없다. 현행 개소세법에 따르면 법정세율의 30%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세율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법 개정 없이 11일부터 곧바로 세금이 내린다. 하지만 2009년 개소세와 취득세의 70%(최대 250만 원)를 깎아 줬던 것과 비교하면 혜택의 폭은 작다. Q: 값이 내리는 가전제품은 어떤 것들인가. A: 가전제품에 대한 개소세는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에 한해 매겨지고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세금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이번에 1.5%포인트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는 가전제품은 주로 기업, 업소에 들어가는 대용량 제품 및 일부 가정용 대형 제품이다. TV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의 60인치 이상 대형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제품에만 인하가 적용된다. Q: 양도세는 얼마나 감면되나. A: 올해 말까지 미분양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100% 감면해 준다. 예를 들어 올해 3억 원에 산 미분양 아파트를 5년 뒤 5억 원에 팔면 현 기준으로는 양도차익 2억 원에 대해 4372만5000원의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세금 전액이 면제된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감면되기 때문에 3억 원짜리 집이 5년 후에 5억 원, 6년 뒤 6억 원으로 오를 경우 5년 이후 양도차익 1억 원에 대한 양도세(1524만6000원)는 납부해야 한다. Q: 취득세 감면도 미분양주택에만 적용되나. A: 아니다. 양도세 감면과 달리 올해 말까지 구입하는 모든 주택이 대상이다. 다만 취득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세이기 때문에 향후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감면 규모 등이 확정된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연말까지 주택을 거래할 때 내는 취득세가 2∼4%에서 1∼2%로 낮아진다. Q: 양도세, 취득세 감면혜택은 당장 시행되나. A: 아니다. 양쪽 모두 법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 정부는 “국회의 상임위원회(기획재정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날 이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회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이르면 9월 말∼10월 초부터 적용되겠지만 논의 과정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법 통과를 기다려 매입계약을 해야 한다. 양도세는 계약일, 취득세는 잔금 정산일이 기준이다. Q: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이 바뀌면 얼마나 월급을 더 받게 되나. A: 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소득세를 뗀 뒤 이듬해 1월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납부세액을 결정해 차액을 환급하거나 추가로 세금을 더 거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간이세액표의 원천징수액이 낮아지면 매월 급여에서 나가는 소득세가 줄어든다. 월 급여 500만 원인 4인 가구 기준으로 매월 2만8470원씩 세금을 덜 걷는 셈이다. 그 대신 그만큼 연말정산에 따른 환급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개인의 연간 납부세액은 같다. Q: 이미 9월인데 1∼8월에 뗀 세금은 어떻게 되나. A: 정부는 초과 징수된 1∼8월 원천징수액을 9월분 급여 지급 때 환급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납부한 세금 중 소득수준별로 15만∼50만 원을 9월에 돌려받는다. 내년 2월에 받을 세금 환급분을 5개월 앞당겨 받는 셈이다. 납세자의 세금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세금 내는 시기만 바뀐 것이지만 정부는 경기가 워낙 심하게 얼어붙어 있는 만큼 당장의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앞으로도 계속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든다는데…. A: 그렇다. 이번에 개정된 간이세액표는 내년 이후에도 계속 적용된다. 즉, 이제까지 ‘많이 걷어 연말정산 후 많이 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적게 걷어 적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는 셈이다. 연말정산을 소홀히 하거나, 공제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연말정산 후에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경우가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 Q: 근로장려금(EITC)은 얼마나 일찍 받을 수 있나. A: 현재 3자녀를 부양하는 가구 중 연소득이 2500만 원 이하일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해 지급시기를 2주 앞당겼다. 이르면 13일부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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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강력범죄에 “아파트 구석구석 CCTV… 걱정마세요”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에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늘린 아파트를 선보이자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현관, 지하주차장, 가스배관 등에 이르기까지 첨단 안전장치를 갖춘 아파트가 대거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공동 현관과 지하주차장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콜 시스템’을 적용했다. 주차장 곳곳에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느끼면 관리실에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아이들 놀이터에는 하이브리드 조명을 설치했다”며 “아파트단지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집안에 앉아서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에는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려 저층부에 가스배관 방범시설을 설치했다. 가스배관을 디디거나 잡고 아파트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1∼3층 배관에 구조물을 씌웠다. 강원 강릉시에 10월 중순 분양할 포스코건설의 ‘강릉 더 샵’은 어린이놀이터와 주차장의 CCTV 시설은 물론이고 가스와 난방·거실 조명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는 인천국제공항,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의 방재방화시스템을 구축한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기 설계 때부터 방재 기능을 반영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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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난 쌍용건설에 2000억 긴급수혈

    자금난에 빠진 쌍용건설이 2000억 원을 긴급 수혈받아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명간 이사회를 열고 700억 원을 지원하고, 채권은행들도 28일까지 13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쌍용건설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7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쌍용건설은 만기가 지난 520억 원 규모의 B2B전자어음(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결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400여 개에 달하는 쌍용건설 협력업체들이 부도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쌍용건설을 회생시켜야 한다는 점에 채권단이 공감하고 있다”며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주도해 쌍용건설과 협약을 맺고 최대한 빨리 지원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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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주 울산 신흥주거지 뜬다

    8일 문을 연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 스테이트’ 본보기집. 이른 아침부터 본보기집을 찾아온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신혼부부, 노부모를 모시고 온 40대 가장 등도 눈에 띄었다. 개장 첫날인 이날 하루 방문객만 1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활용될 이 아파트는 지난달 진행한 조합원 분양 때에도 97%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 아파트의 여러 가지 인기 요인 중에 하나는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입지 여건이었다. 광주, 울산, 대구 등 지방의 거점도시에서 서울의 ‘강남’처럼 신흥 인기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있다. 신도시로 전략적으로 조성돼 교육, 생활, 문화 등의 인프라를 잘 갖춘 데다 각종 개발사업까지 진행 중에 있어 투자가치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지방 도시들의 신흥 주거지역 아파트들이 저렴한 분양가, 미래가치 등이 돋보이면서 분양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방은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당분간은 이들 지역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공장 등이 들어서 있는 영산강변의 광주 서구 일대는 이미 ‘광주의 강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m²당 119만 원이던 서구 아파트 가격은 올해 1분기 144만 원으로 21% 이상 상승했다. 이는 광주(19.6%) 전체의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시 온의동, 근화동 일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가치가 상승한 이 지역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몰려 있다. 춘천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일컬어지는 미군 캠프페이지가 이전하면서 생긴 터 43만5000m²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작업이 진행 중이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119만4000m² 규모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 랜드’도 이르면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시에 인접한 대전 유성구 일대가 돋보인다. 대전 유성구에는 LH와 계룡건설, 우림건설이 하반기 2200여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도 청원군과 통합으로 인구 80만 명의 대도시로 탈바꿈한다. 현대엠코는 하반기 청주시 영운동에 ‘청주 엠코타운’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도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이어지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 진해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상업·업무시설과 외국 유명학교, 대형병원 등을 유치해 국제 업무도시로 조성하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한 전체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총 980채, 전용면적 66∼84m²의 ‘명지지구 에일린의 뜰’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가 유망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약사동 일대에 ‘울산약사 아이파크’ 504채를 올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북구가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도시로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LH는 11월 북구 금호동 B2블록에 전용면적 59∼84m² 9632채를 분양할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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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서울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매스몰’ 外

    ■ 거제 아파트 ‘거제 소동 휴먼빌’ 外매스펄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 1층에 리모델링한 상가 ‘매스몰’의 점포 300여 개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연결된다. 점포당 분양가는 5000만∼6350만 원이다. 10월 중순부터 입점할 수 있다. 02-592-1108 ■ 판교신도시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SK건설은 판교신도시에 지은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 34채를 분양 중이다. 서판교 산운마을에 있으며 주택별 대지는 330∼596m² 규모다. 채당 분양가는 31억9000만∼80억 원 선.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채당 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02-508-6565 ■ 강원 온의지구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온의지구 1블록에 짓는 아파트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3∼39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154m² 993채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m²당 200만 원 중후반대.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033-242-9989 ■ 한화리조트 고객맞춤 특별회원권한화리조트는 전국 12개 직영체인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특별회원권을 판매 중이다. 입회 기간과 연간 이용일수, 기명과 무기명으로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이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02-755-6263}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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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에 4.5베이… 오피스텔에 테라스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더 새롭게.’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의 상품 고급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천정고를 높이고,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을 늘리고, 중소형 아파트라도 방을 여러 개로 나누는 등 공간 차별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분양 중인 아파트들은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GS건설의 ‘동탄센트럴자이’는 84m²(전용면적 기준)짜리 아파트에 알파룸을 마련했다. 주부들의 개인 공간으로 주방 바로 옆에 마련돼 취미활동 공간이나 서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아종합건설의 ‘동탄2 모아미래도’는 거실 폭을 4.8m로 넓게 설계해 눈길을 끈다. 주방에는 식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최대 5.4m² 크기의 대형 팬트리(붙박이형 수납창고)도 배치했다. KCC건설의 ‘동탄2 KCC스위첸’은 4.5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베이는 앞 발코니에 접해 있는 방과 거실의 수를 말한다. 4.5베이 설계는 방 3개와 거실에 알파룸을 배치한 것이다. 앞 발코니에 실내공간이 많이 있어 그만큼 실내가 밝고, 환기에도 유리하다. 우남건설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필요에 따라 방을 넓게 쓰거나 두 개로 나눠 쓸 수 있도록 무량판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기둥에 연결되어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보를 넣지 않고 기둥과 슬래브로 구성한 형태다. 집 안에서 벽을 허물거나 세우는 일이 편하다. 호반건설의 ‘동탄 호반베르디움’ 84m²A타입은 현관에 들어서면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부엌과 거실로 갈 수 있는 두 갈래 통로를 설치했다. 오피스텔도 아파트의 발코니와 같은 테라스를 설치하는 등 평면 고급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짓는 오피스텔 ‘더 로프트’ 일부에 6.4m²의 테라스를 설치했다. 2015년 8월 준공 예정인 대우건설의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도 200실 중 104실에 5.4∼25m²의 테라스가 조성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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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증시상장 상반기 5곳뿐… 산업 성장판이 닫혀간다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H사는 2010년부터 기업공개(IPO)를 준비해왔다. 주식시장에서 공모(公募)로 자금을 조달해 공장과 설비를 늘리기 위해서였다. 공모를 맡을 증권사와 협의해 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내부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여기에 적지 않은 비용도 들였다. 순조롭던 작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감소로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600억 원, 순이익은 30억∼40억 원이었다. 올 들어 매출액은 유지됐지만 경기침체 탓에 순이익이 10% 이상 줄었다. 이익이 감소 추세면 상장심사를 통과하기 어렵다. 이 회사는 증시 대신 은행을 찾았으나 불경기에 증설 비용을 빌려줄 곳은 없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성장 통로’가 막히고 있다. 중소기업은 양호한 실적과 금융권의 대출로 기초를 다지고, IPO라는 자본시장의 관문을 거쳐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성장의 통로였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한 계단 점프하려면 IPO가 꼭 필요하다”며 “경기 침체 탓에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자금이 확연히 줄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 속에 IPO는 급감하고 중소기업은 꽃을 피워보지 못한 채 시들고 있는 셈이다.○ 중소기업엔 ‘그림의 떡’ IPO 중소기업에 IPO는 그야말로 ‘좁은 문’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뤄진 IPO 9건 가운데 중소기업의 IPO는 5건으로 전체의 55.6%에 불과하다. 2001년 이후 꾸준히 80% 이상이던 중소기업 IPO 비중은 2008년 전체의 95.2%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0%대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50%대로 내려앉았다. 경기 침체로 상장을 할 만한 중소기업 자체가 줄어든 데다 어렵게 상장한 기업들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다 보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분석이 있다. 실제 증시에 어렵게 입성한 새내기 중소기업들의 성적표도 저조하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소기업 5곳 중 3곳은 29일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공모가 대비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비아트론으로 주가가 1만1700원(29일 종가 기준)으로 내려앉으며 공모가보다 26%가량 빠졌다. 코스닥시장 전반적으로도 부진하다. 올해 7월 말까지 코스피는 3.08% 오른 반면 코스닥은 6.51% 떨어졌다. D식품업체는 “어렵게 상장해도 공모가 이하로 떨어질 것 같으면 상장을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사업 확대를 위해 2015년 상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코스닥시장이 부진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중소기업 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탄탄한 중소기업도 자금조달 창구가 막히고 있는 것. 조양훈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담당 상무는 “기관이나 개인투자자들이 IPO를 성공할 경우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라며 “IPO가 물건너가면 자금 조달이 막히고 그 기업은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은행 대출·회사채 발행도 어려워 전통적 자금 조달 수단인 은행 대출은 물론이고 회사채 발행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대출은 7월 4조4816억 원 늘어 6월(6869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은 4854억 원에 그치고 나머지 3조9962억 원은 대기업 대출이었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은행의 분기 말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오히려 2339억 원 감소하기도 했다. 주요 자금 조달 통로인 회사채 시장에서도 중소기업은 찬밥 신세다. 1∼7월 중소기업의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250억 원으로 전체의 0.07%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6427억 원·1.77%)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 평균적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금액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2%에 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중소기업의 상황이 극히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다. 재고처리 비용 때문에 고민이라는 Y가구업체 관계자는 “은행의 대출기준이 까다로워진 정도가 아니라 중소기업에는 대출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상황”이라며 “우리처럼 비교적 큰 업체가 이 정도라면, 작은 업체들은 고금리의 제2금융권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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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붐 세대, 은퇴후도 ‘부동산 큰손’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 이후에도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9일 공개한 보고서 ‘베이비붐 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에서 중장년층이 은퇴를 기점으로 주택을 대거 처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집을 새로 사거나 큰 집으로 갈아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산연에 따르면 2010년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의 자가 점유비율은 59%, 전용면적 85m² 초과 중대형 주택의 거주비율은 24.5%에 불과했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보다 나이가 많은 세대(은퇴 후 세대)인 58∼67세의 자가 점유비율과 중대형 주택 거주비율은 각각 72%와 27.8%로 상대적으로 높다. 또 2010년 이사한 60세 이상 가구 중에서 집을 넓혀 간 가구는 47.8%로 좁혀 간 가구(41.2%)보다 많았다. 2년 내 이사 계획이 있는 베이비붐 세대와 은퇴 후 세대 모두 중대형을 가장 선호했다. 주택 규모를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은퇴 후에도 주택을 새로이 취득하고 주택 규모를 넓히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이후 거주 희망지역으로 지방(54.3%)을 대도시(22.7%)보다 선호했다. 희망 주택 유형으로는 단독주택(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찬호 연구위원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주택을 팔거나 규모를 줄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오히려 이들이 향후 10년간 주택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심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임대수익형 부동산은 호조를 보이는 것도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이라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수익형 전원형 가구분리형 주택 등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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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자산가치 73억7000만원

    정부가 소유한 주요 자산 중 장부가격이 가장 높은 것은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자산 가치는 73억7000만 원으로 평가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2011 회계연도 재무결산보고서’를 통해 주요 국유자산을 재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 소관 자산의 전체 가치는 542조7000억 원 수준. 이 중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 119조8000억 원을 제외하면 사회기반시설(SOC) 자산이 272조1000억 원, 하천 등 일반유형자산이 150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강의 가치는 토지가액을 포함해 29조9472억 원으로, 전체 2위인 낙동강(14조366억 원)에 비해 15조 원 이상 높았다. 독도의 가치는 토지 101필지(10억7000만 원), 독도 주민숙소(30억 원), 등대(33억 원) 등 총 73억700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가치’ 등은 제외된 금액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최근 자원 및 국민 상징가치를 포함해 독도가 연간 창출해내는 경제적 가치가 12조5586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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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공사 고졸 채용

    77억5000만 달러(약 8조8300억 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한화건설의 신규 인력채용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한화건설은 이례적으로 이번 신도시 건설에 참여할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 대상이다. 이들은 건축과 토목 분야 현장시공 및 공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홈페이지(www.hwenc.co.kr)를 통해 이달 말까지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신도시 건설공사의 현장관리와 건축·토목·중기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은 연중 상시 채용한다. 해외 현장 유경험자와 영어·아랍어 능통자, 해외 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신도시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 공사기간은 7년이다. 도로와 상·하수관로는 물론이고 10만 채의 국민주택을 건설한다. 5월 본계약 체결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으며 9월 바그다드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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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처럼 유튜브로… 앞길을 열자”

    ‘싸이처럼.’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6500만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회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유튜브 전용 채널(www.youtube.com/ssangyongenc)을 개설하고 홍보물과 주요 프로젝트 시공 과정을 담은 동영상 7건을 11개 언어 버전으로 올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최세영 쌍용건설 홍보부장은 “해외 발주처와 잠재 고객에게 회사를 알리기 위해 전용채널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5개 나라에서 접속하는 등 글로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자랑했다. 대림산업도 2010년 전용 채널(www.youtube.com/daelimstory)을 만들고 TV 광고와 캠페인 광고, 직무소개 동영상, 홍보영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사이버 홍보캐릭터인 정대우와 관련한 홍보영상을 인터넷 등에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 등 여타 SNS 매체 활용도 활발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부터 SNS 홍보 전담자를 두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관리 중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취업 관련 소식과 국내외에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밌는 이야기 등을 전해주고 있다. 대우건설은 페이스북에 대우건설의 분양 소식은 물론이고 날씨 소식 등 소소한 일상을 담은 ‘정대우 씨 이야기’를 연재한다.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는 “해외 건설시장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세계인이 쉽게 접근 가능한 SNS를 이용한 홍보는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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