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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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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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발 묶였던 발리 여행객들 특별기로 귀국 “한국 땅 밟게 돼 눈물 나요”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Agung)화산의 분화로 현지 공항이 패쇄되면서 발이 묶여 있었던 우리국민 173명이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날 오후 9시시21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특별기 출입문이 열리자 승객 173명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탑승교에 발을 내 디뎠다. 고국에 돌아온 것이 실감이 안 난다는 듯 취재 카메라를 보며 손을 흔들고 환호성을 질렀다.친구 가족과 여행을 떠났던 이 모 씨는 “한국 땅을 밟아 눈물이 난다”며 “현지 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준 외교부와 현지 여행사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 모 씨는 “아직 웅우라라이 공항에 300~400여 명의 한국인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앞서 응우라라이 덴파사르 국제공항은 지난 27일 아궁화산의 분화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항 폐쇄를 결정했다. 차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30일 운행을 재개했고, 항공경보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하향했다.대한항공은 30일 오전 5시51분 특별기(KE 629D편)를 인천공항에서 현지로 급파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46분(현지시각) 응우라라이 공항에 도착한 특별기는 우리 국민 173명을 태우고 오후 1시 인천공항으로 이륙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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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대륙의 건고추 위생 수준? 수북한 고추 더미에 쥐떼 ‘득시글’

    중국산 고추 유통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한편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는 28일 “누구 고추 한 자루 필요하신 분?” 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영상을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소개했다.고추 대량 재배 농가 또는 유통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수북이 쌓여있는 건조된 고추를 인부들이 포크삽을 이용해 자루에 퍼담는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는 고추 더미 사이로 수십 마리의 쥐가 뒤섞여 움직이고 있다는 점. 인부들은 바글거리는 쥐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영상이 정확히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네티즌들은 일하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 등을 통해 중국의 한 지역일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중국 중서부 곡물 창고에 가보라. 비슷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 지역에 수년 동안 거주했는데 이런 장면을 여러 번 봤다”고 주장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당신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단 말이냐? 그래서 반드시 뜨겁게 익혀 먹어야 한다. 안 그럼 죽을지도 모른다”고 썼다. 네티즌들은 또 “덴마크에서는 중국 일부 지역 고추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주요 브랜드 마트에서 파는 과일과 채소 통조림이 대부분 중국 수입산인데 어쩌냐”, “우린 쥐의 매운 변을 먹고 있었던 거네”라고 반응했다. 반면 “그래도 쥐가 괜찮은 걸 보니 농약은 없나 보다”, “시골의 오염되지 않은 쥐가 화학물질보다 훨씬 덜 해롭다”고 위안을 삼는 이들도 있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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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만원 지하철서 자리 구하는 방법 ‘참~쉽죠’

    전철에서 좌석을 얻기 위해 몸에 발작이 일어난 것처럼 연기한 남자가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는 최근 중국의 한 전철에서 벌어진 황당한 상황이 담긴 영상을 29일 공식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영상은 한 남자가 좌석이 꽉 찬 전철의 통로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모든 승객의 시선이 그에게 쏠린 가운데, 남자는 갑자기 발작이 일어난 것처럼 팔과 다리를 격렬하게 떨기 시작했다. 돌발 상황이 벌어지자 주변 승객들은 놀란 눈으로 하나 둘 일어나 자리를 뜨기 시작했고 어느새 많은 빈자리가 생겼다. 그러자 남자는 벌떡 일어나 자리에 앉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바로 옆 승객이 어이 없는 듯한 표정으로 뭔가를 묻자 남성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연기였다는 것을 시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혼잡한 열차에서 자리를 얻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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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洪 차도살인 발언, ‘나 잡아가지 말라’는 생존 본능…與에겐 효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를 향해 ‘차도살인’을 언급한 데 대해 “특유의 자기 생존 본능”이라고 해석했다.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오전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친박,친이계 인사들이 줄줄이 검찰 소환 대상에 오르는 상황에 대해 “우리 의원들 좀 잡아가지 말아달라. 내가 당 대표여서 차도살인(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여권에서 나를 도와줄리도 없는데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이 발언에 대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본인의 위기감, 일단 본인이 가장 걱정될 것이다”며 “나를 잡아가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지 않겠나? 그러니까 지금 일단 특활비 꼬여있지, 대법 앞두고 있지…”라고 풀이했다. 이어 “대법만 일단 넘기면 그 양반 별 얘기 다할 거다. 특유의 자기 생존본능이 나타나는 거다”고 예상했다.정 의원은 또 홍 대표의 발언들을 놓고 당 안에서도 막말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 “정부여당 입장에서 (홍 대표는)효자 아니냐. 정부여당 입장에서는 아주 잘 하고 있다. 홍 대표하고 친박은 여당의 효자고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다. 엑스맨이다. 도대체 정치를 하는 건지 내부에서 뭣들을 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국민들 눈살 찌푸리는 일만 벌어진다”고 비난했다. 이어 홍 대표 본인이 비공개 회의에서 ‘그래 난 품격 없다, 그런데 정치는 품격으로 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는 보도를 들며 “자백을 했다. 그래도 제1야당 대표인데 품격이 있어야지. 품격이 없다는 것이 그렇게 내세울만한 일이냐. 한국의 트럼프가 아니라 한국의 두테르테 같다. 자기는 트럼프에 비교하고 싶겠지만 품격을 떨어뜨림으로서, 뭔가 그래도 야당에 지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한테 자꾸 정내미가 떨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힐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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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16시간 조사 후 귀가…김경진 “法 일부, 우병우 수사는 마녀사냥 얘기”

    국가정보원을 통해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50)이 4번째 검찰에 출석해 16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30일 새벽 귀가했다. 우 전 수석은 그동안 뻣뻣했던 태도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구속수감을 예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검찰 출신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30일 mbc라디오 ‘변창립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첫 이미지는 기자들에게 쏘아붙인 강력한 눈빛과, 검사실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어서, 우병우란 사람은 검찰을 쥐락펴락하고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모습을 보니 목소리에 힘도 많이 빠졌고 눈빛도 땅으로 떨궈지고 심지어는 기자들에게 마지막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더라.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고, 1년 만에 세상이 엄청나게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인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3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당시만 해도 우 전 수석으로 인한 인사 특혜를 받았던 사람들이 검찰에 다수 포진해 있었다. 그래서 봐주기 수사가 있지 않느냐 라는 이런 걱정들이 많았었고, 또 형법상 직권남용죄라고 하는 것이 어디까지 범죄가 성립될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판례가 많이 없다 보니 법원이 굉장히 (우 전수석에)유리한 쪽으로 법해석을 했다는 점을 내가 비판 했었다”며 “지금은 어쨌든 검찰 내부 사람이 다 바뀌었고, 우병우 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물러났기 때문에 아마 그때 영장기각 됐을 때의 수사하고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예상했다.또 “민정수석 본연의 임무라면 민정수석실 통해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를 해야 하는데 국정원을 통해 하지 않았냐. 그리고 국정원이라는 것은 정말 국가안보에 문제를 끼치는 상황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하는데, 이석수 특별감찰관이라든지 블랙리스트 관련되는 부분들이 국가안보에 관련된 문제라고는 할 수 없는 얘기 아니냐. 또 민정수석이 청와대 비리여부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을 뒷조사 한다는 것 자체가 인정될 여지가 없어서 (민정수석 업무 라는)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을 거라고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법원이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 석방결정을 내리는 등 기류가 변한 듯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대해 김 의원은 “최근 서초동에서 제가 들어본 얘기에 따르면 법원 내부 일부에서는 우병우 수사는 일종의 마녀사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들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를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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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철’ 지하철 9호선 파업 이유? 노조 “인력구조 열악 …70명 하는 일 15명이”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 승객이 과도하게 몰려 ‘지옥철’이라는 오명이 붙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30일 오전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 이날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노조 측은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박기범 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 위원장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에서 파업 이유에 대해 “인력이 다른 기관에 비교하면, 서울메트로는 1km당 평균 70명, 철도공사는 40명의 인력을 배치 하는 데 비해 9호선은 약 15명을 배치하고 있다”며 “저희가 내건 목표는 노동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력 충원이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회사가 처음부터 효율성을 굉장히 강조했다. A사, B사 철도기관에 비해 굉장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홈페이지에도 자랑처럼 얘기하고 있는 부분인데. 반면 인력 구조는 다른 지하철 기관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게 저희 입장이다”고 말했다.이어 “저희 같은 경우, 기존 철도와 다르게 숙박 시스템이 없다. 첫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사들이 새벽 3시에 졸면서 일어나야 되고. 끝나면 새벽 2시가 되고. 중간에 휴게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졸음운전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또 역사에 상주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1인 근무 역사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4시에 출근해 5시 반에 첫차를 운행하고, 9시간 정도를 근무하고 퇴근하고, 마지막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5시, 6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에 끝나는 식으로 패턴을 주간, 주간, 야간, 야간 이런 식으로 근무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희가 100일 동안 주요 역사에서 1인 피케팅 시위를 하면서, 책임 있는 주체들이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얘기 했는데. 사측으로부터 진정성 있는 교섭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반대로 사측은 파업 대비를 하고 현장에서 부당노동행위나 저희 조합과 집행부를 분리시키는 작업 등 조합원을 분노케 하는 행위들이 발생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저희가 사측에 최종 경고를 한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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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류탄 안전핀 뽑고 인증샷’ 친구들에게 과시하던 男 참변

    한 손에 수류탄을 들고 휴대전화로 인증사진을 찍던 20대 러시아 남자가 안전핀까지 뽑아 보이는 객기를 부리다가 수류탄이 폭발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러시아 서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Krasnodar)에서 알렉산더 치차이크(26 Alexander Chechik)가 수류탄 핀을 뽑은 채 장난치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어디선가 수류탄을 입수해 과시하고 싶었던 이 남자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손에 수류탄을 쥐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여러 친구들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냈다. 사진을 받고 깜짝 놀란 친구 중 한 명은 “너 어디니? 괜찮니?”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더 나아가 수류탄의 안전핀을 제거한 사진을 다시 보내며 “네가 생각하는 거에 달렸지”라고 답했다.친구는 “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어디야”라고 급히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경찰이 악렉산더를 찾았을 땐 그가 차량 운전석에서 하체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알렉산더가 수류탄을 던지지 않는 한 폭발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여러 정황상 자살 의도는 명백하게 없어 보인다. 과시하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은 알렉산더가 수류탄을 손에 넣게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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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2명 중 1명 억대 연봉…‘연봉킹’은 14억원, 어느 대학?

    국내 4년제 대학 교수 2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으며, ‘연봉 킹’은 14억여 원을 받는 건국대 의대 교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유은혜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2017년 4년제 대학 227곳의 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립대 179곳 가운데 교수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곳은 88곳(49.2%)으로 절반에 가깝다. 국공립대 역시 33곳 중 42.4%인 14곳이 억대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정교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2억1366만원을 기록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으로 꼽혔다. 이는 평균연봉이 가장 낮은 영산선학대학(1789만원)의 12배에 달한다. 최고 연봉자는 건국대 의대 교수로 14억4443만원을 받았다. 최저 연봉자는 8만5000원을 기록한 영남대 교수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해당 교수가 외부 기관장으로 옮겨 무급휴직 상태에서 받은 특강 수당을 기록한 것이다.사립대의 경우 평균 연봉은 교수 직급별로 격차가 컸다.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9631만원인 데 비해, 부교수는 7466만원, 조교수는 4918만원으로 나타났다. 조교수의 평균연봉은 정교수 연봉의 51.1%로 절반 수준이다.국공립대 교수 평균 연봉은 직급별 격차가 사립대에 비해 크지 않았다. 정교수 9557만원, 부교수 7842만원, 조교수 6519만원이다. 특히 국공립대 부교수·조교수는 사립대보다 오히려 평균 연봉이 높았다.사립대 교수들의 연봉은, 정교수 1억~1억5000만원, 부교수 5000만~8000만원, 조교수는 5000만원 미만 구간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 대학이 평균 1억628만원, 광역시 9945만원, 그 밖 지역 8942만원으로 조사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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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졸업전시 ‘키스방’사진 논란…“젠더 의식 부족”vs“예술은 예술로”

    ‘키스방’을 주제로 한 한 대학교 졸업작품사진이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지난 17일~20일 열린 계원예술대 사진예술학과 졸업전시회에 등장한 ‘키스방’ 사진으로 시끄럽다. 석점의 작품 속에는 키스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여자들이 노출 의상 또는 상의가 반쯤 흘러내린 차림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작품 아래는 이름(업소에서 쓰는 예명으로 추정)과 나이, 가슴 사이즈, 키, 몸무게, 흡연 여부, 영업시간으로 추정되는 시간대가 적혀있다.작가는 작품 설명에서 본인의 첫 키스와 첫 성경험을 떠올리며, 키스에 대해 남자와 여자가 갖는 의미를 짚었다. 그는 “10여년 전후로, 법망을 피해 생긴 변종업소 키스방이 남성들의 성에 있어 정서적인 부분을 건드리고 있다”며 “키스방 (키스걸)을 통해 성매매, 유사 성매매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변종은 새로운 문제를 불러온다. 그것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는 사회 구성원의 논의로 양보하고 싶다. 나는 사진, 예술이 옳고 그름을 깨우치는 역할도 하지만 현실의 재현이라는 기능과 증거라는 목적에 맞게 키스방 이야기를 사회에 내보이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해당 작품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지자 일각에서 “성구매 문화를 문제의식 없이 접근했다”,“상품화된 여성을 다시 대상화했다”,”철저한 남성주의적 시선이다” 등의 비난이 터져 나왔다. 특히 사진 밑에 신체 사이즈 등을 표기하고, 작품설명에 “남성들에게 있어 키스방은 단지 수위 낮은 성매매 업소로 보기에는 금액이 가볍지만은 않다”라고 설명한 부분 등을 문제 삼았다.더욱이 이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고 알려지면서, 지도교수나 심사자들의 젠더 문제·윤리 의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계원예대 내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진계 내 젠더 의식 함양 촉구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반면 “현대예술의 영역에서 이해가능한 수준이다”, “음지에 있는 키스방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잘 드러낸 예술작품이다”, “예술 세계에서는 이보다 더한 것도 다뤄진다”, “예술은 예술로 받아들여야 한다”,”이걸 문제 삼으면 유명 예술가들은 다 맞아 죽었어야 한다”등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논란이 일자 작품을 낸 당사자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무엇이 옳다, 그르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다. 가치 판단을 하는 순간 작품의 힘이 빠진다”며 “여성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해한다. 키스방의 존재 자체와 남성적 입장에서 여성을 수동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비판 받고 있는데, 후자에 대한 지적은 고민할 지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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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미사일 발사…美 전문가 “정상각으로 쐈다면 워싱턴DC 충분히 도달”

    북한이 29일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백악관이 있는 미국 워싱턴DC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북한은 이날 새벽 오전 3시 17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km로 추정된다.고각으로 발사된 이번 미사일은 정상적으로 발사하면 사거리가 1만㎞ 이상일 것으로 분석된다.평양에서 미국 워싱턴 DC까지는 약 1만1000km다.미국 과학자단체인 '참여과학자모임'(UCS)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라이트는 이날 UCS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만약 정상 고도로 비행했다면 사거리가 1만3000km를 넘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이런 미사일은 워싱턴DC에 충분히 도달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정상각 발사의 경우 비행거리가 최대 고도의 4배에 달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고각 발사 형태”라며 “이번 미사일의 최대 비행 거리는 1만1000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 고도가 4000km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15일 발사한 ‘화성-12형’은 최대고도 770여km, 비행거리는 3700여km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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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강도 만난 낯선 여성 구해준 견공, “전생에 경찰이었나?”

    주인도 아닌 여성 행인을 노상 강도로부터 구해준 개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영웅이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길거리 강도로부터 행인 구해준 용감한 개’등의 제목으로 화제 되고 있는 영상을 26일 소개했다.이 영상은 유럽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Podgorica)의 한 거리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장면이다.영상에서 한 여자가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인적 드문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뒤에는 후드셔츠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 쓴 강도가 기회를 노리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따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던 또 다른 존재가 있었다. 도로 위에 앉아 여유를 즐기던 개 한 마리였다. 두 사람을 물끄러미 지켜 보던 이 개는 강도가 점점 여자에 가까이 붙자 몸을 슬쩍 일으켰다. 이어 강도가 여자의 가방을 낚아채려 하자 쏜살같이 달려들어 강도를 물고늘어졌다. 난데없는 개의 공격에 놀란 강도는 가방을 포기하고 그대로 줄행랑 쳤다. 매체는 강도를 물리친 개가 피해 여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주인이 없는 유기견일 것으로 분석했다. 영상을 봐도 여자는 초입부터 걸어가는 내내 개와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았으며, 강도를 물리친 후에도 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제 갈 길을 갔다. 영상은 전날 페이스북에 등록된 것을 기준으로 28일 까지 1980만 여 회 조회되는 등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은퇴한 경찰견인가?”, “전생에 경찰이었나?”등의 댓글을 달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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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한 동선에 의도적으로 넣은 여의도 트럼프 월드, 한미 양국 합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8일 방한 당시, 연설차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는 길에 한미 외교 당국의 의도적 계획에 따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고층 주상복합 건물 옆을 지나쳐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트럼프월드(Trump World)’다.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여의도에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대우 트럼프월드 1차’ 빌딩을 지나쳐 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빌딩을 보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양국 외교 당국이 동선을 협의한 것으로 안다”고 28일 조선일보를 통해 전했다.두 개 동으로 나란히 지어진 해당 건물은 대우건설이 1998년 착공해 2001년 완공했다. 대우건설은 1997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를 지을 때 공사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대우건설은 건설 전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국내에 외환위기가 불어 닥친 데다 건설업계가 외국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지 않던 시기에 큰 의미였다. 이 인연을 계기로 대우건설은 ‘대우 트럼프월드 1차’ 건물을 여의도에 짓게 됐고, 이는 외국기업이 트럼프란 이름을 사용해 지은 첫 단지라는 점에서 당시 트럼프 회장도 큰 관심을 가졌다. 트럼프 회장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1998년 6월과 1999년 5월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모델하우스 개관식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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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이해하면 관찰력 인정” 네티즌 멘붕 빠트린 개 사진 한 장

    평범한 개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최근 미국의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개 사진이 28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침대에 누워있는 두 마리의 개를 촬영한 사진인데, 앞쪽의 개는 생김새를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뒤에 있는 또 다른 개는 웬만한 관찰력이 아니고는 눈·코·입 위치 조차 가늠하기가 어렵다.사진을 이해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개를 왼쪽으로 90도 기울이거나 사진을 오른쪽으로 90도 돌려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진 속 개가 고개를 90도로 기울이고 있어 코가 눈처럼 보이는 착시를 일으킨 것이다. 네티즌들은 “아 머리 아파”, “이해 하는데 OO분 걸렸다”, “이거 이해 한 사람 관찰력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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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미도 놀이기구 피해자 母 “애 코피 철철, 운전석은 텅~멈춰줄 사람 無”

    인천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20대 남녀 2명이 운행 중 분리 된 기구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지난 26일 발생하면서, 이곳 유원지의 40대가 넘는 놀이기구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월미도 놀이기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운행주이던 바이킹의 안전바가 풀리는 사고가 있었고, 두 달 전에도 ‘회전 컵’ 놀이기구를 타던 어린이들이 머리와 코를 부딪혀 피를 흘리는 일이 있었다. 당시 다친 어린이의 어머니 A 씨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났는데 놀이기구를 멈춰줄 기사가 없었다”며 “1명이 3~4개의 놀이기구를 조작하느라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 씨는 “아이들 3명(8세 2명, 6세 1명)이 회전컵에 탔는데, (기구가)막 돌아가다 보니까 아이들 목이랑 몸이랑 같이 흔들려서 머리와 코가 서로 부딪혔다. 코피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일단 기계를 멈춰달라고 했는데, (운전석에)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기계 좀 멈춰달라 했더니 자기는 담당자가 아니어서 멈출 수 없다고 했다”고 떠올렸다.그는 “기계 운전석은 공석이었다”며 “옆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또 저희가 어디 있나 찾아보고 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기사를 찾는데)상당히 지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찾고 보니)조작 기사가 다른 놀이기구를 운전하고 있더라. 한 명이 서 너 개를 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컵 하나에 1명만 태워야 하는 것도 나중에 알았다. 키 제한이 있는 것도 단속을 안 하더라. 저희 아이가 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데도 ‘그냥 타세요’이런 식으로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그냥 태웠다. 그런데 그렇게 위험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종국 시민안전센터 대표는 “이런 테마파크 형태로 운영되는 놀이기구가 경기도권만 300여 대가 있고, 전국적을 합치면 수백 여 곳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허가와 검사를 받도록 돼 있지만 여러 가지 편법 운영들이 횡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호장치를 임의로 해제 한다거나, 무리하게 회전수를 늘리다 보면 주요 구조 부나 이런 것들이 마모율이 심각하다. 또 전문안전요원이나 조종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조종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데를 가보면 전혀 그런 사람들이 없고 한 두 사람이 단기 알바생이나 계약직으로 조종도 하고 관리도 하고 1인 3역, 4역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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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건 마크리 “트럼프 당선 되면 美 떠나겠다”더니…‘언행일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을 떠나겠다”던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36·Meghan Markle )가 약속을 지킬 것 같다.27일 BBC등에 따르면, 메건 마크리는 세 살 연하 연인 영국 해리 윈저 왕손(33·(Henry Charles Albert David Windsor) )과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리고 영국에 거주할 예정이다.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했던 마크리는 한 TV방송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말했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 폐기에 열을 올린데 대해서도 통렬하게 비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결국 영국 왕손과 결혼하게 된 마크리는 자신의 공언대로 미국을 떠나게 됐다. 찰스 윈저 왕세자 업무를 담당하는 클라렌스 하우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켄싱턴궁 노팅엄 코티지에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셸과 나는 해리 왕손과 메건 마크리의 약혼을 축하하게 돼서 기쁘다”며 “당신들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치는 일생을 함께하길 빈다”고 전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 윈저와도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 해리 윈저가 상이군인을 위해 창설한 국제 스포츠 대회 ‘인빅터스 게임’에 참석, 나란히 앉아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 윈저-메간 마크리 결혼식에 초대 받을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초대 못받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기도 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등 여러 나라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초대받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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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미지 쓸쓸한 죽음…고독사, 50대가 가장 많다더니

    MBC 공채 탤런트 출신 이미지 씨가 자택에서 사망한지 약 2주가 지나서야 발견됐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지면서, 최근 급증 추세인 ‘고독사’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내오던 이미지 씨는 신장 이상으로 숨진지 2주만에 발견됐다. 향년 58세.최근 우리나라에는 독거노인·비혼·경제력 악화·가족 해체 등으로 인한 1인가구수가 증가하며, 가족·친척과 연결고리가 끊긴 상태에서 혼자 은둔생활하다 죽음마저도 쓸쓸하게 맞는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경기도 성남의 한 임대아파트에서는 간경변으로 투병하던 기초생활수급자 A 씨(59)가 연락이 두절 된지 보름 만에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달 11일 부산시 남구의 한 여관에 투숙했던 B 씨(63)도 결핵을 앓다가 숨진 지 보름 만에 발견됐다. 지난달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다세대주택 2층에서는 기초생활수급을 받으며 홀로 살던 C 씨(78)가 사망 2달 만에 구청 사회복지사에게 발견됐다. 고독사는 정확한 통계 시스템이 없어 통상 지자체의 ‘무연고 사망자’ 통계를 통해 규모를 가늠하고 있다. 무연고사망자는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해 지자체가 시신을 처리하는 경우를 말한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749명이었던 무연고 사망자는 매년 급증해 2016년에는 1232명으로, 5년 사이 64% 급증했다. 그러나 홀로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친지들에게 시신이 인계되면 무연고 사망으로 처리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고독사로 인한 죽음은 무연고사망자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밝혔다.특히 40~50대의 중년층에서 무연고사망이 가장 많다. 지난 5년 간 중년층 무연고사는 2098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층 1512명에 비해 586명(39%)이나 많았다. 이미지 씨도 5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기동민 의원은 “고독사는 1인 가구 증가, 가족해체, 저출산, 노후파산, 실업난, 병원비 부담,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병폐의 합병증”이라고 분석했다.서울의 경우 고독사 10명 중 8명이 남성이었다. 서울시 복지재단이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 162건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85%(137건)를 차지했다. 가정붕괴 등으로 혼자 된 중년남성일수록 ‘은둔형’으로 지내다가 쓸쓸한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고독사 예방 TF를 만들었다. 복지부는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법률안(기동민 의원 등 31인), 등 고독사 관련 법안 발의에 대한 의견조회를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에 보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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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문 여는 방법 못 찾은 만취남, 3시간 사투 CCTV 공개 돼 ‘큰 웃음’

    술에 취한 남자가 문을 여는 간단한 방법을 몰라 3시간 가량 좁은 공간에 갇혀 사투를 벌이는 영상이 웃음을 자아낸다.25일 영국 메트로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서부 발라시하(Balashikha)의 한 건물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은 파란색 외투를 입은 남자가 새벽 5시 30분께 비틀거리면서 2평 남짓한 현관에서 건물 밖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남자는 몇 차례 문 손잡이를 흔들어 보다가 열리지 않자 이내 온몸에 힘을 실어 발차기를 시작했다.그러나 철문으로 보이는 문은 찌그러지기만 할 뿐 열리지 않았다. 남자는 문 열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소변을 참지 못해 벽에 대고 생리현상을 해결하는가 하면, 약 40분 후에는 힘이 빠졌는지 한쪽에 주저 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몇 분 후 다시 정신을 차리고 혼신을 다해 수십 차례의 발길질을 한 남자는 한 쪽 다리를 겨우 집어 넣을 정도의 틈을 확보했다. 남자는 그 사이를 비집고 나가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결국 자포자기 상태로 있던 남자는 순간 문 바로 옆에 있는 버튼 하나를 발견하고 눌러봤다. 문은 아주 손쉽게 열렸다. 사투를 벌인지 거의 3시간 만이다. 매체는 “그가 2 시간 47 분이 지난 아침 8시 17분이 돼서야 마침내 바깥 햇빛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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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은 선수·女는 응원’ 양성평등원 지적받은 교과서 삽화 살펴보니…

    최근 성 역할 문제가 사회의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서에 성 역할 고정관념을 내포한 삽화가 다수 실려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시범학교인 충북 북이초등학교에서 교원들로 구성된 교과서 성차별 모니터링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교과서 속 삽화·이미지·표현 등에 성 역할 고정관념을 내포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소개 사례를 보면, 초등학교 6학년 체육 교과서의 ‘경쟁활동’ 단원에서 배드민턴 경기를 묘사하는 삽화에 심판과 감독ㆍ선수는 남자, 응원단은 모두 여자로 그려져 있다. 5학년 체육 교과서의 사춘기 신체 변화를 설명하는 부분에는 남학생은 몸이 튼튼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자세, 여학생은 귀여운 포즈를 취한 사진이 실려있다.4학년 사회 교과서에서는 농부가 하는 일을 살펴보는 대목에서 논밭 갈이, 김매기, 수확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 모두 남성으로 그려져 있다.3학년 국어 교과서의 ‘알맞게 소개해요’란 에는 남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여학생은 분홍색 가방과 인형을 떠올리는 것으로 묘사된다.2학년 통합교과 속 해변가 삽화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책상다리, 할머니와 어머니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있다. 1학년 국어 교과서에는 ‘인사를 하기 싫다’는 반항적인 캐릭터를 남자아이로 묘사하고 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과서 속에 스며든 성역할 고정관념들이 학생들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영향을 주지 않도록 교육과정 개정 시 세심하게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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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중국 美女들의 몸매 인증 방법? ‘침대 난간’ 통과하기 인기 폭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마른 체형을 자랑하는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새로운 인증놀이가 등장했다.25일 온라인 콘텐츠 공유 사이트 ‘나인개그’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른 몸 인증’ 영상을 소개했다.이 영상에는 여자들이 2층 침대 난간, 또는 침대 사다리의 좁은 철제 칸에 몸 전체를 통과시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략 A4용지보다 조금 커 보이는 해당 공간을 통과할 정도로 날씬하고 유연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놀이다. 비교적 쉽게 통과하는 도전자도 있으나 어떤 이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할까 걱정 될 만큼 가까스로 통과한다. 앞서도 중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A4 용지로 허리 가리기’, ‘쇄골에 동전 올리기’, ‘허리 뒤로 팔 감아 배꼽 만지기’(belly button challenge)등의 인증놀이가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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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만점자 전국 9명 중 재학생 단 1명 “사교육 의존 않고 학교만 충실”

    지난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총 9명이며, 이 가운데 단 1명 만이 재학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연합뉴스는 입시업계와 대구시교육청을 인용, “전국 수능 만점자는 자연계열 5명, 인문계열 4명으로 총 9명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 중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단 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만점을 받은것으로 확인된 대구 운암고 3학년 강현규 군, 덕원고 졸업생 이수현양을 소개했다.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현규 군은 만점자 중 유일한 재학생이다.특히 강 군은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강군이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다만 정확한 만점자 수는 다음 달 12일 성적이 공식 통지되야 알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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