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김정훈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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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과 법조팀을 거쳤습니다. 분야에 상관없이 누군가가 감추려 하는 사실을 밝히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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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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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황의조 빈자리에 김건희 발탁… 벤투 “우리 플레이에 맞아”

    골잡이가 필요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건희(수원)가 해결사로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제주)는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1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 6차전에 나설 대표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김건희는 최근 소속팀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황의조를 대신해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K리그1 득점 1위(19골)를 달리는 주민규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벤투 감독의 선택은 6골을 기록 중인 김건희였다. 벤투 감독은 “김건희를 오래 지켜봐왔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그가 가진 장점과 특징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민규에 대해서는 “공격수를 뽑을 때 득점만 보지는 않는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지, 득점뿐 아니라 압박, 수비 가담 등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고려한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중앙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관심을 모은 이강인(마요르카)도 승선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이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이동경 등 다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는 다른 선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지난 최종예선 3, 4차전과 마찬가지로 골키퍼가 4명 선발됐다. 벤투 감독은 “10월 소집 때와 같은 이유다. 이번에도 한 경기는 안방에서, 한 경기는 원정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4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을 가진다. 16일에는 이라크와 방문 6차전을 치른다. 이라크전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UAE전에는 최종예선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관중이 함께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팬들이 우리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축구국가대표팀 11월 소집 명단 ▽골키퍼=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김민재(페네르바흐체), 박지수 정승현(이상 김천), 권경원(성남),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김태환 홍철(이상 울산), 강상우(포항) ▽미드필더=정우영(알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이동경(울산),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원상(광주) ▽공격수=조규성(김천), 김건희(수원)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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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에 0-3 패배 컸나… 토트넘, 산투 감독 경질

    ‘슈퍼 소니’ 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47·포르투갈·사진)이 경질됐다. 토트넘은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산투 감독과 코치진이 성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면서도 “(경질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 그와 코치진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미래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30일 토트넘과 2년 계약을 하고 부임한 산투 감독은 4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산투 감독은 EPL 개막전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7경기에서 5패를 당했고,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안방경기에서는 유효슈팅 하나 없이 0-3으로 참패했다. 토트넘은 1일 현재 승점 15로 EPL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후임으로는 파울루 폰세카 전 AS로마(이탈리아) 감독(포르투갈)과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이탈리아) 감독(이탈리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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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월드컵 최종예선 합류…‘부상’ 황의조 대신 김건희 발탁

    골잡이가 필요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건희(수원)가 해결사로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반면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제주)는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1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 6차전에 나설 대표선수 25명을 발표했다. 김건희는 최근 소속팀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황의조를 대신해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K리그1 득점 1위(19골) 달리는 주민규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벤투 감독의 선택은 6골을 기록 중인 김건희였다. 벤투 감독은 “김건희를 오래 지켜봐왔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그가 가진 장점과 특징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민규에 대해서는 “공격수를 뽑을 때 득점만 보지는 않는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지, 득점뿐 아니라 압박, 수비 가담 등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고려한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중앙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관심을 모은 이강인(마요르카)도 승선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이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이동경 등 다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는 다른 선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지난 최종예선 3, 4차전과 마찬가지로 골키퍼가 4명 선발됐다. 벤투 감독은 “10월 소집 때와 같은 이유다. 이번에도 한 경기는 안방에서, 한 경기는 원정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4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을 가진다. 16일에는 이라크와 방문 6차전을 치른다. 이라크전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UAE전에는 최종예선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관중이 함께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팬들이 우리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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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선두로 밀린 김효주, 8.8m 퍼팅뒤 주먹 불끈

    3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4라운드 17번홀(파3). 김효주(사진)는 티샷을 한 뒤 리더보드를 통해 앞서 경기를 끝낸 이소영(24)이 18번홀(파4)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아 자신과 공동 선두가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18번홀이 워낙 까다롭기에 이 홀에서 승부를 걸어야 했던 김효주가 티샷한 공은 깃대를 지나쳐 그린 프린지에 멈춰 섰다. 자칫 타수를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서 퍼터를 잡은 김효주는 홀에서 8.8m 떨어진 위치에서 그린의 경사를 차분하게 살핀 뒤 가볍게 공을 밀어줬다. 공은 경사를 타고 좌우로 세 차례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홀으로 빨려 들어갔다. 우승을 예감한 듯 김효주는 오른손을 불끈 쥐며 미소를 지었다. 경기 뒤 김효주는 17번홀 퍼트를 두고 “내가 선두인 줄 알았는데 동타여서 놀랐다. 이 퍼트만큼은 무조건 넣어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쳤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만 8타를 줄인 이소영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1타 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 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는 지난달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KLPGA투어에서만 2승을 거뒀다. LPGA투어에서는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까지 통산 4승을 올린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선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까지 포함해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통산 최다승 부문에서 고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 고우순(17승), 장하나(15승)에 이어 다섯 번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효주는 “대회를 치른다는 생각보다 친구들과 연습라운드를 한다고 생각하는 등 골프 외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것이 좋은 기록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통산 6승을 거두며 이미 다승왕과 상금왕을 결정지은 박민지(23)는 공동 32위(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마쳤다. 박민지는 상금 572만 원을 더해 이번 시즌 15억 원을 돌파(총 15억356만980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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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샛별 정보영, 장호배 첫 ‘자매 우승’

    장호 홍종문배(장호배) 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자매’ 우승 기록이 나왔다. 정보영(안동여고)은 22일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5회 장호배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민서(오산GS)를 2-0(6-1, 6-1)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등학교 졸업 뒤 여자 테니스의 전통 강호인 NH농협은행 입단이 예정돼 있는 정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 준 장호테니스재단에 우선 감사하다”며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무한한 후원을 해준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보영은 특히 2013년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언니 정영원(NH농협은행)에 이어 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 자매 우승을 이뤄냈다. 남자 단식의 경우 정홍-정현 형제가 2010년과 2014년 각각 우승한 바 있지만 여자 단식은 처음이다. 남자 단식에서는 윤현덕(양구고)이 심우혁(양구고)을 결승에서 2-0(6-2, 6-4)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윤현덕은 “역사적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무척 기쁘다”며 “정현(2014년 우승)이나 권순우(2015년 우승)처럼 저도 몇 년 뒤에는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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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더비’ 120분 혈투… 포항이 더 단단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극적인 드라마 엔딩의 주인공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7위에 머물고 있는 포항이었다. 포항이 K리그1 선두이자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향한 예비 후보가 됐다.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ACL에서 K리그 팀들이 맞붙은 건 16번째, 준결승에서 만난 건 5번째로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가 열린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양 팀은 정규시간은 물론 연장전까지 12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곧바로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포항은 ‘동해안 더비’ 라이벌 울산을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ACL 결승에 오른 포항은 준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5100만 원)를 확보했다. 포항은 다음 달 23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뛰고 있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사우디 리야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47억 원)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과 달리 포항이 초반부터 울산을 거칠게 몰아세웠다. K리그1 선두이자 올해 리그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선 울산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날 볼 점유율은 64-36일 정도로 포항이 압도적이었다. 슈팅과 유효슈팅 수도 포항이 울산에 2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선제골을 터뜨린 건 울산이었다. 후반 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윤일록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23분 울산 미드필더 원두재가 임상협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한 뒤부터 경기 흐름은 포항으로 흘러갔다. 포항은 후반 44분 그랜트의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 울산의 첫 번째 키커 불투이스가 실축했고, 포항은 임상협, 권완규, 김성주, 전민광, 강상우의 킥이 모두 골망을 흔들며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ACL K리그1 팀과의 맞대결에서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1370명의 관중이 입장해 양 팀을 응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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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정상 가는 길 ‘동-상 이몽’

    프로축구 K리그1 라이벌 울산과 포항이 한 장뿐인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동해안 더비’로 불릴 정도로 라이벌인 양 팀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4강전에서 승리한 팀은 준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7000만 원)를 확보한 뒤, 알 나스르-알 힐랄(이상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의 승자와 11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역대 상대 전적은 포항이 64승 52무 59패로 다소 앞선다. 하지만 이번 정규리그에서는 승점 64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2승 1무로 우위다. 포항은 승점 42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는 울산 이동경과 포항 임상협의 골잡이 대결로 승부가 결정 날 공산이 크다. 특히 8강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연장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2년 연속 4강 진출로 견인한 이동경은 올 시즌 K리그1 23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축구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포항은 단기전에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이라며 “임상협의 상승세를 적절하게 잘 제어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상협은 8강전에서 나고야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놨다. 임상협은 “밖에서는 우리가 열세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축구는 팀으로 하는 스포츠”라며 “어느 팀보다 우리 팀이 단단하다. 꼭 승리해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포항은 단기전에서 강한 팀이다. 올해 한 번도 못 이겼지만 토너먼트는 다르다. 원 팀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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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 리믹스 VD 드라이버·아이언 출시…슬라이드형 웨이트 탑재

    야마하가 방향성과 직진 안정성을 추구한 새로운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했다. 야마하의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에 따르면 야마하는 2022년형 리믹스 ‘VD’를 정식 출시했다. VD는 ‘벡터 디렉션’의 약자로 방향성과 직진 안정성을 추구한 이번 제품의 모든 라인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VD 라인업은 VD59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으로 구성된다. 이번 VD 모델에는 특히 클럽 헤드에 관성모멘트가 변하지 않는 슬라이드형 웨이트를 탑재했다. 모든 골퍼에게 ‘스퀘어 임팩트’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슬라이드형 웨이트를 통해 무게중심의 동심원상 어떠한 곳에 웨이트를 위치시키더라도 관성 모멘트가 변하지 않고 탄도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정타로 맞을 경우 곧 장타로 이어지게 된다. 야마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스포츠산업기술센터에서 로봇을 이용해 클럽 성능 비교 테스트도 거쳤다. 야마하 관계자는 “이 테스트에서 볼이 클럽 헤드 중앙에 맞든 힐이나 토에 맞든 거리 손실이 거의 없고 좌우 편차도 없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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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 전 한국오픈 도전한 매킬로이, PGA 20승은 ‘한글 트로피’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는 20대 초반이던 2009년과 2011년 한국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에 출전했다. 당시만 해도 유망주 중 한 명이던 그가 어느덧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20번째 우승 무대는 한국 기업이 후원한 더CJ컵이었다. 매킬로이는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 낸 매킬로이는 이날 10언더파를 기록한 세계 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75만5000달러(약 21억 원)를 챙겼다. 매킬로이는 모든 출전 선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특별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자인 매킬로이의 이름만 금색으로 장식됐다. 세계 랭킹 14위에서 8위로 점프한 매킬로이는 “2021∼2022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매킬로이가 우승한 것은 5월에 열린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다. 매킬로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 더스틴 존슨,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에 이어 현역 선수 중 최다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승 달성에 따라 그는 앞으로 2시즌만 더 뛰어 15시즌을 채우면 평생회원 자격을 받게 된다. 매킬로이는 “처음 프로에 데뷔했을 당시에 통산 20승은 요원한 꿈이었다”면서 “계속 전진해 나가는 것이 골프의 매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매킬로이와 챔피언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으나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22언더파)로 마감했다. 파울러는 2011년 한국오픈에서는 매킬로이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3)가 하루에 8타를 줄여 공동 9위(20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된 이번 대회는 PGA투어 스타들과 현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에게 대회 기간 비빔밥, 만두, 고추장 포크립 등 한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는 “제주도에서 좋은 우정과 추억을 쌓았다. 다시 한국에서 경기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나눌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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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울러-매킬로이, 더CJ컵서 리턴매치

    201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리키 파울러(33·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가 더CJ컵 우승컵을 두고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친다. 2011년에는 파울러가 우승했다. 파울러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서밋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3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으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파울러는 2위 매킬로이(19언더파 197타)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파울러는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PGA 통산 6승에 도전한다. 파울러와 매킬로이의 경쟁 인연은 한국에서 시작됐다. 파울러는 2011년 10월 한국오픈에서 매킬로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5월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매킬로이를 다시 한번 꺾고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신고했다. 파울러는 “이제 하루 남았다. 내일도 18홀을 쳐야 하고 완전히 새로운 하루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대해 “오징어게임을 거의 다 봤다. 자막을 읽어야 하니 이번 주에 엄청난 독서를 한 셈이다”라고 밝혔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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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이동경 연장 극장골…‘현대家더비’ 5골 명승부 마침표

    ‘소문난 잔치’에 골도 가득했다. ‘현대가 더비’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울산과 전북의 8강전은 5골이 터진 가운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이 웃었다. 울산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8강전에서 전북을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2연패 도전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달아나면 따라가는’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다. 울산은 전반 13분 바코의 골로 앞서갔다. 기쁨도 잠시, 전북은 전반 39분 한교원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윤일록이 골을 넣으며 울산이 달아나는 듯 보였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전북이 쿠니모토의 동점골로 맞서며 팽팽한 승부는 계속 이어졌다.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11분 울산 이동경이 골키퍼도 예측하기 힘든 오른쪽 페널티 지역 밖에서 찬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K리그1 맞대결에서 1승 2무로 앞선 울산은 ACL도 전북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지난해부터 기록한 ACL 18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포항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넣은 임상협의 활약으로 3-0으로 이기며 12년 만에 ACL 4강에 올랐다. 포항과 울산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K리그1 팀의 동반 4강 진출은 2016년 전북과 서울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ACL 8강과 4강전은 모두 전주에서 열리는데 최대 1만 명의 관중 수용이 허용됐다. 이날 공식 집계 기준 전북-울산 경기에 6869명, 포항-나고야전엔 989명이 입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문 팬 입장이 금지됐지만 전북-울산전에서는 울산 팬 300여 명이 입장해 오랜만에 방문 응원을 펼쳤다. 포항-나고야전에선 안방 팀인 포항 팬들이 홈 관중석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광경도 나왔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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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민, ‘닥공 골프’로 5년 만에 웃음 찾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이정민(29·사진)이 초대 여왕에 등극했다. 5년 7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9점을 기록했다. 최종 합계 51점을 적은 이정민은 안나린(25)을 4점 차로 따돌리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도입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을 매겨 순위를 가린다. 같은 타수라도 버디가 많은 선수가 훨씬 유리하기에 공격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기 방식이다. 선두 박민지(23)에게 8점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이날 10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특히 16, 17, 18번홀 3연속 버디가 압권이었다. 이정민은 “5년이나 기다렸던 우승이라 기쁘다. 이 기간에 많은 상처를 받았고, 두려움을 가졌다”며 “오늘은 리더보드를 보고 두려움 없이 무조건 넣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난 천재형이 아닌 만큼 상처를 받더라도 계속 노력하겠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2016년 K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승에 성공한 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국내 최정상급의 아이언 샷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017년부터 상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시즌 7승의 희망을 밝힌 박민지는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상반기에만 6승을 거뒀던 박민지는 이후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박민지는 앞서 3라운드를 마친 뒤 “하반기에 쭉 잘하고 있는데, 우승이 없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며 우승 열의를 보였지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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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문배 테니스, 양구서 19일부터 4일간 열전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사진)는 마포고 시절인 2015년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무대인 장호 홍종문배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전년도 같은 대회 우승자인 정현의 뒤를 이어 트로피를 든 권순우는 지난달 세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이형택 이후 18년 8개월 만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ATP투어 챔피언이 됐다. 이형택의 장호 홍종문배 최고 성적은 봉의고에 다니던 1993년 당시 준우승이다. 한국 테니스의 산실로 꼽히는 장호 홍종문배가 19일부터 4일간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을 지낸 고 홍종문 회장이 한국 테니스 발전을 위해 1957년에 창설한 뒤 올해로 65회째를 맞았다. 국내 중고교 남녀 유망주 16명씩을 초청해 단식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정보영(안동여고)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정보영은 올해 김천 주니어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김다인희(광주시TA)와 강나현(경북여고) 등도 강자로 꼽힌다. 남자부에서는 윤현덕(양구고)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권순우는 결승전과 시상식을 참관하며 후배들을 격려하고,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ATP투어 우승 기념패도 받을 예정이다. 장호테니스재단 홍순용 위원장은 “단순히 대회를 열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테니스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5000달러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여자부 우승자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도 받는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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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회 장호 홍종문배 테니스 19일 개최…윤현덕-정보영 주목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는 마포고 시절인 2015년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무대인 장호 홍종문배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전년도 같은 대회 우승자인 정현에 뒤를 이어 우승 트로피를 든 권순우는 지난달 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서녈 우승자 이형택 이후 18년 8개월 만에 한국 선수로는 2번째 ATP투어 챔피언이 됐다. 이형택의 장호 홍종문배 최고 성적인 봉의고에 다니던 1993년 준우승이다. 한국 테니스의 산실로 꼽히는 장호 홍종문배가 19일부터 4일간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 홍종문 회장이 한국 테니스 발전을 위해 1957년에 창설한 뒤 올해로 65회째를 맞았다. 국내 중고교 유망주 남녀 16씩을 초청해 단식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정보영(안동여고)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정보영은 올해 김천 주니어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김다인희(광주시TA)와 강나현(경북여고) 등도 강자로 꼽힌다. 남자부에서는 윤현덕(양구고)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소통기술, 심리기술, 윤리와 인성 등에 대한 온라인 강의가 처음 진행된다. 장호테니스재단 홍순용 위원장은 “단순히 대회를 열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테니스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5000 달러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여자부 우승자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도 받는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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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버 46인치 제한에 골퍼들 “뭐가 문제라고”

    내년부터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가 제한된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2022년 1월 1일부터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한도를 현행 48인치에서 46인치로 줄인다고 13일 발표했다. 다만 시행 여부는 대회 주최 측이 선택하도록 했고, 공식 대회에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USGA와 R&A는 한없이 길어지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골프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지적해 왔다. ‘장타 골프’에 대응하기 위해 골프 코스의 전장이 늘어나면서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 이 같은 현상은 골프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속 선수의 통계가 처음 잡힌 1980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56.5야드였지만 지난해에는 300야드에 육박하는 296.4야드로 늘었다. 선수들은 반발하고 있다. 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필 미컬슨(51·미국·사진)은 “40년간 골프가 인기였지만 협회는 골프의 재미를 떨어뜨릴 궁리만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긴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는 선수들도 반기를 들었다. 저스틴 토머스(28·미국)는 “긴 드라이버로 경기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은 유리한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고, 콜린 모리카와(24·미국)도 “장타가 전부는 아니다”면서 “이런 규제는 아무 변화도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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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해트트릭’ 원맨쇼…포르투갈, 룩셈부르크에 5-0 승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포르투갈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한발 다가섰다. 포르투갈은 13일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6차전에서 룩셈부르크를 5-0으로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5승 1무(승점 16)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세르비아(승점 17)를 바짝 추격했다. 3위 룩셈부르크(승점 6)와 승점차를 10으로 벌리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유럽예선은 각 조 1위 10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 10개 팀은 2차 예선을 통해 본선티켓을 거머쥔다. 이날 호날두는 그야말로 원맨쇼를 보여줬다. 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15분에도 두 번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어 4-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2분 헤딩으로 이날 3번째 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A매치 통산 1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이날 3골로 월드컵 예선 통산 36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예선 최다인 39골의 카를로스 루이스(과테말라)를 바짝 쫓았다. 호날두는 알리 다에이(이란)와 36골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115골로 자신의 기록을 계속 새로 써나가고 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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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맨 임성재, 더CJ컵 출전해 연속우승 노려

    국내 기업인 CJ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서 특급 스타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 가운데 7명이 출전해 필드를 뜨겁게 달구게 됐다. 11일 PGA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한 ‘아이언맨’ 임성재(23·CJ대한통운·사진)도 강자들을 상대로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더CJ컵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서밋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초청 선수 등 78명이 출전해 컷오프 탈락 없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불참했던 세계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필두로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수확한 세계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쇼플리(5위)도 주목된다. 더CJ컵에서만 2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6위), 2018년 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9위·이상 미국)는 정상 복귀를 노린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마지막 날 보기 없이 9언더파를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상승세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상금 랭킹 2위로 뛰어오른 임성재는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4번째로 나오는데 지난 3차례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올해만큼은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쳐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임성재의 성적은 공동 45위였다. 2017년 제주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975만 달러(약 117억 원)에 우승 상금만도 175만5000달러(약 21억 원)에 이르는 특급 대회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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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프 ‘슈퍼 먼데이’… 임성재-고진영, 美무대 첫 동반 우승

    한국 골프, PGA-LPGA 첫 동시 제패 《한국 골프, PGA-LPGA 첫 동시 제패 임성재(23·왼쪽 사진)와 고진영(26)이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 남녀 대회를 같은 날 제패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11일(한국 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4시간 뒤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한국 날짜 기준으로 같은 날 PGA와 LPGA투어 대회를 동시에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골프 ‘슈퍼 먼데이’… 임성재-고진영, 美무대 첫 동반 우승 “한국 남녀 선수가 미국에서 동반 우승한 경우가 드문 걸로 알고 있다. (고)진영이 누나 정말 축하드린다.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하다.”(임성재·23) “미국에서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가게 되면 같이 밥 먹자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같은 날 함께 우승을 해 더없이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 성재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진영·26)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두 선수가 마치 정다운 남매처럼 보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같은 날 제패한 임성재와 고진영이다. 지금까지 같은 주말에 한국 선수들이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동반 우승한 사례는 앞서 세 번 있었지만 같은 날 우승한 적은 없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 골프 대표로 출전한 임성재와 고진영은 미국 무대에서 한국의 남녀 에이스로 이름을 날린 끝에 동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100번째 대회서 두 번째 우승” 임성재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멀린TP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위 매슈 울프(미국)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임성재보다 4시간가량 앞서 고진영도 이날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콜드웰에서 열린 마운틴리지CC(파71)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4타 차로 눌렀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 뒤 1년 7개월 만의 두 번째 우승이다. 전날까지 선두에게 3타 뒤진 6위였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대역전승을 거뒀다. 9번홀부터 5연속 버디가 압권이었다. 이날 임성재의 그린 적중률은 94.4%. 우승상금 126만 달러(약 15억 원)를 받은 임성재는 시즌 상금 2위(130만2788달러), 페덱스컵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도 기존 29위에서 8계단 상승한 21위로 점프했다. 임성재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PGA투어 통산 합작 승수는 20승이 됐다. 임성재는 “모든 홀에서 핀을 보고 샷을 할 수 있었다”며 “첫 승은 50번째 대회에서 나왔고 두 번째 우승은 100번째 대회에서 나온 걸 보면 하늘이 많이 도와준 것 같다. 세 번째 우승은 150번째 대회보다 좀 더 빨리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4일부터 라스베이거스의 더서밋클럽에서 소속사인 CJ 주최로 개막하는 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 “부산서 소렌스탐 기록 경신”고진영은 ‘와이어 투 와이어(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하는 것)’ 우승으로 올 시즌 3승을 달성하며 45만 달러(약 5억3000만 원)를 챙겼다. 누적 상금 725만7239달러가 되며 LPGA투어 역사상 40번째로 누적 상금 700만 달러를 넘겼다.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고진영은 박세리(25승·2001년), 신지애(11승·2012년), 박인비(21승·2014년), 김세영(12승·2020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4라운드 16번홀까지 버디만 6개 적어내다가 17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한 고진영은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였는데 보기 하나쯤은 해야 사람 냄새가 나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고진영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에 세운 최다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12일 귀국 후 휴식하다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그는 “빨리 돌아가서 맛있는 거 먹고 대박이(반려견)도 보고 싶다. 내게 영감을 준 소렌스탐의 기록을 부산에서 깨는 데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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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프 원더풀”…임성재-고진영, 한날 美무대 동반 우승

    임성재(23)와 고진영(26)이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 남녀 대회를 같은 날 제패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4시간 뒤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한국 날짜 기준으로 같은 날 PGA와 LPGA 투어 대회를 동시에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녀 선수가 미국에서 동반 우승한 경우가 드문 걸로 알고 있다. (고)진영이 누나 정말 축하드린다.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하다.”(임성재) “미국에서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가게 되면 같이 밥 먹자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같은 날 함께 우승을 해 더없이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 성재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진영)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보내는 두 선수가 마치 정다운 남매처럼 보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같은 날 제패한 임성재(23)와 고진영(26)이다. 지금까지 같은 주말에 한국 선수들이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동반 우승한 사례는 3번 있었지만 같은 날 우승한 적은 없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 골프 대표로 출전한 임성재와 고진영은 미국 무대에서 한국의 남녀 에이스로 이름을 날린 끝에 동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임성재는 11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맹타를 휘두르며 9언더파 62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위 매슈 울프(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 원). 임성재 보다 4시간 앞서 고진영도 이날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에서 열린 마운트리지CC(파71)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2위 캐롤라인 마손(독일)을 4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 뒤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특히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6위라 우승은 쉽지 않아 보였지만 이날 버디만 9개를 낚아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임성재의 그린 적중률은 94.4% 이를 정도로 절정의 샷감을 보여줬다. 임성재는 시즌 상금 2위(130만 2788달러), 페덱스컵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도 기존 29위에서 8계단 상승한 21위로 점프했다. 임성재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PGA투어 통산 합작 승수는 20승이 됐다. 임성재는 “연습을 통해 정상 구질을 되찾아 모든 홀에서 핀을 보고 샷을 할 수 있었다”며 “첫 승은 50번째 대회에서 나왔고 두 번째 우승은 100번 대회에서 나온 걸 보면 하늘이 많이 도와준 것 같다. 세 번째 우승은 150번째 대회보다 좀 더 빨리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4일부터 라스베이거스의 더써밋클럽에서 소속사인 CJ 주최로 개막하는 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와이어 투 와이어(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하는 것)’ 우승으로 올 시즌 3승을 달성하며 45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를 챙겼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누적 상금 725만 7239달러가 되며 LPGA투어 역사상 40번째로 누적 상금 700만 달러가 넘겼다.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고진영은 박세리(25승·2001년), 신지애(11승·2012년), 박인비(21승·2014년), 김세영(12승·2020년)에 이어 5번째로 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에 세운 최다 기록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타이틀을 지켜야 했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소렌스탐의 60타대 연속 라운드 기록 도전도 살려야 했다”며 “부산에서 소렌스탐의 기록을 깨는데 도전하겠다”고 했다. 고진영은 12일 귀국 후 휴식하다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이헌재 기자uni@donga.com}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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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골프투어 사상 첫 야간 경기 열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초로 야간 경기가 펼쳐진다. 7일 KPGA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경북 김천 포도CC(파72·사진)에서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남녀를 통틀어 국내 프로대회 최초로 야간에 진행된다. 오후 6시 반경부터 샷건 방식으로 치른다. 포도CC의 조도를 티잉그라운드 200럭스, 페어웨이 150럭스, 그린 400럭스로 맞춰 플레이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머스코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스포츠, 교통, 사회기반시설 조명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잠실야구장,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안방인 다저스타디움,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홋스퍼스타디움 등의 조명을 담당했다. 포도CC를 비롯해 몽베르, 양주, 수원, 양산, 아일랜드 등 국내 골프장의 조명을 설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중볼 추적 기능으로 볼의 궤적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낮에 열리는 경기보다 박진감 있는 장면이 연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4일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전에서 우승한 김종덕(60), 올해 7월 그랜드CC배 시니어오픈에서 우승컵을 쥔 이영기(54) 등 쟁쟁한 베테랑 골퍼들이 출전한다. 세계적으로도 정규투어의 야간 공식 경기는 드물다. 2019년 유럽여자투어(LET)가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을 야간에 진행한 정도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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