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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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jin@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정당24%
미국/북미23%
사건·범죄11%
선거10%
정치일반8%
대통령7%
중동6%
기업4%
검찰-법원판결4%
사회일반3%
  • 음료 가져간 알바에 합의금 550만원…더본코리아, 점주 영업정지

    음료 3잔을 가져갔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빽다방 가맹점주에게 더본코리아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5개월 간 근무하며 35만 원 상당의 음료를 가져갔다며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받은 또 다른 점주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현장 조사 종료 후 본사 담당자가 해당 지역 2개 점포 점주를 만나 피해 회복 조치를 권고했다”며 “A 점주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며, B 점주는 사과와 함께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반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지점에 대해 가맹계약에 근거한 영업정지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조치 사항은 법적 검토를 거쳐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강경한 2차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먼저 점주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아르바이트생 A 씨는 지난해 5∼10월 충북 청주의 한 빽다방 매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퇴근하면서 1만2800원 상당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 3잔을 가져가 고소당했다.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받은 B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이 약 5개월간 근무하면서 35만 원 상당의 음료를 가져갔다며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아내 논란이 됐다. B 점주는 8일 아르바이트생에게 합의금으로 받았던 550만 원을 반환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비판은 지속됐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안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아르바이트생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매장 근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 노무사로 구성된 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해 점주와 근로자가 분쟁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노무 점검과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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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70대 선장 찾은 잠수사, 하재숙 남편이었다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70대 선장을 발견한 민간 잠수사가 배우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하재숙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하재숙은 전날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장님”이라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해경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앞서 8일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는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 A 씨가 민간 잠수사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어선 전복 사고는 7일 오전 4시 30분경 대포항 동쪽 1.5㎞ 해상에서 발생했다. A 씨가 타고 타고 있던 어선이 다른 어선과 충돌하며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이틀 만에 하재숙의 남편이 A 씨를 발견했지만 선장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1979년생인 하재숙은 ‘파스타’,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붉은 진주’에 출연 중이다. 그는 2016년 이 씨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살고 있다. 한편 이 씨는 해남 자격증(잠수어업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숍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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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나는 읽기 쉬운 마음, 부산에 깊은 애정”…북구갑 출마 시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보궐 선거가 치뤄질 부산 북구갑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그는 “부산에 대해 깊은 애정이 있고 부산과 부산 시민이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선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인이 그걸 너무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구체적인 어떤 결심이라든가 이런 것은 곧 말씀할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며 “저는 노래 가사처럼 좀 ‘읽기 쉬운 마음’이다. 그런데 어차피 제 마음은 다 읽으시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하면 제가 몸 사리지 않고 결단하지 않겠나. 보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부산과 관련해서 한 전 대표는 “제가 부산에 연고가 있는 건 아니지만 부산에 몇 년 정도 살 기회가 있었고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러니까 골수 롯데 (야구)팬이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이 가진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대차게 가는’ 기질이 제가 생각하는 정치와 상당히 접점이 있다”고 말했다.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럴까 말까 간 보는 식의 정치는 부산 시민이 좋아할 것 같지 않다”며 “계산을 앞세우는 건 좋지 않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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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이원택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원택 의원을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와 안호영 의원이 경쟁한 전북도지사 경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인 이 후보는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공대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이번 경선은 이 후보가 선출되기까지 큰 내홍을 겪었다. 당초 유력 주자였던 김관영 현 지사가 ‘대리기사비 지급 의혹’으로 당에서 전격 제명되면서 혼란은 시작됐다. 경선 직전에는 이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가 긴급 윤리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광역단체 16곳 중 11곳의 후보를 확정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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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60대…잡고보니 지명수배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차 안에서 잠이 든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3일 오전 4시경 부천 소사구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1t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차량이 도로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검거했다.당시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0.067%였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이미 음주운전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인 것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그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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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휴전중 호르무즈 통과 하루 15척 이하로 제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15척 이하로 제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8일(현지 시간) 익명의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선박 운항은 이란의 동의 등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소식통은 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감독하는 이 새로운 법적 틀은 역내 당사자들에게 공식적으로 통보되었다”며 “전쟁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유지하면서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약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 자국 정예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와 사전 조율을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다.통과 선박은 사전에 통행료를 협의한 뒤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한편 이란은 최근 자국 또는 우호국 선박에는 통행을 허용하거나 낮은 비용을 부과하는 ‘선별적 통행료’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과가 허용된 선박들은 기존 항로 대신 이란 게슘섬과 라라크섬 사이, 이란 연안을 따라 오만만으로 빠져나가는 좁은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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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탈출 늑대, 안전하게 돌아오길…인명피해도 없길”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현재 경찰과 소방, 군이 총력을 다해 안전한 포획과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부디 어떠한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늑구 역시 무사히 안전하게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했다. 2살 수컷인 늑구는 8일 오전 9시 18분경 오월드 사파리 울타리를 탈출해 30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수색 당국은 늑구가 오월드 주변에 있을 것으로 보고, 늑구와 평생 함께 지낸 늑대들의 하울링 녹음 소리를 방송하는 등 오월드 주변에 수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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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비판했던 한준호 “제 부족함 사과…원팀으로 승리할것”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한준호 의원이 9일 “추미애 의원에게 제 부족함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7일 추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되자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 의원님과 마음을 나눴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렸고, (추 후보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추 후보의 진심과 의지는 정말 든든했다”고도 추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하나다. 원팀으로 반드시 이기겠다”며 “추 후보의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다. 저부터 먼저 말 한마디, 태도 하나 더 조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안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추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의 이날 페이스북 글은 그가 7일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본인의 유튜브에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이 본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추 의원을 저격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진영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일각의 해당 행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당이 직접 나서 파악하고 징계해 달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한 의원은 “저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할 따름”이라고 즉각 사과했고, 이날도 재차 사과에 나섰다. 한편 추 후보도 한 의원 등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김동연 경기지사 한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김 지사와 한 의원을 찾아 뜻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께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함께해주시기로 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든든한 원팀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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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이란에 장관 특사 파견”…이란 외교장관과 통화

    조현 외교부 장관이 9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 이란에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아락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란 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계속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조 장관은 또 중동 정세 및 한국과 이란 양자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현재 이란의 입장을 설명하고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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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전재수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9일 전재수 의원을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전 후보를 앞세워 2018년 지방선거 이후 8년 만에 부산시장 탈환에 나선다. 전 의원과 맞붙을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 중 결정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 후보와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경쟁한 부산시장 경선에서 전 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본경선은 7~9일 권리당원 투표 50%과 여론조사 50% 비중으로 치러졌다. 전 후보는 민주당 유일의 부산 지역구 3선 국회의원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앞서 2일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며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겠다”고 했다.전 후보는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며 “부산에 모든 것을 바쳤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 전재수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전재수가 ‘해양수도 부산’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각각 ‘안정론’과 ‘새 인물론’ 등을 앞세우며 치열하게 경선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은 9~10일 이틀간 책임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치러진다. 1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전 후보가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그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하 수석은 부산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 출신으로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야권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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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경선 과반 득표

    더불어민주당이 9일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후보로 확정했다. 6·3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서다. 정 후보를 상대할 국민의힘 후보는 1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중 결정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 후보와 박주민 전현희 의원 등 3명이 맞붙은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본경선은 7~9일 권리당원 투표 50%과 여론조사 50% 비중으로 치러졌다. 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시종일관 상대 후보들을 앞서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그를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공개적으로 칭찬하면서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이후 정 후보는 줄곧 ‘검증된 행정가’임을 강조했다. 서울의 유일한 3선 구청장이자 성수동 개발 등은 중도층 표심을 움직일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5일 합동연설회에서 “서울의 선거 지형은 언제나 만만치 않다”며 “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층까지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 성과로 답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이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국민의힘보다 먼저 후보를 확정하면서 선거 주도권 잡기에 나선만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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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호르무즈 다시 차단…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휴전 위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한때 재개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차단됐다는 이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란의 또 다른 매체는 이란이 휴전 합의를 파기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휴전 합의 뒤에도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향한 공습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8일(현지 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FNA)의 보도를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한 항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문이 다시 닫힐 위기에 놓인 것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 탓이다. 이스라엘은 휴전 발효 첫날에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등을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은 수도 베이루트와 베카 계곡, 레바논 남부 전역에 걸쳐 단행됐다. 헤즈볼라의 지휘 본부와 주요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7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의 휴전 방침에 동의한 직후에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는 것은 휴전 합의에 대한 이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휴전 협상을 중재한 파키스탄은 “이번 휴전 합의에는 이란뿐 아니라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번 2주간 휴전은 레바논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지속된 공격은 호르루즈 해협 뿐 아니라 극적으로 타결된 휴전 합의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에서 저지른 범죄와 휴전 조건을 위반한 이스라엘을 처벌할 것”이라며 “휴전은 해당 지역 전체를 포함하며 이스라엘은 약속을 어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총알로만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최고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면 이란이 휴전 협정을 파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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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세 의혹’ 차은우, 추징금 200억 다 냈다…“실망시켜 죄송”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그는 올해 1월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탈세 의혹을 받아왔다. 차은우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친이 세운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차은우는 “무엇보다 저를 믿어 주신 팬분들,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며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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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우회’ 사우디 동서 횡단 송유관 피격”

    사우디아라비이아 동부 유전지대에서 홍해 항구로 원유를 수송해 수출하는 동서 횡단 송유관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FT는 이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의 발언을 인용해 사우디 내륙을 관통하는 이 1200㎞ 길이 송유관의 펌프장 중 한 곳이 이날 오후 1시경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발표 직후다. 한 소식통은 “드론 공격이었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수송관을 소유 및 운영하는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이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아람코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이 수송관을 통해 홍해로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이번 사태가 한국 정부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 정부는 홍해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 유조선 5척을 투입해 중동 원유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정은 6일 국회에서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 회의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서안 홍해와 접한 얀부항 등에 한국 국적 유조선 5척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얀부항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거치는 홍해 루트는 이란이 장악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황에서 중동 원유를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꼽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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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 우라늄 농축 전면금지…무기 공급하면 5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전면 금지될 것이고 (이란 땅) 깊이 매설된 ‘핵먼지(Nuclear ‘Dust’)’를 발굴해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전격 합의하고 종전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다만 이는 우라늄 농축 등을 미국이 허용했다는 이란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휴전 합의 직후 “이란과의 협상이 틀어지면 전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는 국가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종전 협상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 이란 압박 나선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매우 생산적으로 체제 변화(Regime Change)를 겪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란과 협력해 깊이 매설된 ‘핵먼지’는 현재 매우 정밀한 위성 감시 하에 있으며, 공격 이후 아무도 손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핵먼지’는 미국이 지난해 6월 폭격해 무너진 이스파한 핵 시설 지하 90m 이상 지점에 매몰된 우라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곳에 450kg(핵무기 10기 분량)에 해당하는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CBS방송 인터뷰에서 “그건(고농축 우라늄) 너무 깊숙이 묻혀 있어 누구도 반출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란과 관세 및 제재 완화(Tariff and Sanctions relief)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이 종전 조건으로 제시한) 15개 항목 중 많은 부분이 이미 합의됐다(Many of the 15 points have already been agreed to)”고도 했다. 그가 밝힌 15개 조항에는 △우라늄 농축 금지 △60% 농축 우라늄(약 450kg) 국제원자력기구(IAEA)로 이관 △나탄즈, 이스파한, 포르도의 핵 시설 해체 등이 포함돼있다. ● “이란과 협상 틀어지면 전쟁으로 돌아갈 것”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들은 이란 측의 주장과 다르다. 이란 측은 △우라늄 농축 허용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지속 보유 △중동 내 미군 전투 병력 철수 △전쟁 재발 방지 확약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등이 포함된 10개항의 종전안을 전달했고 미국이 수용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이란이 ‘합의했다’고 주장한 10개 항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만 밝혔다. 이란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들어주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특히 그는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군사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는 미국에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즉시 50%의 관세를 부과받는다. 예외나 면제는 없다”고 위협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영국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휴전안 합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상황이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전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며 언제든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에 대해 “이란이 자발적으로 우리에게 넘겨주지 않을 경우 미국이 지난 여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했던 것과 비슷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기회를 유보해 두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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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부산 북구갑서 학생들과 만남…하정우와 대결 성사되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부산 북구에서 학생들과 만났다.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에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지역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투입하기 위한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인 행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부산 만덕동 횡단보도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만났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셔츠 차림의 그는 학생들의 사진 촬영 및 악수 요청에 응하며 밝게 웃고 있었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학생들과 시간을 보낸 부산 북갑 지역을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보궐선거의 주요 접전지로 꼽고 있다. 한 전 대표,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 수석이 민주당 간판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하면 이들과 ‘빅 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점쳐진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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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과 협상 틀어지면 전쟁으로 돌아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휴전안 합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특파원을 팟캐스트에 출연시켜 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파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1분 30초간 통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합의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으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이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전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며 언제든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은 그 항목들이 뭔지 모르지만 나는 안다. 그 항목들은 매우 좋은 것들이고, 대부분 이미 충분히 협상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주장하는 것처럼 극단적인 요구들이 아니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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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엔딩’ 부를 비바람…비 그친 뒤엔 초여름 수준 더위

    9일부터 전국에 올봄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만개한 벚꽃이 ‘엔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꽃샘 추위’는 사라지고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제주산지에는 최대 2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비는 9일 새벽 남부지방에서 시작돼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10~50㎜, 충청권 10~6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80㎜, 부산 50~100㎜, 경남·울산·대구·경북 30~80㎜, 제주 50~150㎜ 등이다. 이번 비로 전국의 벚꽃 이파리가 대부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만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약한 바람에도 꽃잎이 떨어질 수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꽃샘 추위’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일 오후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10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2~13일에는 최고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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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즈타바, 은밀한 ‘쪽지 지시’…극적 휴전 합의 이끌어”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전령을 통한 ‘쪽지 지시’가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그가 의식 불명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영국 더타임스의 보도도 있었지만 건재함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중동 측 외교안보 관계자 11명의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모즈타바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협상단에게 ‘합의를 향해 움직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모즈타바의 지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암살 위협을 피하기 위해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은밀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전령을 통해 자신의 최종 결정을 담은 쪽지를 이란 협상단에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최고지도자의 지시를 전달 받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들이 합의안을 수용하도록 설득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모즈타바의 승인이 없었다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휴전 합의가 성사되기까지 긴박했던 양국의 상황도 함께 전했다. 미국 측 관계들은 악시오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대로 이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폭격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전쟁부) 관계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완전히 난장판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을 향한 경고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협상은 진행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있기 전날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멸망할 것”이라며 강한 경고를 날렸다. 일부 미국 언론은 이란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지만 악시오스는 협상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히려 협상에 진전이 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미국과 이란의 중재국이었던 파키스탄의 역할도 컸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협상 시한을 약 5시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기간을 2주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란을 향해서도 같은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양측이 휴전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이후 미국과 이란은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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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민주당 김관영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법원이 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제명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출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제명 처분이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지사가 민주당을 상대로 낸 제명 효력 정지와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절차 중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이같이 판단했다. 먼저 제명 효력 정지 신청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이 비상징계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다거나, 소명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지 않아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거나, 사안에 비해 현저히 과중해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선 절차 중지 요청 관련해선 “이 사건의 가처분 신청은 제명 처분의 효력 정지를 전제로 하는 것인데, 효력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김 지사의 신청이 기각된 이상 이 사건의 가처분 신청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1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현금 살포 의혹이 불거진 김 지사를 전격 제명했다. 김 지사가 지난해 11월 저녁 모임 참석자들에게 대리기사비 명목의 현금을 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다.김 지사는 민주당이 제명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고, 의혹에 비해 과도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명 결정이 내려진 이틑날 법원에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다.그는 이날 가처분 사건 심문에 참석하면서도 “상황을 인지한 직후 문제를 바로잡으려 노력했고 지급한 돈을 모두 회수했다”며 “그런데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설명할 소명 절차를 전혀 갖지 못했고 단시간에 제명이란 중대 처분이 내려졌다”고 했다.김 지사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은 이원택 의원과 안호영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다. 하지만 이 의원도 전북도의원 등 지역 청년들과의 식사비와 음주비용 일부를 제3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는 만큼, 경선을 둘러싼 혼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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