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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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청주시민들 ‘쓰레기 아웃’ 100일 도전 “남은음식 싸오고, 텀블러 들고 다녀요”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고, 주방에서는 키친 타올 덜 쓰고, 식당에서는 남은 음식 싸오고, 외출 땐 텀블러 들고 다녀요.’ 충북 청주시민들이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천’에 나섰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1~7인 가구 100가구(348명)로 꾸려진 시민생활실천단이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쓰레기 아웃’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26일 밝혔다. 7월 31일까지 12가지 실천 활동에 솔선하고 주변에도 확신시킨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센터가 진행한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시즌2다. 당시 실험에 참가한 117가구(389명)는 △평소와 같은 쓰레기 배출 △각자 여건에 맞는 자율적 쓰레기 감축 △최대한 쓰레기 줄이기 등 3단계 미션을 진행했다. 식당에 용기 들고 가서 포장해 오기, 빈 병 종이팩 모으기 등 저마다의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를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100일 실천의 결과는 놀라웠다. 생활쓰레기가 21.5%나 줄어든 반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량은 2.5%로 늘어났다. 염 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장은 “감염증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고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져 기획한 행사였다”며 “시민들이 쓰레기 발생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줄이고 분리 배출하는 요령을 찾아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난번 시민생활 실험의 성과를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활동미션을 실천한 뒤 그 결과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한다. 또 △3개월 간 가정 내 쓰레기 줄이기 자가진단표 작성 △고장난 우산 재사용¤재활용 △잠자는 텀블러 깨우기 △아이스팩 어택 등 청주형 쓰레기 줄이기 생활실천 지침 가운데 가능한 실천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별도의 전문가 그룹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활동결과를 토대로 성과분석과 자원순환 발전 과제를 공동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염 관장은 “시즌1¤2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찾아 쓰레기 대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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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청주박물관 비대면 프로그램 ‘박물관 이리 온’ 참가자 모집

    “집 안에 불비상(佛碑像) 무드 등(燈) 들여놓으세요.”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비대면 프로그램인 ‘박물관 이리 온(on)’에 참가할 신청자를 26∼29일 예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106호 아미타 불비상의 조각 일부를 아크릴에 마커펜이나 철필로 그린 뒤 발광다이오드(LED) 원목 프레임에 연결해 무드 등을 만드는 것(사진)이다. 체험물은 내달 5일 박물관 청명관 로비에서 200명에게 나눠준다. 박물관 공식 유튜브인 ‘청박티브이’에서 만들기 시연 모습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다. ‘계유(癸酉)’가 새겨진 이 불비상은 비석처럼 생긴 돌에 불교 조각과 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을 담은 발원문을 새긴 것이다. 계유는 불비상을 만든 때가 673년임을 알려주고 있어 만든 시기와 당시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은 온라인 이벤트 ‘청박퀴즈’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박물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퀴즈를 맞히는 방식이다. 참가자 중 40명을 뽑아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박물관 에코백·유물 배지 세트를 준다. 무드 등 만들기와 이벤트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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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비상이 집으로’ 국립청주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이리 온’ 실시

    “집안에 불비상(佛碑像) 무드 등(燈) 들여놓으세요.”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비대면 프로그램인 ‘박물관 이리 온(on)’에 참가할 신청자를 26~29일 예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106호 아미타 불비상의 조각 일부를 아크릴에 마커펜이나 철필로 그린 뒤 발광다이오드(LED) 원목 프레임에 연결해 무드 등을 만드는 것(사진)이다. 체험물은 내달 5일 박물관 청명관 로비에서 200명에게 나눠준다. 박물관 공식 유튜브인 ‘청박티브이’에서 만들기 시연모습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다. ‘계유(癸酉)’가 새겨진 이 불비상은 비석처럼 생긴 돌에 불교 조각과 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을 담은 발원문을 새긴 것이다. 계유는 불비상을 만든 때가 673년임을 알려주고 있어 만든 시기와 당시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은 온라인 이벤트 ‘청박퀴즈’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박물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퀴즈를 맞추는 방식이다. 참가자 중 40명을 뽑아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박물관 에코백·유물 배지 세트를 준다. 무드 등 만들기와 이벤트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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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진화 헬기, 대청호 추락… 구조 2명중 1명 숨져

    충북 청주의 대청호에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담던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졌다. 2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에서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 이모 씨(64)와 부기장 이모 씨(53) 등 2명이 물에 빠졌다. 사고 헬기는 인근 품곡리의 한 저온창고에서 난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대청호에서 물을 담던 중이었다. 기장 이 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헬기에서 탈출해 경찰 행정선에 의해 구조됐다.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기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기장 이 씨는 사고 접수 40여 분 만에 수심 10여 m 아래에 잠긴 헬기 동체 안에서 119특수구조단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원구 현도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한 뒤 복귀하던 중 저온창고 화재 지원 요청에 따라 대청호에서 담수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헬기는 충북도가 민간 항공운송업체인 헬리코리아에서 빌려 사용 중인 ‘S-76C플러스’(미국 시코르스키사 제작) 기종이다. 기장과 부기장은 이 업체 소속 민간인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속에 잠긴 헬기를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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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청남대서 ‘봄꽃의 향연’ 펼쳐진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靑南臺)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주제는 ‘봄을 봄, 희망을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과 체험 대신 전시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청남대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씨를 뿌리고 가꾼 야생화와 분경(盆景) 150여 점을 비롯해 목부작, 석부작, 솟대, 현대서각 등 680여 점이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2층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야생화 봄나들이’ 작품전도 눈길이 간다. 평소 좀처럼 볼 수 없는 개불알꽃, 각시붓꽃, 벌개미취 등의 야생화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서는 이승만·박은식 대통령, 이상룡·홍진 국무령, 김구 주석과 이동녕·송병조·양기탁 주석 등 임정 행정수반 8명의 동상과 역사기록화를 만날 수 있다. 영춘제 기간 동안 온라인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작품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의 청남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따라 취임 직후인 2003년 4월 18일 충북도에 관리권이 이양된 뒤 22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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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진화 헬기 담수중 대청호 추락…1명 구조·1명 심정지

    충북 청주 대청호에서 산불 진화용 물을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2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에서 화재 진화를 위해 물을 길어 올리던 헬기가 갑자기 추락하면서 기장 이모 씨(64)와 부기장 이모 씨(53) 등 2명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앙119구조단 등이 10여 분 만에 기장을 구조해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 기장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부기장은 4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한 뒤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헬기는 문의면 품곡리의 한 저온창고에서 난 산불을 끄기 위해 대청호 물을 담수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원구 현도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한 뒤 복귀하던 중 저온창고 화재 지원 요청에 따라 대청호에서 담수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헬기는 ‘S-76C플러스’ 기종으로 담수 용량은 1200L다. 충북도가 1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임차했다. 헬기 소유 회사는 항공보험에 가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속에 잠긴 헬기를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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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미래해양과학관, ‘판옥선’ 디자인으로 만든다

    충북 청주에 건립되는 ‘미래해양과학관’의 외관이 조선시대 수군(水軍)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으로 지어진다. 충북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달 초 도청과 청주시청,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등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미래해양과학관의 외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834명 가운데 85.9%(716명)가 1안인 판옥선 디자인을 지지했다. 이 안은 ‘육지에 바다를 담는다’를 주제로 삼아 내륙에 건립되는 특성과 해양의 느낌을 살렸다. 2안은 힘찬 느낌의 직선 건물과 바다의 물결·지층을 패턴으로 표현한 디자인이었다. 미래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인 충북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해양과학시설이다.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국비 971억 원 등 104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5175m² 규모(지상 3층)로 건립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5개 상설전시관(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과 어린이문화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에 전시기획 및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홍순덕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미래해양과학관은 내륙 주민이 일상적으로 해양문화를 접하고 체험해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수요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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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광역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한목소리

    노선이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망’ 계획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충북도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충북도민들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의 실현을 위해서도 청주 도심을 지나는 노선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는 22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될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 청주 노선 안이 반영될지 주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4개 시도가 합의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 신탄진∼세종 조치원∼충북 오송∼청주 시내∼오근장(청주공항)을 잇는다(노선도 참조). 총연장 59.4km로 청주 도심 구간의 일부는 지하철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3조3803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미래 철도망의 청사진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10년 단위로 이뤄진다. 4차 계획(2021∼2030년) 안에 담길 철도망 구축 계획은 올 상반기 확정된다. 충북도는 충청권이 약속한 메가시티 추진의 핵심이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이라고 보고 있다.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광역지자체의 권역별 초(超)광역화 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데 충청권이 뜻을 모아 만든 것이다.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이라며 “정부는 충청권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충북은 이 중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도시재생 효과를 거두고 교통체증 해소, 고속철도(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 이유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충북선 철도의 이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청주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북선은 1920년대 개통 이후만 해도 청주 도심을 통과했다. 하지만 1968년과 1980년대 2차례 청주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옮긴 뒤 청주역의 현재 하루 이용객은 평균 80명 정도다. 청주시민의 철도 분담률도 0.03%에 머무르고 있다. 충북에서는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삼보일배 챌린지 등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2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모두 55만 명의 도민이 충북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프라인 등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이 서명부를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 2월 16일 충북도의회의장 등을 시작으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의 삼보일배 챌린지도 한 달여 동안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52명의 지역 인사와 도민이 참여했다. 이혜옥 충북도 교통정책과장은 “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시민단체, 경제·건설업계 등에서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하는 등 도내 민관정이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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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구축 땐 경제 선순환”

    “550만 충청권이 열망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는 1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청주와 대전, 세종을 오가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주민 편의와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연구원은 충청권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나면 생산유발효과 2조7497억 원, 부가가치효과 1조4754억 원, 취업유발 4만7232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과 중복된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이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 구간은 경주·울산으로, 호남고속철도 나주∼목포는 무안공항으로 우회한다”며 “(충북선 중복 지적은)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청주 도심을 통과하지 않으면 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의 기능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메가시티의 시작과 완성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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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광역철도망,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삼보일배’ 챌린지

    노선이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망’ 계획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충북도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충북도민들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의 실현을 위해서도 청주 도심을 지나는 노선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는 22일 세종시에 열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될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 청주 노선 안이 반영될 지 주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4개 시·도가 합의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 신탄진~세종 조치원~충북 오송~청주 시내~오근장(청주공항)을 잇는다. (노선도 참조) 총 연장 59.4㎞로 청주 도심 구간의 일부는 지하철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3조3803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미래 철도망의 청사진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10년 단위로 이뤄진다. 4차 계획(2021~2030년) 안에 담길 철도망 구축 계획은 올 상반기 중 확정된다. 충북도는 충청권이 약속한 메가시티 추진의 핵심이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이라고 보고 있다.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광역지자체의 권역별 초(超)광역화 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데 충청권이 뜻을 모아 만든 것이다.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이라며 “정부는 충청권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충북은 이 중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도시재생 효과를 거두고, 교통체증 해소, 고속철도(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 이유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충북선 철도의 이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청주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북선은 1920년대 개통 이후만 해도 청주 도심을 통과했다. 하지만 1968년과 1980년대 2차례 청주에서 10㎞ 정도 떨어진 외곽지역으로 옮긴 뒤 청주역의 현재 하루 이용객은 평균 80명 정도이다. 청주시민의 철도 분담률도 0.03%에 머무르고 있다. 충북에서는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삼보일배 챌린지 등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2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모두 55만 명의 도민이 충북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프라인 등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이 서명부를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 2월 16일 충북도의회의장 등을 시작으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의 삼보일배 챌린지도 한달 여 동안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52명의 지역인사와 도민이 참여했다. 이혜옥 충북도 교통정책과장은 “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시민단체, 경제·건설업계 등에서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 도내 민·관·정이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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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드시 필요”…이시종 충북지사, 정부 지원 촉구

    “550만 충청권이 열망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1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청주와 대전·세종을 오가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주민 편의와 생산유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연구원은 충청권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나면 생산유발효과 2조7497억 원, 부가가치효과 1조4754억 원, 취업유발 4만7232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과 중복된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이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 구간은 경주·울산으로, 호남고속철도 나주~목포는 무안공항으로 우회한다”며 “(충북선 중복 지적은)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청주도심을 통과하지 않으면 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의 기능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메가시티의 시작과 완성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계획반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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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왕’ 김득신의 삶 재조명 특별전 개최

    사마천의 사기(史記) ‘백이전(佰夷傳)’을 11만3000번 읽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이 36편에 이른다고 전해지는 다독가(多讀家) 김득신(1604∼1684).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가 7월 11일까지 충북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화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느리지만 끝내 이루었던 길-독서왕 김득신전(展)’은 ‘백곡집(栢谷集)’과 ‘임인증광별시방목(壬寅增廣別試榜目)’이 지난달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예고된 것을 기념한 특별전이다. 백곡집은 김득신 후손들이 그의 시와 산문 등을 필사해 만든 문집이다. 김득신의 10대손 김명열 씨가 기증했다. 임인증광별시방목은 김득신이 임인년에 치러진 증광별시에서 급제한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증광별시는 큰 경사 때 실시하는 특별 과거시험이다. 또 김득신이 1만 번 이상 읽은 문장이 기록된 ‘당송팔대가문초(唐宋八大家文抄)’, ‘전국책(戰國策)’ 등을 비롯해 김득신이 서문을 지은 ‘소화시평(小華詩評)’, ‘순오지(旬五志)’ 등도 선보인다. 김득신 삼행시 짓기,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김득신 관련 유물을 소개하고 김득신 콘텐츠를 활용한 군의 사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마을을 조성하고 관련 만화책과 웹툰을 제작해 김득신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043-835-4692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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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의림지, ‘자연치유 특구’ 지정… 친환경농업단지 등 특화사업 추진

    충북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의림지(義林池·명승 20호)가 국내 치유 관광의 성지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됐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195만4000m² 규모의 의림지 뜰 일원에 2026년까지 1600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됐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217개 특구가 지정됐고 23개 특구가 해제, 통합됐다. 현재 194개 특구가 지정·운영 중이다. 의림지뜰 주요 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만3248m²)와 농업 원예 생태 숲 음식 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만1152m²) 조성 등 2개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이다. 시는 이 특화사업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 효과, 3864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의림지 뜰의 고유한 역사자원에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융합해 자연치유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이상천 시장은 “원도심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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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의림지, 국내 치유관광 성지 만든다

    충북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의림지(義林池·명승 20호)가 국내 치유 관광의 성지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됐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 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195만4000㎡ 규모의 의림지 뜰 일원에 2026년까지 1600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됐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217개 특구가 지정됐고 23개 특구가 해제·통합됐다. 현재 194개 특구가 지정·운영 중이다. 의림지뜰 주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만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만1152㎡) 조성 등 2개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이다. 시는 이 특화사업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의림지 뜰의 고유한 역사자원에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융합해 자연치유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이상천 시장은 “원도심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碧骨堤), 밀양 수산제(守山堤), 상주 공검지(恭儉池) 등과 함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국내 최고(最古) 수리(水利)시설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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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일번지 괴산, 도시민 정착에 발 벗고 나섰다

    200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농업 군(郡)을 선포한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이미 정착한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11억1000만 원을 들여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괴산 서울농장 운영, 빈집 양성화,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등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에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만들고, 소수면 고마리 일원에 있는 들꽃마을에 도로포장을 마쳤다. 올해는 장연면 오가리 당아재 마을에도 도로포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귀농·귀촌하려는 서울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조성한 청천면 관평리의 ‘서울농장’을 귀농·귀촌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서울시 공모에 괴산군이 선정돼 마련된 서울농장은 8800m²에 걸쳐 농사 체험장, 교육동, 숙소동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가 5억 원, 괴산군이 8억 원을 투입했다. 또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임시 주거지를 늘려 조기 정착으로 이끌기 위해 귀농인 집 만들기와 빈집 양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지원,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 등도 함께 펴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군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은 ‘충북에서 살아보기’이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최장 6개월간 농촌에 살면서 현지 주민들과 교류하고, 영농체험·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이원경 씨는 “올해 칠성면과 사리면에서 각각 3명씩의 귀농·귀촌 희망자가 생활을 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들이 어울리는 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농인들의 경험 미숙에 따른 영농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배 귀농인들의 멘토·멘티 일대일 교육도 8월까지 진행된다. 표고버섯, 식용곤충, 인삼, 고추 등 작목별로 품질관리와 경영마케팅, 현장실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귀농연수생에게는 매달 최대 80만 원의 교육수당도 준다. 군은 이 같은 귀농·귀촌 지원책이 도시민의 농촌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귀농인은 전국적으로 전년보다 9.4% 정도 줄었지만 괴산은 오히려 34.9%나 증가해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괴산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일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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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고장 옥천에서 ‘옥자10시리즈’ 체험해보세요”

    “시(詩) ‘향수(鄕愁)’의 무대인 충북 옥천에서 ‘옥자10 시리즈’ 체험해 보세요.” 충북 옥천군이 지역의 청정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총망라한 관광 슬로건인 ‘옥자10 시리즈’를 알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개의 주제를 압축해 만든 말이다. 각 주제마다 옥천의 자연경관과 향토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옥자10은 김연준 현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이 옥천군 부군수를 지내던 지난해 2월 아이디어를 냈다. 김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옥천은 대청호가 있는 탓에 규제가 많아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에 제약이 많은 곳”이라며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개발이 덜 돼 다른 지역보다 청정지역이어서 이 점을 활용하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자10은 옥천이 자랑할 만한 것들을 망라했다. ‘놀자’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묘목축제, 참옻축제, 지용제 등을 보고 장계관광지와 금강유원지 등을 둘러보는 것이다. ‘먹자’는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올갱이국밥, 정지용밥상 등 향토음식을 맛보는 내용이다. 정지용밥상은 정 시인의 기행수필집과 산문에 수록된 각종 나물, 짠지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만든 정식(定食)이다. ‘꿈엔들 한상’, ‘향수 한상’, ‘지용 한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보자’와 ‘걷자’는 정지용 생가, 이지당, 용암사 동서삼층석탑, 향수 100리길, 장령상 치유의 숲 등을 구경하고 직접 걷는 의미가, ‘사자’는 묘목과 참옻, 포도, 복숭아 등의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자는 내용을 각각 담았다. ‘쓰자’는 정지용 시인의 시와 ‘짝짜꿍’과 ‘졸업식의 노래’ 등을 만든 동요작가 정순철의 작품, 수필, 시나리오 등을 배우고, ‘자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장 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심자’는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에서 키운 과실수와 조경수, 꽃나무 등을 심어보자는 의미를 담았고, ‘찍자’는 용암사 일출과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사진에 담자는 취지이다. 천년고찰인 용암사는 미국 CNN의 관광·여행 정보 사이트인 ‘CNN Go’가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됐다. ‘살자’는 귀농·귀촌 등을 실현해 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당초 46개 소재이던 옥자10을 최근 60개로 늘렸다. 생선국수축제(놀자), 물쫄면(먹자), 지난해 보물로 승격된 이지당(二止堂·보자), 구읍(舊邑) 골목길(걷자), 깻잎과 쌈채소(사자) 등이 새로 추가됐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를 찾아 옥자10 시리즈 홍보를 당부하고 구읍(옥천읍 원도심) 소셜미디어 인증 샷 이벤트를 알리는 데 적극적인 최응기 부군수는 “옥자10 시리즈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코로나19 이후 옥천을 한 차원 더 높은 관광 메카로 만드는 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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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망 구축해달라”

    충북과 경기의 6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와 경기도, 충북 청주시, 진천군, 경기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자체는 8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만나 ‘수도권 내륙선 정부 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행사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경과보고, 6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의 공동건의문 서명순으로 진행됐다. 서명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6개 지자체장과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이규민(경기 안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6개 지자체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내륙선은 경기 남부와 충북을 연결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핵심적 노선”이라며 “현 정부의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도 부합하는 만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해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철도교통 소외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경기 화성(동탄)∼안성∼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혁신도시)∼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전체 길이는 78.8km이며, 사업비는 2조3157억 원 규모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서 이슈화됐다. 이들 6개 지자체는 2019년 11월 경기도청에서 ‘수도권 내륙선 구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부가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동탄역에서 안성시 내혜홀 광장,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진천군청, 청주국제공항까지 구간별 릴레이 걷기 퍼포먼스를 열었다. 국내 미래 철도망의 청사진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10년 단위로 이뤄진다. 4차 계획(2021∼2030년) 안에 담길 철도망 구축 계획은 올 상반기(1∼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고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시종 지사는 “수도권 내륙선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경기도와 충청권이 하나로 연결된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충북에서 좋은 의견을 내줘 이번에 수도권 내륙선을 철도망 계획에 포함하고 교통오지의 소외성을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며 “(6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수도권 내륙선 철도를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건의문은 9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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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15일 공식 취항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대표 강병호)가 15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공식 취항한다. 7일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반 에어로케이 1호기(에어버스 A320·180석 규모)가 청주공항을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1호기는 미국 현지에서 운항과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지난해 2월 들여왔다. 이 노선은 매일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한다. 청주 출발은 오전 7시 반, 낮 12시, 오후 7시이다. 제주 출발은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5분, 오후 9시이다. 에어로케이는 공식 취항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일일 편도 항공권을 최대 95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7월 1일부터는 충북도민과 충청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시 운임 기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사 측은 이번 이벤트를 제외해도 평상시 요금이 다른 항공사와 비교해 상시 1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추가 도입 시점에 맞춰 지역 할인 대상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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