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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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jin@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정당25%
미국/북미19%
정치일반11%
대통령11%
사회일반7%
국제일반6%
검찰-법원판결6%
일본6%
문화 일반6%
남북한 관계3%
  • “모멸감” “독단” 당내 반발에…정청래 “합당, 당원 뜻 묻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을 향한 합당 제안 발표 이후 당내 반발이 심해지자 “당연히 당원들의 뜻을 묻는 절차와 전당원 투표도 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합당 제안을 한 것이고, 당연히 당원들의 뜻을 묻는 절차, 전당원 토론 절차 그리고 당헌당규에 맞게 전당원 투표도 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에 따라 당의 길이 결정된다”며 일방적인 합당 추진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당원주권정당”이라고도 했다.이는 같은 날 오전 정 대표가 ‘합당 제안’을 전격 발표한 뒤 당내에서 “당원의 뜻을 묻지 않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에 반대한다”는 반발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입장을 밝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페이스북에 “생뚱맞다”며 “당원 주권 정당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썼다. 장철민 의원은 “당의 운명을 이렇게 깜짝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했고, 한준호 의원은 “충분한 설명, 숙의 과정과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용민 의원은 “당 대표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김승원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너무 놀랐다”고 했고, 박홍근 의원도 “대통령께서 외교와 경제의 큰 성과를 내면 번번이 당에서 큰 이슈나 풍파가 일어나 그 의미를 퇴색시키곤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이게 벌써 몇 번째인가?”라고 반문하며 “매우 독단적”이라고 비판했다.강득구 의원은 “이러려고 최고위원이 되었나, 깊은 자괴감과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들은 당내 논의 과정 없이 정 대표가 독단적으로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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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란드 지킬 나라 미국뿐”…트럼프, 다보스서 야욕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외에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거듭 드러냈다. 그는 “우리(미국)는 위대한 강대국이고,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 특별 연설에서 유럽 주요국 정상 등을 앞에 두고 “우리가 아니었다면 여러분은 모두 독일어나 일본어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없는 덴마크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지켰다고 주장하며 덴마크를 향해 “은혜를 모른다(ungrateful)”고도 했다. 특히 “전쟁 이후 그린란드를 덴마크에 돌려준 것은 바보 같은 짓이었다“면서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은 자국 영토를 방어할 의무가 있고 그린란드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력을 사용해 강제 병합에는 나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저는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사용하고 싶지도 않다”며 “저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린란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협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그린란드를 병합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그린란드는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중요한 전략적인 위치에 있다”며 “국가 안보, 국제 안보를 위한 것이지 수백 피트 아래 묻혀 있는 광물 때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그린란드를 희토류가 아니라 국제 안보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덴마크로부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라며 “국가 안보와 국제 안보를 위해서, 그리고 위험한 잠재적 적들을 억제하기 위해 이 땅을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린란드는 사실상 얼음덩어리고, 미국은 그걸 받으려고 한다”며 “그 얼음덩어리는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대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가장 위대한 ‘골든 돔(golden dome)’을 건설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골든 돔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최첨단 다층 미사일 방어망이다. 그는 “그것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캐나다를 방어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어제 캐나다 총리를 봤는데 그다지 고마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비꼬았다. 유럽과 나토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유럽을 보호해줬고, 수년 동안 그들을 도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받은 적이 없고 다만 나토 비용을 지불해 왔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사실상 나토 비용의 거의 100%를 부담하고 있었다”고도 했다.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고 있는 유럽을 향해서는 “유럽을 사랑하지만 일부 국가는 긍정적이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모욕하기는 싫지만 일부 국가는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고, 유럽은 미국을 따라 하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적인 기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까지 다보스 현장에 머물면서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에 도착하기 전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기를 이용해 다보스에 도착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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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근, 폭행 등 전과 6회…“방송 출연 중단하겠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한식 셰프 임성근 씨가 음주 운전 등 각종 논란에 결국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손녀한테까지 나쁜 말을 하더라”며 가족을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임 씨는 21일 뉴스1 등과의 인터뷰에서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하겠나. 앞으로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OTT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다만 홈쇼핑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 대해서는 “홈쇼핑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중단할 경우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유튜브 역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임 씨는 과거 음주 운전으로 4차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작정하고 속이거나 기획하려던 의도는 없었다. 정확하지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를 하면서 10년 전부터 음주 운전 3회 적발됐다는 말이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음주 운전 횟수가 4회임이 밝혀졌다. 임 씨는 “음주 운전을 포함해 정확하게 6회의 전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주 운전이 4회이고 1회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다른 1회는 시비가 붙어서 서로 멱살잡이를 했다가 쌍방 폭행으로 서로 벌금 30만 원을 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음주 운전 외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조폭설, 갑질설, 타투가 있다고 몰아가는 내용이 나오더라”며 “내게 욕하는 건 괜찮지만 손녀한테까지 나쁜 말을 하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아내는 패닉에 빠져 있다. 며느리도 식음을 전폐한 상태다. 아이들까지 건드리니까 그렇게 되더라”고 했다.그러면서 임 씨는 “주위에서 가족들을 향한 명예훼손 (고소) 얘기도 했지만 그렇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제 업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어서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며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 달라. 가족들 비난만은 멈춰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임 씨는 2015년 tvN ‘한식대첩 3’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로 인기를 얻으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5만 명에서 약 99만 명까지 늘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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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산불 진화 작업 난항…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전남 광양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야산으로 번진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6분경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 진화 작업 체제로 전환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소방청은 이날 오후 8시경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인근 지역인 전북과 광주, 경남에서 산불전문진화차 등 25대가 동원됐다. 재난회복지원차도 7대가 투입됐다. 다만 해가 지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23대도 모두 철수한 상태라 진화작업이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28㏊, 화선 길이는 2.7㎞로 이 중 1.5㎞는 진화가 완료돼 진화율은 56% 상당이다. 15㏊에 이르는 임야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영향 구역 인근 주민 등 86명은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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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은 실수한다”…베컴, ‘절연 선언’ 장남 폭로 진화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50)이 장남의 절연 선언 및 폭로에 대해 “애들은 실수를 한다”면서 진화에 나섰다. 베컴의 장남인 브루클린(26)은 전날 “가짜로 포장된 삶을 살았다”며 가족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20일(현지 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베컴은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들은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 법”이라며 “가끔은 애들이 실수를 하도록 놔둬야 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베컴이 직접 진화에 나섰지만 베컴 일가를 둘러싼 불화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브루클린이 폭로 과정에서 부모와의 불화설이 일부 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다. 브루클린은 2022년 재벌가 출신 미국 배우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이후 고부 갈등설 등 연예 매체 등을 중심으로 한 가십성 기사가 끊이지 않았다.그는 “수년간 침묵하면서 문제를 사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부모님과 관계자들이 계속 언론에 거짓 정보를 퍼트려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며 “우리 가족은 홍보, 광고 계약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베컴이라는 브랜드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브루클린이 결혼할 당시 결혼식에서 빅토리아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니콜라가 입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우리 어머니는 결혼식 직전에 (며느리인) 니콜라에게 만들어주기로 했던 웨딩드레스를 취소했다”면서 “이 때문에 급하게 새 웨딩드레스를 구해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루클린의 모친은 영국의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다. 베컴은 빅토리아와의 사이에서 브루클린을 포함해 4명의 자녀를 뒀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베컴의 일거수일투족은 여전히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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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폭설의 위력…아파트 10층 높이 쌓여 도시 마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수십 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고층 아파트 10층 높이까지 쌓인 눈비탈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타는 장면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쏟아지고 있다. 현지인들도 관련 게시물에 일제히 “이것은 절대 AI(인공지능)가 아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2일부터 캄차카 전역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며 폭설이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2m가 넘는 눈이 내렸고, 적설량은 최대 25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적인 ‘눈폭탄’에 도시 기능은 사실상 마비됐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가 눈더미에 묻혀 교통 기능이 멈췄고, 15일에는 2층 아파트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63세 남성 등 2명이 매몰돼 숨졌다.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베라 폴랴코바 캄차카 수문기상센터장은 “이런 극단적인 폭설은 197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SNS에서는 폭설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아파트 10층 높이까지 쌓인 눈비탈을 미끄럼틀 삼아 아이들이 썰매를 타는 모습, 아파트가 눈 속에 파 묻힌 모습 등이다. 폭설로 항공편과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학교와 대학 수업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여러 사업체도 원격 근무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강풍과 추가 폭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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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회장, 국내 첫 ‘30조 주식 부자’…1년새 2.5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3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따른 것이다. 코스피 5000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가 고공 행진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 재산 30조 원 돌파는 국내 개인 주주 가운데 처음이다.2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이날 기준 30조2523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선주,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등 7개 주식 종목의 합산 평가액이다. 이는 지난해 1월 2일과 비교했을 때 약 2.5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당시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1조9099억 원이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이 회장의 보유 주식평가액은 15조9671억 원(111.8%)가량 늘어났다.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10일이다. 2021년 4월 30일 이 회장의 부친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게서 주식을 상속받은 지 4년 5개월여 만이다. 주식을 상속받을 당시 주식평가액은 15조6167억 원이었다. 20조 원 돌파 후 30조 원대에 진입하는 데에는 10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주식 재산 30조 원을 돌파의 ‘1등 공신’은 삼성전자다. 지난해 6월 4일 5만7800원이던 삼성전자의 주가(종가)는 21일 14만9500원으로 상승했다.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해 6월 4일 15만7800원에서 21일 29만9000원으로 올랐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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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덕죽 “故이병철 회장이 요리 맛본 뒤 팔선 폐업 지시 철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했던 후덕죽 셰프가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이 회장 덕분에 요리 인생이 바뀌었다고 추억했다. 2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후 셰프는 선공개 영상을 통해 신라호텔의 중식당 ‘팔선’ 오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사연을 풀어내며 이같이 밝혔다. 팔선은 당시 플라자 호텔의 중식당 ‘도원’에 맞서기 위한 만든 곳이다.문제는 팔선이 영업을 시작한 후 2년 동안 중식당 1위에 오르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이 회장은 결국 폐업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후 셰프는 “삼성의 경영철학은 제일주의였고, 1등이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고 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제 위의 주방장이 그만두고 부주방장이었던 제가 그 일을 맡게 됐다”며 이 회장의 폐업 지시가 역설적으로 팔선을 이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후 셰프는 폐업 위기를 이 회장의 장녀인 고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 덕분에 벗어날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병철 회장 큰따님이 호텔 고문 역할이었는데 음식을 드시더니 ‘음식 맛이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이 회장에게 식당 방문을 권했다”고 했다. 이어 “(이 회장이) 음식을 드시더니 ‘어?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고, 그래서 그 때 (식당 문을) 닫지 않고 여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후 셰프에 따르면 이 고문이 식당 방문을 권했을 당시 이 회장은 “뭘 가 봐. 문 닫으라고 한 데를 뭐 하러 가보냐”고 했다. 이에 이 고문이 “음식 맛이 달라졌으니 맛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이 회장을 모시고 왔다고 한다. 이 고문은 1979년 호텔신라 상임이사로 경영에 뛰어들어 신라호텔의 기틀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편 후 셰프는 호텔신라 팔선의 주방장을 거쳐 조리사 최초로 호텔신라 임원(상무)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 1스타인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중식당 ‘호빈’의 총괄 셰프로 활동 중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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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모가 전선 묶어 900일 감금…21세 딸 ‘30kg’ 뼈만 남아 숨져

    대만에서 친딸을 900여 일 감금해 사망케 한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대만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검찰은 20대인 딸을 2년 8개월 동안 집에 감금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 A 씨(50)를 학대치사죄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타이중 다자 지역에 사는 A 씨는 둘째 딸의 청결 등 생활 습관을 문제 삼아 2023년 1월부터 전선으로 묶어 방에 가두고 삶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의 음식물만 제공했다.다니던 고등학교는 휴학시켜 딸의 학업도 중단했다. 딸은 결국 지난해 영양실조와 장기 기능 손상 등으로 사망했다.지난해 9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검찰과 경찰 등이 조사한 결과 당시 21세인 사망자의 몸무게는 불과 30㎏였다고 한다. 친모는 끝까지 학대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훈육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한 딸의 친부도 아내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학대를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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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에 지고 탄광서 석탄 캤던 ‘귀순 北유도 스타’ 이창수 전 코치 별세

    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자 한국 유도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이창수씨 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그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에게 패했다는 이유로 지하 670m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등 고초를 겪은 바 있다. 21일 유족과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이 전 코치는 전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북한 유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1990년 아시안게임 이후 강제노역 등에 배신감을 느끼고, 1991년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가 독일에서 탈북한 뒤 한국으로 귀순했다. 이 전 코치는 한국으로 넘어온 지 1년 만에 대만 유도 국가대표 출신 진영진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3형제를 낳았고, 아들들을 모두 유도인으로 키웠다. 특히 차남인 문진 씨는 국가대표로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경기 군포시 원광대 산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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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청문회 23일로 잠정 합의…“단, 자료 제출해야 연다”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청문회를 23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다만 국민의힘 등 야당은 이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청문회 개최의 전제 조건이라는 입장이다.2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23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전 10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이 후보자 의혹 검증을 위한 ‘자료 제출’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야당이 원하는 자료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 합의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료를 왜 안 내놓느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재경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여야간 공방만 벌이다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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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죽으면 좋고” 김형주 막말에…국힘 “생명 조롱”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죽음’을 언급한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을 향해 “생명에 대한 조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날 김 전 의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단식장을 찾아야 하는 지를 두고 이야기하다가 “죽으면 좋고”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야당 대표의 단식을 조롱한 데 이어, 이번엔 김 전 의원이 ‘죽으면 좋다’고 말했다”며 “상식을 가진 국민의 귀를 의심케 한다”고 했다.그는 “야당 대표가 특검 관철을 요구하며 목숨을 건 단식에 들어간 상황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금도를 벗어나고 있다”며 “야당에 대한 단순한 혐오를 넘어 생명과 인륜에 대한 조롱과 도전”이라고 했다. 지탄의 대상이 된 김 전 의원은 앞서 장 대표가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쁜 단식 타이밍을 잡았다”며 “자기가 한동훈 쳐놓고 난 다음에 머쓱하니까 자기에게 욕하지 말라고 죽은 척하는 거다. 그러면서 마치 자기가 순교자인 양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단식장 방문 시점에 대해 “끝까지 단식하게 해서 소금 먹고 물 빠져서 거의 기절초풍하고 병원에 실려 가고 난 다음에 (가야 한다)”라며 “죽으면 좋고. 거기서 깨어났을 때 손 좀 잡아주쇼 하면 그때 가면 된다”고 했다.논란이 커지자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임을 인정한다”며 공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신중히 발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관련 게시글은 현재 비공개 상태다. 한편 장 대표는 여권의 통일교 유착과 공천 헌금 의혹에 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면서 이달 15일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 로텐더홀을 떠나지 않고 밤에는 텐트에서 눈을 붙이고 있다. 그는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 외에 음식물을 일절 입에 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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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란드에 성조기 꽂는 트럼프’ 합성사진…본인이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린란드와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에 성조기를 내건 합성된 이미지들을 잇달아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캐나다에 대해서도 줄곧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해야 한다고 발언해왔다. 그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사진들을 살펴보면 먼저 그린란드로 표시된 지역에 대형 성조기 깃발을 들고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합성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JD 밴스 부통령이 서 있다. 사진 속 표지판에는 ‘그린란드 - 미국령 EST. 2026’ 이라고 적혀있다. 올해 그린란드가 미국령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별도의 게시물에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을 미국령으로 표시한 합성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유럽 정상들이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던 사진을 변형한 이미지다.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홀로 ‘결단의 책상’에 앉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등을 불러 훈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던 사진이다. 이번에는 유럽 정상들이 그린란드, 캐나다, 베네수엘라를 미국령이라고 선언하는 듯한 세계 지도를 옆에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귀기울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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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금은방 女주인 살해 ‘43세 김성호’ 신상 공개

    경기 부천시 한 금은방에 침입해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귀금속 등을 강취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된 김성호 씨(4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김 씨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집에 30일 동안 김 씨의 신상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앞서 김 씨는 이달 15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금은방에서 50대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2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고 내에 있던 현금 2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찔린 업주는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결국 숨졌다.경찰 조서에서 김 씨는 “빚이 많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8일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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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떠나는 이혜훈, 사퇴 일축…“국민, 시시비비 가리고 싶을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국민들도 이 모든 의혹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을 것”이라며 청문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파행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9시 30분경 국회를 빠져나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드릴 수 있는 청문회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들이 다 퇴근해서 더 이상 기다려도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퇴청한다”고 했다. 20일에도 청문회를 기다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 간 합의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 요구하고 있는 자료 제출 관련해서는 “이미 다 낸 자료를 또 달라고 하시는 것들이 많아서 저희가 이미 낸 자료도 또 다시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회의가 파행되면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기약 없이 중단됐다. 다만 20일에도 여야는 청문회 진행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법상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채택 시한은 21일까지다.국민의힘은 후보자 측으로부터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은 뒤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가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이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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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누나’ 정윤이, ‘F3 드라이버’ 아들의 매니저된 사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누나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고문이 아들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정 고문은 17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포뮬러3(F3)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아들 신우현 선수의 매니저로 등장했다.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딸이기도 하다. 정 고문은 아들의 매니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신우현은 한국의 두 번째 F3 드라이버다. 프랑스와 영국, 한국을 오가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고 있다. 방송에서 정 고문은 철저한 식단 관리와 고강도 체력 훈련 등을 이어가는 아들을 뒷바라지 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그는 아들의 성장이 집안 배경 덕분이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아들이 운 좋게 부모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는 점을 알아봐 주시면 좋겠다. 그 노력이 평가받길 바란다”고 했다. 아들의 모든 경기에 동행한다는 정 고문은 “위험하니 말려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싱이 아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나선 말리기보다 매니저를 자처해 더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성적만큼이나 개인 유명세가 레이서에게 중요하다고 한다”며 “아들은 인생을 걸었다. 국민 관심과 사랑과 관심을 주시면 그 힘으로 더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응원을 부탁했다.신 선수는 방송에서 “전 세계에서 F3 드라이버는 30명, F2는 22명, F1은 20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2021년 처음 카트를 탄 뒤 8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F4 데뷔전에서는 우승했다”고 전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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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혹시 반명이냐?” 농담에…정청래 “모두 친명이고 친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혹시 반명(반이재명)이십니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정 대표는 “우리는 모두 친명(친이재명)이고 친청(청와대)이다”고 응수했다. 당 안팎에서 친명과 친청(친정청래) 구도를 두고 각종 정치적 해석이 이어지자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주고받은 농담에 자리에 있던 민주당 지도부 등도 모두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있었던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만찬은 최근 신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등 당 지도부 재편에 따른 상견례 등을 위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국정과 민생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수석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새 지도부 결성을 계기로 빨리 뵙자고 청했다”며 “제가 미처 잘 모를 수도 있는 민심과 세상 이야기를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여러분을 통해 자주 듣고자 한다”고 만찬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옆자리에 앉은 정 대표를 향해 “혹시 반명이냐”고 농담을 던졌고, 정 대표의 응수에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한 차례 웃음바다가 지나고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 더 노력해야겠다고 늘 다짐한다”며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의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에 이어 발언에 나선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다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해 신속 추진돼야 할 입법이 184건인데 그 중 37건만이 현재 국회를 통과하고 있어 앞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입법 처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급격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 검찰개혁 후속 입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만찬 메뉴는 문어 타다끼 샐러드, 광어와 참치회, 대방어 간장구이, 석화튀김, 잡곡밥과 대구 맑은 탕이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박지원 최고위원이 경주 법주를 곁들여 ‘당원주권, 국민주권’이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하기도 했다”며 “(당 지도부는) 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다듬어 이 대통령을 튼튼히 뒷받침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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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과거 공천 헌금 15억 제의받아…김병기·강선우 뿐이겠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그게 어찌 지금 수사 당하는 김병기, 강선우만의 일이겠느냐”며 “지방선거때 공천장사를 해서 자기 정치비용과 총선비용을 마련하는 국회의원들이 여야에 부지기수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4년 4월 17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할 때의 일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TK(대구·경북) 지역 중진의원이 ‘재공천해 주면 15억 원을 주겠다’고 제의해 그날 바로 공심위(공천심사위원회)에 알리고 그 선배를 컷오프(공천 배제), 신인 공천을 결정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홍 전 시장은 또 “2006년 지방 선거 때는 서울시 간부 공무원 출신이 찾아와서 ‘동대문 구청장으로 공천해달라’고 하면서 10억 원을 제시해 깜짝 놀랐었다”며 “그 때는 내가 데리고 있던 지구당(서울 동대문구을) 사무국장 출신을 재공천해 줬었다”고 했다.이어 “그 당시에도 광역의원은 1억 원, 기초의원은 5000만원이라는게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김경 시의원 사례를 보니 공천 헌금은 오르지 않았나 보다”며 “지방의원, 기초단체장 공천비리는 해당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에게 사실상 공천권이 전속적 권한으로 돼있는 각 당의 공천 구조와 부패한 정치인들 때문인데 그런 걸 고치지 않고 눈감고 아웅하는 지금의 각 당 공천 제도로는 그걸 타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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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준, 이혜훈 청문회 파행에 “국민께 설명드릴 기회 가졌으면”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파행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후보자 본인이 여러 지적에 대해 국민께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비판도 다 무겁게 듣고 있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들”이라고 했다. 다만 “본인이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이 영수회담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소통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만큼은 분명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을 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가 공개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입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초안이 이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안을 기준으로 여러 의견을 듣고 숙의 과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아 수정해나가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 대변인은 6·3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계속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대변인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하지만 계양 지역에 대해 “모든 사람을 다 품어줄 수 있는 해불양수(海不讓水·바다는 탁한 물이든지 맑은 물이든지 다 가리지 않고 받는다)의 마음을 가진 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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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은 노벨상 때문? “상 안줬으니 평화만 생각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자신의 노벨평화상 수상 여부와 연관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평화상 수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있는 노르웨이의 총리에게 그린란드 위협의 배경으로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을 언급한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노벨평화상은 노르웨이 정부가 아니라 노벨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선을 그었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편지를 입수했다고 보도하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중단시켰는데도 당신의 나라가 나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나는 이제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평화가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지만, 이제 미국에 무엇이 이롭고 적절한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권을 가지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그들(덴마크)이 ‘소유권’을 갖고 있나”라며 “문서화된 증거도 없고, 수백 년 전 배 한 척이 정박했을 뿐이다. 우리 배도 그곳에 정박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왔다. 지난해 2기 집권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전쟁 중단’ 노력을 강조해오며 평화상 수상의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하지만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이달 15일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의 진품 메달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노벨위원회는 “메달이 타인의 소유가 된다고 해도 수상자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상은 상징적으로라도 타인에게 양도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번 편지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가 엉뚱한 곳을 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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