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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더샾레이크파크《포스코건설은 이달 중순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에 ‘청라 더샾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48∼58층,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0∼209m²에 모두 766채다. △100m² 266채 △106m² 338채 △107m²53채 △137m² 107채이며 펜트하우스인 △188m² 1채 △209m² 1채로 구성돼 있다.》평면-실내 인테리어 등 주택형별로 달리해라이프 스타일따라 딱 맞춤선택 가능동간거리 최대 46m 널찍○ 가족 특성 고려해 설계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주택형별로 평면과 실내인테리어를 달리해 가족수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00, 106, 107m²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30, 40대 부부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별도로 설치했다. 파우더실과 부부욕실 사이에 유리벽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가족실을 만들어 헬스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37m²는 성인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50대 부부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하고, 주방에도 2개면에 창을 달았다. 현관과 복도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안방은 침실과 함께 별도의 방인 알파룸으로 분리해 서재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펜트하우스인 188, 209m²는 식당과 연결된 테라스를 만들었다. 거실과 가족실은 2개면을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했다. 건폐율을 8%대로 낮춰 동간 거리를 최대 46.5m까지 넓혔다. 단지 전체 면적에서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42%가 넘는다.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중앙호수공원과 접해 있으며 대부분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테마파크형 골프장은 물론 서해바다까지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까지 청라지구에 분양한 단지들의 가구별 분양권을 비교해본 결과 중앙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에 비해 프리미엄이 최고 1억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국제업무시설과 멀티쇼핑몰, 컨벤션센터, 호텔,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인 국제금융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관광, 레저,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신생활문화 공간인 커낼웨이(인공수로)가 중앙호수공원을 가로질러 약 3.3km 길이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투자가치 높아” 청라지구는 송도지구와 영종지구에 비해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2010년 신설될 예정이다. 청라지구 인근을 지나는 경인고속도로의 직선화 사업이 추진되고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청라로 연결될 계획이다.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도 청라지구 인근을 지난다.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경제자유구역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폐지될 것으로 보여 이후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가가 다소 오를 수 있다”며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막바지 물량이어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가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인천에 우선공급 물량이 30% 배정되며, 나머지 70%는 서울·경기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이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지 않아 과거 청약 당첨사실이 있더라도 순위별 청약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는 가구에 한해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다.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1577-7644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전매제한 등 감안 본인 거주 가능지역 공략 바람직신혼부부, 3차 4차 내다보고 지금이라도 청약저축 가입《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내년 4월에 시작된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6곳이다. 예약물량은 공공분양주택의80%로, 1만5000채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지구는 강남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1차지구처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약신청을 하려면 미리 꼼꼼하게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사전예약 신청 전략 이렇게○ “목표가 보금자리 입성인지, 알짜 입지인지 정해야” 2차지구의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1차 지구 수준인 3.3m²당 1100만∼1200만 원 선으로, 나머지 4개 지구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청약자들은 지역별 당첨선을 고려해 본인 수준에 맞는 지구를 선택하되 최장 5년의 거주요건, 10년의 전매제한을 고려해 본인이 거주 가능한 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당해 공급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자는 지역우선공급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청약저축 1순위 인구가 적은 구리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공급물량이 많은 남양주시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부천시는 청약저축 1순위 인구가 많아 1차지구의 고양시 원흥지구처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지구의 하남시 미사지구는 공급물량이 많은 데 비해 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적어 납입액 50만 원으로 당첨된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미사지구처럼 공급물량이 많고 인구가 적은 지구는 매우 이례적이어서 이를 보고 보금자리주택에 50만 원 이상이면 당첨 가능한 것처럼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 팀장은 “자신의 청약저축 납입액을 따진 뒤 당첨 가능성이 낮으면 다른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고 가능성이 높으면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구 범위가 넓을 경우 입지별 특성과 선호주택형 여부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크게 엇갈린다. 이 팀장은 “보금자리지구 입성이 목표인지, 보금자리지구 내에 원하는 알짜 입지를 골라잡는 것이 목표인지를 결정해, 입성이 목표라면 비인기 지구, 비선호 주택형을 공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59m²는 자금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층이, 84m²는 기대차익을 높이려는 수요층이 선호하는 반면 70m²대는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다. ○ 1차 지구 커트라인 참고 1차에서 특별공급물량이 확대된 만큼 본인의 자격요건을 꼼꼼히 따져 특별공급을 적극 공략하는 것도 좋다. 신혼부부의 경우 일단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횟수도 6회가 넘어야 청약 가능하다. 부동산1번지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지금 당장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내년 4월에 실시하는 2차 지구 청약은 불가능하지만 3차, 4차 물량까지 고려해 청약저축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납입횟수도 고려해 매월 최대 납입액을 납부할 필요가 있다. 1차 지구의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도 참고하자. 강남구 세곡지구는 84m²가 1754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74m²는 1202만 원, 59m²는 1265만 원이었다. 서초구 우면지구는 84m²가 1556만 원이었으며 74m²는 1200만 원, 59m²는 1315만 원이었다. 원흥지구는 84m²가 800만 원이었다. 74m²는 700만 원, 59m²는 830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미사지구는 84m²가 181만 원, 74m²가 50만 원, 59m²는 254만 원, 51m²는 240만 원으로 집계됐다. 3자녀 특별공급은 우면지구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곡지구(80점) 원흥지구(75점) 미사지구(65점) 순이었다. 당첨자 최저 납입액은 3자녀 우선공급이 66만 원, 노부모 우선공급은 55만 원이었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600만 원이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포스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에 고층 아파트인 ‘청라더샾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48∼58층의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0∼209m²에 모두 766채다. 규모별로 △100m² 266채 △106m² 338채 △107m² 53채 △137m² 107채이며 펜트하우스인 △188m² 1채 △209m² 1채다. ○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이용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중앙호수공원과 접해 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건물의 모습이 X자형이 되도록 설계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테마파크형 골프장은 물론이고 서해까지 보인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아파트 내부공간은 가족 수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00, 106, 107m²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30, 40대 부부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에 신경을 썼다. 파우더실과 부부 욕실 사이에 유리벽을 설치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가족실이 있어 헬스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37m²는 성인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50대 부부를 고려해 설계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하도록 했고 주방에도 2개면에 창을 달았다. 현관과 복도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안방은 침실과 별도 방으로 분리해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펜트하우스인 188, 209m²는 식당과 연결된 테라스를 만들었다. 거실과 가족실은 2개면을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전체 면적에서 녹지가 차지하는 면적인 녹지율이 42%가 넘는다. 대지 면적 대비 건물바닥 면적인 건폐율이 8.98%로 낮아 동 간 거리가 넓다. ○ 분양가 3.3m²당 1300만 원대 예정 청라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청라지구 인근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의 직선화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며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지구와 청라지구로 연결된다.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300만 원대가 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경제자유구역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폐지될 것으로 보여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막바지 물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다.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2009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의 잔치였다. KIA는 지난해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아킬리노 로페즈(투수) 김상훈(포수) 최희섭(1루수) 김상현(3루수) 등 4명이 ‘황금 장갑’을 받았다. 4명 모두 생애 첫 수상.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상현은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했다. ■ 좁아진 외고門… 양극화되나‘외고 폐지 반대’를 한목소리로 외치던 외고 교장들. 그러나 개정안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들린 목소리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이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일단 학교를 계속 지킬 수 있게 되자 외고 교장들 사이에서도 개정안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달라졌다는데…. ■ 4대강 魚道‘물고기 길’될까 ‘벽’될까4대강에는 물고기가 다닐 수 있는 길인 어도(魚道)를 33개 만든다. 현재 전국 하천에 설치된 어도 대부분은 콘크리트로 가파르게 만들어 생태계를 단절시키는 골칫덩이가 됐다. 그래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는 비판도 듣는다. 4대강의 어도는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 광화문 빌딩숲, 스노보더 날아오르다11일 서울 시민들이 ‘겨울밤의 꿈’에 빠졌다. 광화문광장에 아파트 13층 높이로 설치된 슬로프를 힘차게 날아오른 스노보드 선수들 때문이었다. 역사의 거리에 맞는 행사인가 하는 논란이 일부 일고 있는 ‘서울 스노우잼’ 대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 휴대전화가 신용카드를 만나면…23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의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막강한 마케팅 파워와 자금력을 보유해 국내 카드시장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신용카드와 휴대전화가 융합된 서비스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륜 우즈’ TV광고에서 완전 퇴출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권세가 있으면 아부하고 몰락하면 냉대하는 세간 인심을 톡톡히 실감하고 있을 것 같다. 지난달 27일 교통사고 이후 그와의 혼외정사를 주장하는 여성이 속속 등장하면서 민심이 등을 돌리는 와중에 그가 출연한 TV광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 2009년 시장을 바꾼 베스트 마케팅은올 한 해 가장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브랜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가 ‘2009 베스트 마케팅’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은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타깃 고객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시장의 변화를 재빠르게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한 점이 돋보인다.}

강원 강릉시 연곡천에 있는 어도(魚道)는 가파른 콘크리트 계단으로 만들어져 물고기들이 오가기가 어렵다. 하천 구조와 유량을 고려하지 않고 어설프게 설계한 탓이다. 연곡천에 물이 흘러도 어도로는 물이 유입되지 않아 어도가 말라 버리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어도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물고기 길’을 뜻하는 어도는 보(洑) 등의 설치로 물고기가 오갈 길이 사라질 경우 인위적으로 만드는 통로를 말한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의 하천 곳곳에 설치한 어도는 800개가 넘는다. 하지만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제 기능을 못한 채 생태계를 단절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된 지 오래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어도가 인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치열해지고 있다. 4대강에는 모두 33개의 어도가 들어설 예정인데 일부 환경단체들은 제 기능을 못하는 어도로 인해 물고기의 이동이 막혀 생태계가 단절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어도를 만들면 생태계가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인공하천 어도로 물고기 이동 보장 어도 설계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기존 어도들은 대부분 형식적인 기준만 맞췄을 뿐 하천의 지형, 경사도, 계절별 유량 변화 등을 면밀히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다. 이 때문에 물고기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경사가 가파른 어도, 물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갈수기에는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는 어도가 적지 않다. 홍수 때 모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오면 어도가 막혀 버리기도 한다. 기능을 하는 어도라도 흐르는 물의 깊이가 얕으면 물고기들이 쉽게 노출돼 새들이 어도에서 물고기를 집중적으로 잡아먹는 현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경단체들은 이런 점을 들어 4대강에 어도를 설치하면 무용지물이 되거나 생태계를 교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국토부는 4대강의 어도에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는 만큼 과거와 같은 실패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 옆에 별도로 작은 하천을 만들어 어도로 활용하는 ‘인공하천 어도’를 14곳 설치하기로 했다. ‘작은 하천=어도’인 셈이다. 자연석으로 만들고 수초 등도 심는다. 인공하천 어도 중 짧은 것은 300∼500m 정도지만 영산강 승촌보(1.9km)나 죽산보(4.2km) 주변의 어도처럼 긴 것도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한강 이포보의 어도는 길이가 500m, 폭은 3∼5m다. 경사도는 300m 길이에 1m가 높아지도록 한다. 계절별로 유량이 달라져도 어도로 계속 물이 유입되도록 어도 입구와 출구를 깊이가 다른 세 갈래로 만들 계획이다. 갈수기에는 깊은 통로로 물이 계속 흘러들어 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담당하는 금강 금남보의 어도는 상류 구간에 볼록한 구조물을 만들어 물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공하천형 어도 외에 보의 가장자리에 하천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설치하는 일반 어도도 지형과 유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환경친화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도 유량 확보, 물고기 포획 막아야” 어도를 친환경적으로 만들더라도 생태계에 미치는 부작용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공하천 어도를 만들더라도 갈수기 때는 어도로 유입되는 물이 줄어들 수 있고, 어도가 물고기를 노리는 새들의 ‘식탁’이 될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것이다. 어도를 연구하고 있는 경북대 토목공학과 이영재 교수는 “산천어,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종이 상류로 이동하는 시기는 갈수기인 경우가 많다”며 “어도로 물을 끌어오는 시설을 설치하고 어도를 복층 구조로 만들어 물고기들을 조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갈수기 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인근 주민들이 어도에서 낚시를 하거나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인공하천 어도 :: 원래 있던 강 밖으로 샛길처럼 작은 하천을 만들어 물고기 등이 다닐 수 있도록 한 어도. 부드러운 곡선 형태에 경사가 완만하고 폭에도 변화를 준다. 자연석을 이용하고 수초도 심는다. 기존 어도는 계단식 등의 인공구조물이지만 인공하천어도는 소하천 자체를 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1100억 원을 투자해 인천공항에 최신 항공기 정비시설(정비고)을 추가로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정비고는 인천공항 내 6만3800m²의 터에 건립되며 보잉 747급 대형 항공기 2대와 보잉 767급 이하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비고를 완공하면 외주 비용으로 발생하던 연간 27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두산重,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 자체 생산두산중공업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를 자체 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 터빈로터는 발전소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인 터빈의 회전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두산중공업은 2006년 제작 기술을 개발한 뒤 3년 동안 3만 시간 이상의 시험을 거쳐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1억4865만달러 알제리 항만공사 수주대우건설은 알제리 교통부 항만국이 발주한 젠젠 항 확장공사를 1억4865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젠 항은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50km 떨어진 지젤 시 인근의 항구로, 대우건설은 방파제를 신설하고 항로를 준설하는 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알제리에 재진출한 뒤 올해까지 알제리에서 모두 13억50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 대우인터내셔널, 케냐 발전사업 우선협상자로대우인터내셔널은 케냐 최대 기업이자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켄젠’의 민자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국제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은 총 13억 달러 규모로 최종 계약 시 전력판매 운영권은 우리 측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한상의 임직원, 사랑의 연탄 1만 장 기증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대한상의 임직원 20여 명은 10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1만 장을 기증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 이 준 필립 한불상의회장, 내일 갈라 디너쇼이 준 필립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프랑스 영화감독 클로드 를루슈의 영화 ‘도빌: 남과 여’를 테마로 ‘2009년 갈라디너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클로드 를루슈 감독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800여 명의 양국 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본궤도에 안착시키는 해’로 정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10일 민관토론회에서 “4대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말까지 전체 사업 공정의 60% 이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은 물 부족에 대비하고 홍수를 예방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핵심사업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반대 여론을 잠재울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는 4대강의 하천 관련 사업 92개 가운데 1차분인 42개 사업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42개 사업 가운데 설계와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공사는 16개, 일반공사는 26개다. 2차분인 나머지 50개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착공하기로 했다. 경작지에 대한 보상이나 문화재 시굴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사업의 60% 이상을 내년 말까지 마치는 게 쉽지 않지만 내년 예산이 배정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6조7000억 원이다. 이 중 정부 재정은 3조5000억 원이며 3조2000억 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부담한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에 다양한 발주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점을 감안해 사업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4대강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보를 설치하고 준설하는 본사업, 섬진강과 주요 지류를 정비하는 직접연계사업, 수변 공간 등을 조성하는 연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본사업에는 생태하천 조성, 제방 보강, 댐 및 농업용 저수지 건설, 자전거길 조성, 수질개선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4대강 사업은 2012년 완료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건조한 선박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 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드릴십 등 9척이 미국 ‘마린로그’ ‘마리타임리포터’, 영국 ‘네이벌 아키텍트’ 등 세계 3대 해운 전문지에서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과 작년에도 각각 9척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LG, 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제공LG전자와 LG텔레콤은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모델명 LG LH8600S)를 개발해 시각장애인 2000명에게 무료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휴대전화에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서 말로 전화를 걸거나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인터넷도서관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접속해 음성도서를 무료로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 삼성물산 건설, 소비자만족도 최우수 뽑혀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주택 품질에 대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은 300채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24개 업체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건설이 최우수업체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 동부건설 매직리젼 서령개발 우남건설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흥한주택 등 9개사는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사랑의 연탄 6000여장 전달롯데건설은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 대구지역 ‘사랑나눔봉사단’ 50여 명은 비산동 일대 홀몸노인 등 영세민 가구에 총 6000여 장의 연탄과 무릎담요, 휴지 등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구입비용을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했고 1인당 100장이 넘는 연탄을 리어카를 이용해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100억 달러(약 11조5000억 원) 규모의 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9일 가나 수자원주택부 장관 및 주택은행장과 함께 현지에서 국민주택 20만 채와 고급빌라 300채를 건설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만드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100억 달러가량이다. 가나의 전국 10개 도시에 주택을 건설하며 사업기간은 2010∼2014년이다. 국민주택 20만 채 가운데 9만 채는 가나 정부에서 인수하고 나머지 11만 채는 일반 국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가나주택은행은 분양 희망자들에게 분양대금의 100%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나 정부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반입 장비 등에 대해 면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STX그룹의 가나 진출로 해외건설 수주가 미미했던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 국내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업계의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과 아시아에서 따낸 계약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비중은 6% 미만이다. 국토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내전이나 식민 지배 등으로 사회간접자본(SOC)이 낙후돼 있어 신시장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과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이 8일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서 사장은 주택사업 실적을 향상시키고 각종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건설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회장은 친환경 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주택을 공급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홍두 한라건설 사장과 박성래 동익건설 대표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최평규 대명 회장과 황인진 두산건설 부사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허일 현대산업개발 부사장과 이근포 한화건설 부사장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은 이교선 현대건설 상무와 최일성 삼성물산 상무 등 8명이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함선욱 쌍용건설 상무 등 9명이 받았다.}

서초 송파 분당 ㎡당 가격소형이 중대형보다 더 비싸소형공급 줄어 희소성 커져집 넓히려면 지금이 적기 ‘작은 집’이 강세다. 청약시장에서 대형 아파트와 달리 중소형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곧바로 마감되고 있다. 중소형은 가격 상승률에서도 대형 아파트를 앞지른다. 바야흐로 ‘작은 집’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렇다면 ‘큰 집’의 시대는 저문 것일까. 투자 측면에서 ‘작은 집’과 ‘큰 집’을 분석했다. ○ 공급부족도 소형 강세에 일조 청약시장에서 중소형의 인기가 높은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최근 청약을 실시한 ‘가재울래미안·e편한세상’(서울 서대문구 북가좌1동)에서 공급면적 86∼151m²는 1순위에서 마감됐다. 공급면적별로 최고 경쟁률은 9.25 대 1이나 됐다. 152∼194m²는 3순위에서 마감됐다. 프레미어스엠코(중랑구 상봉1동)도 중소형(85∼122m²)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 반면 대형(146∼273m²)은 3순위에서 모집인원을 다 채웠다. 크기가 작을수록 가격도 더 많이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006년 1월 1일의 가격을 100으로 정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규모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이달 4일 현재 66m²(공급면적) 미만은 141.95로 나타나 가장 많이 상승했다. 66m² 이상∼99m² 미만(133.29)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99m² 이상∼132m² 미만은 126.88이었으며 132m² 이상∼165m² 미만은 120.89, 165m² 이상은 117.47로 각각 나타났다. ‘작은 집’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1, 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실속형 소비 선호, 뉴타운 건설 본격화에 따른 이주 수요의 증가 등 여러 가지다. 공급부족도 주요한 요인이다. 부동산1번지 박원갑 대표는 “2006년까지만 해도 소형아파트의 공급량이 대형아파트보다 월등히 많았지만 대형의 가격이 크게 오르자 건설사들이 대형 공급에 주력하면서 2007년부터 소형의 공급이 급감해 희소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 “값 많이 내린 대형에 관심 가질 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 강세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중소형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적고 환금성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역세권의 중소형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소형은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앞으로도 계속 가파르게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원갑 대표는 “서초구, 송파구, 분당신도시는 3.3m²당 가격이 소형이 더 비싸고 중대형이 더 싼 상황”이라며 “소형의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가 살아나면 대형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대형으로 갈아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수도권에는 대형이 소형 아파트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집을 넓힐 계획이라면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중소형은 꾸준히 오르고 덜 내리는 반면 중대형은 경기상황 및 규제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내릴 때 많이 내리고 오를 때는 빠른 속도로 오른다”며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중소형을, 과감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대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이상영 사장이 부동산시장의 미래를 전망한 책인 ‘내일의 부동산 파워(로크미디어)’를 냈다. 여러 선진국의 부동산시장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한국의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전망했다. 더불어 가계나 기업이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We build tomorrow’… 사랑·희망·문화 나눔 실천 현대건설은 ‘We build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녹색경영,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과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를 비롯해 국내외 현장에서 불우이웃돕기와 문화재 지킴이, 어려운 이웃들과의 자매결연 활동 등을 해 오고 있다.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하면 성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중장비도 제공한다. 올해 11월에는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사회공헌활동에 더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소외계층에 주택을 제공하거나 리모델링해 주는 사랑나눔, 건설 재해 유자녀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을 하는 희망나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는 문화나눔 등 3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어버이날, 노인의 날, 창립기념일 등에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식사를 대접하고 서산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매년 어버이날에는 서울 종로구 계속 본사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가회동 어르신 초청 행사’도 열고 있다. 연말에는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김치를 담가 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농촌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남원시 운교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는 임직원에게 전하는 명절 선물 2억8000만 원 상당을 운교마을의 특산품으로 선정했다. 운교마을 외에도 충북 영동군 모리마을 등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자주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책을 기증하거나 마을 체육대회 등을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120여개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1현장 1이웃’ 결연을 맺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20여 개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도 인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인천시와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낡은 집을 수리해주고 있다. 현재 수리하기로 한 집 60채 가운데 40여 채를 고쳤으며 나머지집도 연말까지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가 난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억 원을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기름띠 제거작업을 위해 임직원 2400여 명이 태안에 내려갔으며 장비 7대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나리’로 수해를 입은 제주도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제주도청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참여해 매달 두 차례 창덕궁을 청소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등 창덕궁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10년째 봉사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이상대) 건설부문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로 10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이다. 2000년 전남 광양에 32가구 건립을 시작으로 강원 강릉시, 충남 아산시 등에서 지금까지 총 231가구를 건설해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올해에는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2009,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벌여 4개동 16가구를 신축,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특히 현장소장과 건축기사 등 전문가를 상주시켜 집을 짓는 데 서투른 자원봉사자에 건축 노하우를 가르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안전 전문가를 파견해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대외협력기관 임직원, 래미안 아파트 입주자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 가족 참여 해비타트’ ‘신입사원OJT 해비타트’ ‘래미안고객 해비타트’ 등이다.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해비타트 활동을 확대했다. 본사와 각 공사 현장의 200개가 넘는 봉사팀도 1년 내내 풀뿌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이나 마을도로개선, 안전점검 등은 봉사팀의 몫이다. 프로젝트 추진팀, 건축전기팀, 구조진단사랑방 등 사내 개별 봉사팀은 청소년 영어교실 추진,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사회시설의 안전진단 및 시설점검,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주택의 도배 및 노후시설 교체 등 각 봉사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농촌지역과 손잡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늘려가는 것 역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물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삼성물산은 충남 태안군 내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태안 지역 농협에서 쌀 1000포를 구입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태안 내1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마을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장 이규재 부사장은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건설업의 특성을 잘 살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길진균 기자 leon@donga.com올해에만 5만시간 이웃 위해 ‘구슬땀’ 포스코건설은 ‘Think Forward 사랑받는 포스코건설’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 경영은 경북 포항시와 전남 광양시의 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는 것에서 시작됐다. 1998년 12월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2리 마을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총 6개의 마을, 1개의 재래시장 등 7곳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포스코건설이 자매마을에 펼치는 봉사활동은 특산품 팔아주기, 농번기 일손 돕기,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의료봉사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2004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의 죽도시장은 1955년 노점상 20개로 출발해 현재 일반점포 1400여 개와 노점상 800여 개 등 총 2200여 개의 점포로 이뤄진 동해안 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전국 5대 재래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에 밀려 쇠퇴하자 시장 활성화가 지역경제의 현안 과제로 떠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이에 따라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강의를 실시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래시장에 상품권을 도입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04년 10월 포스코건설 체조팀을 창단해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리나라 체조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남자체조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딴 유원철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양태영, 손혁 선수 등이 포스코건설 체조팀 소속이다. 포스코건설의 나눔경영은 2004년 12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봉사단 활동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당시 74개였던 봉사팀은 현재 90개 팀으로 늘어났고 이들 봉사팀이 봉사 활동에 할애한 시간은 올 한 해에만 5만여 시간에 달한다. 봉사활동의 내용은 홀몸노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목욕 및 급식 활동, 농번기 일손 지원 등 다양하다. 포스코건설은 또 ‘헌혈을 통한 건강한 사회 건설’을 목표로 2006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 임직원이 매년 2회 이상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복날을 앞두고 서울, 포항, 광양,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초청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도 꾸준히 열고 있다. 올해도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the # housing’은 포스코건설이 4월부터 시작한 주거개선활동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벽지장판 교체 활동’, ‘화재피해가정 지원활동’,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5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 베트남의 빈민지역 아동을 위해 유치원을 지어주고 교육을 지원해 주는 ‘The # of Dream’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베트남 빈푹성 지역에 유치원 건립과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칸달 지역에 유치원 교실 3개 동을 완공해 기증하기도 했다.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원룸형, 기숙사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 2000여 채의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5월 도시형 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한 후 모두 2043채가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원룸형 주택은 1509채로 74%를 차지했다. 기숙사형은 172채, 단지형 다세대는 362채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63채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522채) 대전(377채) 부산(159채) 인천(22채) 순이었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가 맡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등의 시범사업(330채)을 포함하면 현재 건축이 추진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2373채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8월 주차장, 진입도로 등에 관한 건축기준을 완화했다. 이어 9월에는 원룸형과 기숙사형 주택의 가구당 면적을 늘렸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짓는 20채 이상 150채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단지형 다세대(전용면적 85m² 이하) △원룸형(12∼30m²) △기숙사형(7∼20m²) 등 세 가지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와 대우건설우리사주조합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노조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건설우리사주조합컨소시엄이 금호그룹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32%와 재무적투자자 지분 39%를 모두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욱동 대우건설 노조위원장은 “이 제안이 성사되면 우리사주조합은 대우건설 지분 5% 이내에서 인수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우리사주조합은 2000억 원가량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내년 4월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내곡지구 △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을 내년 4월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예약물량은 공공분양주택의 80%로, 1만5000채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공급하는 전체 주택은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가 각각 5000여 채, 옥길지구 8000여 채, 은계지구 1만2000여 채, 갈매지구 9000여 채, 진건지구 1만6000여 채 등 모두 5만5000여 채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3만9000여 채다.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1만6000여 채는 민영 중소형 및 중대형 아파트로 공급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단지는 서울 광진구 자양3동 ‘광진트라팰리스‘로 서울의 다른 단지보다 최고 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1만465개 아파트단지의 올해 8월 사용분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광진트라팰리스가 m²당 1959원으로 가장 비쌌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서 관리비가 가장 싼 곳은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마을1단지’(285원)로 광진트라팰리스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국토부는 “규모가 비슷한 아파트라도 노후 정도와 관리형태(자치관리 또는 위탁), 난방방식, 경비방법 및 경비원 수, 주민복리시설의 규모 등에 따라 관리비가 차이난다”고 설명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렌터카 매각주간사회사인 산업은행은 금호렌터카 우선협상대상자로 KT-MB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KT-MBK컨소시엄과 최종 협의를 거쳐 12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KT-MBK컨소시엄은 인수자금 조달에 어려움이나 특별한 걸림돌이 없어 내년 1월 중 거래가 종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 평택 미군가족임대주택 공사계약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정리 미군기지에 미군가족임대주택을 건설하는 9624억 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군가족임대주택은 2427채이며 41개 동으로 구성된다. 공사 기간은 2010∼2014년이다. 삼성건설은 “저층 빌라형 주택과 고층 타워형 아파트를 섞어서 배치하고 커뮤니티센터 외관은 한옥 스타일을 가미해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車 ‘외국인 노동자’에 7억7000만원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7억7000만 원의 복지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료비 지원사업과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서 쓸 겨울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복지 증진에 총 43억 원을 내놨다. 동부제철, 캔 용기 식품위해요소관리기준 인증동부제철은 30일 아시아 철강업체로는 처음 석도강판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체계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위해 요인들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냉연강판에 주석을 도금한 석도강판은 주로 식음료용 캔 용기에 사용된다.}

▼ 파주 교하 ‘한라비발디’… 초고속통신에 외부서 조명 조절홈네트워크 ‘똑똑한 아파트’한라건설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6 블록의 한라비발디아파트 견본주택을 27일 개장했다. 교하신도시 A6블록 한라비발디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내세운다. 한라건설은 특히 물의 개념을 건물 외관과 조경 설계에 반영해 차별화된 단지 환경을 선보였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5층 12개동, 978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m²형 86채 △84m²형 565채 △101m²형 226채 △131m²형 94채 △156m²형 2채 △158m²형 3채 △197m²형 2채 등이다. 단지는 타워형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였다. 공간 디자인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거실 전면 폭을 크게 해 발코니를 확장했을 때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또 외부에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AA등급 예비인증)을 비롯해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 예비인증), 동체감지기(일부 가구) 등 중대형 평면에 어울리는 첨단시스템과 설비를 도입했다. 친수 환경생태도시이자 유비쿼터스의 첨단정보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될 교하신도시에서도 A6블록은 좋은 위치로 꼽힌다. 경의선 운정역과 직선거리로 600여 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운정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호텔 컨벤션센터 백화점 복합쇼핑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중심상업지구도 길 하나 건너에 있다. 또 급행버스가 다니는 BRT 노선 3개가 운정역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지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경찰서 앞에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일, 2순위 3일, 3순위 4일 등이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고양 삼송 ‘호반베르디움’… 최대 5베이 가변형 구조은평뉴타운과 ‘이웃사촌’호반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A-21, 22블록에 호반베르디움 1831채를 분양한다. 삼송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전용면적 84m²의 단일평형이다. 모든 가구는 취향에 따라 방을 2개 또는 3개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했다. A2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5개동에 405채로 구성된다. 내부디자인에 따라 3개 유형으로 나뉜다. A형은 181채이며 외부와 접하는 면이 4개인 4베이구조다. B형은 117채로 3면이 개방돼 있으며 주방과 거실이 이어진 구조로 돼 있다. C형은 107채다. A22블록의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8개 동으로 모두 1426채다. 4개 유형으로 디자인했다. A형은 582채, B형은 516채, C형은 142채다. D형은 186채이며 5베이로 디자인했고 안방에는 규모가 큰 드레스룸이 있다. 두 단지의 동쪽 옆에는 방송미디어복합단지가 들어서고 북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두 단지 사이에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송지구는 서울과 고양시의 경계에 있으며 은평뉴타운과 맞닿아 있다. 전체면적은 506만 m²이며 2013년까지 주택 2만2000여 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송지구에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다.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원흥역이 2013년에 신설될 예정이다. 양도세는 5년간 60% 감면되며 전매제한기간은 5년이다. 분양가는 3.3m²당 1100만∼1200만 원 정도다. 입주는 A21블록은 2012년 7월, A22블록은 같은 해 9월에 각각 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으며 12월 1일 문을 연다. 청약은 12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국내 기업 간에 탄소배출권이 처음 거래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탄소배출권 7129CERs(1CERs는 이산화탄소 1t에 해당)를 탄소거래기업인 한국탄소금융에 1억7000만 원에 판매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내 기업 간에 탄소배출권이 거래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공은 지난해 탄소배출권(6782CERs·1억8000만 원)을 네덜란드 ABN암로은행 런던지점에 판매했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만큼의 분량을 상품화해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수공이 한국탄소금융에 판매한 탄소배출권은 지난해 안동댐, 장흥댐, 성남정수장에서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화력발전 등을 통해 같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때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인 데 따라 획득한 것이다. 한국탄소금융은 매입한 탄소배출권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국내외 기업 등에 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려면 교토의정서를 비준한 나라 가운데 해당 사업장을 유엔에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현재 안동댐 등을 비롯해 시화조력발전소와 대청댐, 주암댐, 달방댐 등이 CDM사업으로 등록돼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