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웰스건설이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주거복합시설 ‘웰스하임’의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9층이며 전용면적 기준 18∼28m²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182채와 전용면적 25∼37m²인 오피스텔 39실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인접해 있으며, 인천시내와 서울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20여 개에 달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송내나들목) 및 경인고속도로(도화나들목), 제2경인고속도로(문학나들목)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용이하다. 인천시청이 가까워 직장인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에 인천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해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가천대 길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높다. 건물 외관은 단순함을 강조한 도시적인 설계로 디자인했으며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옥상 층은 벤치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5층까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건물 내 안전을 고려해서 무인경비시스템을 적용했다. 16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본보기집을 개장한다. 032-523-4900}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종합상가. ‘재건축 전문’이란 간판을 내건 공인중개업소 유리창마다 ‘급매’ ‘급전세’라고 쓰인 종이가 빼곡히 붙어 있다. 하지만 가게 안은 손님 하나 없이 텅 비어 있다.》한 공인중개업소 사장은 “인근의 청실, 미도아파트 일대까지 치면 공인중개업소가 100여 개나 되는데 적자가 쌓여 20% 정도가 점포를 내놓은 상태”라며 “가게가 안 나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자리만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강남 재건축시장 위축의 진원지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에는 ‘박원순은 61평, 아들은 54평, 우리 네 식구는 18평’ 등의 항의성 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렸다. 1단지 상가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소형주택 비율 확대안이 나온 뒤 예전 같으면 ‘이 정도까지 나오겠나’ 싶은 가격에 급매가 나와도 안 팔린다”고 전했다.‘부동산 불패’ 신화의 상징과도 같았던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에다 소형주택 의무비율 확대를 둘러싼 서울시와의 갈등이 더해져 거래가 실종됐기 때문이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3.3m²당 3000만 원 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매수세 실종, 가격은 뚝뚝“재건축은 투자용인데 요즘처럼 타산이 안 맞으면 누가 사겠어요. 철거 시작되고 분양계약까지 끝난 청실아파트조차 시세보다 3000만 원 이상 낮춰 내놔도 사겠단 사람이 없어요.”(대치동 우방공인중개사 손진숙 대표)강남 재건축시장은 올 들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 3구의 3.3m²당 매매가는 지난해 1월부터 계속 하락해 9일 현재 3100만 원 선까지 주저앉았다. 2008년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2009년 3월(3055만 원) 이후 최저치다.개별 아파트 거래도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다. 지난달 거래된 은마아파트 77m² 신고가격은 7억9000만 원으로, 2008년 12월 7억500만 원 이후 3년 만에 8억 원 선이 깨졌다. 개포주공 3단지 36m²는 최근 5억4500만 원에 계약됐다. 실거래 가격이 조사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다. 개포주공은 인근에선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개포 현대나 경남아파트 등 500채 안팎의 단지들은 호가조차 형성되지 않고 있다.서초구와 송파구의 하락세도 가파르다. 지난달 초 17억5000만 원에 거래됐던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84m²는 최근 16억 원대 급매물이 나왔다. 지난해 1월 11억5800만 원에 팔린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03m²도 이달 초 9억6750만 원에 거래됐다.○ ‘강남 불패? 이제는 옛말’강남 재건축시장의 매기를 끊은 악재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부동산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됐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 변화로 학군 수요도 급감했다. 여기에 재건축 시 소형주택 의무건축 비율 확대, 용적률 상향 보류 등 박 시장 취임 이후 공표된 서울시 주택정책이 투자심리 위축에 결정타를 날렸다.정책 변수로 혼란에 빠진 시장에선 대기 매수세마저 뚝 끊겼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개포동과 대치동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만 해도 거래건수가 각각 101건, 61건에 이르렀지만 올해 들어 3월 현재까지 각각 24건, 16건으로 급감했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문의전화가 하루에 한두 통뿐인데, 그나마 대부분 집을 내놓은 집주인이 시세를 알아보려고 걸어온 것”이라며 허탈해했다.앞으로가 더 문제다. 전문가들은 강남 재건축의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정책 불안감에다 경기 침체로 투자매력이 줄어 계속적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이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해도 과거처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사장은 “하락세가 진정될지는 몰라도 투기지역 해제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추가조치가 없다면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주택경기 침체의 여파로 중견 건설사들의 공급물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견주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289개 업체들이 12만4181채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14만2240채)보다 13%가 줄어든 것이며, 주택공급이 정점을 이뤘던 2006년(34만878채)과 비교하면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199채, 인천 5190채, 경기 4만9942채 등 수도권 지역에서 6만5331채가 공급될 예정으로, 올해 전체 공급물량의 53%를 차지했다. 또 부산(1만2016채) 대구(7577채) 등 지방광역시에서도 전체의 21%에 달하는 2만5769채가 공급된다. 이 밖에 충남(8804채) 경남(7469채) 경북(7053채) 등지에서도 7000채 이상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공급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1만180채로 전체의 89%를,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85m²가 6만5334채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60m² 미만도 3만5840채로 29%에 달해 소형의 인기를 반영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체의 85%인 10만5905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지난해부터 공급 증가세를 보인 도시형 생활주택이 포함된 기타 공급분은 1만5814채로 지난해(1만6574채)보다는 소폭 줄었다. 업체별로는 케이비부동산신탁이 3258채로 가장 많았고, 코람코자산신탁(2920채) 디에스디삼호(2571채) 대방건설(2497채) 등이 뒤를 이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삼성물산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의 22개 동에 1711채가 들어설 예정으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에서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8m², 70m², 75m², 77m², 84m² 5개로 다양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 많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가족 구성원과 취향을 고려해 규모별로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84m²는 6가지(84A, 84B, 84C, 84D, 84D1, 84E) 타입을 마련했다. 특히 C타입은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방 4개를 배치해 눈길을 끈다. 또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1층 바닥면적의 비율) 18.72%, 조경률(전체 사업용지면적 대비 조경면적의 비율)이 50%가 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전 아파트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여러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고 바람길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또 1층은 층고를 30cm 상향 조정해 개방감을 높였다. 입지도 좋다. 김포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며, 지역 중심녹지인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m² 규모의 녹지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약 63만 m² 규모의 조류생태공원이 있고, 주변에 근린공원시설도 만들어진다.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승용차로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까지는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전까지 서울과 김포를 잇는 주요 도로였던 국도 48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나들목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한강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이미 개발이 완료된 김포 장기지구 내 중심상가를 이용하기도 쉽다. 또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에서 650m 거리다. 한편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사회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고루 들어서 있다. 3.3m²당 분양가는 887만∼989만 원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또 계약금 1차는 1000만 원 정액제로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에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으며, 1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에 있으며, 김포 나들목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진 국도 48호선을 따라가면 보인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1588-8854}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정책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1월에 재개발·재건축으로 1조 원 넘게 수주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재개발·재건축 수주액은 1조3902억 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68.3%가 늘었다. 1월 재개발·재건축 수주액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03년(1조3380억 원) 이후 9년 만이다. 재개발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47.1% 증가한 9281억 원을 수주했다. 재건축은 경기와 대구, 경남 등지의 호조로 작년 1월보다 136.6% 늘어난 4621억 원에 달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서울시 정책 등으로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건설사 수주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주민 반대가 심한 초기 사업 단계의 뉴타운 등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의 ‘뉴타운·정비사업 신(新)정책구상’을 발표하고, 2월에는 재건축 아파트의 소형주택 의무 비율을 상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수주 증가를 주택경기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건산연의 한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서울시 정책에 따라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해 정책 변경 직전에 앞다퉈 수주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택경기 회복의 신호탄이라기보다는 정책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쏠림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이달 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본보기집을 연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는 2만∼3만여 명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롯데건설이 지난달 선보인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에도 1만 명이 몰렸다. 최근 주요 부동산 관련 경기지표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침체에 빠진 건설경기가 바닥을 친 것이라는 기대감과 건설경기 회복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건설경기가 바닥권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는 연초부터 나오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4포인트 상승한 109.1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도권이 104.4로 전월(97.8) 대비 6.6포인트 올랐고, 주택경기 침체가 극심한 서울도 106.3으로 전달보다 7.3포인트 올랐다.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 물량도 늘어났다. 1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9411채로 지난해 같은 달(1만8500채)보다 59% 증가했다. 착공물량도 2만765채로 전년 동월 대비 107% 급증했다. 경기 호조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계약액이 130조 원으로 전년(124조 원)보다 4.8% 증가했다”며 “2008년 이후 지속돼온 건설경기 침체가 탈출 국면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 수치”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올 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도 7조92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3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 전망치도 2월 실적치보다 7포인트 오른 73.7에 이르렀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3월 건설경기가 2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건설경기는 이미 지난해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 발주 공사가 늘고 있고, 지방에 이어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도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경기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최근 나타난 여러 건설 관련 지표들의 상승세 전환은 기저(基底)효과나 연초효과일 뿐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혹한기가 지나면서 공사발주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기저효과 등으로 건설 관련 지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다”며 “본격적인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봄을 맞아 상가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짓는 물량이 대거 분양 중이거나 분양에 나서고 있다. 시세차익보다는 일정한 임대수입을 주목적으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에서도 상가는 규제가 적고 비교적 높은 월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다만 시공업체의 부실로 인한 공사중단이나 경기 동향에 따라 장기 공실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대형업체 분양상가 잇따라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를 대체할 투자상품으로 상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알짜 물건이라면 은행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고, 주택처럼 보유물량 개수에 따라 세금이 중과세되는 것과 같은 규제도 적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시공하는 대규모 쇼핑몰이나 아파트단지 내 상가의 경우엔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2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처음 입찰한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단지 내 상가는 100% 낙찰됐다. 민간 업체들이 분양하는 상가도 청약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대형 건설업체들이 수도권에서 대거 상가분양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서울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한 전철 중앙선 ‘망우역’ 복합역사 앞에 짓고 있는 대형쇼핑몰 ‘현대엠코 이노시티’를 9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4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중 지하 2층∼지상 11층에 조성된다. 중앙선 망우역, 경춘선 상봉역 등이 가깝다는 게 장점이다. 대우건설이 5일부터 분양 중인 경기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광교 월드스퀘어’는 총 2만6000m² 규모의 스트리트몰(가로형 상가)로 눈길을 끈다. 미국의 그로브몰,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상하이의 신톈디(新天地) 등을 연상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8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 상업시설 ‘송도 커낼워크’의 재분양을 시작했다. 김연아 선수가 분양받아서 화제가 됐던 그 상가다.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주상복합건물 ‘갤러리아 포레’의 단지 내 상가를 막바지 분양 중이다. GS건설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 다양한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상가는 투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동산 투자 상품이다. 따라서 점검해야 할 사항이 적잖다. 우선 유치 업종에 따라 경기 동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 상권 규모도 철저하게 분석해봐야 한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면 입주민 수, 업무지역이라면 주변 일대 근무자 수와 업종 특성, 주거지라면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과 소비 특성 등을 따져봐야 한다. 시공사의 건전성도 검토 대상이다. 공사가 중단되면 새로운 업체가 선정될 때까지 분양 시기가 무기한 연기될 뿐만 아니라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법적 보증의무가 미약해 투자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많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 중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아파트 입주와 상가 입점시기가 맞지 않아 활성화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일이 생긴다”며 “투자에 앞선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서울서 내집마련 소요기간 14년→12년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수도권 집값 하락 여파로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2009년보다 2년 2개월 줄어든 12년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준 통계청의 전국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서울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매매가격을 비교한 결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88만 원을 모두 저축한다는 가정에 따라 산출된 것이다. ■ 공정위 “생협, 연내 공제사업 진출허용”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전국 생활협동조합(생협)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올 상반기 인가기준과 감독규정을 마련해 올해 안에 생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이 내는 출자금을 자본으로 하는 생협 공제사업은 조합원이 사고가 날 때 공제금을 주는 일종의 보험으로 일본에서는 일반 보험사보다 보험료는 낮고 환급률은 높아 생협 공제상품이 보험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서울시내 알뜰주유소 2곳→10곳 확대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서울시내 알뜰주유소를 현 2곳에서 10곳으로 늘리겠다”며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와 공용 주차장에 미니 알뜰주유소를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가 직영하거나 대리점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KDI “경기둔화 완만… 물가 점차 안정”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둔화 추세가 완만해지고 물가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KDI는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1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고 무역수지도 22억 달러 흑자로 전환돼 기존의 부진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 관광公 신입 공채… 16일까지 홈피 접수한국관광공사가 2년 만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합격하면 청년 인턴사원으로 6개월간 근무한 뒤 평가를 통해 정식 직원(5급)으로 채용된다. 장애인이나 보훈대상자, 관광과 관련된 고등학교를 나온 고졸자 등은 외국어 점수 기준을 토익은 800점에서 700점, JPT는 800점에서 700점 등으로 완화해준다. 1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kto.incrui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최근 서울시가 종로, 용산구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안을 내놓자 A건설사 건축영업팀은 설계사무소뿐 아니라 서울시 등을 다각도로 접촉하면서 쓸 만한 정보를 얻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돈 되는 ‘틈새사업’을 찾고 있던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호텔공사에 뛰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호텔’과 ‘소형 주거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탈(脫)서울 전략’을 모색하는 중견 주택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 쏟아지는 호텔공사를 잡아라 정부가 호텔 공급 확대를 강조하면서 관련시장이 건설업계의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관광사업 승인을 마치고 착공 중인 호텔이 40개, 관광사업 승인을 신청한 호텔이 40개 안팎으로, 전체 공사비가 약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대림산업은 영종도 KAL호텔 공사를 수주했으며, GS건설은 600억 원 규모의 동대문 JW메리어트 시공을 따냈다. ‘판교 미래에셋호텔’은 본공사 입찰이 상반기 중 예정돼 있어 여러 업체가 이미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말 250억 원 규모의 종로 이비스호텔 공사를 따내 내년 6월 준공에 들어간다. KCC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신세계건설은 서울 명동과 서대문 인근에 들어설 호텔공사를 수주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이 용산, 광화문에도 호텔 건립 계획을 세우고 연내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며,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도 증축될 예정이어서 건설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중견업체들은 지방에 ‘다걸기’ 대형사들이 브랜드를 앞세워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1만4200실가량으로 이 중 대형사가 1만여 실을 차지한다.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시티’란 소형 브랜드로 지난해 6000여 실의 오피스텔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도 서울 삼성동과 부산 중동 등에서 4500여 실을 쏟아낼 예정이다. GS건설도 최근 ‘자이엘라’란 소형주택 브랜드를 출시하며 이 흐름에 합류했다. 중견 건설사들은 ‘탈서울’로 살길을 찾고 있다. 올해 경남기업이 부산 동구, 서한이 대구 신서혁신도시, 중흥건설이 광주 북구, 한양건설이 전북 군산 등에서 분양한다. 청약 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에서도 이지, 성우, 호반건설 등 중견사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 중견사 관계자는 “청약 대상지역이 시군에서 도로 확대되면서 지방 분양시장이 큰 호재를 만난 셈”이라며 “실제로 지방도시 가운데 수요층이 두꺼운 곳이 꽤 있다”고 전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인천 남동구 도시형주택 ‘코지빌HK’ 129채코지빌HK는 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에 지은 도시형생활주택 ‘코지빌HK’ 129채를 판매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1∼23m²이고, 3.3m²당 분양가는 500만 원대부터다. 지난해 말 준공됐고, 현재 전체 주택의 임대차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보증금 300만∼500만 원에 45만∼60만 원의 확정월세 조건이다.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 가깝고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과 동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1666-9907 ■ 중구 복합건물 ‘DUO 302’ 98채-204실서울석유㈜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짓는 복합건물 ‘DUO 302’를 이달 말경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 98채, 오피스텔 204실로 구성됐다. 23m²(전용면적 기준) 규모가 주력이며, 3.3m²당 분양가는 980만 원대부터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에 인접해 있고, 왕십리뉴타운이 도로 건너편이다. 동대문과 종로, 한양대 임대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2014년 초 입주 예정. 02-773-4000 ■ 구로구 복합건물 ‘비즈트위트-오렌지’문영종합개발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짓는 복합건물 ‘비즈트위트-오렌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에 오피스텔 240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15채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역세권에 있다. 주변에 테크노마트,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 등이 개발되고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근로자도 늘고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2013년 7월 입주 예정. 02-2111-7777 ■ 안양시 관양지구 오피스텔 ‘데이드림’ 108실데이드림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관양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오피스텔 ‘데이드림’ 108실을 분양 중이다. 17.6∼35.7m²이며 3.3m²당 분양가는 920만 원 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관양지구에 한독약품, 네오피데리티 등 8개 기업이 입주할 벤처단지가 있어 임대 수요가 많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로 오가기 쉽다. 031-425-5300}

삼성물산이 9일부터 분양하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가족구성 등을 고려해 같은 규모에서도 여러 종류의 평면을 만들어 고르는 재미를 준다. 가장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84m²(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모두 6종류가 있다. 84m² A형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베이(bay·앞 발코니에 방 2개와 거실이 놓인 평면)로 설계돼 거실∼발코니∼세탁실이 연결되도록 세탁동선을 최소화했다. 84m² C형은 중대형에서처럼 4개의 방을 만들었다. 84m² D형은 안방 욕실에도 욕조를 배치했다. 68m²와 70m²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파우더룸, 샤워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됐다. 주방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침실에 의류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도 설치했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가스, 난방, 온수의 에너지 사용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 규모의 에너지 사용량 비교 및 에너지 목표치 설정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한강신도시에서도 입지가 좋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m² 녹지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인근에 약 63만 m²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등이 있다. 작년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고, 서울∼김포를 잇는 국도 48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인근에 유치원과 체육시설도 있다. 지하 1층∼지상 21층, 22개 동 총 1711채다. 전용면적 기준 68∼84m²,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이며 입주는 2014년 예정이다. 1588-8854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26조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주택 8만 채를 신규로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LH는 토지 보상(토지 취득) 8조7000억 원, 대지 조성 8조7000억 원, 주택 건설 5조8000억 원, 주거 복지 2조8000억 원 등을 책정했다. 토지 보상비는 지난해 집행분(8조3000억 원)보다 4000억 원이 많다. 주택은 지난해 목표(7만7000채)보다 3000채 늘어난 8만 채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 3만5000채, 공공분양주택 4만3000채, 분양전환 1700채 등이다. 또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사업용 공급물량도 지난해보다 2만8000채 늘어난 4만7000채로 책정했다. 이 밖에 도심 내 저소득층·영세민과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매입임대 4000채, 전세임대주택 2만3000채(대학생 전세임대 1만 채 포함), 지난해 목표 달성에 실패한 신축 다세대주택 2만 채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주택 착공은 7만1000채로 지난해보다 8000채 늘렸다. 이 중 50% 이상을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토지는 16조9000억 원 상당의 공동주택용지 등 13.1km² 규모를 연내 분양하기로 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1인당 국민소득이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지더라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가보유율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땅콩주택, 코하우징(cohousing·소규모 근린집단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협동주택) 등과 같은 주택이 대거 늘어나지만 ‘아파트’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 늘어도 보유율은 변화 없을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 ‘소득 3만∼4만 달러 시대의 주택수요특성과 주택공급방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10년 2만659달러에서 2020년경에 3만∼4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자가보유율은 2010년 60%대 수준에서 2020년에도 크게 늘지 않고 정체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득상향과 자가보유율은 선진국의 경우에도 관련성이 낮았다. 일본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 미만이던 1978년 59.9%에서 4만 달러에 이른 2008년 60.9%에 그쳤다. 국민소득이 늘어도 자가 보유율이 정체되는 것은 젊은층의 취업난과 소득 양극화 등이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1, 2인 가구 증가로 가구 수 증가가 주택공급 증가에 맞먹게 이뤄지고 있는 데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40, 50대 주요 경제활동 계층의 자가 취득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하지만 주택 소유욕이 당분간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거주 20∼50대 6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년 뒤에도 주택 소유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전체의 86.3%를 차지했다.○ 한국인 ‘아파트 사랑’ 지속 2020년경에는 독신 및 고령자 가구뿐 아니라 LAT족(Living Apart Together·각자 사생활 공간 확보를 위해서 별개 집에서 생활하는 부부), 스플리터족(splitter·별장을 소유하며 두 집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등장하고, 이들을 겨냥한 주택이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한 필지 안에 두 주택을 넣은 일명 ‘땅콩주택’으로 불리는 합벽주택이나 전원주택에 아파트의 편리성을 접목한 ‘타운하우스’, 리조트형 주택 등의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약해지며 대안 거주지인 코하우징 등 덴마크, 일본 등에서 전파 중인 새로운 형태의 주거문화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서도 한국인들의 유별난 아파트 사랑은 변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에서 소득 3만∼4만 달러 시대 선호하는 주거형태에서 아파트를 꼽은 이들이 3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박신영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편리성과 안전성, 뛰어난 환금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산가치 등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현실적인 주거상품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곳들이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충남 연기군 일대(약 72.91km²)의 세종시도 그 가운데 하나다. 우수한 입지 여건에 정부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이란 확실한 호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2010년 10월 첫 아파트 공급 이후 공공 및 민영 사업장 17곳 가운데 13곳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특히 민영 아파트의 경우엔 100%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는 올해에도 이 같은 청약 열기는 지속될 개연성이 높다. ○ ‘공공기관 이전’이란 확실한 호재 세종시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1단계(2007∼2015년)는 도시행정기능과 정부 출연 연구기능 관련 개발사업이 집중되며 2단계(2016∼2020년)는 대학과 의료·복지, 첨단지식 등과 관련된 자족 도시로 갖춰야 할 시설물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3단계(2021∼2030년)에는 도시 기반시설을 최종적으로 완비한다. 이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만 채의 주택이 공급된다. 첨단 미래형 도시를 추구하는 세종시는 인구밀도가 1만 m²당 68명 수준인 데다 개발면적의 52%가 공원과 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되고 약 7km²의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가 연결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 도시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 40여 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0여 개, 대학이 2개 내외(전문대학원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고 주민복합문화 및 실내체육 시설을 비롯해 박물관과 미술관 등도 각 생활권 단위로 한두 개씩 건설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및 경부고속도로가 개발 용지 동쪽을 지나가고, 서쪽으로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있다. 올해 상반기 세종시와 충북 청원을 잇는 왕복 6차로가 개통되면 KTX 오송역을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종시∼대전 유성(확장), 세종시∼정안 나들목(확장),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신설), 세종시∼청주시(신설), 세종시∼조치원(확장) 등 다양한 광역교통 도로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 청약 열기 올해도 이어질 듯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20개 사업장(5년 임대 2곳 포함)에서 1만1500여 채이다. 상반기에는 3월에 극동건설이 ‘세종시스타클래스 2차’ 전용면적 46∼59m² 총 610채를 일반 분양하고, 4월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전용면적 84∼99m² 총 876채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의 청약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올해 첫 공급물량이었던 M8블록의 한신휴플러스(1월 분양)도 순조롭게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다만 세종시 청약 열기가 과열되자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묻지 마 투자’는 곤란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검찰, 경찰, 국세청 등은 ‘부동산투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달 1일부터 세종시 내 분양권 불법 전매와 다운 계약 등 불법 거래를 단속하고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 강남구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108채한양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도시형생활주택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9층이며 전용면적 16∼20m² 108채로 구성됐다. 풀옵션을 갖췄으며 대리석 외벽 등을 더한 최고급형으로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최첨단 보안시설을 설치하고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일부 가구의 테라스 제공 등을 더할 예정이다. 차병원사거리 일대는 의료 및 관광, 숙박기능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 토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2호선 역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인 9호선 삼정역도 가깝다. 분양가는 주력 크기인 16m²가 2억2000만 원대. 02-516-2999 ■ 양평군 전원주택지 ‘해오름빌리지’경기 양평군 강하면에서 전원주택지 ‘해오름빌리지’가 분양된다. 양평군내에서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총 1만500m² 규모이며 필지당 654m²∼1295m²를 분양한다. 현재 터를 닦기 위한 토목공사, 상·하수도, 공용물탱크, 전기·통신 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필지는 강 조망권을 갖고 있다. 매매가격은 3.3m²당 69만 원이다. 031-775-7950 ■ 성북구 원룸텔 리치엔 2차 44실서울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 앞의 원룸텔 리치엔이 분양된다. 전용면적 13∼16m²대로 호텔식 풀옵션을 갖췄다. 성신여대 정문에서 도보 1분 거리이며,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2014년까지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되면 환승역으로 전환돼 향후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변에 쇼핑시설 등 대형 상권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고려대, 한성대 등 대학 밀집지역이라 임대수요가 많다. 1차 40실 분양이 완료됐으며 2차로 44실을 분양한다. 02-921-5303}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현대건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대건설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측은 “정 회장을 이사로 선임한 것은 현대건설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정 회장이 사내이사로 등재된 계열사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엔지비, 현대파워텍 등에 이어 6개로 늘어났다. 정 회장의 현대건설 사내이사 선임을 계기로 자동차 제철 외에 건설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현대건설의 주식인수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잔금 4조4641억 원을 납입해 현대건설 인수 절차를 매듭지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명품매장이 즐비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의 단독주택(사진)이 감정가가 23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가로 경매에 부쳐진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이 13일 중앙지방법원 1계에서 경매된다고 28일 밝혔다. 법원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주택은 토지면적과 건물면적이 각각 555m², 287m²로 전체 감정가격 중 토지가격이 227억7900만 원, 건물은 6900만 원으로 전체 감정가가 총 228억5600만 원에 이른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04년 감정가 70억3100만 원에 경매에 나온 성동구 옥수동의 토지면적 1820m² 단독주택이었다.이 주택은 강남 개발이 본격화하던 무렵인 1975년경 지어졌으며 원소유주가 1998년까지 갖고 있다가 지분을 5등분해 상속했다. 이번 경매 결정은 지분을 공동으로 가진 다섯 명 중 두 명이 ‘공유물 분할청구소송’을 내면서 내려졌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27일부터 주택청약지역 단위가 기존의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자체 인구가 적은 지방 도시들이 호재를 만나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가 부산 인근에 있는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다.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공급하는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는 작년 한 해 동안 양산신도시, 한강신도시 분양에서 적용해 인기를 끌었던 ‘소형아파트 4.5베이(거실과 방 3개가 전면 베란다에 붙어 있는 것) 평면특화’를 한 차원 진화시켜 선보인다. 전 가구를 4∼4.5베이로 구성한 혁신평면에 4개의 방을 넣고 전용면적 93m², 95m²에도 부부 욕실, 공용 욕실 등 욕실 2개를 설치했다. 교통을 비롯한 입지여건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파트가 들어설 46블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까지 15분대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주변은 중심상업지구로 둘러싸여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병원이 있으며 업무시설이 모여 있다. 또 단지 내에 영어마을, 단지 왼편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양산신도시 최초로 YBM과 연계해 단지 내에 영어마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축구장 3배 면적의 중앙광장, 20cm 넓은 주차공간, 1km에 이르는 단지 둘레길도 조성한다. 분양은 3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까지 이뤄지며 분양가는 3.3m²당 700만 원 초반대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이며 16개 동에 전용면적 84∼95m²로 1210채를 분양한다. 입주는 2014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1599-2800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명품매장이 즐비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의 단독주택이 감정가가 23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가로 경매에 오른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지하1층 지상2층의 단독주택이 13일 중앙지방법원 1계에서 경매된다고 28일 밝혔다. 법원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주택은 토지면적과 건물면적이 각각 555㎡, 287㎡로 전체 감정가격 중 토지가격이 227억7900만원, 건물은 6900만원으로 전체 감정가가 총 228억5600만원에 이른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04년 감정가 70억3100만원에 경매에 나온 성북구 옥수동의 토지면적 1820㎡ 단독주택이었다. 이 주택은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던 무렵인 1975년 경 지어졌으며 원소유주가 1998년까지 갖고 있다가 지분을 5등분 해 상속했다. 이번 경매 결정은 지분을 공동으로 가진 다섯 명 중 두 명이 '공유물 분할청구소송'을 내면서 내려졌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강남 요지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라며 "인근 지역이 상업시설로 개발되어 주거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소유자가 바뀌게 되면 업무상업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teller@donga.com}
국방부와 토지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위례신도시의 사업비가 당초보다 1조4000억 원 늘어난 11조2000억 원으로 변경됐다. 또 군부대 이전 지연으로 사업기간도 2017년 말까지로 2년 연장되고, 용지 안에는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위례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증액은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보상 문제 갈등으로 토지보상 방식이 달라지면서 비롯됐다. 개발이익을 반영한 시가로 보상해달라는 국방부와 감정평가액으로 보상하겠다는 LH가 맞서다가 지난해 11월에야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보상’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사업비(간접비 제외)는 당초 9조8064억 원에서 11조2479억 원으로 1조4415억 원 증가했다. 용지비가 당초 6조3833억 원에서 8조134억 원으로 늘었고, 조성비는 3조4231억 원에서 3조2345억 원으로 줄었다. 국토부는 “사업비가 늘었지만 아파트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80만 원에 맞추기로 했기 때문에 분양가가 오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업기간(대지조성 준공 기준)은 당초 2015년 말에서 2017년 말로 2년 늦춰졌다. 신도시 내 군 골프장인 남성대 골프장을 비롯한 군 시설 이전계획이 당초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청약을 마친 시범지구를 제외한 아파트 입주도 전반적으로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신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도로 300실 규모의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도 들어선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일부 상업용지를 호텔용지로 바꿨다. 문화부는 위례신도시 이외에도 서울 내곡,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비즈니스호텔 1700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