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민간인들의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주피의자인 30대 대학원생 오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0일 TF는 “북한 무인기 관련 민간인 피의자 중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큰 주피의자 오 씨에 대해 전날(19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청구됐다”고 밝혔다. 오 씨에게는 형법상 일반이적죄와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오 씨는 인천 강화도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경유한 뒤 경기 파주시로 되돌아오도록 설정된 무인기를 총 4회 날려 성능을 시험한 혐의를 받는다.오 씨는 지난달 16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인기는 내가 날렸다”면서 북한 평산군 우라늄 공장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TF 조사 결과, 오 씨는 무인기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비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TF 관계자는 “(오 씨의 행위로) 북한의 규탄 성명 발표 등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해 대한민국 국민을 위험에 직면하게 했다”며 “우리 군의 군사사항을 노출시키고 대비 태세에 변화를 가져오는 등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협하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군 및 국정원 관계자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진상을 밝혀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TF는 오 씨와 함께 무인기를 제작한 에스텔엔지니어링 대표 장 모 씨와 같은 업체 대북 이사 김 모 씨 등 민간인 3명을 입건해 조사해 왔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북한 무인기 침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정보사 소속 소령 등 현역 군인 3명과 국가정보원 직원 1명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나눈 메시지 내용이 법정 증거로 제출된 것과 관련해 “매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련 기사 내용 캡처본을 공유하며 “제 지인이었기에 공감하며 나눴던 사적인 일상 대화의 일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어느 한쪽의 편에 서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라면서도 “다만 해당 대화가 제 동의 없이 증거자료로 제출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분쟁에서 어느 특정 편에 설 의도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와 255억 상당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과정에서 민 전 대표와 뷔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또 법원은 이 메시지 내용을 증거 자료로 받아들였다. 해당 메시지엔 뷔가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과 관련해 “나도 좀 보고 아 이거 비슷한데…했어요”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최근 하이브와 풋옵션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상당을, 신 모 전 부대표에게 17억 원, 김 모 전 이사에게 14억 원 상당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날 민 전 대표의 255억 상당 풋옵션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구장 라커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특수절도·무면허운전·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B 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 등은 2024년 8월 26일 오전 2시 47분경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 몰래 들어간 뒤 KIA타이거즈 선수 탈의실에 침입, 9차례에 걸쳐 274만 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감시가 소홀한 새벽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피고인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하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이들 중 한 명은 2024년 8월 26일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지난해 7월엔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재판부는 “우발적으로 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성행 개선이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인 남성을 포함한 아시아계 남성 3명이 망치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3시경 시드니 도심 리버풀 스트리트와 피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편의점 앞에서 벌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국인 남성을 포함한 아시아계 남성 3명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 3명에게 습격을 당했다. 당시 무리 중 한 명은 갑자기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한국인 남성을 여러 차례 내리쳤고, 또 다른 남성은 그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하기 시작했다. 다른 남성 1명은 손을 들고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해자들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 대변인은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신원 미상의 남성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23세, 28세, 29세의 남성 3명이 리버풀 거리를 걷다가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틀 전…망치로 맞아 죽을 뻔했다”고 적었다. 또 영상을 촬영한 남성에 따르면 그는 당시 새벽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 장면을 보게 됐다고 한다. 그는 “편의점 주변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반대 방향으로 가서 할 일만 하려고 했다”면서 “그때는 다들 친구 사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다 그중 한 명이 ‘내 친구랑 싸울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영어를 거의 못해서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래’라고 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상황이 급격히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호주에서) 친구들과 외출할 때는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만약 가게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인사를 건넨다면, 인사만 하고 지나가도 괜찮다. 굳이 대화를 나눌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가해자들이 백인과 중동계 남성들이었다고 주장했다.온라인상에서 해당 영상을 본 각국 누리꾼들은 “역겹다”, “호주는 더 이상 살기 좋은 곳이 아니다”, “이건 너무 끔찍하다.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지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중학교 동창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렀다가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20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중학교 동창인 남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던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흉기를 품 안에 숨긴 채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 씨의 자택에 찾아갔다. 이어 그는 B 씨를 폭행한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머리 부위를 다친 B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직후 흉기를 버리고 100m 정도 도주했으나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범행 현장에 돌아왔다. 이후 그는 “친구를 칼로 찔렀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 딸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31)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인천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유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인천대 총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의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경찰은 유 교수 임용과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인천대 인재 채용 담당자들이 임용지침을 따르지 않고,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최근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유 교수 관련 채용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지난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따르면 유 교수는 2025년 1학기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국제경영학과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했다가 ‘서류 미비’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인천대는 유 씨가 탈락하자 해당 채용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의 유효 지원자만으로는 채용 심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는데, 일각에서는 유 씨를 고려한 결정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기밀 정보를 누설했다”고 비판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조지아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바마 전 대통령을 향해 “그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며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계인이 실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글쎄, 외계인이 실재하는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일축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인지 묻자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가 기밀 정보를 누설했다는 점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오바마 전 대통령의 어떤 발언이 잘못됐는지, 어떤 정부 기밀 유지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국의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인이 진짜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존재하지만 나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그는 “외계인은 ‘51 구역’에 있지 않다”며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숨겨진 엄청난 음모가 있지 않은 한 지하시설 같은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51구역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미 공군 시설로,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곳에 외계인이나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또 해당 구역에서 미국 정부가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2013년 공개된 미중앙정보국(CIA) 기록에 따르면 이곳은 1급 기밀 정찰기들의 시험 비행장이었다.논란이 일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다음날 곧장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주는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높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항성들 사이에 거리가 엄청나게 멀기 때문에 외계인이 우리를 방문했을 가능성은 적다”며 “재임 기간 외계 생명체가 미국과 접촉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코스피가 20일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64포인트(0.35%)오른 5696.89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48.31포인트(0.85%)오른 5725.56에 거래 중이다.코스피는 인공지능(AI) 투자심리 위축 등 미국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사상 최고가 갱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1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2포인트(0.28%) 내린 6861.89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1포인트(0.31%) 낮은 2만2682.73으로 마무리됐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67.50포인트(0.54%) 빠진 4만939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7.79포인트(0.67%) 하락한 1152.92에 거래 중이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사회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남동구 간석동 한 고시원에서 불을 지른 50대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 씨는 고시원에 있는 자신의 방 옷장에 공업용 에탄올과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꺼졌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다만 당시 화재로 방 내부 5㎡와 전기장판 등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범행 약 2시간 뒤 고시원 인근 길거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사회에 불만이 있어 불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청와대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에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남과 북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냈다.청와대 관계자는 또 “접경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남북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일부도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의 무인기 사건 관련 유감표명과 재발방지 조치 발표에 대해 북한이 신속하게 입장을 밝힌 것에 유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 통일부장관이 발표한 재발방지 조치들은 남과 북 모두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므로, 정부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한국측의 무인기 도발 행위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다시 한번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 의지를 표명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는 정 장관이 지난 18일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 추진해 갈 것”고 한 데 따른 반응이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스키를 타던 여행객들이 눈사태에 휩쓸려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번 눈사태는 40여 년 만에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눈사태로 기록됐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네바다 카운티 당국은 캘리포니아 북부를 강타한 눈사태 발생 후 약 24시간 만에 스키어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눈사태는 전날 오후에 발생했으며 타호 호수에서 북서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눈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었다. 눈사태는 스키 여행을 하던 일행 총 15명 (가이드 4명, 참가자 11명)을 덮쳤다. 나머지 구조된 6명 중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네바다 카운티의 새난 문 보안관은 “(사망자와 구조자 등을 제외하고) 실종된 한 명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단체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려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눈사태다”라고 외치는 순간 휩쓸렸다고 한다. 타호 국유림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눈사태가 미식축구장 크기와 맞먹는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1981년 워싱턴주 레이니어산에서 등반객 11명이 사망한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눈사태 사고로 꼽힌다. 지역 기상예보 전문의 시에라 산사태 센터는 이날 산사태 위험도가 높다는 경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또 이와 함께 가까운 지역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산행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당국은 악천후 예보에도 여행을 강행한 결정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15일부터 시작된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타호 호수 지역의 80번 주간 고속도로가 폐쇄됐고 15일 이후 60cm가 넘는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회사 통근버스가 농수로로 추락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전북 익산시 여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받고 농수로로 빠졌다.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가 숨졌고, 남녀 탑승객 각 1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설마가 부동산 잡는 해’라는 제목의 만화를 공유하며 부동산 투기 근절 기조를 재차 부각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관련 만화를 올리고 “재미 있네요”라고 적었다.해당 만화에는 2026년의 상징인 붉은 말이 ‘땅투기’라고 적힌 멧돼지를 발로 짓누르는 장면이 담겼다. 멧돼지 옆 말풍선 속에는 “설마…부동산 불패 신화가 죽을 리…켁”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이 만화를 그린 박순찬 기자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붉은 말의 해’”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는 오로지 시민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을 믿고 달려나가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이 대통령은 오후에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부동산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면서 부동산 문제를 거론했다. 전날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다주택자 규제를 두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청와대와 야당 간의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인천의 한 공원 화장실에 생후 100일이 지나지 않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대·여)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법원은 전날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경 인천 계양구의 공원 화장실에 생후 100일이 미만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화장실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같은날 A 씨를 긴급체포했다.유기된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설날 당일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11시 55분경 정읍시 시기동 자택에서 6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고, 경찰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 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팔 부위를 자해해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미국 유명 유튜버 로건 폴이 소유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포켓몬 카드가 경매에서 1649만 2000달러에 낙찰됐다. 이 카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피카츄 포켓몬 카드로 알려져 있다.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 회사 골딘 주최 온라인 경매에서 포켓몬스터 희귀 트레이딩 카드는 수수료 포함 1649만2000달러(약 238억4743만 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트레이딩 카드 역대 경매 판매가격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경매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관계자는 로건 폴이 경매에서 역사상 가장 비싼 트레이딩 카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피카츄를 처음 디자인한 니시다 아츠코가 제작했다. 붓을 든 피카츄가 그려져 있는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로 1998년 만화 잡지 ‘코코로코 코믹’ 일러스트 대회에서 입상한 39명에게만 증정된 희귀 카드로 알려졌다.이번 경매에서 카드는 로건 폴이 레슬매니아38에서 착용했던 특별 제작 목걸이 안에 담겨 판매됐으며, 자신이 낙찰자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튜버이자 프로레슬러인 로건 폴은 지난 2022년 WWE 레슬매니아38 입장 당시 이 카드를 목에 걸고 나온 바 있다. 로건 폴은 경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800만 달러(약 115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가, 친구. 세계 최고의 소장품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앞서 로건 폴은 이 카드를 지난 2021년 527만 5000달러(한화 약 77억 원)에 매입하며 ‘가장 비싼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거래’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카드는 카드 감정 기관 PSA(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인 ‘PSA 10’을 부여받았다.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 중 PSA 9등급을 받은 카드는 단 8장뿐이다. PSA는 수집품으로 활용되는 ‘트레이딩 카드’의 보존 상태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조직이다. PSA 등급이 높을수록 보존이 잘 된 것을 의미한다.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상징성과 극소량의 희소성, 여기에 유일무이한 보존 등급까지 더해져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는 거래될 때마다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으로 유명하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중국 로봇기업 에이지봇(AGIBOT, 智元)이 역동적인 공중 발차기와 빠른 회전 동작을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익스페디션 A3(Expedition A3)를 공개했다. 과학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16일(현지시간) 에이지봇이 공개한 영상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공중 날아차기, 연속 발차기, 공중 보행 등 고난도의 쿵푸 동작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에이지봇 측은 해당 묘기들이 컴퓨터 그래픽(CG)이나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효과 없이 실제 환경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인 셴젠채널은 “말의 해(Year of the Horse)를 앞두고 로봇 쿵푸 마스터를 맞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휴머노이드 로봇 익스페디션 A3는 인간의 움직임 범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한 허리를 포함해 인간과 유사한 전신 자유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량 외골격 형태의 다리 구조는 안정성과 민첩성을 높였으며, 로봇 팔은 최대 3kg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로봇들이 뛰어난 균형 감각, 협동력, 역동적인 움직임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 사람의 민첩성에 가까워지도록 개발됐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로봇의 하드웨어와 동작 제어 알고리즘에서 이룬 혁신적 성과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익스페디션 A3는 프로모션 행사, 엔터테인먼트 공연과 같이 빈번한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단순한 기술 시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몰입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내장형 듀얼 배터리 본체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강화했으며, 최대 8시간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고속 배터리 교체 기술을 통해 전체 근무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정 운영 다짐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소원성취’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제게도 소원이 있었다. 제가 살아왔던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는 것, 저나 제 가족, 이웃들 그리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 어떤 불의와 부당함에도 고통받지 않고,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었다”고 했다. 이어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기회가 생겼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이 대통령은 “부동산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의 은혜로 저는 소원을 이뤘다. 이제 전력질주만 남았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 우리 서로 굳게 손 잡고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 사업의 일환인 화성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주애가 이례적으로 평양 시민들을 직접 껴안고 시민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보도돼 주애를 유력한 계승자로 주민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화성지구에 조성된 1만 세대 규모의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준공이 당 제8차 대회가 결정한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 목표를 빛나게 초과 완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고 새집을 배정받은 근로자와 건설에 특출한 공로를 세운 ‘노력혁신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그는 건설에 동원된 근로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동무들과 같은 당 정책의 절대적인 관철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이 결심한 중대한 건설과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당 제8기 기간에 이룩해 놓은 변혁적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당 제9차 대회에서는 보다 웅대한 이정과 창조의 목표가 명시될 것”이라며 “우리 인민은 그 완벽한 실행의 가슴 벅찬 5년 간을 또다시 목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신문은 주애가 아버지 김 위원장이나 고위 당정 간부들이 아닌 일반 시민과 어울리는 모습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주애는 이날 새 주택 입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포옹을 했다. 그간 주애는 군사 일정뿐 아니라 민생 경제, 외교, 문화 등 다양한 행사에 김 위원장과 동행해왔으나 이번처럼 일반 주민과 직접적인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후계 구도와 관련한 상징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최근 국가정보원은 주애가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등, 후계자로 내정된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현장에는 대규모 군중이 모여 준공을 축하했으며, 고층 아파트와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신도시 모습도 공개됐다.신문은 행사 분위기에 대해 군중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준공식이 진행됐으며 수도 시민들이 새 살림집 입주를 앞둔 환희로 거리가 들끓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지구 건설이 당대회를 향한 충성의 선물이자 국가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념비적 창조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은 2021년 열린 8차 당대회에서 결정된 김 위원장 시대의 핵심 도시개발 사업이다. 5년간 매년 1만 세대씩을 건설해 수도 주택난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에 대해 간접적으로 관여하겠다면서 “합의를 못할 경우, 그 결과를 (이란 측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압박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에서 백악관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핵 협상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그 회담에 관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한 직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B-2 폭격기를 보내 그들의 핵 잠재력을 무력화시키는 대신 협상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B-2를 보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그들이 더 합리적인 태도를 보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17일 제네바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일 오만에서 8개월 만에 핵 협상을 재개했지만 양국의 이견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크치 장관은 16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후 엑스를 통해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를 얻어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갖고 제네바에 왔다“며 ”위협 앞에서의 굴복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미국은 이란의 핵농축을 절대 허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란의 미사일 전력까지 협상 범위를 확대하려는 입장이다. 반면 이란은 핵농축을 완전히 포기할 순 없어도 일부 양보할 수 있고, 미사일 문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궁극적으로 시아파 성직자들에 의해 통치되고, 결정도 그들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 사람들은 순수한 신학을 기반으로 정책 결정을 내린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이란과 협상하기가 어렵다. 우리는 항상 어렵다고 말해왔지만, 우리는 시도할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