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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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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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만족 한국형 ‘한방 뱅쇼’ 즐기세요

    충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한방(韓方) 뱅쇼(vin chaud) 간편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뱅쇼는 와인에 과일 및 향신료 등을 넣고 데우거나 끓여 만든다. 유럽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추위를 녹이거나 감기 예방 등을 위해 즐겨 마신다. 이번에 개발한 한방 뱅쇼 제조법은 먼저 둥근 봄(bomb) 형태의 설탕 돔을 만든 뒤 그 안에 뱅쇼 재료를 넣는다. 이어 뱅쇼봄을 다시 유리용기에 넣고 따뜻하게 데운 와인을 부어 만드는 방식이다. 뱅쇼봄에는 대추와 정향 같은 한방 재료나 마른 과일 등을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으면 돼 ‘오감만족형 한국형 뱅쇼’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고 와인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뱅쇼는 재료를 일일이 준비해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방 뱅쇼 기술은 제조된 뱅쇼봄을 이용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인연구소 박혜진 박사는 “한방 뱅쇼 특허기술은 최근 간편식 제품의 트렌드에 맞춰 뱅쇼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산 와인 소비의 저변 확대와 와이너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실용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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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 레인보우 관광지 골프장 조성 본격화

    충북 영동군이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골프장이 들어선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레인보우㈜는 지난달 30일 군으로부터 계획시설(골프장)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레인보우㈜는 지난해 3월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 사업’ 중 민간개발 부문인 운동오락시설 및 숙박시설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레인보우㈜는 750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와 산익리 일원 89만278m²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인 ‘일라이트 CC’(조감도)를 조성한다. 또 1만7508m²의 부지에 101실 규모의 호텔도 지을 계획이다. 골프장은 2023년 4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레인보우㈜는 골프장과 호텔에 영동에서 생산된 과일과 와인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파는 판매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골프 관련 학교에 발전기금 지원도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도 우선 채용한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illite) 등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결합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와인터널(2018년), 복합문화예술회관(2019년), 웰니스 단지(2020년) 등이 들어섰다. 일라이트는 구리와 아연, 철, 납 등 중금속의 흡착률이 뛰어나고, 원적외선을 방사해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정화시키는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영동에는 5억 t가량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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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영동포도축제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진행

    명품 포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1 영동포도축제’가 17일 개막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온라인을 통해 제대로 알리고 판매 극대화를 위해 기존 4일간 열던 것을 30일간으로 대폭 늘렸다. 주력 상품은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전략육성 품종인 샤인머스캣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마련했다. △네이버쇼핑(8월 26일∼9월 15일) △네이버라이브커머스(8월 26∼29일)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8월 17일∼9월 15일) △쿠팡프레시(〃)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8월 26∼31일) △현대백화점(8월 20∼23일) 등이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전 영동포도축제 때 참여했던 사진을 올리는 ‘추억공유’와 4행시 짓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홍보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도와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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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문화제조창-제2청사로 청사 임시 이전

    충북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 기간에 사용할 임시청사로 ‘문화제조창’(청원구 내덕동)과 ‘제2청사’(옛 청원군청)를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 신청사 착공을 앞두고 단계별 시공보다 일괄 시공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청사 건축 공사 중 운영할 임시청사의 위치를 찾아왔다. 청사별 면적은 문화제조창 1만471m², 제2청사 5453m²이다. 임시청사 운영비로는 임차비 68억 원, 구조변경·이사비 114억 원 등 182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임대차 계약 등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다만 문화제조창에 이전할 예정인 시의회는 건물 구조 보강 등에 따라 내년 6월 이후에 이전한다. 내년 2월 착공하는 시의 신청사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751억 원을 들여 2025년 하반기까지 현 청사 주변에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6만5000m²)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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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영동포도축제 개막…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SNS로 참여하고

    명품 포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1 영동포도축제’(사진)가 17일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온라인을 통해 제대로 알리고 판매 극대화를 위해 기존 4일간 열던 것을 30일 간으로 대폭 늘렸다 주 판매 상품은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전략육성품종인 샤인머스켓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네이버쇼핑(8월 26일~9월 15일) △네이버라이브커머스(8월 26~29일)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8월 17일~9월 15일) △쿠팡프레시(〃)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8월 26~31일) △현대백화점(8월 20~23일) 등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전 영동포도축제 때 참여했던 사진을 올리는 ‘추억공유’와 4행시 짓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홍보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도와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영동 포도는 일교차가 큰 소백산맥 주변의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평균 당도가 14브릭스(Brix·당도 측정 단위)를 웃돌 정도로 달고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 재배면적은 전국의 9.5%인 2466㏊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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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서 ‘화이자 과다투여’… 10명에 정량 5~6배 접종

    충북 청주의 한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정량보다 5∼6배 많은 양의 화이자 백신을 투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병원에 새로 온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방식이 다른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인 A의원에서 12, 13일 10명의 접종자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많이 투여했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에 있는 원액 0.45cc에 식염수 1.8cc를 섞어 1명당 0.3cc씩 나눠 접종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이 의원에 새로 온 간호조무사가 화이자 백신을 식염수로 희석하지 않는 모더나 백신과 착각해 원액을 0.3cc씩 투여했다. A의원은 13일 오후 잔여 백신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소에 보고했다.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많이 맞은 인원은 △12일 7명 △13일 3명이며, 연령대는 20∼40대다. 7명은 충북대병원에 입원 중이고 3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반응을 살피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사 부위 통증과 편두통, 미열 등의 증상이 있다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의원의 민간위탁의료기관 위탁 계약을 해지하고, 백신을 모두 회수했다. 이 의원에 백신 접종을 예약한 2254명에게는 예약 변경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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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난 아파트 7층서 추락…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를 피해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한 20대 남성을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생명을 구했다. 12일 충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7층에 사는 A 씨(25)가 베란다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불이 나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도 주민 6명은 집에서 이불을 들고 나와 남성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이불을 잡아 펼치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서둘러 매트리스를 설치하던 도중에 갑자기 A 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냈고 그는 화단으로 튕겨나갔다. A 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추락에 대비한 덕분에 A 씨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 씨는 3분 정도 창문에 매달려 있었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A 씨의 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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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팡파르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2일 오후 막을 올렸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17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제천시 문화회관과 메가박스 제천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5개국 116편의 영화와 △시네마 콘서트 △조이풀 짐프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짐프 셀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작은 ‘티나’(TINA·2020년 작·사진).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100명의 위대한 아티스트’에 선정된 록의 여제인 티나 터너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자신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간 티나 터너를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이 영화 속에서 우리는 고난을 극복하고 자아를 찾아 나선 여성 팝스타의 헤로이즘(영웅주의)과 조우한다”고 말했다. 감독은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댄 린제이와 T.J. 마틴이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토킹헤즈’의 리드 보컬 데이비드 번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영화화한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감독 스파이크 리)와 세계 3대 여성 재즈싱어 중 한 명인 빌리 홀리데이의 삶을 극화한 ‘빌리 홀리데이’(감독 리 다니엘스)가 소개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음악영화의 풍경’에는 6편의 장편과 9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눈길을 끄는 작품은 ‘송해 1927’(감독 윤재호)이다. 국내 최고령 현역 연예인이자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진행자인 송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가수부터, 배우, 코미디언을 거쳐 국민 MC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담히 그려냈다. 음악과 영화에서 족적을 남긴 아티스트를 선정해 업적을 기리는 ‘짐페이스’의 첫 번째 주인공은 엄정화이다. 그녀의 대표 음악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댄싱퀸’을 비롯해 ‘싱글즈’ ‘오로라 공주’ ‘베스트셀러’ ‘미쓰 와이프’ 등이 상영된다. 13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네마 콘서트 ‘청춘쌍곡선’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을 현대적 복합 공연으로 재창조했다. 전문 성우 7명과 뮤지션 16명이 고전 음악영화들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과 ‘한국경쟁―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는 각각 10편과 1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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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날마다 고추사러오세요” 음성군 고추 직거래장터 내일 개장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12일 개장한다. 11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 장터는 음성장날(2, 7, 12, 17, 22, 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생산농가가 참여하며,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도매가와 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다른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만들었다. 또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확인한 생산자 이력사항을 표시,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한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을 받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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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 ‘환영박스’ 제공해 정착 돕는다

    “‘귀농·귀촌 1번지’ 영동으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지역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5월부터 군의 주요 특산물과 홍보책자 등을 담은 ‘환영 박스’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환영박스의 농산물은 계절별로 달라지는데 요즘은 고사리,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이 담겨 있다. 선물함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2만 원에 상당한다. 사단법인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매달 만드는 환영박스는 귀농·귀촌 가구주에게 한 번만 주어진다. 군은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조례(5조)’를 정비한 뒤 지역에 둥지를 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통을 위해 이 정책을 시작했다. 안내책자는 군의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 내용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또 선물함의 농산물은 전입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것들이어서 이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는 역할도 한다. 군 귀농귀촌팀 김종욱 주무관은 “지금까지 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환영박스를 받았다”며 “정성과 따뜻함이 담긴 선물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접근성도 좋은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이 있다.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제빵·제과 △커피 바리스타 △도시민 유치 위탁교육 △도시민 유치 행사지원 △귀농·귀촌인 단체 육성 △귀농·귀촌인 멘토의 집 운영 등이다. 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귀농교육을 100시간 받고, 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이들을 대상으로 주택구입과 증·개축, 하우스 설치, 과수재배시설 설치 지원, 소형농업기계 지원, 이사비용(신규) 지원 등을 해준다. 영농정착 지원사업비는 지난해 1억3000만 원에서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2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동에서 미리 살아보기’와 ‘시골살이 체험’도 하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정책 덕분에 군의 귀농·귀촌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652가구 954명이던 귀농·귀촌 인구수는 이듬해 975가구 1200명, 2018년 1153가구 1598명, 2019년 1695가구 2063명, 2020년 1564가구 2105명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영동에 터를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동만의 장점을 살린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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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4개 지자체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함께 충청권 인공지능(AI)·메타버스 신사업을 추진한다. 4개 시도는 9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지자체는 이를 실증·확산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융합공간을 말한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 계획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4개 시도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5G, 슈퍼컴퓨팅, 데이터,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분야별 연구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IT 기업과도 손잡고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와 자문단은 5일 첫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메타버스와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조민수 KISTI 부원장은 “메타버스로의 사회경제 전환은 팬데믹 이후 시대적 요구”라며 “대덕특구 소재 대학과 출연연 기술을 활용해 충청권역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융합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이는 충청권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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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서 범벅된 ‘쥴리 벽화’… 청주서도 “그리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둘러싼 소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보수 성향의 한 유튜버는 해당 벽화가 그려진 건물을 찾아가 김 씨의 얼굴을 상징하는 듯한 여성의 얼굴 부분을 검은색 페인트를 덧칠해 지웠다. 덧칠한 부분에는 “여성 단체 다 어디 갔나?”, “좌파 문화 규탄한다”는 문구와 함께 “부선궁인가? 혜경궁인가?”, “경인선 가자” 등 여권의 대선 후보 측을 겨냥한 듯한 표현도 있었다. 이들이 벽화를 지우고 그 자리에 문구를 써넣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과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이 양측을 말리는 상황도 이어졌다. 벽화를 그렸던 건물주 여모 씨(58)는 벽화에 대해 “인격권 침해이자 사회적 폭력”이라는 비난이 확산되자 ‘쥴리의 꿈’ 등의 문구를 지웠지만 여성의 얼굴 부분은 그대로 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충북 청주에 유사한 벽화를 그리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이 게시물에는 “조만간 청주에 쥴리의 남자 벽화를 그린다. 전국적으로 난리가 날 것 같다”는 내용과 함께 한 남성이 컨테이너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사진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벽화가 그려진 장소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윤 전 총장 측은 1일 벽화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은 결정한 바 없다. 법적 조치보다는 사회적 노력과 시민의식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시민단체는 벽화를 그린 여 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유성열 기자 ryu@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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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산 법주사에서 30일부터 ‘빛의 향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30일부터 한 달 동안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은군은 첨단기술을 통해 법주사의 문화재를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쇼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숲길과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법주사 안팎에서 야간 경관 관람 조명을 비춰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매이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이 펼쳐진다. 보물 제915호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 설화’를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 투사)가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루 관람 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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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스마트농업-첨단업종 유치해 ‘소멸위기’ 넘는다

    충북 괴산군이 농업혁신 투자 확대와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농공병진(農工竝進)’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기업을 유치해 소멸 위험지역을 벗어나 지속발전 가능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유기농업·스마트팜 집중 육성 2012년 유기농업군(郡)을 선포한 괴산군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 공영관리제를 도입했다.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군이 직접 관리하면서 계약 재배를 늘린 결과 해마다 친환경 인증 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덕분에 군은 올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9월에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연다. 2015년에 이어 충북도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함께 여는 국제 유기농 행사다. 이차영 군수는 “내년 행사는 ‘코로나엔 유기농이 답’이라는 해법을 제시하고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오가닉의 확산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노지농업 스마트화도 추진 중이다. 초고속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농사 시스템이다. 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순정농부’를 개발해 군이 품질을 보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모바일앱 등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판로로 확대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대제산업단지 안에 청정 농산물을 선별 포장해 공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산단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괴산은 지방소멸위기지역에 속한다. 인구의 자연감소와 고령층 인구 증가 등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런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 업종 유치에 눈을 돌렸다. 농업 위주의 산업에서 벗어나 첨단 업종의 기업을 유치해 인구를 늘리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산단 조성은 활기를 띠고 있다. 2015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괴산읍 대덕리 대제산단(85만 m²)은 지난해 100% 분양을 마쳤다. 청안면 첨단산단(48만 m²)의 분양률도 95%에 이른다. 네패스 공장 유치는 8542억 원의 투자와 1707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이 공장 유치는 민선 7기 단일 공장 투자 유치로는 최대다. 군은 5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벨트 전략에 괴산이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으로 포함돼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기업을 끌어들일 방안이라고 밝혔다. 군은 또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원 170만 m²에 3253억 원을 들여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메가폴리스 산단을 조성 중이다. 올해 안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에 정보통신, 태양광 등의 업종을 유치해 인근 청안 첨단 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대한 주민 우려에 대해 군은 “규모를 축소하고, 외부 산업폐기물 반입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괴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농업과 관광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산단 조성을 통해 경제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며 “우수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젊은 근로 인력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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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근리 사건’ 71주기 특별 전시회 열린다

    6·25전쟁 당시 충북 영동에서 미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노근리 사건’ 71주기 특별 전시회 ‘노근리 그해 여름’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 주최로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노근리 사건 개요 △피해자 중심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 △한미 간 역사 전쟁에서의 승리 과정 △노근리 특별법 전면 개정 촉구 △화해와 평화를 위한 발걸음 등 5개 주제로 열린다. 노근리재단 관계자는 “특별전은 노근리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화해와 평화를 위해 나아가는 피해자들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법 개정안은 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의무와 노근리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을 담고 있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항공기 기관총 등으로 피란민 대열을 공격해 2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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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 유산’ 진천 농다리, 문화관광공원으로 변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석 돌다리이자 충북 진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농다리(籠橋)’가 문화관광공원으로 변신하고 있다. 진천군은 2018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추진한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농다리 일원에 생태문화공원과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추가로 주민교육과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 뒤 내년부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이와는 별개로 농다리 전시관 증축, 주차장 확장, 먹거리타운, 가로수길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도 진행키로 하고, 설계용역과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58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있는 농다리는 길이 93.6m, 너비 3.6m, 두께 1.2m, 교각 폭 80cm로 1000여 년 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력암질 자석(紫石)을 뿌리가 서로 물리도록 쌓아 겉으로 보면 물고기 비늘 형태를 띠고 있다. 돌만을 쌓아 올리는 독특한 축조 방식을 사용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충북도는 1976년 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포함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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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본격화

    충북 청주시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조감도) 구축사업이 시작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국내 대형 연구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지원 역량을 갖춘 거대 연구시설·장비 지원기관이다. 2006년 오창센터를 설치한 뒤 지역 산학연과 연계해 첨단 연구장비 활용, 관련 분야 교육 등의 연구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신형식 원장은 “국내 대형 첨단 연구 인프라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기관 역량을 총결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일 공고가 난 사업단장은 사업단장후보추천위원회가 평가해 적격 후보자를 사업추진위원회에 무순위로 추천한 뒤 서류심사와 발표·면접을 통해 다음 달 선정한다. 과기부는 사업단장에게 조직 인사 예산 등의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관련 규정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물체를 꿰뚫는 X선 빛을 만드는 장치로 나노(10억분의 1)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오창에 구축되는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방사광가속기에 비해 100배 밝은 빛을 내 1000조분의 1초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분자 단위의 세포 변화를 더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백신 개발, 첨단 신소재 개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지는 54만 m²이며 시설 규모는 6만9400m²다. 2027년 6월까지 1조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창은 전국 공모 최종 선정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잘 발달된 교통망, 대덕연구단지 등 주변 연구 인프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 도전 끝에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한 충북도는 주력 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2차전지 등이 더욱 성장하고, 오창은 연구시설과 기업이 들어서는 등 도시 인프라가 확대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의 ‘방사광가속기 경제 파급 효과’ 연구에 따르면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면 충북은 5조2845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조794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만85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충북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첨단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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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서 아이스하키 경기 광운대-연세대 31명 확진

    강릉에 합숙훈련을 다녀온 광운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광운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21명,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운대는 아이스하키부 감독 1명과 학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6명은 음성이 나왔다. 연세대는 24명이 검사를 받아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운대와 연세대는 13, 14일 이틀 동안 강원 강릉시의 아이스링크에서 연습경기를 했고, 연습경기 전인 10일부터 강릉에 머물렀다. 17일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감염자가 31명까지 늘었다. 서울시는 훈련 참석자들이 식사와 음주 등을 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역학조사에서 참석자들은 전지훈련으로 장시간 체류하며 식사 훈련 사우나 등을 했으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음주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박 국장은 또 “연습경기 중 마스크 착용 미흡으로 상대팀 참석자들에게 바이러스가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광운대와 연세대 측은 선수단이 훈련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번 집단 감염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태다.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에선 좁은 사무실과 휴게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직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까지 포함하면 확진자가 20명이 넘는다. 17일 제천에 사는 직원 1명이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공단 측은 북부사무소를 임시 폐쇄했고 남천야영장과 연화봉 대피소에도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단양=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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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非수도권도 ‘5인 금지’… 강릉, 저녁 8시이후 식당 영업제한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가 19일부터 2주간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4명까지만 모여야 한다. 더 나아가 강원 강릉시는 오후 6시 이후에 2명까지만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매장 영업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한다.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설명하며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 두기를 시행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지금은 바이러스 전파 속도보다 한발 앞선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휴가철 여행객이 몰리는 제주는 19일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올린다. 강릉시는 수도권과 같은 4단계로 격상한다. 3단계 실시 이틀 만이다. 여기에 술집과 유흥시설의 영업시간과 해수욕장 입장 시간까지 제한되는 등 ‘셧다운(봉쇄)’을 방불케 한다. 강릉에서는 최근 1주간 9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인도발 ‘델타 변이’도 확인됐다.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1, 2단계를 유지한다. 수도권과 달리 ‘5인 금지’ 예외도 폭넓게 인정된다. 직계나 동거가족은 물론이고 백신 접종자도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단, 지자체에 따라 예외 적용 대상이 조금씩 다르다.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4명. 주말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31.6%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지하철 삼성역 앞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진 등에게 “지난해 여름에도 고생했는데 올해 또 이렇게 되풀이돼 대통령으로서 정말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비수도권 확진자, 전체의 30% 넘어… 당국 “최악 막자” 선제 대응 비수도권, 오늘부터 ‘5인 금지’강원 강릉시가 19일 비수도권 최초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한 것은 휴가객이 몰리는 관광지,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해수욕장이 개장한 16일 21명, 17일 31명 등 이달 12일 이후 18일까지 총 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활동량이 많은 20대가 44명(47.8%)을 차지했다. 피서객이 몰리는 ‘7말8초(7월 말∼8월 초)’ 극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릉시는 17일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이틀 만에 수도권과 같은 4단계로 전격 전환한다. 일부 조치는 수도권보다 강력하다. 전국적으로 가장 강도 높은 방역 조치다. ○ ‘풍선효과’에 5인 금지 전국 확대 강릉시가 내린 ‘강화된 4단계’ 조치는 일단 19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실시된다. 기본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오후 6시부터는 수도권처럼 ‘3인 금지’가 적용된다. 유흥·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나이트클럽은 전면 집합금지가 내려진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후 10시로 운영이 제한된 수도권(4단계)보다 더 강한 조치를 적용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8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콜라텍, 무도장 등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셈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방역과 생업을 다 지키고자 했지만 수도권 풍선효과와 델타 변이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가장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해 단계 격상을 결정했다”며 “1주일 동안 강릉은 셧다운 상태로 인식하고 방역 지침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제주도 19일부터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확산세가 가파른 경남도도 거제시, 김해시, 함안군 등 일부에 적용 중인 3단계를 전체로 확대하는 걸 검토 중이다. 대전도 22일부터 3단계를 적용하고, 상황에 따라 4단계 조치인 오후 6시 이후 3인 금지 적용을 검토 중이다. 18일 0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 수(443명)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전체의 31.6%로, 4차 유행 들어 처음 30%를 넘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47%, 델타 변이만 34%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4차 유행이 최악의 상황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19일부터 5인 이상 금지를 전국에 확대 적용하는 이유다. 1, 2단계 지역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2주 동안 금지된다. 다만 예외 사항도 있다.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도 최대 16인까지 모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모임 인원에 포함시키지 않는 혜택도 유지된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1차 접종자가 60∼70%가 되는 9월 전후까지 최대한 환자 수를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락가락’ 방역 조치에 신뢰 하락 정부 조치가 계속 흔들리면서 결국 방역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다. 4단계로 개편된 새 거리 두기 체계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원칙과 다르게 바뀐 탓이다.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은 거리 두기 체계의 기준에 따라 3단계로 격상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거리 두기 단계를 1, 2단계로 유지한 채 사적 모임만 ‘5인 금지’(3단계)를 적용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거리 두기 개편안이 애초에 잘못됐다는 걸 자인하는 꼴”이라며 “새 체계를 도입한 지 한 달도 안 돼 추가 조치들이 남발되면 국민 수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강릉=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이지윤 기자 asap@donga.com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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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창작아트페어 23일까지 청주서 열려

    ‘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19∼23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참여작가 146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주 장애인예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청주장애인아트포럼이 열린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다사리학교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충북지역 장애미술인들의 예술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아트디렉터 한젬마의 전시장 투어와 큐레이터 초대의 날 등이 진행된다. 김영빈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도시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예술인들에게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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