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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서울시민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는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해외 문화재 찾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시민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가 환수에 주력하는 문화재는 일본 미국 등에 흩어져 있는 조선왕실의궤, 조선제왕투구(도쿄박물관 소장), 송파산대놀이 탈(와세다대 소장) 등이다. 위원회는 반출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수 노력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해외반출 문화재 찾기 대장정-환국(還國)’을 올해 말까지 제작하기로 했다. 4회 이상 해외 현지에서 촬영하고 장소와 주제에 맞는 출연진과 강사를 섭외할 계획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홍보행사도 펼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사진전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특별 강연 △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교육용 교재도 만들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중고교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아카데미도 연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며 중학생은 23일, 30일, 8월 6일, 고등학생은 25일, 8월 1일, 6일 참가할 수 있다. 독후감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준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신대방역 출입구 개선공사 마쳐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1, 4번 출입구를 양쪽으로 분리하는 환경개선공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그동안 이용객이 역사 중앙으로 몰려 혼잡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하철에서 출입구까지 가는 동선도 약 25m 짧아졌다고 서울메트로 측은 설명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 2, 3번 출입구도 변경 또는 신설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대, 공간정보 거점사업 대상 선정 안양대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2년 공간정보 거점대학 사업 대상 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간정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별로 공간정보 관련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대는 이화여대 인천대와 함께 수도권의 공간정보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대는 내년 2월까지 공무원 및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기초과정과 공간정보 응용과정을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9월부터 정부가 국책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면서 보상금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를 할 때 해당 지역 시도지사도 감정평가업자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보상계획을 공고할 때 토지 소유자와 시도지사에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해 통지해야 한다. 통지를 받은 소유자와 시도지사는 보상계획 열람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평가업자를 추천해야 한다. 또 시도지사가 평가업자의 수행능력, 소속 감정평가사 수, 감정평가 실적, 징계 여부 등을 감안해 사전에 추천 대상자 풀(pool)을 정하고, 평가업자가 벌금 이상의 형, 과태료,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일정기간 추천 대상에서 제외하게 했다. 이에 따라 공공사업 보상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주민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도지사의 추천인이 과도한 보상금을 책정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이를 우려해 시도지사가 감정평가사를 공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추천대상자 풀 현황과 추천 과정을 이해 당사자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별도의 ‘감정평가업자 추천 표준지침’도 마련해 보급할 방침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우리 국민이 수산물을 통해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을 섭취하는 양은 1일 허용량의 8% 수준이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수산물 50종의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환경호르몬 가운데 인체 잔류성과 위해성이 강한 다이옥신의 노출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9∼2011년 우리 국민이 어류 등 수산물을 먹고 다이옥신에 노출되는 양은 평균 0.32pg-TEQ/kg으로, 식약청의 일일섭취한계량(4pg-TEQ/kg)의 8% 수준이었다. 일일 섭취한계량은 평생 먹어도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을 뜻한다. 수산물 체내에 남아 있는 다이옥신 농도는 0.02∼1.09pg-TEQ/g 수준으로 유럽연합(EU) 기준(8pg-TEQ/g)에 비해 매우 낮았다. 우리 국민이 수산물을 통해 섭취하는 1일 다이옥신 총량도 평균 16.9pg-TEQ/g로 핀란드(95) 일본(97) 스페인(34.9) 등 수산물을 많이 먹는 다른 나라보다 아주 적었다. 최명범 국토부 해양생태과장은 “그동안 꾸준히 해양 생태계 환경오염을 개선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국토해양부는 이달 2일부터 택지개발사업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의 심의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는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인구영향평가 등을 심의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330만 m² 미만의 택지조성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본위원회의 사전 단계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의 심의 의결만 받도록 했다. 또 100만 m² 미만의 공업용지조성사업과 시설계획지구의 면적이 100만 m² 미만인 관광지 조성사업 등도 실무위원회가 곧바로 심의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물론이고 330만 m² 미만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의 사업 절차가 지금보다 한두 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관광公, 中 암웨이관광단 한국방문 유치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 포상관광단의 한국 방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암웨이 직원 및 가족 1만5000여 명은 2014년 크루즈를 통해 한국에 들어와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밖에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1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 농림부, 해파리 확산피해 주의보 발령농림수산식품부는 남해안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확산됨에 따라 어업 피해가 우려되는 전남 여수시 가막만과 경남 창원시 마산만에 4일 어업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다른 어획물을 손상시키고 어망을 망가뜨린다. 농식품부는 해파리 제거작업, 해파리 발생 모니터링 등에 19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파리 제거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지역난방公,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 선정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실시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가 매년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면제기관이 되려면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뽑혀야 하고 최근 2년간 부패행위 징계자도 없어야 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010, 2011년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머나먼 남극 땅에 인수봉, 울산바위봉, 아우라지계곡 등 우리말 이름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제정한 남극 지명 10개를 2일 남극지리정보위원회에 등록 신청해 조만간 남극지명사전(CGA)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남극지명사전에 국제지명을 등록한 것은 지난해 17개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올린 지명은 세종봉, 백두봉, 고구려봉, 백제봉 등 한국 역사를 상징하는 무거운 이름이었지만 올해는 가벼워졌다. 국내 고유지명을 따오거나 우리 지형과 유사한 남극 지형에 우리식 이름을 붙였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연구원을 확대 개편한 해양과학기술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기원·KIOST)이 4일 경기 안산시 해양과기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과기원은 지난해 말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을 근거로 신설됐다. 이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한국해양연구원(KORDI)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해양과기원은 ‘해양과학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내걸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우수연구센터 육성 △대양 및 극지해를 대상으로 한 대형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국해운조합(KSA)이 3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해운조합이 걸어온 지난 50년은 연안해운과 함께한 반세기였다.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연안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연안해운이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운송수단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지난 50년의 발전을 바탕으로 해운조합은 글로벌 해운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연안해운과 함께한 반세기 해운조합의 전신은 광복 이후 탄생한 대한해운조합연합회다. 6·25전쟁 중 긴급 물자 수송, 선박 및 여객 공제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던 업계는 1961년 말 ‘한국해운조합법’이 제정되면서 이듬해 7월 3일 한국해운조합으로 공식 출범했다. 급증하는 수송 수요에 맞춰 선질 개량사업, 여객선용 공동대합실 마련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1970년대 경제발전에 따라 연안해운 육성이 중요해지면서 기능과 조직을 전면 재편성해 선박 안전관리 업무, 항만시설(연안여객선 터미널)의 위탁 운영, 대통령령에 의한 해운항만청 직무 대행업무 등의 업무를 추가로 맡으며 명실상부한 해상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해상 전문 종합보험기관이자 해상안전·수송지원기관으로 성장한 해운조합은 현재 △조합원의 사업에 관한 경영지원·조사연구 △재해에 대비하는 공제사업(여객·선원·선박·선주배상책임) △유류 및 자재의 공동구입 및 공급 △남북해상수송지원센터 운영 △해상안전체계 구축△사업자금 대부 등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50년 동안 해운조합의 위상은 크게 발전했다. 임직원 수는 12배(23명→282명), 예산규모는 3227배(3000만 원→968억 원), 공제기금은 1375배(4000만 원→550억 원)로 각각 늘었다. 조합원 규모는 14배(138개사→1950개사), 선박척수는 17배(230척→3950척)로 증가했고, 연안여객 수송은 5배(300만 명→1400만 명), 연안화물 수송은 41배(300만t→1억2400만t)로 급성장했다.○ 새로운 도전의 벅찬 항해 준비 해운조합은 지난 50년을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세계적 수준의 해운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해운조합은 뉴 비전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해운리더’를 선포하고 연안해운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조합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연안해운은 국내 물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하지만 국내 전체 물동량의 20%를 분담하는 효자산업이다. 연안해운이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해운조합의 중요한 책무다. 해운조합은 해상관광객 2500만 명 시대를 열어 나가는 한편 △해상보험 점유율 30% 이상 △화물운송분담물 30% △해양사고 제로화 등을 통해 해운산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운송주체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생각이다. 해운조합은 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고 3일 창립기념식에서 조합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한 뉴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대외에 선포한다. 또 해운조합의 위상 및 경영성과 등을 반영한 ‘해운조합 50년사’를 발간하고, 해운조합과 연안해운의 50년 역사를 한 자리에 모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해운조합 창립 5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50th.haewoon.co.kr)에서 연안해운과 한국해운조합의 발자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국은행은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한도 3억 달러(약 3450억 원) 전액을 지난달 중국 A주식시장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의 중국 주식시장 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외화보유액 투자 기회 확충, 위험 분산, 위안화 국제화 대비 등의 목적으로 단행됐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QFII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 4월에는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에도 투자한 바 있다. ■ ‘선박관리 분리’ 일본서 5일 설명회국토해양부는 ‘선박관리산업발전법’이 1일부터 시행된 것을 계기로 5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민관 합동 일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NYK, 케이라인 등 일본 선박회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선박을 소유하는 해운회사와 관리하는 선박관리회사가 분리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임을 고려해 선박관리업을 독자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법을 제정했다. 한편 국토부는 하반기에 선박관리산업 중장기 발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주저류지-강천섬 활용 아이디어 공모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남한강변에 있는 경기 여주군 여주저류지 및 강천섬 활용 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의 꿈과 감성을 담은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마케팅 기획, 환경 디자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문별로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9월 7일까지 홈페이지(waterside.kwater.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하고, 작품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우편으로 응모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이 대거 미달사태를 겪으며 고전한 반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방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부산 16.93 대 1 △광주 7.34 대 1 △경남 5.26 대 1 등 호조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세종시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지방 아파트 시장도 공급과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전략을 짜야 한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세종시, 혁신도시 물량 주목 다음 달 1일 세종시가 공식 출범하고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6개 주요 정부부처가 연말까지 차례로 이전하는 등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분양시장에서 세종시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세종 힐스테이트’ 876채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84m² 단일 형태로, 지하 2층∼최고 30층 높이에 9개동으로 구성된다. 29일 본보기집이 문을 열고 다음 달 4일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M7블록은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중심행정구역과 상업지역이 가깝다. 동쪽에는 원수산이 인접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고 서쪽으로는 방축천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가능하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급행간선버스(BRT) 노선이 단지 인근에 있는 등 교통도 편리하다. 호반건설도 1-3생활권 L2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59∼84m² 573채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지건설도 1-1생활권 L1, L7블록에서 ‘이지더원’ 59∼84m² 482채를 11월 일반 분양한다. 혁신도시도 분양열기를 주도하고 있다. 지방에는 거의 없던 미니 신도시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올해 말부터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수요도 기대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최초로 전용면적 74, 84m² 1074채를 분양한다.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분양이 754채, 일반인 특별분양 208채, 일반분양 112채로 나뉘며 다음 달 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일원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수도권과 가장 가깝고, 중부·동서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 및 KTX 오송역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LH는 8월에 △광주전남혁신도시 B2, B4블록에서 전용 60∼85m² 각각 624채와 602채 △울산혁신도시 A2, A3블록에서 60m² 이하 각각 536채와 356채 △경남혁신도시 A1, A4블록에서 60∼85m² 각각 742채와 1037채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 대도시 알짜 물량에도 관심 광주 울산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기존 도심에 가깝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곳을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를 7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m², 지하 2층∼지상 32층 총 35동에 3726채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m² 959채를 일반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 농성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주월초, 화정중, 서석고, 광덕고 등 학군이 밀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염주공원, 월드컵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풍암호수, 풍암체육공원 등 공원 녹지 및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장검)지구 1블록에서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를 29일 본보기집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84m² 이하로 구성돼 있다. 유형별로 84Am² 308채, 84Bm² 28채, 84Cm² 56채 등 총 392채 규모다. 문수산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 무거 생활권의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동탄2신도시가 동시분양을 앞두면서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기 높은 신도시는 경쟁률이 치열하고, 나중에 매입하려 해도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럴 때에는 신도시와 맞붙어 있어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수혜지역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2개 이상 신도시 사이에 낀 ‘신도시 샌드위치’ 지역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판교와 광교신도시 사이에는 경기 용인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용인시 신봉동에 분양 중인 동부센트레빌 5, 6블록은 84∼149m²(전용면적 기준) 940채 대단지 아파트다. 삼성래미안은 용인시 풍덕천동에 ‘풍덕천 래미안’ 834채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 사이에는 경기 수원 영통지구를 비롯해 망포, 서천지구 등 택지지구들이 위치한다. 동부건설은 용인시 영덕동에 ‘영덕역센트레빌’을 분양 중이다. 전용 84, 101m² 233채로 구성됐으며 잔여물량은 101m²만 남아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천지구에 ‘용인서천 휴먼시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는 거의 맞붙어 있다. 경기 김포시에서는 김포동과 사우동이 있고, 인천에서는 마전지구가 이들 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사이에는 경기 고양시 덕이·식사지구와 삼송지구 그리고 탄현, 일산동 등이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자문팀장은 “신도시는 광역 교통망이 집중적으로 확충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주변 지역까지 생활이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도시 샌드위치에 위치한 지역은 양쪽 신도시 개발호재를 한 몸에 받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주택경기 침체로 아파트 시장은 불황을 겪고 있지만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의 열기는 하반기에도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대형 건설사들도 앞 다퉈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최근에는 2∼3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넉넉한 평면도 많이 공급되고 있으며 1000실이 넘는 매머드급 오피스텔도 선보이고 있어 임차인을 구하기가 쉬워졌다. 4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임대사업이 가능해지면서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혜택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공급과잉으로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복합단지인 ‘강남역 푸르지오시티’의 본보기집을 다음 달 6일 개관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도시형생활 주택 137채와 오피스텔 266실이 들어선다. 면적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전용 20∼23m², 오피스텔이 전용 22∼29m²로, 강남권 독신직장인 등 1∼2인 가구 수요에 맞게 초소형으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과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백현동에 오피스텔 ‘판교역SK허브’의 본보기집을 다음달 6일 개관한다. 지하 6층∼지상 8층, 3개 동에 오피스텔이 1084실이나 들어서는 대단지이다. 규모만큼 다양한 면적(전용면적 기준·22∼85m²)이 갖춰져 있어 고르는 맛이 있다. 또 수납공간을 최대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종 판매시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신분당선 판교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오피스텔 열기는 지방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무원 이전 수요와 독식 직장인 임대수요가 많은 세종시가 뜨겁다. 3월 세종시 첫 오피스텔인 대우건설 ‘세종 푸르지오시티 1차’의 평균 경쟁률이 53 대 1에 이를 정도였다. 우석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복합단지인 ‘더리치 호수의 아침’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288채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2∼47m²,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22∼29m²로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1-5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의 대부분이 1-5생활권에 위치한데다 호수공원과 대규모 녹지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를 선보였다.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m² 108채 △84m² 158채 △105m² 36채 △122m² 152채 △142m² 76채 등 총 530채로 구성됐다. 22일 본보기집 개관 이후 3일 동안 2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거품을 뺀 실속 분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7년 m²당 420만 원대에 분양했던 단지를 m²당 평균 300만 원대로 낮췄다. 이 아파트는 수원지역 최초의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명칭도 교육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한 ‘에듀파크’로 붙였다.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설계도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첨단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다. 단지 내 책을 테마로 한 놀이마당, 아이들의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교실의 사물을 활용한 놀이시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걸어서 다닐 만한 거리에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내년 말에는 영통역도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통∼병점 연결도로, 덕영대로, 영통로, 수원나들목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서울 강남권에 4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 그랜드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가깝고 인근 영통지구, 권선지구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가족 구성원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전용 59, 105m²에는 전면 4베이를 적용할 계획이며, 전용면적 대비 넓은 수납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122, 142m²에는 2가구 이상 거주할 수 있는 분리형 평면을 선보인다. 효율적인 공간분리로 임대사업이 가능하며, 부모와 출가한 자녀가 함께 거주할 수도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 1544-0776}

상반기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암울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새 아파트를 구하려는 발길도 뜸해졌기 때문이다. 서울과 인천은 청약경쟁률이 간신히 1 대 1을 넘었지만 경기는 0.67 대 1에 그쳤다. 하지만 지방발 청약열기가 서서히 북상하려는 조짐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일단 경기 동탄2신도시 동시 분양, 서울 강남과 경기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청약 성적이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회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2신도시 동시 분양 서막 경기 동탄2신도시가 내달 초 동시 분양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롯데, 우남, 호반, KCC, GS, 모아종합건설 등 6개 건설사에서 총 5519채의 주택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 74%(4103채)가량이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이다. 동탄2신도시는 2015년까지 총면적 2401만4896m²에 11만5323채의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수원과 용인 오산 평택 등에 걸쳐 있고,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동탄일반산업단지에 177개 기업체가 입주하고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도 있는 등 자족 기능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의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전용 101∼241m²의 대형으로 구성됐다. 총 1416채가 공급된다. 리베라CC를 볼 수 있고, 단지 내에 자연형 실개천과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남건설의 ‘동탄 우남퍼스트빌’은 복합환승센터에 가장 근접해 있고 총 1442채 중 전용 60m² 이하 소형이 360채나 된다. GS건설은 74∼84m² 총 559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KCC, 모아종합건설은 각각 1002채, 640채, 460채를 분양할 예정이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m²로만 구성했다.○ 보금자리지구 흥행 성공할까 보금자리주택지구의 흥행이 하반기에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7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m² 76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이다. 10개동 가운데 3개동, 200채는 기존 아파트보다 에너지 소비를 60% 이상 절감하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A7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지 않아 모든 물량이 본 청약으로 공급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하남시의 미사보금자리주택지구 A2, A28블록에서도 전용 59∼84m² 2156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5·10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으로 보금자리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줄어들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올림픽대로와 곧바로 연결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의 연계성도 좋다. 이 밖에 서울 도심과 강남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4300채의 매머드급 단지로, 올해 분양하는 뉴타운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며 일반분양분 역시 1400채로 풍부한 편이다. SK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의 ‘텐즈힐’도 1702채 중 600채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하왕십리역과 신당역, 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가깝다.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분양 중인 ‘퇴계원 힐스테이트’가 파격적인 조건을 도입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계약금은 최저정액제로 84m²형은 2000만 원, 99m²형은 2500만 원이다. 중도금 1, 3, 5회 차에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며 2, 4, 6회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m²당 278만 원대부터 시작해 저렴하며 연말부터 전매할 수 있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 지상 12∼22층, 21개 동, 1076채 규모다. 84m² 756채, 99m² 320채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유형으로 구성했다. 규모와 브랜드뿐 아니라 교통과 입지환경도 좋다.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2개 정거장이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며, 특히 2월 개통된 경춘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용산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1km 떨어진 서울외곽순환도로 43·47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내 2만1179m², 단지 앞 용암천변 1만2622m²의 수변공원 등 총 3만3000m²의 대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동쪽으로 왕숙천도 가깝다. 단지 내에 도제원초교가 있어 자녀들이 차도를 통과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체력장, 클럽하우스, 사우나실,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들어선다. 인근에 별내신도시가 있어 잘 조성된 생활편의시설들을 공유할 수 있다. 집 안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수와 자녀 연령에 맞춰 주택형을 세분하고 내부 구조 및 마감을 차별화했으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가구마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랜스폼’ 거울도 제공돼 현관문을 나서기 전에 바깥 날씨와 온도, 주차위치 번호 등을 알 수 있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통보되는 첨단 주차정보시스템(UPIS)과 공동현관을 자동 인식해 여닫는 세대현관자동출입관리시스템(UKS) 등 첨단기술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있다. 031-563-8888}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ASP) 총동창회 초청강연에서 “은행 금융상품 약관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사 과정에서) 대다수 시중은행의 약관에서 (금융소비자에게) 불공정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다음 달 금융위원회에 시정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현재 460건에 이르는 시중은행 금융상품 약관 중 은행에 과도한 면책조항을 둬 부당하게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내용이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은행 약관 심사가 끝나면 여신전문회사와 증권사 약관도 검토할 방침이다.■ 5월 경상수지 4개월째 흑자 한국은행은 5월 경상수지가 36억1000만 달러 흑자를 보여 올 2월 이후 4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비스수지는 흑자 규모가 4월 5억5000만 달러에서 5월 15억9000만 달러로 늘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모두 7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억7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한은 관계자는 “6월은 ‘분기 말 효과’로 5월보다 흑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이 추세라면 올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2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부산 기장 등 10곳에 미니복합타운 국토해양부는 부산 기장, 강원 강릉, 충북 충주·제천, 전북 완주, 전남 영광·장흥, 경북 고령, 경남 창녕·함안 등 10개 지역의 산업단지 인근에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 규모의 산업단지 3, 4개를 묶어서 단지 형태로 개발하는 것으로 임대주택, 도서관, 영화관, 보육원,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회계법인 부실감사 제재 강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6차 감사인대회’ 기조 강연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회계법인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고의적이고 중대한 부실 감사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실 감사로 적발되는 회계법인은 동종 금융업종에 대한 감사업무가 제한되고 공인회계사법상 과징금 상한액도 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늘어난다.■ 캠코 “쌍용건설 매각 천천히 재추진”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차례 무산된 쌍용건설 매각과 관련해 “매각을 다시 추진하겠지만 시간에 쫓기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3차 매각이 무산된 만큼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도 가능해졌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혀 수의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안여객선 전산매표 확대 국토해양부는 연안여객선 승선권을 좀 더 편리하게 발권할 수 있도록 전산매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단말기 등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스마트폰용 예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무인발권기 및 홈티켓 서비스도 확대한다. 일부 항로에서만 가능한 차량 전산매표도 내년부터 모든 항로로 확대 적용한다. 또 완도∼제주 항로에서 시범운영 중인 인터넷예매 지정좌석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판촉용 단체보험도 가입사실 알려야 금융감독원은 8월부터 판촉용 단체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에게 가입 사실을 알리도록 지도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드사나 정유사 등이 가입하는 무료 단체보험은 피보험자들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단체보험의 피보험자에게 우편,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로 보험 가입 사실을 안내해야 한다.}
세계은행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투자사업에 보증을 제공한다. 정치적인 상황이 불안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내 기업의 투자개발형 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민관합동 자금인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투자하는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에 세계은행 산하기구인 국제투자보증기구(MIGA)가 ‘정치적 위험’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험계약은 MIGA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한 최초 사례다. MIGA가 보증하는 대상은 환전(송금) 제한, 전쟁 및 테러, 계약 및 채무불이행, 천재지변 등이다. 지금까지 해외 개발사업은 무역보험공사 등에서 보험을 제공했으나 정치적 위험에 대해서는 보증을 받지 못했다.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우건설이 150MW 규모의 수력발전시설을 34년 동안 건설, 운영 관리하는 사업으로 GIF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한중FTA 2차협상 7월 3∼5일통상교섭본부는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을 7월 3∼5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 최석영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중국은 위젠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한중 FTA의 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협상지침도 논의한다. ■ “유럽위기 악화땐 올 성장률 2.4%”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내놓은 ‘유럽 위기 확산 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유로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올해 하반기(7∼12월)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2.0%, 연간으로는 2.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스페인 은행부실 확대, 이탈리아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위기가 확산될 경우를 가정한 예측이다. 보고서는 위기의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경기부양책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경제 체질 개선을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국민연금, 상장사 안건 18% 반대표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은 올 들어 이달 13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449개사의 주주총회에 참여해 전체 안건 2281건 중 407건(17.8%)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반대율은 2009년 6.59%, 2010년 8.08%, 2011년 7.03%보다 급증한 수치다. 찬성은 1870건(82.0%)이고 일부 안건에는 조건부 찬성(2건)이나 기권(1건), 중립(1건) 의견을 냈다. ■ 공공기관 부동산매각 합동설명회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부동산 매각을 위한 합동 투자설명회를 28일 연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으로 소개되는 물건은 31개 기관의 34개 부동산이며 금액으로는 2조5000억 원 규모다. 투자설명회는 지난달 1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행사 이후 대한적십자사(서울 중구·51억 원)와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 가평군·56억 원)의 종전 부동산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8월과 11월에 두 차례 더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KDB산업銀고졸신입 60명 공채KDB산업은행은 고졸 신입 행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60명을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30명, 영남 15명, 충청·강원 8명, 호남·제주 7명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했다. 올해는 특히 경남 남해, 충북 충주 같은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합격자가 나왔다. 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고졸 신입 행원 60명을 뽑아 총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전주 제1산단, 재생지구 지정국토해양부는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4개 노후산단 재생사업 우선지구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 제1산업단지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조성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 가운데 기반시설 개선, 업종 전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2009년 전주 제1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전 1·2산업단지, 서대구·대구 제3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 등 4곳이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됐다. ■ 항만배후단지 용지 30% 유보국토해양부는 항만배후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지침에 따르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시 모든 단지를 공급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기업 몫으로 공급면적의 30%가량을 남겨두기로 했다. 또 신규 물동량 창출 및 고용효과가 큰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0개 부가가치 물류활동의 유형을 정의하고 업종별로 5단계 부가가치 창출 기준을 설정했다.}
화물연대에 이어 민노총 소속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 현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건설노조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을 압박 하기 위해 덤프트럭 등을 이용해 건설현장을 봉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대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파업 여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노조와 파업 철회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설노조는 27일부터 건설노동자의 체불임금 해결과 4대 보험 적용, 표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의무화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나섰다. 건설노조 조합원 2만9000명 중 약 2만 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엔 굴착기 덤프트럭 레미콘 기사 등으로 구성된 건설기계조합원 1만5000명도 포함됐다. 28일엔 2만여 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대규모 결의대회도 열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과 세종시 택지조성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현장을 포함해 전국 주요 공사가 일시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특히 타워크레인 등 공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중장비 기사가 파업에 대거 참여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사 차질은 불가피하다. A 건설사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한 대가 멈추면 200∼300명의 다른 근로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파업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건설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타워크레인과 덤프트럭 기사를 수소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업 인원들이 덤프트럭 등을 이용해 공사 현장 정문을 막고 공사를 방해하는 ‘무력시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B 건설 관계자는 “건설노조가 4대강 현장이나 세종시 등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현장에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을 압박하기 위해 공사장을 봉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들은 철근, 콘크리트 등의 건설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파업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을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정부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국토해양부는 파업 종료 시까지 파업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종대체와 비노조원 대체 투입, 노조 설득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28일 오후에는 건설노조 대표단과 만나 파업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국토부 당국자는 “화물연대 파업과 결합할 경우 건설자재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건설노조의 현장 점거나 공사 방해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