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구독 15

추천

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칼럼41%
경제일반17%
인공지능13%
사회일반13%
산업7%
문화 일반3%
신기술3%
기타3%
  • 경기초-경복초-경복고 졸업생 왜 많나

    재계 차세대 리더의 ‘요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초등학교와 경복초등학교는 강북의 명문 사립학교다. 1960년대 중반 개교한 경기초교와 경복초교는 리라초등학교와 함께 ‘서울의 3대 명문 초등학교’로 꼽혀 왔다. 당시 정부가 교육사업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 속에 개교한 이들 학교는 우수 교사를 다수 확보하고 일찍부터 특별활동, 점심급식 등 선진 교육제도를 도입해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새로 생긴 학교들의 시설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인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계성초등학교, 영훈초등학교 등과 함께 여전히 서울의 인기 사립학교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지금도 경기초교의 등하교 시간이 되면 고급 수입차들이 학교 부근에 길게 늘어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90주년을 맞은 경복고는 경기고, 서울고와 함께 ‘서울의 3대 공립고’로 불렸다. 1974년 서울 지역의 고교 평준화가 실시되기 이전 전국의 우수 학생들이 경복고로 몰려 교육을 받았다. 서울의 타 지역이 개발되기 이전이어서 교육 환경이 다른 학교에 비해 좋았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고등학생일 때는 고교 평준화가 이루어진 시기였지만 여전히 많은 재계 3세가 경복고를 다녔다. 경복고 동창회 측은 “전통적인 부자들이 학교 근방인 성북동, 평창동, 구기동에 많이 살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들 자녀도 경복고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위치도 영향을 미쳐, 경복고 졸업생 가운데 정계 유력 인사들의 자녀도 종종 눈에 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인 재만 씨,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도 경복고에 다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2-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차세대 재계 리더 54명은 어느 학교서 어떤 교육을 받았나

    차세대 재계 리더는 어떤 초등학교를 다녔을까. 어떤 대학교를 나왔고 그 이후 교육은 어디에서 받았을까. 이른바 '이재용 코스'라고도 하는 '명문 사립초등학교→명문대→아버지 회사 계열사 입사→해외 MBA' 코스를 분석해 재계 오너들이 자녀를 교육하는 방식을 심층 취재했다. 현재 회장 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후계자 코스'로 관리를 받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코스들이 일반 세상과 접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지는 못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특히 '경기초 인맥', '경복초 인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명문 사립초교를 다니며 유년기를 보냈다는 점이 그들의 특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조현상 효성 전무,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은 경기초등학교를 나왔으며,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은 경복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교 평준화시대가 되면서 사립초교를 '선택된 교육집단'으로 보는 인식이 많아졌고 이들 명문가 자제들이 많이 다닌 만큼 이들 학교가 의전이나 경호도 잘 해서 자연스럽게 오너가 후계자들이 어린 시절을 같이 하게 된 셈이다. 차세대 재계 리더 성장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6일자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2-15
    • 좋아요
    • 코멘트
  • [세대 교체 한국 재계/ 차세대 리더 54인 분석] 경영 훈련은 어떻게

    《 최근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이 경영 수업을 받은 지 21년 만에 회장이 됐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그룹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재계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두산 대림 효성 대한전선 등도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전정지 작업에 한창이다.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재계의 2∼4세는 누구인지 살펴보는 ‘재계 차세대 리더’를 5회 시리즈로 연재한다. 한창 경영수업 중인 재계 3, 4세를 총망라해 분석한 기획은 국내 언론 중 처음이다. 》 동아일보 산업부가 국내 50대 그룹(자산 총액 기준) 중 오너가 있는 32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의 자녀로서 해당 그룹에 입사했거나 입사 뒤 유학을 떠나는 등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2∼4세 차세대 리더는 모두 5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세대 리더’는 삼성 현대차 현대중공업처럼 지배권이 확실한 그룹은 회장이나 대주주의 자녀로 제한했고, 두산과 LS그룹 등 창업주의 2, 3세 형제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그룹은 현재 회장의 자녀뿐만 아니라 조카까지 포함했다.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자녀는 제외했다.○ 외아들이어서 경쟁 없이 ‘후계자’로 양성 한국 재계의 창업주들은 맨주먹으로 기업을 일으켰고, 현재 회장을 하고 있는 2, 3세대는 형제들과의 경쟁 끝에 현재의 경영권을 ‘쟁취’했거나 형제들끼리 돌아가면서 총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과 달리 차세대 리더들은 일찌감치 후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왔다. 재벌가 역시 ‘저출산’이라는 사회 풍조를 비켜가지 못해 경영권을 다툴 형제가 없는 게 주된 이유다. 현재 국내 10대 그룹 오너 중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의원만 아들이 2명이고 나머지는 외아들이다. 1남 2녀를 두고 있던 정 의원은 45세에 늦둥이가 태어나 아들이 2명이 됐다. 두 아들이 열네 살 터울이어서 형제가 다툴 일은 없다는 게 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30대 그룹으로 범위를 넓혀도 아들이 2명 이상인 총수나 대주주는 6명에 불과하다. 김승연 한화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이 각각 3형제를 둬 다른 그룹 총수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현재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차세대 리더는 대부분 어릴 때부터 그룹 후계자로 지목돼 아버지 세대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8형제 중 둘째인 정몽구 회장은 현대건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현대차 부품과장, 자재과장 등을 거쳐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러나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정공에 과장으로 입사한 지 1년 만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따고 일본 이토추상사 뉴욕지사를 거쳐 현대차 이사로 복귀했다. 차세대 리더 54명 중 20명이 미국 등 해외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고, 18명은 대학 학부를 미국에서 다녔다.○ 필수 코스는 ‘기획’과 ‘전략’ 이재용 사장은 23세에 삼성전자 총무그룹 과장으로 입사한 이후 줄곧 같은 회사 소속인 반면 이부진 사장은 25세에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 대리로 출발해 삼성전자 일본본사를 거쳐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입사 이후 행로가 달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다. 임원 승진 후 첫 보직이 최고경영자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경영전략 담당 상무보’였다. 차세대 리더들의 공통분모는 ‘기획’과 ‘전략’이다. 해당 그룹에 재직 중인 45명의 입사 후 이력을 조사한 결과 25명이 주력 계열사의 기획 관련 부서를 거쳤다. 특히 이재용(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 정의선(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정용진(신세계 기획조정실 상무), 조원태(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 이해욱(대림산업 기획실장) 등 ‘후계자’들은 예외 없이 기획 관련 부서에서 일을 배웠다. 재계 관계자는 “기획과 전략은 그룹 전체를 파악할 수 있고 미래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훈련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후계자 수업에 필수 코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무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획은 풍부한 현장 경험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현장 경험 없이 기획 전략을 하는 것은 전투를 안 해본 군인이 사령관이 되겠다고 덤비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입사 후 6.6년 만에 임원 승진 재벌 자녀라고 해도 임원으로 바로 입사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다. 해당 그룹에 재직 중인 45명 중 41명이 부장급 이하 직원으로 입사했다. 임원으로 입사한 허세홍 GS칼텍스 전무와 이우현 OCI 부사장은 외국계 은행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학 졸업 후 24세에 조선호텔 이사로 입사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은 이례적인 경우다. 하지만 입사 후에는 초고속으로 임원 승진을 했다. 부장급 이하로 입사해 현재 임원급 이상이 된 사람은 28명인데 이들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6.6년이다. 보통 월급쟁이들이 임원 승진하는 데 20년이 걸린다고 보면 이보다 14∼15년 빨리 승진한 셈이다. 모 그룹 A 부장은 “사원으로 데리고 있다가 몇 년 뒤에 직속 임원으로 승진한 오너 3세를 대할 때 사원 때처럼 반말이 튀어나와 크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3세인 조현준(효성 사장), 현문(효성 부사장), 현상(효성 전무) 3형제는 모두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임원이 됐다. 이에 따라 너무 속성으로 임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본인들의 생각은 다르다. 27세에 차장으로 입사해 9년 만에 전무까지 승진한 박세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본부장은 “필생의 각오로 책임지고 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두산그룹의 4세 중 남자는 모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오너가 4세 중 임원급 이상인 7명이 입사해서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년으로 다른 그룹보다 길다. 두산가 4세 중 그룹에 몸담고 있는 홍일점인 박혜원 두산매거진 전무는 가정주부로 있다 40세에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국장’으로 입사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평사원 입사는 2세인 박두병 회장이 3세에게 적용하면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리더 중 그룹 안에서 사장 이상으로 승진한 사람은 11명이다. 이들이 그룹에 입사해 사장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7.8년이다. 현재 회장 세대의 12.4년에 비해 4년 이상 짧은 것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입사 후 8년 만인 36세에 회장에 올라 승진이 가장 빨랐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나란히 입사한 지 19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해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 2011-0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포스코 ‘스마트 오피스’ 오픈

    포스코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4층 인재혁신실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개조한 후 오픈식을 가졌다. 스마트 오피스는 개인별로 지정된 자리 없이 업무 성격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고 부서별 칸막이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포스코}

    • 2011-0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The Test]쉐보레 올란도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사진)를 보는 순간 ‘하이브리드’라는 말이 떠올랐다. 하이브리드는 이질적인 요소가 서로 섞여 새롭게 재탄생한 것을 지칭한다. 보통 하이브리드차량은 전기와 가솔린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차를 뜻하지만, 올란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적재 공간이 넓은 미니밴, 세단의 기능을 합쳤다는 의미의 하이브리드다. 우선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SUV 형태이면서도 크기가 아담하고 우락부락하지 않아 친밀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세단처럼 고급스럽고 얌전하기만 하지 않기 때문에 시골길을 달리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 전면부 그릴을 양쪽으로 가르면서 띠가 둘러지고, 그 가운데 나비넥타이를 형상화한 쉐보레 엠블럼이 박혀 있어 리본을 두른 선물상자처럼 앙증맞다. 승차감이나 정숙성은 어떨까. 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신차 발표를 가진 후 바로 강원 춘천시까지 시승을 해봤다. 4기통 디젤엔진이 들어간 SUV는 약간 시끄러운데 올란도는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커다란 사이드미러가 바람을 가를 때 들리는 풍절음도 양호하다.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좀 더 두꺼운 유리를 쓰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적한 국도에 들어서 가속페달을 밟아봤다. 시속 140km까지 무리 없이 나갔다. 반응도 2.0L라는 배기량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올란도는 최대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소비효율은 자동변속기 기준 L당 14.0km.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760mm로, 3열 좌석은 꽤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편이다. 2, 3열을 접으면 1594L의 화물 적재공간이 되는데, 좌석 위쪽에 원터치 폴딩 레버가 있어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정도면 패밀리형 캠핑카로는 손색이 없을 듯하다. 실내에선 센터페시아 위 대시보드에 수납공간이 있는데 CD와 휴대전화, 지갑 등을 넣으면 편할 것 같았다. 아이팟,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와 AUX 단자도 이 안에 들어 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내비게이션 자리로 활용했어야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올란도에는 내비게이션이 없으며, 나중에 사서 달려고 해도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다. 한국GM은 내비게이션이 들어간 한국용 모델을 만드는 중이라고 했지만 당장 올란도를 눈여겨보고 있는 소비자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 차는 3월 2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980만∼2463만 원.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2-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쉐보레 브랜드 첫차 올란도 ‘부르릉∼’

    한국GM(옛 GM대우자동차)이 국내에 들여오는 GM ‘쉐보레’ 브랜드의 첫 차 7인승 다목적 차량 ‘올란도’를 9일 선보였다. ‘GM대우’ 브랜드를 버리고 미국 GM의 대중차 브랜드 ‘쉐보레’로 전격 교체를 선언한 한국GM은 올해 쉐보레 브랜드로 8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올란도가 그 시작이다. 한국GM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 마련한 ‘쉐보레타운’에서 올란도의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올란도는 국내 시장의 기존 차종 구분의 틀을 깨는 신개념 차량”이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활동성, 세단의 승차감, 패밀리 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디젤 차량인 올란도는 SUV 스타일의 외관을 갖고 있지만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승차감을 부드럽게 해 SUV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열의 시트 가운데 2열과 3열의 시트를 모두 접으면 1594L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미니밴 못지않은 공간 활용성도 확보했다. 올란도에 들어간 2.0L급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낸다. 연료소비효율은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L당 14.0km,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은 L당 17.4km. 안쿠시 오로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올란도의 타깃 고객은 가족과 주말에 활동적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며 “기존 SUV 소유자뿐 아니라 세단 소유자도 올란도를 매력적으로 여기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올란도를 100% 국내서 개발해 생산하며 앞으로 100여 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아카몬 사장은 “올란도를 만들고 있는 군산공장을 우선 최대한 가동하는 것이 목표이고 필요에 따라 설비 증설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란도는 LS, LT, LTZ 등 3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가장 저렴한 LS 모델 일반형(수동변속기)이 1980만 원이다. LT 모델과 LTZ 모델 트림에는 자동변속기만 들어가며 각각 2305만 원, 2463만 원이다. 판매는 3월 2일부터다. 한편 GM대우차는 3월 말까지 회사명을 한국GM으로 바꾸는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지난달 20일 밝힌 바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형 그랜저 ‘준대형車 절대강자’ 등극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사진), 기아자동차의 ‘K7’, GM대우자동차의 ‘알페온’ 사이에 벌어진 1월 준대형 차량 3파전에서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가 경쟁사 차종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1월 한 달간 6026대(구형 모델 606대 제외) 판매된 데 비해 기아차 K7은 2403대, GM대우차 알페온은 1314대 판매됐다. 지난달 출고된 신형 그랜저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기아차 K7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K7은 출시 직후인 2009년 12월 5640대 판매된 것을 최고로, 2010년 매달 3000∼4000대씩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의 등장으로 K7과 알페온 모두 전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차의 K7은 전월 대비 15.9%, 알페온은 22.5% 줄었다. 1월 말 현재 신형 그랜저는 3만4000대가 계약되어 있어 그랜저를 1위로 한 준대형차 3파전의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자동차업계의 전체 내수 1월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 현대차는 내수에서 5만5412대를 팔아 전달보다 7.8% 줄었다. ‘YF쏘나타’ ‘싼타페’의 인기가 시들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출시한 ‘엑센트’는 2176대가 팔려 소형차 중 1위를 차지했다. 신차만 잘 팔린 셈이다. 기아차 역시 ‘K5’와 ‘카니발’을 제외하고는 전달보다 판매가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만1800대를 팔았지만 전월 대비 10.5% 줄었고 2857대를 판매한 쌍용차도 판매가 24.5% 줄었다. GM대우차는 내수에서 1만6대를 팔아 전월 대비 판매량이 30.1% 감소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확바뀐 그랜저 등장에 준대형시장 알페온-K7-알티마-캠리 각축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6년여 만에 ‘신형 그랜저(HG)’로 돌아온 후 소비자들이 즐거워졌다. 지금까지 준대형 시장 핫이슈였던 기아자동차 ‘K7’, GM대우자동차 ‘알페온’에 더해 준대형 차량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새로 나온 그랜저와 기존 차량들을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K7, 알페온과 더불어 닛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의 가격, 성능, 연료소비효율(연비) 및 편의장치를 꼼꼼히 비교해봤다.》○ 그랜저 vs 알페온 그랜저와 알페온은 각각 2.4L, 3.0L 두 가지 모델로 나와 있다. 차체 길이는 알페온이 그랜저보다 85mm 길고 높이도 알페온이 40mm 높은 반면 폭은 같다. 여기까지는 막상막하. 연비는 그랜저가 더 좋다. 그랜저 3.0의 연비가 L당 11.6km, 2.4가 12.8km인 데 비해 알페온 3.0은 L당 9.3km, 2.4는 10.6km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그랜저가 조금 더 우수한 편. 그랜저에 효율이 높은 최신 연료직분사(GDI) 엔진이 들어가서다. 가격은 알페온 2.4 최저사양 모델의 경우 그랜저 2.4에 비해 72만 원 싸다. 하지만 3.0으로 넘어가면 반대가 된다. 그랜저 3.0 최저사양이 3424만 원인데 알페온 3.0은 3662만 원이다. 안전장치 면에서 알페온에는 ‘2세대 에어백’이라고 불리는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지만 그랜저에는 1세대 에어백이 장착돼 있다. 또 알페온은 뒷좌석 독립제어 에어컨이 있으나 그랜저에는 없다. 편의장치 면에서 그랜저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장치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 정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그랜저 vs K7 그랜저에는 GDI 엔진이 장착돼 있지만 K7에는 세타Ⅱ 2.4, 람다Ⅱ 3.5 등 다중연료분사(MPI) 엔진이 장착돼 있어 연비와 성능이 그랜저보다 다소 떨어진다. 우선 그랜저 2.4와 K7 2.4를 놓고 볼 때, 그랜저의 연비가 L당 12.8km로 K7보다 L당 1km 정도 좋다. 최고출력 또한 그랜저가 201마력으로 K7의 180마력에 비해 높다. 하지만 가격은 K7의 최저사양이 2885만 원으로 그랜저의 3112만 원에 비해 227만 원 싸다. K7의 최고 모델인 3.5는 그랜저 3.0에 비해 고사양인 데다 가격도 234만 원 더 비싸다. K7 3.5의 최고출력은 290마력으로 그랜저보다 20마력 높다. 하지만 여러 면에서 그랜저에 고개를 숙인 기아차는 GDI 엔진을 장착한 K7을 다음 달 내놓으며 또 한번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신형 K7에 들어갈 GDI 엔진은 그랜저의 엔진과 동일하다. 기아차는 2.4L급과 3.0L급에 GDI 엔진을 장착해 새로 내놓고, 빠르면 6월경 현재의 3.5L급을 제외시키고 3.3L GDI 엔진 모델(300마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GDI를 장착한 K7을 한 달 더 기다렸다가 그랜저와 비교해 사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랜저 vs 알티마 닛산의 뉴 알티마는 덩치가 그랜저에 비해 조금 작다. 알티마는 3.5L, 2.5L 두 가지 급이다. 우선 2.5L 모델을 놓고 봤을 때 연비와 최대토크는 그랜저 2.4와 비슷한 수준이나 최고출력이 그랜저가 더 좋다. 가격도 그랜저가 348만 원 더 싸기 때문에 그랜저가 비교 우위에 있다. 하지만 3.5L급으로 오면 그랜저 최고급 모델에 비해 알티마가 값이 싸면서도 연비와 성능은 비슷해 알티마가 비교 우위에 선다. 알티마 3.5의 가격은 3790만 원으로 그랜저 3.0 최고급 모델 3901만 원에 비해 111만 원 싸다. 한편 알티마 3.5는 그랜저 3.0 최저사양 모델에 비해서는 366만 원 더 비싸다. 오디오 시스템을 비교해보면 알티마에는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의 오디오 시스템이 깔려 있지만 그랜저에는 6개 스피커로 구성된 JBL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 그랜저 vs 캠리 캠리는 국내에선 2.5L급 1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를 그랜저 2.4와 비교할 때 가격과 성능, 연비 면에서 모두 그랜저가 앞선다. 그랜저의 연비는 L당 12.8km, 캠리는 12km이고 최고출력은 그랜저가 201마력, 캠리는 175마력이다. 최대토크도 그랜저가 25.5kg·m로 캠리 23.6kg·m보다 높다. 가격 역시 그랜저가 비교 우위. 그랜저는 3112만 원, 캠리는 3490만 원으로 그랜저가 378만 원 싸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해리스 아태 총괄대표 “5억짜리 롤스로이스 30대 한국서 팔것”

    올해 국내에서 달랑 3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고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자동차회사가 있다. 롤스로이스의 폴 해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사진)는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럭셔리카의 제왕인 롤스로이스를 올해 한국에서 30대 팔겠다”고 밝혔다. 대당 평균 예상 판매가격은 5억 원. 롤스로이스는 한국에서 지난해 고스트 17대, 팬텀 1대를 팔았다. 가격은 고스트가 4억3000만 원, 팬텀 시리즈가 6억8000만 원부터 옵션에 따라 24억 원까지 한다. 롤스로이스는 마이바흐,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최고급 명차(名車) 브랜드로 꼽힌다. 1904년 설립돼 올해로 107년을 맞고 있으며 날개를 편 천사 모양의 ‘플라잉 레이디’ 엠블럼을 사용한 지는 100년이 됐다. 롤스로이스는 평균 자산 3000만 달러(약 335억 원)가 넘는 사람들을 주요 고객으로 본다. 인기 차종의 1대 가격이 100만 달러 안팎이기 때문에 이 정도 돈이 있어야 롤스로이스를 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식 행사용 차량으로 마이바흐를 애용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롤스로이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스 대표는 “지난해 총판매대수인 2711대 중 30%가량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팔았다”며 “2009년 대비 아태지역 총판매량이 7배 늘었다”고 말했다. 임성현 롤스로이스 한국지사 본부장은 “롤스로이스의 경쟁 차종은 없다”며 “한국에는 돈 있는 걸 티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문화가 있어 마이바흐가 팔리는 것이지 롤스로이스에 비하면 마이바흐는 럭셔리카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마이바흐는 5억7000만∼8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총 9대가 팔렸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2011 빛낼 기업]두산중공업, “세계적 이슈 물 부족 현상, 우리가 해결

    두산중공업은 그린에너지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물 관련 사업 분야 다각화를 위해 해수담수화에 이어 수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MW 규모 해상풍력시스템인 ‘WinDS3000TM’의 실증을 완료한 뒤 11월 말 전남 신안 풍력단지에 3기의 풍력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WinDS3000TM’은 전 세계적으로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등 소수의 해외 업체만이 개발에 성공한 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이다. 2006년부터 풍력발전 사업을 시작한 두산중공업은 ‘WinDS3000TM’의 첫 수주를 계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유럽,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세계 풍력발전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오고 있으며 2013년까지 5만8520MW, 1000억 달러 규모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또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할 수 있는 탄소포집저장기술(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CS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 화석연료 고갈 등으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게 된 기술이다. 교토의정서가 끝난 뒤인 2013∼2017년 전 세계 석탄 및 가스 화력발전소 신규 발주 물량(연간 80GW∼100GW)의 약 50%가 CCS 기술을 전면 또는 일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50조∼60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 두산밥콕과 캐나다 HTC에 대한 지분투자 및 기술협약을 통해 CCS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이후 연평균 1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수담수화도 두산중공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2000년 이후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담수플랜트,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담수플랜트 등 중동지역 담수플랜트를 싹쓸이하다시피 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1위(40%)로 올라섰다. 지난 30년 동안 중동지역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등 중동 전역에 걸쳐 총 23개 프로젝트에 이른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 등 ‘물(Wate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처리 사업은 하수나 폐수를 산업 및 생활용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세계 시장 규모가 약 33억 달러이지만 매년 15% 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입차회사들, 사회공헌에 지갑 연다

    BMW코리아가 수입차 회사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을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 BMW코리아가 재단을 설립하면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올리고도 사회공헌에는 인색했던 다른 수입차 회사들에도 자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25일 “사회공헌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분야를 넓히며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BMW 독일 본사의 승인을 받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 윤곽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MW코리아가 재단 설립을 결정한 이유는 높아진 회사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BMW코리아는 매출액이 2009년 6929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중견기업 수준으로 올라선 데다 소비자와의 접점이 많은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BMW코리아는 2005년 이후 매해 1억 원 이상 현금 기부를 해왔다. 54억 원의 적자를 낸 2007년에도 1억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01년 연세대 공대에 중형차 ‘528i’와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기증한 데 이어 대림대 등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등에 연구용 차량 30여 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BMW코리아가 세울 사회공헌 재단은 수입차 10만 대 시대를 앞두고 수입차 회사에 가중되고 있는 각계의 사회공헌 압력을 완화하고 다른 수입차 회사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입차 회사들은 수입차 대중화에 편승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사회공헌 활동에는 소극적이어서 ‘럭셔리한 이미지와는 달리 베푸는 것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자동차 메이커별 공식 수입업체는 16개이며 이들의 총매출액은 약 5조7000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고용은 많게는 100명, 적게는 20∼30명으로 매출액에 비해 고용효과는 크지 않은 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9년 6751억 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251억 원을 올렸지만 기부금은 3020만 원에 그쳤다. 반면 주주들에게는 180억 원을 배당했다. 독일 다임러그룹과 국내 벤츠 딜러인 한성인베스트먼트(구 한성자동차)가 각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지분 51%와 49%를 갖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역시 2009년 기부액이 6312만 원에 그쳤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데 큰 이벤트가 없어 눈에 띄지 않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벤츠의 브랜드와 함께갈 수 있는 장기적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으며 연내에 총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윤곽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차 회사 중에서 사회공헌 및 기부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회사는 한국토요타코리아다. 이 회사는 매출액이 독일 수입차 회사들의 절반 수준이지만 매년 3억∼4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자동차기자들이 뽑은 2011 올해의 차는?

    《기아자동차 ‘K5’가 기자들이 뽑은 ‘2011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K5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BMW의 ‘5시리즈’와 함께 우열을 다투다 가장 우수한 차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시민공원 선상클럽인 마리나제페에서 제1회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기아차에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 상의 선정에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뉴스통신, 전문지 등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30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여했다.》 세계 각국 자동차 담당기자들은 자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이 같은 행사가 마련됐다. 대상 후보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 사이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0개 차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퍼포먼스, 디자인, 그린카 등 3개 부문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퍼포먼스상은 포르셰 ‘911’, 디자인상은 기아차 K5, 그린카상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가 차지했다. K5는 올해의 차 대상과 디자인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K5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지금까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고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연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K5가 지난해 5월 출시 후 바로 중형차 시장 1위가 되는 등 놀라운 소비자 반응을 얻었으며 K5를 통해 기아차의 국내외 브랜드 가치도 함께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상을 받은 포르셰 911은 터보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500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20마력 높아지는 등 성능이 향상됐는데 차체 무게는 오히려 25kg 줄고 연료 소모량도 16% 감소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린카상을 받은 한국토요타의 프리우스는 양산 모델 중 세계 최고 연비를 달성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선정위원회는 “프리우스는 전 세계 하이브리드 시장의 선두주자일 뿐 아니라 도요타를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준 결정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차 선정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직접 시승해 본 차를 대상으로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긴 후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채점과 집계를 맡기는 절차를 거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은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차량의 개발 의욕을 북돋아주고 자동차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동영상=기아 K5, 세계 66대 안전한 차에 등극-하이브리드 인테리어}

    • 2011-0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 투데이]aT, 사이버쇼핑몰서 설 선물세트 최고 40% 할인 外

    aT, 사이버쇼핑몰서 설 선물세트 최고 40% 할인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설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aT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을 통해 한우와 전복, 전통주, 사과, 곶감 등 200종의 선물세트를 15∼40%씩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는 과일, 전통주, 한과 등 30개 품목을 선보인다. 포스코, 印 IMFA사와 페로크롬 생산 합작사 설립포스코는 인도 IMFA사와 페로크롬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인도 오리사 주 추드와르에 IMFA 76%, 포스코 24%의 지분을 투자해 연산 3만5000t 규모의 페로크롬 생산 전기로를 완공했고, 이번에 최종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포스코는 이 공장의 페로크롬 생산 전량을 시황가격 대비 저가로 25년간 구매하고, IMFA사는 페로크롬 생산 및 합작법인 운영에 대한 권한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페로크롬은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필수 합금철이다. 포스코는 매년 48만 t의 페로크롬을 수입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디스플레이 R&D기업 인수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인 리쿠아비스타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전기 습윤 디스플레이(EWD)’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EWD는 전압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 안의 검은색 기름이 움직이면서 빛을 차단하거나 투과, 반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삼성은 “EWD 기술을 활용하면 전자종이의 응답속도를 기존보다 70배가량 빠르게 해서 컬러 동영상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 ‘트위터 SMS’ 6월까지 무료 제공LG유플러스는 트위터와 손잡고 ‘#1234’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휴대전화에서 바로 트위터로 글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 SMS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협력 계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에번 윌리엄스 씨(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제공 LG유플러스 GS건설 ‘일산자이’ 세계조경가대회 대상 받아GS건설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1 세계조경가대회’에서 ‘일산자이’ 아파트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한 아파트가 이 대회 대상을 탄 것은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공동주택이 두 차례 이상 대상을 탄 것은 처음이다. ‘일산자이’는 탄소 사용을 줄인 ‘제로가든’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자이에는 전기자동차, 태양광넝쿨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갈대 등 그동안 GS건설이 연구해온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이 설치돼 있다.}

    • 2011-0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우車’ 브랜드 역사속으로

    ‘대우자동차’라는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GM대우자동차는 올해 나올 신차 여덟 종류를 모두 ‘시보레(Chevrolet)’ 브랜드로 내놓을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기존 ‘GM대우’ 브랜드를 사용하던 승용차 및 상용차에서도 모두 ‘대우’를 삭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는 각각 차명이 ‘시보레 스파크’ ‘시보레 크루즈’로 바뀐다. 대우자동차는 2002년 GM에 인수될 때 이름이 ‘GM대우자동차’로 바뀌었다. GM대우차 고위 관계자는 “GM 산하 브랜드와 자동차명을 전 세계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20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회사 이름에서도 ‘대우’를 뺄 것인지를 포함한 향후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시보레는 미국 GM의 전 세계 매출액 가운데 50%를 책임지는 브랜드로 경차부터 대형세단, 고급 스포츠카, 밴까지 다양한 차종을 갖추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CAR]푸조 207GT 엘르패키지, 탁 트인 시야 넓은 글라스 루프 “여성이 행복해요”

    푸조를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2500만 원대의 ‘207GT’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엘르 패키지’를 추가로 선보였다. 기존 207GT 모델에 3차원(3D)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가격은 207GT 모델이 2590만 원, 207GT 엘르패키지 모델이 2850만 원으로, 엘르패키지 모델이 260만 원 더 비싸다. 배기량 1.6L의 준중형차 207GT 엘르패키지는 겉으로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일단 실내에 앉아 있으면 그다지 작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앞 유리가 넓어서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특이하게도 A필러 앞부분의 작은 공간에도 유리가 끼워져 있다. 통상 앞창 유리의 끝 부위에는 사이드미러가 달려 있게 마련인데 207GT는 앞 창문이 사이드 미러 앞쪽으로 길게 쭉 뻗어 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곳을 통해 확보되는 시야가 생각보다 무척 유용했다. 특히 운전에 서툰 여성 운전자에게는.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거나 골목길에서 10시 방향을 볼 때, 대부분 차량의 A필러는 늘 시야를 가려 답답하게 만든다. 207GT는 이 작은 유리 덕분에 그런 불편이 줄었다. 천장을 덮는 1.1m² 크기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역시 이 차의 특징이다. 웬만한 준중형차의 루프보다 1.5배 정도는 더 크게 느껴졌다. 널찍한 앞유리와 사이드미러 앞쪽의 유리창, 커다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까지, 차량 외부와의 소통을 극대화한 자동차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207GT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주행 시엔 어떨까. 207GT 엘르패키지를 끌고 고속도로로 나가봤다. 차의 크기나 가격에 비해선 시속 120km로 달릴 때 안정감도 괜찮았다. 물론 럭셔리 고급 세단의 ‘바닥에 착 붙어나가는 느낌’이라는 표현까지 쓰기엔 뭣하지만 소형차로 해낼 수 있는 능력 이상을 보여줬다. 소음도 적은 편이어서 정숙성 면에서도 합격점이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로 주행 시 힘과 반응속도 또한 적당했다. 디자인은 앞에서 보면 아랫부분이 양 옆으로 풍만하지만 옆에서 보면 앞 유리가 뒤로 확 젖혀져 있어 날렵하게 보인다. 푸조 자동차 특유의 길게 쭉 째진 헤드램프가 ‘팜 파탈’스럽게 느껴진다. 차 뒷면은 뭉툭한 해치백 형태인데, 덕분에 다소 얄밉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앞부분의 팽팽한 긴장감이 한결 줄어들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좌석 시트를 ‘한땀 한땀’ 바느질한 굵은 스티치가 멋스럽다. 유사한 가격대의 준중형 수입 차량도 많지만 푸조 스타일을 즐기는 멋쟁이라면 207GT 엘르패키지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CAR]2011 화두는 연료소비효율 “L당 20Km는 가야··· ”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향해 가면서 연료소비효율(연비)이 좋은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자동차업계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소형차, 준대형차 할 것 없이 전 차종에서 연비가 향상된 신모델을 줄지어 선보이고 있다. ‘연비 대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준중형 및 소형차급에서는 연비가 L당 20km가 되지 않으면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우수한 차들이 여럿 선보였다.》 연비가 높은 수입차 가운데 올해 첫 테이프를 끊은 주자는 폭스바겐코리아의 ‘골프 1.6TDI 블루모션’이다. 5일 출시된 골프 1.6TDI 블루모션은 디젤차로 국내 기준 연비가 L당 21.9km에 이른다. 기존 모델인 골프 2.0 TDI의 17.9km보다 연비가 약 22% 높아졌다. 블루모션은 폴크스바겐 각 차종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개선한 ‘친환경 버전’으로 한국에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 1.6TDI 블루모션은 기존 2.0L급 엔진을 1.6L급로 하향 조정하고 효율이 높은 7단 자동변속기를 올려 연비를 개선했다. 정차 시 엔진이 정지되는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하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도 연비를 개선시키는 데 보탬이 됐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25.5kg·m이며 정차해 있다가 시속 100km가 되는 제로백 가속시간은 11.2초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월부터 16인치 알로이 휠과 가죽 패키지 옵션이 추가로 장착된 모델을 3190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00대 한정으로 3090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5일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지난해 말 출시한 ‘뉴 308SW MCP’도 L당 21.2km의 연비를 자랑한다. ‘뉴 308SW MCP’는 한불모터스가 지난해 8월 선보인 ‘308 MCP’의 왜건형 모델이다. 이 차량들에는 푸조의 신형 1.6 HDi 엔진이 장착돼 있다. HDi(High-Pressure Direct Injection) 엔진은 적은 양의 연료를 완전 연소시키는 방법으로 기존 엔진보다 연료 효율성을 10%가량 끌어올렸다. 여기에다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장점만을 채용한 MCP변속기를 결합하면서 연비가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뉴 308SW MCP가 3390만 원, 308 MCP가 3190만 원이다.연비가 L당 20km대인 국산 차량도 있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의 ‘뉴 모닝’이 그것. 뉴 모닝의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이 L당 19.0km, 수동변속기 모델이 22.0km이다. 기존에 장착됐던 1.0L급 4기통 엔진을 3기통 카파 엔진으로 교체한 점이 연비 개선의 요인이다. 회사 측은 “카파 엔진은 기존 엔진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엔진 마찰과 열 손실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료 효율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형 모닝은 최대 출력 82마력, 최대토크 9.6kg·m이다. 가격대는 880만∼1155만 원 선이다. 국민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인기를 끈 GM대우자동차가 상반기에 내놓을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도 상당히 연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차는 “아베오는 138마력의 1.4L 에코텍 터보 엔진이 6단 수동변속기와 최적의 조화를 이뤄 강력한 파워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로 대변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 판매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 ‘렉서스 CT200h’는 렉서스 브랜드가 처음 내놓는 콤팩트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모델이다. 유럽 기준 연비는 L당 26.3km. 프리우스의 연비인 29.2k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에코, EV, 노멀, 스포츠 등 4가지 주행모드로 운동성능과 민첩성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두 가지 트림이 나오며 가격은 각 4000만 원대 초반과 후반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 시장에 이달 초 CT200h를 내놓으며 내수 가격을 355만 엔(약 4790만 원)으로 책정했다.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한 ‘인사이트’의 연비는 L당 23km이다. 1.3L급 i-VTEC 엔진을 장착했으며 가솔린차에 모터와 배터리만을 추가하는 ‘IMA(통합모터지원) 시스템’을 통해 경량화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89마력, 최대토크는 12.3kg·m이다. 인사이트는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950만 원, 3090만 원, 3200만 원이다. 혼다코리아는 4월경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CR-Z’도 출시할 계획이다. CR-Z는 지난해 ‘일본 올해의 차’로 꼽힐 정도로 평판이 좋은 차다.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7.7kg·m에 L당 25.0km(일본 기준)의 연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도 6월경 연비를 크게 개선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이 차들도 연비가 L당 20k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미국 출시가격은 최저 트림이 2만6545달러로 책정돼 토요타의 ‘캠리’보다 800달러가량 저렴하다.‘기름 먹는 하마’로 불리는 2.4∼3.5L급 준대형·대형 차량의 연비도 대폭 개선됐다. 13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HG의 연비는 2.4L 기준 12.8km로 기존 그랜저TG 모델의 연비인 11.3km과 비교했을 때 1.5km가 늘었다. 최대 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이다. 판매 가격은 3112만∼3901만 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달 출시한 디젤 대형 세단 ‘S350 블루텍’의 연비는 L당 12.6km로 기존 모델의 11.8km에 비해 6.8% 향상됐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63.2kg·m이다. 벤츠코리아 측은 “블루텍은 디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 배출가스를 줄이는 신기술”이라며 “블루텍 기술로 뉴 S350의 배출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연비는 향상되고 엔진 출력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S350 블루텍의 가격은 1억2700만 원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 투데이]“병당 2700만원짜리 위스키” 外

    ▼이마트-롯데마트 설선물 인하-동결▼신세계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300여 품목의 가격을 동결 또는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70여 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추석 때보다 최대 25.7% 가격을 내렸다. 이마트는 또 ‘맛깔스런 사과골드’, ‘상주 곶감 골드’ 등 200여 품목에 대해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했다. 롯데마트도 설 선물세트 300여 개 품목을 동결 또는 인하해 판매한다. ▼현대오일뱅크 2차 고도화설비 완공▼현대오일뱅크가 제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해 국내 4대 정유회사 가운데 가장 낮았던 고도화 비율을 1위로 끌어올리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15일 충남 대산공장의 제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제2차 고도화설비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질유(벙커C유)를 재처리해 휘발유 등 값비싼 경질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설이다. 이 회사는 4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친 뒤 5월경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 이렇게 되면 하루 정제능력인 39만 배럴 가운데 12만 배럴을 고도화 처리할 수 있게 돼 현재 17.4%인 고도화 비율이 업계 최고인 30.8%로 늘어나게 된다. ▼LS-日기업 ‘온산탱크터미널’ 설립▼LS그룹은 일본의 석유판매 전문기업인 나카가와물산과 함께 울산에 ‘온산탱크터미널’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온산공업단지 내 LS니꼬동제련 용지에 터미널을 건설해 석유류 제품의 인수, 저장, 분배를 하는 것이다. LS그룹의 예스코, E1이 참여한 LS컨소시엄과 나카가와물산 및 그 자회사 C&S에너지컨소시엄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 원이다.}

    • 2011-01-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준양 회장 “대한통운 인수 검토중”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CEO포럼’에서 “대한통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철강산업에서 물류비는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어떤 철강사든지 물류산업에 관심을 갖는다”며 “우리도 앞으로 해외 제철소에서 발생할 물류와 대우인터내셔널의 물류 등을 고려할 때 물류업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포스코 경영진이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류회사로 자회사를 가진 철강사는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을 비롯해 일본의 신일본제철, 중국의 바오스틸 등이다. 기업설명회(IR)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이 32조5820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 매출액은 30조6420억 원, 2009년은 26조9540억 원이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GI-ACE’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기존 설비 개보수 및 신증설에 따른 조강생산량 확대가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GI-ACE는 최고급 아연도금강판으로, 자동차용 강판으로 납품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GI-ACE를 개발해 468만 t가량 납품했다. 조강생산량은 포항 4고로 개수와 광양 후판공장 준공 등 설비 개보수, 신증설로 전년보다 14.2% 늘어났다. 또 저가 원료 사용과 부산물 재활용으로 원가를 1조2836억 원 절감했으며 이 덕분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0.3% 증가한 5조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올해 8000억 원의 원가를 추가로 절감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각사의 설비 증설로 철강회사 간 경쟁이 점점 격화되고, 원료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라가면서 철강업 경영환경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톱 기술 확보와 원가경쟁력 증대,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올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인도 냉연공장, 중국 용융아연도금설비(CGL),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착공하는 한편 14개국에서 48개를 운영 중인 해외가공센터를 중국과 인도에서 3개씩 더 늘려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강생산과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7%, 11% 늘어난 3600만 t, 36조 원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현대차그룹 7억 상품권 기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7억 원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은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협력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17일부터 한 달간을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했다.}

    • 2011-01-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계 인사]르노삼성자동차外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릭 아르토 △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 △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신한은행 △부행장 이동대 오세일 조용병 문종복 △전무 이신기 김영표 최영수 임영진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 ▽개인지점장 △공덕역 염정호 △광양 송재정 △광화문 이종면 △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 △구미역 김상구 △구성 정명순 △구월로 고태화 △권선동 권석하 △김해 공성호 △대치역 기성근 △동탄남 배대환 △만촌역 정연호 △목동 이상곤 △반포뉴코아 김생수 △반포자이 김광석 △병점 전진한 △사월역 신태식 △산곡동 안상동 △상도동 백윤주 △성서 신용락 △세종로 홍정렬 △수내동 이충원 △시화공단 이재신 △신갈 박정순 △안양 이영노 △약수역 김의경 △양재중앙 양정철 △오류동 정해국 △우면동 이동헌 △인사동 박병래 △일산 최형삼 △잠실역 이주호 △제주 정영진 △천안불당 백남범 △탄현 김미숙 △통영 최영두 △한티역 유승재 △호계동 김일수 △화명역 이봉희 △SBS 이성천 △63빌딩 변승현 ▽기업지점장 △강남외환센터 김원태 △광화문 이용운 △김포 이성원 △노원동 김창태 △마두역 유운기 △마산 박희갑 △마포 신영락 △사당역 정상경 △삼산 이민재 △서현역 이상배 △선릉역 박용철 △성남기업금융 채희문 △송탄 이규동 △송파동 우병호 △신갈 김재철 △약수역 곽희진 △양산 한승만 △여의도 오진환 △잠실역 박홍종 △창원 이종관 △천안 김형욱 △충무로 이준섭 △평택 송동섭 △포항남 문강실 △SIM 김동익 △63빌딩 이인화 ▽본점부장 △리스크관리 권일민 △자금운용관리 이재호 △재무기획 곽철승 △전략영업 장선욱 △KOTRA 파견 이종익 ▽본점팀장 △내부회계관리 구달회 △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 △방카슈랑스 김재옥 △신용리스크 박운석 △신용정책 이태균 △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 △여신심사부 계열2 김영선 △여신심사부 업종5 전영태 △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 △Back Office 이인 △Middle Office 허도욱 ▽자금관리단장 △동일토건 최상용 △이수건설 박창욱 △카밀농산개발 정우진 △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강서지역본부장(전무) 김학경 △채권랩운용부장(이사보) 위상식 ▽본부장(전무) △서부지역 전영배 △강동지역 이재호 △영남지역 백승헌 ▽본부장(상무보) △랩상품 정홍관 △New비즈니스 서보완 △마케팅 김규대 ▽부서장 △수원지점장 김진성 △인력지원부장 류재경 △투자분석〃 조수연 △사무지원〃 고창웅}

    • 2011-0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