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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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06~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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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내년부터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내년부터 세종시로 이전하는 대전 소재 공공기관 직원에게까지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의 인구 ‘빨대효과’는 더 강력해지는 반면 인근 대전 등 충청권의 인구 유출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이전(移轉)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이 2018년부터는 대전지역 공공기관에도 확대 적용된다. 세종시로 이전할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와 국민연금공단 대전본부,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등이다. 세종시 아파트 공무원 특별공급은 세종시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의 50%를 공무원과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아파트 입주 시 취득세도 감면받는다. 대전 동구 삼성동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내년 3월 세종시 아름동 공공기관 집적화단지로 이사할 예정이다. 서구 탄방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도 2019년 12월 아름동 공공기관 집적화단지로 옮긴다. 40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세종에는 대전본부를 비롯해 5개 광역콜센터, 세종지사가 입주한다. 서구 변동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도 세종시 소담동으로 2020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유성에 위치한 대전·충남본부 세종전력지사도 동반 입주한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에다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까지 부여되면 대전은 인구 감소는 물론이고 이들 기관 주변 상권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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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지역 대학 장학금 실태 들여다보니…

    대전 충남지역 국공사립 대학 중 공주대와 금강대 을지대의 지난해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전년도에 비해 줄고 나머지 대학은 조금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지역 5개 사립대(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중에선 대전대가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충남에서는 남서울대가 가장 많았다. 이는 본보가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의 최근 3년간 대전 충남지역 4년제 대학 장학금을 분석한 결과다(표 참조). 21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립대에서는 2016년 공시연도 기준(사실상 2015년 지급액)으로 대전대가 재학생 1인당 352만6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대전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대전대는 2014년 297만9000원을 지급해 18.3%나 늘어난 셈이다. 2014년에는 배재대가 가장 많았다. 한남대도 2014년 291만6000원에서 2015년에 329만7000원으로 늘어 13.0% 늘었다. 목원대도 9.6%, 배재대 6.4%, 우송대는 5.2% 늘었다. 반면 을지대는 2014년 402만1000원에서 2015년 380만9000원으로 5.2%나 줄었다. 충남에서는 일반 사립대 중 남서울대가 468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서대(448만 원), 백석대(439만8000원), 청운대(388만3000원)가 뒤를 이었다. 한서대는 전년도에 비해 23.0% 늘어났으며, 나사렛대는 301만1000원에서 353만2000원으로 17.3%, 순천향대는 16.6%, 백석대 15.2%, 남서울대는 12.2% 늘었다. 대한불교 천태종이 설립한 충남 논산의 금강대는 같은 기간 839만2000원에서 718만4000원으로 1인당 120만8000원(16.8%) 줄었다. 국립대인 공주대도 약간 줄었다. 금강대는 장학금은 줄었지만 등록금(2015년 656만4000원)보다는 장학금이 많다. 한편 대전 충남 지역 일부 대학에서는 저소득층 장학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 적잖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충남 천안의 한 대학은 올해 복지장학금을 늘리는 대신 성적우수 장학금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과 수석의 경우 종전 100% 장학금 지급에서 80%로 줄었다. 이 대학 재학생 이모 씨(21·여)는 “지난해 1학기 학과 수석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나 2학기에 수석을 했는데도 80%만 지급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전에 학교 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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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지역 축제 내실 다지고 경쟁력 높인다

    충남도와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역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비롯한 8개 지역향토문화축제를 집중 지원하고,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3개 축제에 대해서는 기획 초기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같은 14개 축제에 대해선 전문가가 현장을 평가해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충남도는 14일 학계 문화 관광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2017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 서산문화원장)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중 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경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에 정부 지원액과 동일한 1억30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유망 축제인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는 8400만 원, 상설 프로그램인 웅진성(공주)수문병근무교대식과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에는 각각 4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아 축제육성위원회가 지난해 도 대표축제로 선정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 대해선 1억 원, 최우수축제인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에는 8000만 원, 우수축제인 서천 한산모시축제, 논산 딸기축제에는 각각 6000만 원, 유망 축제인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등 4개 축제에는 3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도와 축제육성위원회는 지역향토문화축제 가운데 지원하는 축제는 줄이되 지원액은 늘리는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뒀다. 이 밖에 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서천 한산소곡주축제, 홍성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에는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를 참여시켜 컨설팅할 수 있도록 했다.(표 참조)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공모를 희망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아산시 대한민국 코미디 핫페스티벌, 서산 국화축제, 예산 매헌윤봉길평화축제 등 14개 축제는 전문가가 현장 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올해 충남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축제는 △문화관광축제 3개 △도 지원축제 8개 △컨설팅 지원축제 3개 △현장평가(지원)축제 14개 등으로 직접 지원 7억9400만 원, 간접지원(멘토 및 축제아카데미) 5600만 원 등 모두 8억5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육성위 회의에서 박정배 위원(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은 “도는 예산을 지원하되 축제를 개최하는 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세만 위원(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과 김나희 위원(충남도립대 호텔관광외식과 교수)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 축제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창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축제가 다양한 지원책에도 다른 시도에 비해 다소 위축되는 경향”이라며 “축제의 낭비적 요소를 줄여 지역을 대표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성장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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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패치 부착해 음식의 맛과 향 느낀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55·사진)가 패치를 몸에 붙여 음식을 섭취하는 느낌과 영양소까지 흡수 가능한 패치 개발로 특허를 받아 학계와 식품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 교수가 2015년 10월 특허출원해 최근 인정받은 특허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영양소가 포함된 피부 부착형 양방향 기능성 음식패치’. 영양소를 표준화한 음식패치를 부착하면 피부를 통해 각 신체부위에 영양이 전달되는 효과와 뇌에 자극을 줘 음식의 맛과 향,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음식은 입을 통해 먹고 소화기관을 거쳐 혈관으로 전달돼 에너지를 얻는 섭취 기능, 그리고 맛과 향, 시각적 즐거움과 포만감을 통한 만족이라는 두 가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패치는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피부를 통해 음식을 섭취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를테면 레몬모양 패치의 경우 패치 겉쪽에는 레몬 향을 가미해 맛과 향, 시각적 즐거움 등을 느끼게 했고, 패치 안면에는 영양을 직접 가미해 피부를 통해 섭취와 포만감을 느끼도록 했다. 오 교수는 “10년 전부터 미국에서 극한 상황에 달한 군인 등의 비상식량 등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며 “이 연구가 완성되면 과일, 햄버거, 피자, 된장찌개 모양의 음식패치를 어깨나 팔에 붙이거나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푸드 시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한 채 관(管)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환자, 주사 처치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식으로 쓰이는 등 활용범위가 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조리학교 미국 존슨&웨일스대 교환교수, 미국 국가공인 조리 행정가이며 독일세계조리대회 한국 대표로도 참가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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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인삼’ 세계 향해 날갯짓

    충남 금산 인삼이 세계를 향해 또 한 번 날갯짓을 한다. 올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금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치러지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금산에서 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것은 2006,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행사는 국가승인 국제행사로 위상이 바뀌면서 기대가 더욱 커졌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시형)를 방문해 준비 상황과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이에 앞서 충남도와 금산군,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현장, 서울과 중국 및 일본 현지에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금산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 분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주민설명회도 잇따라 열고 있다. 남궁 부지사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 절차와 인력 예산 등 제반사항은 모두 준비됐다. 앞으로 국제행사로서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전시 연출, 회장 운영과 이벤트를 조화롭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와 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가 주관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인삼의 가치를 이해하고 산업엑스포로서 수출 촉진 등 판로 확대와 인삼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열린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통해 인삼과 금산을 홍보하고, 컨벤션, 심포지엄 등을 통해 인삼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해 금산과 대한민국 인삼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산관학 협력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교역전을 열어 해외 유수 바이어를 유치해 인삼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5개 구역 7개 전시관(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국제교역관)으로 꾸며진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해외 10만 명을 포함해 모두 30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역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인삼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새롭게 차별화하고, 창의적인 엑스포를 만들겠다. 특히 전국 수삼 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인삼왕도(人蔘王都)로서 금산의 위상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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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한다

    대전시는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벤치마킹해 도심공원과 온천 등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활력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제68회 눈축제가 열리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 시를 방문해 아키모토 가쓰히로(秋元克廣) 삿포로시장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삿포로시의 안내로 눈축제 현장과 주변시설, 도심재생사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한 삿포로 시는 1950년부터 도심 한복판의 오도리 공원에서 매년 2월 초 눈축제를 개최해왔다. 이 축제는 2015년 230만 명, 지난해 25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을 만큼 성황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눈조각과 첨단과학이 결합되면서 축제 내용이 진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시장은 아키모토 시장과의 면담에서 “대전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세계적인 삿포로 눈축제의 콘텐츠와 운영방식 등을 접목해 도심 경쟁력을 향상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의 발언은 둔산 등에 조성된 거대한 생태 축을 활용해 신개념 축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삿포로 시 인근의 도야 및 노보리베쓰 생태공원 등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권 시장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아키모토 시장에게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참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삿포로=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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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평창으로]“테스트이벤트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 확신 심어줄 것”

     “평창올림픽 준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희범 2018 평창겨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68·사진)은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하드웨어와 대회 운영 능력을 제고하는 소프트웨어 준비 상황에 합격점을 매겼다. 다음은 일문일답. ―평창올림픽 열기가 다소 식은 듯하다. 어떻게 열기를 끌어올리나. “4월까지 개최되는 각종 테스트이벤트가 올림픽 분위기 붐업과 함께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는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테스트이벤트를 철저히 준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계획이다.” ―기업 후원(금)에 문제는 없나. “국내 스폰서십의 경우 목표액 9400억 원의 89.5%를 달성했다. 기업의 스폰서십 참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공공기관, 은행권의 후원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흑자 올림픽은 가능한가. “평창올림픽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경제 올림픽 실현이다.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여 균형재정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위 내부에서부터 씀씀이를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입장권 판매 전망은…. “올림픽 입장권은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역대 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90% 수준이었다. 평창올림픽은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개·폐회식 준비는 잘돼 가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여파가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개·폐회식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총감독을 중심으로 부문별 감독단과 대행사가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할 최종 연출안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우리에게 남길 것은 무엇인가. “겨울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평창 강릉 정선, 더 나아가 강원도가 겨울스포츠의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각종 인프라가 늘고 접근성도 좋아져 겨울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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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평창으로]‘G-1’ 기념 2월 한달간 문화대향연… 올림픽 분위기 달군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2월 한 달 동안 서울과 강원도에서는 ‘G-1’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손잡고 진행하는 ‘G-1 기념 문화대향연’은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당신이 평창입니다(It’s you, PyeongChang)’. 평창 올림픽 준비상황을 알리고 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개최지에 유산으로 남을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연함으로써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오후 7시 반 서울광장에서는 평창 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 시계탑은 내년 3월 20일까지 약 13개월 동안 작동함으로써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9∼19일 올림픽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과 평창, 정선에서는 ‘G-1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 공연단은 물론 전국 시도 공연단, 5개의 국립예술단, 해외 공연단 등 55개 국내외 공연단과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경기도 등 각 시도와 기관 단체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규모로 이뤄졌다.  9일 오후 6시 반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세계인을 환영하는 한국인의 정과 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인의 마음을 표현한다.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G-1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성화봉 공개에 이어 2500명의 합창단과 20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올림픽 대합창을 통해 멋진 화음을 선사한다. 또 유명 가수 2팀이 무대에 올라 케니팝(K-POP)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오후 7시 반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멀티미디어와 연계한 첨단 불꽃쇼, 4개국 불꽃경연대회를 내용으로 하는 ‘경포 세계 불꽃축제’가 열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경포호와 경포해변에는 각각 100개의 눈조각이 전시된다.  18일에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물론 주변 관광지 투어와 연계한 ‘K-드라마 인 평창’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평창 용평돔이 외국인 한류팬으로 가득 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식 외에 55개 문화예술 공연은 강릉의 특설무대, 해람문화관, 단오문화관 등 3곳에서 매일 진행된다. 이 밖에 15∼1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평창겨울음악제가 열리고, 강릉 ‘겨울문화페스티벌’, 평창 ‘윈터페스티벌’ 등 겨울축제도 올림픽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 페스티벌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평창 올림픽 개최 열기를 확산시키고 문화올림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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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시내버스 20년만에 51대 늘린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51대를 늘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유성구 노은 3·4지구 및 죽동지구, 서구 관저4·5지구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대전시가 시내버스를 늘리는 건 20년 만이다. 대전시는 매년 자동차가 1만4000대씩 증가하는 반면 대중교통 이용률은 2년 연속 감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차량 제작 기간이 5, 6개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늘어난 시내버스의 해당 지역 운행은 올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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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뭐여, 반기문!” 허탈… “충청이 밀면 당선” 자부심은 여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랐는데, 반 전 총장이 충청도 기질상 화끈한 맛이 없었다.” 반 전 총장을 지지했다는 이우정 씨(69·대전)는 3일 반 전 총장의 불출마에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제 이 씨와 같은 반 전 총장 지지층은 어디로 향할까. 이 씨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좀 쏠릴 수 있것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얘기도 나오는데, (출마 여부가) 엉거주춤한 상태 아니여. 그래서 아직은 무르익을 때가 아녀”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충청도 사람들이) 누구든 (충청 민심을 대변할 대통령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우리가 ‘핫바지’는 아니잖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일보는 반 전 총장의 중도 하차로 격랑에 휩싸인 충청 민심을 살펴봤다.○ “동향(同鄕) 대통령 나올 거란 기대감 컸는데…” 충북 청주에 사는 조성준 씨(76)는 “모처럼 충청권에서 인물이 나와 대선에 도전한다니 기대가 컸다”며 “그런데 갑자기 중도 포기를 해 지금도 서운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건설업을 하는 손모 씨(46·충북 청주)도 “반 전 총장이 10년간 전 세계 정상들과 만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며 쌓은 노하우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정세를 풀어갈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을 원내에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말 동반 탈당을 계획했던 새누리당 충북 지역 의원들이 지역구에서 들은 민심도 “비통하다” “당혹스럽다” “허탈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한다. 대전, 충남 민심은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북 민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충남 청양에 사는 명순도 씨(57)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반 전 총장이 국내 현실 정치에 뛰어든다는 것 자체가 애초 환영받지 못할 일이었다. (사퇴한 것은) 오히려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이지은 씨(26·여)도 “그야말로 정치 초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과 무관하게 ‘충청도가 대통령을 만든다’는 자부심은 여전히 컸다. 충청 출신 한 의원은 “역대 대선에서 늘 충청도가 힘을 실어준 후보가 당선됐다”며 “이번에도 충청 민심은 누가 충청 발전에 도움이 될지를 두고 마지막까지 후보들을 저울질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흩어진 충청 표심 누구에게로 향할까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1차 수혜자는 같은 충청 출신 대선 주자인 안 지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까운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흥덕)은 “일단 안 지사에게 플러스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도 의원은 “(충청에서 문 전 대표의) 지지층이 반 전 총장 불출마로 확 늘어나진 않을 것 같다”고도 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 지사에게로 ‘충청대망론’의 기대감이 쏠릴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충청의 보수층이 안 지사에게 마음을 열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지역에선) 반 전 총장을 대신해 보수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후보를 빨리 좀 찾아내라는 주문이 많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도 “안 지사에게 민심이 일시적으로 옮겨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냉정을 되찾으면 충청 민심이 특정인을 밀기 위해 한쪽으로 몰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아직 상황을 지켜보는 분도 많고, (반 전 총장을 지지했던) 보수적인 분들은 누구를 찍어야 할지 정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의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으로 2차 탈당 움직임에 제동이 걸린 새누리당에서는 이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충청 지역 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내분 추스르기’에 나섰다. 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위로하며 “빨리 보수의 구심점을 찾아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 위원장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이유로 자신의 ‘낙상주의’ 발언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한 라디오에서 “패장은 유구무언이다. 회고록에나 써야 될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송찬욱 song@donga.com / 대전=이기진 / 청주=장기우 기자}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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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식당 6개월간 무료로 빌려줍니다”

     외식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특히 창업을 하고 싶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면 더욱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하다. 전문가들의 훈수를 받으면서 6개월 동안 직접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이른바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가 생겼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씨알트리는 서울 은평구 은평로의 은평구청 인근에 지상 2층 496m² 규모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마련했다. 씨알트리는 현재 이곳에서 식당 창업을 체험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유지상의 위너셰프(Winner Chef)’란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식당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외식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교육과 멘토링을 받으며 직접 식당을 운영해 볼 수 있다. 인큐베이팅 공간은 한식, 일식, 양식 등 원하는 메뉴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전천후 주방시설을 갖췄다. 체험기간 6개월 동안 임대보증금은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오너 셰프를 꿈꾸는 예비 식당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유지상 씨알트리 대표는 “음식점을 개설하는 데 수천만∼수억 원의 투자비가 들어가지만 창업 식당 중 절반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퇴직금, 전세금 등을 들여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신용불량자(현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는 것을 보면서 최악의 상황을 막아 보자는 생각에서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음식전문기자로 20년 넘게 현장을 누볐다.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에이토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TV’의 방송프로그램 ‘한식대첩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위너셰프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응모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유지상의 위너셰프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씨알트리 측은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거쳐 이달 말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실전교육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영업을 하게 된다. 가게 임대와 기물 구입 등에 대한 비용은 내지 않아도 되지만 관리비와 재료비처럼 각 매장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운영 경비는 참가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한식뷔페 ‘올반’의 박종숙 메뉴컨설턴트 등 외식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30시간의 분야별 창업 교육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교육관리비는 지불해야 한다. 그 대신 참여 기간 동안 식당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고스란히 참가자에게 돌아간다. 만 18세 이상의 외식 창업 희망자이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2명 중 1명은 3개월 이상의 외식업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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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가구-목공DIY-목조건축… “목재 사용해 지구온난화 막아요”

     전국의 목재문화지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 이용 정도 등 3개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를 측정한 것이다. 목재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부각되면서 목재문화를 얼마나 알고 있고 목재 이용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춰졌는지, 목재를 제대로 이용하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생활의 질 높이는 목재 25일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에 따르면 2016년 국내 평균 목재문화지수는 전년도에 비해 7.8점 상승한 50.6점으로 측정됐다. 광역에서는 강원도(76.2점)가, 특별·광역시에서는 울산(50.5점)이 가장 높았다. 도시와 농촌 등 지역 성격에 따라 차이가 컸지만 전체적인 지수는 오름세다. 지방자치단체의 목재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목재가 일상생활 속 문화로 정착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특히 목재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는 77.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목재소비 활성화 및 목재교육 체험시설 확충 등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목재문화지수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목재는 알루미늄과 콘크리트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목재가 곧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웰(well) 수단인 셈이다. 서울 노원구의 목예원은 목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 공간 중 하나다. 목재문화진흥회가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곳에는 목공예 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재료비만 내고 휴대전화 거치대와 연필꽂이, 컵 받침, 빵 쟁반, 원목시계 등을 만들 수 있다. 국민이 숲의 이로움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장소다.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도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나무숲 놀이터’가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곳이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 나무상상놀이터 목재문화가 본격 거론된 건 2000년대 초 자신만의 가구를 만드는 ‘DIY(Do it Yourself)’ 열풍이 불면서다. 2013년에는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졌다. 전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한국에서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자원의 대안으로 목재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나무상상놀이터’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나무상상놀이터는 나무로만 구성된 놀이터다. 원목이 지닌 다양하고 고유한 색을 사용해 원목 볼 풀장과 미끄럼틀을 비롯해 원목블록놀이 및 주방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도 받았다. 어릴 때부터 목재로 만든 장난감과 교구를 가지고 놀며 감수성과 사회성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향후 목재 가구와 인테리어 목공DIY 목조건축에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는 것이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올해부터 유명 호텔과 백화점 유치원 복합문화공간 박람회장 축제장 등에 임시 또는 상설 나무상상놀이터를 지원한다. 목재문화진흥회(02-3463-9635) 또는 홈페이지(www.kawc.or.kr)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2014년 3월 설립된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교육 활성화와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무누리축제’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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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뜰채로 빙어 잡고, 얼음분수 보고… “설연휴 이곳으로 오세요”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다가온다.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출발한다. 가족은 물론 먼 친척까지 오랜만의 만남이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머물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가족 친척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부권(대전 충남북 세종 강원)에서 무엇을 즐길 수 있을지 소개한다.○ 강원 “뜰채로 빙어를 낚아도 보고” 얼음낚시와 맨손 물고기 잡기는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화천 산천어축제(∼2월 5일)를 비롯해 홍천강 꽁꽁축제(∼30일), 인제 빙어축제(∼30일), 평창 송어축제(∼2월 12일), 정선고드름축제(∼2월 4일)가 매력적이다. 인제 빙어축제에서는 소양호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얼음낚시는 제외됐지만 뜰채 빙어잡기 등 새로운 대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박물관에서 제기를 차볼까” 국립청주박물관은 27∼30일 ‘운수대통! 만사형통! 한마당’을 준비했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북과 징 쳐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소강당에서는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상설전시실 로비에서는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꼬꼬닭 저금통’을 매일 100개씩 나눠준다. 2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는 신년 클래식 음악회가, 3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가족뮤지컬 ‘번개파워∼엄마를 찾아줘’가 공연된다. 설날은 휴관한다. 043-229-6315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청남대에서도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충남 “알프스마을에서 얼음분수도 보고”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얼음분수축제를 방문해보자. 얼음썰매와 봅슬레이, ‘지프트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30일까지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같은 전통놀이도 해볼 수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28∼29일 다듬이와 삼베짜기를 비롯한 전통공예 시연과 민속행사가 열린다. 겨울을 맞아 시작된 ‘태안의 빛’ 축제장에서는 27∼30일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예산 황새공원과 금강생태과학체험관, 보령 청라 은행마을 등에서도 연휴기간 체험료를 20∼30%가량 할인한다.○ 세종 “올해 가족 소망을 멋진 글씨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29, 30일 캘리그래피로 가족 소망을 써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비단잉어 월동지가 개방됐다. 추운 날씨 덕분에 열대식물원, 분재원, 만경비원 같은 실내 관람 명소가 인기다.  연휴(27∼30일)에 방문하는 고객은 매일 선착순 100팀(총 400팀)을 뽑아 다육식물 또는 화분을 무료 증정한다.○ 대전 “떡메를 직접 쳐보고 먹어도 보자” 28, 29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는 전통 놀이마당, 가족 체험마당, 가족 공연마당, 먹거리 마당이 마련된다. 전통 놀이마당에서는 투호(投壺) 놀이, 활쏘기, 굴렁쇠 놀이, 말뚝이 떡 먹이기, 왕 팽이치기 행사가 열린다. 한빛광장 안 중앙광장 가족 공연마당에서는 피에로 복장을 한 광대가 마술쇼를 벌이고, 행사 전문 MC가 진행하는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션도 펼쳐진다.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에서도 떡메치기 체험과 시식, 제기차기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거리 과학마술쇼가 열린다. 붉은 닭의 해 설날을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가 스카이로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기도 한다. 이기진 doyoce@donga.com·장기우·지명훈 기자}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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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기반관광으로 관광정책 바꿔야”

     “대전을 방문한 외지 관광객이 대전시민이 운영하는 숙박업소나 식당,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서울에 본사를 둔 호텔,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식업소 등만을 이용한다면 과연 대전에는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정현 의원(서구 4·사진)은 최근 ‘공정관광(지역기반관광) 육성 방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전시의 관광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이 간담회 주제로 제시한 ‘공정관광’은 1980년대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떠오른 이슈다. 관광객이 방문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것으로 ‘착한 여행’, ‘지역기반관광’이라고도 불린다. 제주도의 경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이 방문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 자본이 운영하는 호텔이나 식당,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바람에 지역 내 관광 수익은 그다지 발생하지 않는다. 그 대신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거나 환경이 훼손되는 등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박 의원은 “대전도 예외라고 볼 수 없다”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도시일수록 관광수익이 지역에 환원되지 않고 외지 투자자들에게 누출되는 ‘지역 외 유출’이 커지는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의 트렌드도 이제는 경관 관람, 쇼핑 등에서 방문지의 문화와 생활체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 주도, 시설 및 인프라 중심, 방문객 중심의 대전시 관광 정책 프레임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는 관광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가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재원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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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내 학교 우레탄 트랙 올해 전면 교체

     대전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중 유해 물질이 검출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우레탄 트랙 관련 한국산업표준(KS)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교체가 이뤄질 경우 그동안 끊임없이 나온 학생 및 학부모,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정된 KS 기준의 유해성 검사 시험 항목은 기존 4대 중금속(납 카드뮴 크롬 수은) 외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총 25종)이 포함돼 한층 강화된 것.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 물질(납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64개 교 중 마사토 운동장으로 바꾸기를 희망한 23개 교는 지난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레탄 트랙 등 체육 시설 설치 시 강화된 KS 기준을 바탕으로 설치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 감독과 정기적인 안전 검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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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남북/이기진]대전 관광객 유치전략 새로 짜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내비게이션 운행일지, 빅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결정하는 한국의 버킷리스트인 셈이다. 2년마다 선정하는 100선에 오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상시 등재된다.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여행사의 여행지 안내와 ‘나 홀로 여행객’의 지침서가 되기도 한다. 대전의 경우 2013년부터 계족산황톳길이 3회 연속, 장태산휴양림이 2회 연속 100선에 선정됐다. 계족산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14.5km에 달하는 맨발 황톳길이, 장태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의 100선 발표가 나오자 보도자료를 내고 자랑했다. 하지만 대전시의 이런 자랑에 “참 잘했어요”라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는 이유가 뭘까? 머릿속에서 “이 정도밖에 안돼”라는 말을 토해내고 싶은 심정이다. 이번 ‘100선’ 선정 결과를 놓고 전국 6개 광역시를 단순 비교만 해도 그렇다. 2015년 선정 때 9곳에서 이번에 11곳으로 늘어난 서울시를 빼놓더라도 인천은 1곳에서 2곳, 부산이 3곳에서 4곳, 광주가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인천은 송도 센트럴파크가 새로 선정됐고, 광주는 대인예술시장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신규 선정됐다. 부산도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과 부산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새로 선정됐다. 이런 마당에 대전시가 과연 2곳이 연속 선정됐다는 것만 가지고 자랑만 할 수 있는 것인가? 대전시는 그동안 관광객 유치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올 때마다 ‘대전에는 볼 것도, 먹을 것도, 즐길 것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핑계를 내놓았다. 역사와 문화 경관 모두 뒤떨어진 곳이 대전이라는 패배주의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100선에 추가 선정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와 광주 대인예술시장, 부산 국제시장 등이 과연 역사와 문화 경관을 필요로 한 곳인가? 대전의 경우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해 ‘없는 게 없다’는 중앙시장, 60년 역사의 빵집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주변 스토리가 얼마든지 100선의 자격이 있는 곳이다. 조성된 지 40년이 된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스토리도 우수하다.  역사와 문화 경관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대전시, 이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스토리(story)를 발굴해 텔링(telling)하는 전략적 자세가 필요하다. 이기진·대전충청취재본부장 doyoce@donga.com}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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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족산 ‘뻔뻔 음악회’ 이제 중앙로 지하상가서 본다

     산과 들과 섬으로,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수능을 끝낸 고3 교실까지 오페라의 대중적 공연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맥키스오페라단(단장 정진옥)이 겨울을 맞아 공연무대를 대전도시철도 역과 중앙로 지하상가로 옮긴다. 대전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이 오페라단은 추운 겨울을 맞아 4∼10월 계족산에서 열었던 ‘뻔뻔(fun fun)음악회’를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무대로 옮겨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다고 밝혔다. 이름은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로 지었다. 이 공연은 맥키스컴퍼니 측이 중구 대흥동 선화동 등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오페라단은 이와 별도로 이달 11, 18, 25일 모두 3차례 오후 6시부터 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에서도 같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변 상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음악회’는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12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중앙로 지하상가, 계족산 숲속음악회, 섬마을 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정진옥 단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에 해학적이고도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며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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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대전이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결과가 나왔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국민안전처의 ‘2015 재난연감’과 ‘2015 재해연보’를 분석한 결과 대전은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 가운데 도로교통, 화재, 익사, 추락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재산 피해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 대전 지역 사회재난 사망자는 105명으로 전년(129명) 대비 19%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6434명이 사망했으며 대전과 인구가 비슷한 광주가 115명, 대전보다 인구가 적은 울산은 141명, 제주는 144명이었다. 재산 피해액도 전국적으로는 5031억 원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은 33억 원으로 광주(34억 원), 울산(45억 원), 제주(46억 원)보다 적었다. 풍수해,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에 의한 사망자 역시 20년 동안 대전에서는 2명에 불과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적었다. 이 기간 광주는 10명, 대구는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421명이 사망했다.  대전시는 국민안전처가 2015년 7월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와 227개 시군구의 ‘지역 안전지수’(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 38개 지표)에서는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안전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그동안 재난안전 컨트롤 조직인 ‘시민안전실’을 신설해 재난안전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도시라는 영예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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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맨몸마라톤’ 겨울철 이색축제로

     새해 첫날 대전에서 열린 맨몸마라톤 행사가 겨울철 국내 이색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일 대전지역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스(회장 조웅래)가 준비한 ‘2017 대전 맨몸마라톤’ 행사에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도 대전을 벗어나 충남 천안과 공주, 충북, 전북, 심지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참가했다. 달리는 코스는 갑천변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KAIST 과학공원 등을 두루 거치는 7km 거리.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이 부담 없이 뛸 수 있는 거리다. 이 행사가 국내 겨울철 대표 이벤트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색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콘텐츠가 좋기 때문이다. 이날 다리 위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모두 윗옷을 벗은 채였다. 여성들은 가슴만을 가린 톱 차림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이다. 가슴과 등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보디페인팅으로 가족 건강과 행복, 자녀 입시, 재산 증식 등을 기원하는 문구를 써 넣었다. 출발 시간도 오전 11시 11분 11초다. ‘1’이라는 숫자가 날짜까지 포함해 행운의 숫자, 일곱 번 겹치는 시간이다. 전 세계적으로 새해 첫날 열리는 이색행사는 네덜란드 헤이그 인근 리조트 해변에서 1만 명이 북해 바다로 뛰어드는 행사 등이 있지만 국내에선 드물다. 국내 겨울철 행사는 산천어나 빙어잡기 체험, 얼음축제 등이 대부분이다. 해운대 북극곰 수영대회도 1월 9일 열린다.  특히 대전의 경우 전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온천 휴양지 등이 있어 맨몸마라톤 행사에 희소성과 이색적 요소를 가미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웅래 회장은 “대전에서 이색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희망도 주고 새해 초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유성지역 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모 씨(52·경기 용인시)는 “맨몸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가족과 함께 대전을 방문해 1박을 하고 온천도 즐기며 함께 뛰면서 가장 의미 있는 새해 첫날을 보냈다”고 말했다.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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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 수사

     대전에 본사를 둔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최근 탈세 혐의로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세청과 검찰에 따르면 타이어뱅크는 최근 몇 년 동안 현금 매출을 과세 대상에서 누락시키는 등의 명의 위장 수법으로 수백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탈법 사실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최근에는 이 고발 사건이 대전지검으로 이첩됐다. 1991년 대전에서 출발한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는 연간 매출액이 30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전국 주요 교차로 300여 곳에 땅을 매입한 뒤 조립식 건물로 지점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린다는 지적도 일부 받아 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세금 탈루는 대개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경비 지출을 과대 포장하는 게 대부분인데 타이어뱅크도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검찰에 고발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그동안 회사 경영은 모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다만 내용이 많아 소명을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검찰에 고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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