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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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칼럼41%
경제일반17%
인공지능13%
사회일반13%
산업7%
문화 일반3%
신기술3%
기타3%
  • [경제계 인사]웅진그룹 총괄부회장 이주석 씨

    웅진그룹은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59)을 웅진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송인회 웅진홀딩스 사장(57)을 극동건설 공동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25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22일 실시했다. 이진 현 부회장은 탄소경영체제 구축 등 환경문제를 전담한다.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전무(48)와 문무경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전무(47)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웅진홀딩스 ▽전무 △지주회사부문 신광수 △사업부문 이시봉 최정순 ▽상무보 △경영지원실지원 1부문 윤영근 △경영지원실지원 2부문 김범철 △홍보실장 이정희 ◇ 극동건설 ▽상무 △토목기술담당 김재석◇ 웅진코웨이 ▽전무 △W영업본부장 김종배 ▽상무 △중국법인장 조정현 ▽상무보 △환경품질연구소장 김상헌 △마케팅본부장 윤현정 △화장품연구소장 조진훈◇ 웅진씽크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이상인◇ 웅진케미칼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박찬구 ▽상무 △MF사업단장 문상옥 △원면사업본부장 임우규 ▽상무보 △신소재사업단장 김성훈 △D-PJT사업화팀장 조덕재 ◇ 웅진패스원 △전무 서영택 ◇ 북센 △전무 김동현◇ 웅진식품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박천신◇ 웅진폴리실리콘 ▽상무보 △전략지원본부장 윤영록}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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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제일모직, 中지린석화에 ABS기술 수출 外

    제일모직은 중국 화학기업인 지린석화(吉林石化)에 ABS 생산 기술을 2814만 달러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ABS는 가전제품·사무기기·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합성수지다. 제일모직은 지린석화에 2012년까지 ABS 20만 t 생산을 위한 제조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 두산밥콕, 美전력회사 CO₂설비 수주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미국 전력회사인 베이신일렉트릭사(社)로부터 대형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 Storage) 설비의 설계 및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설비는 하루 3000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할 수 있는 장치로 계약 금액은 500만 달러다. 이전에 개발된 CCS 설비는 하루 포집 및 저장 용량이 125t에서 375t의 테스트 설비가 대부분이었으며 3000t급의 대규모 설비 진출은 두산밥콕이 처음이라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 ㈜풍산 안강사업장, 국방품질 국무총리상㈜풍산은 방위산업 공장인 안강사업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회관에서 열리는 ‘2009년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방품질경영상은 군수 분야의 우수 품질경영기업을 발굴해 국제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2004년부터 방위사업청이 주관해 시상하는 상이다. ■ 日광고사 덴츠 ‘덴츠미디어코리아’ 설립일본 광고회사인 덴츠는 22일 국내 광고대행사인 ‘피디에스미디아’의 영업권을 인수해 ‘덴츠미디어코리아’를 설립했다. 덴츠 측은 본사가 보유한 미디어 서비스의 노하우를 활용해 아시아 3대 광고 시장인 한국에서 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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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진해운 外

    ◇한진해운 △상무 김성영 김종현 △상무보 김형수 김황 조성기 홍성원 홍종만 ◇싸이버로지텍 △상무 현재승 △상무보 이범주}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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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 금호산업서 금호석화로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바뀌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1일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일부를 금호석화에 매각함에 따라 금호석화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산업이 금호석화에 매각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2226만9600주(952억 원)이다. 이로써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종전 33.5%에서 20.8%로 낮아지고, 금호석화의 지분은 14.0%에서 26.7%로 높아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계열사 간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매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법적 지주회사는 금호산업 하나였지만 금호석화의 비중도 커 금호산업, 금호석화가 양대 지주회사 역할을 해 왔었다”며 “이번 지분 매각으로 금호석화가 실질적 지주회사가 됐다”고 덧붙였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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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기술성-사업성만 좋으면 자금 지원

    창업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재택창업시스템이 내년부터 가동된다. 또 재무구조가 나쁜 중소기업이라도 기술성과 사업성만 좋으면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등기 신청(법원), 잔액증명서 발급(은행) 등 회사 설립에 필요한 32개 서류 작업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번거로운 창업 절차가 간소화된다. 은행, 세무서, 법원, 4대 보험기관 등을 직접 갈 필요가 없어 종전에 14일 이상 걸리는 창업기간이 7일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부터 정부가 정책 자금과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심사할 때 재무평가 부분은 배제하고 기술성과 사업성만 평가하게 된다. 현재는 기술성·사업성 평가 및 재무제표 평가가 8 대 2의 배점이지만 내년부터 재무평가 자체가 빠진다는 것. 재무제표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걸러내는 정도로만 사용한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내년 중소기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총 20만 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을 진행하는 한편 적극적인 취업알선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한을 이탈해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알선이 눈에 띈다. 구직을 희망하는 새터민 3000여 명에게 취업전담관을 소개하고, 취업희망 직종에 대해선 3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직업교육을 해줄 방침이다.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신용등급이 떨어진 자영업자도 재기를 위한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개인회생·신용회복 절차를 밟고 있거나 연체금액이 작은 자영업자 가운데 6∼12개월간 채무를 성실히 갚아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000만 원씩, 총 2만 명에게 특례보증을 해줄 계획이다. 대출은 농협과 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은 이 밖에도 △공공기관 물품 구매 시 중소기업 제품을 70조 원어치 사주고 △전통시장에서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올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또 녹색기술(GT) 전문벤처를 포함해 3세대 농식품(농수산물을 기초로 한 고부가가치 식품), 의료기기, 레저스포츠용품, 문화영상콘텐츠 등 미래 유망 분야 4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2006년 ‘모노즈쿠리(제조업)법’을 제정해 제조전문기업 5만 개를 육성 중인 일본을 벤치마킹해 사출, 금형 등 제조전문기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 기술로 키운다는 목표로 ‘신제조기반 중소기업 육성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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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시장을 움직이는가]에넥스 디자인연구소 팀원들

    “무슨 부엌가구가 이렇게 생겨가지고…. 설치할 때마다 번번이 문제가 생기네.” 에넥스 디자인연구소의 신종헌 선임연구원(32)은 입사 초기 매장 내 쇼룸에 자신의 디자인 제품을 설치하던 한 시공기사가 이렇게 투덜거리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당시 그는 기분이 상했지만 시공기사에게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를 물었다. 그와 한참 논쟁을 벌이는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현장에서 신 연구원은 시공기사를 다시 만났다. 시공기사는 “제품이 보완된 후 설치가 너무 편해졌고 마감 품질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맙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신입사원 시절 이런 지적을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옳은 지적이었다”며 “이제는 현장 얘기에 귀 기울이는 버릇이 생겼고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디자인이야말로 진정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넥스는 한샘과 함께 국내 부엌가구의 양대 축을 이룬다. 에넥스 디자인연구소는 1971년 회사 설립 당시 제품개발팀으로 출발해 1993년 정부 공인 기업부설 연구소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 이용한 소장(47)을 포함해 17명의 디자이너가 있다. 이 소장은 신 연구원의 이런 경험을 소중히 여긴다. 이 소장에게 현장을 떠난 부엌가구 디자이너는 ‘반쪽’이다. 부엌은 단순히 가구가 아니라 주택 설비 중 일부분이기 때문에 주택의 구조를 모르면 일을 할 수 없단다. 이 소장 자신도 현장부터 뛴 경험이 있다. 1980년대 후반 당시로서는 최고의 설비를 갖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 부엌 설비 시공현장에서 시공기사들과 2년여간 함께 일을 했다. 아파트 벽면 내장재가 다른 아파트들과는 달라서 찬장을 걸어놓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독일에서 ‘네일 건(못 박는 총)’을 직접 사오는 등 ‘디자이너가 이런 일까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현장 밀착형으로 디자인 감각을 다져갔다는 것. 이 소장의 디자인 철학은 1970년대의 ‘오리표 싱크’를 지금의 ‘부엌가구 문화를 선도하는 에넥스’로 키워낸 원동력이 됐다. 그는 2006년 창업주 박유재 회장의 차남 진호 씨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존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부엌 개발을 주문하자 ‘콘셉트 부엌’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이후 한국인의 좌식문화를 적용한 온돌부엌, 벽이 필요 없고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사용 가능한 미래형 부엌, 엔터테인먼트 부엌 등 다양한 아이디어의 근간이 됐다. 올해 지식경제부의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 부엌가구 부문에서 지경부장관상을 받은 ‘M-키친’, 특허청의 디자인 부문 최고상 ‘정약용상’을 수상한 ‘S-에디션’은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최경애 책임연구원(39)이 만든 ‘M-키친’은 가구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해 안전성을 높이고 직선과 곡선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도했다. 예전에 쓸모없던 모서리 부분을 수납장으로 이용하면서 공간을 살려내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하여 은은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키친’이라는 이름은 디자인의 메카인 밀라노를 뛰어넘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S-에디션’은 이동식 ‘아일랜드(보조 주방)’ 개념으로 만든 가구인데, 주방가구라기보다는 하나의 작품처럼 보인다. 앉아 있는 여성의 곡선을 본떠 지지대를 만들고 상판을 공중에 띄웠다. 벽면에는 작은 TV까지 설치돼 있다. ‘S-에디션’을 만든 신 연구원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아이들이 올라갈 때도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휴식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주방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차세대 부엌의 이미지를 ‘가족들이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그린다. 밥 짓고 설거지하고 밥 먹는 기존 주방의 개념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다. 또 허리가 굽어진 할머니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부엌의 기본 기능과 즐거움, 편리함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이 소장은 ‘UK-에디션’(이름 미정)의 개념을 살짝 소개했다. ‘UK-에디션’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주방이다. 동선을 최대한 줄였고 찬장은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내려와 키 작은 사람도 편하게 쓸 수 있다. 수납 캐비닛은 앉아서 쓸 수 있게 낮은 곳에 달려 있다. 주방 옆에는 보조 주방 겸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가 있고 온돌 바닥을 연상시키는 긴 벤치 형태의 의자가 있다. 한국의 좌식문화를 입힌 주방이다. 이 소장은 “혼자 사는 어머니가 부엌을 쓰는 모습을 보며 구상한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나라에 입식 부엌을 처음 들여온 에넥스는 부뚜막 옆에서 쭈그리고 앉아 밥 짓고 설거지하던 주부들의 허리를 일으켜 세운 주역이었다. 그 중심에는 문화 창조자로서의 디자이너가 있다. 이 소장이 이끄는 에넥스 디자인 연구소가 우리나라 부엌 문화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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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43% “정부-지자체가 환경단속 자의적 적용”

    상당수 중소제조업체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지도 및 단속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환경 문제와 관련해 12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환경 지도·단속에 있어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응답자의 24.2%는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중복된다”고, 17.5%는 “지도·단속 횟수나 위반에 따른 처벌방법이 비합리적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환경관리 담당조직이나 부서를 갖추고 있지 않다고 응답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3%만이 “팀 단위 이상의 전담조직을 운영한다”고 답했다. “담당자가 없다”는 답변은 39.4%였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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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기, 투자자 18곳 중 17곳 동의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아시아나는 18개 재무적 투자자(FI) 중 한 곳을 제외한 17개가 풋백옵션 행사 유예에 동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17개 FI가 모두 한 달간 풋백옵션을 연장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사를 그룹 측에 전달했고 한 곳만 어제 풋백옵션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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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 찌지않고 오븐에 구웠더니…

    조금 잘된다 싶으면 유사한 업종이 홍수를 이루는 창업시장. 이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한 경쟁력은 성공의 필수조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오븐떡과 쌀베이커리 전문점 ‘굽찐가’는 떡을 찌지 않고 빵처럼 오븐에 구워먹는 요리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떡을 굽는 기계가 따로 나온 것이 아니라 기존 제과·제빵에서 사용하는 일반 오븐기를 이용해 떡을 만드는 조리법을 개발했다. 서동현 굽찐가 대표는 “떡을 찌지 않고 구우면 유통기한이 길어지고 외국 사람들도 냉동반죽을 이용해 떡을 만들 수 있어 편하다”고 말한다. 전통 떡은 유통기한이 하루 정도이고 개별 포장하지 않으면 금방 딱딱해지는 데 반해 오븐떡은 유통기한이 상온 3일이고 개별 포장하지 않고도 이틀 정도는 부드러운 상태로 먹을 수 있다. 서 대표는 “떡과 빵을 좋아해 조리법을 공부하다가 떡 굽는 조리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석사로 무대공연 예술을 공부한 예술가다. 떡과는 아무 관계없는 경력을 쌓아온 셈이다. 그러다 2006년 파리 유학 시절 “우리나라 떡도 유럽의 베이커리처럼 다양한 맛과 향을 내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오븐에 구울 수 있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마침 전통떡을 공부하고 있는 누나로부터 떡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이 과정에서 오븐떡 브랜드 굽찐가가 탄생했다는 것. 서 대표는 “떡을 찌지 않고 굽는 기술을 개발할 때까지 오랜 시간 연구해야 했다”며 “굽는 떡은 다양한 토핑으로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했다. 굽찐가에서 파는 오븐떡은 치즈맛 초콜릿맛 마늘맛 딸기맛 고구마맛 커피맛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 또 낱개 포장 상품을 구성해 가볍게 끼니를 때우려는 사람들이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운 떡의 판매가격은 1000원 안팎이다. 실내환경 관리업체 ‘에코미스트’의 이기현 사장은 ‘산소 분사방식 천연향 디스펜서’, ‘문화재·기록물 소독장치’ 등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화학제품 일색이던 국내 실내환경 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2002년 친환경 제품 업체인 뉴질랜드 에코미스트와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실내환경관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체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산소 분사방식 천연향 디스펜서’는 기존의 액화석유가스(LPG)가 아닌 산소와 질소 혼합 제품을 사용해 향을 분사하는 기계다. 화학물질이 섞이지 않은 천연향을 그대로 분사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에코미스트는 기록물 보존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문화재·기록물 소독장치 개발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장치는 제품 안에 손상된 기록물 등을 넣으면 더는 오염이 진행되지 않아 보존 기간을 연장시켜 준다. 공주대 문화재보존학과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에코미스트의 전국 가맹점은 120여 개. 이 사장은 “무점포로 창업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저렴한 편”이라고 말한다. 가맹비, 교육비 등 처음 들어가는 비용이 1000만 원가량이라고 한다. 각 가맹점이 매월 올리는 수익은 평균 400만∼450만 원이라고 이 사장은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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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취업지수] 유통·백화점업종

    [해설] 최근 2주간 유통·백화점업계 취업은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보다 기회가 많은 편이었다. 2010년 신입직원을 앞서 모집하거나 동계 인턴직원을 모집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한 때문이다. 설날 특수를 노린 비정규직 및 정규직 채용이 진행되면서 유통업계 취업경기도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정보] △신세계백화점은 직무별 전문직 신입사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사무지원·판매·아카데미·VIP라운지 등이다. △한샘은 신입 및 경력 직원을 23일까지 채용한다. 신입 채용분야는 CS기획과 일반서무, 경력은 생산기술·품질관리·CS강사 분야다. △CS유통은 전기·설비·구매·상품물류지원·물류센터·직영슈퍼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21까지 모집한다. △ABC마트코리아는 회계분야 경력사원을 20일까지 뽑는다.}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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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자베즈’에 매각 임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가운데 하나인 자베즈 파트너스 측과 매각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매각대금은 약 24억 달러(약 2조8000억 원)라고 전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조만간 이 같은 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4억 달러는 금호 측이 기존에 밝힌 희망 매각대금 3조2000억 원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 측은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다만 보도된 매각대금이 지나치게 낮아 황당하다”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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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수 꿈꾼다… 96%가 상사-선배에게 ‘복수’ 상상

    직장인들은 상사, 동기, 후배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을 때 주로 무시하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6.0%가 “직장에서 복수를 꿈꿔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복수하고 싶은 대상은 상사(80.9%) 선배(14.0%) 동기(1.9%) 후배(1.8%)의 순이었다. 상사에게 복수할 때는 ‘있는 듯 없는 듯 대하며 무시한다’(24.4%)와 ‘어떤 지시인지 알면서 못 알아듣는 척한다’(15.2%)가 가장 많았다. 후배에게는 ‘모든 의견을 무시해버린다’(21.9%), ‘잡다한 업무만 맡긴다’(21.9%)이고, 동기에게는 ‘업무에 협조하지 않는다’(33.4%) 등이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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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무시’가 나의 복수”

    직장인들은 상사, 동기, 후배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을 때 주로 무시하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0%가 "직장에서 복수를 꿈꿔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복수 방법으로는 "모든 의견을 무시해버린다", "동료 업무에 협조하지 않는다"가 주를 이뤘다. 복수하고 싶은 대상은 상사(80.9%), 선배(14.0%), 동기(1.9%), 후배(1.8%) 순이었다. 상사에게 복수를 할 때는 '있는 듯 없는 듯 대하며 무시한다'(24.4%)와 '어떤 지시인지 알면서 못 알아듣는 척한다'(15.2%)가 가장 많고 '업무상 중요한 순간에 휴가·퇴사를 한다'(11.8%), '회사에 상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린다'(11.8%), '업무지시에 불복종한다·업무도움 안준다'(11.6%) 순이었다. 이외 '커피에 침을 뱉는다'(2.8%), '상사의 의자에 껌을 붙여놓는다'(1.4%) 등 엽기적인 답변도 있었다. 후배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모든 의견을 무시해버린다'(21.9%), '잡다한 업무만 맡긴다'(21.9%), '어려운 과제를 맡긴다'(18.8%), '쉴 수 없도록 사사건건 참견한다'(13.8%) 등이고 동기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업무에 협조하지 않는다'(33.4%), '주요한 자료나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다'(26.9%), '동료 의견에 딴지를 건다'(16.6%) 등이다. 그렇다면 복수를 하고 싶어질 때는 언제일까. 직장 상사의 경우 '무시하는 행동이나 말을 할 때'(20.1%), '독재자처럼 군림하려고 할 때'(19.4%), '지시사항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할 때'(12.5%)였고, 동기의 경우 '주위 사람에게 나에 대한 뒷담화를 할 때'(21.1%), '자기 일만 지나치게 챙길 때'(20.9%), '업무상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고 독차지하려고 할 때'(13.8%) 등이다. 직장 후배의 경우엔 '해야 할 일은 안하고 해줘야 할 것만 생각할 때'(47.7%), '말로만 그럴 듯하게 업무를 처리하려고 할 때'(14.0%), '상사의 체면을 고려하지 않을 때'(11.2%), '주위에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릴 때'(10.3%)의 순이었다.김현지기자 nuk@donga.com}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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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시기 내달 15일로 연기

    15일부터 시작되는 대우건설 풋백옵션 권리행사 시기가 내년 1월 15일로 한 달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14일 “풋백옵션을 보유한 재무적 투자자(FI)들 상당수가 구두로 권리 행사 연기 의사를 밝혀 왔다”며 “15일까지는 서면보장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18개 FI가 모두 연기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다”라며 “15일까지는 입장 정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풋백옵션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FI들로부터 3조5000억 원을 지원받는 대신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행사가격인 주당 3만1500원을 밑돌면 차액을 보전해 주기로 한 계약이다. 금호 측은 “대우건설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풋백옵션 권리행사가 시작되면 협상에 불리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며 권리행사 시기를 한 달간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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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 풋백옵션 한달 연기 전망

    15일부터 시작되는 대우건설 풋백옵션 권리행사 시기가 다음 달 15일로 한 달 간 연기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14일 "풋백옵션을 보유한 재무적 투자자(FI)들 상당수가 구두로 권리 행사 연기 의사를 밝혀왔다"며 "15일까지는 서면보장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8개 FI가 모두 연기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다"며 "15일까지는 입장 정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풋백옵션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FI들로부터 3조5000억 원을 지원받는 대신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행사가격인 주당 3만1500원을 밑돌면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한 계약이다. 금호 측은 "대우건설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풋백옵션 권리행사가 시작되면 협상에 불리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며 권리행사 시기를 한 달간 미뤄줄 것을 요청했었다.김현지기자 nuk@donga.com}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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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나눔]나누는 삶이 즐겁다… 우리 사회가 푸르고 아름다워져요

    ▼남양유업▼아기통해 얻은 수익, 그늘진 곳의 아기에 환원 난치성 소아간질을 앓는 아기에게는 무슨 음식을 먹여야 할까. 딱히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간질은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통해 증세를 호전시키지만, 아기에게 같은 방법의 식이요법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기가 딱딱한 음식을 먹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남양유업의 ‘케토니아’는 이런 아기들을 위해 만든 특수식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에 충실하게 만들어졌으면서도 아기가 식이요법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한으로 느끼게 했다. 사실 특수분유는 투자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이다. 특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기들은 많이 있지만 수익성이 나쁘고 개발이 어려워 어떤 업체도 쉽게 특수분유 개발에 나서지 못한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케토니아’는 생산량 90% 이상이 폐기 처분된다. 1회 최소 생산량인 2000kg을 생산하더라도 난치성 간질 환아가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할 정도로 수요층이 미미한 데다 유통기한도 4개월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제품을 개발할 때는 특수질환을 앓고 있는 소수의 환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테스트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도 수반됐다. 그러나 남양유업이 투자 대비 손실을 감안하고 특수식을 만드는 이유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돈을 버는 만큼 그늘에 가려진 아기들을 위해 수익의 일정 부분을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박건호 남양유업 대표는 “47년 동안 국내에서 출생한 아기들의 절반 이상을 건강하게 키워온 기업답게 수익만을 좇기보다는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의 아기와 엄마들까지도 더불어 건강하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늘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소아 간질치료용 특수식 이외에도 저체중아나 미숙아를 위한 특수 분유, 알레르기성 질환 및 설사 등으로 고통 받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 분유도 개발하고 있다. 또 제품을 저렴하게 보급해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올해 9월에는 난치성질환인 무뇌회증을 앓고 있는 유현비 양(2)에 대한 치료후원 협약식을 갖고 ‘남양 케토니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특수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식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에 대한 지원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대상▼봉사통해 한달에 한번이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맛봐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다. 종합 식품 회사의 성격을 사회공헌 슬로건에 고스란히 담았다. 대상의 사회공헌팀은 2006년 3월 설립됐다. 사회공헌팀은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자원봉사활동, 기부릴레이, 바자회 등에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상의 각 공장과 영업부서, 지원부서에는 40여 개의 ‘청정원 사회봉사단’이 있다. 이들은 한 달에 1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활동과 방문 봉사를 펼치고 있다.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제도도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사회공헌팀이 설립되기 이전인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 뱅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대상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150억 원어치의 물품을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대상과 대상FNF, 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계열사들은 매년 11월 ‘사랑 나눔 바자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장애인들의 생활지원금으로 지원된다. 크리스마스에는 전국의 저소득층 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청정원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임직원들이 제작하기도 한다. 대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청정 숲 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외계층이 청정숲의 깨끗한 자연환경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는 한국녹색문화재단과 함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묘목 2만 그루를 나눠주는 한편 전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도 개최했다. 대상의 이런 노력은 2004년 제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올해 9월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과 ‘대통령상’으로 각각 평가받았다. 1971년 설립된 대상문화재단도 대상그룹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한 축이다. 이 재단은 매년 10억 원씩을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사업,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쓰고 있다. 중고교에 재학중인 소년소녀가장이나 생활보호대상자이면서 교육청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매년 500명 정도가 혜택을 받는다. 매년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30여 명도 장학금 혜택을 본다. 대상문화재단은 또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전주대사습놀이 보존을 위한 협찬에 앞장서 메세나 협회로부터 창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주성원 기자 swon@donga.com▼농심▼콘서트 입장료로 라면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심은 고객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식품전문기업으로서 ‘먹을거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입장료 대신 농심 신라면을 내고 콘서트에 입장하는 이색 기부활동이다.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입장객들이 입장료 대신 기부한 신라면과 농심 측이 기증한 신라면 1000상자를 합쳐 모두 4만2584개의 신라면이 소외이웃과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심 사회공헌단은 십시일반 기부해 모은 해피펀드로 인근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초부터는 ‘농심과 함께 하는 따뜻한 점심’이라는 컨셉트로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센터를 찾는 노인들에게 농심카레 1만1000명분과 웰치 주스 40세트, 둥지냉면 5000명 분을 전달했다.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나 다문화 가정도 농심의 사회공헌 활동대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농심은 3월 따뜻한 둥지가 필요하거나 한국에 새로 둥지를 튼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내 사회공헌단 ‘둥지은행’을 세웠다. 둥지은행은 농심 각 사업장 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시간과 매출액 등을 따져 일정 기금을 저축해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9월에는 둥지은행 발족 이후 6개월 간 모금된 기금의 일부로 ‘후루룩 국수’ 2000상자를 마련해 한국사회복지협회에 전달했다. 농심이 직접 도안한 자동차에 농심 제품을 싣고 소외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홍대리 맛차’도 기업의 특성을 살린 이색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끌었다. 농심 율촌재단은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문화·연구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재단 설립 초기 중고교생 위주로 지급하던 장학사업을 최근에는 대학(원)생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또 해외 교포 자녀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코리안랩’이라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에 참여한다는 취지 아래 ‘3 그린(Green) 농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청정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식물공장 신설 등 제조 과정에서의 녹색 혁명도 추진하고 있다. 또 7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 사업장과 공장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1850개를 수거해 녹색소비자연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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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력-부장급 이직 ‘찬바람만 쌩쌩’

    《올해 7월 이용직 씨(가명·47)는 사장 자리가 비어 있는 한 중소 화장품회사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3개월 동안 세 번에 걸쳐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종 결정이 내려진 11월 초 이 회사는 “경기가 나빠 사장 영입계획을 포기하고 사장대행 체제로 꾸리기로 했다”고 이 씨에게 통보했다. 김모 씨(36)는 명문대 출신 회계사로 지난해 인수합병(M&A) 분야의 외국계 투자은행에 입사했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입사 3개월 만인 올해 초 해고 통보를 받고 4개월간 구직에 애를 먹었다. 결국 작은 자산운용사에 입사했지만 연봉은 크게 줄었다. 이 씨는 “괜찮은 경력을 쌓아왔는데 이직에 이렇게 애먹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경력 이직 희망자들에게 올해는 악몽과도 같은 한 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기업은 채용을 줄이고 이직 희망자들은 이직을 스스로 접어야 했다.》○ “경력직 구인” 전년 대비 25% 줄어 경력 이직 알선 및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커리어케어, 엔터웨이파트너스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기업의 구인 의뢰는 총 6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27명보다 25%가량 줄었다. 업종별로는 공공기관·공사의 구인 의뢰가 전년 동기 대비 75.5%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이어 철강·금속·비금속 등 소재 부문이 68.6%, 물류가 47.9%, 유통·무역이 24.4% 각각 감소했다. 정보기술(IT)·전기전자·기계·자동차 분야는 기술직과 영업직에서 핵심인력을 소수 채용하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구인 의뢰를 한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진 비율은 2008년보다 높아져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인, 채용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엔터웨이파트너스가 2349건의 채용 의뢰 중 실제 채용된 사람 수를 조사한 결과 24.9%(585명)가 채용돼 지난해보다 6.9%포인트 높아졌다. 이런 추이는 패션·섬유에서 두드러졌다. 구인 의뢰는 전년 동기 대비 8.7% 줄었지만 실제 채용률은 45.1%로 지난해의 2.5배에 이르렀다. 금융 분야에서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경력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금융회사로서는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됐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올해 금융 부문 구인 의뢰는 지난해보다 2.8% 늘어났다. ○ 불황기 이직, 부장급은 울고 갔다 직급별로는 올해 부장급 이직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채용된 585명을 직급별로 분석한 결과 과장·차장 및 임원 채용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반면에 부장급은 6.6% 줄었다. 중간 관리자인 부장급 채용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채용전문가들은 “불황기에 다른 채용은 줄일 수 있지만 업무에 필요한 실무자(과장·차장) 채용과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임원급 영입은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엔터웨이파트너스 대표는 “평소에도 부장급 이직은 많지 않은 편”이라며 “부장은 내부 승진이 많아 외부 영입이 애매한 데다 조직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부장 영입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원·대리급의 경력 이직도 지난해보다 6.4% 줄었는데, 이는 사원·대리급 채용의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기보다 경력 공채 형식으로 채용하기 때문이다.○ 내년 이직 “올해보단 나을 것” 전망 내년 경력 이직 채용 시장은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핵심 기술·영업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전일안 커리어케어 전무는 “올해 하반기 들어 ‘꼭 필요한 채용은 한다’는 추세가 두드러졌다”며 “외부 변수가 없다면 내년 경력 이직 시장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권에서는 퇴직연금 영업·컨설팅 인력이, 증권사에서는 주식브로커 인력 채용이 활발하고 패션 분야는 상품기획자(MD), 마케팅 전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계·자동차·IT·전기전자 분야는 친환경 관련 신기술, 모바일 솔루션·콘텐츠 부문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물류·유통은 기존 직원들의 공석을 보충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소비재·서비스·식음료 분야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정예 인재 영입이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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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화그룹 임원83명 승진…석유화학 대표 홍기준 씨 外

    한화그룹은 13일 한화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에 홍기준 부사장(59), 한화건설 국내사업 담당 대표이사 사장에 이근포 부사장(58)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8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는 황용기 전무(57),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황용득 대한생명 인재개발원장(55)을 각각 임명했다. 한화 측은 “태양광, 2차전지, 나노튜브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신사업 기획 및 현장 위주 인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 외 임원인사. ◇㈜한화 ▽화약부문 △상무 신현우 이홍건 △상무보 김철 김호림 이은광 이호철 조재희 추교훈 △연구임원(상무보) 장기원 ▽무역부문 △상무 김은 △상무보 김맹윤 서광명 한갑진 ◇한화석유화학 △전무 최금암 △상무 권혁웅 김인영 유영인 △상무보 김대용 김동석 김민수 남대성 유동완 윤안식 이구영 이성호 이원호 정종한 △연구임원(상무보) 공정호 이철우 ◇한화건설 △부사장 진영대 △상무 김인년 김진화 윤석만 이우평 하권호 △상무보 박동일 사진환 주효준 홍성근 △전문위원(상무보) 강성태 정원무 ◇한화L&C △상무보 전형석 ◇한화S&C △상무보 박해선 ◇한화테크엠 △상무 양봉기 △상무보 이만섭 ◇드림파마 △상무 최혁규 △상무보 소동준 송인광 ◇한화갤러리아 △전무 김정식 △상무보 신기웅 이준하 지연진 △전문위원(상무보) 송환기 ◇한화리조트 △상무 김병선 임홍래 △상무보 박명욱 정용노 ◇대한생명보험 △전무 문병천 △상무 김현우 윤병철 △상무보 구돈완 김광성 김선제 남효성 유성걸 이상석 정하영 최광선 ◇한화손해보험 △상무 강성덕 ◇제일화재보험 △상무 이기영 △상무보 이은 전병선 황승준 ◇한화증권 △상무보 김보익 배준근 심정욱 홍승우 ◇한화투자신탁운용 △전문위원(상무보) 김대환 ◇한화63시티 △전문위원(상무보) 한명철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영등포 윤제호 △관악동작 김동수 △중부 한상훈 △용산 이목한 △부산경남동부 김종완 △광진성동 이광구 ▽기업영업본부장 △강남중앙 이동건 △부산경남 배정한 △경인 최창영 △중부 김종휘 ▽수석부장 △고객만족센터 김병효 △외환서비스센터 박용준 △기업회생부 서태규 △총무부 최종상 ▽영업본부장 대우 △동경지점 백국종 △뉴욕지점 이영태 ▽영업본부장 △강남2 홍석표 △서초 이익기 △충청 류동렬 △송파 조성길 △인천 오순명 △경기서부 윤여일 △강서양천 설상일 △종로 이홍선 △구로금천 박이수 △경기북부 김진석 △부천 이재효 △강남1 백용주 △부산경남서부 허종희 △대구경북 박영봉 △서대문 윤유숙 △경기남부 김옥곤 △호남 이용권 △경기동부 박영모 △경기중부 이병일 △강동성남 김유완 △부산중부 변재범 △성북동대문 하영식 △중랑강원 고팔만 △강북 박용기 △본점영업부 정대식 △서울시청 김국서 ▽기업영업본부장 △본점 이경희 △여의도 임준상 △트윈타워 임창순 △중앙 정경섭 △종로 황수영 △경수 박동영 △강남 전인섭 △삼성 윤중혁 △남대문 김장학 ▽수석부장 △지주사 파견 조성국 ◇GS리테일 △부사장 허연수 △전무 조윤성 △상무 권익범}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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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에 새 정비시설 건립 外

    아시아나항공이 1100억 원을 투자해 인천공항에 최신 항공기 정비시설(정비고)을 추가로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정비고는 인천공항 내 6만3800m²의 터에 건립되며 보잉 747급 대형 항공기 2대와 보잉 767급 이하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비고를 완공하면 외주 비용으로 발생하던 연간 27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두산重,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 자체 생산두산중공업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를 자체 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 터빈로터는 발전소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인 터빈의 회전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두산중공업은 2006년 제작 기술을 개발한 뒤 3년 동안 3만 시간 이상의 시험을 거쳐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1억4865만달러 알제리 항만공사 수주대우건설은 알제리 교통부 항만국이 발주한 젠젠 항 확장공사를 1억4865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젠 항은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50km 떨어진 지젤 시 인근의 항구로, 대우건설은 방파제를 신설하고 항로를 준설하는 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알제리에 재진출한 뒤 올해까지 알제리에서 모두 13억50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 대우인터내셔널, 케냐 발전사업 우선협상자로대우인터내셔널은 케냐 최대 기업이자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켄젠’의 민자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국제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은 총 13억 달러 규모로 최종 계약 시 전력판매 운영권은 우리 측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한상의 임직원, 사랑의 연탄 1만 장 기증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대한상의 임직원 20여 명은 10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1만 장을 기증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 이 준 필립 한불상의회장, 내일 갈라 디너쇼이 준 필립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프랑스 영화감독 클로드 를루슈의 영화 ‘도빌: 남과 여’를 테마로 ‘2009년 갈라디너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클로드 를루슈 감독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800여 명의 양국 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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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동양레저 대표 박형태 씨

    동양그룹은 동양레저 대표이사 부사장에 박형태 동양창업투자 전무(53),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에 동양레저 이영운 전무(55),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전무에 장승익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49)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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