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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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16~2026-03-18
국제일반25%
사회일반21%
정치일반20%
대통령16%
문화 일반8%
경제일반4%
종합경기2%
미국/북미2%
사건·범죄1%
남북한 관계1%
  • 대통령실 “8월 ‘주택공급 확대’ 대책 발표…방송4법, 여야 합의 필요”

    대통령실은 다음 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종합 대책을 정부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4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여야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가격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더 오를 수 있으니, 투기적인 수요가 생기기 전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된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종 정책은 8월에 발표할 예정인데, 현재 조율 중”이라며 “정책은 투기 수요를 잡는다는 것보단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데 방점이 있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이날까지 국회 문턱을 넘은 방송4법에 대해선 “야당에서는 이미 폐기된 법안(방송3법)에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포함해 방송4법을 강행 처리한 상태”라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 제도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상황인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며 “이런 고려 하에 최종적으로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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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에 ‘극한기상 대비’ 댐 14개 짓는다…文정부 ‘백지화’ 6년만에 뒤집어

    정부가 홍수‧가뭄 대비, 미래산업 용수 공급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9월 문재인 정부에서 선언한 댐 신규 건설 백지화를 6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정부는 다음 달 지역 설명회 등을 거친 뒤 댐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용수 수요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후보지는 4대강 권역 14곳으로, 계획한 댐은 총 저수용량 1억t 이하의 중소형이다.기후대응댐 후보지,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금강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대응댐 후보지는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권역별로 보면 한강권역이 4곳, 낙동강권역이 6곳, 금강권역이 1곳, 영산강·섬진강권역이 3곳이다. 한강권역 후보지는 △경기 연천 아미천(다목적댐) △강원 양구 수입천(다목적댐) △강원 삼척 산기천(용수전용댐) △충북 단양 단양천(용수전용댐), 낙동강권역은 △경북 청도 운문천(용수전용댐) △경북 김천 감천(홍수조절댐) △경북 예천 용두천(홍수조절댐) △경남 거제 고현천(홍수조절댐) △경남 의령 가례천(홍수조절댐)△울산 울주 회야강(홍수조절댐), 금강권역은 △충남 청양 지천(다목적댐), 영산강·섬진강권역은 △전남 화순 동복천(용수전용댐) △전남 순천 옥천(홍수조절댐) △전남 강진 병영천(홍수조절댐)이다.정부는 신설하는 기후대응댐으로 약 220만 명의 시민이 쓸 수 있는 연간 2억5000t가량의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이 물로 홍수‧가뭄 등 자연 재해와 국가 전략산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했다”며 “이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도출했다”고 했다.환경부는 8월부터 지역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댐 후보지를 반영하고 댐의 위치, 규모, 용도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댐 건설을 위해 도로, 상·하수도, 수변공원, 캠핑장 등 댐 주변 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존 댐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했다.정부 “댐 있었다면 포항 태풍 피해 예방”환경부에 따르면 다목적댐 건설은 2010년 착공된 경북 영천시 보현산 다목적댐 이후로 14년간 추진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월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선언하며 댐 신규 건설을 백지화한 바 있다.정부는 경북 포항 냉천 유역도 상류에 항사댐을 미리 건설했다면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광주·전남 가뭄 당시에도 화순군 동복천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간 홍수 방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건설을 건의해 왔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건의에 따라 댐 별로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고, 필요한 댐들은 후보지에 반영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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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티몬·위메프에 보전처분·포괄적금지명령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티몬·위메프에 대해 법원이 30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못 팔게 하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티몬·위메프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영상의 혼란과 기업 존속의 곤란으로 채무자 재건이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앞서 티몬·위메프는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자금을 비롯한 기업 활동의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제도다. 사업을 청산하는 것보다 계속하도록 하는 게 유리하다고 법원이 판단하면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된다.법원은 이번 주 내로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비공개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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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금투세 폐지…상속세 조정해 중산층 부담 덜 것”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선 내년 초 최종 계약이 차질 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자본 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한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과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의 세율과 면세 범위를 조정하고 자녀 공제액도 기존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산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역동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는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과 경제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평가받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나라가 최종 선정됐다”며 “100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우리 원전 산업이 정권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 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그리고 일관되게 추진해서 앞으로 제3, 제4의 수주가 이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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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서 팔에 5kg 아령 묶인 6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28일 오후 한강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조사 결과, 시신은 서울에서 혼자 거주하던 6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의 팔에는 5kg 아령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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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예진 김예지, 10m 공기권총서 나란히 金·銀 차지

    한국 사격 대표팀 오예진과 김예지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오예진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243.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것이다. 김예지도 결선에서 241.3점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예진과 김예지는 1위와 2위를 확정지은 뒤 서로를 안고 토닥이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태극기를 함께 들어 올리며 활짝 웃었다.올림픽 사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16 리우 올림픽 진종오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김장미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박하준-금지현의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 김우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오상욱까지 메달 소식을 전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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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손 사격수’ 이원호 빛나는 4위…허리숙여 인사

    한국 사격 대표팀 이원호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경기 결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이원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경기 결선에서 197.9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이원호는 결선 경기를 마치고 응원하는 이들에게 양손을 흔든 뒤 허리 숙여 인사했다.1999년생인 이원호는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사격 신동’ 소리를 들은 기대주다. 하지만 오른손 떨림 증상이 찾아왔고, 총을 쥐는 손을 왼손으로 바꾸는 노력 끝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원호는 29일 시작하는 혼성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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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 비닐류 재활용 시설서 불…대응 1단계 발령

    28일 오후 4시 25분경 경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비닐류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은 이날 비닐류 재활용을 하는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기 화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인력 100명과 지휘차 포함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이 화재로 기숙사 내 근로자 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관계자로부터 이날 공장이 운영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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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큐텐 측 ‘700억 조달 계획’ 의향…계획서는 제출 안 해”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그룹 측이 우리 금융당국에 ‘5000만 달러(700억 원)의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실제 자금조달 계획을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금융위원회는 28일 설명자료를 내고 “금융당국과의 면담 과정에서 해당 업체(큐텐그룹)는 5000만 달러(700억 원)의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향을 밝힌 바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은 큐텐 측에 자금조달 계획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실제 자금조달 계획은 아직까지 제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은 큐텐그룹 측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위메프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의 계열사다. 정부는 티몬·위메프의 미정산액이 1700억 원을 훌쩍 넘길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규모 파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6, 7월의 판매 대금이 제대로 집계되지 않았을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미정산액이 훨씬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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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 왜 이러나…SNS서 펜싱金 오상욱 ‘오상구’로 잘못 표기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의 영문 이름이 ‘오상구’로 잘못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오상욱으로 수정된 상태다.파리 올림픽 측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어와 불어로 “오상욱이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 한국의 우승”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오상욱의 영문 이름을 ‘Oh Sangku(오상구)’로 적었다. 오상욱이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데 대한 게시물을 올린 것이었다.해당 게시물에는 오상욱의 이름을 잘못 적은 데 대한 비판 글이 이어졌다. 특히 앞선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사고를 지적하며 오타를 비판하는 글이 많았다. 파리 올림픽 측은 ‘Oh Sanguk(오상욱)’으로 수정했다.파리 올림픽 측의 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파리 올림픽 측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을 태운 유람선이 48번째로 입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는 한국의 공식 명칭인 ‘République de corée’(프랑스어)와 ‘Republic of Korea’(영어)가 아닌 북한을 의미하는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프랑스어)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영어)로 호명해 논란이 됐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에 대해 사과했다. IOC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 성명을 통해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고, IOC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바흐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공식 사과 서한을 보내 올림픽 동안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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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너도 금빛…오상욱 ‘180도 다리찢기’에 외신 주목

    매너도 금메달이었다.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사브르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14-8로 앞선 2라운드 뒷걸음질하다가 넘어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줬다. 장내는 박수 소리와 환호로 가득 찼다. KBS 중계진은 “페어플레이”라며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주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상욱 선수가 가장 좋은 모습을 여러 가지로 선사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오상욱은 페르자니를 15-11으로 꺾고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에서 정상에 선 건 처음이다. 오상욱은 이 우승으로 메이저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기록하게 됐다.외국 언론도 오상욱을 주목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결승전 도중 오상욱이 180도로 다리를 찢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오상욱이 금메달까지 단 1점을 남겨두고 180도로 다리를 찢으며 페르자니를 공격하는 사진들이었다. 경기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92cm 장신인 오상욱의 유연성을 칭찬하며 금메달을 축하하는 글이 잇따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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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IOC, 홈페이지에 사과문…문체부에 사과 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IOC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 성명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고,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고, IOC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바흐 위원장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에서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앞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열린 개회식에선 한국 선수들을 태운 유람선이 48번째로 입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의 공식 명칭인 ‘République de corée’(프랑스어)와 ‘Republic of Korea’(영어)가 아닌 북한을 의미하는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프랑스어)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영어)로 호명해 논란이 됐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대한민국은 여름, 겨울 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등을 개최한 나라로서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IOC 측에서 언론에 적절한 해명을 해주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시정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바흐 위원장은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공식 사과 서한을 보냈다. 바흐 위원장은 서한에서 올림픽 동안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바흐 위원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오디오 방송에서 대한민국 대한체육회의 선수단이 잘못 표현된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IOC는 텔레비전 해설자의 실수로 발생한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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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 44% “타 병원 전공의 안 뽑아”

    올 하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 주요 의대 교수 44%가 다른 병원 출신 전공의는 뽑지 않겠다고 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의료계가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의과대학, 병원 등 의료기관 38곳 소속 교수 3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18%(1525명)는 “하반기엔 전공의를 뽑지 않겠다”고 답했다. 43.96%(1336명)는 “우리 병원에서 사직한 전공의는 뽑겠다”고 했다. 다른 병원 출신 전공의는 뽑지 않겠다는 것이다.앞서 수련병원 중 하반기 모집 계획을 밝힌 110곳은 이달 22일부터 전공의 모집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가 확정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은 7645명이다. 모집 마감 기한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다.일부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반발했다.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공동 입장문에서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해선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고 했다. 교수 일부는 전공의에 대한 지도를 거부하겠다며 ‘수련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의 빈자리에 다른 병원 출신 전공의들이 들어오는 데 대해 거부 뜻을 밝힌 것이다.정부는 “헌법적 가치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출신 학교나 병원으로 제자들을 차별하는 건 교육자로서 온당한 태도가 아니고 차별을 금지하는 헌법적 가치에도 반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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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미셸,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대선 승리 위해 최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표명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여사도 해리스 부통령에게 “당신이 자랑스럽다”며 “이건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지지 표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자진 사퇴에 대해 “애국적 결단”이라고 밝히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즉각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정기적으로 소통해 왔다고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민주당 주요 원로인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선 가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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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법, 국힘 퇴장 속 본회의 통과…與, 최소 4박5일 필리버스터 돌입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4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 중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방통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통위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방송4법의 또 다른 법안인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해 법안 상정 때마다 24시간씩 최소 4박5일의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방통위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83명 중 찬성 183명으로 강행 처리했다. 방통위법 개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국회 표결로 강제 종료된 직후다. 앞서 우 의장은 전날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종결 신청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 35분경 토론 중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게 마무리 발언을 요청한 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상정했다. 곧바로 의원 186명의 찬성으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이 통과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가 제출되고 24시간 뒤부터 재적 의원 5분의 3(180명) 이상 찬성으로 무제한 토론이 종결될 수 있다.우 의장은 방통위법 개정안이 처리된 뒤 방송4법의 또 다른 법안인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다시 필리버스터로 대응했고,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와 발언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27일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해 전날처럼 필리버스터 시작 직후 종결 동의서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방송4법의 다른 법안이 상정될 때마다 필리버스터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전날 시작한 무제한 토론은 4박 5일 또는 5박 6일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방송4법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학계, 직능단체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3법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하는 내용이 담긴 방통위법 개정안을 추가한 것이다. 방송3법은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었다.야당은 지난달 18일 국회 과방위에서 15분 만에 방송4법을 단독 의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추가 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안을 처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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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국회가 25일 오후 본회의에서 방송 4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중 방통위법을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필리버스터는 최소 4박 5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방송 4법 중 하나인 방통위법 개정안을 먼저 상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이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와 발언을 시작했다.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 후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강제 종료될 수 있다. 만약 야당이 강제 종료에 나서면 국민의힘은 방송 4법의 다른 법안이 상정될 때마다 필리버스터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국민의힘은 법안 하나당 최소 24시간씩, 최소 4박 5일간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주말 동안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는 5박 6일간 이어질 수도 있다.방송 4법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학계, 직능단체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 3법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하는 내용이 담긴 방통위법 개정안을 추가한 것이다. 방송 3법은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었다.야당은 지난달 18일 국회 과방위에서 15분 만에 방송 4법을 단독 의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추가 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안을 처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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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韓, 러브샷…尹 “우리 한동훈 대표 잘 도와줘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동안 만찬을 했다. 만찬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한 대표가 선출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실은 ‘당정 대화합’을 위해 성사된 만찬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만찬의 의미에 대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지 하루 만에 ‘당정 대화합’을 위해 성사된 만찬”이라며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당과 화합해 민생을 살리고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한 대표와 최고위원들, 주요 당직자들, 당권주자였던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손을 잡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국민의힘 화이팅”이란 구호를 외쳤다.만찬 메뉴는 삼겹살과 돼지갈비, 모둠 쌈, 빈대떡 등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이 메뉴를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겹살과 모둠 쌈을 메뉴로 정한 건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 통합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타이 정장인 참석자의 복장에는 ‘격의 없이 소통하자’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파인그라스 내부 홀 식당으로 옮긴 뒤 인사말에서 단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한달 동안 한 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며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했다. 이에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똘똘 뭉치자”며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또 윤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에게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당부했다. 한 대표에게도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을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우리 모두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이 되자”, 윤 의원은 “대화하고 배려하고 격려하자. 대통령의 성공이 당의 성공이고 모두의 성공이다”, 원 전 장관은 “우리는 하나되는 원팀”이라며 당정 화합 의지를 다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해 박수를 받았다. 한 대표는 또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나 의원 등과 건배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 대표를 잘 도와줘야 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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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 “사표 냈던 ‘김여사 명품백’ 수사팀 검사 복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했던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대검찰청이 24일 밝혔다.이날 대검은 “이 총장은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현안 사건 수사 실무를 총괄하는 김경목 부부장 검사에게 사직 의사 철회와 복귀를 당부했고, 김 부부장검사는 현안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처리를 위해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0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진행한 김 여사 조사를 10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 총장에게 보고해 ‘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이 총장은 22일 오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자체 판단으로 비공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는 보고를 받은 후 대검 감찰부에 진상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디올백 사건을 수사하던 김 부부장검사는 22일 이 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 소식이 알려지자 “회의를 느낀다”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김 부부장검사에 대해 사표를 반려하라고 지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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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하이브 경영진 업무방해 혐의 고소

    국내 최대 음반 기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를 이끄는 민희진 대표가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24일 민 대표 측에 따르면 민 대표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박 대표, 임수현 감사위원회 위원장, 정진수 최고법률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 박태희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 정보통신망 침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진행한 감사 과정에서 업무용 노트북을 강압적으로 취득한 점, 업무와 무관한 개인 대화를 취득한 점, 사실과 다른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민 대표 측은 고소 이유에 대해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의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다.하이브와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대립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등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온갖 카톡을 야비하게 캡처했다”며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했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과 함께 뉴진스를 데리고 본사에서 불법적인 독립을 꾀하고 경영권 탈취를 공모했다며 사임을 요구했다. 이후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려 했지만,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양측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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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韓대표 등 새 국민의힘 지도부와 ‘삼겹살 만찬’…“당정 화합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 및 7‧23 전당대회 출마자들과 만찬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전날 윤 대통령와 한 대표 간 전화 통화로 성사된 이번 만찬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열렸다. 만찬 종료 시간은 미정이다.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수석급 이상 비서관 등 10여 명이, 여당 측에서는 한 대표와 최고위원 당선자들,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한 대표와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만찬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비 올까 봐 걱정했다”며 “다행히 날이 좋다”고 했다.또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화이팅”이란 구호를 외쳤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만찬 의미에 대해 “윤 대통령도 (전당대회)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면서 “오늘 만찬은 당정이 하나가 되기 위한 대화합의 만찬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만찬 메뉴는 삼겹살과 돼지갈비, 상추쌈 등으로 구성됐으며 윤 대통령이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의 관계자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은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을 상징한다”면서 “상추쌈은 모두가 모여서 통합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또 “삼겹살이란 게 저녁 때 같이 구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의미 아니겠느냐”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참석자들의 복장도 노타이 정장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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