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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운영해온 사내·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C랩)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를 시작한 이후 스핀오프 제도와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59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는 대구·광주·경북 등 지역 기반 스타트업 발굴까지 지원을 넓혀 40여 개 기업을 육성해왔다고 덧붙였다.올해 데모데이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AI·디지털헬스·로봇·ESG 등 유망 분야에서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에이딘로보틱스, 지오그리드, 아이디어오션 등 10개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협업 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공동 개발·사업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한 졸업 스타트업 5곳도 참여해 성장 사례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7기 스타트업들이 프로그램 기간 동안 2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총 3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한다. 현장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언주 의원은 스타트업의 성장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승희 사장은 C랩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중 C랩 육성 스타트업 수가 1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에도 투자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블루위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계열사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와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포항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소는 생업과 병행해 봉사에 참여하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잡곡세트도 함께 전달했다.사랑나눔의 집 관계자는 “기업에서 찾아와 따뜻한 밥 한 끼를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된다”며 “삼표그룹의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장영재 에스피네이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삼표그룹은 그동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위기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 환경 개선 등 일상에 가까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주변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대원 ‘칸타빌 디에디션’이 2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김포는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청약·대출·세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완화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칸타빌 디에디션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224-67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 66·84·104·127㎡ 총 61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66㎡A 197가구 ▲66㎡B 118가구 ▲84㎡A 212가구 ▲84㎡B 63가구 ▲104㎡A 10가구 ▲104㎡B 3가구 ▲127㎡A 7가구 ▲127㎡B 2가구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 순이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김포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요건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어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용 66·84㎡는 60%, 104·127㎡는 10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청년층·유주택자의 당첨 가능성도 있다.대출·세제 조건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김포는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까지 가능하고, 규제지역에서 적용되는 강화된 취득세·양도세율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단지는 교통·생활 인프라와 개발 호재가 집적된 입지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추진 중에 있다. 인천2호선 연장(추진), GTX-D 노선(추진) 등 교통 확장 사업도 진행 단계에 있다.생활 편의시설은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인근 상권이 인접해 있고 김포우리병원 등 의료기관 접근성도 높다. 김포초·김포중·김포여중·김포고 등 교육시설과 사우역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와 접한 약 1만1000㎡ 규모 김포근린공원과 걸포중앙공원 등 녹지 공간도 위치한다.이번에 공개된 모델하우스는 갤러리 형태로 구성해 차별성을 더했다고 한다. 이재용 작가가 기록한 건설 과정 사진을 배치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평면 구성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 설계했다고 한다. 66㎡A는 4베이 구조에 대형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84㎡는 주방 확장형, 수납형, 펫케어형 등 선택형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104·127㎡는 복층형 펜트하우스와 넓은 테라스를 도입해 상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도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대원은 주요 주거지역에서 칸타빌 브랜드의 주거 모델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단지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평면 구성과 특화 설계를 통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2025년 농업·농촌 도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도시민의 농업 인식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을 통해 7개 특·광역시 거주 성인 10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도는 61.3%로 2023년 대비 18.8%포인트 하락했다. 긍정적 이미지 역시 77.0%로 6.3%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농촌 거주 경험이 없는 40대에서 관심 저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농축산물이 더 건강하다는 인식은 62.9%에서 54.2%로 8.7%포인트 낮아졌다. “국산·수입 여부와 상관없이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44.5%에서 39.4%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농협은 이를 두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입 농축산물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식량안보와 관련해서는 ‘불안하다’는 응답이 34.4%로 ‘안전하다’는 응답(23.7%)보다 높았다. 농협은 “기후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중앙회는 “도시민의 농업 인식 하락은 농가경영 불안, 농촌 소멸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 지원의 정당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헌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0.0%, “헌법 반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3.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2017년 추진했던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운동’에 이어 관련 범국민 운동을 다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와 신규 개발사업 협력 논의를 위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류 기반 복합개발 모델인 ‘K시티’의 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지난 18일 태국 정부청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보유한 52년의 건설 경험과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태국에서도 현지 기업과 협력해 마스터 디벨로퍼로서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K팝 공연장, K뷰티·K푸드·K클리닉 등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한 K시티 구상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현지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K컬처 공연 아레나를 중심으로 연계 산업을 집적하면 외국인 추가 투자를 유발하는 더블·트리플 투자 효과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아누틴 총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관심을 두고 투자해 주길 바란다”면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정 회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태국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현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거·상업·행정 기능을 아우르는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스타레이크시티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K시티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태국 총리 예방을 통해 회사의 개발 역량과 장기 비전을 현지 정부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K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올리브영의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롯데백화점이 주관하는 2025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브랜드 팝업을 운영한다. 팝업은 ‘베이크 하우스(Bake Haus)’ 콘셉트로 구성됐고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오븐 베이킹 간식 콘셉트와 유럽식 크리스마스 홈 분위기를 반영해 연말 행사 성격에 맞춘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행사장 1층에서는 베이글칩, 파스타칩 등 기존 스낵류와 더불어 연말 시즌을 겨냥한 한정 기획세트 3종이 판매된다. 구성은 홈파티용 ‘다이닝스낵 에디션’, 단백질 제품 중심의 ‘단백질쉐이크 에디션’, 초콜릿 간식을 묶은 ‘초콜릿스낵 에디션’ 등이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 단백질쉐이크 신제품 ‘피스타치오초코’와 ‘딸기요거트’ 2종을 공개한다고 한다.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2층에서는 브랜드 경험 요소를 강화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활용한 2026년 캘린더 만들기, 오븐을 이용한 슈링클스 키링 제작 체험 등 프로그램이 준비 됐다. 기획세트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커스텀존과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존도 있다. 올리브영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베이글칩·파스타칩 등 ‘가벼운 간식’ 라인부터 단백질 쉐이크, 원물 기반 스낵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며 PB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시즌 패키지·테마 기획세트·콜라보 제품 등을 선보였다.딜라이트 프로젝트 관계자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연말,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건강한 간식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팝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소중한 순간마다 건강한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시와 손잡고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PFV와 대전시는 지난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브리핑, 사업설명 영상 상영,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한다.설명회 이후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시 내 기업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역세권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부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업무·판매·숙박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 원 규모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9블록에서 조성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분양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다.1순위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 1년 미만 거주자, 전국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반공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전매제한은 1년으로 비교적 짧고 거주의무가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예상된다.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맡았다.사업지가 위치한 세종 5-1생활권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모빌리티, 스마트러닝, 헬스케어, 에너지 자립 등 4차 산업 기술이 집약되는 미래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2029년 개관 예정인 과학문화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교육시설은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 합강고(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미호천과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자연환경도 인접한다. 교통은 KTX 오송역, 남청주IC, BRT, 세종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세종 도심뿐 아니라 대전·청주 접근성도 양호하다.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고 한다.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트윈 기반 단지관리, 스마트홈·타운 플랫폼, 스마트 주차, AAA 등급 스마트홈넷, ZEB 5등급 에너지 절감 설비, 공공데이터와 연계되는 스마트서비스,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 주요 스마트 기능이 적용된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분양 관계자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가치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단지”라면서 “거주의무가 없고 입지도 우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을 맞아 오프라인 상담 창구 ‘트래블 컨시어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비아신세계는 지난 8월 5일 백화점이 직접 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트래블 컨시어지는 11월 28일 부산 센텀시티점 4층에 문을 연다. 현장에서 여행 전문 인력이 상주해 상담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예약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백화점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앱 내 비아신세계 코너에서 사전 상담 신청 후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다.신세계는 트래블 컨시어지 오픈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상담 고객에게 여행 관련 인형 키링을 제공하고 여행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고객 수요를 분석해 향후 타 점포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비아신세계는 론칭 100일을 맞아 별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세계는 11월 한 달간 신세계 하나카드로 비아신세계 여행 상품 결제 시 1000만~7000만 원 구간별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4일까지 SNS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비아신세계는 기존 여행사 상품과 다른 운영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한다. 고객은 앱 내 설문을 통해 자신의 여행 취향을 파악할 수 있고 예약 호텔의 룸 업그레이드 등 특전도 제공됐다. 특히 허니문 프로그램의 경우 일정·구성 전반을 고객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반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프라이빗 투어 운영, 불필요한 옵션 제거, 관광 중심 지역에서의 숙박 제공 등 비아신세계 단독 혜택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프리미엄 콘텐츠 구성도 강화했다. 이미 전석 매진된 2026년 4월 임윤찬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티켓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1등석 티켓 등을 확보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비아신세계가 고객들의 관심 속에서 100일을 맞아 오프라인 상담 창구까지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이 운영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라페스타 푸꾸옥은 연말 시즌을 맞아 선셋타운의 ‘포시타노 스트리트(Positano Street)’를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라페스타 푸꾸옥은 베트남 푸꾸옥 선셋타운에 위치한 ‘큐리오컬렉션바이힐튼(Curio Collection by Hilton)’ 소속 리조트로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감성을 테마로 한 객실·미식·거리 콘텐츠를 운영하는 곳이다.리조트 측은 연말 기간 포시타노 스트리트에서 현지 장인이 제작한 수공예품, 지중해식 간식, 트로피컬 음료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한겨울에도 가벼운 복장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연말 미식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라페스타 측은 지중해 레스토랑 더 머천트(The Merchant)에서 크리스마스이브 ‘메리 그란데(Merry Grande)’ 뷔페와 크리스마스 당일 스페셜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고 한다. 푸꾸옥 인근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과 이탈리아 가정식 메뉴 구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탈리안 트라토리아 마레(Mare)는 12월 24일과 25일 연인을 위한 코스 디너를 선보인다. 커피 라운지 일 살로네(Il Salone)는 스파클링 와인과 하이티 구성의 ‘페스티비티(Festivi-Te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라페스타 측은 설명했다.라페스타는 12월 31일 더머천트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라이브 음악, 와인, 럭키드로우 등을 포함한 행사와 함께 선셋타운 일대 불꽃 연출이 이어질 예정이고 다음 날 아침에는 마레와 더 머천트에서 가족 단위 브런치를 제공한다.대표 객실인 아말피 오션뷰 스위트(Amalfi Ocean View Suite)는 테라스에서 노을·바다·불꽃 연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약 81㎡(24평) 규모의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대형 욕조,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마련돼 있고 ‘키스 브리지(Kiss Bridge)’ 방향 일몰이 주요 조망 포인트로 소개됐다.라페스타 푸꾸옥 관계자는 “선셋타운 전경과 바다 위 불꽃 연출, 이탈리아식 미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연말 방문객에게 다양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마트가 미등기 임원 이모 씨(상무)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해당 미등기 임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마트가 밝힌 배임 혐의 금액은 114억 원 규모다. 작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약 0.09%에 해당한다. 이마트 측은 “고소장 제출 이후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계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고 특정 프로젝트 연관성이나 임원의 개인적 행위 여부 등도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업계에서는 해당 임원이 회사 중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해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모 씨가 회사 차원 투자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개인 자금을 투입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개인 투자의 경우 정확한 규모와 시점,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규명될 전망이다.이모 씨의 정체는 이마트에서 기획·전략 관련 업무를 맡아 온 미등기 임원으로 알려졌다. 기획 조직 특성상 중장기 전략과 투자 검토 등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트 관게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고 내부적으로도 자세한 내용이 공유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고소장을 제출했고 배임 등에 대해서는 액수와 무관하게 공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맞춰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전자는 글로벌 해운사 로열캐리비안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의 초대형 크루즈선 ‘스타오브더시즈(Star of the Seas)’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스타오브더시즈는 올해 미국 플로리다 포트 캐너버럴에서 신규 취항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총중량 25만800톤, 길이 약 365미터 규모다. ‘타이타닉’호보다 약 5배 크며 2805개의 객실을 갖췄다.삼성전자는 객실과 승무원실, 라운지·공연장·레스토랑·피트니스센터 등 선내 주요 공간에 TV·스마트 사이니지 약 6000여 대를 설치했다. 객실 등에 공급된 TV는 상업용 ‘크리스탈 UHD(HBU8000)’ 모델로 10억 개 색상을 표현하는 화질과 화면 미러링(Smart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여행객은 모바일에서 보던 OTT 콘텐츠와 실시간 방송을 객실 TV로 바로 연동해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선내 공용 공간에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스마트 사이니지가 배치돼 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삼성전자는 로열캐리비안크루즈와 2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해당 해운사가 보유한 28척의 크루즈선에 약 20만 대의 TV·사이니지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취항한 ‘아이콘오브더시즈(Icon of the Seas)’에도 약 6000대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 바 있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로열캐리비안크루즈는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협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선박 내 디지털 경험 혁신을 지원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힐튼 와이키키 호텔의 객실·로비와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Kempinski),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등 세계 주요 호텔에도 상업용 TV와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을 공급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선심성 예산 집행과 예산 오·남용을 차단하기 위한 ‘비용집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국 농축협의 최근 5개년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전수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부 조합의 부적정 예산 집행으로 신뢰가 저하된 상황에서 재발 방지와 예산 관리 체계 강화가 목적이라는 설명이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체계 확립과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행되는 모든 실익증진 비용은 교육지원사업비로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비용 집행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합원 경조사비·선물 등 집행 가능 범위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의 최근 5개년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전수 조사해 중점 점검이 필요한 55개 농축협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부적정 비용 집행이 의심되는 3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특별감사나 시정명령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농협중앙회는 “비용집행 가이드라인은 농축협의 재정 건전성과 대내외 신뢰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예산 집행 내역 모니터링을 강화해 청렴농협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농협중앙회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역본부와 농축협에 배포해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위반 시에는 지원 제한, 각종 평가 감점 등 제재를 적용해 투명한 비용 집행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정 중 DL이앤씨와의 면담을 진행했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는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대한 양측 협력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필리핀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 목표를 고려할 때 원전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DL이앤씨는 최근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인 메랄코(Meral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내 SMR(소형모듈원전) 도입 가능성을 공동 검토하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규모가 100분의 1 수준으로 작아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지 않고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무탄소 에너지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DL이앤씨와 필리핀의 협력은 1993년 필리핀석유공사의 가스 탈황 설비 공사 수주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DL이앤씨는 필리핀에서 총 15건의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시공 실적을 확보했다. 특히 2015년 필리핀 최대 정유사인 페트론이 발주한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약 2조25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가 동남아시아에서 수행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DL이앤씨는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이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그룹은 18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총 40명의 신임 경영리더를 선임했다. 지난 10월 단행된 계열사 CEO 인사에 이어 각 사별 경영 체계와 중기 전략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기 인사라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이번 인사는 총 40명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30대 리더 5명을 포함해 80년대생 인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여성 승진자는 총 11명으로 전체의 27.5%를 차지했다. 다만 그룹은 특정 연령·성별을 목표로 승진자를 조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 여성이나 젊은 리더에 대한 할당은 없다”며 “여성고객 비중이 높은 사업부에서 여성 리더가 늘어난 것은 해당 조직에서 성과를 낸 인력이 승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성과 중심 승진 기조도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가 “각 계열사가 실제로 성과를 낸 인력 중심으로 이뤄진 승진”이라면서 그룹 차원의 일괄 기준이 아닌 “기업별 사업 성격과 내부 평가체계에 따라 선발된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팀은 “기존 대비 승진 규모를 늘리려는 목적도 없었고 단순히 ‘일을 잘한 사람을 올린 인사’”라고 설명했다.조직 개편이나 계열사 합병 등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기 인사로 그룹 차원 조직 개편이나 계열사 합병 계획이 반영된 것이 아니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필요할 때 수시로 조직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논의되는 사안은 없다”고 설명했다.그룹은 이번 승진 인사와 함께 지주사 핵심 기능 정비도 진행했다고 한다. 포트폴리오전략그룹, 미래기획그룹, 전략지원그룹·준법지원그룹, HR그룹 등 기능별 책임과 역할을 구체화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기능 간 시너지를 높여 중기 전략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정비”라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그룹 중기 전략 이행을 위한 경영진 정비 성격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CJ올리브영 IPO 추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CJ ENM의 콘텐츠 구조조정 등 각 사가 직면한 과제들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만큼, 실무역량 중심 리더십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합병 가능성 등 지배구조 변화는 장기 변수이고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 실적과 현안 중심으로 판단한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CJ그룹은 올해도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CJ그룹 홍보팀은 “나이·성별·출신과 무관하게 각 사의 기준에 따라 성과를 낸 인력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번 인사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했다.아래는 이번 인사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CJ제일제당] 총 8명▲김성호▲신승훈▲임건호▲장나윤▲정준영▲정효진▲최윤석▲한지호[CJ대한통운] 총 7명▲강용준▲고영호▲김수현▲김정태▲박진영▲이기상▲정인지[CJ올리브영] 총 7명▲김도영▲김수주▲설동민▲염지혜▲유아영▲이은애▲박성건[CJ ENM(엔터 부문)] 총 3명▲김지영▲여상곤▲이양기[CJ ENM(커머스 부문)] 총 3명▲박희정▲서진욱▲한지은[4DPLEX] 총 1명▲오윤동[CJ푸드빌] 총 1명▲오창호[CJ프레시웨이] 총 4명▲김유준▲김의환▲박성민▲배병현[CJ올리브네트웍스] 총 1명▲전인희[CJ주식회사] 총 5명▲김석규▲김윤기▲최준우▲하성종▲김현아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은 농업 가치 확산 캠페인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여행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농협은 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 맛집 탐방 ▲지역 관광명소 할인 ▲장 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 체험 ▲농산물 직매장 할인 구매 등 다양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의 최근 농촌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주된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로 나타났으며 주요 활동은 맛집 방문(47.4%), 농촌체험(30.3%), 농산물 직거래(28.9%) 순으로 조사됐다.농협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농촌의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지역 고유의 먹거리·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6년부터 ‘범국민 농촌체험단’을 대대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신사업은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자재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산학투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산학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연구소와 생산 공정을 직접 견학하며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산학투어에는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뉘어 삼표산업의 연구소, 몰탈공장, 레미콘공장 등 주요 생산 및 연구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삼표산업은 지난해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의 산학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단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온 콘크리트 부재용 몰드(공시체)에 레미콘을 타설하는 실습을 포함했다. 학생들은 콘크리트 혼합, 타설, 마감 등 실제 시공 흐름을 직접 체험했고 원재료 배합과 강도시험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삼표산업 연구소 연구원들은 건축 재료의 성능시험, 혼화재 개발, 친환경 기술 연구 방향 등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연구개발 과정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산학투어에 참가한 박예은·최혜연 한양대 건축학과 대학원생은 “실제 공정을 보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기현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험실을 넘어 실제 공정 현장에서 재료의 흐름과 기술을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삼표그룹은 앞으로도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교류형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미래 건설·건축 인재를 위한 실무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전국 42개 공공주택지구에서 송전철탑 이설·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총 148.2km 구간, 506기의 철탑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4조 원 규모다.LH는 공기 단축과 공급 시기 조기화를 위해 송전선로 이설 과정에 ‘임시이설’과 ‘본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협의·설계·시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평균 8년 이상이 소요됐지만 임시이설을 병행할 경우 평균 2~3년의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병행 전략은 ‘용인반도체 국가산단’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우선 적용 중이다. 특히 하남교산 지구의 경우 송전선로 지중화 전 임시이설을 하면서 토지 사용 시기를 최대 36개월 앞당겼고 약 3000가구 주택을 2026년부터 조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아울러 LH는 2026년부터 도시 설계 단계에서 주민 시야와 조망권을 고려할 수 있는 ‘전력시설 3D 경관시뮬레이션’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뮬레이션은 입주자가 실제로 보게 될 전력시설의 위치와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최적의 송전설비 배치와 차폐 방안 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송전철탑 이설은 단순한 전력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 주거정책을 뒷받침하는 필수 인프라 사업”이라면서 “지자체와 한국전력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택공급 조기화를 목표로 공공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프랑케 커피 시스템(Franke Coffee Systems)은 ‘제24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동 커피머신 ‘뉴 A라인(New A Li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서울카페쇼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프리미엄 전자동 머신인 신형 ‘A600’과 ‘A800’ 모델이다.프랑케에 따르면 ‘뉴 A라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전자동 머신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기존 ‘클래식 A라인(Classic A Line)’의 플랫폼을 전면 재설계해 완성한 차세대 제품이다. 일관된 추출 품질과 자동화된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라인업이라고 한다.신형 라인업의 핵심 특징은 프랑케의 대표 기술인 아이큐플로우(iQFlow), 뉴 폼마스터(New FoamMaster), 인디비주얼클린(IndividualClean), 히트가드(HeatGuard) 등이 기본 탑재된 점이다.아이큐플로우는 추출 유량과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모든 잔에서 동일한 향과 풍미를 유지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뉴 폼마스터는 거품을 만들어내는 장치로 우유와 식물성 대체유 모두에서 안정적인 고품질 밀크폼을 구현한다. 인디비주얼클린은 사용량 기반으로 청소 주기를 자동 조정해 위생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히트가드는 보일러 단열 성능으로 열 손실을 최대 44%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기술이라고 한다.메뉴 구성의 확장성도 강화됐다. 뉴 A라인은 최대 3개의 그라인더, 2개의 파우더 호퍼, 최대 6개의 시럽 옵션을 지원하는 시럽 스테이션(옵션)을 통해 에스프레소부터 초콜릿, 말차, 식물성 라테까지 폭넓은 음료 구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프랑케 관계자는 “매장 규모와 콘셉트에 맞춰 기능을 선택·조합할 수 있는 모듈식 구조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운영 시스템도 이번 신제품의 차별화 요소다. 두 모델 모두 10.4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프랑케OS를 적용해 메뉴 레시피, 가격, 설정 등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프랑케커넥트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상태 점검이 가능하다.A600은 일일 약 200잔 규모의 중대형 매장을, A800은 250잔 이상 대용량 환경과 피크타임 운영을 겨냥한 모델이다. 특히 A800에는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하는 동시 추출 기능이 적용돼 대량 주문 환경에서도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고 한다.스테판 니더버거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프리미엄 커피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고 운영 효율성까지 중시하는 시장”이라면서 “뉴 A라인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매장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 A라인의 장점을 기반으로 소재 성능, 에너지 절감, 자동화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고 덧붙였다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카페쇼 기간 동안 신제품 시연과 테이스팅 세션을 운영해 방문객이 A600·A800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업계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앞세운 상품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획일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성과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설계가 수요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수납 강화, 4베이 구조, 커뮤니티 특화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고르게 반영되면서 이러한 설계가 흥행 포인트로 부상했고 분양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특화설계가 앞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변형 벽체·수납공간·주차장 등 건설사별 특화설계 경쟁특화설계 도입으로 아파트 내부 공간은 기존의 획일적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성을 반영해 혁신적·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영향이다.대표적으로 입주자가 원하는 형태로 구조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이 있다. 알파룸은 오픈형 서재로 꾸미거나 벽체를 설치해 방이나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팬트리, 드레스룸, 다락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설계도 확대되고 있다. 채광·조망·환기 등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특화설계는 꾸준히 진화하는 모습이다.특화설계는 실내 공간을 넘어 단지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원스톱 라이프’형 주상복합 단지가 대표적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은 이제 단지 경쟁력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주차장 역시 중요 특화설계로 떠오르고 있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거나 세대당 주차대수를 늘리고, 주차 폭을 넓혀 ‘문콕’ 등 접촉사고를 줄이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단지 내 조경도 과거 단순 녹지 조성에서 벗어나 대규모 정원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단지는 전체를 공원처럼 구성하고, 곳곳에 쉼터와 휴게공간을 배치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특화설계는 ‘외관 특화’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로, 외벽 디자인을 고급화해 먼 거리에서도 식별되도록 하는 방식이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며 특화설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수요자 니즈에 맞춘 설계는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문화 전반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편하게, 더 가치 있게”… 특화설계 앞세운 아파트가 인기특화설계를 앞세운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호건설이 지난 4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서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152세대 모집에 1만6,668명이 청약해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베이·맞통풍 구조, 드레스룸·알파룸·다락특화 등 수요자 니즈를 반영한 설계가 흥행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제일건설이 같은 달 경기 의왕시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466세대)도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꼽힌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조망·채광을 극대화했고 84㎡A·B 타입에는 4베이·3룸·맞통풍 구조와 주방 팬트리가 적용됐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1.6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연말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수원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에피트’ 견본주택을 11월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당수지구 중심부 M1·M2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총 470세대로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에 74·84A·103A 타입 190세대, M2블록은 3개 동에 74·84A·84B·103A·103B·117 타입 280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최중심 입지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이격을 확보해 일조와 조망을 강화했다. 외관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워크인 현관 팬트리, 주방·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고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2대다.단지 옆에는 칠보산~근린공원~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벨트가 조성되며 산책로·문화마당·쉼터 등이 들어선 커뮤니티 가로숲이 마련된다.한화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12월 분양한다.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24개 동, 전용 39~84㎡ 총 2568세대 규모이며 이 중 735세대가 일반분양이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 스튜디오, 키즈 북하우스, 스터디룸,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11월 중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27㎡ 총 1275세대 규모다. 남향 중심 배치와 판상형 설계, 넓은 동간 거리 확보, 드레스룸·팬트리·알파룸·베타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가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생활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는 청약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수요자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설계와 주거가치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