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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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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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9~2026-05-19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인천 화학공장 화재 약 23억원 피해 추정, 소방차 까지 불에 타…

    13일 오전 11시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3억여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인천 화학 공장 화재는 285.55㎡를 태우고, 인근 도금공장 및 목재공장 일부까지 태워 전체 3100㎡를 태웠다.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7대와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 펌프차 1대 등 자동차 18대도 불에 타 총 23억여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날 당시 현장에는 직원 총 6명 중 4명이 작업을 하고 있던 상태였으나,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원인 조사 결과 이 공장은 아세톤과 톨루엔 등 폐유를 정제해 재활용하는 업체로 정제한 화학액을 1000L 용기에 붓는 도중, 80%가량 주입을 완료한 시점에 갑자기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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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당 “민주당원 댓글공작…집안단속도 못하면서 남탓하기 바빠”

    민주평화당은 14일 포털 사이트 댓글 추천수를 늘려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보수정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터넷 뉴스 댓글 여론조작 시도가 현 여당 당원에 의해 자행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사고방식이 당내에 만연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까지 연루돼 있다니 수사기관은 다른 사례는 없는지 철저히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다시는 정치권에 이 같은 작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안단속도 못한 여당 지도부는 보수 댓글부대 운운하며 남탓하기 바빴다”며 “숯이 검정 나무라는 꼴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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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원 댓글 공작…박범계 “개인적 일탈일 뿐, 당 관여 없다”

    포털 사이트 댓글 공작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구속된 김모씨 등 3명 가운데 2명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댓글을 통한 여론 조작에 대해 단호히 반대해 왔고 이번의 일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러나 일부 언론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일부 야당이 이번 사건을 국정원 댓글 공작과 비교하려한 데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선 이번 여론조작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의원이 있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또 “일부 야당이 이번 댓글 조작 혐의를 국정원 댓글 공작과 같다고 공세를 펼치는 것은 사건의 본질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 댓글 조작 사건은 개인적 일탈에 따른 범죄행위일 뿐이다”고 주장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댓글을 통한 여론 조작은 지지하는 세력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이나 반대 세력에 대한 반대 여론 형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그런데 이들이 추천 수를 조작한 평창올림픽 관련 댓글 등은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와 철저히 모순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댓글 조작을 한 시기와 양에 있어서도 국정원, 기무사, 군사이버사령부, 경찰이 총동원된 댓글 조작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개인의 일탈행위와 국가기관의 범죄행위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은 시도였음이 분명하다”며 “따라서 “보수 진영처럼 보이고자 했다”는 이들의 범행동기도 사리에 맞지 않고 과연 이들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지도 의문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치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조작 과정에 관여한 것처럼 보도된 과정에 대해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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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민주당원 댓글공작, 자신들의 범죄를 보수층의 것으로 덮어씌우려”

    자유한국당은 14일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포털 댓글을 조작한 이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민주사회에서 존재해서 안 되는 인터넷 괴물을 키워온 현역의원 이름부터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수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정부비판 댓글의 조회수를 높인 이들의 정체는 더불어민주당에 당비까지 내는 권리당원”이라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안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접촉해가며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이들의 범죄행각이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마치 보수우파층이 댓글 추천을 조작한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기사에 달린 정부 비판 댓글의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이다”며 “자신들의 범죄를 보수층의 것으로 덮어씌우고 정부에 반하는 보수여론은 조작된 여론으로, 일고의 가치 없는 것처럼 만들기 위한 매우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수를 노린 것이다. 끔찍한 교활함이다”고 비난했다.또 “이 경악스러운 사태는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내는 도식 그대로 진행됐다”며 “포털댓글 조작 정황이 보이자 여당 지지성향 네티즌들이 청와대 청원을 시작했고, 이에 화답하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서 이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에서 지상파로 진출한 김어준은 자신의 프로에서 댓글부대가 여론을 불법가공한다며 군불을 지폈다”며 “너무나 익숙한 더불어민주당식 여론조작 패턴이자 지금이순간도 계속되는 문재인 정권식 여론형성 과정이다”고 맹비난했다.전 대변인은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번에 검거된 일당 이 일했다는 출판사는 파주출판단지에 8~9년 전에 입주했지만 출판한 책 한 권 없이 평일에 직원도 없이 강연행사 같은 것만 해왔다고 한다. 여기서 그 오랜 세월, 누가, 무엇을 지시하고 실행했는지 뿌리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문재인 정권의 출범에는 인터넷 댓글을 필두로 포털의 영향이 지대했다”며 “그런데 그 실체가 사실은 추악한 셀프 여론조작을 통한 여론장악이었다면 정권의 도덕성은 회복불가능한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감추고 숨길 것이 아니라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그나마 공당으로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의혹으로 제기되어 왔던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사이버 인터넷 포털 장악 빅브라더 행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철저히 수사하여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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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그치면 다시 ‘나쁨’…미세먼지 대책 절실, 친환경 출퇴근 시대 열릴까!

    14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지만, 비가 그치는 내일(15일)은 다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올봄은 많은 가정이 ‘미세먼지’ 아니면 ‘비’로 주말 내내 집안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됐다. 주말이면 나들이 계획을 짜기 전 미세먼지부터 체크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 일상이 미세먼지와의 전쟁터가 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국내 최대의 과제가 됐다.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쪽에서 오는 외부 요인과 국내의 환경적 요인이 거론된다. 기상 상황이나 조사 여건에 따라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논쟁이지만 여러 전문가는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갈수록 공기의 질은 좋아진다는 점에서 내부요인이라도 줄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환경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을 51 → 36 μg/m3 으로, 매우 나쁨 등급은 101 → 76 μg/m3 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이 높아지면 공공부문 외 민간 사업장까지 자율적으로 단축 운영에 나서 대기오염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환경부의 기대다. 특히 자동차의 도로 정체는 대기오염은 물론, 많은 에너지 손실을 안긴다는 점에서 우선 시행 가능한 과제로 지목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의 자동차 운행 줄이기를 시도하고 있고 시민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권하고 있다. 외국의 여러 도시들도 카풀레인(carpool lane·다인승 전용 차선)등을 통한 차량 운행 효용성 제고와 대기오염 감축을 유도해 왔다. 이 같은 흐름은 결국 친환경 이동수단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전기 교통수단은 수십 년 전부터 미래 도시를 그린 SF영화에 단골 소재로 등장했지만 여전히 지금의 도시풍경은 영화 같지 않다. 1인이 5인용 또는 그 이상의 자동차를 몰고 출근하느라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모습은 이를 데 없이 비효율적인 풍경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규제는 앞으로 전기 이동수단 대중화에 가속 페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례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Santa Monica)시는 스마트모빌리티(Smart Mobility 1~2인승 전기 이동수단)를 대기오염을 감소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적극 취하고 있다. 이른바 ‘밀레니얼’세대(millenials·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에게 크게 어필하는 스마트모빌리티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정체로 소모하는 시간도 줄어 차세대 출퇴근 수단으로 꼽힌다. 산타모니카에는 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로 전기 스쿠터 공유 서비스가 등장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유업체는 매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시의 주요 회사 근처에 통근자를 위한 전기 스쿠터를 배치해주고 있다. 현재 베니스,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말까지 수십 개 도시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스탄스 파렐 (Constance Farrell) 산타모니카 시 대변인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산타모니카 시는 전동 스쿠터가 계속해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 이는 대기오염을 줄이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모색하고 있는 시의 대기 공해 절감 중점 정책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도 친환경 기반의 미래 교통수단 보급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는 올 한해 신형 전기 이동수단의 기술력을 겨룰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작년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하반기 열렸던 'EV(전기 이동차) 서울'은 환경부 주최로 바뀌면서 시기가 앞당겨지고 규모가 커졌다. 현재(4월 12~15일)도 ‘2018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쇼’와 ‘EV 트렌드 코리아’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국내 스마트모빌리티 1위 업체인 유로휠의 김태훈 대표는 “그동안 일부 마니아층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전동킥보드·전동휠·전동보드 등이 다양한 대안 개인 이동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적 개인 이동 교통수단이 소위 착한소비와 다양성, 재미를 추구하는 밀레니얼들의 성향과 맞물려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친환경 도시들의 사례와 같이 지자체와 업체, 대학들이 협업해 대기오염원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운송수단이 국내에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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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시리아 공습 종료, 美 “요격 당한 적 없다”…추가 공격 여부는?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14일 새벽(시리아 시각) 시리아에 감행한 군사 공격은 일단 일회성 공격으로 종료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금요일(13일) 밤 9시(시리아 현지 시각 토요일 새벽 4시)에 대국민 성명을 통해 시리아 공격 명령 사실을 밝혔다.트럼프의 발표와 거의 동시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외신들은 다마스쿠스 일대에서 최소 6번의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치솟았다는 증언을 전했다.공습은 30분 정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의 공습 발표가 있은 뒤 약 30분 후 미 국방부는 공습이 종료됐다며 추가 공격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다만 "미래의 공격은 아사드가 화학무기를 사용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시리아 국영방송은 이날 날아오는 미사일 13기 이상을 시리아군이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요격 당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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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시리아 공격에 주미 러 대사 “러시아 대통령 모욕 용납할 수 없어”

    미국 등 서방 국가가 13일(현지시간) 시리아에 군사공격을 감행한 것에 대해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안토노프 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짜인 시나리오가 실행되고 우리는 또다시 위협받고 있다"며 "그런 행동이 결과 없이 남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러시아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은 미국, 영국, 프랑스에 있다"고 분노를 드러냈다.또 "미국은 가장 큰 화학 무기고 보유국으로서 다른 나라를 비난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러시아군 합참의장 등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미국이 시리아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이를 요격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 국민이 위험할 경우 발사 원점에 보복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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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국영TV “美 미사일 13발 요격 성공했다” 주장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13일(한국시간)시리아에 대한 군사대응을 개시한 가운데, 시리아 군도 이어 맞서 요격미사일로 대응하고 있다.이날 로이터통신이 시리아 국영TV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키스와 지역에서 시리아 공군이 13발의 미사일 요격에 성공했다.시리아 국영방송은 자국으로 날아든 미사일 13발을 격추했다고 밝히며 “대(對)테러의 중심축으로서 미군 주도의 공격에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TV 성명을 통해 화학무기 사용을 한 시리아에 대한 정밀 타격을 지시했다.시리아 상황을 감시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서방 동맹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와 그 주변에 있는 과학연구 목적의 시설과 군사기지 몇 곳, 공화국수비대와 제4사단 기지를 겨냥해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영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홈스에서 서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지점에서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재료를 저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시설을 향해 스톰쉐도우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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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미국, 시리아 공습 개시 “수도서 큰 폭발음”…영국·프랑스 합동 작전

    미국이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 공격을 벌인 시리아 정부에 대해 결국 군사공격을 개시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TV를 통해 생중계된 성명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의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공격을 지시한 직후 이날 AFP 통신은 시리아 수도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로이터통신도 현지 목격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큰 폭발이 몇 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시리아군도 즉각 대공 무기로 대응에 나섰다고 시리아 국영TV가 전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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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AFP “시리아 수도서 큰 폭발음”

    13일(한국시간) 미국이 시리아 정부에 군사 공격을 결정한 가운데, 시리아 수도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현지 목격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큰 폭발이 몇 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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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왕자, 마트서 2억7000만원 결제 ‘골든벨’…찬사 대신 비난?

    말레이시아 왕세자가 대형 마트에서 통 크게 ‘한턱’을 냈다가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고 다른 마트까지 혼란에 빠뜨렸다.12일 말레이시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전날 저녁 조호바루의 이온(Aeon)마트에 한 남자가 나타나 확성기를 들고 “지금 쇼핑객이 산 모든 물건은 내가 계산하겠다”고 깜짝 선언을 했다.이 남자는 현지에서 TMJ(Tengku Mahkota Johor)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왕세자 ‘툰쿠 이스마일 술탄 이브라힘’이었다. 현지 프로 축구단 ‘조호르 다룰 타짐 FC’의 구단주이기도 하다.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 쇼핑객들은 닥치는 데로 물건을 쇼핑카트에 쓸어 담기 시작했다. 쇼핑객들은 평상시 사지 않는 물건까지 몽땅 카트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TMJ는 저녁 8시쯤 1인당 3000링깃(약 83만 원) 한도 내에서 총 100만 링깃(약 2억7600만 원)을 결제하고는 마트를 떠났다.혜택을 입은 많은 시민은 TMJ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문제는 TMJ가 떠나고 난 후였다. 난리 통에 쏟아진 음료와 액체 세제, 각종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고, 시간 내에 결제하지 못한 사람들이 물건을 가득 쌓은 카트를 그대로 방치한 채 떠나면서 마트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변했다. 쇼핑객들은 아이스크림 같은 냉동·냉장 식품도 상온에 그대로 내버려 두고 마트를 떠났다.이 사진이 다음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전혀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고 인상을 찌푸렸다.한 네티즌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빈곤 가정이 너무나 많은데, 정말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 우리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 돈이면 정말로 가난한 수천 명의 가정들을 도울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그들은 쌀, 설탕, 식용유와 같은 기본적인 필수품 대신에 불필요한 것들로 탐욕스럽게 카트를 채웠다”고 비난했다.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 일을 이용한 가짜 글들이 소셜미디어에 쏟아져 인근 도시 시민들까지 혼란에 빠진 것이다.인근의 한 도시에서는 이날 ‘TMJ가 아침 일찍 OO 마트에서 모든 식료품 비용을 지불한다’는 내용의 거짓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왔고, 많은 시민이 이 글에 속아 마트에 몰려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당국은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까지 현장에 배치했다.한 시민은 “군중이 떠나고 난 후 선반에 흐트러진 물건들은 누가 다시 정리할 것인가”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개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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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일 맞을라’ 시리아 영공 ‘텅텅’…전 세계 항공기들 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예고하면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시리아 영공을 피해 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13일 세계 항공사들의 실시간 비행경로를 제공하는 '플라이트 레이다 24 닷컴'의 항공지도를 보면 항공기들이 시리아 영공을 피해 시리아 위쪽의 터키·이라크 북부와 아래쪽의 요르단·이집트로 우회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시리아 영공에서는 비행기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각국 항공사들의 비행기들이 시리아에서 미사일 타격의 위협에 주의해 시리아의 하늘을 피해 비행하고 있다며 시리아 영공은 중동의 다른 분주한 영공과 비교해 텅 비어있는 '뚜렷한 구멍'을 보였다고 전했다.이는 시리아 상공 일대에서 공대지·크루즈 미사일 발사, 무선항법장치의 전파 방해 등의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유럽항공안정청(EASA)도 최근 항공사들에 시리아 공습 가능성에 따른 주의 경보를 내렸다. 경보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는 만약의 사태를 겪지 않기 위해 우회하고 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시리아에 미사일이 날아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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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어부’ 이덕화, 67년만에 방송서 모자 ‘훌러덩’, 설마했는데…

    배우 이덕화가 67년 만에 방송에서 민머리 노출을 감행했다.이덕화는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에서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뉴질랜드 온천 관광을 즐겼다.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온천에 몸을 담갔지만 이덕화는 모자가 벗겨질 것을 두려워해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근처를 서성이기만 했다.물에 들어간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물이 미끌 미끌하네", "온천물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온천 물이 몸에 그렇게 좋다더라", "족욕이라도 하세요"라며 은근히 이덕화를 약올렸다.이덕화는 "들어가고 싶은데 못들어가서 아쉽다"며 연신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이크로닷은 장난기가 발동, 스태프들과 눈빛을 교환하더니 이덕화를 번쩍 들어 올렸다.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의 목에 매달려 "야이 나쁜 자식아", "내 모자 조심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마이크로닷은 ""형님 저만 믿고 따라오십쇼"라며 이덕화를 물에 내려놨다.이에 이덕화는 체념한 듯 "카메라좀 돌려줘"라더니 돌연 모자를 벗고 물속에 머리까지 입수했다.멤버들은 "머리에 모자이크 처리하면 된다"고 안심시켰고 제작진도 방송에 가발 CG를 입혀줬다.이덕화는 "67년 만에 벗은 거야" "아무리 식구라해도 너희들과 목욕을 같이 할줄이야"라며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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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 “통신비 원가 공개하라”…참여연대 “뻥튀기 요금 확인 →요금인하 가능”

    대법원이 12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통신비 원가(原價)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이 소송을 이끌어온 안진걸 참여연대 시민위원장은 “뻥튀기 요금이 확인되면 요금인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동통신서비스의 공공적 성격, 국민경제에 끼치는 압도적 영향, 국민의 알권리, 그리고 정부가 그동안 제대로 관리감독·감시·견제를 하지 못한 것, 통신3사가 오랫동안 독과점 상태에서 폭리를 취해왔다는 의혹 등을 종합했을 때 영업비밀이 아닐 뿐만 아니라, 설령 영업비밀이라 하더라도 공개가 옳다, 이렇게 시민단체, 즉 우리 시민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원가를 공개하면 궁극적으로 통신비 인하로 이어지겠느냐?’는 질문에 “통신요금에는 1만 1000원씩의 기본요금이 숨겨져 있다. 사실 전화 한 통화도 안 해도 1만 1000원씩 받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며 “저희가 지금 통화하고 있는 음성통화가 1초당 1.98원, 문자가 22원, 데이터가 0.5kb당 0.275원으로 소수점 3자리까지 통신3사가 담합을 하고 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통신비가 너무 비싸다, 과도하다 했던 게 실제 과학적 근거까지 가지게 되는 거니까 통신비를 대폭 인하하라는 여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고 답했다.이어 “예전에도 저희가 청구 해서 SK텔레콤 원가보상률이 한 번 공개된 적이 있었다. 원가에다 적정이윤이 있을 때 100%라고 할 때, SK텔레콤은 120% 안팎이었다. 그러니까 원가에다가 적정이윤 더하기 초과이윤이 20%가 더 있다는 게 확인됐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이미 수치상으로는 일부 초과이윤이나 폭리가 있다는 게 확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또 “요금들이 지금 최소요금제가 3만2900원이고 데이터 300MB를 안 줘서 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들이 너무 뻥튀기되어 있다는 것만 확인이 돼도 2만 원대에서 데이터가 대폭 늘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지금 국민들께서 쓰는 요금제 보시면 절반 정도는 한 6~7만 원 요금제에 가입돼있다. 왜냐하면 거기에 가입해야 데이터를 조금 그래도 많이 쓰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데이터의 시대지 않나. 그분들에게도 요금 인하가 조금씩 혜택이 가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앞서 대법원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휴대전화 통신요금 산정 근거로 삼는 통신비 원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전파와 주파수라는 공적 자원을 이용해 제공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돼야 할 공익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참여연대가 ‘통신 서비스는 국민 생활 필수재이므로 원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며 소송을 낸 지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내로 통신업체들이 정부에 제출했던 영업보고서 등을 참여연대에 공개하기로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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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짐볼 타고 놀던 남아, 러닝머신 밑으로 팔이…죽을 뻔!

    피트니스센터에서 짐볼을 갖고 놀던 아이가 러닝머신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안전사고가 중국에서 일어났다.10일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지난 7일 촬영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서 4~5세로 보이는 사내아이는 요가 할 때 쓰는 짐볼에 엎드려 놀고 있었다. 이 아이는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작동 중인 러닝머신 뒤에 공을 밀착시켰다. 그러자 순식간에 러닝머신의 벨트가 고무 재질의 짐볼을 빨아들였고, 아이의 팔도 함께 빨려 들어갔다.그러나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던 여자는 기계가 요동치는데도 당황했는지 멈출 생각을 안 했고, 아이는 팔이 어깨까지 기계 아래로 빨려 들어간 상태에서 몇 초간을 발버둥 쳤다.이때 엄마로 추정되는 한 여자가 황급히 달려와 아이를 붙잡아 힘으로 빼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은 것과, 응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 등에 대해 비난을 쏟았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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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만져도 돼?” 日 고위공무원 성추문에 발칵…미투 운동 탄력 받나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해 비교적 잠잠하던 일본열도가 후쿠다 준이치(福田淳一) 재무성 사무차관의 성추문으로 들끓고 있다.12일 발매된 주간지 ‘주간신조’(週刊新潮)는 후쿠다 차관이 복수의 재무성 출입 여기자에게 회식 등의 자리에서 성적인 언행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 기자는 후쿠다 차관으로부터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을 받고 “1년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후쿠다 차관은 “얼마나 자주 섹스하느냐?”고 물었다. 또 남자친구가 누군지 알게 되자 “그가 너를 갖고 놀다가 버릴 것이다”등의 모욕적 발언을 했다.B 기자는 “후쿠다 차관이 ‘가슴 만져도 되냐?’고 묻길래 당연히 ‘안된다’고 답하자 ‘손 묶는거 좋냐?’고 물었다”며 “’제발 그런말 그만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C 기자 역시 후쿠다 차관이 “키스해도 되냐”,”호텔 가자”등의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주간신조가 여기자들의 이 같은 폭로에 대해 질문하자 후쿠다 차관은 “무슨 그런 무례한 질문을 하냐”,“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젠장”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를 냈다.재무성을 출입하는 여기자들은 중요한 취재원인 후쿠다 차관의 성희롱 발언에 그냥 참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일본 도쿄대 법학부 출신인 후쿠다 차관은 1982년 최고의 관료집단으로 불리는 재무성에 들어왔다. 일본의 여러 고위관리 및 의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언행이 알려지며 이날 많은 일본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자 후쿠다 차관은 일체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겸 재무장관은 이날 후쿠다 차관에게 주의를 내렸다. NHK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참석해 “후쿠다 차관 본인이 설명하러 와서 얘기를 들었다”며 “지금 처한 상황을 고려해 긴장감을 갖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후쿠다 차관이 반성하고 있다고 본다”며 현재로선 별도의 처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5월 프리랜서 기자 이토 시오리(伊藤詩織)가 처음으로 실명을 공개하며 성폭행 폭로 기자회견을 연 후 일본에서도 다양한 폭로들이 나왔지만 한국이나 미국처럼 큰 흐름을 형성하진 못했다. 이토 기자는 지난달 유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압력이 강한 일본은 내부로부터 바뀌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 미디어를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미투 운동이 활발한 한국에서 배울 게 많다”고 했다. 이번 후쿠다 사무차관의 성희롱 논란은 파문이 큰 만큼, 일본 내 미투 운동에 새로운 국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특히 재무성이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특혜매각 및 문서 조작 파문에 휩싸인 상태에서 차관의 성희롱 보도가 나오며 국민들 사이에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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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靑 김일성 주의 학습자’ 발언 김문수, 공개 못하면 ‘간첩조작’ 사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2일 ‘김일성주의를 학습했던 사람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다’고 발언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후보직을 걸고 발언의 진위를 입증하라고 요구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을 하면서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했다”며 “마치 청와대에 간첩이 있는 것처럼 들리는 발언”이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 후보는 ‘저와 함께 감옥 속에서도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으며 김일성주의를 학습했던 사람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다’고 말했다”며 “‘사람이’도 아니고 ‘사람들이’, 복수형(形)이다. 이것은 김 후보가 어떤 복수의 특정인을 알고 있다, 자기랑 감옥에서 대남방송을 들었던, 그냥 대남방송이 아니라 김일성주의를 학습하기 위해서 들었던 의미로 풀이된다. 그래서 마치 국민들이 들을 때는 ‘청와대에 간첩이 여러 명이 있다’ 하는 것으로 들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발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발언이다. 제가 김 후보가 과거에 감옥 생활을 한 것을 알고 있는데, 86년 5.3사태로 들어가서 88년 쯤에 나왔으니까, 2년 정도 있었다. 그 때 있었던 사건인 것 같다. 그 당시에 김일성주의 대남방송을 들었다면, 대학 학번으로 따지면 80년대 초반 학번 이상이다. 왜냐하면 86년 이 때는, 1학년은 거의 그 정도 빨갱이 수준이 안 되기 때문에 80년대 초반 학번 이상일 것이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김 후보가 이런 식으로 넘어갈 게 아니라 누군지 밝혀야 된다. 사실 감옥 안에서 대남 라디오방송을 들었다는 것도 굉장히 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당시는 전두환 정부와 노태우정부 때이고, 그래서 라디오방송을 허용할 일도 없고 몰래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들었던 사람은 누군지, 청와대에서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이걸 밝혀야 된다”고 강조했다.또 “이것을 밝히지 못하면, 김 후보는 청와대 간첩 조작사건을 만든 것”이라며 “이것은 엄청난 일종의 반(反)국가 범죄다. 청와대에 간첩이 없는데 청와대에 간첩이 있는 것처럼 조작한 게 될 수가 있다. 그래서 김 후보는 자기의 후보직을 걸고, 이게 누군지 밝혀야 된다.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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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김기식 사퇴는 없다…오신환 “고마해라! 마이 버텼다 아이가”

    바른미래당은 12일 외유성 출장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해임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청와대를 향해 압박 기조를 이어갔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청와대와 민주당이 아무리 김기식 일병 구하기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기식의 특가법상 뇌물은 없어지지 않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인사라인을 문책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해 “고마해라. 이제 마이 버텼다 아이가”라고 말하며 “매일 쏟아지는 의혹과 청와대의 구차한 변명은 역겹기까지 하다. 문재인 정부의 가면 뒤에 숨은 비열한 얼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까지 하다”고 비난을 가했다. 이동섭 의원은 김 원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실책도 자주 저지르며 월권까지 하는 민정수석은 패권정치, 호가호위”라며 ”조 수석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김 원장에 대한 임명철회 또는 자진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상황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 거취에 대해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금 확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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