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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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정의당, 기대에 못미치는 출구조사 결과에 “아~” 탄식…그래도 역대 최고

    9일 오후 8시 발표된 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5위에 해당하는 5.9%로 나타나자, 심 후보 진영은 기대에 못미친 듯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이날 서울 여의도 정의당 제2당사 선거상황실에 모인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과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비롯한 당 관계자 50여명의 표정은 결과가 발표되자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한편에서는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출구조사 방송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심상정”을 연호하던 당 관계자들은 심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7.1%)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한 뒤 “아…” 하는 탄식을 내뱉었다.공표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 때 나온 최고 8%의 지지율 등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득표율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다만, 역대 대선에서 자당 후보가 단 한 번도 뚫지 못했던 득표율 4%의 벽을 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 획을 그은 샘이다.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결과와 같을 경우, 애초 목표치였던 두 자릿수엔 못 미쳤지만,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이 된다.이전까지 가장 높은 득표율은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권영길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록한 3.89%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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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3곳 제외한 전 지역에서 출구조사 1위… PK·경남 만 洪 승리

    9일 오후 8시 발표된 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41.4%의 예상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역별 조사에서도 PK(대구·경북)와 경남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협회와 KBS·MBC·SBS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투표시간(오전 6시~오후 8시) 동안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문 후보는 전국 16개 권역 중 3곳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3곳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위 자리를 가져갔다. 문 후보는 1위를 차지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아래는 지역별 예상 득표율▼서울 문43.9 안22.8 홍18.9경기 문42.7 안23.3 홍19.9인천 문42.7 안24.6 홍18.5경북 홍51.6 문20.0 안14.9대구 홍44.2 문21.4 안15.9부산 문38.3 홍31.8 안17.8울산 문37.1 홍25.5 안17.2경남 홍39.1 문34.9 안14.1대전 문42.7 안24.1 홍20.4충남 문40.2 안23.7 홍22.7충북 문38.9 홍24.9 안22.4광주 문59.8 안30.8 심4.6전북 문65.0 안23.3 심5.4전남 문62.6 안29.0 심3.9강원 문32.4 홍30.4 안22.2제주 문48.1 안21.5 홍16.4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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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조사] 洪 진영, 文과 큰 격차 보이자 크게 낙담하는 분위기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로 1위를 차지하자 23.3%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진영은 크게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 모여 초조하게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자유한국당 정우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당직자들은 오후 8시 정각 KBS·MBC·SBS 지상파 3사 등에서 발표한 결과가 TV화면에 뜨자 실망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다만 한국당 진영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실제 개표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출구조사 결과는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 등의 변수에 희망을 걸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이번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투표시간(오전 6시~오후 8시) 동안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홍 후보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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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용지 150만원에 팔아요” 중고나라에 올라온 황당 매물…警, 수사 검토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투표 용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날 오후 5시쯤 '중고나라'에는 "19대 대선 투표용지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매물가는 150만 원.판매자는 "사전 투표하면서 봉투만 내고 투표용지 안 넣었다. 구매자는 투표하러 가서 두 장 같이 넣으면 된다. 싸게 150만에 급처한다. 지역은 마포구"라고 설명했다.게시물을 본 많은 회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했고, 일부는 중고나라에 등록된 아이디를 근거로 '신상 털기'에 나서기도 했다.경찰도 수사 착수를 검토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전투표 때 실제로 용지를 빼돌렸다면 투표용지 '은닉'에 해당해 처벌 대상 된다. 실제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투표용지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것을 '은닉'으로 보고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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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조사 얼마나 정확할까? 역대 대선 결과 보니…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 종료(오후 8시)와 동시에 발표되는 방송사 출구조사의 적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1·2위 간 격차의 오류는 있었으나 당락이 뒤바뀐적은 한번도 없었다. 따라서 출구조사 결과로 사실상 당선자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16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노무현 후보 49.1%, 이회창 후보 46.8%였고 실제는 노 후보 48.9%, 이 후보 46.6%였다.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 후보 50.3%, 정동영 후보 26.0%로 예측했고 실제 이 후보 48.7%, 정 후보 26.1% 득표했다.18대 대선 출구조사는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를 예측했고 실제는 박 후보 51.6%, 문 후보 48.0%였다.오차범위를 벗어난 결과가 나온 적은 있으나 당락은 모두 맞췄다.다만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예측이 벗어난 경우가 있다. 지난해 있었던 20대 총선 출구조사는 새누리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이에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과거 처럼 단순히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만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심층 출구조사’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선택한 후보, 후보 결정 시점과 이유, 차기 정부의 과제, 탄핵 등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등 총 16개 문항을 심층 조사한다는 것이다.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다.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리서치앤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650명은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한다.다만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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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대통령 당선 마크롱, 자기보다 두 살 많은 아들 둬…63세 부인이 낳은 첫째

    39세의 나이에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된 마크롱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들을 두고 있다. 64세의 아내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나은 아들이다.마크롱은 고교시절 스승이었던 브리짓 트로뉴와 2007년 결혼했다. 당시 29세 였던 마크롱은 결혼과 함께 자녀 셋을 둔 아빠가 됐다. 브리짓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세바스천, 로렌스, 피펜이다. 세바스천은 마크롱보다 두 살이 많고, 로렌스는 동갑이며, 피펜은 현재 30세다.심지어 동갑인 로렛스는 고교 시절 마크롱과 같은 학교에 다닌 동급생이다. 막내 피펜은 현재 마크롱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마크롱은 브리짓과 결혼하면서 자식을 낳지 않기로 해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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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마크롱은 프랑스의 안철수” 최민희 “굳이 비교하자면 안희정과 가까워”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8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을 자당의 안철수 후보와 비교하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굳이 비교하자면 안희정 후보와 가깝다"고 했다.이날 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의 안철수', 마크롱이 승리했다.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승리했다. 낡은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고자 했던 마크롱, 의석수 하나 없는 신당으로 오직 국민을 믿고 전진한 마크롱은 말 그대로 '프랑스의 안철수'였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안풍(안철수 바람)과 마풍(마크롱 바람)'을 일으켰다. 변화와 미래의 시대정신이 안철수에게 있다. 낡은 이념대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길을 가려는 혁신과 통합, 안철수가 이미 이뤄내고 있다. 미래가 이긴다. 변화가 이긴다. 안철수가 이긴다"고 강조했다.이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 마크롱, 굳이 비교하자면 안희정후보와 가깝죠! 워낙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요. 프랑스는 대선투표율 폭락으로 대의제 위기 운운할 정도래요"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현지시간으로 7일, 프랑스의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마크롱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65.78%의 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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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서 산불진화 헬기 비상착륙 “연기로 시야 가려져 고압선 피하려다”

    강릉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8일 출동했던 산림청 소속 헬기 한 대가 불시착하면서 탑승 정비사가 숨졌다.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을 진화 중이던 산림항공본부 소속 KA32로 대형헬기가 이날 오전 11시48분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하천변에 비상착륙했다.헬기에는 조종사 문모씨와 부조종사 박모씨, 정비사 조모(47)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다.이가운데 조씨가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하며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40여분 후 숨졌다.나머지 두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산림청 관계자는 “연기로 앞이 안 보이던 도중 고압선이 보여 피하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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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해명 웃긴다, 나도 바로 옆 의령출신인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장인 영감탱이’ 발언은 "친근 표시"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영감탱이는 경상도 말로 나이먹은 노인을 비하하는 말"이라고 비난했다.안 의원은 8일 트위터에 "영감탱이가 친근한 표현이라는 홍준표후보의 해명이 웃긴다. 영감탱이는 경상도 말로 나이먹은 노인을 비하하는 말이다. 홍준표 후보는 창녕 출신이고 나는 바로 옆 의령 출신인데 어르신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는 것은 호래자식이다. 특히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했다면 패륜사위이다. 홍후보는 자기 부친 면전에다가도 영감탱이라고 했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패륜사위 홍준표후보의 막말에 안연실색할 뿐이다"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에서, 장인어른이 결혼을 반대했던 일화를 전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장인을 집에 못 오게 했고 장모만 오게 했다. 용돈도 장모님한테만 주면서 영감탱이와 나눠 쓰면 앞으로 한 푼도 안 주겠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홍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 라고 하기도 한다”며 “그것을 패륜이라고 저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작태가 참 한심하다”고 반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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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홍준표 장인 영감탱이가 친근?…대대로 경남 집안 사람으로 어이가 없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장인어른 영감탱이’ 발언 해명에 대해 "경남 사람으로 어이가 없다"고 했다.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탱이라고 하기도 합니다.”(홍준표).경남 창녕을 본으로 하면서 대대로 경남에 산 집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사람으로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활동 중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홍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 라고 하기도 한다”며 “그것을 패륜이라고 저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작태가 참 한심하다”고 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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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삼척 산불…마을 이장 “급하게 맨 몸만 빠져 나온 주민들 대성통곡”

    황금연휴의 막바지였던 지난 주말 전국 16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특히 강원도 강릉, 삼척 지역 피해가 심각했다.피해를 입은 강릉 성산면 관음2리의 고재인 이장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급한 마음에 다들 몸만 나왔다. 불에 탄 집들은 대성통곡을 하고 있다. 아무것도 못 챙기고 나왔을 뿐더러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이장은 "성산 면사무소로 부터 산불이 발화되기 시작됐다는 연락을 받고 마을 방송을 통해 알렸다"며 "한 30분 내에 강풍이 되게 많이 불어 순식간에 바람 타고 넘어와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일단 사람만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고 이장은 "산불이 나면 불길이 바람타고 날아다닌다. 소나무의 솔방울이라든가 여러 가지 불 붙은 이물질이 날아다니면서 이쪽에 붙고 저쪽에 붙고 사방에 동시다발적으로 붙어나간다. 그러니 속수무책이다"고 말했다.이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연기가 그냥 꽉 차가지고 넘어오니까 짐 챙길 여유가 없다. 챙기고 뭐 할 상황이 아니다. 사람 몸만 빨리 빠져나와서 대피하라고 해서 성산초등학교로 다 대피 시켰다"고 전했다.또 "저희는 시골마을이다 보니 방송으로 알리는데, 방송을 순간적으로 못 들을 수도 있다"며 국민안전처의 재난문자 같은게 있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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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측 장인논란? “보수 결집 증거, 2~3%p차로 文이긴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은 8일, 문용식 전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대책단장의 ‘PK 패륜 집단’표현 논란과 관련해 “보수가 결집하니까 보수집단을 패륜집단이라고 욕한다”고 비난했다.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보수 결집이)눈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제 보수우파는 완전히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캠프의 대책단장이란 분이 '부산민심은 온통 홍준표다. 이 시각 부산경남의 바닥민심이 패륜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다' 이렇게 이야기한 걸 보면 부산민심이 결집하고 있다"며 "부산이 이 정도니까 TK는 오죽할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 동남풍이 불어서 충청을 거쳐서 수도권까지 올라왔다. SNS 이런 데 보면 민심은 홍심이다, (문재인)문 닫고 (안철수)철수해라. 그래서 어제 저희들은 골든크로스를 넘어서는 걸로 보고 최종 문재인보다 2, 3%p앞서서 승리할 것으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그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와 통화에서는 “홍 후보가 최소 39%를 득표해 36~37% 득표할 문재인 후보를 2~3%p차로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4일 홍 후보는 유세활동 중, 사시 준비 중이던 자신을 구박하고 결혼에 반대했던 장인에 대해 언급하며 "(검사가 된 후) 장인을 집에 못 오게 했고 장모만 오게 했다. 용돈도 장모님한테만 주면서 영감탱이(장인)와 나눠 쓰면 앞으로 한 푼도 안 주겠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26년을 살았다"고 말했다.이에 문용식 전 단장은 6일 SNS에 "PK(부산 경남) 민심이 바닥이다. 패륜 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라는 글을 올렸다가 ‘패륜 후보로의 결집’이라고 수정했다.선거 하루 전 양측은 홍 후보의 ‘장인어른’ 발언과 문 전 단장의 ‘패륜’발언을 두고 서로간 총공세를 벌여 이 발언들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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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세 연하 제자를 사랑한 마크롱 부인 ‘불륜 여교사’에서 ‘퍼스트 레이디’로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그의 25세 연상 부인 ‘브리짓 트로뉴’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트로뉴는 마크롱이 프랑스 북부 아미앵 예수교에 다닐 때 프랑스문학 교사였다. 트로뉴는 또 학교 내 연극 동아리를 이끌었다.마크롱이 15세 였던 당시 트로뉴는 40세의 기혼녀 였으며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자녀 가운데 한 명은 마크롱과 같은 학급이었다.두 사람의 인연은 고등학교 연극반에서 시작됐다. 트로뉴가 담당하던 연극반에서 활동하던 마크롱은 대본 회의를 하기 위해 매주 트로뉴를 찾았고, 만남이 반복되면서 둘 사이에는 애틋한 감정이 싹텄다.트로뉴는 마크롱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마크롱이 당시 보통의 청소년과는 확실히 달랐다"고 회고했다.트로뉴는 "매주 금요일 대본을 갖고 만나면서 믿기 힘든 친밀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마크롱의 부모는 둘을 갈라 놓기 위해 아들을 파리에 있는 학교로 전학시켰다.마크롱은 아미앵을 떠나면서 트로뉴에게 "결단코 다시 돌아와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마크롱이 파리로 떠난 후에도 계속된 구애를 받아온 트로뉴는 결국 2006년 남편과 이혼하고 2007년 마크롱과 결혼했다.트로뉴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 인생을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다소 파격적인 이들의 만남을 두고 비난도 많이 쏟아졌다. 비판자들은 마크롱을 ‘교사의 애완견’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한 매체에는 이복 손자들에게 젖병을 물리는 마크롱의 모습도 실렸다.반면 교사와 학생의 로맨스는 바람직한 미풍은 아니지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줬다는 호의적 평가도 많다.마크롱은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65.78%를 득표해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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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친박, 탄핵 앞장 장제원·김성태 등 바른정당 탈당파에 강한 반감…“입당 No!”

    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나 한국당 친박계(친 박근혜) 일부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입당에 난항이 예상된다.특히 김성태,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인물들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하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김진태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홍준표를 지지하는건 그들 자유고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입당문제는 별개다. 나갈 땐 자기들 마음대로 나갔지만 들어오는건 마음대로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들을 입당시키는건 탄핵으로 상처받은 애국시민들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다. 지역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혀 정치적 빈사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고, 여기에 우리가 이용당할 뿐이지 우리당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친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도 공식보도자료를 내고 "명분도 설득력도 없다. 국민도, 당원들도 납득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서 의원은 "‘4월 질서있는 퇴진, 6월 대선’이라는 당론을 깨고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하고 교도소에 보냈다. 그것도 모자라 대선을 앞두고 당을 깨고 나갔다"며 "당원과 보수지지자들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히고 어떤 사과도 없었다. 이제 세가 불리하다고 판단했는지 자신들이 추대한 후보를 버리고 다시 우리당으로 돌아오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한선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약 그분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일괄 복당이 이뤄지면 저는 그동안 14년 동안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그들이 누구인가! 과거 새누리당, 지금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폐족으로 매도했던 사람들이다. 없어져야할 그런 당으로 외치고 자신들이 보수의 본가라고 어거지를 펼쳤던 사람들이다"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선거 1주일 앞둔 이 시기가 한 표 한 표가 황금같은 가치가 있더라도 저는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장 탄핵에 앞장섰던 그래서 이 나라를 이 상황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몇 달 지나지 않아서 돌아오겠다고 한다"고 맹 비난했다.윤상현 의원도“대통령 탄핵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당원, 지지자들을 모욕하고 홍 후보에 대한 지지조차 명분을 잃게 하는 악수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고, 유기준 의원도 “자유한국당에 불을 지르고 나갔는데 이제는 100일도 안 돼 자기들이 만든 당을 다시 탈당한다”며 “우리 자유한국당이 온갖 수모를 겪고 좌파세력으로부터 돌팔매질 당할 때 그들 편에 섰던 사람들인데 정치가 이런 것인지 씁쓸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는 바른정당 탈당파를 환영하는 입장.홍준표 대선후보 선대위는 "13명이 홍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며 "입당하시는 분은 당내 절차에 따라 복당을 허가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철우 한국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반발이 있으면 반발이 있는대로 절차에 따라 당원들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탈당파 입당문제가 홍준표 선대위와 친박계의 갈등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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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바른정당 탈당 13명 결기는 헛폼…오늘은 보수 바닥 드러난 수치일”

    한나라당 의원 출신 전여옥 작가는 바른정당에서 단일화를 주장해온 의원들이 2일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탈당 할 때 그 ‘결기’는 ‘헛 폼’이었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내세운 이유는 많다. ‘유승민후보의 지지율이 3-4%로 지지부진이다.’ ‘내년 지자체 선거를 앞둔 지방의원들이 난리이다.’ ‘선거비용 건지기는 글렀다.’ 즉 이러다가 길바닥에 나앉는다는 두려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 정도 예상못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지금와서 도로 기어들어간다는 것이 참 신기할 정도다. ‘떳다방’정치에 ‘보따리장수’정치다. 제가 늘 한나라당에 있을 때 ‘초식공룡당’이라고 했다. 몸집만 컸지 늘 겁내고 늘 조심하고 그러면서 어디가면 ‘풍성한 풀밭’이 있는가만 신경쓰더라"고 꼬집었다. 전 작가는 "그래서 바른정당의 창당과정을 보면서 솔직히 ‘얼마나 오래 갈까?’하는 의구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정치인이라는 자존심 하나로 칼바람 부는 시베리아벌판이라도 타는 목마름의 고비고비~사막이라도 걸어가리라 믿었다. 결론은 ‘역시 보수는 고생을 못해—온실보수야.’하는 안타까움이 든다"고 썼다. 아울러 그는 "저도 유승민후보의 문제점을 안다"며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그 점도 탈당의 원인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는 크게 멀리 보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정치다. 오늘 내가 죽지만 내일은 살아나는 것이 또한 정치다. 그리고 유승민후보가 지지율이 바닥을 쳐도 바른정당의 모든 의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비지땀을 흘려 ‘고난의 행군’을 마다않고 거친 주먹밥을 먹는다면 유권자들의 마음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리고 보수의 판을 확대하는 의미도 있었다"며 "이미 진 선거라고 저렇게 우루루 기어들어가는 것을 보니 한때 보수 정치를 했던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든다. 졌지만 이기는 것이 또한 정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생을 모르는 보수, 인내할 줄 모르는 보수, 손해볼 줄 모르는 보수. 고생할 줄 모르는 보수-누가, 어느 유권자가 표를 주겠냐? 오늘은 보수의 민낯이, 아니 보수의 바닥이 고스란히 드러난 ‘보수 수치일’이다"고 개탄스러워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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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유승민 끝까지 간다 발언, 우리는 없고 자기만 존재하는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당내 단일화파의 탈당에도 “끝까지 간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우리는 없고 자기만 존재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신 총재는 2일 트위터에 "유승민 ‘끝까지 간다’ 완주 발언은 '식물후보 아니라 좀비후보 꼴'이고 ‘개혁보수 아니라 위장보수 꼴’이다. 리더는 자기가 아니라 우리인데도 불구하고 유승민 우리는 없고 자기만 존재하는 꼴이다. 유승민 정치 '자기정치만 있고 우리정치는 없는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유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으로 직접 적은 자필 원고 4장을 스캔해서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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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14명 洪 지지…安 “그러게 진작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단일화 하지 그랬냐는 분 많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일 바른정당 의원 13인이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대해 “낡은 양당 세력의 대결 판이 부활할까 걱정된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다시 살아나고 안철수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기에 진작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단일화 하지 그랬느냐고 하는 분들도 있다. 문재인 후보 이기려면 반(反)문재인 후보단일화 하라는 얘기, 과장하지 않고 그동안 천 번은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했던 제가 표를 더 얻기 위해 단일화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 아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쟁하던 상대가 저를 향해 적폐연대라고 비난하고 있었을 때도 저는 묵묵히 그 약속을 지켜왔다. 남들 보고 알아 달라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 이러다가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낡은 양당 세력의 대결 판이 부활할까 걱정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미래로 가지 못한 채 다시 과거로 돌아가 극한적인 대결만 벌이게 될 것이다. 나라가 추락하게 될 것이다. 역사의 퇴행이 없도록 제가 반드시 이겨서 어떻게든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제가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여러분께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렇게 과거로 돌아가는 선거를 만들지 않았을 거라는 자책도 하게 된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께 거짓말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안철수가 되겠다. 여러분이 저에게 기대했던 것이 무엇이었던가를 되새기며 새로 시작하듯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바른정당 단일화파 13명의 의원들은 집단탈당 후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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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측 “바른정당 탈당 ‘보수 총집결 or 유승민 불쌍’…종반전 최대 변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바른정당 내 비(非)유승민계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 대선 종반전 ‘최대 변수’로 꼽았다.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탈당해 자유한국당을 가서 숨겨진 보수가 총결집하면 결과가 알 수 없는 판으로 바뀐다”며 “종반전 최고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만약 바른정당 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형성돼 ‘유승민이 불쌍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오히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도 관측했다.우 위원장은 “(이경우)적어도 문 후보에게는 영향이 없는 것인데 홍 후보와 유 후보 중 누가 유불리할지는 평가가 잘 안 된다”고 부연했다.그는 “바른정당 의원들의 행보로 실제 홍 후보가 치고 올라올지는 예측이 안 된다”면서도 “이 문제로 인해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와 홍 후보간 순위 역전이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느낌은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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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바른정당 탈당파 文저지위해 나간다는 말, 그냥하는 말일수도…”

    이혜훈 바른정당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장은 2일 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탈당에 대해 “개혁없는 단일화는 보수가 앞으로 영원히 죽는 길”이라고 비난했다.이혜훈 의원은 이날 오전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들은 진짜 보수의 길을 가고 싶어서 탈당하고 창당했다"며 "그런데 지지율이 좀 안 나온다고 그 잘못된 길, 우리가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어서 나온 그 잘못된 길로 돌아가는 것, 전 도무지 납득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그는 "어제 (탈당파 중)한 분이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다. 나는 다른 게 아니라 지역구에서 합하라고 하는 (목소리), 유권자의 일부때문에 어쩔수가 없단 문자를 보내왔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탈당하시는 어떤 분들보다도 제 지역구가 보수세가 강하고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이다. 나도 그런 이야기를 좀 듣는다"면서 "하지만 유권자 모두의 목소리를 듣진 못한다. 그런데 본인과 가까운 분들, 밥 먹고 만나고 차 마시고 하는 일부 몇 백 명 말씀을 듣고 유권자의 뜻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분들(탈당파)이 지금 소위 말하는 문재인 후보의 집권저지를 위해서 간다는 것도 사실 전 그냥 하시는 말씀일 뿐일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왜냐면 말씀이 자꾸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보수 대통령이 아주 참담한 실패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보수가 단일화 해도 집권이 어려운 상황 아닌가"라며 "지금 개혁도 없이 그냥 뭉치기만 하는 것? 이건 저는 보수에 오히려 더 독이 된다고 본다"고 내다봤다.그러면서 "저희들은 오히려 보수가 바뀌고 개혁되는 길을 고통스럽고 외롭지만 보수가 살고, 영원히 살기 위해서 꿋꿋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교섭단체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희들은 저희끼리 돈을 내서라도 같이 가겠단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다. 당사는 어떻게 하며 당 직원들 월급은 어떻게 주며, 나름 계산을 해보고 우리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같이 가자고 이미 뭉쳐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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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14명 집단탈당…민병두 “그들이 뭉치면 우리는 더 뭉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 민병두 의원은 바른정당 의원 14명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 뜻을 밝히고 탈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그들이 뭉치면 우리는 더 뭉친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1일 트위터에 "이번 선거는 국민이 만들었고, 또 하늘도 만들려나보다. 바른정당 내일 추가탈당하여 홍준표후보 돕겠다고 한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정권연장 기도를 보면서, 다시 긴장감이 형성되고, 문재인 후보로 결집되려는 전국민적 긴장감이 느껴진다"며 "그들이 뭉치면 우리는 더 뭉친다"고 전했다.대선후보 단일화를 주장해온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2일 오전 회동을 갖고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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