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MBC 주말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인 양승은(29) 아나운서가 이정희 전(前)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를 민주통합당 후보라고 잘못 말해 구설에 올랐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이 전 후보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 뉴스를 전하며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뉴스의 다시보기는 MBC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양 아나운서는 대선을 한 달가량 남긴 지난 11월에도 비슷한 실수를 했다. '시사만평'코너를 소개하며 "대통령 선거가 석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유력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실수를 한 것.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여름 런던 올림픽 때 현지 진행을 맡으며 다양한 모자패션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십알단'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십알단은 '십자군 알바(아르바이트)단'의 줄임말. 종교인을 중심으로 특정 대선 후보를 홍보하거나 상대 후보에 부정적인 글을 온라인상에 퍼뜨려 특정 후보에 유리한 여론 조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지난 9월 27일 '봉주 21회'에서 처음 의혹을 제기했다.십알단이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계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 사무실 설치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는 언론보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 등록되지 않은 새누리당 선거 사무실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조사했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캠프의 SNS 단장이라는 명함을 소지한 윤모 씨 등이 업무를 보고 있는 이 사무실은 '대선 D-6' 등이라는 글귀가 벽에 붙어 있었다. 그밖에 'President War Room(대통령 선거 상황실)'이라는 표지와 조직도도 볼 수 있었다. 사무실 탁자에는 박 후보 명의의 임명장도 여러 장 놓여 있었다.공직선거법 89조는 선관위에 등록된 사무실 외에 유사한 기관·단체·조직 등을 설치해 선거 운동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선관위는 미등록 사무실에서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이 조항에 위반된다는 입장이다.선관위는 현장 조사를 통해 컴퓨터 등 증거물품을 수집했고, 현장에 있던 직원 8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서울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로 데려가 조사를 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야권 성향 중심의 네티즌들은 이 곳을 '십알단 사무실'이라고 확신하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십알단은 14일 오전 주요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한편 이와 관련해 박 후보 캠프의 이상일 대변인은 관련 보도 직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윤씨가 새누리당 국민소통본부의 국민편익위원회 산하 SNS 단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는 당의 유급직원이 아니고, SNS 컨설턴트로 개인적으로 SNS 관련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이 대변인은 "보도된 공간은 윤씨 개인 사무실로 당과는 무관하다"면서 "선관위는 윤씨 문제와 관련해 조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중대 범죄 행위"라며 "선관위가 철저한 조사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도 14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국정원과 십알단을 동원한 여론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대중 전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사람이 14일 라디오를 통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이른바 '동교동계'의 핵심이었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김경재 새누리당 100%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기획조정특보. 두 사람은 현재 정치적 입장을 달리해 갈라선 상태다.먼저 박 원내대표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지지한 동교동계 일부 인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 여사가 "하나님이 계시는데 어떻게 유신을 한 박 후보가 될 수 있겠느냐"라며 "정권교체를, 민주정부를, 남북관계를 위해서 반드시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여사가 딱히 거명하지는 않았으나 '유신을 겪어본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는 섭섭함을 표시하면서 이런 일이 있을 때는 항상 변절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한 것을 커버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고 소개했다.박 원내대표는 2004년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후보가 김 전 대통령을 찾아 사과한 것과 관련, "김 전 대통령은 그런 마음으로 국민통합을 이끌어 가면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전한 바 있으나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은 생전에 한번도 말씀한 적 없다"고 말했다.한편 김 특보는 같은 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희호 여사의 최근 호남 방문은 박지원 원내대표의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김 특보는 "전직 국가 원수의 미망인으로서 국가의 일정한 보호와 예우를 받는 1급 공인이 90의 노구를 이끌고 광주까지 꼭 갈 필요가 있느냐"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아마 김대중 대통령이 만류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특보는 "이희호 여사를 너무 오도하지 말라"고 박 원내대표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다.김 특보는 박 후보 지지가 변절 아니냐는 시선이 많다는 질문에 " 변절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저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변절한 적 없다. 현재의 민주통합당을 움직이고 있는 친노 좌파들에 대해서 반대했을 뿐"이라며 "동교동 일부 사람들이 거기에 가담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양반들하고 저희들 하고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변절이라는 단어를 쓰는 건 적절하지 않다"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한천교 위에서 14일 오전 8시 30분경 차량 20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대구에서 팔조령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16대가 잇따라 추돌한 데 이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4대도 추돌하면서 각각 발생했다.사고 당시 대구에는 새벽부터 약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내린 비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량 구간은 일반 도로와 달리 지열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살얼음이 쉽게 언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슷한 시각 대구에는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고물수집차량이 전복, 잇따르던 차량과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등 10대가 추·충돌하는 등 오전 7시경부터 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가 잇따랐다. 대구시 소방본부 구급차 40여대가 풀가동됐다. 경북지역에서도 추돌과 전복, 낙상 등 사고 수십 건이 접수돼 각 지역 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주요 부위가 드러난 사진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할리우드 여배우 앤 해서웨이(30)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해서웨이는 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NBC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분명 의도하지 않은 불행한 사고였다"며 "누군가의 난처한 순간을 촬영해 판매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슬프다"고 토로했다. "피촬영자의 뜻에 상관없이 상업화하는 문화 속에서 산다는 것은 유감"이라는 말도 했다. 이어 "실제로 레미제라블에서 내가 맡은 역(판틴), 딸을 위해 누군가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하는 그 인물이 된 듯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해서웨이는 잡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차에서 내릴 때 드레스가 몸에 꼭 끼어 있었다. 모든 카메라가 플래시를 터뜨릴 때까지 그 상황(속옷을 입지 않아 주요 부위가 노출된)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모든 것을 봤다"면서 "차라리 그들을 향해 치마를 들어 올리는 게 나을 뻔 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한편 해서웨이는 11일 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최신 출연작 '레미제라블' 시사회장에서 파파라치 카메라에 민망한 모습을 노출했다. 차에서 내릴 때 치마 사이로 속살이 드러난 것. 그는 당시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은 선정적인 대중 매체에 실려 일반에 공개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윤여준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13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그의 이름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인기검색어 상위에 빠짐없이 올라있다. 하루 전 TV찬조 연설 덕분이다. 야권 후보에 우호적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보수의 마음까지 흔들어놓은 멋진 연설이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새누리당 대선캠프 연예인 홍보단 소속 배우 강만희 씨의 '막말 지원 연설'과 비교 돼 더욱 돋보인다는 반응이 많다.분명한 '보수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이번 대선은 정치권과 국민, 여와 야 등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해결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통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이뤄낼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고 주장했다.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다른 당 후보(박근혜 후보)는 통합이라는 걸 '어느 한 특정집단이나 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국민들이 뭉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건 통합이 아닌 동원으로 유신체제 같은 것 아니냐"고 깎아내렸다.윤 위원장은 "대통령이 갖춰야 될 능력은 당선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 선출 이후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통령 당선 이후의 통치력"이라며 문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다음은 찬조연설 전문▼사람들은 흔히 저를 가리켜서 '합리적 보수주의자'다 또는 '개혁적 보수주의자'라고 합니다.제가 평소에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판단을 중시하면서 정치개혁을 꾸준히 주장한 것을 좋게 보신 분들이 붙혀준 명칭입니다. 합리적이건 개혁적이건 저는 분명히 보수주의자입니다.그런데 제가 왜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돕느냐. 궁금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까요?제가 문재인 후보를 돕는 이유는 우선 지금 유력한 후보 두 분 중 문재인 후보가 민주주의를 더 잘 실천할 지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하나 더 있습니다.모두들 지금 국민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두 분의 후보 중 통합을 더 잘 할 수 있는 지도자는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건국이후 이룬 성과가 크게 두 가지죠. 산업화와 민주화입니다. 정말 자랑할 만한 성과지요. 그런데 저는 이 두 가지에 기여한 바가 별로 없습니다.특히 민주화에 있어서는 민주화 세력의 반대진영에 속해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민주화의 혜택은 누구 못지않게 누린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빚진 사람인 셈이죠. 그런 미안함과 부채의식이 마음 한켠에 늘 있어왔습니다.또 하나, 저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가 이념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여러 가지 사회갈등의 밑바탕에는 이념갈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소모적인 이념대결을 끝내고 민생을 돌보는 생활정치를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그러나 정치권은 이런 국민의 요구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게 된 것이고 안철수 현상의 배경이 되었던 것입니다.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을 완화하고 조절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면 이 일을 대통령 후보에게만 맡길것이 아니라 이념의 경계선을 가로지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그걸 누가 하겠는가. 더 이상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이 적임자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그렇다면 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느냐?많은 분들을 만나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인물은 좋다. 대통령감이다. 그런데 당은 좋아하지 않는다, 후보는 좋은데 친노는 싫다, 후보는 좋은데 대북정책이 불안하다 그래서 불안하다. 하지만 보수주의자인 제가 본 문재인은 달랐습니다. 오늘 그 얘기를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제가 문 후보와 처음 마주 앉은 것은 지난 9월 24일 월요일, 조찬을 같이 하는 자리였습니다.저는 이 자리에서 문 후보가 싫어할 얘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문 후보는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시는가? 분노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문 후보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의 지적을 인정하면서 그 부분을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만일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단서를 붙였습니다.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식견과 경험있는 분들의 지혜를 모아서 민주적으로 통합하는 리더십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는 얘기였습니다.문 후보의 말은 화려하지도 않고 매끈하지도 않았습니다. 좀 투박한 듯 하지만 상대방 마음을 울리는 그런 진정성이 실려 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저는 이어서 또 그가 싫어할 만한 얘기를 했습니다. 국민통합을 한다면서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때 왜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의 묘소를 뺐는가. 통합의 관점에서 볼 때 납득하기 어렵다. 문 후보는 역시 진솔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국가폭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면 참배할 것입니다.그러나 그 전에 저의 역사인식을 한 번 쯤 분명히 해 드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솔직히 저는 그 전까지 문 후보를 TV를 통해 받은 인상을 바탕으로 사람은 착하지만 자기 중심이 약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제가 사람을 잘못 봤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요즘, 리더십 얘기를 많이 하는데 명령하는 게 리더십이 아닙니다. 아랫사람을 휘두르는게 리더십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것을 잘 모아서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게 그게 진짜 리더십이죠. 그게 바로 민주적 리더십이죠. 겨우 두 시간 이야기해보고 사람을 어떻게 아느냐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중에는 십년을 가까이 있어도 속을 잘 모를 사람이 있고 또 반대로 몇 시간만 얘기해 봐도 속을 잘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지요문 후보는 처음 마주앉은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그런 지도자였습니다.또 사람들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게 있습나다. 둘이서 얘기를 나누는데 문 후보를 돕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해요. 뭐 전할게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문후보가 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나 태도를 유심히 봤습니다. 그런데 아랫사람들한테도 아주 겸손해요. 인격적으로 대하는 거에요.그래서 아,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들을 존중하겠구나. 국민들 앞에 겸손한 대통령이 되겠구나. 국민들 얘기에 귀기울이겠구나. 이런 판단을 하게됐습니다.대화가 끝나갈 쯤 문 후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잠을 잘 못잡니다. 별안간 불려나온 사람이라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과연 나라를 잘 끌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래서 잠이 잘 안 옵니다는 것이였습니다.이렇듯 문재인은 자기의 부족함을 남 앞에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 후보쯤 되는 사람이 그것도 아직 자기편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오히려 저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묵직한 자신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신이 모르는게 많다고 생각하는 지도자는 자연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요. 그러면 실수를 막을 수 있지요. 또 남의 말을 잘 듣는 지도자 옆에는 좋은 인재들이 모이게 마련이지요. 그러면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문재인 후보는 차기 정부를 위기관리 정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한국 사회의 갈등이 오랜 세월 지나치게 증폭이 돼서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후년 경제적으로, 또 외교안보적으로 어려운 시절과 도전이 온다. 그런데 이걸 극복하려면 정부와 국민, 여야가 다 한 덩어리가 돼서이걸 뚫고 나가야 되는데 갈등이 이렇게 심해지면 그게 안 되지 않냐. 어떻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느냐' 그게 굉장히 걱정이 된다는 거지요.그러면서 문 후보는 제게 국민통합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그럴 역량이 없다고 사양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약간 퉁명스런 말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이건 꼭 저 문재인을 위한 것만도 아니고 또 민주당만을 위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윤 장관이 그동안 쓰신 글, 책, 다 봤는데 평소에 나라 걱정 그렇게 많이 하는 분이니까 이런 국민통합의 일은 좀 맡아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 말에 제가 거절하기 궁색한 입장이 된 느낌이였습니다.제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두 시간 이야기하는 동안 제 마음이 그렇게 저절로 움직이는 것에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거든요.문재인은 그런 사람입니다. 평생을 자기와 반대진영에 서있던 저 같은 사람을 불과 두 시간만에 '같이 손잡고 가자' 설득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민주적인 대통령감이지요그렇습니다. 이번 대선은 후보 개인에 대한 인기투표도 정당의 지지를 묻는 투표도 아닙니다. 정치권과 국민, 여와 야를 한덩어리로 만들어서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잘 해결할 지도자를 뽑는 것입니다.문재인 후보도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이념과 지역, 당파를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을 이루고 국민의 정당, 시민의 정부로 만들겠다고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약속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이성적이고 신중하게 판단할 일입니다.대통령 선거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문재인 후보는 아시다시피 꾸밀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조언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듣지를 않습니다. 꾸미는 걸 체질적으로 싫어해요. 그래서 결국 주변에서 포기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당연히 선거운동에서는 불리하지요. 그래도 이렇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을 보면 물론 정권교체와 새정치에 대한 여망도 있지만 후보의 인물 자체가 대통령감으로 믿음이 간다는 뜻 아니겠습니까?사실 저는 무엇보다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사람이라는게 안심이 됩니다. 국정을 잘 이끌어 갈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대통령직을 잘 수행하려면, 첫째, 사심이 없어야 합니다. 둘째, 민주적인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다른당 후보도 통합을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대통합입니다. 그런데 통합이라는 게 뭔가요? 그분은 국민통합이라는 게 어느 한 특정집단이나 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뭉치는 것을 통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통합이 아니라 동원입니다. 유신체제 같은거 아닌가요?문재인 후보는 제가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한 것이나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을 보건대 민주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해서가 아닙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들 중에도 과거 권위주의에 길들여져 있던 분들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말과 행동과, 살아온 길이 일치합니다. 이런 사람 참 드물죠. 그런데, 문재인 후보가 바로 그런 품성을 가진 사람입니다.대선후보 티비토론을 보신 분들도 느끼셨을 겁니다. 문재인 후보는 상대방과 공통점을 찾아서 차이점을 해소해 나가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지 않았습니까?통합이라는 것은 대립이나 갈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가치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 갈등이 심했던 것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 내가 가진 이념만이 진리이다, 라는 이념적 폐쇄성 때문에 그런 거잖아요. 이렇게 해가지고는 공존이 안 되지요. 당연히 통합도 안되지요.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통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입니다.국민 여러분, 대통령이 갖춰야 될 능력은, 당선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 선출 이후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중요한 것은 대통령 당선 이후의 통치력입니다.다소 말이 어눌하고, 듣기 좋은 말 하지 않더라도 정말 잘할 사람을 알아보는 것. 그것도 국민들의 능력이고 역량입니다.이제 우리 정치는 달라져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보수냐 진보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생활정치로 빨리 옮겨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듯이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수준으로, 우리 정치의 판을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합니다.국민들 앞에 겸손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 다른 이해를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주적인 리더가 필요합니다.국민 여러분, 누가 더 민주적인 지도자입니까?국민 여러분,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더 적합합니까?감사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연예인 홍보단의 중견 배우 강만희(65)씨가 유세 중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는 간신이니 죽여버려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강 씨는 12일 오후 박근혜 후보의 대구 동성로 유세현장에서 "제가 사극을 많이 했는데 사극에 간신들이 많이 나온다"며 "간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여버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고 왕을 흔드는 것이 간신이다. 문재인 후보는 간신이 아니고 안모 씨(안철수 전 후보)가 간신"이라며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것이 현 대선 정국이다. 여러분들이 똑바로 인식하고 가족들에게 간신배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 되면 이 동성로 거리에서 여러분과 저희들이 '할복'해야 한다"며 "약속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보라. 지금부터 전화 돌릴 분들 손들어 보라. 여기 계신 분 99%가 손을 다 들었다. 지금 나라의 위기다. 위기를 구할 분은 기호 1번 박근혜"라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 소식이 SNS 등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조폭영화라도 찍냐", "막말을 보니 수준을 알 만하다", "할복공약이라니 한심하고 무책임하다", "너무 자극적이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51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며 "9시 52분쯤 1단이 분리됐고, 9시 53분경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으며, 9시 58분쯤 오키나와 상공을 벗어나면서 우리 군의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3단 분리 등 성공여부를 분석확인 중"이라며 "한미간 협력을 통해 성공여부를 파악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일본 정부는 북한 로켓이 9시 49분 경 발사돼 10시 1분쯤 오키나와 섬 상공을 통과했으며 10시5분 쯤 필리핀 해상에 로켓 낙하물이 떨어졌다고 밝혔다.북한이 주변국에 통보한 발사계획에 따르면 1단은 발사 2분후 서해상에, 2단은 발사 4분후 필리핀 동쪽 해상에 낙하 예정이었다. 또한 10분 후 3단과 로켓이 분리되면서 위성의 극궤도 진입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정황상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서해와 제주도 남방 해상에 세종대왕함과 서애류성룡함, 율곡이이함 등 이지스함 3척을 배치해 북한 로켓을 추적했다. 이지스함에 탑재된 첨단레이더(SPY-1)은 탐지거리가 1000㎞에 달한다.정부 관계자는 "은하3호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실험"이라고 규정했다.전문가들은 3단으로 구성된 사거리 1만km의 은하 3호 발사 실험이 성공하면, 북한은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타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정부 관계자는 "오전 9시51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탐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일본 정부는 9시49분쯤 로켓을 발사 했다고 발표했다.3단으로 구성된 은하 3호의 1단이 변산 반도 서쪽에 낙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본 정부는 북한 로켓이 10시 1분쯤 오키나와 섬 상공을 통과했으며 10시5분 쯤 필리핀 해상에 로켓 낙하물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은하3호는 발사 2분 후 1단이, 4분후 2단이 분리된다. 또 10분 뒤에 3단과 로켓이 분리되면서 위성의 극궤도 진입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정황상 2단까지는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주변국에 통보한 발사계획에 따르면 1단은 서해상에, 2단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 낙하 예정이었다.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잠정 분석결과 북한이 예고한 지점에 낙하물이 떨어졌다"며 "로켓발사가 성공한 것 같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서해와 제주도 남방 해상에 세종대왕함과 서애류성룡함, 율곡이이함 등 이지스함 3척을 배치했다. 이지스함에 탑재된 첨단레이더(SPY-1)은 탐지거리가 1000㎞에 달한다.정부 관계자는 "은하3호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실험"이라고 규정했다.전문가들은 3단으로 구성된 사거리 1만km의 은하 3호 발사 실험이 성공하면, 북한은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타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2일 "집권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문 후보는 "2013년이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여러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국민 부담 없이 가능한 일"이라며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면, 북악산까지 완전 개방이 가능해진다"며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휴식의 명소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후보는 "이제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라는 이름을 대신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더 이상 높은 권부를 상징하는 용어가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을 뜻하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령자인 미국의 베시 쿠퍼 할머니가 지난 주 11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쿠퍼 할머니는 숨지기 전 오래 사는 비결로 정크 푸드를 먹지 않고 남의 일에 신경 쓰지 않은 것 을 꼽았다. 하지만 이것뿐일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장수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11일(현지시간)이를 정리해 소개했다. 그 중 국내 독자들이 관심을 둘 만한 내용을 추려 소개한다.-바나나 섭취: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치실 사용: 노화를 최대 6.4년 늦춰준다. 미국의 노화방지 전문가 마이클 로이즌 박사는 "매일 밤 치실을 사용하면 노화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주질환의 원인인 박테리아는 염증과 동맥경화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 치실을 사용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우유 마시기: 염증 억제하는 비타민 D 풍부.-1주일에 최소 2차례 성관계 : 영국 웨일스의 45~5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주 2회의 성관계를 갖는 쪽의 조기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절반가량 낮았다.또 한 미국인 전문가는 주 3회 성관계가 수명을 2년 연장시켜 준다고 밝혔다. 만약 매일성관계를 갖는다면 수명은 8년 더 연장된다.-지나치게 기뻐하지 마라: 행복하고 낙천적인 태도가 장수 비결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프리드먼 박사는 쾌활한 어린이가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낮 다는 걸 확인했다. 상대적으로 더 행복한 쪽이 건강의 위험신호를 과소평가해 의사의 충고 등을 잘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진실을 말하라: 거짓말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심박동수와 호흡이 빨라지게 만 들고, 소화를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킨다.호주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실험대상자에게 거짓말을 금지했더니 10주 만에 건강이 크게 향상됐다.-겨울철 월요일엔 외출 금지: '오래살기(Live Longer)'라는 책을 쓴 영국인 여의사 사라 브루워에 따르면 일요일 보다 월요일 사망자가 18% 많고, 여름보다 겨울철 사망자가 25% 더 많다.-잡지 거꾸로 읽기: 의도적으로 매일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 잡지의 아래 위를 뒤집어 읽는 게 한 가지 예다. 이런 행동은 뇌와 세포에 각각 가벼운 스트레스와 손상을 주게 되는데 우리 몸은 이를 스스로 회복한다. 이 때 노화 관련 손상도 회복된다고 미국의 노화 전문가 마리오스 키라이지스 박사가 설명했다. 그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글씨 쓰기, 몹시 싫어하는 음악 듣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공중 화장실 손잡이 안 만지기: '볼일'을 마친 후 아무리 손을 깨끗이 씻었다고 하더라도 문을 열고 나갈 때 조심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화장실 출입문 손잡이가 질병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박테리아의 온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중화장실 손잡이는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1시간 더 자기: 평소보다 1시간 먼저 잠자리에 들면 6주도 안 돼 혈압을 낮출 수 있다.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들을 1시간 먼저 잠들게 한 결과 혈압이 눈에 띄게 떨어져 심근경색, 심장발작 등의 위험이 줄어들었다.-빨대로 숨쉬기: 매일 몇 분씩 빨대로 길고 깊게 숨을 쉬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를 막는 17가지 계획'의 저자 마이크 모레노 박사는 "폐 기능이 향상되고 심박동수와 혈압을 낮춰준다"고 밝혔다.-매일 걷기: 단거리 걷기만으로도 뇌가 활성화되고 기억력 감퇴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감정을 숨기지 말고 아내(남편)와 싸워라: 미국 미시건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화가 났음에도 감정을 숨기는 부부의 25%가 더 일찍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정 억누르기는 고혈압, 불면증,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발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20번 이상 씹기, 아이 낳아 키우기, 많이 웃기, 하루에 와인 1잔 마시기 등도 장수비결로 꼽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덕룡 전 의원 등 상도동계 일부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미친 X들"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김중태 부위원장은 11일 BBS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상도동계 몇 사람이 문 후보지지 선언을 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전혀 영향이 없으리라고 본다"면서 YS의 말을 전했다.그는 "어제 상도동계 김기수 비서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YS도 그 미친 X들이라는 표현을 썼대요"라고 전했다. 그는 '들은 바를 그대로 전한 것'이라며 YS의 발언임을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김덕룡 전 의원은 YS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아니라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김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몇 분이 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김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왜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후보를 지지한) 선택의 결정은 김 전 대통령의 의견과 상치하지 않고, 제 선택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김 전 대통령과 사전 상의는 없었지만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에게는 알렸다"고 밝혔다.한편 김중태 부위원장은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에 대해 "6억원은 전두환씨 돈이 아니라 그 때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박 대통령 돈(통치자금)이라고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다른 5년제 대통령은 전부 퇴임하고 난 후 퇴직금도 받고 연금도 받고 비서나 경호원들도 나오는데 박 대통령은 18년6개월 대통령직하고 시해당하고 난 후에 일체의 연금이 없다. 33년이 지났는데 유족들한테 연금이라도 지급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논란거리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하경제 활성화'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에는 '지하경제'가 빠지지 않았다.박 후보는 10일 제2차 경제분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세입 확대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하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런데 지하경제란 사채놀이, 마약 거래, 도박, 매춘 따위의 법에 어긋나는 경제 활동과 합법적이지만 정부의 공식 통계에는 나타나지 아니하는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을 가리킨다.박 후보에 비판적인 쪽에서 이를 지나칠 리 만무.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질문이 한 단계 더 들어가면 박근혜 후보는 곧바로 버퍼링. "지하경제 활성화"가 인상에 남네요"라고 비꼬았다.민주통합당은 말실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 김재두 대변인은 11일 "대통령 후보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면서 "지난 8월23일 기자회견에서도 똑 같은 발언을 했다"며 말실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도 이날 "지하경제 활성화를 통해 복지재원 마련하겠다는 것은 개발독재식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새누리당은 단순 말실수라며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지하 경제를 양성화한다는 말을 '활성화'로 잘못 표현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10일 "공공기관인 한국 정책금융공사가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분을 가지고 있고 김 위원장의 오빠인 김영대 씨가 회장으로 있는 대성산업에 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대성산업의 지분 0.38%(2만2840주)를 보유하고 있다.박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특별당비 2억원을 낸 것을 지적하며 정책금융공사가 이에 대한 보은대출을 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박 대변인은 "대성산업은 재계순위 40위인 대성그룹의 계열사이며 대성 그룹은 대성셀틱을 비롯해서 계열회사가 70개가 넘는 대기업 그룹"이라며 "중소기업을 지원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정책금융공사가 이 같은 대기업 그룹을 지원하는 것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특혜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박 대변인은 "대성산업은 현재 부도 위기에 몰려있는데, 에너지 전문기업 답지 않게 각종 부동산 개발 사업 투자 실패에 따른 것"이라며 "대성산업이 중소기업이 아닌데 정책금융공사가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두 번째 정책금융공사가 지원의 이유로 신성장동력사업에 대한 지원, 또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사전적 구조조정 등 두 가지 이유를 댔는데 아파트 개발 사업이, 역세권 개발 사업이 신성장동력사업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바가 없다"면서 "물론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가 있지만 이 또한 정부가 지정한 신성장동력사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사전적 구조조정이라고 했는데 대성산업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나 채권단 협약에 의해서 부실징후기업으로 지정된 적도 없다.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대출임이 이미 드러나고 있다"말했다.박 대변인은 정책금융공사의 자회사인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이명박 정권의 금융의 황제' 강만수 회장이라며 이번 일과의 관련성을 암시했다. 박 대변인은 "저희들은 이 대출이 명백한 특혜대출이고 박근혜 후보의 '눈치 보기', '보험 들기' 대출로 규정한다"며 "박근혜 후보는 이 특혜대출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지 밝히고 지금이라도 대출 절차를 대선이후로 미루는 것이 그나마 국민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가라앉힐 수 있는 최소한의 길임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이날 "중소·중견기업 육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등 국민경제의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 관리할 수 있으며 지원목적상 기업 규모(중소,중견,대기업 등)에 따른 차별이 없다"면서 "대성산업은 석유가스유통, 자원개발, 복합화력발전 등 지속 가능한 성장촉진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공사의 지원대상 기업"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했다.}
법원이 10대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50대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풀어줘 논란이 예상된다. 법원은 감형 이유로 피고인이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을 따뜻한 물로 씻겨주는 등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고 재판 과정에서 속죄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4년간 피고인의 정보를 공개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이 씨는 지난 5월 경기 가평군 한 길가에서 부근을 지나던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A(15)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지적장애인을 성폭력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점과 피해자의 나이가 15세에 불과한 점,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나이와 장애의 정도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직후 곧바로 후회를 하고 피해자를 부둥켜안고 울고, 따뜻한 물로 씻겨 준 다음 피해자의 집 주변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보여 범행 경위 등에 다소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의 어머니가 피고인의 부인의 헌신과 노력을 보고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약 5개월간 구금과 재판 과정에서 진심으로 참회하면서 속죄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미녀스타 쉬둥둥(徐冬冬·22)이 미성년자인 16세 때 고위 공직자의 아들과 첫 경험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를 흠모하는 수많은 남성 팬들을 실망시켰다.최근 중국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쉬둥둥이 16세 때 국가체육국 부국장을 지낸 리푸롱의 아들과 관계를 가졌다는 글이 게재됐다.이 글에 따르면 15분짜리 동영상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의 누드 사진이 쉬둥둥 영상 캡쳐 사진이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쉬둥둥의 소속사는 "그녀의 명성에 흠집을 내려는 악의적인 소문"이라고 부인했다. 헤이룽장 성 하얼빈 출신의 쉬둥둥은 168cm의 키에 볼륨 있는 몸매를 지녀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07년 데뷔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10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김재홍 전 KT&G 전 복지재단사장이 상고를 포기했다"며 성탄절 특사 의혹을 제기했다.박 선대위원장은 "세 사람이 상고를 포기하자 검찰도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친인척을 비롯한 측근을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 모두 사면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에게 입장표명을 촉구했다.박 선대위원장은 "과연 올해 성탄절 특사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만약 성탄절 특사가 있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도 "더 이상 꼼수정치와 특권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특사와 관련된 입장표명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한편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 대통령의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윤옥 여사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 복지재단 사장 등 비리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잇따라 상고를 포기하면서 성탄절 특사설이 나돌고 있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영 통신사 뉴스1은 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성탄절 특사가 단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역대 대통령의 임기말 특사가 통상적으로 있었던 만큼 그 개연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로선 성탄절 특사가 있다,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결정된 게 없다. 청와대 내부적으로 이 문제가 논의된 적도 아직 없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요 며칠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제18대 대선 벽보. 그런데 기호 2번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이를 한 네티즌이 촬영해 공개하자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벽보 디도스'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성토했다. "이번 대선의 기호 2번은 나무인가요", 부정선거 증거 포착, 벽보 디도스", "이거 개그지?"소설가 이외수 씨도 "이건 참 너무했다"고 비판했다.파문이 일자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벽보 위치를 나무 앞으로 이동시켰다.그리고 공식 트위터(@yccyber1390)를 통해 "문제가 된 선거벽보는 양천구 목5동 아파트 6단지 602동 벽면에 부착된 것으로 위치에 따라 후보자의 사진이 가려지는 것으로 판단되어 바로 전면으로 이동 게시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위치를 바꾼 벽보 사진도 첨부했다.양천구 선관위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과거 선거벽보를 현재 이동 게시한 자리(벽 앞 나무에 걸쳐놓는 방식)에 설치했을 때 훼손되는 사례가 많아 벽에 직접 붙였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각도에 따라 특정 후보 사진이 안보이긴 하지만 벽과 나무 사이가 꽤 멀어 대부분의 위치에선 잘 보인다"며 "지난 총선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교육감 선거 벽보도 함께 붙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한편 선거벽보는 가장 왼쪽에 안내문을 붙인 뒤 기호 순서대로 포스터를 오른쪽으로 하나씩 붙이도록 돼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벽보 부착 업무를 동주민센터에 위임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남자, 이른바 돌싱남들은 재혼(再婚) 상대를 고를 때 '경제력만 보는 여자'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같은 상황의 돌싱녀들은 '외모만 따지는 남자'를 가장 만나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싱'은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로 결혼에 실패한 남녀를 가리킨다.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이 재혼 희망 회원 589명(남자 307명, 여자 28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 설문조사해 얻은 결과다. 조사결과 돌싱남 61.3%(173명)가 '경제력만 보는 여자'와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기피 대상은 '자녀 양육 거절하는 여자' (17.0%), '외모만 따지는 여자'(9.6%),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여자'(6.7%) 순이었다. 돌싱녀의 경우는 앞서 밝혔듯 절반 이상(51.5%)이 '외모만 따지는 남자'와는 같이 살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경제력만 보는 남자'(21.5%), '상대 자녀 양육 거절하는 남자'(10.1%) '출산 강요하는 남자'(7.8%)의 순이었다. 행복출발 관계자는 "돌싱들은 많은 만남보다는 꼭 원하는 이성을 만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의 조건뿐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조건까지도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면서 "하지만 이런 조건에 집착하다 보면 원하는 이성을 만나기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