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풋백옵션 연기, 투자자 18곳 중 17곳 동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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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아시아나는 18개 재무적 투자자(FI) 중 한 곳을 제외한 17개가 풋백옵션 행사 유예에 동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17개 FI가 모두 한 달간 풋백옵션을 연장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사를 그룹 측에 전달했고 한 곳만 어제 풋백옵션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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