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주

조동주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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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동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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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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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두달앞 국힘 지지율 10%대 첫 추락… 與는 영남 공천 속도전

    국민의힘 지지율이 6·3 지방선거를 68일 앞두고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2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최근 매주 최저치를 경신하더니 8개월 만에 다시 10%대로 주저앉은 것.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남권 공천과 경선 대상자도 속속 발표하는 등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 정청래 대표는 “다 이길 것처럼 언행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19%로 주저앉은 국민의힘 지지율 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9%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장 대표가 지난해 8월 26일 취임한 이후 유지됐던 20%대 지지율이 처음으로 깨진 것.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해 7월 3주 차(19%) 이후 8개월 만이다. 역대 최저 지지율(2020년 10월 3주 차 17%)과는 2%포인트 차다.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지방선거 후보들 사이에선 지도부의 노선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당색인) 빨간색 (점퍼를) 입고 싶다”며 “중앙당 선대위가 중도지향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선거 막판까지 당의 변화가 없다면 장 대표와 분리해 ‘오세훈만의 선거’를 치르겠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되면 분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정성국 의원도 “당 대표와 지도부는 이런 처참한 지지율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26일 비공개 회의에서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데 왜 우리 당은 나를 중심으로 그러지 못하느냐”며 격노했다고 한다. 경기도지사 출마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여전히 불출마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27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 전 의원을 짧게 만나 “한 번 뵈면 좋겠다”고 했지만, 유 전 의원은 “(불출마) 생각에 변화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공천 내홍도 계속됐다.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선 조길형 전 충주시장에 이어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경선 완주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지사 경선은 김수민 전 의원과 윤 전 고검장 등 2명이 맞붙게 됐다.● 與, 부산 경선 확정-대구 추가 공모… 영남 속도전민주당은 27일 부산시장 경선에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확정하고, 경북도지사에 오중기 전 경북도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며 속도전을 이어갔다. 충북도지사는 다음 달 2∼4일 노영민 전 의원과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27∼31일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위해 대구시장 후보 추가 공모에 나선다. 김 전 총리의 출마가 유력한 만큼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및 경선 구도 구축을 사실상 마친 형국이다. 정 대표는 27일 세종시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치 선거가 쉬운 것처럼, 다 이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오버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웃돌고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해 “경북 빼고 다 이긴다”는 낙관론이 퍼지자 군기 잡기에 나선 것. 정 대표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해전과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경북 의성과 영덕 등을 찾으며 보수층도 공략했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로 6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첫해 3분기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2%로 김영삼 전 대통령(84%)과 문재인 전 대통령(73%)에 이어 역대 대통령 중 3위였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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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국민의힘 지지율이 6·3 지방선거를 68일 앞두고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2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최근 매주 최저치를 경신하더니 8개월 만에 다시 10%대로 주저앉은 것.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남권 공천과 경선 대상자도 속속 발표하는 등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 정청래 대표는 “다 이길 것처럼 언행 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19%로 주저앉은 국민의힘 지지율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9%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장 대표가 지난해 8월 26일 취임한 이후 유지됐던 20%대 지지율이 처음으로 깨진 것.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해 7월 3주 차(19%) 이후 8개월 만이다. 역대 최저 지지율(2020년 10월 3주 차 17%)과는 2%포인트 차다.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지방선거 후보들 사이에선 지도부의 노선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당색인) 빨간색 (점퍼를) 입고 싶다”며 “중앙당 선대위가 중도지향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선거 막판까지 당의 변화가 없다면 장 대표와 분리해 ‘오세훈만의 선거’를 치르겠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되면 분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정성국 의원도 “당 대표와 지도부는 이런 처참한 지지율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26일 비공개 회의에서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데 왜 우리 당은 나를 중심으로 그러지 못하느냐”며 격노했다고 한다.경기도지사 출마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여전히 불출마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27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 전 의원을 짧게 만나 “한 번 뵈면 좋겠다”고 했지만, 유 전 의원은 “(불출마) 생각에 변화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공천 내홍도 계속됐다. 충북도지사 경선에선 조길형 전 충주시장에 이어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경선 완주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경선은 김 전 의원과 윤 전 고검장 2명이 맞붙게 됐다.● 與, 부산 경선 확정-대구 추가 공모… 영남 속도전민주당은 27일 부산시장 경선에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확정하고, 경북도지사에 오중기 전 경북도당위원장을 단수공천하며 속도전을 이어갔다. 충북도지사는 다음 달 2~4일 노영민 전 의원과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27~31일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위해 대구시장 후보 추가 공모에 나선다. 김 전 총리의 출마가 유력한 만큼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및 경선 구도 구축을 사실상 마친 형국이다.정 대표는 27일 세종시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치 선거가 쉬운 것처럼, 다 이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오버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웃돌고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하면서 “경북 빼고 다 이긴다”는 낙관론이 퍼지자, 군기 잡기에 나선 것. 정 대표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해전과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경북 의성과 영덕 등을 찾으며 보수층도 공략했다.한편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로 6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첫해 3분기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2%로 김영삼 전 대통령(84%)과 문재인 전 대통령(73%)에 이어 역대 대통령 중 3위였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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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조 ‘전쟁추경’ 윤곽… “민생지원금 선별지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로 민생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생지원금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지방 거주자를 추가 지원하는 선별·차등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추경 당정협의를 갖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지방 재정 보강을 위해 2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추경에는 지역화폐 민생지원금 지원 방안이 담긴다. 한 정책위의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방을 우대하는 기준, 어려운 계층에 더 지원될 수 있는 기준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차량 5부제에 이어 민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비를 최소 20% 돌려주는 K패스의 환급률도 높이기로 했다.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과 함께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장비 설치를 국비 지원하는 제도도 부활시킬 예정이다. 휘발유와 경유값의 상한선을 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사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방안도 추경에 담겼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번 추경안에 대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일 만에 빠른 속도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31일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면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7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세금을 L당 65원, 경유는 L당 87원씩 더 내리기로 했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27일부터 적용되는 L당 석유 최고가격은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2주 전보다 210원씩 오른다. 주유소 마진까지 더한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 가격은 L당 2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전기료 동결 방침을 밝히면서 국가적 차원의 전기 절약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지금 변경하지 않으려 한다”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 묶어두니 전기 사용이 오히려 늘면서 유류 대신 전기를 쓰는 상황 등이 발생한다. 그러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면 정부 재정 손실도 문제가 되고 과도한 에너지 낭비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우리 국민이 전기 절약에 각별히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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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동주]대통령도 토허제 딜레마, 이런 문제 해결이 국회 역할

    요즘 집을 팔려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계약 기간보다 먼저 내보내려면 ‘퇴거합의금’을 지급하는 게 관례다. 전세 2년에 갱신권까지 쓰면 최대 4년을 거주할 수 있는 세입자 입장에선 아무 대가 없이 집주인 뜻대로 중도 퇴거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당초 퇴거합의금은 이사비와 중개수수료에 위로금 정도였지만 요즘처럼 전세가 씨가 마른 상황에선 집주인이 수천만 원을 불러도 세입자가 옮겨갈 전셋집을 못 찾아 갈등이 증폭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5개월째 토지거래허가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선 지금도 이런 새로운 유형의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퇴거합의금은 세금 문제에서도 리스크가 크다. 만약 세입자에게 1000만 원을 줬다면 22%인 220만 원을 원천징수하고 780만 원만 지급한 후 직접 세무서에 원천징수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돈을 받은 세입자도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점에 따로 세금을 내야 한다. 만약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탈세로 처벌받는데,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매물로 내놓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에도 올 10월 전세 만기인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집은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매수 희망자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후 토지거래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면 세입자는 당초 계약 만료 시점인 10월보다 먼저 퇴거해야 한다. 토허제 구역 아파트를 매수하면 계약 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4개월 안에 반드시 실입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 아파트는 2024년 선도지구로 지정돼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 진행 중인데, 6월경으로 예정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엔 사실상 집을 팔 수 없다. 투기과열지구에선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엔 매도해도 조합원 자격을 못 넘기는 ‘물딱지’가 되기 때문이다. 소유주가 ‘10년 보유, 5년 거주’ 시에는 예외를 적용받지만 공동지분자 중 한 명이라도 보유와 거주 기간을 못 채운 상태라면 사실상 매도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딜레마는 정부가 지난해 10·15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연쇄적 지정과 대출 규제를 한 이후 새롭게 생겨난 것들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공급 확대라는 걸 정부도 알기에 지난해 9·7대책과 올해 1·29대책에서 공급 확대 정책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9일 이후 100일 넘게 법안심사소위를 열지 않고 있다. 9·7대책이 발표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후속 법안 23개 중 국회를 통과한 건 4개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사로 나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한다는 9·7대책 핵심 정책의 관련법은 아직 발의도 안 됐다. 이를 두고 질타가 이어지자 국토위는 부랴부랴 30일 법안소위를 열고 공공주택특별법 등 먼지 쌓인 9·7대책 관련 법안들을 심사하기로 했다. 국토위가 토허제 등 각종 규제가 만들어낸 새로운 딜레마로 인한 혼란을 세밀한 입법으로 쾌도난마하길 기대한다.조동주 정치부 기자 djc@donga.com}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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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기운듯 鄭과 회동… 주호영은 무소속 거론

    ‘보수 텃밭’ 대구가 6·3 지방선거에서 핵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회동에 나선다. 정 대표가 23일 김 전 총리에게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 요청한 지 사흘 만으로, 김 전 총리가 사실상 출마 공식화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법원에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金, 공개 행보로 출마 초읽기 김 전 총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정 대표와 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삼고초려에도 잠행을 이어갔던 김 전 총리가 공식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총리 측근은 “당이 대구시장 선거에 얼마나 의지를 갖고 있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일 내로 (출마 여부에 대해) 말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당내에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대구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내고 김 전 총리가 30일경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총리와 정 대표의 회동에서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대구에 안겨줄 수 있는 ‘선물 보따리 패키지’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대구 군공항 이전 등 대구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내걸었지만 김 전 총리 측은 더욱 파격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의 다른 측근은 “대구·경북 통합이 됐다면 연간 5조 원의 지원을 받았을 텐데, 이번에 불발됐으니 그에 준하는 지원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의 출마가 성사되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시장에서 이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총리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 낙선했지만 40.33%를 득표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선 대구 수성갑에서 62.3%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일부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에서는 경북을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장을 가져온다는 ‘15 대 1 대승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호영-한동훈 무소속 연대’ 거론국민의힘에선 ‘컷오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 의원은 25일 통화에서 “공관위 컷오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26일 법원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선 “우선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했지만, 컷오프가 유지되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카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도 컷오프됐을 때 효력 정지 가처분을 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당선된 후 복당한 바 있다. 야권에선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현재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채널A 유튜브에서 “(주 의원이) 보수 재건을 위해 나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느냐”며 “그러면 우리는 이미 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야권 관계자는 “최근 주 의원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만큼 두 사람의 연대도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관위 결정을 번복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장 대표는 “당이 어려울 때는 누군가 희생을 감내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에도 (주 의원이) 당을 위한 결정을 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천 내홍이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국민의힘 내에선 “선거운동 국면에서 장 대표가 전면에 부각되면 ‘마이너스’가 될 것”이란 인식이 커지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서울시당위원장 배현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구도에 대해 “서울의 모든 지역에는 장 대표가 (선거 유세를) 오지 못할 것”이라며 “와서 도움이 되는 선거 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다”고 말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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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국힘 복귀? 의원된 뒤 생각해봤지만…”[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지역에서 6·3 지방선거를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꼴 좋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김종인·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그때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보수 진영이 50%를 넘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다. 윤석열(전 대통령)과 그 무리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일각에서 ‘오동석’(오세훈·한동훈·이준석) 연대설이 제기되는 것을 두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심한 게 맨날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라며 “대한민국 국민 중 이준석과 오세훈(서울시장), 모 인사가 연대하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오직 모 인사 측만 기회가 생길까 싶어서 난리 치는 것”이라고 했다. 모 인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들 상대방이 사랑하지 않으면 놔줘야 하는데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 ‘세계 평화를 위해 결혼해야 한다’ 이런 게 말이 되냐. 제정신인가 싶다”며 “매일 상대를 바꿔가며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국민의힘 의원)이었다가 강제 결혼을 시도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과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한 전 대표와 한 번 통화한 이후 통화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이 처음에 검수완박에 합의해 주라고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당에서 물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한 전 대표가 나한테 의견을 내면 내가 그걸 듣고 고심 끝에 변경하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 전 대표가 (검수완박과 관련해) 40분 정도 설명한 것 같다. 진짜 말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설명을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정치적인 상황이지 않느냐. (검수완박) 내용을 몰라서 (연락하라고)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하려고 한 건데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통화 내용을 듣더니)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전했다.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라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으로의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선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라면서도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미) 해본 것에 대한 동경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당 대표뿐만 (아니라) 아까 말했듯이 보수를 일신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안 좋다”며 “거기서 터무니없는 걸로 인신공격도 많이 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제 잘난 맛에 계엄하고 이런 것을 보면서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윤 전 대통령과의 과거 일화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등 얘기가 나왔을 때 제가 윤 전 대통령한테 ‘학위 반납하자’고 (제안했다)”며 “그때 윤 전 대통령이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주냐’며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애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라고 비판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지선 얘기를 좀 해 보면 뭐 이제 사실 2022년 때 12대 5라는 대승을 이룬 진두지휘를 한 주역 아니십니까? 이 대표가. 그런데 사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제 지선 판세 얘기가 나오는 건 16개 중에서 경북 빼고 심지어 대구까지도 오늘 영남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후보가 모든 후보를 다 이기는 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사실 지금 16개 중에 경북 빼고 15개 전패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 이런 예상이 지배적인데 어떠세요? 좀 바라보는 심정이.▶이준석: 뭐 제가 봤을 때는 꼴좋다 같은 거긴 한데요. 네 그게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제가 김종인, 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때 결국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가지고 보수진영이 50%를 넘어서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윤석열과 그 일당의 무리들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거거든요. 단적인 예를 보세요. 제가 그때 2022년에 대선 끝나고 지선하기 전에 이제 전장연 문제 같은 것들. 전장연이 얼마나 그 투쟁 방식이 잘못되었고 이것이 4호선 타는 서울 시민들의 볼모를 잡는 형태냐 그랬는데 그때 오히려 보수 쪽에서 이준석이 몰아내려고 그거 공격하고 들어왔어요. 그때 막 김예지 의원 가가지고 뭐 무릎 꿇고 그렇죠 예 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오히려 김예지 의원이 가가지고 무릎 꿇어 가지고 뭐 잘못했다는 듯이 얘기하고 그다음에도 보면 윤핵관 쪽에서 공격하고 장애인 혐오니 그게 어떻게 장애인 혐오입니까? 지금 와서 그런데 그게 한 4년 지난 다음에 전장연에 대해서 평가를 보면요. 이준석이 한 말이 맞았던 거죠. 여론이 어떻게 갔습니까? 전장연이 자기 주장을 저런 식으로 주장하는 거는 옳지 않다. 그러니까 매번 맞는 지점을 들고 가도 거기에 대해서 그냥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기들이 득점할만한 포인트를 다 깎아 날려먹은 겁니다. 한번 보세요. 지금 어제 그제 뭐 나왔습니까? 그 박홍근 청문회에서도 보면은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겠다고 하잖아요.(증략)▷조동주: 그때 같은 경우는 사실 윤석열이라는 대선 후보가 있고 이준석이라는 당 대표가 이걸 이렇게 당선되도록 돕는 이런 형태였었다면 그다음에는 이제 이준석이 요체가 돼가지고 메인이 돼 가지고 이제 그렇게 되는 국면으로 가면 또 다른 얘기 아닙니까?▶이준석: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그러니까 그게 이제 지금 보수 진영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그 확신을 심어줬다는 거예요.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죠 두 번 속으면 바보죠. 지금 지금 보십시오. 지금 뭐 모 정치인의 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 한심합니까? 똑같은 수준이에요 보면은. 윤석열 하수인의 지지자들답게. 보세요. 지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결국에는 보수진영이 어떻게 변해야 될까 어떻게 하면은 새로운 보수의 아젠다를 구축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지금 트럼프주의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보수진영을 반대해야 돼요. 트럼프주의 같은 거는 저는 오히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의 최상위급 엘리트들이 저랑 교류하던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트럼프주의예요. 고립주의 자국 우선주의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거기서 완전히 이제 그 뭐랄까요? 가치를 상실한. 그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미국의 엘리층들이 이걸 받아들이지 못할 거예요. 미국 시민들은 물론이고 그럼 이게 지속되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건데 지금 보수 일각을 보면 자기들의 명예 미국인인 것처럼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전한길씨 정신 나가가지고 저한테 했던 거 보세요. 제가 아니 트럼프가 음모론자입니까? 자기는 대단한 걸 주장했다 싶을 거예요. 음모론자 맞죠 부정선거 주장하는데 트럼프는 그 부분에 있어가지고 일론 머스크가 부정선거론자인데 이런 만약 부정선거 얘기하면 음모론자죠 그거는 그런데 그 말 듣고는 야 너 걸렸다 미국에 신고해가지고 너 이제 뭐 그게 지금 보수진영의 아젠다 수준이라는 게 최악인 거죠. 지금 미국에서도 보면요. 상당수의 엘리트나 아니면 그런 의사결정권자 중에 상당수는 지금 트럼프주의의 위기를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 이란 전쟁도 보세요. 그 명예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유치한 식의 보수주의 트럼프가 공화당이니까 보수에 도움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대한민국에 지금 보면은 이란 전쟁 때문에 유가가 올라서 힘들어하고 그리고 뭐 관세 때문에 괜히 이제 뭐 한미 FTA도 사라지고 이렇게 이런 걸 보면서 합리적으로 지금 이제 트럼프주의에 대해서 반감 또는 이제 좀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면은 야 저 보수 저거는 진짜 뭐 CIS 돈 먹고 저러냐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어떻게 이런 국익을 앞둔 사안에 있어 가지고 저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얘기를 하느냐. 저는 굉장히 이런 게 거론이 돼야 되는데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보면 지금 한심한 게 뭐냐면은 맨날 무슨 어디 뭐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조동주: 제일 많이 물어볼 것 같아요.▶이준석: 대한민국에 지금 국민 중에서 이준석과 오세훈과 모 인사가 연대하는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직 모 인사 측 지휘자들만 그거 하면 뭐 기회가 생길까 싶어 가지고 지금 난리를 치고 있는 거잖아요.▷조동주: 모 인사라고 하는 건 사실 한동훈 전 대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뭐 사실 지금 이제 그 국민의힘의 이런 지방선거 판에서는 사실 뭐 이제 국민의힘이 있고 뭐 이준석 한동훈 요 이제 플레이어들의 사실 행보가 어떻게 뭐 보수 진영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되게 관심이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이준석: 저는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만약에 언론에서 물어보면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조동주: 그래서 사실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지선의 승리가 요원해 보이고 사실 이대로 가면 이제 지선 패배가 굉장히 유력한데 그것도 전대미문의 15대 1까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사실 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만약에 지선 후에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사실 이준석 구원투수론이 당내에서 안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준석 대표께서 국민의힘 중진과도 밀접하시고 자주 교류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사실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이준석: 제가 그러니까 어제 제가 이제 보수진영을 아끼고 저를 아끼는 분과 식사하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죠. 아무리 제가 국민의힘에 있던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나오겠다고 했지만 저랑 친한 사람도 있고 눈에 밟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근데 이건 제가 아마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해본 것에 대한 약간 그 동경이 없어요.▷조동주: 당 대표를 이미 해봤으니.▶이준석: 당 대표뿐만 아까 말했듯이 그거를 보수를 일신하기 위한 아까 그랬는데 너무 결과가 안 좋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우여곡절 끝에 저는 국회의원 돼 있지만 완전히 저는 인신공격도 많이 당하고 거기서 특히 그것도 터무니없는 걸로 당하고 거기다가 그것 때문에 지 잘난 맛에 윤석열은 계엄하고 뭐 이런 거 보면서 야 이거 너무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라는 생각 많이 들고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은 그 당에 만약에 난 정계 개편이 일어나든 뭐 해가지고 헤게모니를 잡는다 한들 내가 그러면은 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요. 우리가 친이, 친박이 싸우던 시절로 돌아가 보면요. 네 친이랑 친박은 대단한 싸움을 한 거예요. 서로가 서로를 다 학살해도 국회의원을 할 깜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0명 이상씩 그 팀이 하나씩 있었던 거예요. 이거 물갈이가 가능 그런데 예를 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지난 2024년 총선에서 그러면은 그 갑자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세워 가지고 이제 한다고 했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봤을 때 새로운 사람이라는 사람이 몇 명 나왔을까요? 그냥 비례 몇 명 넣었겠죠. 그리고 이제 몇 군데 당선 확실 지역 대구 이런 데다가 이제 뭐 우재준 의원 이런 사람들 이렇게 넣었겠죠. 근데 그게 사실 판을 바꾸진 못하거든요. 근데 그거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게 제가 대표할 때도 그랬어요. 제가 대선 이후에 지방선거라는 게 있었지만 제가 그때까지는 제가 2021년까지는 제가 당 대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사람을 모으기보다는 그냥 제 살기 바빴기 때문에 세력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지방선거에 그러면 아 내가 이 사람 넣어야겠다라고 할 만한 사람이 챙겨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면 지금 만약에 보수진영에 누가 당 대표가 된다 한들. 아니면 헤게모니 잡는다 한들 새로운 사람을 예를 들어서 100명씩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보수진영의 지금 수도권 선거가 작살났는데 수도권에서 먹힐 만한 사람 100명 정도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는 그건 이준석도 못하고요. 한동훈도 못하고 장동혁도 못해요. 지금 거기에 모든 문제의 근본이 있는 거예요. 결국에는 그러니까 지금 계속 유튜버들이 이상한 사람 끌어대고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하는 데 가 보면은 부정선거 믿는 애들 와가지고 있고 이렇잖아요. 그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면은 이준석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 뭐 한동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은 장동혁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오세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오늘도 그래 가지고 저는 방송 끝나고 이 일을 같이 할 사람들 몇 명이랑 점심 먹기로 하고 이렇게 하고 저는 요즘 이거에 관심이 있는 거지 그게 이준석의 인재풀도 아니고 한동훈 인재풀도 아니고 그냥 보수진영 전반의 인재 풀이라는 것이 박살 난 지 오래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에 좀 근본적인 문제 구조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데 여기서 저는 이런 거 계속 고민하면서 야 오늘은 뭘 할까 내일 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제가 봤을 때는 솔직히 멍청하기까지 해요. 보면은 뭐 누구누구 연대설 퍼뜨리고 이렇게 해가지고 이게 뭐 정치인 양 그리고 연대하면 어쩔 건데요.▷조동주: 근데 또 윤이랑은 또 대척점을 세우고 있잖아요. 또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이준석: 안 세우고 어쩌겠어요? 그거는 불가항력에 의한 거지 뭐 사실 윤석열한테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었는데. 저는 윤석열 받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당 대표 제 전당대회로 되고 그 대선 끝나고 오히려 지가 도움 받고 저를 쫓아낸 거지 그러니까 저는 떳떳하게 얘기하잖아요. 윤석열이 나쁜 사람이라고 준 것도 없이 해만 끼쳤는데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다 받아먹고 이제 그렇게 하려니까 그게 이제 복잡할 텐데 글쎄요. 저는 뭐 윤석열의 어떤 것들을 부정하려고 그러면 자기의 많은 것들도 부정해야 될 텐데 그건 뭐 어떻게 할지 제가 알 바 아니고요. 저는 저한테는 다르게 안 보입니다. 본질적으로 같아 보입니다. 그냥 검사라서가 아니라 똑같아요 하는 게 김건희 여사 그때 논문 표절이니 뭐 학력이니 이런 거 나왔을 때 윤석열 통한테 제가 그랬어요. 아니 이거 그냥 적당히 좀 학위 반납하고 옛날에 이재명 대통령도 가천대학교 석사 학위인가요? 그거 반납하고 그랬어요. 반납했는데 별일 없더라. 이재명 대통령이 오히려 좀 웃긴 소리를 했죠. 뭐 제가 뭐 가천대 뭐 변변치 않은 학교 뭐 정확히 표기하자면 그런 학교 석사 학위가 왜 필요합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오히려 학교를 갑자기 비하해 버려가지고 그게 문제가 됐었지 그렇게 하고 나서 표절에 대한 얘기는 안 나와요. 근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던지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그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 후보 시절에. 아니 그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줍니까?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얘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예요.▷조동주: 그리고 이제 정치적 지향점도 중도보수가 아니고 이제 개혁신당과도 이제 이렇게 교집합이 없고 이제 그래서 이제 연대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잘라 말씀하셨어.▶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라 하기 싫어요. 그런데 자꾸 그거를 이제 뭐 연대 이렇게 틀을 만들려고 하는 거는 궁해지니까 그렇겠죠. 이해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근데 아까 제가 말했듯이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오히려 적만 만들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뭐 한 다음에 연대. 제가 아니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죠.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상대방이 사랑 안 하면 그거는 놔줘야지 그걸 가가지고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이다 해가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나랑 결혼해야 된다 뭐 이런 게 말이 되나요? 그게 보면 지금 그 짓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건데 우리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넌 결혼해 줘야 된다 뭐 이런 거잖아요. 그게 제정신인가 싶은 거예요. 저는 보면은 그런데 그거를 매일 이제 상대를 바꿔가면서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이었다가 이걸 지금 언론에 흘리면서 누가 그런 식의 강제 결혼을 시도하는 그런 거를▷조동주: 그렇군요. 참 이게 알겠습니다. 이게 뭐 아무튼 저희가 지금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이게 사실 지금 이제 뭐 대표님께 이렇게 질문하고 싶은 QnA를 이제 아까 말씀하셨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어요. 저희가 이제 좀 이제 이것도 소개를 좀 해 드려야 되니까 이제 케빈김 님께서 한동훈이랑 한 번도 통화 안 했나요? 궁금. 이 질문 해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제 검찰 개혁 검수완박 때 한 번 통화하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이후에는 없습니까?▶이준석: 그건 없습니다. 그때 한 번 검수완박 때 전화를 했는데, 저는 그냥 첫 통화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윤석열 이것도 이제 참 황당한 일화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그 검수완박에 처음에 합의해 주라고 그랬어요. 권성동 의원한테. 권성동 의원이 그걸 듣고 이제 합의를 해 준 거죠.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냐면은 “대표님 뭐 그거 뭐 검수완박 해도 경찰 애들이랑 하면 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그래서 뭐 알겠다고 이제 권성동 대표가 가서 합의했어요. 그랬더니만 갑자기 그 다음 다음 날 가지고 “이거 대표님 제가 뭐 언론사 논설실장이랑 이렇게 막 밥을 먹고 있는데 이거 안 되겠습니다. 좀 당에서 물려주십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당신이 오케이 해 가지고 한 건데 당신이 그걸 물려라 왜 우리한테 그러냐 그랬더니만은 “이게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권 대표 제가 말하기도 그렇고 대표님이 이렇게 좀 바꾸는 거 해 주십시오.” 그래가지고 아니 “권 대표 내가 뒤통수 치는 건데 되냐” 그랬더니만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가지고 이거 그나마 그래도 당선인인데 대통령 당선인인데 그때 그렇게 해주자 해가지고 제가 그러면 제가 그래서 대통령 당선인한테 그랬어요. “그러면 내가 그냥 갑자기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당신이 법무부 장관 지명한 한동훈 지명자가 나한테 의견을 내 가지고 내가 그 의견을 듣고 당에서 고심 끝에 변경하는 걸로 하자”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자한테 나한테 얘기해서 설명하라고 해라. 당 대표한테 설명하도록 해라” 했더니만은 “예 제가 바로 그 새끼한테 전화하라 하겠습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xx라고 지칭한 분이 전화가 왔죠.▷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 얘기죠.▶이준석: 제가 그때 무슨 뭐 어디 장례식장 가느라 차에 타고 있었는데 저는 이제 옆에 그 전화가 오니까 제가 앉고 그 당시에 수행하던 그 분이 이제 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45분 동안 설명했어요. 저한테 거의 40분? 그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35분, 40분 이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그때 기억나는 게 그래서 와 진짜 말이 많구나.▷조동주: 그때 첫 통화하신 거죠.▶이준석: 그럴 것 같아요.▷조동주: 그때 이후로는 한 번도▶이준석: 설명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근데 이게 정치적인 상황이잖아요. 이게 내가 몰라서 내용을 몰라서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이제 하려고 한 건데 그래가지고 이게 좀 되게 특이한 그거구나 해가지고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3월 25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조동주: 네 저희 정치를 부탁해는 이제 12월에 이어서 세 번째 나와주고 계십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구독자분들이 이제 지금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 계신데 다 뭐 이준석 팬들의 엄청난 화력이 느껴집니다. 저희도 이제 저랑 이준석 대표가 이제 뭐 다 동갑인데 이제 40대. 이제 8년 뭐야 2026년이 됐으니까 빼도 박도 못하고 이제 40이 넘은 영 포티 아닙니까? 이제 스위트하게 구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인사 부탁드립니다.▶이준석: 안녕하세요. 이준석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이렇게 좋은 방송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근데 요즘 유튜브 방송 많이 나가지만 아 진짜 보수진영의 암울함에 대해서 얘기할 때마다 참 답답하긴 합니다.▷조동주: 그렇죠. 사실 이제 좀 그래가지고 이제 그 얘기는 이제 후에 할 텐데 이제 시작은 좀 이제 개혁신당 얘기로 좀 해보려고 해요. 이제 특히 대표님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해커톤에 참석하시더라고요.▶이준석: 저 원래 제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니까요. 제가 해커톤에 나가서 이 기술의 첨단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좀 경험해야겠다. 왜냐하면 해커톤은 개발자 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기술의 선봉에 서 있는 친구들이 자기 자랑도 하고 이렇게 하기에 오는 곳인데 따라서 저희 팀이 괜찮은 거 만들었습니다.▷조동주: 그러니까요. 저도 봤습니다. 올라온 거 봤는데 사실 쓰신 글들의 절반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어려워가지고.▶이준석: 유튜브 썸네일이나 이런 것들 같은 것들 자기 마음대로 갖다 붙일 수 있도록 만든 건데. fwd.page. 이렇게 해서 접속하면은 사용해 보실 수 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저희가 해커톤 결과물 가지고 경쟁을 해요. 이걸로 해서 얼마나 많은 유료 결제 사용자가 나왔냐 해가지고 천만 원 상금 탑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저희 팀이 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조동주: 지금 이제 한창 기간인 거죠. 그 기간인거죠.▶이준석: 이번 금요일까지인가 그렇거든요. 근데 이번 주에 아마 상당히 많은 분들이 결제해 주셔야지 1등 할걸요.▷조동주: 그러니까 지금 보시는 시청자분들 이걸 꼭.▶이준석: 써보면 재미있는 서비스니까요. 한번 써보시면 됩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특히 이제 개혁신당 같은 경우가 지선 준비하는 걸 보면 되게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특히 이번에 이제 3천 원짜리 가이드북도 이제 만드시고 그리고 그다음에 제가 보니까 후원에도 사실 원 클릭하면 바로 후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또 이렇게 구축을 해두셨더라고요.▶이준석: 그러니까 원래 구의원 시의원 나오는 분들 기초의원이나 아니면 광역의원 나오는 분들이 후원회를 결성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요. 이게 동네 구의원 나오시는 분이 갑자기 번듯한 후원회장을 모시고 그리고 또 거기에 후원회 사무실 두고 후원회 사무직원 두고 이렇게 해서 할 수가 없거든요. 제도는 있으나 거기 쓰지 말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개혁신당에서 선관위에 문의해가지고 되는 거 안 되는 거 갈라가지고 개혁신당 중앙당후원회에다가 그 후보 이름으로 지정 기탁을 하면 저희가 그 돈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그러니까 거의 저희가 상품을 재설계한 겁니다. 그래서 저희만 할 수 있는.▷조동주: 그러니까요. 이게 다른 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독보적인 발언인데, 사실 대표님께서 이렇게 지금 쇼츠도 찍으셨고 해서 4천 명을 모으겠다. 이렇게 하셨잖아요. 어떻게 좀 모객은 잘 되고 있습니까?▶이준석: 지금 한 400명 정도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 전까지 한 천 명 이상 와야 되는 거고요. 사실 4천 명이면 전 지역구에 후보 다 되는 거니까 그런데 한 천 명 이상 오면 아마 제3지대 정당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어떤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주변에 개혁신당에서 출마해서 사실 출마 비용도 없고 한편으로는 양당의 공천들이 얼마나 막장으로 가고 있는지 보고 계실 거예요. 정치를 이 마음고생 없이 하고 싶은 분들은 우선 개혁신당을 두드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조동주: 근데 지금 사실 아무래도 이제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기초 광역의원 말고 이제 좀 광역단체장급 후보들을 얼마나 낼 것인가도 관심인데 지금 한 6분 정도가. 7명까지 이렇게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지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충남 세종 그리고 저희가 여섯 한 군데 더 있나요?▶이준석: 인천이 지금 준비돼 있습니다. 인천까지.▷조동주: 그런데 이제 사실 지금 이준석 대표 지역구인 경기 같은 경우는 또 비어 있고 몇몇 곳은 비어 있는 곳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 후보들에 대해 그런 곳들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좀▶이준석: 경기는 저희가 훌륭한 분을 모시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근데 경기는 지금 사실 이런 거예요. 제가 2024년 2025년 계속 선거를 치르면서 저 스스로에게 이제 저희가 당을 차린 다음에 제 선거 이제 그만 나가고 제가 다른 사람들을 지원해 가지고 선거 치르는 걸 한번 해보고 싶어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거지. 저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무슨 일부 정치인의 지지자들이 이준석이 안 나가는 것이 무슨 뭐 내빼는 것이 저만큼 선거 맨날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제가 소위 뭐 경상도 말로는 하고재비 소리 들을 정도로까지 제가 맨날 선거에 나가 가지고 상습 출마자가 될 판인데 그러니까 이게 항상 자기 지지하는 정치인의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그렇게 우스운 얘기를 한다니까요. 이준석이 선거 안 나가서 문제입니까 나가서 문제지 항상 그러니까 이게 저는 좀 의외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보궐선거 나가고 싶다고 해가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아무렇게나 얘기하면은 그게 우스워지는 겁니다.▷조동주: 그래서 아무튼 이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모시려고 막 이렇게 여기저기 어레인지를 많이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좀 그러면 뭐야 이렇게 좀 중량감 있는 인사 우리가 알 만한 인사 이런 분들도 좀 있나요?▶이준석: 그렇게 섭외를 하고 있고요. 지금 아마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이제 서서히 시 후보들을 내야 되는 상황인데 여러 분들이 문의가 오는데 또 한편으로는 수도권 중심에서 지금 보수 진영이 워낙 분위기가 안 좋다 보니까 주저를 많이 합니다. 다들 그럴 수밖에 없죠.▷조동주: 그럴 수밖에 없죠. 상황 상. 그런데 이제 보궐선거 같은 경우도 사실 이제 지금 개혁신당 의원이 3명인데 사실 좀 더 이제 이번 기회에 좀 더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잖아요.▶이준석: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좋죠.▷조동주: 그래서 이제 좀 그런 데 관련해서도 좀 이렇게 공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지금 이제 여론조사 결과들을 좀 보면 개혁신당이 이제 3%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대표님께서 대선을 하셨을 때는 8% 넘는 지지율이 나왔었는데 전국에서▶이준석: 대선 두 달 전에는 1%였어요. 또 개혁신당. 이게 개혁신당 지지율이라는 게 이걸 보셔야 되는 게 양당의 경선 기간 때는 개혁신당 지지율이 쪼그라드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대선 때도 이제 그때 국민의힘 경선하고 민주당 경선하고 이럴 때는 쫙 줄어듭니다. 응답률 자체가 양당 지지층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래서 선거가 진행되고 공천이 끝나고 선거 되는 과정 중에서 개혁신당 지지율은 또 이제 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는겁니다.▷조동주: 그리고 이제 6월에 다가올수록 지금 개혁신당 지지율은 더 오를 것이다.▶이준석: 공천 기간이 끝나면 전화하면 기다리다 받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지금은 뭐 여기저기 기다리면서 받는 사람들이 다 있기 때문에▷조동주: 눈치를 많이 보고 있죠. 그런데 사실 이제 지금 개혁신당 같은 경우가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국민의힘 보수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게 극우로 쪼그라들고 좀 이제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갈 곳 없는 중도보수 합리적 중도보수인 분들의 지향점이 될 수 있는 정당인데 그런데 이제 저희가 이제 좀 약간 주목해 볼 만한 여론조사가 정당별 호감도 여부에서 개혁신당의 비호감도가 76%. 국민의힘이 70%인데 국민의힘보다 높단 말이에요. 사실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이준석: 그대로 이제 보수진영에 대한 반감 플러스 국민의힘에 예를 들어서 뭐 부정선거 좋아하고 이런 분들은 개혁신당 좋아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게 상황이 반영되는 거죠. 예전에도 그러니까 바른미래당을 해보면 바른미래당이 중도 있으니까 양쪽에서 좋아할 것 같지만 양쪽이 싫어합니다. 그래 가지고 예전에 제가 항상 인용하지만은 정치인 비호감 조사하면 1위가 안철수였어요. 항상 안철수가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있어도 그냥 비호감 조사 1위 먹고 시작하는 게 양당에서 x 놓고 시작하거든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게 뭐 구조적인 상황이 발생하고요. 한편으로는 그럴 만큼 제3지대가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아예 조국혁신당처럼 민주당의 2중대처럼 인식되면 그게 오히려 민주당에서도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있고 그런데 저희는 우선 윤석열 측과는 상극이었거든요. 그런 걸 이제 안고 가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조동주: 그래서 이런 거를 좀 사실 비호감도를 좀 좁혀내는 모습들이 사실 지선과 함께 병행이 되어야하는데.▶이준석: 제가 국민의힘 가면 또 바로 그건 또 반대로 갑니다. 그거는 그러니까 이게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지금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가면은 그 국민의힘에서 비토층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개량할 수가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거는 이 부분은. 한 10년째 안철수 의원이 1등 했어요. 제3지대 하는 동안에.▷조동주: 그러면 이제 대표님이 만약에 이제 국민의힘으로 가신다면 또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는 세력들은 또 없어질 테니까 그러면 또 이제 확 달라질 수 있잖아요.▶이준석: 안 가니까 그런 거지 그런 식의 조사는 의미가 없습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지선 얘기를 좀 해 보면 뭐 이제 사실 2022년 때 12대 5라는 대승을 이룬 진두지휘를 한 주역 아니십니까? 이 대표가. 그런데 사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제 지선 판세 얘기가 나오는 건 16개 중에서 경북 빼고 심지어 대구까지도 오늘 영남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후보가 모든 후보를 다 이기는 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사실 지금 16개 중에 경북 빼고 15개 전패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 이런 예상이 지배적인데 어떠세요? 좀 바라보는 심정이.▶이준석: 뭐 제가 봤을 때는 꼴좋다 같은 거긴 한데요. 네 그게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제가 김종인, 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때 결국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가지고 보수진영이 50%를 넘어서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윤석열과 그 일당의 무리들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거거든요. 단적인 예를 보세요. 제가 그때 2022년에 대선 끝나고 지선하기 전에 이제 전장연 문제 같은 것들. 전장연이 얼마나 그 투쟁 방식이 잘못되었고 이것이 4호선 타는 서울 시민들의 볼모를 잡는 형태냐 그랬는데 그때 오히려 보수 쪽에서 이준석이 몰아내려고 그거 공격하고 들어왔어요. 그때 막 김예지 의원 가가지고 뭐 무릎 꿇고 그렇죠 예 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오히려 김예지 의원이 가가지고 무릎 꿇어 가지고 뭐 잘못했다는 듯이 얘기하고 그다음에도 보면 윤핵관 쪽에서 공격하고 장애인 혐오니 그게 어떻게 장애인 혐오입니까? 지금 와서 그런데 그게 한 4년 지난 다음에 전장연에 대해서 평가를 보면요. 이준석이 한 말이 맞았던 거죠. 여론이 어떻게 갔습니까? 전장연이 자기 주장을 저런 식으로 주장하는 거는 옳지 않다. 그러니까 매번 맞는 지점을 들고 가도 거기에 대해서 그냥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기들이 득점할만한 포인트를 다 깎아 날려먹은 겁니다. 한번 보세요. 지금 어제 그제 뭐 나왔습니까? 그 박홍근 청문회에서도 보면은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겠다고 하잖아요.▷조동주: 예 그렇죠 출퇴근 시간대▶이준석: 그거 누가 한 겁니까? 이준석이 먼저 건드린 겁니다. 그런데 이준석이 건드렸을 때 보수진영에서 먼저 개혁신당 때리려고 저거는 노인 비하다 그리고 뭐 노인 혐오다 이러고 나왔잖아요. 정작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제 그 지점이 뭔지 알기 때문에 공략하러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지금 이재명 때리나요. 그것 때문에. 저는 보수 진영의 구조적인 이런 멍청한 플러스 시기심 때문에 2021년 2022년에 완전 그 지형을 만들어 놓은 거를 다 무너뜨렸어요. 지금 와가지고 이제 그걸 다시 구축한다 그게 양치기 소년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2021년 2022년에 그 아젠다 샛을 완전히 날려버린 것 그다음에 보세요. 윤석열이라는 사람 얼마나 멍청하냐면요. 의대 증원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진짜 한 20년 동안 하고 싶어 가지고 매번 말 꺼내던 거였는데 민주당 걸 갖고 와서 자기 진영에 수류탄 집어던진 바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아젠다 설정 능력을 가지고 지금 상황에서 하라고 하는 건 저는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어제도 보니까 그 이재명 대통령이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니까 김문수 전 지사부터 해서 나와가지고 뭐 이거 뭐 바로 욕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보면 기가 차죠.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 거냐. 그래서 저는 굉장히 그러니까 이런 아젠다 설정도 할 줄 모르고 하는 상황 속에서 누가 저한테 그런 얘기 오늘 그냥 주절주절 이런 얘기해 보면은.▷조동주: 편하게 하십시오.▶이준석: 어제 제가 어떤 분이랑 저를 아끼고 또 보수 진영을 아끼는 분이랑 식사를 했는데요. 이 대표 그런데 국민의힘이랑 진짜 뭐 해볼 생각 없어 그래서 제가 딱 얘기하는 게 뭐냐면요. 2021년 이전에 다 해봤습니다. 그 박근혜 이후로 저만 이겨 봤는데 그러고 나서도 저를 쫓아내려고 그렇게 애쓰던 인간을 보면서 제가 만약에 또 한 번 그런 역할을 하거나 기회를 갖는다 하더라도 내가 왜라는 게 첫 번째고요.▷조동주: 어 대통령 하시려면 하셔야지▶이준석: 아니요 그런다고 대통령 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해가지고 뭘 해놓으면 또다시 무슨 뭐 혐오니 갈라치기니 이상한 개념 들고 와가지고 사람 바보 만들려고 그러고 그러니까 저는 그걸 했더니 뭐가 좋냐 저 개인에게 그리고 진영에게 뭐가 좋느냐. 윤석열은 자기가 잘 나가야 당선된 줄 알고 오히려 계엄까지 터뜨리고 그리고 진영은 무너지고 이준석 개인은 고생시키고 보통 그러니까 이게 논공행상이라고 하죠. 무엇을 해서 어떻게 해서 왜 당선됐는지를 명확하게 가리지 않으니까 결국에는 지 잘난 줄 알고 계엄하는 놈도 있고 그러니까 저는 이게 진짜 상황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만약에 아주 요행으로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해 가지고 뭐 제가 역할을 해 가지고 보수 진영에 득이 되는 일을 했다 이준석이 했다 안 할 거예요.▷조동주: 그때 같은 경우는 사실 윤석열이라는 대선 후보가 있고 이준석이라는 당 대표가 이걸 이렇게 당선되도록 돕는 이런 형태였었다면 그다음에는 이제 이준석이 요체가 돼가지고 메인이 돼 가지고 이제 그렇게 되는 국면으로 가면 또 다른 얘기 아닙니까?▶이준석: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그러니까 그게 이제 지금 보수 진영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그 확신을 심어줬다는 거예요.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죠 두 번 속으면 바보죠. 지금 지금 보십시오. 지금 뭐 모 정치인의 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 한심합니까? 똑같은 수준이에요 보면은. 윤석열 하수인의 지지자들답게. 보세요. 지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결국에는 보수진영이 어떻게 변해야 될까 어떻게 하면은 새로운 보수의 아젠다를 구축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지금 트럼프주의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보수진영을 반대해야 돼요. 트럼프주의 같은 거는 저는 오히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의 최상위급 엘리트들이 저랑 교류하던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트럼프주의예요. 고립주의 자국 우선주의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거기서 완전히 이제 그 뭐랄까요? 가치를 상실한. 그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미국의 엘리층들이 이걸 받아들이지 못할 거예요. 미국 시민들은 물론이고 그럼 이게 지속되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건데 지금 보수 일각을 보면 자기들의 명예 미국인인 것처럼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전한길씨 정신 나가가지고 저한테 했던 거 보세요. 제가 아니 트럼프가 음모론자입니까? 자기는 대단한 걸 주장했다 싶을 거예요. 음모론자 맞죠 부정선거 주장하는데 트럼프는 그 부분에 있어가지고 일론 머스크가 부정선거론자인데 이런 만약 부정선거 얘기하면 음모론자죠 그거는 그런데 그 말 듣고는 야 너 걸렸다 미국에 신고해가지고 너 이제 뭐 그게 지금 보수진영의 아젠다 수준이라는 게 최악인 거죠. 지금 미국에서도 보면요. 상당수의 엘리트나 아니면 그런 의사결정권자 중에 상당수는 지금 트럼프주의의 위기를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 이란 전쟁도 보세요. 그 명예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유치한 식의 보수주의 트럼프가 공화당이니까 보수에 도움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대한민국에 지금 보면은 이란 전쟁 때문에 유가가 올라서 힘들어하고 그리고 뭐 관세 때문에 괜히 이제 뭐 한미 FTA도 사라지고 이렇게 이런 걸 보면서 합리적으로 지금 이제 트럼프주의에 대해서 반감 또는 이제 좀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면은 야 저 보수 저거는 진짜 뭐 CIS 돈 먹고 저러냐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어떻게 이런 국익을 앞둔 사안에 있어 가지고 저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얘기를 하느냐. 저는 굉장히 이런 게 거론이 돼야 되는데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보면 지금 한심한 게 뭐냐면은 맨날 무슨 어디 뭐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조동주: 제일 많이 물어볼 것 같아요.▶이준석: 대한민국에 지금 국민 중에서 이준석과 오세훈과 모 인사가 연대하는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직 모 인사 측 지휘자들만 그거 하면 뭐 기회가 생길까 싶어 가지고 지금 난리를 치고 있는 거잖아요.▷조동주: 모 인사라고 하는 건 사실 한동훈 전 대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뭐 사실 지금 이제 그 국민의힘의 이런 지방선거 판에서는 사실 뭐 이제 국민의힘이 있고 뭐 이준석 한동훈 요 이제 플레이어들의 사실 행보가 어떻게 뭐 보수 진영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되게 관심이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이준석: 저는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만약에 언론에서 물어보면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조동주: 이번에 나오셔서도 이제 출마하는 것도 가이드도 주시고 했었던 기억이 나요.▶이준석: 저라면 서울시장 나가겠다 저라면 제가 뭐 보궐 선거에 예를 들어 계양에 나가겠다. 그때 뭐 제가 그거 했던 게요. 저는 사실 맞는 말이었죠. 지금 계양 나갔으면 계양을 한 다섯 바퀴 돌았겠죠. 사진을 10만 장 찍었을거고요.▷조동주: 네 그래서 지금 사실 이제 국민의힘에서 가장 이제 공천 앞두고 잡음이 많은 데가 대구잖아요. 사실 대구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뭐 주호영, 이진숙을 컷오프하는 되게 초유의 결정을 하면서 이제 엄청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뭐 주호영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한동훈이 그 자리에 보궐로 출마하는 연대설도 막 이렇게 나오고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이준석: 제가 그 말 듣고 이제 모 언론인이 저한테 대표님 이거 어떻게 보세요? 그래 가지고 그냥 날 것으로 제가 설명하자면 내가 아는 주 대표라면은 듣자마자 개빡칠 것 같다. 정확히 그렇게 표현을 했어.▷조동주: 잘 아시잖아요. 주 대표랑은.▶이준석: 내가 주 대표님이랑 지난달에도 출장도 갔다 왔는데 멕시코랑 과테말라 모시고 갔다 왔는데 내가 아는 그 주 대표님의 성격대로라고 그러면은 그런 일에 이름이 가볍게 언급되는 것 때문에 개빡칠 것 같다.▷조동주: 그럼 그럴 가능성 전혀 없다.▶이준석: 전혀 없죠. 그러니까 이게 또다시 삼파전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네 제가 이제 지금까지 그 그분의 지지자들 위해 삼파전이 어떻게 했을 때 가능하냐를 방송가서 많이 얘기했어요. 삼파전의 기본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은 그 자리에 전임자가 개빡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똑같은 이론은 뭐냐면 옛날에 이제 그분의 지지자들이 계속 이제 꿈꿨던 게 뭐냐 하면은 그 명태균 사건으로 이준석과 오세훈이 날아가길 바라면서 온 동네에 이제 방송하고 다니고 그랬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그것도 이제 오세훈 시장도 듣고 개빡쳤죠. 그런데 어쨌든 그다음에 이제 그러면은 그분들이 이제 밥만 먹고 그런 시나리오만 쓰는 것 같은데 오세훈 시장이 날아가면 그러면은 나경원 대표가 서울시장 나올 것이다. 그럼 나경원 대표가 빠진 동작을에 출마해 가지고 당선되면 된다. 뭐 이런 시나리오를 또 세웠어요. 그걸 온 동네 가서 떠들고 다녔어요. 그 말 들은 나경원 대표 또 개빡치죠. 평소에 나한테 잘하지 그때 기억나시죠? 무슨 뭐 공소 취소 부탁했다고 이렇게 폭로하고. 그러니까 그냥 모든 길을 막아버리고 있어요. 사실 이런 것 때문에 사실 어 계양 가는 게 좋다 얘기했던 건데 지금도 보면 계양 같은 데 왜 가냐고 계양도 막아버렸죠. 이제 보니까▷조동주: 어렵죠. 지금▶이준석: 근데 하여튼 저는 뭐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하는 거고 뭐 굉장히 똑똑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 계셔서 굉장히 똑똑한 선택을 한다고 지금 저 믿고 있는데. 한 20일 안에 결정해야 될걸요▷조동주: 그렇죠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죠.▶이준석: 한 20일 안에 결정해야 될 겁니다.▷조동주: 그래서 지금 이제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에서 이제 오·동·석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는데▶이준석: 또 그 오·이·한이라고 했다고 또 굉장히 불쾌했다는 소리 듣는데. ▷조동주: 순서가 뒤로 갔다고▶이준석: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게 이제 가나다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조선일보에서 처음에 오·이·한이라고 썼다고 그래가지고 이제 그게 왜 그러냐고 그러는 건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조선일보에서 이제 그냥 가나다순으로 또 그 언론사의 주필쯤 되는 분이 그게 뭐 오히려 좀 본인이 불필요한 논란에 끼지 않기 위해서 가나다순을 썼다 정도로 이해하고 하면 되는 건데 그것 때문에 왜 불쾌합니까?▷조동주: 왜 내가 뒤로 갔냐 이제 이런 거 이런 거란 말씀이시죠?▶이준석: 저는 갑갑합니다. 이제▷조동주: 근데 지금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 뭐 이제 여러 군데서 총체적 난국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 승리의 기준으로 말한 것 역시 이제 서울과 부산이에요. 그런데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어쨌든 이 경선에 합류를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에 후보로 확정이 된다면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제 정원오 후보가 앞서고 있으니까 둘의 매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인데 지금 사실 당에서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갖고 있는 중도보수의 포지션을 좀 밀어주려면 당이 좀 이제 그렇게 태세 전환을 해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밀어주는 모습이 나와야 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 비치고 오히려 내홍이 벌어지는 국면이란 말이에요. 이런 가운데서 민주당은 이제 정원오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등에 업고 쫙 이제 중도까지 공략하는 이런 그림으로 가고 있잖아요. 사실상 이러면 서울시장 선거도 어렵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요?▶이준석: 안타깝죠.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님이 사실 2021년 보궐 선거에 어려운 선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처음에 다들 이제 나경원 의원과의 경선에서 질 거라 생각했고 그다음에 2차적으로 안철수 의원과의 단일화에서 질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제 그런데 그 두 번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이제 그 바람으로 이제 된 건데 그때 결국 핵심이 결국 김종인 이준석 조거든요. 그런데 그 팀이 없는 상황 속에서 본인이 이제 돌파하셔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걱정은 많으실 겁니다. 김종인 이준석이 상징하는 게 뭐냐면요. 법이 복잡한 게 아니에요.이상한 소리 한다면 차단하는데 그 역할이 있는 겁니다. 김종인 장관을 얘기하면요 이분이 뭐 천재적인 계략 뭐 이런 거를 하실 때도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고요. 그냥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한 능력이 뛰어나신 겁니다. 누가 뭐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말 안 되는 소리 내는 소리 하지 마 당신은 안 돼 이런 걸 하실 수 있는 분이거든요. 그때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처음 2021년 보궐 선거 뛸 때 주변에 이제 오세훈 시장 주변 분들이 뭐 이번에 뭐 우리가 뭐 나경원이랑 안철수랑 안 될 것 같으니까 뭐 광만 팔고 빠져야 됩니다부터 많이 하니까 나중에 김종인 위원장이 저한테 전화가 오셨어요. 제가 그때는 당협위원장이니까. 이 위원장 그 오세훈이 이상한 거 하지 못하게 해 가지고 전화도 못 받게 해. 그때 이제 보면 이제 안철수 의원을 돕겠다고 이제 그때 김무성 대표부터 이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면서 오세훈 시장한테 사퇴를 종용하고 이런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 말이야 그 사람들 전화해가지고 맨날 오세훈이 흔드는데 전화 못 받게 해 뭐 이렇게 하고 그러니까 왜냐하면 이기는 걸 알았거든요. 김종인 위원장은 저도 알았고요. 구도에서. 그런데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그때 선거를 설계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요소만 보면 알아요. 왜냐하면 전 국민 대상 여론 조사로 만약에 단일화를 결정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그때 민주당 지지자들의 안철수 의원에 대한 반감이 컸기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무조건 오세훈 시장이 이기는 구도였거든요. 근데 오세훈 후보만 몰랐던 거죠. 그때 그 마음이 계속 흔들렸던 거죠.▷조동주: 지금 구도는 어떻게 보세요?▶이준석: 지금도 제가 봤을 때는 눈에 보이는데요. 여기서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제가. 그리고 저는 우리 김정철 후보가 지금 나와 있는데 김정철 후보가 우선 변호사 출신이기도 하고 TV 토론이나 이런 데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뭐 이제 서울, 대구뿐만 아니고 사실 충북 같은 경우도 이제 조길형 시장 개인적으로 제일 잘 아시고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국힘 대표하실 때 이제 잠행을 하실 때도 이제 가서 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준석: 조길형 후보는 안 뵙고 그와 가까이 있는 사람을 봤습니다. 말하기 가까운 사람이라▷조동주: 충주로 갔다더라 이제 이래가지고 그때 조길형 시장이 가까우니까 이제 만났다고 들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군요. 그런데 뭐 이분이 또 이제 경선을 또 중도 사퇴하기도 하고 이분도 참 사실 충주맨이라는 이제 뭐야 그 콘텐츠를 만든 분이기도 하고 그래 가지고 사실 젊은 층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분인데 이렇게 또 빠지는 모습이 보이고 참 국민의힘 보면 참.▶이준석: 제가 이거 그냥 지금 와서 얘기해 드릴 수 있는 게요.2022년도에 이제 3월 달이 대선이었고 6월 달이 보궐이었잖아요. 제가 2022년 3월에 대선이 되자마자 지방선거 전략을 짜는데 충북지사는 조길형 후보를 내려고 그랬어요. 근데 이 구조적인 문제가 뭐냐 하면 그러면 이제 그 당시에 충주시장이기 때문에 미리 직위를 사퇴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못 해 가지고 이제 공천을 못하고 그래서 뜬금없는 이제 김영환 씨를 이제 후보로 이제 내게 된 건데▷조동주: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이준석: 근데 사실 그때 조길형 후보를 냈었어야 된다. 그게 이제 생각이었고 그런데 구조적으로 약간 이게 뭐가 있었냐면 그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의장 정진석 공관위원장을 이제 사실상 저는 영향을 줬다고 보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그 경찰 출신 인사들에 대해 가지고 반감이 세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검사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은 좀 그런 게 있어가지고 그래서 이제 당내에서 조길형 후보를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었다. 저는 무조건 내려고 했더니 충주맨도 그렇고 젊은 세대의 의견을 잘 받아주고. 그런 것만으로 해도 리더십에 상당히 충청북도 같은 데는 그런 게 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좀 안타깝죠. 그게 그래서▷조동주: 사실 이제 이번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 오세훈 시장도 요구하기는 했는데 혁신선대위를 꾸려야 된다 그래서 이제 사실상 장동혁 대표가 좀 빠지고 뭐 이렇게 중도보수의 합리적인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가지고 중도 표심 공략하는 모습으로 가야 된다 이런 주장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는 사실 그럴 생각은 뭐 별로 없어 보이고 뭐 하는데 어떻게 국민의힘이 뭐 이제 지금의 위기를 딛고 결국 6월에 이제 혁신선대위를 꾸려가지고 가고 뭐 이런 그림이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이준석: 다들 칼로 물 베기 하는 게. 혁신적인 인사를 세워야 된다는 원론적 말씀이 혁신적인 인사가 어디 있어요? 지금 보수진영에 절반은 부정 선거 한다고 저러고 앉아 있고 부정 선거하는 거 얘기하는 것 자체가 참 창의적인 발상이긴 하죠. 온 세상이 매수됐고 조희대도 매수됐다 뭐 이런 건데 그러니까 그게 창의적인 것과 별개로 약간 이상한 방향으로 창의적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오늘 보니까 오늘 전한길 씨는 또 이제 돈벌이 하려고 또 이준석 하버드 학력 위조설을 또 시작하던데.▷조동주: 나왔나요? 또?▶이준석: 또 나왔습니다.▷조동주: 안 나오면 섭하지 요즘▶이준석: 뭐 하버드에서 컴퓨터랑 경제학을 같이 전공할 수 없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뭐 그냥 헛소리 그 자체인 게요. 2007년도에 제가 졸업할 때 그걸로 졸업한 사람 엄청 많고요. 너무 그렇게 졸업하는 게 인기가 많아져 가지고 2010몇 년부터 그렇게는 못하게 금지한 건 맞는데요. 저 다닐 때는 다 할 수 있었다고 다 나와 있어요.▷조동주: 근데 그건 이미 다 끝난 거 아닌가요? 그 다 아직도 근데 그 얘기가 나와요?▶이준석: 이 사람들이 뭐 하냐면요. 방송에서 막 맨날 뭐 의심 간다 이런 식 해가지고 고소하면 빠져나올 수 있게 그런 식으로 장난치면서 돈벌이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근데 또 저희는 고소할 겁니다. 전한길 씨. 계속 이제 구속 스펙을 쌓아가고 있는데 이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는 게 쉽지 않은데 지금 거의 다 쌓았습니다.▷조동주: 스펙 많이 쌓았군요. 그리고 대표님 나오니까 잠깐만 이거 읽어드리는 건 우리 하나님께서 또 2만 원 후원해 주셨고요. 김선샤인 님께서 만 원. 경승 님께서 5만 원▶이준석: 여기 여기가 아니라 저희 해커톤에다가 그거 사셔야 된다니까요.▷조동주: 김선샤인 님께서 또 5천 원 해 주시고. 또 fp 님께서 3만 원 이렇게 또 대표님 나오시니까 슈퍼챗이 엄청 뜨겁네요. 근데 이제 지금 이제 아무래도 그리고 또 이제 제가 좀 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건데 이제 장 대표 같은 경우는 뭐 대표님 하실 때 국민의힘 대표 하실 때도 사실 그때 이제 0.5선으로 들어온 국회의원이었고. 사실 뭐 이제 그때 당시에는 이제 기자들도 사실 되게 좋아하는 배지였어요. 사실 뭐 이렇게 되게 뭔가 이렇게 소신 있고 합리적이고 이런 모습들에 사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아 내가 이 국회 출입처를 떠나더라도 저 사람이랑은 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이런 정도의 인기 있는 양반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사실 이제 되게 좀 어떻게 보면 흑화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흑화한 거라고 보세요?▶이준석: 이준석이 당대표 할 때에는 그 유튜버들이 안 왔겠냐고요. 유튜버들이 맨날 저한테 해서 야 저 원래 알고 지내는 사람도 있으니까 준석아 우리랑 잘해보자고 그래가지고 잘하기 싫은데요. 제가 그랬어요. 누구들 맨날 방송하면서 허위사실 유포하고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겠니 뭐 이게 제 스탠스였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그들에게 포섭되면은 되게 이상한 걸 자꾸 받아줘야 돼요. 아까 말했던 부정 선거부터 시작해 장 대표도 지금 거기에 이제 부채가 있는 겁니다. 약간 유튜버나 이런 사람들한테. 그러니까 저는 제가 노원구 상계동에서 왜 처음에 정치를 시작했냐라고 물어보는 분도 있는데 정말 빚지기 싫어서 그랬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그때 노원구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학교를 목동에서 다녔고. 그랬고 당시에 살고 있는 건 용산이었고 그럼 사실 목동이나 용산에 공천을 달라고 했으면은 뭐 받을 수도 있었을 테고 그러면 좀 쉽게 국회의원 되고 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그렇게 꽃길로 시작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누군가의 빚을 지는 거니까 그 당시에 공천권자에게 또는 용산이나 뭐 양천, 공천 받아가 쉽기 시작했다는 소리 들을까 봐 그냥 제일 어려운 데 가서 한번 길을 닦아보겠습니다. 이랬던 건데 저 당 대표 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아 내가 누구를 도우면 도왔지 내가 빚지고 사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내가 메시지를 무슨 뭐 내가지고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지 어디 거래 관계 비슷하게 해가지고 유튜버들이 속된 말로 빨아주고 이런 거 하 하고 싶지 않다.▷조동주: 그래서 확실히 소신이 있었군요.▶이준석: 소신보다는 그게 얼마나 나중에 큰 비용 청구서로 오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짜가 아니▷조동주: 그래서 사실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지선의 승리가 요원해 보이고 사실 이대로 가면 이제 지선 패배가 굉장히 유력한데 그것도 전대미문의 15대 1까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사실 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만약에 지선 후에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사실 이준석 구원투수론이 당내에서 안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준석 대표께서 국민의힘 중진과도 밀접하시고 자주 교류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사실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이준석: 제가 그러니까 어제 제가 이제 보수진영을 아끼고 저를 아끼는 분과 식사하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죠. 아무리 제가 국민의힘에 있던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나오겠다고 했지만 저랑 친한 사람도 있고 눈에 밟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근데 이건 제가 아마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해본 것에 대한 약간 그 동경이 없어요.▷조동주: 당 대표를 이미 해봤으니.▶이준석: 당 대표뿐만 아까 말했듯이 그거를 보수를 일신하기 위한 아까 그랬는데 너무 결과가 안 좋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우여곡절 끝에 저는 국회의원 돼 있지만 완전히 저는 인신공격도 많이 당하고 거기서 특히 그것도 터무니없는 걸로 당하고 거기다가 그것 때문에 지 잘난 맛에 윤석열은 계엄하고 뭐 이런 거 보면서 야 이거 너무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라는 생각 많이 들고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은 그 당에 만약에 난 정계 개편이 일어나든 뭐 해가지고 헤게모니를 잡는다 한들 내가 그러면은 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요. 우리가 친이, 친박이 싸우던 시절로 돌아가 보면요. 네 친이랑 친박은 대단한 싸움을 한 거예요. 서로가 서로를 다 학살해도 국회의원을 할 깜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0명 이상씩 그 팀이 하나씩 있었던 거예요. 이거 물갈이가 가능 그런데 예를 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지난 2024년 총선에서 그러면은 그 갑자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세워 가지고 이제 한다고 했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봤을 때 새로운 사람이라는 사람이 몇 명 나왔을까요? 그냥 비례 몇 명 넣었겠죠. 그리고 이제 몇 군데 당선 확실 지역 대구 이런 데다가 이제 뭐 우재준 의원 이런 사람들 이렇게 넣었겠죠. 근데 그게 사실 판을 바꾸진 못하거든요. 근데 그거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게 제가 대표할 때도 그랬어요. 제가 대선 이후에 지방선거라는 게 있었지만 제가 그때까지는 제가 2021년까지는 제가 당 대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사람을 모으기보다는 그냥 제 살기 바빴기 때문에 세력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지방선거에 그러면 아 내가 이 사람 넣어야겠다라고 할 만한 사람이 챙겨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면 지금 만약에 보수진영에 누가 당 대표가 된다 한들. 아니면 헤게모니 잡는다 한들 새로운 사람을 예를 들어서 100명씩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보수진영의 지금 수도권 선거가 작살났는데 수도권에서 먹힐 만한 사람 100명 정도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는 그건 이준석도 못하고요. 한동훈도 못하고 장동혁도 못해요. 지금 거기에 모든 문제의 근본이 있는 거예요. 결국에는 그러니까 지금 계속 유튜버들이 이상한 사람 끌어대고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하는 데 가 보면은 부정선거 믿는 애들 와가지고 있고 이렇잖아요. 그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면은 이준석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 뭐 한동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은 장동혁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오세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오늘도 그래 가지고 저는 방송 끝나고 이 일을 같이 할 사람들 몇 명이랑 점심 먹기로 하고 이렇게 하고 저는 요즘 이거에 관심이 있는 거지 그게 이준석의 인재풀도 아니고 한동훈 인재풀도 아니고 그냥 보수진영 전반의 인재 풀이라는 것이 박살 난 지 오래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에 좀 근본적인 문제 구조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데 여기서 저는 이런 거 계속 고민하면서 야 오늘은 뭘 할까 내일 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제가 봤을 때는 솔직히 멍청하기까지 해요. 보면은 뭐 누구누구 연대설 퍼뜨리고 이렇게 해가지고 이게 뭐 정치인 양 그리고 연대하면 어쩔 건데요.▷조동주: 근데 이제 사실 말씀하신 대로 그때 당시에는 대표 하실 때는 그때는 이제 메인 플레이어는 아니었고 그런데 이제 이번에 만약에 뭐 이제 국민의힘의 헤게모니를 잡게 되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이제 사실 대권을 바라보는 메인 플레이어가 본인이 될 수 있고 그리고 이제 본인이 이제 더 주인공이 돼서 이끌어 갈 수 있고 사람이야 사실 뭐 이제 보수가 기세가 좋아지면 또 이렇게▶이준석: 그게 잘못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은 지금 예를 들어 한동훈 대표 주변에 붙어 있다는 사람들이 옛날에 다 이준석이 쓴 당직자들이에요. 제가 당직자 섰던 사람들이 이제 나중에 한동훈 대표 측에 가면 또 왜냐하면 비주류계이기 때문이에요. 그는 그 사람들이 옛날에 다 유승민계였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그냥 그 풀이 한 10년째 돌고 있는 거 소위 말하면 옛날에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할 때 안철수 당의 기세가 좋았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 시절에 했던 사람들 중에 일부는 이준석 계가 되고 일부는 또 여기 한동훈계가 되고 이러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지금 방송 나와가지고 한동훈계 안철수계 출신들이 나와 가지고 이준석이 보수를 지들이 보수를 뭘 알아요. 그러니까 냉정하게 말하면 그런 건데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 지금 계속되고 있는 게 뭐냐 하면 인재풀이 없어서 그래요. 인재풀이 없어서 그렇다 그냥 뭐 그런 옛날에 그런 식으로 정치 입문해 가지고 돌다가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긴 명언 중에 제일 한심한 게 그거잖아요. 국민의힘이 왜 왔냐고 그랬더니 민주당 못 가서 왔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제정신이 아닌 플로우가 계속 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근데 이거를 그 보수진영에서 문제의식 갖지 못하면은 그 어느 누가 농담 쪽으로 얘기했던 게 진짜 맞긴 맞더라고요. 뭐냐 하면은 지금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보면 민주당에서 오신 분이 두 분 있잖아요. 저는 그분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와가지고 평생 민주당 하다가 이제 한 1년 정도만 바짝. 1년도 아니지 몇 달만 흔들면 이제 최고위원 되는 당인 거 아니에요 그게 인재풀의 깊이인 거죠. 더 황당한 거 보세요. 그렇게 와서 그전에 흔들던 게 이언주 의원이에요. 또 가잖아요. 민주당 가잖아요. 네 자 그럼 그렇게 그러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 보수 때려잡던 검사들이 누굽니까? 그 두 사람 아닙니까? 한 사람은 민주당 못 가서 국민의힘 왔다고 그러더니만 와서 계엄 때리고 수류탄이 아니라 그냥 아예 여기다 다이너마이트 터뜨리고 갔잖아요. 그냥 이런 식의 저는 인재 풀 운영이 계속 되면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저는 굉장히 안타깝죠.▷조동주: 뭔가 이렇게 근원적인 말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이제 보수에 대한 인재 풀을▶이준석: 이번에 보세요. 이번에 공천 때문에 싸우는 것도 얼마나 웃겨요 보면은. 제가 솔직히 주호영 대표님이 그러니까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얘기하니까 두 분이 전라도 얘기를 했죠.▷조동주: 전라도 못된 버릇 이런 얘기했죠.▶이준석: 주호영 대표님은 전라도 출신이 대구 공천을 어떻게 하냐 이건 뭐 그렇게까지 문제 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데 김영환 의원은 전라도 출신이 못된 버릇을 고쳐주겠다 이러고 앉아 있잖아요. 이게 얼마나 역설적이냐면 민주당 출신이에요. 민주당 출신이 민주당에 있었으면 내가 전라도에 못된 버릇 고쳐주겠다는 말을 어떻게 해요? 근데 여기 와 가지고 할 소리 못할 소리가 없는 거 그러니까 저는 그 보수진영이 속된 말로 진짜 완전 망해버린 게 제가 무슨 뭐 보수가 뭐 성골이어야만 보수 정치 할 수 있다 이런 게 아니라 여기는 가가지고 조금만 그냥 흔들면 뭐 되는 동네가 돼버린 거죠.▷조동주: 네 사실 이제 그건 뭐 이제 뭐 맞는 진단인 것 같고 그런데 이제 사실 그 보수진영이 사실 지금 이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이 이제 극우로 가게 포지셔닝을 하면서 중도보수가 비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 사실 여기 뭐 이준석 한동훈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까지 사실 이렇게 다 이렇게 싸우고 드는 경국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국민이 이제 보수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이준석 한동훈 둘 같은 경우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정치적 지향점 같은 경우는 중도보수 합리적 중도보수로 유사해 보인단 말이에요.▶이준석: 전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조동주: 그런가요? 왜냐하면 갈 곳 국민의힘의 극우화에 갈 곳을 마음을 잃은 이 합리적 중도보수인 상황들이 아 이제 좀 마음을 둘 곳을 찾고 싶은데 이 둘이 또 이제 사이가 이렇게 안 좋은 것 같고 뭐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안타까움을 얘기하시는 분도 있는데▶이준석: 엄청나게 개혁신당을 공격해 냈잖아요. 옛날에 한동훈 전 대표가 개혁신당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다 그러고 보조금 사기 비슷하게 얘기하고 그냥 공격을 처음부터 했으니까 저는 근데 그게 그 사람 수준이지 저는 별로 그렇게 뭐 그것 때문에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러면은 뭐가 그렇게 보수냐 저는 뭐 그거 별로 중도보수인 것 같지도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어떤 정책적인 면에서 그런 걸 보여주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본인이 내세우는 실적도 맨날 뭐 론스타 이런 거 하는 거는 이거는 검찰주의자로서의 얘기죠. ▷조동주: 중독. 이런 합리적 보수가 아니라▶이준석: 자기가 법률가로서의 실적을 자랑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이 큰 게요.저는 민주당식 검찰 개혁에 전혀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검찰이 그런데 검찰이 당연히 준사법기관으로서 공정한 수사를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건 맞는 거고 그들이 그 일에 전념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검사가 또 한 가지 옛날에 사시 통과한 엘리트로서의 의미로 자신들이 정치에 진입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요.저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놀랐던 게 뭐냐면은. 그때 부정선거 믿고 있던 것도 참 이 사람이 정신 나갔구나 이런 생각하고 근데 보세요. 황교안 총리도 부정선거 믿고 있잖아요. 이게 뭐냐 하면은 그 교조주의적인 남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가르는 사람들이 내 얄팍한 지식에서 벗어나면은 뇌가 망가져 버리는 거예요. 그거거든요. 윤석열 보세 내가 질리가 없어 내가 질리가 없어. 그런데 내가 졌어 그러면 부정선거 황교안 대표가 내가 질리가 없어 내가 부정선거 똑같거든요. 구조가 저는 이 사람들이 보이는 그 이상하고 돌출된 행동이라는 거는 굉장히 구조적인 생각이 들어요. 내가 유일선이고 내가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인데 아니라 그러면 그래 너를 끝까지 때려가지고 내가 맞다는 걸 증명해 보겠어 이게 이제 그거인 것 같거든. 저는 그래서 정말 민주주의와 호환 안 되는 게 검찰주의일 것이다. 뭐 예를 들어 홍준표 원희룡처럼 검사를 한 다음에 한 20년 정도 정치하면서 물 빼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 내가 옳고 나는 무결하면 안 된다. 나는 무결해야 된다. 무결이라는 게 진짜 무결이라기보다는 형식적으로 나는 무혐의여야 된다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도대체 지난 몇 년 동안 누가 당원 게시판에 글을 썼느냐 안 쓰는 이거 갖고 지금 형식적 무혐의를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거잖아요. 약간 그런 것처럼 이태원 살인 사건처럼 사람이 죽었는지 누가 죽었는지 모르겠어 모른다 이런 거잖아요. 댓글로 누가 욕을 했는데 그것이 누구인지 모른다 뭐 이런 거잖아요. 이게 저는 그래서 저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그냥 좋다 싫다 이전에 같이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그거는.▷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와는 같이 하고 싶지 않다.▶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윤석열의 그걸 보면서 너무나도 그걸 많이 했기 때문에▷조동주: 근데 또 윤이랑은 또 대척점을 세우고 있잖아요. 또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이준석: 안 세우고 어쩌겠어요? 그거는 불가항력에 의한 거지 뭐 사실 윤석열한테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었는데. 저는 윤석열 받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당 대표 제 전당대회로 되고 그 대선 끝나고 오히려 지가 도움 받고 저를 쫓아낸 거지 그러니까 저는 떳떳하게 얘기하잖아요. 윤석열이 나쁜 사람이라고 준 것도 없이 해만 끼쳤는데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다 받아먹고 이제 그렇게 하려니까 그게 이제 복잡할 텐데 글쎄요. 저는 뭐 윤석열의 어떤 것들을 부정하려고 그러면 자기의 많은 것들도 부정해야 될 텐데 그건 뭐 어떻게 할지 제가 알 바 아니고요. 저는 저한테는 다르게 안 보입니다. 본질적으로 같아 보입니다. 그냥 검사라서가 아니라 똑같아요 하는 게 김건희 여사 그때 논문 표절이니 뭐 학력이니 이런 거 나왔을 때 윤석열 통한테 제가 그랬어요. 아니 이거 그냥 적당히 좀 학위 반납하고 옛날에 이재명 대통령도 가천대학교 석사 학위인가요? 그거 반납하고 그랬어요. 반납했는데 별일 없더라. 이재명 대통령이 오히려 좀 웃긴 소리를 했죠. 뭐 제가 뭐 가천대 뭐 변변치 않은 학교 뭐 정확히 표기하자면 그런 학교 석사 학위가 왜 필요합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오히려 학교를 갑자기 비하해 버려가지고 그게 문제가 됐었지 그렇게 하고 나서 표절에 대한 얘기는 안 나와요. 근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던지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그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 후보 시절에. 아니 그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줍니까?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얘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예요.▷조동주: 그리고 이제 정치적 지향점도 중도보수가 아니고 이제 개혁신당과도 이제 이렇게 교집합이 없고 이제 그래서 이제 연대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잘라 말씀하셨어.▶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라 하기 싫어요. 그런데 자꾸 그거를 이제 뭐 연대 이렇게 틀을 만들려고 하는 거는 궁해지니까 그렇겠죠. 이해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근데 아까 제가 말했듯이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오히려 적만 만들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뭐 한 다음에 연대. 제가 아니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죠.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상대방이 사랑 안 하면 그거는 놔줘야지 그걸 가가지고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이다 해가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나랑 결혼해야 된다 뭐 이런 게 말이 되나요? 그게 보면 지금 그 짓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건데 우리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넌 결혼해 줘야 된다 뭐 이런 거잖아요. 그게 제정신인가 싶은 거예요. 저는 보면은 그런데 그거를 매일 이제 상대를 바꿔가면서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이었다가 이걸 지금 언론에 흘리면서 누가 그런 식의 강제 결혼을 시도하는 그런 거를▷조동주: 알겠습니다. 이게 마지막으로 이거는 좀 여쭤보고 싶은데 이제 사실 얼마 전에 이제 조국 대표가 이준석의 길을 가겠다. 이제 이렇게 선언을 했어요. 그래서 본인이 이제 그게 이제 화성에서 당선되신 것처럼 독자적으로 이겨보겠다 민주당의 공천을 구걸하지 않고 내가 독자적으로 이겨서 존재감을 키우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이런 이준석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조국 대표에게 좀 해주실 말씀이.▶이준석: 조국 대표가 한 2년 사이에 한 말 중에 제일 멋진 말인 것 같아요. 근데 3년은 너무 길다 이후로 제일 그냥 들을 만한 말인 것 같은데 뭐 무운을 빕니다. 뭐라고 하겠습니까? 조국 대표가 그렇게 의미 있는 도전하겠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그런데 그 이준석이 하는 도전이라고 하면 동탄에서 민주당이 65% 나오는 것에 도전하는 것인데 그에 걸맞은 도전이라면 뭐 부산에 뛰거나 이런 걸 텐데 갑자기 뭐 고심 끝에 안산 뭐 이래버리면은▷조동주: 전북 얘기도 나오고 군산▶이준석: 고심 끝에 전북 뭐 이래버리면은. 오히려 그 말씀하신 게 나중에 좀 조롱 쪽으로 나올 수 있다.▷조동주: 부산에 가야 된다고 보시는 거군요.▶이준석: 대구 나갈 수 있죠▷조동주: 그럴 리는 없을 것 같고 일단은 명분이라도 있잖아요.▶이준석: 조국 대표는 부산 사람이니까. 그리고 저는 부산에 누가 나가느냐에 따라서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계자가 누군지 같은 프레임도 잡을 수 있을 거다. 친노, 친문의 계열이 사실 조국혁신당이라는 얘기 많은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입에 노무현 담고 이렇게 하는 사람보다는 노무현 같이 사는 사람을 바란다. 그래서 여기 마침 종로인데 종로에 곽상언 의원님. 노무현 대통령이 사위이시잖아요. 그런데 곽상언 의원님이 가끔 가다 민주당에 이제 바른 소리 하시는 게 당신들이 하는 게 어떻게 노무현 같이 사는 거냐 노무현을 그냥 이렇게 뭐 아멘 하듯이 주문으로 외칠 게 아니라 노무현과 같이 살아야지 노무현 정신인 거다. 저는 조국 대표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는 뭐 그게 하나의 중요한 지점일 거라고 봅니다.▷조동주: 그러면 이제 아무래도 지금 정치권에서 나름 또 화제가 되는 게 이제 그런 부산 북갑에서 조국 대 한동훈이 붙느냐 이런 건데 조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해 주셨고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만약에 본인이라면 어떻게 행보를 해야 된다고 보세요?▶이준석: 저는 뭐 계양 나가는 게 베스트였다고 보고요.▷조동주: 지금 이제 그건 지나갔으니까▶이준석: 지금도 그게 베스트일지 모릅니다. 아직도 이미 참 상황이 안 좋아진 건 맞는데요. 그래도 그게 베스트일지 모릅니다.▷조동주: 대구나 부산 이런 데보다는 ▶이준석: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도 아마 제가 안 보고 있어서 모르는데, 채팅창에 보면 이제 특정 정치인 지지자들이 뭐라고 하고 있을지 모르는데 그냥 계속 냉정해져야 된다니까요. 이게 보면은 한 세 달 전에 이준석이 그 말 했을 때 욕하고 있던 거랑 지금 와서 또 이준석이 하는 말 들어보면은 세 달 전에 이준석이 했던 말의 상황이 오히려 결정하기 좋은 상황이었을 거예요. 똑같은 것도 보면은. 이준석이라는 사람은 제가 정치하면서 몇 가지 제 개인의 원칙을 세운 게 있지만은, 저는 단 한 번도 그것이 윤석열이든 뭐 누구든지 간에 다른 사람이 잘못되는 방향으로 조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 양심을 걸고. 그건 왜냐하면 제가 그러면은 그런 술수를 부리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이 잘못되기 위해서 함정에 빠뜨리겠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차라리 말을 안 해요. 저는 그런 상황이 되면은 저 사람이 잘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근데 생각 잘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거꾸로 얘기해 주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거를 이제 의심하는 제일 의심이 심했던 게 윤석열이에요. 제가 가가지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러면은 다음 날 꼭 어디서 뭘 우리 대표님 이거 안 됩니다. 완전히 청개구리 같이 살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그래서 제가 비슷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저도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싫어도 제가 무슨 고자질쟁이도 아니고 미주알고주알 뭐 이런 거 다 개별 사안들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그냥 딱 보니까 뭔가 알겠다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이게 참 안 그래도 저희 지난주에 저희 방송에서도 이제 이기인 총장 나오시고 이제 윤희석 대변인 나와 가지고 막 뭐 이제 그 개혁신당의 받글로 이제 고소한 그 건 때문에 두 분이 막 설전을 벌인 게 또 화제가 되고 했었는데 그런데 뭐 고소는 계속 가는 건가요?▶이준석: 안 그래도 이제 윤희석 위원장 입장에서는 뭐 굉장히 부담이 가겠죠. 뭐 그냥 경찰도 가야 되고 한 번은 그렇게 했는데 그냥 제가 지난번에 사석에서 한 번 만날 일이 있어가지고 아 그냥 경찰서 한번 갔다 오시고 마세요. 그게 뭐 내가 봤을 때는 뭐 그게 뭐 기소될 건도 아니고 그냥 뭐 해명만 잘 하시면 뭐 내 생각에는 기소될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뭐 문제 생기면 그때 뭐 와서 얘기하세요 이렇게 했는데, 그러니까 그냥 저는 그 아까 제가 얘기했잖아요. 다 그쪽 팀의 패널들 뭐 하는 사람인지 너무 잘 알고 제가 그런데, 뭐 어디 뭐 옛날에 안철수 따라다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와가지고 보수 진영에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이렇게 하고 뭐 제가 꼰대 의식으로 뭐 이렇게 얘기하자는 건 아니지만은 보통 그렇게 본인의 그 오히려 진영 내에서의 지위나 이런 것들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자가 면역 반응을 보여요. 지금 보수의 극우 유튜버 비슷한 거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보면 다 넘어온 사람들이거나 그 진영 출신 아닌 사람들 많아요. 보면은 그러니까 전한길 씨 과거 발언 찾아보세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단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뭐 모 변호사 이런 사람들 전부 다 그렇고 다 저쪽에서 넘어온 사람들 많아요. 와 가지고 이제 보면 가장 먼저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게 뭐냐면 그 그쪽의 성골 진골들을 건드리는 거거든요.▷조동주: 그렇군요. 참 이게 알겠습니다. 이게 뭐 아무튼 저희가 지금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이게 사실 지금 이제 뭐 대표님께 이렇게 질문하고 싶은 QnA를 이제 아까 말씀하셨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어요. 저희가 이제 좀 이제 이것도 소개를 좀 해 드려야 되니까 이제 케빈김 님께서 한동훈이랑 한 번도 통화 안 했나요? 궁금. 이 질문 해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제 검찰 개혁 검수완박 때 한 번 통화하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이후에는 없습니까?▶이준석: 그건 없습니다. 그때 한 번 검수완박 때 전화를 했는데, 저는 그냥 첫 통화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윤석열 이것도 이제 참 황당한 일화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그 검수완박에 처음에 합의해 주라고 그랬어요. 권성동 의원한테. 권성동 의원이 그걸 듣고 이제 합의를 해 준 거죠.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냐면은 “대표님 뭐 그거 뭐 검수완박 해도 경찰 애들이랑 하면 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그래서 뭐 알겠다고 이제 권성동 대표가 가서 합의했어요. 그랬더니만 갑자기 그 다음 다음 날 가지고 “이거 대표님 제가 뭐 언론사 논설실장이랑 이렇게 막 밥을 먹고 있는데 이거 안 되겠습니다. 좀 당에서 물려주십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당신이 오케이 해 가지고 한 건데 당신이 그걸 물려라 왜 우리한테 그러냐 그랬더니만은 “이게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권 대표 제가 말하기도 그렇고 대표님이 이렇게 좀 바꾸는 거 해 주십시오.” 그래가지고 아니 “권 대표 내가 뒤통수 치는 건데 되냐” 그랬더니만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가지고 이거 그나마 그래도 당선인인데 대통령 당선인인데 그때 그렇게 해주자 해가지고 제가 그러면 제가 그래서 대통령 당선인한테 그랬어요. “그러면 내가 그냥 갑자기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당신이 법무부 장관 지명한 한동훈 지명자가 나한테 의견을 내 가지고 내가 그 의견을 듣고 당에서 고심 끝에 변경하는 걸로 하자”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자한테 나한테 얘기해서 설명하라고 해라. 당 대표한테 설명하도록 해라” 했더니만은 “예 제가 바로 그 새끼한테 전화하라 하겠습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xx라고 지칭한 분이 전화가 왔죠.▷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 얘기죠.▶이준석: 제가 그때 무슨 뭐 어디 장례식장 가느라 차에 타고 있었는데 저는 이제 옆에 그 전화가 오니까 제가 앉고 그 당시에 수행하던 그 분이 이제 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45분 동안 설명했어요. 저한테 거의 40분? 그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35분, 40분 이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그때 기억나는 게 그래서 와 진짜 말이 많구나.▷조동주: 그때 첫 통화하신 거죠.▶이준석: 그럴 것 같아요.▷조동주: 그때 이후로는 한 번도▶이준석: 설명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근데 이게 정치적인 상황이잖아요. 이게 내가 몰라서 내용을 몰라서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이제 하려고 한 건데 그래가지고 이게 좀 되게 특이한 그거구나 해가지고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조동주: 그게 마지막 통화고 그다음에는 이제 만난 적도 없고?▶이준석: 그다음부터 개혁신당 차리니까 민주당 계열 정당이니 무슨 뭐 저 사람들은 보조금 받으려고 창당했니 이런 소리 하잖아요.▷조동주: 근데 진짜 보수를 아끼는 분들 이제 보수의 중흥을 좀 바라는 분들은 사실 둘이 좀 만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없지는 않거든요. 만나서 좀 이렇게 이런 모습을 보여서 이제 좀 구심점을 둘이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이준석: 그럼 뭘 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처음부터 적대시하고 이렇게 하는 사람들한테▷조동주: 그럼 이제 만나거나 뭐 이제 이런 전격적인 이런 것은 가능성이 좀 별로 없는 상황이네요. 지금 상황에서는?▶이준석: 제가 봤을 때는 만나서 얻을 것도 없고 서로 뭐 그냥 그 내가 봤을 때는 굉장히 그냥 그 예민해져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쪽 지지층이▷조동주: 지금 상황이?▶이준석: 지금 이제 소위 말하는 장동혁한테 얻어터지고 와가지고 지금 이준석한테 화풀이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죠 지금 부분은. 아니 자기가 자기 스태프를 하고 있다는 사람한테 얻어 터지고 와 가지고 지금 자기 스태프한테 얻어 터지고 와서 왜. 저는 딱 맨날 하는 말이 그거 나라면은 계양 나가겠다 나라면 서울시장 나가겠다 이거 외에는 하지도 않아요. 근데 맨날 뭐 그리고 뭐 그러니까 그것도 그냥 겁이 나겠죠. 정작 맨날 국민의힘 돌아가겠다고 했으면 국민의힘 때리기도 겁나고 장동혁 대표는 때리고 앉아 있고 그렇게 하는 건데 저는 윤석열 신나게 팼거든요. 예 뭐 맨날 방송 나와가지고 그 당시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이 있던 시절인데 저런 자가 뭐 그냥 막 갖다 저 받은 게 하나도 없거든요.▷조동주: 그렇죠 그건 맞죠. 그다음에 jpark 님께서 또 이제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대선, 지선 이길 때 좋았습니다. 국힘 당대표로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 민주당 이겨주실 수 있나요?▶이준석: 이길 순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거는 뭐 권한이 있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겨 봐야 뭐 하나 생각이 들어요. 그거 보면은▷조동주: 요즘 회의적인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세요.▶이준석: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요. 제 스스로가 이순신 장군 이런 걸 비교하자는 거 아니고 절대 아니고 근데 역사로 돌아가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끝나고 선조가 그렇게 견제하고 해가지고 자기 막 미칠 것 같았으면 나중에 그냥 은퇴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 분야에서는? 가서 내가 야 뭐 농사나 짓자 아니면 저 같으면 노이로제 걸렸을 것 같아요.▷조동주: 그런데 이 대표는 또 이제 대통령의 꿈이 있으신 분이잖아요. 그럼 그러려면 이제 가야 되는 길▶이준석: 그러니까 근데 보세요 보면은 그 가는 길에 있어가지고 그게 그렇게 도움이 되나라는 생각을 그러니까 더 깊게 들어가서 어제 제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어제 저를 아끼시는 분이랑 얘기하면서 제가 탄핵 이전까지, 계엄 이전까지는 한 번도 그런 생각 해 본 적이 없는데 작년부터 이런 고민을 한다. 예를 들어 이준석이 정말 아주 이기적으로 생각해 본다면은 언젠가 보수 진영의 재건을 해가지고 거기에 내 헌신을 해가지고 성과가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나가지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더 큰 정치를 하고 이렇게 하는 걸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거가 맞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죠. 근데 요즘은 어떤 느낌이냐 하면요. 그것보다 한 5배는 그냥 쉬울 것 같은데 그냥 차라리 내가 동탄 재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 가지고 동탄 재선 되면 아마 다음 총선 때쯤에 만약 저도 재선 되냐 마느냐도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지만은 저것보단 5배 쉬울 것 같아요. 그 말 안 듣는 코끼리를 끌고 가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했을 때 제가 동탄 재선됐을 때 왠지 경기도 수도권에서 막 나만 당선되고 막 이럴 것 같은 분위기인 거예요. 혹시라도 그 상황이 생기면 그럼 그게 더 쉬운 거 아니야 약간 그런 생각. 그러면 이제 그거 다 망하고 그러면은 이제 유일 대안처럼 그런 시나리오를 참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은▷조동주: 그렇게 볼 수 있죠. 예.▶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완전 말 안 듣는 코끼리들 다 끌고 다니면서 이렇게 해보니까 야 이거 허리도 나가고 내가 왜 이 지점에 계속하고 있냐 코끼리들은 선거만 끝나면 또 자기들 나름대로 막 날뛰고 이러는데 내가 왜 이 짓을 하지? 그러니까 제가 이기적인 거 이전에 그건 저는 그냥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제 그 짓을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제가 개혁신당을 하면서 이제 개혁신당이 저희가 구호가 이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거든요. 개혁신당이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낫고 내일보다 모레가 조금 더 낫고 이렇게 조금 조금씩 발전하는 낙으로 사는 게 낫지 이거를 한 방에 휘어잡아 가지고 무슨 뭐 내가 뭐 지휘권을 잡고 갑자기 뭐 저 코끼리들을 끌고 가 가지고 선거 이기고 나면 또다시 코끼리들이 짓밟으려고 달려들 텐데 내가 저 짓을 왜 하지라는 생각을 진심으로 해요. 그러니까 거기다 부가적으로 또 말씀드리면요. 약간 모순적인 게 있어요. 그러니까 저쪽에 있는 코끼리들한테 옹립되려면요. 그 옹립된 성과를 내는 방법이 저 코끼리들이 서야 돼요. 약간 모순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제거되는 운명을 받아들일 코끼리들이 어디 있어요?▷조동주: 당연히 그렇죠.▶이준석: 그러니까 애초에 그러니까 저는 되게 현실적인 사람이라 가지고 그런 어떤 시나리오를 기대하지도 않아요. 제가 보면 이렇게 막 보수 재건을 위해서 언젠가 돌아가 가지고 내가 뭐 이렇게 하겠다 저는▷조동주: 그런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죠.▶이준석: 제가 그런 걸 근데 제가 그거를 그 기대를 안 해요. 제가 이제 그거를 ▷조동주: 본인이 안 하신다.▶이준석: 안 한다는 게 뭐냐면 그런 일이 생기겠어? 안 해. 그게 이제 저랑 한동훈 대표의 결정적 차이예요.▶이준석: 저는 그냥 오늘보다 나은 내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내일보다 나은 모레 이것만 생각하면서 제가 AI도 연마하고 이렇게 코딩하고 선거 기술 연마하고 정작 그러다 보면은 그래 뭐 안 되면 내가 동탄 재선을 하고 이렇게 하는 방법도 괜찮지 이렇게 가는 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제가 이제 그래서 지지난달쯤에 제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당한 다음에 방송에 그런 적이 있어요. 이건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한 1년 동안은 한동훈 전 대표 자다가 일어나면 “내가 저 자식들” 이러면서 깨어날 거라는 거예요. 이제 보면는 “내가 저놈들을 내 정권만 잡으면 저놈들을 내가 다, 내가 맨날 저놈들” 그것만 꿈꾸면서 한 1년 갈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해 봤거든요. 제가 맨날 그때 제가 썼던 글 보세요. “저자들을 무찌르고 내가 보수의 무슨 다시 헤게모니 잡아가지고 너희들을 끝장내” 그때 제 페이스북 가보면 제가 그 말만 했어요. 반란군이 지금 저기 점령하고 있으니까 내가 반란군의 대갈통을 부수고 들어가 가지고 저놈들을 맨날 그 상상만 해요. 그 한 1년 동안은▷조동주: 경험을 먼저 해보셨을 땐 그랬군요.▶이준석: 당연하죠. 내가 의전 서열 6위면 재밌거든요. 보면은 그러고 살던 사람인데 내가 지금 여기서 내가 이러고 앉아야 돼. 생각보다요. 그걸 빨리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요. 왜냐하면요. 그때 이제 저는 그때 이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예를 들어 윤석열이라는 인간이 저러다가 나중에 뭐 선거 털리고 이러면은 그다음은 나한테 기회가 올 거야 이런 생각이 그게 이제 강서 보궐선거였어요. 숫자까지 맞췄잖아요. 17, 18로 털릴 거라고 그런데 그러고 나가지고 그러면은 강서 보궐선거가 다음에 윤석열이 이준석으로 절대 그런 생각 안 해요.▷조동주: 음, 내가 잘해서 했다고?▶이준석: 아니 그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찾아보려고 하겠죠. 근데 그게 한동훈이었어요. 심지어 그 한동훈은 지금 이제 그러면 선거 이긴 실적도 없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갑자기 아마겟돈이 터져 가지고 다 무너졌어요. 내가 저 잠깐만 근데 그럼 국민의힘 사람들은 왜 그럼 한동훈을 선택해야 되는 거죠? 이 사람의 선거 지휘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 근거가 있는가, 뭐가 있는가가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구도로 갔을 때 이제 보면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을 보시면은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것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오고 이런 게 가능했던 게 뭐냐하면 선거의 여왕이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항상 비교하는 게 욕쟁이 할머니 집 같은 거 정말 저 욕쟁이 집에 욕 먹으러 가기 싫은데 맛있으니까 가는 거죠. 욕쟁이 할머니 집은 수요가 있어요. 욕쟁이 맛집은 맛집이니까 가기 싫은데 맛있으니까 가는 거. 욕 안 먹어도 맛있는 집은 수요가 있어요. 그런데 욕쟁이 맛없는 집은 수요가 절대 없어요.▷조동주: 절대 없죠.▶이준석: 예. 저 사람이랑 일하는 것도 싫은데 같이 한다고 이길 것 같지도 않으면 수요가 없어요. 차라리 ‘친절한데 맛없어’는 수요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유일하게 수요가 없는 건 욕쟁이 맛없는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걸 정치에 비유하자면 저 사람하고 진짜 같이 하기 싫은 건 욕쟁이인 거고, 맛집은 선거 이기는 거거든요. 저는 그 조건이 충족되는 그 욕쟁이 맛집이 딱 김종인이에요.▷조동주: 그렇죠.▶이준석: 어르신 모시면 진짜 피곤한데 맨날 막 너는 어쩌고저쩌고 해가지고 어르신 모시면 진짜 피곤하고 어르신 모시면 정말 우리가 다 학생 된 것 같고 선생님하고 학생 된 것 같고 짜증 나는데 어르신이 오시면 이기니까 맛집인 거죠. 박근혜 대통령도 성격이 그렇게 유화적이지 않습니다.▷조동주: 프렌들리하지는 않죠.▶이준석: 까탈스러운 분이에요. MB는 오히려 좀 친화력이 있고 이렇긴 한데 박근혜 같은 경우 맛집이죠. 저 사람이 옴으로써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그러면은. 근데 그게 아니고 이미 최종 기록이 맛없는 집인 상황에서는 그 기회는 오지 않는다.▷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런 상황이다?▶이준석: 그러면 거기서 제가 이제 이것도 그러니까 제가 한동훈 대표에게 이제 그래서 만약에 저라면 자기가 맛집이 지금 될 수 있는 상황은 뭐냐 하면은 어려운 선거를 돌파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거예요.▷조동주: 그렇죠.▶이준석: 저 사람이 이제 선거를 아는구나 선거 경험을 쌓았구나 그러면 지휘도 한번 다시 해볼 수 있겠구나라는 그게 되기 전까지는 그냥 욕쟁이 맛없는 집이에요.▷조동주: 이번 선거에서 어려운 험지에 나가서 자력으로 돌파해서 당선되는 모습을 보여야 추동력을 얻을 수 있을 거다?▶이준석: 그렇죠. 이준석은▷조동주: 그것이 계양 을이다?▶이준석: 이준석은 예를 들어 욕쟁이의 맛집까지는 될 수 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기대를 안 하잖아요. 저는 그게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하잖아요. 그런데 거꾸로 한동훈 대표는 그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으니까 그럼 최소 본인의 스탠스를 욕쟁이 맛집까지는 해 놔야 된다. 그래야 논리적으로 그게 귀결이 되는 거다. 그래서 저는 그냥 저는 차라리 욕쟁이 맛없는 집 해도 돼요. 근데 그러니까 그거죠 이제 그걸 바라고 있다면은.▷조동주: 뭔가 이렇게 4년 전에 같은 일을 먼저 겪고 이제 4년 동안이 지난 후에 지금 모습에 뭔가 이렇게 선행자로서의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이준석: 저 옛날에 대구에서 뭐 그 옛날에 하고 나서 사람들 불러 가지고 콘서트 하고 다 했어요. 그거 왜 하는지도 알고요. 다 할 게 없으니까 다 하는 건데 그거 하다 보면 이제 내가 언제까지 이 해야 되나 생각도 들고요. 어느 순간에는. 나중에 가면 이제 근데 이게 지금 이런 고민을 하잖아요. 나중에 가면 이제 그때도 제가 2022년 7월인가 쫓겨났으니까 2024년 4월 총선이니까 한 2년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한동훈 대표도 한 2년 시간 있잖아요. 지금 현재 유일한 고민은 내가 총선 앞두고 창당할 거냐 말 거냐 아니면 지금 창당할 거냐 약간 이거밖에 없어요.▷조동주: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이준석: 그건 본인의 판단이죠. 그러니까 저는 그때도 그래서 제가 제 의지가 약해지지 않기 위해 가지고 2023년 12월 27일까지 기다리고 아니면 무조건 한다라고 제 스스로▷조동주: 마음을 생각하셨군요?▶이준석: 그게 총선 100일 전이거든요. 그렇게 착착착 움직이지 않으면은, 그 미련이라는 것이 계속 남아 있으면은 항상 메시지가 그렇게 돼요. 내가 병권만 잡으면 너희를 가만두지 않겠다. 근데 거꾸로 말하면 이 메시지 때문에 더더욱 안 돼요.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코끼리들한테 나는 병권을 잡으면 이제 코끼리를 죽이겠다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들이 어떻게 합의를 합니까 거기에▷조동주: 그렇죠.▶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역설과 모순이라는 거를 한 1년쯤 지나면 알아요. 1년쯤 지나면 알아요. 그러니까 내가 지금까지 코끼리 너무 도발해가지고 이제 더 이상 안 되겠구나 그냥 나 창당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하거든요.▷조동주: 묘하게 닮은, 닮았지만 또 이렇게 또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이제 또 두 분의 말씀인데 오늘 참 되게 사실 깊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마지막 질문은 되게 라이트한 걸로 시청자 질문을 하겠습니다. 진짜 잘해 님께서 대표님께서 헤메코, 헤어 메이크업 코디, 바쁜 건 알지만 잘 꾸미고 좀 다니라는 얘기를 지지자들이 격하게 반응할 때가 있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이준석: 그거야말로 아침 방송이냐 라디오냐 아니면 뭐 분장해 주는 그 TV 방송이냐에 따라 다른 거고요. 요즘 거의 밤새느라 정신없습니다. 요즘▷조동주: 얼마 전에도 또 그 해커톤 하시느라고 밤새셨다고.▶이준석: 예 그러니까 이게 저는 올해는 완전히 지방선거도 있지만 올해는 완전히 저희가 개혁신당이 자동화해 놓고 할 수 있는 거는 다 해놓고 내년에 또 이제 총선을 위해 가지고 이제 그때는 사람과 인터랙션을 늘려야 되는 거라 가지고 올해는 저 스스로를 불사르려고 합니다.지금▷조동주: 알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또 긴 시간 또 이렇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모시고 이제 여러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이준석: 감사합니다.▷조동주: 네 오늘 이제 그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이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에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는 저희가 라이브 방송 끝나고 고정 댓글 꼭 확인해 주세요. 저희가 간단한 정보 입력하시면 커피 쿠폰 보내드리니까요. 꼭 달아주시고요. 수요일에 정치를 부탁해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정치를 부탁해는 월요일날 오전 10시에 돌아오니까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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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노인 대중교통 무료, 출퇴근 시간엔 제한 연구해보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노인들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출퇴근 시간에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중동발(發) 에너지 위기에 따라 한시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출퇴근 시간에 집중도가 높으면 괴롭지 않겠느냐”며 “(노인들의) 무료 이용을 출퇴근 피크 시간에 한두 시간만 제한하는 (것은 어떠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인이라도 출퇴근하는 분도 계셔서 구분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냥 놀러 가거나 마실 갈 사람들은 제한하는 것도 한번 연구해 보시라”고 제안했다. 노인 무임승차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지하철과 일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1984년 도입 이후 한 차례의 조정 없이 지금껏 이어져 왔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은 “노인 폄하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시적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라며 “이걸 꾸준히 정책적으로 이어 가는 방안이 논의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차량 5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민간에서의 5부제는 권장인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여유 있게 쓸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전기요금을 시간별로 차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가정용도 피크타임에 쓰는 것은 조금 비싸게, 아닌 시간대에는 싸게 해서 평균적으로는 같도록 하는 것을 조기 시행해야 할 것 같다”며 검토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선 “현금으로 주는 것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야 골목상권에 돈이 빨리 돌고 경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지역화폐를 이용한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에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미리 전체 규모를 정해 놓고 각 사업을 억지로 꿰맞추기보다는 실제 현장의 필요를 충실하게 반영해 적정 수준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물류비와 원자재값 상승에 방점을 두고 편성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추경안은 30일 또는 31일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이르면 다음 달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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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노인 무임승차 출퇴근 시간 제한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노인들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출퇴근 시간에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중동발(發) 에너지 위기에 따라 한시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출퇴근 시간에 집중도가 높으면 괴롭지 않겠느냐”며 “(노인들의) 무료 이용을 출퇴근 피크 시간에 한두 시간만 제한하는 (것은 어떠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인이라도 출퇴근하는 분도 계셔서 구분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냥 놀러 가거나 마실 갈 사람들은 제한하는 것도 한번 연구해보시라”고 제안했다. 노인 무임승차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지하철과 일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1984년 도입 이후 한 차례의 조정 없이 지금껏 이어져 왔다.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은 “노인 폄하나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시적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라며 “이걸 꾸준히 정책적으로 이어가는 방안이 논의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 대통령은 차량 5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민간에서의 5부제는 권장인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여유 있게 쓸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전기요금을 시간별로 차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가정용도 피크타임에 쓰는 것은 조금 비싸게, 아닌 시간대에는 싸게 해서 평균적으로는 같도록 하는 것을 조기 시행해야 할 것 같다”며 검토를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선 “현금으로 주는 것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야 골목상권에 돈이 빨리 돌고 경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지역화폐를 이용한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에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미리 전체 규모를 정해놓고 각 사업을 억지로 꿰맞추기보다는 실제 현장의 필요를 충실하게 반영해 적정 수준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물류비와 원자재 값 상승에 방점을 두고 편성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추경안은 30일 또는 31일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이르면 다음 달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2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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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체제 가동… 차량 5부제 등 소비감축 총력전

    미국과 이란 전쟁이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유가와 환율 쇼크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범부처 비상대응 체제로의 전환에 나섰다. 전쟁 장기화가 에너지·물가·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25조 원 규모의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차량 5·10부제 등의 에너지 소비 감축 등 총력 위기 대응 태세에 나서는 것이다. 2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준비하고 있다. 김 총리 지휘하에 산업통상부, 외교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들이 에너지 수급과 물가 대응, 금융 등 분야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가동된 바 있다. 당초 예정된 방중 일정을 취소한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걱정이 있고 참으로 비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중동상황 경제대응 TF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 악화에 대비한 범국가적 에너지 소비 절약 대책들을 폭넓게 추진키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석유 다소비 산업체에 대해서는 효율 개선과 절감 이행을 내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당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며 “멀티탭 끄기를 포함한 대기 전력 줄이기, 회사와 가정에서 5층 이하 이동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석유화학 제품 수급 불안에 대비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 에너지 행동 계획을 마련해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도 유가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집중 배치 시간을 오전 7∼10시와 오후 6∼9시로 각각 1시간씩 늘리는 한편 공영주차장 1546개소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해진 석유화학공업 핵심 원료 나프타 수출 물량을 내수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TF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는 석유제품의 40%에 해당하는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국내 공급으로 전환하고, 석유화학단지가 모인 여수 서산 울산 지역을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달 말 꾸려질 25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대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4월 원유 수급 위기설’에 대해선 진화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다음 달 중순 비축유 방출까지 병행하면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자원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바이유가 배럴당 158달러를 기록하는 등 최근 국제유가 상승 속도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더 가파른, 유례없는 수준”이라면서도 “대체 물량을 확보 중이고, 다음 달 중순 비축유 방출 계획도 있는 만큼 전체 수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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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민 “鄭, 더러운 손 잡아”… 정원오측 “국힘 같은 공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주자 간 네거티브 공세가 격화되고 있다. 서울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으로 불리는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에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등 이른바 구주류 지지층 간 갈등이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박주민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대회에 정 전 구청장이 참석한 점을 거론하면서 “더티 핸드(더러운 손)를 잡아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현희 의원은 정 전 구청장이 치적으로 꼽는 ‘성동형 공공버스’(성공버스)를 겨냥해 “전형적인 선심성 예산 낭비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 전 구청장 측은 “국민의힘이 제기한 도이치모터스 후원을 정략적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은 이 대통령과 성남FC 후원을 엮었던 국민의힘 행태의 데자뷔”라며 “골프 행사 협찬은 성동구체육회가 받았고 정 전 구청장은 내빈으로 참여했을 뿐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경기도지사 경선에선 대표적인 친명계인 한준호 의원이 21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것을 두고 공세가 이어졌다. 구주류 지지층이 모인 딴지일보에서 “뻔뻔함의 극치”라며 비판을 쏟아내자 한 의원은 결국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한 의원은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유튜버 김어준 씨의 책임론을 주장해온 바 있다. 이날 발표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은 한준호 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현 지사 등 3명이 통과해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치른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장 공천에선 친명 주자 간 갈등이 불거졌다. 이 대통령 측근 그룹 ‘7인회’ 출신이자 대통령정무비서관을 지낸 김병욱 후보가 단수 공천되자 경기·성남 라인인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이 김 후보 장남의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검증을 요구한 것. 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장남은 30세에 미국 유학을 앞두고 서울 강남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 김 후보 부부와 은행으로부터 17억 원가량을 빌리고 나머지 매입 비용과 부동산 취득세 등 12억 원을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차액 12억 원은 아들 부부가 2021년 1월 혼전 공동 전세금 7억5000만 원에서 증식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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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與 “김부겸 대구출마, 이번주 정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주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대거 컷오프하려 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공천 내정설’이 확산되는 등 당내 내홍이 격화된 가운데,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이 동시에 컷오프된 것이다.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대구시장 선거 구도는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치권에선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대구가 이번 지방선거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반발 이어져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는 국회와 국가 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김한구 전 달성군새마을협의회 감사도 컷오프했고, 현역인 윤재옥(4선), 추경호(3선), 유영하(초선), 최은석(초선)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의 예비경선으로 상위 2명을 뽑은 뒤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당초 이 위원장은 후보 9명 중 중진 의원들을 대거 컷오프하고 기업인 출신 초선 최은석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의 양자 경선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홍이 확산되자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를 찾아 대구지역 의원 전원(12명)과 연석회의를 갖고 수습에 나섰다. 의원들은 “인위적 컷오프는 안 된다. 시민들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 공천’을 해야 한다”고 밝혔고, 장 대표는 이 위원장에게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이날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을 컷오프하면서 “그러한 것들을 다 수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입장문에서 “절대 수용할 수 없다. 부당한 컷오프에 대해 사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친이(친이명박)계였던 주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2016년 총선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뒤 복당했다. 이 전 위원장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선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공관위에 재논의를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날 공관위 회의에서 정희용 사무총장과 최수진 의원(원내수석대변인)은 반대, 서지영 의원은 기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원활한 가교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출마로 기운 김부겸, 이번 주 입장 발표 민주당에선 김 전 총리가 이번 주중 대구시장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 인사가 직접 만나 출마를 설득한 데 이어 당내 지역 원로 등도 잇따라 권유하면서 출마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근은 통화에서 “대구에서 민주당 이름으로 정치하는, 이른바 ‘김부겸 키즈’들이 결단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출마로 결심을 굳힌 걸로 안다”며 “다만 일부 측근은 여전히 만류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총리가 이번 주 내로 가부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된 상황에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선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은) 기득권 우물에 갇혀 공항 이전 문제도 진도 못 빼는 무능한 정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지도부는 20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갑에서 62.3%의 득표로 당선됐던 김 전 총리가 나선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갤럽이 17∼19일 실시해 2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가 29%, 국민의힘 지지가 28%로 팽팽했다. 대구·경북 응답자의 이재명 대통령 긍정 평가도 63%로 부정 평가(21%)를 훌쩍 뛰어넘었다(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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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은 ‘명픽’ 정원오 집중공격, 경기는 계파전…與경선 네거티브 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경선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주자 간 네거티브 공세가 격화되고 있다. 서울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으로 불리는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에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등 이른바 구주류 지지층 간 갈등이 두드러지는 흐름이다.박주민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대회에 정 전 구청장이 참석한 점을 거론하면서 “더티 핸드(더러운 손)를 잡아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현희 의원은 정 전 구청장이 치적으로 꼽는 ‘성동형 공공버스’(성공버스)를 겨냥해 “전형적인 선심성 예산 낭비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 전 구청장 측은 “국민의힘이 제기한 도이치모터스 후원을 정략적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은 이 대통령과 성남FC 후원을 엮었던 국민의힘 행태의 데자뷔”라며 “골프 행사 협찬은 성동구체육회가 받았고 정 전 구청장은 내빈으로 참여했을 뿐 무관하다”고 해명했다.경기도지사 경선에선 대표적인 친명계인 한준호 의원이 21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것을 두고 공세가 이어졌다. 구주류 지지층이 모인 딴지일보에서 “뻔뻔함의 극치”라며 비판을 쏟아내자 한 의원은 결국 “불찰”이라며 사과했다.한 의원은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유튜버 김어준 씨의 책임론을 주장해온 바 있다. 이날 발표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은 한준호 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현 지사 등 3명이 통과해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치른다.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장 공천에선 친명 주자 간 갈등이 불거졌다. 이 대통령 측근 그룹 ‘7인회’ 출신이자 대통령정무비서관을 지낸 김병욱 후보가 단수 공천되자 경기·성남 라인인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이 김 후보 장남의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검증을 요구한 것. 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장남은 30세에 미국 유학을 앞두고 서울 강남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 김 후보 부부와 은행으로부터 17억 원 가량을 빌리고 나머지 매입 비용과 부동산 취득세 등 12억 원을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차액 12억 원은 아들 부부가 2021년 1월 혼전 공동 전세금 7억5000만 원에서 증식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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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계엄권 제한 추진… 국힘 최소 10명 이탈해야 개헌 가능

    국민의힘을 제외한 원내 6개 정당이 6·3 지방선거 전 개헌 추진에 합의하면서 1987년 이후 39년 만의 개헌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여야 6개 정당은 개헌안을 공동 발의한 후 국민의힘의 동참을 압박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치르기 위해선 다음 달 7일까지 개헌안을 발의하고 5월 10일까지 의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개헌 성사의 키를 쥔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전 개헌을 “졸속 개헌”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권력구조 개편 빼고 ‘단계적 개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여야 6개 정당 원내대표는 19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연석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동시 개헌 추진에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국무회의에서 ‘단계적 개헌’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를 지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회의에선 개헌안에 헌법 전문 개정과 대통령 계엄권 제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원칙 추가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1979년 부마 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함께 수록하기로 합의한 것. 국회 관계자는 “호남과 영남을 함께 수록하면 국민 통합 효과가 있고 국민의힘도 반대 명분이 약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야당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면서 부마 항쟁도 넣자는 주장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것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도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거나 48시간 안에 승인하지 않으면 즉시 효력을 잃도록 하는 내용을 헌법에 담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회가 해제 결의안을 의결했는데도 국무회의를 거치느라 지체됐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원칙을 헌법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대통령 권력구조 개편은 제외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로 바꾸는 권력구조 개편을 공약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에 연임 규정 적용 가능성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연임제 개헌에 대해 “통상 재임 중인 대통령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맞는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의원 최소 10명 찬성해야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3일에 맞춰 개헌 국민투표를 단행하려면 국회가 4월 7일까지 개헌안을 발의하고 5월 4∼10일 사이에 의결해야 한다. 개헌안은 발의 후 최소 20일간 공고해야 하고, 의결 후 30일이 지난 날의 직전 수요일에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6개 정당은 30일 다시 만나 개헌안 발의를 최종 합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우선 6개 정당 명의로 4월 7일까지 개헌안을 발의해 국민의힘을 압박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개헌안 발의는 재적의원 과반(148명)만으로 가능하다. 다만 개헌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295명 중 197명)가 찬성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161명) 조국혁신당(12명) 진보당(4명) 개혁신당(3명) 기본소득당(1명) 사회민주당(1명)에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 6명을 모두 합친 의석수는 188명이다. 하지만 개헌 투표는 의원이 국회 기표소에서 직접 해야 하는 만큼 구속 중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참여가 불가능해 국민의힘을 제외한 6개 정당과 무소속 의원은 모두 187명에 그친다. 국민의힘 의원 중 최소 10명이 찬성해야 개헌안을 가결시킬 수 있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임기 등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개헌은 구조적인 문제까지 같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졸속 개헌은 국민들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해제와 윤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찬성표를 던졌던 친한(친한동훈)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비슷한 국면으로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민주당 정권은 법왜곡죄 등으로 헌법을 파괴하고 무시하면서 자기들은 지키지도 않는 헌법을 뭐 하러 개정하려 하느냐”고 반박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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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제외한 여야 6당, 내달 7일까지 개헌 발의

    국민의힘을 제외한 원내 6개 정당이 다음 달 7일까지 대통령의 계엄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발의해 6·3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여야 6개 정당 원내대표들은 19일 국회에서 만나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개헌안에 대통령의 계엄권 제한과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및 부마항쟁 정신 수록 등을 담기로 합의했다. 우 의장은 “전면적인 개헌이 어렵다면 여야가 공감하고 국민적 합의가 충분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임기 등 권력구조에 대한 개헌은 지방선거 이후 논의하자는 것이다. 이들은 내달 7일 개헌안 발의를 목표로 30일 2차 회의 전까지 국민의힘의 참여를 설득하기로 했다. 개헌안 의결 정족수는 재적 의원 3분의 2로 의원 295명 중 197명이 찬성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을 제외하고 무소속 의원을 포함한 6개 정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찬성해도 187명에 그친다. 1987년 이후 39년 만의 개헌이 성사되려면 국민의힘에서 최소 10명의 의원이 찬성해야 하는 것.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선거 이벤트로 개헌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모든 선거는 개헌 이슈에 묻힐 것이고 정략적으로 개헌이 이뤄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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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선후 논의 ‘檢 보완수사권’ 놓고 벌써 신경전

    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 이후 검찰개혁 핵심과제로 꼽히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를 두고 벌써부터 내부에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대로 일부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강경파는 예외 없는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친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19일 강경파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주장에 대해 “검찰개혁의 핵심은 국민을 불편하지 않게 하고 거대악과 거대범죄자들이 법망으로부터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검찰을 악마화하고 그것을 개혁하는 것이 마치 선인 양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더라도 예외적인 경우 일부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는데도 당내 강경파가 전면 폐지를 고수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번에 당정청이 협의한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수청법 등 검찰개혁안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특사경)에 대한 검사의 지휘·감독권을 폐지한 것을 두고도 김 의원은 “추후에 만약 문제가 드러난다면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 시행 이후 특사경의 수사력 약화 등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보완 조치 가능성을 시사한 것.또다른 친명 핵심인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당의 논의로만 종결될 것은 아니고 결국 국정을 운영하는 주체로서의 대통령과 정부가 함께 숙의하는 치열한 논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검찰개혁 과정에서 대통령이 균형감 있게 검찰개혁을 추진한다는 인상으로 안심과 신뢰를 줬다”며 “이후에 여러 개혁 과정에서도 대통령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려는 관점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반면 강경파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은 “보완수사권은 없애고 보완 수사 요구권은 있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추후 논의에서) 그렇게 정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도출된 검찰개혁 당정청 협의안에 대해 “검사가 수사를 할 수 있냐 없냐에 대해서는 현재 기준으로는 수사를 하기 어렵다, 사실상 수사권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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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파 반발에도… 檢개혁안 핵심내용 정부안대로

    당·정·청이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및 공소청 설치법 재수정에 합의했다. 검사 권한이 축소됐지만 검찰총장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변경하고 모든 검사를 해임하고 선별 재임용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의 주장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서 “당정 협의안 중 특별사법경찰관리(특사경)에 대한 지휘 조항이나 수사 진행 중 검사의 관여 여지가 있는 조항도 삭제하도록 정부에 지시했다”며 “다만 어떤 이유든 개혁에 장애를 가져오는 불필요한 과잉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청 합의안을 발표했다. 합의안에는 중수청이 수사를 개시할 때 공소청에 통보하도록 한 조항과 특사경에 대한 공소청 검사의 지휘·감독권을 폐지하는 등 공소청 검사의 권한과 지위를 약화시키는 내용이 담겼다. 공소청은 3단 구조를 유지하지만 명칭은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에서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으로 바꿨다. 정 대표는 “국민들께서 많이 우려하고 걱정했던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고쳤다”며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은 당·정·청 합의안대로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수청·공소청법은 이날 민주당 주도로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과정 관리가 좀 그랬던 것 같다”며 검찰개혁을 두고 불협화음이 불거진 당정 간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검찰총장 명칭 유지’ 李 뜻대로… 검사의 영장지휘권은 없애당정청, 檢개혁 최종안 합의강경파 요구한 ‘검사 전원 해임’ 등… 李 위헌성 지적한 내용 모두 빠져검사권한 대폭 축소-신분보장 폐지보완수사권 갈등 불씨는 남아“당정 협의안 중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한 지휘 조항이나 수사 진행 중 검사의 관여 여지가 있는 조항을 삭제하도록 정부에 지시했다.”정부와 여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정청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경파들의 수정 요구로 평행선을 달리던 당정 협의가 이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로 급물살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합의안은 이 대통령이 선을 그은 검찰총장 명칭 변경과 검사 전원 면직 후 재임용 등은 제외됐다. 다만 공소청 검사의 권한을 축소하는 조항들이 추가됐다. 당정청 간 불협화음은 일단락됐지만 일각에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검사 권한은 ‘축소’, 검찰총장 명칭은 ‘유지’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당정청 합의안은 ‘공소청의 장은 검찰총장으로 한다’는 공소청법 6조가 원안대로 유지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위헌 논란 소지를 남겨 반격할 기회와 명분을 허용할 만큼 검찰총장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굳이 바꿔야 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검사를 전원 해임한 후 선별해 공소청으로 재임용해야 한다”는 강경파의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종전의 검찰청 소속 검사는 공소청 검사로 본다’는 부칙 조항을 유지한 것.다만 공소청 검사의 권한은 강경파의 요구대로 대폭 축소됐다. 기존 중수청법 45조는 중수청이 공소청에 수사 개시를 무조건 통보하도록 하거나, 검사가 입건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지만 공소청과 중수청이 상하관계가 될 것이란 비판이 나오자 이 조항을 삭제한 것.공소청의 특사경 수사지휘 조항도 삭제됐다. 공소청이 특사경을 통해 수사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가 영장 청구·영장 집행을 지휘 감독한다는 내용도 삭제하고 검사가 경찰의 영장 청구 과정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급자 검사가 하급자에게 지시할 때는 법률에 따르도록 명문화하고, 검찰총장의 검사 직무 위임·이전 권한도 박탈했다. 이른바 ‘검사동일체’ 원칙을 허물기 위한 조치다.검사의 직무도 법률로만 규정할 수 있게 했다. 시행령 개정을 통한 수사권 복원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에서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부패·경제 2개 범죄만으로 좁힌 ‘검수완박법’을 시행령 개정으로 무효화하고 수사 범위를 대폭 늘린 바 있다.공소청의 3단계 구조는 기존 검찰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지만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의 초안 대신에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으로 바꾸기로 했다. 검사의 신분 보장 규정도 폐지하고 탄핵 절차 없이도 일반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검사를 파면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두고 수사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일선 검사는 “경찰이나 중수청이 영장을 발부받은 뒤 정치적 목적 등으로 암장하게 되면 통제 방안이 없어지는 셈”이라며 “수사기관 간 적절한 견제 기능 역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완수사권’ 갈등 불씨는 여전민주당은 두 법안을 19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검사의 보완수사권 유지는 형사소송법 개정 사안으로 미루면서 추후 과제로 남겨놨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형사소송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보완수사 허용 여부 역시 남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충분히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보완수사권 ‘예외적 허용’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내비쳤다. 반면 김용민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지난번 의총에서 당론으로 ‘보완수사권은 (공소청에) 두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개인적으론 보완수사권은 절대 주면 안 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한 고비 넘긴 것 같지만 원래부터 가장 첨예한 주제가 보완수사권”이라며 “더한 갈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송유근 기자 big@donga.com구민기 기자 koo@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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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검찰개혁 당정청 협의안 발표 “검사 수사 개입 다리 끊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및 공소청 설치법에 대한 ‘당정청 협의안’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법안에 강경파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최종안이 도출된 것이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소청 검사의 수사 개입의 다리를 끊었다”며 협의안을 공개했다. 협의안에는 이 대통령이 정부에 지시한 대로 공소청 검사가 수사를 지휘 또는 개입할 여지가 있는 조항을 대거 삭제했다. 중수청이 수사를 할 경우 공소청에 대한 수사사항 통보 의무와 중수청에 다른 혐의 수사를 요청하는 ‘입건 요구권’ 등을 담은 중수청법 45조를 통째로 들어냈고, 검사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지휘·감독권도 삭제했다. 검사의 직무범위도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만 정하도록 해 법무부에서 시행령을 통해 임의대로 정할 수 없게 했다. 반면 공소청 수장 명칭은 이 대통령 방침대로 검찰총장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모든 검사를 해임하고 선별 재임용하자는 강경파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과정 관리가 좀 그랬던 것 같다”며 “당정관계라는 게 누가 우위에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가 이번 사안을 합리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자신이 직접 개입하게 된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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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선명성 드러내기 위한 검찰개혁안 수정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검찰개혁 당정협의안 재수정을 두고 “누군가의 선명성을 드러내거나 개혁의 본질과 무관한 다른 목적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검찰개혁안 수정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검찰총장 명칭 변경 등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법 당정협의안에 대해 “재수정은 수사 기소 분리, 검찰의 수사 배제라는 대원칙을 관철하는 데 도움 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헌 논란 소지를 남겨 반격할 기회와 명분을 허용할 만큼 검찰총장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굳이 바꾸어야 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조직화 주장 등으로 반격할 여지를 만들어 주면서까지 검사 전원 해임, 선별 재임용이라는 부담을 떠안을 이유도 분명치 않다”고 했다. 민주당 강경파는 중수청·공소청법을 수정해 검찰총장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바꾸고, 검사를 전원 해임한 뒤 심사를 거쳐 공소청에 재임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의 수사 개시권이 없어진 상황에서 강경파의 지적은 기우라는 뜻”이라며 “중수청·공소청법이 19일에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른다”며 “(검찰개혁은) 여타의 다른 개혁과는 질적으로 다른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중수청이 공소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도록 한 조항과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검사의 지휘 조항을 삭제하는 등 중수청·공소청법을 일부 수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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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어준 유튜브 법적 조치 가능성”… 與서도 ‘金 손절론’ 확산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제기된 김어준 씨 유튜브에 대한 ‘손절론’이 확산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혹세무민하는 어둠의 세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김 씨에 대한 당 차원의 강경한 대응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것. 청와대는 13일 김 씨 유튜브에 대해 법적 조치 가능성도 내비쳤다. 반면 김 씨는 “고소, 고발이 들어오면 모조리 무고로 걸 것”이라며 사과를 거부했다.● 靑, “법적 검토 통해 조치”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한 방송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 “자칫 정부와 정책의 국민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기에 매우 부적절한 가짜뉴스(허위정보)”라고 비판했다. 홍 수석은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다”며 “민주당에 알아서 대응하라고 얘기했고, 정청래 대표가 사실관계 조사 뒤 강력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서 조사해 기관에 대한 제재 조치나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공지를 내고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인터넷에 올라온 불법 정보에 대한 심의는 방미심위에서 할 수 있지만 인터넷 언론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 취소’ 논란과 관련해서는 언론중재법에 따른 중재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법적인 검토를 거쳐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 이 대통령의 형사사건 공소 취소와 검찰개혁을 거래하려 했다는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MBC 기자 출신 장인수 씨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하지만 김 씨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자 청와대가 법적 조치 필요성을 내비친 것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지들 내부의 잘못도 결코 피하지 말고 제때 바로잡아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잘못된 것을 지금 적당히 덮어두는 찜찜함이 결국은 더 큰 화가 됨을 경험으로 배웠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김 씨를 직접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전북 순창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혹세무민하는 어둠의 세력은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에서 결코 공존할 수 없음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친명계 윤준병 의원은 “발언자뿐 아니라 장을 제공한 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친명계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김 씨를 향해 “분명한 책임이 있다”며 “음모론과 정치선동의 무책임한 확성기가 아니라면 분명한 사과와 반성을 내놔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김 씨는 “우리는 고소, 고발이 들어오면 좋다”면서 “모조리 무고로 걸어버릴 것”이라고 맞섰다. 김 씨는 “(장 씨가) 출연 전까지 자신이 라이브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것을 기록과 시간으로 모두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鄭, ‘조작기소’ 국정조사 요구서에 이름 안 올려 친명계에선 김 씨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 씨와 가까운 정 대표는 전날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김 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친명계 박찬대 의원은 13일 한 방송에서 민주당 국민소통위가 고발 대상에서 김 씨를 제외한 것에 대해 “국민과 지지자들의 정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며 “강력하게 대응하는 자세는 견지해야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가 이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당내 공식 특별위원회를 만들고도 국정조사 요구서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을 두고 “계파 갈등의 여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민주당이 11일 소속 의원 162명 중 141명의 명의로 국회에 제출한 윤석열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 규명 국정조사 요구서 공동발의자엔 정 대표를 비롯해 장경태 김용민 의원 등 21명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정 대표 측은 “공동발의 서명을 받는 실무 과정에서 빠진 것이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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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부산시장 공천 신청… ‘북갑’ 보선 격전지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3일 당의 부산시장 후보자 공천을 신청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의원의 부산시장 공천이 확정되면 공석이 될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빅매치’가 성사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부산시장 추가 공모에 응모했다. 지난달 진행된 첫 공모에선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만 지원했고, 이후 당이 9∼13일 추가 공모를 했는데 마지막 날 전 의원이 응한 것. 민주당은 16일 전 의원을 면접 심사하고 경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 의원 전략공천 가능성에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통상적인 공천 절차대로 진행해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정명희 전 북구청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 의원은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출마를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에선 전 의원과 경쟁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무소속이 된 한 전 대표와 조 대표의 출마 전망도 나온다. 한 전 대표가 대구 또는 부산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 당선’을 내세우고 있는 조 대표가 고향인 부산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한 전 대표와 조 대표는 모두 출마 가능성에 “다 열려 있다”는 입장인 가운데 재보궐선거 지역이 확정되는 3월 말∼4월 초경 출마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3일 충북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송기섭 전 충북 진천군수,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4명을 확정했다. 통상 경선은 권리당원과 여론조사 각각 50%로 치르는데, 충북도당의 당원명부 유출 사고를 고려해 권리당원 30%와 여론조사 70%로 치르기로 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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