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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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곽상도 무죄’ 비판 의식했나…검찰총장 “후반전에 진실 찾아야”

    이원석 검찰총장은 23일 “판결 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남은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길 바란다”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몇몇 판결 결과에 대해 검찰의 수사와 공소유지에 비판을 제기하는 국민들 뜻을 깊이 헤아리고 겸허히 되새겨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퇴직금 뇌물 혐의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의 1심 재판 결과와 관련해 검찰을 향한 비판 여론이 계속되는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두 사건에 대해 모두 항소한 상태다.이 총장은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는 힘이 있고 그 힘은 지극히 강해서 아무리 덮으려고 해도, 세월이 흘러도 반드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며 “검사의 전장은 법정이며 수사도 공판을 준비하는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늘의 그물은 크고도 넓어서 성긴 듯하지만 결코 놓치는 법이 없다’는 노자의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를 언급하며 “산처럼 흔들림 없이 법을 집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범죄에 맞서 싸우는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서 심판의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몸과 마음을 던져 최선을 다한다면 정의와 상식에 맞춤한 결과를 얻어내 국민의 믿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국민이 검찰에 원하는 것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라며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마약범죄, 금융사기와 같이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민생침해 범죄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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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전략회의서 尹 만난 박성웅 “발표하기 딱 좋은 날이네”

    “어제 밤샘 촬영을 해서 피곤했는데, 오늘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해보니 발표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영화배우 박성웅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해 “영화 ‘신세계’로 사랑을 받은 박성웅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 속 자기 대사인 “죽기 딱 좋은 날씨네”를 패러디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수출전략회의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 수출 확대 전략이 논의됐다. 콘텐츠 산업 종사자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박성웅은 드라마·영화의 해외진출 관련 발표를 맡았다.박 씨는 “그동안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제 영화를 봤는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열리면서 이제 전 세계 시청자가 거실에 앉아 제 연기를 본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배우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온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배우들도 더 혁신하고 수출에도 일조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콘텐츠 제작에 대한 정부 지원도 당부했다. 박 씨는 “우리가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콘텐츠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서 수출 강국을 이루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 감동스럽다”며 “정부가 콘텐츠 업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윤 대통령도 박 씨의 발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참모들과 늦은 점심을 함께했다. 한 참석자가 윤 대통령에게 영화 ‘신세계’를 봤느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박 씨가 영화에서 폭력배 연기를 굉장히 잘해서 인상 깊었다. 어떤 배우인가 싶었는데 오늘 발표하는 것을 보니까 말씀도 참 잘하시더라”고 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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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총선서 퇴출시킬 ‘이재명 호위부대’ 野 20명 공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3일 “퇴출시켜야 할 이재명 호위무사들을 당원 여러분들께서 선정해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의 명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이재명 호위부대를 내년 총선에서 ‘혁신 조기 공천’으로 퇴출시키겠다고 공약했다”며 “비례대표 순위 결정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의원 퇴출 대상 선정도 당원들의 의사를 따르겠다”고 적었다.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깡패’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처럼 이 대표가 파렴치할 수 있는 것은 처럼회 같은 이재명 호위부대의 존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미 예시로 말씀드린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김의O, 김O국, 고O정, 김O민 의원 등 여러 이름의 리스트가 당원들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를 응모해주시면 상위 20위 퇴출 리스트를 정해 이들 지역구에 조기 공천을 단행하고, 당의 지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퇴출 대상 민주당 의원의 이름을 기재할 구글폼 설문지 링크를 첨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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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여왕’ 김연아 일일 선생님 됐다…피겨 꿈나무 지도

    ‘피겨여왕’ 김연아가 일일 선생님이 되어 유망주들을 직접 지도했다.2018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김연아는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인재 육성 마스터반’에 특별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김연아는 기본기 강화 수업과 더불어 상체 활용 및 표현력 강화 수업을 통해 선수들이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김연아는 “지난 인재 육성 초·중급반 수업에 이어 마스터반 수업에 참여했는데, 선수들이 매우 잘 따라와 주어 피겨 선배로서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뿐만 아니라 이후 피겨 선수로서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신설된 피겨 아카데미 인재 육성 마스터반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가 개최하는 주니어·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피겨스케이팅 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집중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강사진은 김연아를 비롯해 양태화 ISU 국제기술심판,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해진, 안건형, 이호정 등으로 구성됐다.유망주 선수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케이팅 기술, 스핀 및 안무 구사력 등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국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빛낼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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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색 당한 김동연 “‘검(檢)주국가’ 실체 봤다…대통령 뜻인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檢)주국가’의 실체를 똑똑히 봤다”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매우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 검찰이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열아홉 곳을 압수수색했다. 도지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하면서 제 컴퓨터까지 포렌식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사 중인 사건은 수년 전 일이고, 저는 이 전 부지사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청사로 도청을 이전한 것은 2022년 5월이고, 제 컴퓨터는 취임한 7월부터 사용한 새 컴퓨터”라며 “아무것도 없을 걸 알면서 압수수색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꼬집었다.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는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왔다. 그러나 열세 차례 이상 진행된 압수수색과 검찰권 오·남용으로 도 행정 마비가 빈번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온전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게 대통령의 뜻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시계를 얼마나 거꾸로 돌리려고 하나.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민(民)주국가’가 아니라 ‘검(檢)주국가’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그 실체를 똑똑히 봤다. 이런 무도함이 계속된다면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지사실을 포함한 도청 사무실 19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부지사의 혐의와 무관한 현 도지사실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며 “검찰의 과도한 압수수색이 사실상 도정을 멈춰 세운 것이다. 상식 밖의 일”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이에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압수수색 영장은 전 경기도지사 재임 기간에 진행됐던 대북사업, 전 도지사 방북 추진, 쌍방울그룹 관련 사업에 대한 것”이라며 “형사소송법 등에서 정한 적법절차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경기도의 현 도정과는 관련이 없고, 그 부분은 경기도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며 “수사 중인 혐의와 무관한 대상이나 업무 자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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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잘 생각해봐라, 이게 무죄 나오겠나”에 이화영 “모른다”

    쌍방울그룹 실소유주인 김성태 전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2일 두 번째 대질신문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은 “잘 생각해보라”는 취지로 말했고,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의 대북 송금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쌍방울의 대북 송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북 송금을 위한 외화 밀반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 이 전 부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북한에 800만 달러를 넘기는 데 이 전 부지사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오전 조사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 성격과 도지사 방북 추진 시점 등을 물은 뒤 오후엔 김 전 회장과 일대일 대질신문을 1시간가량 진행했다.대질 조사에서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에게 비교적 차분한 어투로 “잘 생각해봐라”, “이게 무죄가 나오겠느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의 대북 송금은 모르는 내용”이라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불러 4자 대질신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 전 부지사가 혐의를 부인하자 김 전 회장이 “거짓말을 한다”며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이 전 부지사를 소환하기 직전인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북부청사 등에 수사관 등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압수수색 대상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옛 평화부지사실), 비서실, 친환경농업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0여 곳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의 측근과 지인의 주거지 등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현근택 변호사는 취재진에 “압수수색 대상 중에는 이 전 부지사의 뇌물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예정인 사람도 있다”며 “오늘 압수수색은 이 전 부지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검찰은 이달 26일 이 전 부지사를 재차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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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양 미래당 대표, 만취 여성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광진경찰서는 22일 준강제추행, 추행약취 등 혐의를 받는 오 대표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피해 여성의 지갑을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있다.경찰 조사에서 오 대표는 “술에 취한 여성을 도와주려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오 대표는 2001년 12월 평화주의 신념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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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경력 개발자 면접 앞두고 ‘전원 탈락’ 통보…왜?

    경기 침체로 정보기술(IT) 업계에도 채용 한파가 닥친 가운데, 카카오가 최근 진행 중이던 경력 개발자 수시 채용을 결국 중단했다.22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중순 경력 개발자 수시 채용 지원자들에게 일괄적으로 탈락 처리를 통보했다. 일부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를 통과한 뒤 면접 전형을 준비하던 상황이었다.카카오는 채용을 중단한 직군과 규모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통상 카카오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직원을 뽑는데, 현재 채용 홈페이지에는 ▲데이터센터 운영 엔지니어 등 테크 직군(3개) ▲서비스 비즈 직군(11개) ▲디자인/브랜드 직군(2개) ▲스태프 직군(9개)을 포함해 총 25개 직군의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이번 채용 중단 사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IT기술 수요가 늘면서 개발자를 대거 채용했던 카카오가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조10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805억 원으로 전년보다 2.4% 줄었다. 반면 카카오의 지난해 인건비는 1조6871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다. 이는 총 영업비용에서 26%를 차지하는 비중이다.카카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채용을 보수적으로 간다는 기조하에, 일부 포지션의 채용이 일시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원자에게 별도로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고, 향후 해당 포지션 채용이 다시 진행될 경우 후보자에게 안내 및 채용 절차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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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장 “文 청와대, 통계자료 입수에 절차적 하자 있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감사 중인 가운데, 한훈 통계청장이 22일 문 정부의 청와대가 2018년 5월 가계동향조사 원자료(마이크로데이터)를 입수한 과정에 대해 “규정상으로 볼 때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었다”고 밝혔다.한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통계법 시행령에 따르면 통계자료를 요청하려면 서면 신청을 해야 하는데, 당시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구두로 요청해 자료를 받은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018년 5월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발표 후 홍 수석이 통계청에 비공개 통계자료 제출을 구두로 요청해 받았고, 이 자료를 강신욱 당시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넘겨 재가공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박 의원이 ‘당시 통계자료심의회도 열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한 청장은 “규정의 취지를 고려할 때 운영상 미흡한 점이 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부분도 포함해서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 청장은 또 청와대가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입수하기 전 통계청이 황수경 당시 통계청장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에 비공개 통계자료를 다른 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통과시켰다는 의혹도 인정했다.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관련 내용을 묻자 한 청장은 “(황 전 청장이) 미국 출장을 가 있을 때 차장이 대결(대리 결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답했다. 다만 “(황 전 청장에게는) 나중에 (차장이) 서면으로, 부재중 보고를 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고 의원이 ‘관련 보도의 맥락은 당시 청장이 모르게 규정을 바꿨다는 것인데 그건 아니지 않으냐’고 묻자 “당시 담당자들이 다 퇴사한 상황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이 안 된다”고 답했다.한 청장은 문재인 정부 통계 왜곡 의혹에 대해선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며 (통계청은) 감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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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님 모친상 문자가 왜 내게?”…태백시에 뿌려진 부고장 정체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계좌번호가 담긴 부고 메시지를 다수의 시민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뉴스1, MBC 등에 따르면 태백 시민 상당수는 지난해 12월 이상호 태백시장으로부터 모친상 부고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상주인 이 시장의 이름과 빈소 정보,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으로 문상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불가피하게 계좌를 알려드린다’는 글과 함께 이 시장의 계좌번호가 담겨 있었다.해당 문자가 이 시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시민들에게까지 보내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해당 문자가 일반 시민에게 무작위로 발송됐을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이 시장은 상중에 경황이 없어 비서실에서 시장 지인들에게 임의로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MBC에 해명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사람에게만 보냈는데 퍼지고 퍼져 시민들이 다 알게 된 것 같다.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면서도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복사돼 퍼진 것은 모친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음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직 태백시장의 부고장이 태백시민들에게 무작위로 발송된 것도 문제지만, 부고장에 조의금을 보낼 시장 명의 은행 계좌번호를 버젓이 넣는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이어 “태백시민들에게 무작위로 부고장을 발송한 것은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라면서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격언을 이 시장은 명심하고, 앞으로는 신중하게 처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태백시 관계자는 “시장님이 ‘아무한테나 보내지 말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라’고 비서실에 지시했는데 연락하지 않는 분한테도 (메시지가) 간 것 같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들께 염려를 끼치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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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다투다 ‘전기충격기’ 꺼내들었다…40대 긴급체포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전기충격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1일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윗집 주민 50대 여성 B 씨에게 전기충격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B 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충격기는 A 씨가 평소 호신용으로 소지하던 것이라고 한다.B 씨는 “아랫집 주민이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다쳤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B 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기충격기를 꺼내 들긴 했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였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전기충격기의 작동 여부에 따라 죄질이 달라질 수 있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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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핵군축조약 참여 중단…美 핵실험시 우리도 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의 고스트니 드보르 전시장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세계적인 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러시아는 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뉴스타트는 1991년 체결된 미소 전략무기감축협정의 후속 협정이다. 미국과 러시아가 실전 배치한 핵탄두 수를 각 1550기 이하로 줄이고, 상호 핵시설을 사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10년 기한이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인 2021년 2월 5년간 연장돼 2026년 2월까지 유효하다.이날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새 유형의 핵무기를 개발 중이고 일부 미국 인사들이 전면적 핵무기 시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미국이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러시아 국방부와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이를 준비해야 한다. 누구도 세계 전략적 균형을 해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차근차근, 우리는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우리가 직면한 목표들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쟁의 책임을 거듭 서방에 돌리며 “우크라이나 갈등을 부채질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확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서방 엘리트들에게 있다”고 비난했다.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안보에 필요한 모든 재원을 가지고 있다면서 “러시아 기업들은 공급망을 재건했으며,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과 금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방은 우리 경제를 패배시키지 못했다. 러시아 경제와 기업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견고하다”고 강조했다.푸틴 대통령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가족을 지원하는 게 우리 책임”이라며 “특별 국가기금이 참전 용사와 전사자를 지원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위한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하는 등 전쟁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유지하고 사회 안정을 기하기 위한 대책에도 연설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푸틴 대통령이 국정연설에 나선 것은 2021년 4월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연설은 현지시간 정오에 시작해 2시간가량 이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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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이재명, 알라딘 요정 지니처럼 나타나…표 얻으려 리모델링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났다”고 밝혔다.유 전 직무대리는 21일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유재일 정치평론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는 ‘유동규 실록 1화, 이재명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14분짜리 영상에서 2009년도 무렵 이 대표를 처음 만난 배경을 설명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2008년 분당지역 리모델링 연합회장을 맡을 당시 이 대표가 자신을 먼저 찾아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 대표가 2010년 성남시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표심을 공략하려고 했다는 게 유 전 직무대리의 주장이다.당시 유 전 직무대리는 리모델링 관련 입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을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는데, 그때 마침 이 대표가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나타났다고 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램프를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이재명이 나타났다. 얼마나 반갑겠나”라고 회상했다.이어 “(이 대표가) 입법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게 해주고, 국회에서 입법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며 “제가 사람들을 동원해 국회 대강당 수용인원 2000명을 꽉 채웠다. 1만 가구 서명운동도 했다. 그것이 이 대표와의 인연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영상은 “이후 이재명은 유동규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동규가 의형제를 맺게 됐다”면서 다음 편 내용을 예고했다.채널 운영자는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유동규와 대화를 나누며 공감한 건 지금의 민주당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장동이 왜 필요했으며, 대장동이 어떻게 작동했는지가 설명돼야 한다. 규모가 큰 대하드라마라 100부작 이상은 나올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유 전 직무대리는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10월 20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석방 이후 검찰 조사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 대표를 겨냥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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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어디 도망간답니까”…정진석 “두 번 도주, 상습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가 어디 도망간답니까’라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한 데 대해 “도주 상습범”이라고 맞받았다.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도주 전문가 이재명, 구속 사유 차고 넘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호언장담과 달리 이재명은 과거 구속을 피하려고 두 차례 도주했다. 2017년 발간된 이 대표 자서전 ‘이재명은 합니다’에 두 차례 도주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해당 자서전을 인용해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에서 검사를 사칭했던 이재명 변호사는 경찰 수사를 피해 강원도 전역과 서울 여관을 전전했다. 휴대폰 위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폰 배터리를 제거하고 도주했다”고 말했다.그는 “2년 후 또 도주했다. 상습범”이라며 “2004년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안이 성남시 의회에서 부결되자 이재명 변호사 등은 성남시의회를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원이 폭행당했고 의회 집기가 파손돼 이재명 변호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됐다”고 전했다.이어 “고발되자마자 이재명 변호사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일종의 ‘치외법권 구역’인 주민교회 지하로 숨어들었다”며 “자신의 부정부패를 숨기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된 지금의 행태와 똑같다”고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구속영장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을 때 발부된다”며 “이재명은 정성호 의원을 통해 구속된 최측근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을 면회해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주 우려? 자서전에 적어놓은 대로”라며 “일단 도망가고, 증거 나오면 부인하는 범죄자들의 전략이 몸에 익은 사람”이라고 꼬집었다.정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이 대표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기에 불구속 수사해도 된다고 앵무새처럼 항변하지 말라”며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도주 우려가 있어서 구속수감 됐나. 민주당은 국민들 보기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27일 국회 본회의에 ‘이재명 체포 동의안’이 상정된다”며 “범죄 피의자 이재명을 구속해야 할 이유가 구속영장과 자서전 안에 차고 넘친다. 민주당 의원들 눈에만 그게 안 보이는 건가”라고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압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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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검찰 수사, 대선 패배 업보…의원들에게 마음의 빚”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본인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건 이재명의 대선 패배 업보”라며 “당 대표로서 의원님들에게 마음의 빚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지금이 역사적 분기점인 것 같다. 제 부족으로 대선에서 패배해 우리 사회·정치·경제 모든 분야가 퇴행하고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입장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전했다.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장동 관련 영장 내용을 보니 결국 이재명이 돈 받은 게 없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며 “계좌 추적은 물론, 주변을 다 털어도 나온 게 없다. 몇 년 동안 검사가 70여 명 가까이 동원돼 수백 번 압수수색 했음에도 이재명이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 없고 영장에도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또 “개발이익 환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배임죄를 적용한다면, 아예 환수하지 않은 부산 엘시티와 양평 공흥지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며 “검찰이 주장하는 70% 이익 환수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70%의 기준과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대장동 일당이) 일일이 (내게)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허무맹랑하다”며 “위법·불법 행위를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정영학 녹취록이 10년간의 실록 아닌가. 여기에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을 리 있느냐”고 반문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서도 “영장 내용을 봐도 불법·부당한 행정 업무 처리가 없었다. 모두 적법하게 처리됐다는 것이 영장 내용에도 드러난다”며 “기업 관련 용도 변경 등 제반 성남시 행정 행위는 모두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가 ‘대선을 마치고 검찰 특수부 수사가 들어올 것이란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없는 죄를 만들 줄은 몰랐다’는 발언도 했다는 게 박 대변인 전언이다. 이 대표는 이같은 신상발언 뒤 의원총회가 끝나기 전 자리를 떠났다.앞서 법무부는 이날 오전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로 보냈다. 여야 합의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이달 24일 국회 본회의 보고를 거쳐 27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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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새 사장에 안형준 내정…“공영방송 외풍 막을 것”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56)이 내정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1일 오후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안 부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안 내정자는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해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뉴스투데이편집부장 등을 거쳤다. 2008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방문학자,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는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사무실에서 안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국장 등 MBC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이 과정은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안 내정자는 이날 최종 면접에서 “공영방송 MBC의 대표이사가 맨 앞에 서서 외풍을 흔들림 없이 막아내겠다”며 “보도 책임자가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안 내정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MBC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MBC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한편 연임 도전으로 주목받았던 박성제 현 사장은 지난 18일 세 후보 중 안형준·허태정 두 후보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번 MBC 사장 선임 절차엔 시민평가단 회의가 처음 도입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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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회유 접견’ 논란에…법무부 “특별면회도 녹음한다”

    친명(親이재명)계 좌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을 장소변경접견(특별면회)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회유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법무부가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는 21일 장소변경접견 시 수사·재판 중인 미결수용자는 대화 내용을 녹음하고, 별건 수사 중인 피고인과 수형자의 장소변경접견을 제한하며, 사회 유력자가 아니라 노약자 등 사회적·신체적 약자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장소변경접견은 접촉 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실시하는 접견으로, 일반 접견과 달리 대화를 녹음하지 않고 교도관이 수기로 면담 요지를 기록해왔다. 민원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도관 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법무부는 증거인멸 등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미결수용자의 장소변경접견 시 일반 접견과 똑같이 녹음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별건으로 수사받는 피고인과 수형자도 피의자에 준해 장소변경접견을 제한하겠다고도 했다.다만 신청인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을 대동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우선적으로 허가해 사회적 유력자가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이 활용하는 제도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법무부는 전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사례를 계기로 그간 사회적 유력자들에 대한 특혜처럼 인식됐던 장소변경접견 제도, 소위 ‘특별면회’를 노약자 등 약자를 위한 제도로 바꾸겠다”고 말했다.앞서 정 의원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에 걸쳐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장소변경접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특히 정 의원이 정 전 실장과 김 전 부원장을 면회하며 “알리바이를 잘 만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유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은 해당 발언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 증거인멸 우려의 예시로 적기도 했다.정 의원은 변호사 경험을 살려 조언해준 것일 뿐 회유는 아니라며 “검찰발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 정 전 실장과 김 전 부원장 측도 회유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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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A 출신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로 1500만원 날렸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 사기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권민아가 이달 초 사기 혐의로 고소한 채팅 아르바이트 업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6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모르는 남성과 채팅을 주고받다가 상대방이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주면 현금으로 바꿔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권 씨는 채팅을 통해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얻어 이를 환전하려 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환전하려면 등급을 높여야 한다”며 현금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권 씨는 이같은 요구에 6차례에 걸쳐 1500만 원을 입금했다.업체 측은 또 권 씨가 아이돌 출신임을 알고 그가 대화 상대방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권민아는 “비판받을 걸 알지만,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채널A에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권 씨뿐 아니라 추가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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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박규리 “前남친 코인사기 혐의로 참고인 조사”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5)가 전 남자친구 송모 씨(23)의 가상화폐(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20일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당시 송 씨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박 씨는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며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이날 미술품과 연계한 코인을 발행한 P 사 대표 송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씨는 코인을 발행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송 씨는 P 사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조각 투자’하는 방식의 가상화폐를 발행했다. 조각 투자란 음악 저작권이나 미술품 등 고가의 자산에 대한 지분을 쪼개 여러 명이 나눠 가지는 공동 투자 방식이다. P 사는 코인을 발행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미술품 거래나 경매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홍보했다.검찰은 송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 씨의 옛 연인이자 당시 P 사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박규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씨가 해당 코인을 보유했다가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한편 박규리와 송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나, 2021년 결별했다. 송 씨는 지방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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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원금 중단’ 초강수에…양대노총 “돈으로 겁박” 규탄

    정부가 회계자료 실태 조사에 불응하는 노동조합에 대해 지원금 중단과 환수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양대 노총이 한목소리로 정부를 규탄했다.한국노총 이지현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정부 요청에 따른 재정 관련 서류 비치 의무를 이미 이행했다면서 “정부가 월권을 행사하고 노조 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대변인은 “(지원금은) 철저히 외부 회계감사를 받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와 관련 없는 노조 조합비 회계자료 미제출을 문제 삼아 국회가 승인한 예산을 갖고 협박하는 것은 치열하고 치졸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지원을 중단할 경우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전국에 있는 19개 지역상담소 상담원들의 인건비”라며 “30년 넘는 기간 조합원과 국민에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이어온 상담소 직원 32명의 월급을 볼모 삼았다”고 비난했다.민주노총 한상진 대변인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보낸 공문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내고 선정되면 받는 지원금에서 부정 사용을 찾을 수 있겠느냐며 “정부 자신의 논리를 부정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세액 공제와 보조금·지원금 중단 등 돈을 가지고 겁박하는 정도에 이르렀다”며 “정부가 말하는 노조회계 투명성이나 일련의 노조에 대한 공세의 본질이 여지없이 드러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정부의 공세는 모두 법 개정 사항인데 현재 (정치) 지형상 가능하지 않다”며 “결국 내년 총선과 이후 정치 일정에서 개혁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거대 야당과 노조를 지목해 표를 몰아 달라는 주장으로 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했다.전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받은 노조 지원 내역에 따르면 양대 노총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받은 지원액은 총 1520억5000만 원이다. 광역자치단체가 1343억4000만 원을, 고용부가 177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노동조합법에 따르면 노조는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를 작성해 사무소에 비치해야 하고, 행정관청이 요구하는 경우 결산 결과와 운영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앞서 고용부가 지난 15일까지 조합원 수 1000명 이상 단위 노조 및 연합단체 327곳에 회계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결과 120곳(36.7%)만 정부 기준에 맞춰 자료를 제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노조의 회계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공정한 노동개혁을 이룰 수 없고, 기득권 강성 노조의 종식 없이는 청년의 미래가 없다”며 정부 지원금 중단을 포함한 고강도 대응을 주문했다.이에 이 장관은 오후 브리핑에서 “과태료 부과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에도 재정에 관한 서류를 비치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노조는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고, 이미 지급된 보조금도 부정하게 사용된 경우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조 조합비 15%에 대해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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