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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구로 일대 오피스텔은 직주근접(職住近接·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곳)형 직장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여의도는 금융권과 방송 계통 직장인, 구로와 가산 일대는 디지털단지의 정보기술(IT), 의류 관련 종사자가 다수를 이룬다. 여의도는 넓게는 마포 일대까지 수요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구로지역은 인천과 경기 부천, 수원 등지에 직장을 둔 임차인도 찾기 쉬워 임대 투자를 염두에 둔다면 눈여겨봐야 할 대표적인 지역이다.○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여의도는 다양한 분야의 고소득 임차 수요가 분포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임대료 확보에 유리한 시장으로 꼽힌다. 국회의사당과 방송국 등이 모여 있어 상주인구가 6만여 명, 유동인구는 최대 80만 명이 넘는다.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서울에서 직장인 수요가 가장 많다. 당산·신길 일대 역시 여의도와 맞닿아 있어 여의도 일대 직장인의 수요가 풍부하다. 주로 중대형 고급 주상복합이 많고, 매매가가 비싼 여의도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라 수익률은 오히려 높다. 지하철 2,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당산동은 신촌 일대 대학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지하철 1,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구로구 일대 오피스텔 시장의 경우 주된 임차인들은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내의 젊은 직장인들이다. 이곳은 일부 영등포 지역 수요와 수원 및 인천에 근무지를 둔 직장인까지도 타깃으로 삼는다. ○ 임차인은 여의도, 투자수익률은 구로지역 부동산114에 따르면 임차인 확보와 수입의 안정성은 여의도가 좋다. 하지만 투자수익률은 구로지역이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구 내 동별 오피스텔 재고는 여의도동(462실)에 가장 많아 선택의 폭이 넓지만 수익률은 떨어진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여의도는 월 임대료가 100만 원을 훌쩍 넘어 고정 현금 수입이 많은 게 장점”이라면서도 “매매가도 3.3m²당 1227만 원으로 높게 형성돼 임대수익률이 4% 안팎에 불과한 게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여의도 임대 수요를 고려한 투자를 원한다면 인접한 당산, 신길동 일대 오피스텔이 좀 더 낫다”고 덧붙였다. 구로 일대 오피스텔은 여의도를 주요 배후 수요로 둔 영등포 일대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 4월 말 기준으로 영등포구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간 5.6%로 구로구(5.76%)보다 낮았다. 동별로는 구로구 오류동(6.3%), 구로동(5.93%) 지역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이 연구원은 “직주근접형 주거지를 찾는 서울 서남권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 이용을 선호한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지하철 역세권 오피스텔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에도 상업용 빌딩의 1분기 투자수익률이 전 분기보다 소폭이지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과 6개 광역시, 경기 일부 지역에 있는 오피스 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의 1분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사무용 빌딩은 1.78%로 전 분기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상가용 빌딩도 1.66%로 전 분기보다 0.16%포인트 올랐다. 사무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루 상승한 가운데 서울(1.89%)과 경기 성남시(2.51%)에서 많이 올랐다. 특히 성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분당선 연장 개통에 따른 기대심리로 임대료와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투자수익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상가용 빌딩에서는 올해 3월 말 대형 쇼핑몰이 입점하면서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경기 안양시(2.83%)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빌딩 투자수익률 흐름을 주도하는 서울의 사무용 빌딩은 여의도·마포권역(2.15%)이, 상가용 빌딩은 신촌권역(1.51%)이 각각 강세를 보였다. 국토부는 “올해 1분기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돼 투자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실이 늘어나는데도 임대료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실률은 사무용 빌딩(7.8%)이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가용 빌딩(9.2%)이 1.4%포인트 높아졌다. 상업용 빌딩의 공실률이 증가한 것은 2010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빈 사무실이 많아지는데도 임대료(월세 기준)는 사무용 빌딩이 m²당 1만5400원, 상가용 빌딩이 4만4600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200원, 1400원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권이 활기를 띠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오르자 이에 부담을 느낀 입주자가 떠나면서 공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쌍용건설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최종입찰대상자로 선정됐던 두 개 업체 중 한 곳이 포기하면서 경쟁을 통한 매각입찰이 성립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캠코가 보유한 쌍용건설 지분(50.07%) 매각을 위한 입찰을 9일 재공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찰은 이달 중순경 실시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달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세 개 회사 중 독일계 엔지니어링 회사인 M+W와 홍콩계 부동산개발회사로 알려진 시온을 최종입찰대상자로 선정해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시온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최종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캠코는 재입찰에서도 두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입찰에 참여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고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외환위기 시절 공적자금이 투입됐던 쌍용건설 매각 작업은 4년 전 동국제강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자금여력 악화 등으로 포기하면서 중단됐다. 그리고 올해 초 재개됐지만 M+W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찰됐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대기업의 대규모 사업장 인근 아파트를 노려라.’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는 종업원들을 중심으로 두꺼운 실수요층이 형성돼 웬만한 주택 경기 부침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곳도 많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조성하는 첨단 연구개발(R&D) 전용 단지인 ‘디지털시티 R5’를 착공한 이후 주변 아파트 값이 덩달아 올랐다. ‘R5’ 기공식이 있었던 2010년 12월 이후 1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국민은행 시세 기준)이 0.4% 불과한 가운데 수원시는 무려 3.4%가 올랐다. 특히 R5가 위치한 영통구는 5%가 오르며 수원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따라서 여윳돈 투자자는 물론이고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이런 조건을 갖춘 곳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수도권 지역에서 이런 곳을 찾으면 경기 수원 영통지역과 용인시 기흥 일대가 우선 눈에 띈다. 영통지역에서는 2013년 5월 준공 예정인 ‘디지털시티 R5’가 있다. 지하 5층, 지상 25층 2개 동 규모로, 연면적만 29만8943m²에 달하는 대형 연구시설이다. 기존의 정보통신연구소(R3), 디지털연구소(R4) 상주인원 1만3000명에 R5연구소 1만여 명이 더해지면 총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CJ도 수원 광교신도시 첨단산업연구단지 3만7530m²에 4개 연구소를 통합한 ‘CJ제일제당 ONLY ONE R&D센터’를 짓고 있다. 2013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연구센터에는 1000여 명가량이 상주하게 된다. 두 시설이 완공될 경우 수원 영통 지역뿐 아니라 광교 신도시와 인접한 용인 기흥 일대가 두루 수혜를 볼 것을 보인다. 이 일대에서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인 아파트로는 용인 기흥구 영덕동의 ‘영덕역 센트레빌’, 서천동의 ‘서천휴먼시아’ 등이 있다. 경기 평택시도 대기업 유치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12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395만 m²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단지에는 2020년경 완성될 계획으로 삼성전자가 미래사업으로 준비 중인 태양전지 등 신수종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LG전자는 평택시 진위면 일대에 진위2일반산업단지 조성한다. 전기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2만50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되며 유동인구는 10만 명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영향을 받게 될 아파트로는 올해 8월 입주를 앞둔 고덕신도시 비전동의 ‘효성백년가약’, 2011년 7월 입주한 ‘비전 롯데캐슬’ 등이 있다. 두 단지 모두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며, 평택 내에서도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KCC가 총 2조 원을 투자해 경기 안성시에 조성하는 제4산업단지 인근에서 ‘벽산블루밍시티’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권일 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대 수요나 직장 수요가 많은 곳 위주로 선별적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배후 수요가 확실한 산업단지 조성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최병찬 전 환경관리공단 소장(59·사진)이 6일 부영그룹의 부영주택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1980년 동아대 도시계획과를 졸업한 뒤 환경처를 거쳐 1993년부터 환경관리공단 해운대 종합처리장 소장 등을 지냈다.}

《 얼마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관한 기사를 봤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란 무엇이고 어떻게 조성되고 있나요?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게 될 초고층 건물의 설계안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파리의 ‘퐁피두 센터’로 유명한 렌초 피아노, 뉴욕 ‘그라운드 제로’ 설계의 총괄 책임자인 다니엘 리베스킨트 등 세계적인 건축거장이 다수 참여해 용산 일대를 수놓을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선보였지요. 이 중에서도 이탈리아 건축가 렌초 피아노가 설계한 ‘트리플 원’이란 빌딩은 총 층수 111층, 높이 620m에 이르는 규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아찔하고 환상적인 고층 건물이 대거 들어서게 될 ‘용산국제업무지구’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단군 이래 최대 도심 개발사업’이라고 평가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화물·차량센터가 있는 철도정비창과 한강철교에서 원효대교 사이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800m²의 땅에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쇼핑몰·호텔·백화점·아파트 등 60여 개 동을 짓는 복합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비만 31조 원 이상 들어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 개발사업이지요. 이 사업은 당초 2006년 8월 추진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각종 난관에 부닥치면서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다 최근 들어 다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쓸모가 없어진 서울 도심 노른자위 땅을 민관이 힘을 합쳐 주거와 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출발하게 된 사업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도심 복합 개발 사례인 ‘롯폰기힐스’를 벤치마킹한 것이지요. 실제로 용산역은 입지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황금입지’란 평가가 많았습니다. 지하철과 철도만 15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부인 데다 KTX로 인천공항까지 31분이면 가고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돌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강 접근도가 높고 국내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으로 조성될 미8군 용지도 걸어서 5분 정도면 닿을 수 있습니다. 사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보니 땅 주인인 코레일이 2007년 사업자 공모를 시작하자 코레일과 SH공사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금융회사와 건설사가 대거 사업자로 참여했습니다. 개발 시공을 맡게 되는 건설투자자로는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물산을 비롯해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7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지급됐어야 할 땅값이 계속 연체되자 2010년경 코레일은 건설사들에 지급보증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건설투자자 컨소시엄을 이끌었던 삼성물산이 코레일 측과 심각하게 대립하다 사업 주도권을 내놓고 철수하는 위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현지 주민들의 반발,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성 악화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어렵게 했습니다. 이대로 좌초되는 듯했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이후 새로운 투자해법들이 제시되며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삼성물산이 사업운영권을 내놓은 뒤 LG CNS, LG전자 등이 신규 사업자로 참여하게 됐고 2011년 7월경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늘리는 한편 땅 주인인 코레일이 4조 원이 넘는 랜드마크 빌딩의 사전매입, 토지대금 분납에 따른 이자 대폭 인하 등에 합의하면서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자금 압박을 상당 부분 덜어내게 된 것이지요. 사업에 다시 탄력이 붙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근 이곳에 들어서게 될 23개 초고층 빌딩의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 공개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측은 이 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9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건축허가를 받은 뒤 곧바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16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2016년경 조감도처럼 서울의 환상적인 신(新)도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올해 12월부터는 아파트단지의 동·평형별 관리비가 모두 공개되고 관리비 공개 항목도 세분돼 다른 아파트와 상세한 비교가 가능해진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 수준은 적정한 것인지, 혹시 허투루 쓰이는 곳은 없는지 아파트 관리비에 대해 갖고 있던 여러 궁금증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관리비 공개 범위 확대와 전자입찰시스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net) 전면 개편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앞으로 아파트 관리비는 단지별뿐 아니라 동별, 평형별로 공개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서는 단지별 관리비만 조회할 수 있어서 동·평형에 따른 관리비 비교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관리비 공개 항목 역시 현재 28개에서 48개 항목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린다. 예를 들어 현재 ‘인건비’로만 나눠지는 항목은 ‘급여, 제수당, 상여금, 퇴직금,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료, 식대 등 복리후생비’ 등 9개 하위 항목으로 세분된다. 또 주택관리업자나 각종 공사업체를 선정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나 입찰담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하고 입찰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9월 말까지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고, 2개월간 시범운용을 거친 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측은 “아파트 관리 효율 및 투명성 제고와 함께 관리수준 향상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한옥전문인력 양성기관 6곳 선정국토해양부는 명지대, 전북대 등 총 6개 기관을 2012년 ‘한옥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과정별로 한옥설계전문과정에 명지대, 전북대, 경상대, 대한건축사협회가 선정됐으며 한옥시공관리자과정에 건술기술교육원, 대학생 여름 한옥캠프에 강원대가 각각 선정됐다. ■ 배출권거래제 2단계 시범사업지식경제부는 다음 달부터 산업·발전 부문에 대한 배출권거래제 2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단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으며,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거래수단으로 사이버 머니를 활용하고, 검증 단계에서 목표관리제 기준을 그대로 따를 계획이다. 지경부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뒤 교육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배출권 시범거래를 진행한다. ■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MOU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음식점 운영주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관련 교육을 하고 중앙회가 나서 부정 유통 감시도 맡기로 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7대 도시 및 주요 도시에 있는 수산물 전문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교통 학군 주변환경만큼 중요한 요소가 단지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확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동일 지역 내 다른 아파트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 실제로 단지 규모가 크고 주택 수가 많을수록 3.3m²당 매매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에서 입주를 앞둔 1000채 이상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대단지 프리미엄’ 사실로 입증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시내 1000채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3.3m² 기준)는 1815만 원이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아파트(1742만 원)는 물론이고 300채 미만 소규모 아파트(1501만 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은 비싸졌다. 1500채가 넘는 대단지의 평균 매매가는 1924만 원이었다. 서울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큰 송파구의 잠실파크리오(6864채)는 2638만 원이나 됐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는 ‘대단지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데서 비롯됐다. 단지 규모가 크면 수영장이나 도서관, 골프연습장 같은 주민공동시설이 잘 구축돼 있다. 또 아파트관리비 부담도 중소 규모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3000채 이상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아파트 인근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초중고교 등이 생기고 마을버스 노선도 만들어지는 등 생활편의도가 한층 높아진다. 최근에는 공원을 방불케 하는 산책로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수요층도 두껍게 자리 잡고 있어 환금성도 뛰어나다.○ 입주 후 3년 단위로 싼 매물 많아 이런 대단지 프리미엄을 최대한 이용하면서도 한 푼이라도 싸게 매물을 고르려 한다면 부동산 거래 관행상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입주 후 3년차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게 좋다. 3년 보유 후 팔아야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는 조건을 고려해서다. 전세라면 입주한 지 2년이 된 아파트를 찾아보자. 새 아파트를 매입하거나 전세로 갈 생각이라면 올해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에 주목할 만하다. 7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역세권 아파트로 풍부한 녹지가 장점이다. ‘상도엠코타운’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서울대 중앙대 등이 가깝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지하철 3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에 가까운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층에 따라 한강을 볼 수도 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대규모 단지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주변 아파트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며 “아파트를 선택할 때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1 오피스텔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 회의실. 최신 유행인 ‘싱크대 절수형 페달’의 설치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때 30대 중반의 한 여직원이 “싱글족이 집에서 싱크대를 이용할 일은 거의 없다”며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원룸형 소형 오피스텔이라면 절수형 페달은 빼고 대신 분양가를 싸게 해주자”고 말했다. 자신감 넘치는 제안에 다들 만장일치로 그녀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한화건설 ‘상암 한화오벨리스크’ 분양소장 이정화 과장(35)의 얘기다. #2 개관을 앞둔 한 아파트 본보기집. 한 여성이 아파트단지 모형 앞에 멈춰 테두리를 유심히 살핀다. 귀퉁이 못이 돌출돼 부모와 같이 본보기집을 찾았던 어린이 고객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는 “사고는 디테일을 놓칠 때 터진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 ‘자곡 래미안’의 분양소장(내정)을 맡은 김미숙 차장(42)이다. 두 사람은 각 건설사의 최초 여성 분양소장이다. 대표적인 금녀(禁女) 업종으로 여겨지는 건설업계이지만 분양소장은 웬만한 남성 직원도 어려워한다. 주말에 쉴 수 없을 정도로 일이 많은 것은 기본이고 각종 민원이 쏟아지는 등 업무 자체가 힘든 탓이다. 관리해야 할 현장인력만 40명을 웃도는 데다 청약접수가 시작되면 사람이 몰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여기에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경기 침체는 분양 현장을 더 힘들게 한다. 하지만 두 여성은 이미 분양 대박을 터뜨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서울 광화문 인근 커피숍에서 기자와 만나 여성 분양소장으로서의 ‘유쾌한 분투기’를 풀어냈다. ‘싱글녀’인 이 소장은 2007년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공사 수주업무를 전담하는 사업팀에서만 근무하다가 올해 초 분양소장으로 발령받았다. 사내에서는 ‘젊은 미혼여성이 잘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그녀는 사업지가 있는 서울 마포구 일대 오피스텔에서만 10년 넘게 살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10년 오피스텔 생활 경험을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본보기집 도우미를 오피스텔 거주 경험자로 뽑는 등 나름 전략적으로 대처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녀의 오피스텔은 지난달 23일 청약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52 대 1로 마감됐다. 김 소장도 2009년 분양소장으로 발령받을 때 “‘저 사람이 분양소장이냐’며 의아한 표정을 짓는 이들을 숱하게 만나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난관을 극복해 갔다. “분양소장 업무가 티가 안 나는 잔일이 많지만 펑크가 나면 바로 삐걱댄다는 점에서 ‘엄마 노릇’과 비슷한 데다, 구매의사결정권을 쥔 주부들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했던 게 주효했어요.” 그는 당시 최고경쟁률 775 대 1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청약접수를 마감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분양 대박을 터뜨린 이들이지만 말 못할 고민도 적지 않았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김 소장은 “분양이 시작되기 3, 4개월 전부터 휴일이나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사무실을 지켜야 하는 바람에 아이들에게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 미안할 때가 많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소장은 “분양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잠을 설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콜센터 전화번호 뒷자리 숫자가 점점 올라가야 분양이 잘된다’는 속설에도 솔깃해지는 등 많이 예민해진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희망은 거칠고 힘들더라도 분양사업의 일선 책임자로 성공하는 것이다. “손만 대면 ‘대박’을 내는 ‘미다스의 손’을 지닌 분양소장(김 소장)”이나 “수주부터 마케팅, 분양에 이르기까지 ‘저 사람이 맡으면 일사천리’여서 좋다(이 소장)”는 평가를 기대한다는 그녀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며 총 사업비 31조 원이 투입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기본 디자인이 확정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시행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업무 주거 상업시설을 완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최종 디자인을 발표하면서 높이 620m에 이르는 최고층 랜드마크 타워 ‘트리플 원’을 비롯한 23개 초고층 빌딩 외관을 공개했다. ‘랜드마크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트리플 원은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이탈리아 건축가 렌초 피아노 씨가 설계한 건물로, 111층에 높이가 620m에 이른다. 계획대로 시공되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160층·828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구조 안정성을 위해 건물 모양을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원추형으로 만들고, 최상부인 103∼111층에는 서울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옥상공원, 레스토랑, 공연장 등을 배치했다. 1200석의 공연장에서는 케이팝(K-pop) 공연을 진행해 한류 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피아노 씨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거인들의 발레’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초고층건물들로 구성됐다”며 “트리플 원은 그 율동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용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벽면을 가진 ‘부티크 오피스텔’은 고급 주거전용 건물로 부르즈칼리파를 설계한 미국 건축가 에이드리언 스미스 씨의 작품이다. 한옥의 처마와 기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층부인 77층에 야외수영장을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9·11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의 사고 당시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은 주상복합건물 ‘더 클라우드’는 기존 디자인을 고수했다.용산역세권개발 측은 “올해 9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건축허가를 받은 뒤 곧바로 착공에 들어간다”며 “계획대로라면 2016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경의선 일산역 인근 ‘현대성우 오스타’성우종합건설은 경의선 일산역 인근에 지은 아파트 ‘현대성우 오스타’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에 9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124∼132m² 총 124채로 구성돼 있다. 내부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북 카페 등을 갖췄다. 일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일산신도시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3.3m²당 분양가는 900만 원대. 즉시 입주 가능하다. 031-976-1551■ 마두-정발산역 ‘도보 5분’ 오피스 경기 고양시 일산 엠시티가 오피스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정발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MBC드림센터 사법연수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등이 밀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호텔, 도심공항터미널, 상업 및 주거단지 등 부대시설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3.3m²당 분양가는 510만 원대. 031-931-9800 ■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2차’ 중흥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1-3생활권에서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2차’를 4일까지 분양한다. 1-3생활권 M4블록에 전용면적 84m² 이상∼106m² 이하 아파트 1371채가 공급된다. 행정복합지구와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쇼핑, 문화공간 및 생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3.3m²당 분양가는 780만 원 선. 1577-2264■ 대구 중구 도시형주택 ‘노마즈하우스’ 대구 중구의 도시형생활주택 ‘노마즈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261실, 도시형생활주택 269채로 구성됐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 중앙로역 등과 가깝다. 동성로,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대구시립중앙도서관, 경북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1644-9600■ 리조트-골프-스파 동시이용 ‘창립회원’ 강원 영월군의 종합리조트 동강시스타가 리조트와 골프, 스파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창립회원을 모집 중이다. 창립회원이 되면 리조트뿐 아니라 주중 횟수 제한 없이 동강시스타CC, 스파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계열사인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삼척 블랙밸리CC, 문경레저타운 등도 회원대우 자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입회 기간은 5년이며 이후 분양금 전액을 반환받거나 연장할 수 있다. 02-569-5077}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레저·편의시설에 탁 트인 조망까지…. 여수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신영이 분양하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여수 웅천지웰 3차’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원하는 여러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수에서 보기 드문 25층 높이의 초고층이며, 9개동에 672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84∼101m²로 구성됐다. ‘여수 웅천지웰 3차’가 들어서는 웅천택지개발지구는 여수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여수 웅천지웰 1, 2차’가 분양에 성공하며 인기가 입증된 지역이다. 2008년 분양한 ‘여수 웅천지웰 1차’ 1084채와 지난해 6월 분양한 ‘여수 웅천지웰 2차’ 614채는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해상 조망에 힘입어 100% 분양됐다. 여기에 인공해수욕장과 다음 달 완공 예정인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등 레저·문화기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12일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도시기반시설 구축 공사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대에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웅천초등학교가 개교해 교육시설 기반도 확충됐다. 평면설계 부문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채광을 극대화하고 통풍과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일부 평형에는 4베이(거실과 방 3개가 전면 발코니에 붙어 있는 것)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에 주방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등을 설치했고, 가변형 벽면을 도입해 가족 구성에 따라 침실을 분리 또는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살균작용과 심폐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와 허브로 삼림욕장을 설계하는 등 친환경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공은 한라건설이 맡았으며 본보기집은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5일 개관한다. 061-683-7000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서울 강서구는 주택이나 사무실 임대사업을 벌이기에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 김포공항이 가깝고 오피스 밀집지역 강남과 여의도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의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 임차료 수준도 강남이나 여의도보다 저렴해 직장인·신혼부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 최근 김포공항 청사 바로 옆에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을 갖춘 롯데몰이 문을 열면서 부족했던 유통·문화시설도 다양해졌다.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마곡지구 산업단지로 배후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임대사업을 고려 중인 투자자들에게는 눈여겨볼 만한 지역 중 하나다.○ 강남·여의도권 배후수요 풍부한 유망지역 강서구 오피스텔은 2001∼2004년에 1차로 집중 공급됐다. 이후 다시 2010년부터 오피스텔 인기와 건설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등촌동(3268실) 방화동(2158실) 화곡동(2007실) 순으로 오피스텔 재고가 많다. 최근 이 일대에는 교통 환경 개선과 함께 다양한 배후수요가 갖춰지며 오래된 단독·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30채 미만의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 공사가 한창이다. 주로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화곡·방화·공항동 일대에 집중돼 있다. 이처럼 소형주택 공급이 급증하며 기존 오피스텔 공실과 임대료 하락이 우려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규 물량은 주로 지하철 5호선 주변에 집중돼 있어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가양역 일대의 오피스텔은 여전히 경쟁력이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출퇴근 시간 절약이 가장 큰 관심사인 도심 직장인들에겐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출퇴근 소요시간 차이로 인해 오피스텔 선호도가 갈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이며, 작년 12월 개점한 대형 쇼핑몰 롯데몰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가양역은 가양주공아파트 주변으로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으며 방이 2개 이상인 오피스텔도 많아 신혼부부 수요가 높다. ○ 평균 임대수익률 6% 수준으로 높아 그렇다면 이 지역의 투자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 강서구는 단위당 임대료 수준이 강남과 여의도에 비해 저렴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월세 평균가격은 강서구가 63만 원, 강남구 110만 원, 영등포구 100만 원 선이다. 하지만 투자금액 대비 임대수익률은 강서구가 높다. 강서구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6.27% 수준으로 서울 전체 평균(5.53%)보다 0.74%포인트가량 높다. 다만 지하철 9호선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매매가가 높게 형성돼 있어 기대 임대수익률은 떨어진다. 지역별 연평균 임대수익률은 화곡동이 7.81%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공항동(7.47%) 가양동(6.52%) 방화동(6.31%) 등촌동(5.81%) 순이다. 다만 화곡동이나 공항동 일대는 도시형생활주택 신규 공급물량 증가로 주변 오피스텔 단지의 공실이 늘고 있고 향후 개별 임대수익률도 하락할 우려가 있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지하철 9호선 주변의 가양·등촌동 일대도 지하철 개통효과가 미리 반영돼 추가 가격 상승력은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매매가격 수준은 높아도 경쟁상품 물량이 적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 느껴졌다. 발 디딤대로 만들어둔 철판 틈새로 보이는 광양 앞바다가 현기증을 불러왔다. 왕복 4차로 도로는 푸른 바다 위에 그어진 실선처럼 보였다.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니 여수의 영취산, 광양의 백운산 능선, 지리산 천왕봉, 남해대교의 붉은 주탑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해발 270m 높이의 이순신대교 주탑에서 체험한 풍광이다. 전남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는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10월로 예정된 개통에 앞서 5월 10일 임시 개통키로 하고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순신대교는 대림산업이 순수 우리 기술로 짓는 국내 최초의 현수교다. 현수교는 다리 양끝이나 중간에 탑을 세우고, 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교각 상판을 지지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국내 서해대교가 대표적인 현수교다. 최첨단 장비와 기술이 동원된 이순신대교는 몇 가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케이블을 연결하는 주탑의 높이가 해발 270m로 종전 1위이던 덴마크의 그레이트벨트교(254m)를 제치고 세계 최고(最高)로 우뚝 섰다. 서영화 대림산업 현장소장은 “서울 남산(262m)과 63빌딩(249m)보다도 높다”고 귀띔했다. 다리 길이(2260m)도 국내 현수교 중 최장(最長)이다. 주탑과 주탑 사이 길이는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선 4번째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1280m)보다 훨씬 길다. 주탑들 사이가 멀수록 현수교 시공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은 “‘해상 특수교량의 꽃’으로 불리는 현수교를 순수 자국 기술로 시공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덴마크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이순신대교와 같은 초대형 현수교 건설을 4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을 하는 것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순신대교의 성공적 시공을 발판 삼아 현수교 시공 시장의 세계적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여수·광양=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 느껴졌다. 발 디딤대로 만들어둔 철판틈새로 보이는 광양 앞바다가 현기증을 불러왔다. 왕복 4차로 도로는 푸른 바다 위에 그어진 실선처럼 보였다.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니 여수의 영취산, 광양의 백운산 능선, 지리산 천왕봉, 남해대교의 붉은 주탑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해발 270m 높이의 이순신 대교 주탑에서 체험한 풍광이다. 전남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는 5월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10월로 예정된 개통에 앞서 5월 초 임시 개통키로 하고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순신 대교는 대림산업이 순수 우리 기술로 짓는 국내 최초의 현수교다. 현수교는 다리 양끝이나 중간에 탑을 세우고, 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교각 상판을 지지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국내 서해대교가 대표적인 현수교다. 최첨단 장비와 기술이 동원된 이순신 대교는 몇가지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우선 케이블을 연결하는 주탑의 높이가 해발 270m로 종전 1위이던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254m)를 제치고 세계 최고(最高)로 우뚝섰다. 다리 길이(2260m)도 국내 최장(最長)이다. 서영화 대림산업 현장소장은 "서울 남산(262m)과 63빌딩(249m)보다도 높다"고 귀띔했다. 주탑과 주탑 사이 길이는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선 4번째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1280m)보다도 훨씬 길다. 주탑 간 길이가 길수록 현수교 시공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순신 대교의 개통에 따른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월 정식 개통되면 여수와 광양 두 곳의 국가산업단지간 이동거리가 종전 80분(60km)에서 10분(10km)으로 대폭 단축되면서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순신 대교 건설에 따른 경제효과가 생산유발 1조8734억 원, 부가가치 유발 349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김 윤 대림산업 부회장은 "'해상특수 교량의 꽃'으로 불리는 현수교를 순수 자국기술로 시공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덴마크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이순신 대교와 같은 초대형 현수교를 4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을 하는 것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순신 대교의 성공적 시공을 발판 삼아 현수교시공 시장의 세계적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불황에 강한 역세권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구매를 결정하기 전 실제로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대단지일 경우 동일한 단지,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 하더라도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노선이 16개에 달하는 만큼 역세권에 대한 보수적인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도보 5분 이내이거나 단지에서 지하철역이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의 경우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서울의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5월 분양을 앞둔 신동아건설의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5호선 강동역과 지하에서 바로 연결된다. 전용면적 94∼107m²의 230채 규모이며 지하 4층∼지상 41층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완공되면 강동구 내 최고층 아파트가 된다 7월 분양하는 대림산업의 ‘북아현 e편한세상’도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는 곳 중 하나다. 2호선 아현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2·5호선 충정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119m²로 구성된 1757채가 공급되며 일반분양은 511채다. 이 밖에 GS건설이 9월 마포구 아현4구역에 분양할 예정인 ‘공덕 자이’는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5·6호선 공덕역이 가깝다. 삼성물산의 ‘용산전면3구역 래미안’은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중앙선 용산역 사이에 있고, 두 역이 모두 도보 2분 거리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여심(女心)을 잡아라!’ 최근 싱글 도시 여성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신규 분양 오피스텔도 증가하고 있다. 여성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신경 쓰기 마련인 보안 문제에서부터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곳도 있다. 한화건설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분양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여성들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신발장을 계단식 구조로 설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전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도어록,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아파트 수준의 보안시설도 마련했다. 강동구 길동의 ‘강동 큐브(QV) 2차’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홈비디오폰, 디지털도어록,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여성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들이 힘들어 하는 전등 및 커튼 교체 등도 해준다.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 중인 ‘대전 유성 푸르지오시티’는 온천수를 이용해 입주민 전용스파를 제공한다. 온천수에 함유된 광물질이 피부미용, 심신안정에 효과가 뛰어나 여성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해 범죄예방 및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다.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복합단지인 ‘대선 유성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8층, 지상 29층. 이 밖에 지난달 대구에서 선보인 복합주거시설 ‘유성푸르나임’은 주택관리 버틀러(집사) 서비스를 도입해 전구 교체나 발레파킹을 제공했다. 청소, 택배 및 세탁물 보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임대계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마련해 여심 공략에 나섰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흉악범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싱글 여성, 노약자들의 주택 선택에서 보안시스템 수준이 중요한 척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위험한 외부 세상에서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하려는 사회현상을 뜻하는 ‘코쿠닝 현상’(누에고치가 보호막을 쳐가는 모습에서 유래한 용어)에 따라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집 안에서 주거는 물론이고 여가생활, 운동, 입주민공동시설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도 늘어나고 있다.》○ 설계부터 범죄를 예방한다 롯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보안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입구에 자동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차량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차량의 단지 내 무단침입을 통제하고, 자동 인식된 차량은 각 아파트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에게 차량 도착 상황을 알려준다.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문패, 메모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도어폰 등을 현관에 설치했다.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분양 중인 ‘계양 센트레빌 2차’는 건물 설계에서부터 ‘셉테드(CPTED)’ 개념이 도입됐다. ‘셉테드’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환경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걸 의미한다. 아파트 비상계단을 밖에서도 관찰할 수 있도록 유리로 설계하거나 맘스존(mom’s zone)을 설치하여 어린이 놀이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출입구에서 단지 내부, 주동 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보안으로 이어지는 5단계 보안시스템도 마련됐다. 단지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코쿠닝족’을 위해 미래형 복합문화센터인 ‘센트웰’에는 각종 스포츠시설과 도서관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다. 두산건설이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 중인 ‘청주 두산위브 지웰시티’도 셉티드 인증을 받았다. 단지 곳곳에 보안등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시야가 확보되도록 나무를 심어 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서 비상버튼을 누르면 방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도 설치했다. 범죄에 취약한 아파트 1, 2층 저층부의 안전을 위해 가스배관 방범 커버도 설치했다.○ 실내에서 원스톱으로 주거서비스 받는다 ‘코쿠닝족’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아파트도 많다.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분양하는 ‘대연 롯데캐슬’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클럽과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공간은 물론이고 미니도서관, 남녀 독서실 등을 갖춰 아파트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카페형 미니도서관에는 개인업무를 볼 수 있도록 스마트홈 오피스와 그룹스터디나 소회의를 할 수 있는 스터디룸까지 마련돼 있다. 올해 6월 입주를 앞둔 부산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와 독서실, 강연이나 대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시설을 확보해 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는 노인 전용 시설을 갖춘 공간을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실버클럽과 운동을 하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로맨스 가든 등이 대표적인 시설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한국토지신탁은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신태양건설이 시공한 오피스텔 ‘해운대 베르나움’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23층, 총 818실 규모로 임대수요가 두꺼운 전용면적 27.73∼39.29m²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1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 세탁실,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이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자리할 계획이다. 건물 중앙부에는 공원이 배치돼 입주민 쉼터로 사용된다. 전용면적 39m²(총 60실 중 52실)에는 조경 테라스를 설치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인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 광안대교, 해운대로, 양운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해운대 신시가지 내에 위치해 해운대백병원, 해운대 문화회관, NC백화점, 쇼핑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송초등학교, 동백초·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여기에다 인근에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등의 관광 및 레저명소 등이 밀집돼 있다. ‘해운대 베르나움’이 들어서는 해운대구 좌동은 우수한 교통 및 주거 인프라로 2012년 1월 기준 해운대구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장산역을 중심으로 업무 및 상업시설 관련 수요자들이 대거 분포해 있어 배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해운대는 대규모 관광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다음 달에 제 2벡스코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만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m²당 400만 원대부터. 2011년 올해의 신인건축가상을 수상한 삼현도시건축사사무소 김용남 건축사가 설계했다. 시공은 누리마루, 아미산전망대로 ‘부산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신태양건설이 맡았다. 본보기집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부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051-70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