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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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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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딸 밀어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 119 신고 안하고 소주 사마셔…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딸을 밀어 숨지게하고 혼자 넘어진 것 처럼 둘러댄 계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딸 A(10·여)양을 화장실에서 밀어 욕조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계모 B(34·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14일 오전 7시30분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양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도중 ‘울며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가슴을 밀쳤다.넘어지면서 욕조에 머리를 부딪힌 A양은 입과 코에서 피가 흐르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다.하지만 B씨는 크게 다친 A양을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에 신고하지 않고 학교에는 “아이가 아파서 못 간다”고 둘러댔다.10시간여가 흐른 후 A양 아버지 C(33)씨가 퇴근해 이를 발견, 112와 119에 신고했지만 오랜 시간 방치된 A양은 이미 숨진 뒤였다.경찰에 임의동행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아이가 이날 오전에 화장실에서 넘어져 그렇게 됐다”며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경찰은 계모가 119구급대 등에 신고하지 않고 술을 마신 것과 퇴근한 아버지가 112에 바로 신고한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경위를 추궁했다.경찰은 또 A양이 옮겨진 병원의 CT촬영에서 외상성 뇌출혈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B씨에 대해 밤샘조사를 해 이날 오전 B씨에게서 범행을 자백받았다.경찰은 A양이 넘어진 14일 오전 7시30분부터 A양의 아버지가 112 신고를 한 오후 6시57분까지 약 12시간 동안의 B씨의 행적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B씨는 “오후 3시쯤 방에서 아이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겁이 나 신고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A양이 숨진 것을 확인한 뒤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를 구입해 집에서 마셨고 오후 6시10분께 퇴근 중인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만 말했다.그 뒤 안방에 들어가 문까지 걸어 잠그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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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 “그 때 바지는 입고 있었다”

    BBC와 인터뷰 중 방송사고로 여러 오해를 산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방송 당시 하의를 입지 않았다는 의심에 대해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0일 켈리 교수는 자택에서 BBC와 스카이프로 연결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문을 잠그지 않아, 갑작스럽게 어린 딸과 아들에 이어 아내까지 화면에 등장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켈리 교수는 15일 이에 대해 "방문을 잠그지 않은 내 잘못이다"고 사과하며 "이제 다시는 BBC와 인터뷰할 일은 없을 것 같았다"고 농담을 더했다.그는 '방송 사고' 당시 춤을 추며 등장한 매리언과 뒤따라 등장한 제임스를 제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그가 하의를 입지 않은 상태라서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자 "바지는 입고 있었다"고 해명했다.켈리 교수의 부인도 BBC 사회자의 관련 질문에 "그날 딸 생일 파티가 있어서 평상복을 입고 있었다"고 답했다.또 일부 외신이 켈리의 아내를 동양인 보모로 보도한 것에 대해 "나는 보모가 아니다. 논란을 벌이지 말고 그냥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로버트 켈리 교수와 부인, 4살 난 딸 매리언, 8개월 된 제임스가 등장하는 BBC 방송사고 영상은 14일 기준 8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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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8 vs 아이폰8’ 어느쪽이 웃을까? 전문 분석가 예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애플의 아이폰8이 각각 4월에 9월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제품에 대한 향후 시장 반응을 전망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3일(현지시간) CNBC는 대만 KGI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최근 낸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S8이 구매욕을 자극할 매력포인트가 없는 반면 애플 아이폰8은 소비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궈 애널리스트는 지난 몇년간 애플 관련 이슈를 정확히 맞힌 애플 관련 기업분석가로 유명하다고 CNBC는 소개했다.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갤럭시S8 판매량이 4000만~45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5200만대가 팔린 갤럭시 S7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그는 보고서에서 “풀스크린 디자인을 제외하면 어떤 매력적인 구매포인트도 없는 갤럭시S8에 반해, 아이폰8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문가들은 OLED디스플레이가 현재 아이폰7에 적용된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 효율이나 밝기 등의 면에서 수많은 장점을 지닌다고 말한다.또 앞서 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8에는 무선 충전 기술과 3차원 센서를 탑재한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갤럭시 S8은 S7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커지고 카메라 등의 성능이 향상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이 보고서는 애플전문매체 9to5Mac이 입수했다는 점이 신뢰성을 일부 감소시킨다. CNBC는 올해는 애플과 삼성 양사 모두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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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후폭풍…롯데 욕하며 한국노래 사용해 망신 당한 女 (영상)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을 이용해 튀는 행동으로 자기를 부각시키려는 중국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최근 유튜브와 중국 소셜미디어(SNS)웨이보 등에는 한국제품을 훼손하거나 조롱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과장된 몸짓과 원색적인 표현으로 불매운동을 선동했다.45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한 여성 파워블로거는 오성홍기를 배경으로 걸어 놓고 "롯데 놈들은 고기 먹는 것만 좋아해. 주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지. 사드 부지를 내줬어. 모든 제품을 안 써도 난 괜찮아" 라는 가사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하지만 롯데 비방에만 열을 올리다 보니 정작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는 뒤집어 걸고, 배경음악도 엉뚱하게 한국 가요를 깔아 웃음거리가 됐다.유명세를 노려 사드 정국을 이용한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이 여성은 슬그머니 동영상을 삭제했다.또 다른 넘성은 손님이 끊긴 롯데마트에서 앞에서 "보시라.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저기 카트 안에 아무것도 없다. 좋아!"라고 떠들어대는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이어 남성이 누군가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옆에서 누군가 "친구! 다른 사람에겐 한국 제품사지 말라더니 왜 삼성 휴대전화를 쓰는 거야?" 라고 묻는다.그러자 남성은 쓰던 휴대전화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화풀이 한다. 이 역시 두 사람이 정국을 이용해 관심을 끌기 위해 역할을 나눠 연출한 영상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사드 보복이랍시고 롯데마트에서 식품을 훔쳐먹고 제품을 훼손하는 동영상이 100개 이상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런 동영상들에 대해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애국에 대한 먹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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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천정배 대선 불출마, 모든 당원들 매우 안타깝게 생각”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14일 천정배 전 공동대표의 대선 불출마에 대해 “모든 당원들과 함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천 전 대표는 저와 함께 창당 공동대표를 지낸 국민의당의 기둥이다. 고비고비 천 전 대표의 손을 잡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천 전 대표의 개혁의지와 실력은 우리 당 집권과 개혁정부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 전 대표는 국민의당 창당국면에서 자신이 공동대표를 맡고, 안 전 대표에게 ‘상임 공동대표’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의 대선 승리, 개혁정부의 창출 및 소외된 호남의 권익 회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지난 해 11월26일 “국민혁명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다가오는 대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대선출마를 선언한지 약 4개월반 만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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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朴, 머리속에서 지워야 할 때…더이상 매달리면 이번 대선은 없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가 14일 “더이상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매달리지 말라”고 보수층에 강조했다.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은 끝났고 이제 박근혜 전대통령은 머리속에서 지워야 할 때입니다. 우파 대결집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더이상 박 전 대통령에 매달리면 이번 대선은 없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홍 지사는 오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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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우, 약속없이 朴 사저 방문했다가 헛걸음 “연락 닿을 길이 없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이었던 김평우 변호사(72·사법시험 8회)가 14일 박 전 대통령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8시쯤 박 전 대통령과의 사전 약속 없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그는 서류봉투와 수첩을 들고 점퍼에 모자를 쓴 차림으로 사저를 방문했다.이에 경비 경찰은 “사전 약속없이 들어갈 수 없다”며 가로막으며 김 변호사의 출입이 가능한지 확인에 들어갔다.김 변호사는 경찰이 막아서자 “연락 닿을 길이 없는데”라고 말했다.경찰이 확인하는 사이 취재진들은 “오늘 어떤 목적으로 오셨냐” “어떤 서류를 가져왔냐” “(박 전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연락은 언제 했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김 변호사는 아무런 답을 않다가 “나는 언론기관을 수사기관이나 재판기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당신들은 수사하고 재판한다”며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 답변할거라 생각 말라”고 말했다.그래도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당신네들에게 질문할 권리가 없고 나한테 답변할 의무가 없다. 답변하기 싫다”며 “학교에서 다 배웠잖아. 학교에서 배우신 대로 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기자들과 실랑이를 이어가다 결국 박 전 대통령은 만나지 못한 채 자신의 차량에 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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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해트트릭 하자 밀월 팬들 “DVD 3장에 5파운드” 인종차별 구호

    12일 열린 2016-17 FA컵 토트넘-밀월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25·토트넘)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이 나왔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날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구호를 외친 밀월FC(3부리그) 서포터스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으로 6-0 대승을 견인했다. 오랜 만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이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밀월 서포터스는 손흥민을 향해 ‘DVD’, ‘3장에 5파운드’를 외쳤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DVD를 판매한다는 발언은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들을 공격하는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설명했다.밀월의 닐 해리스 감독은 이에 대해 “인종차별 구호를 듣진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우리 사회에 벌어져선 안 되는 일이다. 이와 관련한 조사가 이어져야 한다”고 미안함을 내비쳤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 “FA가 밀월 서포터스들이 인종차별 구호를 외친 혐의를 인지했다. 우선 경찰과 두 구단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선수를 향한 밀월 팬들의 인종차별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다. 2005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밀월 간 경기에서 설기현이 득점에 성공하자 밀월 팬들은 ‘DVD’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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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반대집회 참가자 2명 사망…‘용의자 콧수염에 빨간 점퍼’ 수배전단 배포

    10일 탄핵 반대 단체 집회 참가자가 낙하하는 대형 스피커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해 수배전단을 전국 경찰서로 배포한 것으로 전해진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김모(72)씨가 머리를 다친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오후 1시50분께 사망했다.김씨는 경찰 소음관리차량 위에 설치돼있던 스피커를 맞고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원인을 제공한 용의자를 파악, 수배전단을 전국 전 경찰서로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수배전단에 적혀 있는 개요를 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12시30분께 안국역 5번 출구에서 경찰버스를 절취해 운행하다 차벽에 추돌했다. 이로 인해 소음관리차량 위에 설치 돼 있던 스피커가 김씨를 향해 떨어지면서 우측 두부를 강타해 사망하게 한 것으로 돼 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짧은 머리에 콧수염이 있고, 붉은색 점퍼를 착용했다. 성명과 신장, 몸무게는 불상으로 나왔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 용의자가 어떤 방법으로 경찰 버스를 운행하게 됐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또다른 집회 참가자인 60대 남성 김모씨(66)도 쓰러진 채 발견돼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김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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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파면 박근혜, 관저 못 비우겠단 건 우회적인 불복 표현”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0일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즉각 청와대를 떠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헌재 결정에 대한 우회적인 불복 표현’이라고 분석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재 판결에 대한 청와대의 첫 성이 정치적 승복이길 바랬는데 관저 못비운다는 거네요. 심히 유감"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정치적 승복 발언 없이 당장 관저 못비운다는 말만 한 것은 헌재 결정에 쉽게 승복은 안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관저 비우는 거야 조금 늦어질수는 있어도 헌재 승복 발언이 먼저 나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이 헌재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갈라진 국민의 화해와 통합을 호소해주길 바랬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는 즉시 청와대 관저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날 하루동안은 관저에 머물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대통령 측은 오후 3시35분 청와대 출입 기자단에 “삼성동 상황 때문에 오늘 이동하지 못하고 관저에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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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호, 김동성과 동거 인정…“최순실 집에서 함께 살았다”

    장시호씨(38)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37)와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서원(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6)에 대한 공판에서 장씨는 “지난 2015년 1월 김 씨가 저를 찾아와 교제를 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장 씨는 이과정에서 자신을 통해 이모인 최순실씨(61)를 알게 된 김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의 설립 작업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증언했다.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 씨는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 2014년 12월 설립 계획이 시작됐을 당시엔 ‘영재교육원’이었다”며 “이후 2015년 2월 김씨와 이모가 만나면서 영재교육원이 지금의 동계스포츠 (관련 영재센터)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의 지시로 장씨는 영재센터 설립 관련 서류 업무를, 김씨는 메달리스트 중심으로 이사진을 구성하는 업무를 담당했다.장씨는 “영재센터의 실제 오너는 이모인 최 씨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규혁씨 등을 영입한 것에 대해 “(최씨가) 꼭 메달리스트로 구성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달 17일 공판에서 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씨(39)는 “장씨와 김씨가 남녀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는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돼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김동성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 가족만은 건들지마”라고 강한 불쾌감을 피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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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유정복 “검허히 받아들인다” 헌재 결정 존중 의사

    ‘친박’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대변인실을 통해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측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와 경제가 불안한 현 상황에서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갈등을 치유하며 화합을 위한 정치권, 시민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의 마음까지도 보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친박 핵심으로 분류되는 유 시장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비설실장을 맡았으며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캠프 총괄직능본부장을 맡았다. 이번 정권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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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인용…문재인 “위대한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데 대해 "위대한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고 감격을 전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헌법 1조 1항을 올렸다.이어 "오늘 우리는, 헌법 제1조의 숭고하고 준엄한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합니다. 대한민국은 이 새롭고 놀라운 경험 위에서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이제 나라를 걱정했던 모든 마음들이 하나로 모아져야 합니다.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평화로운 광장의 힘이 통합의 힘으로 승화될 때 대한민국이라는 이름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0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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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탄핵심판 선고, ‘아이들 안전 우려’ 헌재 인근 일부 초등학교·어린이집 휴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10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도는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인근 일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휴교했다. 아이들의 등하교길이 위험할 수 있는데다 집회 참가인력들이 학교 운동장 벤치나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교내에 무단진입할 경우 아이들의 불안감이 조성되기 때문이다.헌법재판소 인근 에 있는 운현유치원과 운현초등학교가 이날 하루 휴교키로 했고, 광화문 광장과 도보 10분거리인 SK그룹 서린사옥 2층에 위치한 SK어린이집더 이날 휴원했다.현재와 가까운 재동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모두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날 아침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탄핵 ‘인용’과 ‘각하’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경찰은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해 이날 서울에 경찰 경계 최고수위인 ‘갑호’를, 타 지역에는 ‘을호’ 비상령을 내리고 헌재 인근에 20개 중대 경찰병력을 배치하는 등 사실상 ‘봉쇄’ 수준의 철통경계에 임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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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9일 대선 유력’ 실질적 대통령 된 황교안, 출마하려면 10여 일 내 사퇴해야…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박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실질적인 대통령 지위를 갖게 됐다.‘헌법재판실무제요’에 따르면 탄핵심판 결정은 헌재가 결정문을 낭독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수 있다.그동안 황교안 권한대행의 직무범위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포괄적’이 아닌 ‘최소한의 현상 유지’로 제한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통령이 아예 없는 상황 됐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진다. 명칭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대통령 권한대행이지만 사실상 국가원수의 지위를 갖는 것이다.하지만 만약 황 권한대행이 차기 대선에 출마 할 경우 국가원수격으로 있는 날은 10여 일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되,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대통령 또는 대통령권한대행자가 공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조기 대선 날짜는 투표율이 부진한 연휴를 피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오는 5월 9일이 유력하다. 이날 선거가 치러지면 선거일 공고는 50일 전인 이달 20일까지는 이뤄져야 한다.일반적인 선거의 경우 공무원이었던 자는 선거일 공고 전에 공무원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오는 20일가지 남은 시간은 열흘이다.다만 ‘탄핵후 60일 이내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선거 30일 전까지 물러나도 된다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있다.그렇다 할지라도 5월 9일 대선을 가정한다면 3월 25~26일에는 경선을 끝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므로 어차피 그전에는 사퇴 결정을 내려야 한다.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전날 “황 권한대행이 대선출마 의지가 있다면 늦어도 대통령 선거 공고일 이전에는 출마를 선언해야 한다”며 “선거일을 공고한 뒤에는 사실상 출마가 어렵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선거일 역시 황 권한대행이 최종 결정해야 한다. 선거일을 결정해 공고하는 권한은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있다.즉 황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을 공고하고, 사퇴하고, 선수로 뛰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심판이 선수로 나선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게다가 사실상 대통령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보·경제 위기 속에 국정 운영의 책임을 또 다른 권한대행에게 넘기기는 부담감이 따를 수 밖에 없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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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탄핵심판 선고, 이시각 헌재 앞은 ‘초긴장’ 분위기…甲호비상령 발동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운명의 날이 밝은 10일 헌법 재판소 인근은 긴장감이 짓게 흘렀다. 헌재 인근에는 전날 부터 밤을 새워 비닐과 담요로 몸을 감싸고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넘쳐났다.헌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안국역 주변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와 개인들이 천막과 돗자리를 펴고 밤을 새워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자정이 넘도록 태극기를 흔들며 기각을 요구했고, 도로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도 있었다.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시민들도 안국역 5~6번 출구 인근에서 돗자리에 앉아 패딩과 이불로 몸을 덮은 채 철야농성을 벌였다.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다. 헌법재판소 현관 앞에선 오전 5시30분께부터 출입을 기다리는 기자들이 자리 확보 경쟁을 벌였다.경찰은 이날 0시를 기해 갑(甲)호 비상령을 발동하고 헌재와 청와대 주변 등 도심 일대에 271개 중대, 2만1천600여명이라는 대규모 경비병력을 투입해 삼엄한 경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갑호 비상령은 경찰 경비태세 중 최고 수위로 극도의 혼란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발동된다.경찰은 안국역 입구부터 100m 간격을 두고 도로에 경찰 버스로 차 벽을 설치했다. 지하철 종각역과 종로3가역 중간께 있는 낙원상가 도로도 헌재로 향하는 방향은 가로막았다.오늘 선고 결과에 따라 탄핵 찬반 양측간의 물리적 충돌 등 비상 상황도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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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스케일이 다른 대륙의 부부싸움…차량 두 대로 ‘맞장’

    붐비는 도심 한 복판에서 두대의 차량이 충돌하며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9일 유튜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상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5시 쯤 중국 상하이 펑셴구(奉贤区)에서 일어났다.영상에 등장하는 흰색 세단과 회색 SUV차량은 번갈아가며 상대 차량의 측변 후면 등을 닥치는데로 들이 받았다. 순식간에 양측 차량 여기저기에 찍히고 글긴 충돌 흔적이 나타났다.지나던 차량들은 경적을 울렸고 행인들은 웃거나 소리를 지르며 이 모습을 지켜봤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얼마 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고 두 사람을 연행했다.경찰 조사 결과 20대 후반의 두 사람은 부부 사이로 확인됐으며, 정서적 차이로 말 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져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외신은 이 소식을 전하며 “욕설이나 주먹질은 그만둬!”라는 부제를 달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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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D-1 “인용 해야” 77% vs “기각 해야” 20%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인용’결정이 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박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76.9%로,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20.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94.7%)과 중도층(84.2%)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수층에서는 찬성(47.3%)과 반대(49.8%)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20대(93.1%)와 30대(92.3%)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다. 이어 40대(86.0%), 50대(73.8%), 60대 이상(48.3%)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탄핵 찬성’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광주·전라(93.7%)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수도권(77.1%), 대전·충청·세종(75.7%), 부산·경남·울산(70.8%), 대구·경북(66.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14%) 전화면접 및 무선(76%)·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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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탄핵심판 선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다시 통합하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9일 "탄핵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하고 다시 통합하고 대한민국 다시 전진하자"고 강조했다.정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바른정당 지도부와 만나 이같이 말하며 “오늘도 중진의원들 다 모시고 같이 그런 고민들을 하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정치권 물론이고 다른 사회 지도자분들도 그런 노력하고 계신것 같고 저는 그런 쪽으로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지금까지 탄핵 찬성, 탄핵 반대 집회도 있고 매주 쭉 있었고 그 규모도 굉장히 컸는데, 다 대한민국 미래 위해 하는 것이고 결국은 이 나라를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잘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에서 자제하고 냉정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정신으로 해왔기에 내일 결정에 대해서 어느 한측에서 좀 감정적으로 조금 어려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냉정 되찾지 않겠는가 생각한다"며 "책임있는 정치인부터 상황 잘 관리하고 내일 기점으로 해서 다시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정 의장은 "우리 앞에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있다. 민생 외교 안보 국방 어느것 하나 편한것 없는 상황에서 수개월 대한민국이 멈춰서 있었는데 내일 시작으로 전진하자는 그런 말씀 드리고 싶고 국민들도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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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사드 보복…한국 화장품 매장 앞에서 “한국인 다 꺼져라!” 난동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중국 소셜미디어(SNS)웨이보에는 최근 시닝 지역에 있는 대형 쇼핑몰의 한국 화장품 매장 앞에서 벌어진 난동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한 중국인 남성은 잔뜩 화가난 모습으로 한국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다짜고짜 삿대질을 하며 "한국인은 다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이 남성은 "한국이 중국인의 대문 앞에 대포를 놓았다"며 "한국인은 당장 떠나라"고 고함쳤다.매장 점원이 "나는 중국인이다"라며 진정시켜 보려 했지만 남성은 "온 국민이 롯데 불매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국 사람 데리고 뭐 하는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중국인들도 남성의 말에 동조하며 "맞는 말이다. 사라져라"를 함께 외쳤다.그런가 하면 중국 인민대를 다니는 한인 여학생이 한국말을 썼다는 이유로 길을 가다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재중 대사관은 유학생 대상으로 공지를 띄우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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