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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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정당21%
사회일반20%
국제일반18%
대통령16%
문화 일반9%
경제일반5%
정치일반4%
미국/북미3%
국회2%
남북한 관계2%
  • [속보]트럼프 “4월 6일까지 이란 발전소 안 때려”…2차 공격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유예를 열흘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란의) 에너지 발전소 파괴 시한을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 10일간 일시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거짓 뉴스와 일부 단체들의 잘못된 주장에도 불구하고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유예 발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는 21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들을 공격해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시한인 23일 오후 7시 44분을 약 12시간 남겨놓은 23일 오전 7시 5분경 5일간의 공격 유예를 발표했었다.양측의 협상을 위한 물밑 움직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핵개발 포기,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이 포함된 15개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에 대해 전날 “미국과의 공식 협상은 없다”면서도 5개의 종전 조건을 역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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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 살해 김동환, 호송되며 “휴브리스, 네메시스”…무슨 뜻?

    항공사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직 부기장 김동환(49)이 26일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또다시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김동환을 부산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김동환은 같은 날 오전 9시 8분경 포승줄에 묶인 채 부산진경찰서를 빠져나와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져 있었다. 그는 경찰서로 압송될 당시와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이동할 때처럼 고개는 뻣뻣이 들었다. 김동환은 호송차량에 오르며 “악랄한 기득권이 인생을, 개인의 인생을 파멸시켜도 된다는 ‘휴브리스’”라며 “미친 ‘네메시스’,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휴브리스(hubris)는 그리스 신화에서 신의 영역에까지 침범하는 권력자의 오만을 뜻한다. 네메시스(nemesis)는 그리스 신화에서 업보를 말한다. 김동환은 앞서 17일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50대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일 구속됐다. 그는 이러한 범행 전인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 사는 또다른 기장을 목졸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다. 김동환은 압송 과정에서도 “제 할 일을 했다”며 반성없는 태도를 보였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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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왕’ 박왕열, 비행기서 “수갑 풀고 가면 안 돼요?” 불평

    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국내로 송환되는 과정에서 수갑이 불편하다는 취지로 불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25일 공개한 영상에는 필리핀 공항에서부터 박왕열을 임시 인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국적기에 탑승하자 호송팀은 “지금 대한민국 국적기를 탑승했기 때문에 체포영장을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라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박왕열은 호송팀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네, 네”라고 했다. 호송팀은 박왕열에게 수갑을 채우며 “불편하시면 말씀하시라”고 했다. 그러자 박왕열은 “근데 갈 때 이거(수갑) 풀고 가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호송팀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서며 수갑을 찬 박왕열의 양팔을 양쪽에서 붙잡았다. 박왕열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고개를 뻣뻣이 들어 얼굴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한 취재진을 향해 “넌 남자도 아냐”라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박왕열은 2016년 10월 한국인 3명이 숨진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필리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2번의 탈옥 끝에 재검거돼 2022년 필리핀 대법원에서 징역 60년형을 확정받았다. 하지만 수감 중에도 국내에 매달 300억 원 규모의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박왕열에 대한 범죄자 임시 인도를 요청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박왕열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르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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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에 고속도로 걷던 40대 남성, 車에 치여 숨져

    심야 시간대 고속도로를 걷던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경 경기 시흥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달리던 차량에 치였다. 뒤따르던 차량들도 쓰러진 A 씨를 추가로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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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5월 14~15일 베이징서 시진핑과 회담…올해말 워싱턴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중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당초 방중 일정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란과의 전쟁으로 한 차례 미뤄졌다. 방문 기간은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단축됐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이 5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올해 워싱턴에 초청할 예정이며 날짜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사 작전으로 인해 연기됐던 시 주석과의 회담이 5월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다”며 “올해 말 시 주석과 팽 여사는 워싱턴으로 상호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 역사적 방문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 중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미국 측은 방중 일정을 연기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전에 종전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이 작전이 대략 4~6주 걸릴 것이라고 추산해왔다”고만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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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진 “결혼식 안가면 돈도 안보내…모바일 청첩장은 갈 필요도 없어”

    배우 이서진이 결혼식 참석과 축의금 문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또 결혼식에 불참하고 축의금만 보내는 것에는 반대했다. 사정상 참석할 수 없다면 결혼식 전후로 당사자와 직접 만나 축의금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서진은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해 팬들의 고민을 듣고 답을 내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 팬이 “학창시절 친구가 7년 만에 연락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혼을 하는 데 와줄 수 있냐며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며 “주변 지인들은 ‘(축의금으로) 5만 원만 보내고 끝내라’ ‘참석해서 얼굴 보라’ 등 의견이 다양하다. 어떤 식으로 축하를 하는 게 정석인가”라고 물었다.이서진은 “만나서 (청첩장을) 주던가, 모바일로 주는 게 무슨 친구냐. 갈 필요도 없다”며 “만나서 밥이라도 먹으면서 결혼한다고 얘기하는 게 예의”라고 말했다. 그는 “제일 싫다. 이 친구는 볼 필요도 없다”며 “돈을 보내봤자 이 둘은 얼마 못 간다. 어차피 연락을 안 하고 살 것”이라고 했다. 또 “돈을 준 친구가 결혼할 때 연락하면 이 (돈을 받은)친구는 안 올 것”이라고 봤다. 이서진은 “(결혼식에) 안 가면 돈을 보내거나 하진 않는다”며 “가서 내면 냈지, 돈만 보내는 건 정말 잘못된 문화다. 가지도 않고 돈을 왜 보내나”라고 말했다. 그는 “축하하러 가서 돈을 내야지 가지도 않고 돈만 보내는 게 무슨 축하냐”며 “(사정이 있다면) 나중에 만나서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다’면서 그때 (축의금을) 직접 줄 수 있는 사이는 돼야 결혼식을 가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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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美 메시지 보내오지만 협상 안해”…5개 종전조건 역제시

    백악관은 이란 전쟁 26일째인 25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거부할 경우 더 강력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과 협상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양국 간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재차 높아지면서 전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의 종전안 거부로 협상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란 측에 15개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내용 중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고만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라며 “미국과 이란의 구체적 (협상)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또 이란이 협상을 거부한다면 ‘지옥‘을 보게될 것이란 경고도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더이상의 죽음과 파괴가 있을 필요는 없다”면서도 “이란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이 군사적으로 패배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전보다 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옥’을 만들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은) 오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은 언론을 통해 미국과 협상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같은 날 이란 국영TV IRIB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여러 중재자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은 미국과의 협상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란 최고지도부가 전달된 제안들을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과 협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주변국에는 “미국과 거리를 둬야한다”고 했다.미국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핵개발 포기,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이 포함된 15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제안을 거부한 뒤 이란 고위 인사에 대한 암살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합법적 주권 행사 등이 담긴 5개의 종전 조건을 역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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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살 딸 살해 친모 신상공개 않기로…“유족이 2차 피해 우려”

    경찰이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25일 결정했다. 유족 측은 2차 피해를 우려해 비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을 때 2차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유족 측이 비공개를 희망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A 씨는 2020년 2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3살이던 친딸 B 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19일 구속됐다. 당초 아동학대 사실을 부인하던 그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자신이 살해했다는 취지로 자백했다. 이에 혐의가 아동학대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되면서 신상공개 심의위가 열렸다.A 씨는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기를 신청하고 예비소집일에 연인 관계였던 남성의 조카를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딸이 사망한 뒤에도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을 수령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이가 등교하지 않는다는 학교 측 신고로 A 씨를 16일 긴급 체포했다.한편 신상정보 공개 요건은 △범행의 잔인성 및 중대피해 발생 △범죄를 저지른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보장 및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이다. 이달에만 모텔 연쇄살인범 김소영과 전자발찌 스토킹 살해범 김훈, 현직 기장을 살해한 전직 부기장 김동환 등 3명의 신상이 공개됐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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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카타르 LNG 물량 없어도 문제 없어…가격 상승은 우려”

    중동 사태로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들과의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가스값 상승 우려에 대비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에서 “카타르 에너지부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공식화하면 주계약자 중 하나인 (한국)가스공사가 대응할 것”이라며 “이미 올해 물량 계산에 (카타르는) 넣고 있지 않아서 불가항력 자체가 우리 수급 상황에 추가적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카타르 물량을 제외하고도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추가로 더 확보 중”이라고 부연했다.다만 가스값이 오르면 전기료도 상승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봤다. 양 실장은 카타르산 LNG가 일절 공급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앞으로 3~5년은 트레이너 물량이나 대체 도입으로 수급에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고려할 점은 구매자 중심 시장이 판매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과 가격이 요동치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스가격이 오르면 가스발전 요금이 상승하고 전력 요금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도시가스를 통해 공급하는 난방요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양 실장은 “여름 이후로 여러 요금에 영향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이미 (대비책으로) 원전 가동률을 높이고 가스발전소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나프타 등 석유화학 원료 수급이 막히자 쓰레기봉투 품귀 현상과 페인트 가격이 크게 인상된 것에 대해선 “하나하나 어디서 발생하는 문제인지 판단하고 있다”며 “페인트 가격이 40% 이상 급등한 건 예측하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래서 페인트 공급망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9일 카타르 북부에 위치한 라스라판 가스 시설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LNG 생산설비 14곳 중 2곳이 손상되자 카타르는 한국 등과 맺은 장기 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양 실장은 ‘카타르 물량이 줄어들어 LNG를 현물시장에서 비싸게 구매하면 손해를 입는 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라는 물음에 “계약을 더 살펴봐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카타르가 먼저 불가항력을 선언한 게 아닌지”라고 추측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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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추미애가 내놓은 법사위원장, 野에 반환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 자리를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야당 법사위원인 나경원·윤상현·조배숙·신동욱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의 전리품이 아니다”라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즉각 반환하고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원구성 협상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했다. 앞서 23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회 운영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를 들며 “(상임위원장을) 100% 민주당이 맡아 책임지겠다”고 했다.나 의원은 “사법 파괴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국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추미애 위원장이 떠난 그 자리를, 민주당이 다시 독식하려 한다”며 “의회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명백한 ‘독재 선언’”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15대 국회 이후 20여년간 국회는 ‘국회의장은 제1당, 법사위원장은 제2당’이라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며 18, 19대 국회에서 1당인 한나라당·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은 민주당에 법사위원장을 양보했다고 전했다.나 의원은 정 대표의 상임위 독식 예고에 대해 “야당 위원장이 있으면 일을 못 하겠다는 논리다. 민주당의 요구대로 무조건 거수기 노릇을 하지 않으면 태업이냐”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수많은 악법들이 숙의 없이, 견제 없이 졸속으로 민주당의 일방 강행으로 통과된다면 그 혼란과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사위는 민주당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 되고 ‘입법의 안전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반환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의장석은 민주당의 대리인석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상임위 독식을 운운하며 의회 권력을 사유화하려는데, 이를 수수방관하는 것은 의장으로서의 중립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임위원장 독식 논의에 앞서 법사위원장은 바로 반환하는 것이 바로 이 국회 정상화의 시작점”이라고 재차 촉구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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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훈, 서울 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

    배우 이제훈이 서울 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25일 소속사 컴퍼니온에 따르면 이제훈은 병원 발전 기금에 기부 의사를 밝힌 뒤 “기부금이 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에 사용돼 더 나은 치료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이 병원에 2021년 첫 기부금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4년과 2025년에도 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제훈은 “평소 불우환자의 치료 소식을 전해 들으며 멀리서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와 동시에 병원에서 환자분들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실 수 있도록 병원발전기금에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자주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제훈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기구 ‘옥스팜’의 고액기부자 모임 1호 후원자다. 또 아름다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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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공격 유예’ 발표 직전 대규모 원유 거래…“누군가 부자 됐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유예를 발표하기 직전 원유 및 주가 선물 거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25년간 시장을 지켜보면서 느낀 직감으로 이 거래는 정말 비정상적”이라며 “중요 발표가 없던 월요일 아침인데도 큰 규모의 거래였다. 누군가는 부자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FT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9분부터 6시 50분까지 2분간 브렌트유 및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계약 약 6200건이 체결됐다. 거래 규모는 약 5억8000만 달러(약 8700억 원)에 달했다. 그로부터 15분 뒤인 오전 7시 4분경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최근 이틀간 이란과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향후 5일간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연기할 것”이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물을 올린 후 S&P 500 선물 지수는 상승했고 유가는 급락했다. 발표 직전 거래에 나선 이들은 단시간에 막대한 수익을 거두게 된 것.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정상적 대규모 거래를 두고 정보를 미리 안 사람들의 ‘내부자 거래’를 의심했다. 한 시장 전략가도 ‘월요일 아침’에 거래가 이뤄진 것을 언급하며 “인과관계를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글을 올리기 직전에 누가 선물 거래에 공격적이었는지 궁금해 해야 한다”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때 이뤄진 거래량이 평소보다 약 9배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평균 거래량은 70만 배럴 수준이었으나, 2분간 최소 600만 배럴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S&P 500 거래도 비슷하게 급증했다고 했다.하지만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유일한 초점은 미국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내부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해 이익을 얻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증거 없이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는 근거 없고 무책임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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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왕’ 박왕열, 공항 취재진 향해 “넌 남자도 아냐”

    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박왕열은 수감된 상태에서도 매달 300억 원대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송환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임시 인도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박왕열은 이날 오전 2시 35분경 필리핀 앙헬레스를 출발해 약 4시간 만인 오전 6시 41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7시 11분경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왕열은 야구모자를 쓰고 수갑을 찬 채 호송관들과 함께 이동했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고개를 든 채 시종일관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왕열은 ‘교도소에서 호화생활했나’ ‘마약 혐의 인정하나’ 등 기자들의 쏟아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다 취재진을 향해 “넌 남자도 아냐”라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 기자가 “남자도 아니라고요?”라며 되묻자 박왕열은 반말로 “응”이라고 했다. 박왕열은 2016년 10월 한국인 3명이 숨진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필리핀 경찰에 검거됐다. 이듬해 3월 탈옥했다가 두 달 만에 다시 검거됐지만 2019년 10월 재탈옥에 성공했다. 이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유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0월 재검거된 그는 2022년 필리핀 대법원에서 징역 60년형을 확정받았다. 하지만 수감 중에도 국내에 매달 300억 원 규모의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3일 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박왕열에 대한 범죄자 임시 인도를 요청했다.법무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박왕열의 송환을 위해 공조해왔다. 이지연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은 이날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돼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송환작전을 통해 확보된 피의자의 휴대전화 등 소지품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피의자가 가담한 마약 유통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고 피의자가 마약류 거래로 얻은 범죄 수익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환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박왕열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압송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은 “북부청에서는 3개 경찰 관서의 피의자 관련 마약범죄 수사 일체를 병합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며 “체포 당시 압수했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철저히 분석하고 공범자 조사 등을 통해 피의자와 관련된 마약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유 조정관은 “송치 이후에도 여죄 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서 낱낱이 밝히겠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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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이란 측으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고 오늘 선물이 도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향후 5일간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협상 대상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이란의 핵 포기를 포함해 15개 항목에서 이란과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라늄) 농축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모든 것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에 핵 포기를 압박해왔지만, 이란이 이를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은) 석유, 가스와 관련된 것”이라며 “그들이 한 일은 매우 좋았다”고 했다. 또 “미국이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느낀다”고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미국이 호르무즈를 통제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전날에도 (해협이) 열릴 것”이라며 “나와 아야톨라(이란 최고지도자)가 공동으로 (해협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망했다며 “(이란은) 새 집단을 갖게 됐고 우리는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집단을 상대하고 있는데 그들은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기존 지도부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르면 26일 미국과 이란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미국이 내달 9일을 전쟁 종식 목표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끝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을 주도하느냐는 질문에 ”관여하고 있다“면서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도 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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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미사일에 트럼프 조롱 사진…“호르무즈 열어주세요” 손팻말 합성

    이란에서 ‘정부 위의 정부’로 통하는 혁명수비대(IRG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미사일에 붙이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IRGC는 23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에 76차 공격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미사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부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줘’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하단에는 ‘어리석은 트럼프’라며 조롱하는 해시태그가 쓰였다. 해당 미사일을 실제 발사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곧바로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이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들을 공격해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시한을 약 12시간 남겨놓고 이란과 대화를 나눴다며 “향후 5일간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미국과 어떤 회담도 가진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IRGC는 이튿날인 24일 77차 공격 영상을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심리전’이라고 규정한 뒤 “이미 낡은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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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직원에 딱지맞자 욕설…제주청년센터 홍보영상 ‘황당’

    제주청년센터의 자체 제작 홍보영상이 성차별·욕설 논란 등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에 센터 측은 영상을 삭제한 뒤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사과했다. 센터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에 올라갔던 영상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주청년센터 측은 18일 ‘2026년 청년끼리 동아리 멤버 모집’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1분가량의 영상은 가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개사한 노래에 맞춰 여성 직원을 보기 위해 남성들이 센터를 오가는 내용이 담겼다.이때 호감을 표시한 여성 직원에게 거절당한 한 남성이 입모양으로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여성 직원을 두고 “아가씨가 예쁘다네” “새침데기” 등으로 표현한 것도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직원에 호감 표시하는 내용이 센터 홍보랑 무슨 상관이냐” “2026년에 제작된 영상 맞나” “여성은 아가씨, 남성은 청년?” “동아리 소개나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은 없네” 등 지적했다. 제주청년센터는 “기존에 잘 알려진 곡을 패러디해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을 주제로 홍보영상을 기획한 것”이라면서도 “원곡의 표현을 살리고자 했으나 그로 인해 불편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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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컷오프 재심 청구…대구시장外 다른 선택지 고려안해”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국힘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당 지도부를 향해 “공천 배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캠프에서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대구시장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고려해본 적 없다는 입장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컷오프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 공관위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이 전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 등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지도부도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공관위 결정을 수용한 모양새다.이 전 위원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진숙을 압도적 1위로 지지함으로 이진숙이 대구의 위기 해결사로 나서줄 것을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다”며 “저도 경선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대구시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를 향해 “장 대표가 받았던 그 선택을, 선택받을 기회를 이진숙에게도 달라”고 했다.이 전 위원장은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그러나 간곡히 재고를 요청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캠프에서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배제 결정은 이진숙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요구 요청을 묵살하는 것”이라며 “공천배제가 번복되지 않는다면 대구시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출마 이외의 방안에 대해선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그 다음 수순은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가능성은 1%도 가능성이라고 하지 않느냐, 100%는 팩트인 것이고”라며 “지금 드리는 말씀은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고만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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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정은 연설에 “적대적 언사 지속, 평화공존에 도움 안돼”

    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적대 기조를 재확인한 발언에 대해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공존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한반도에서 남북 모두의 안전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은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공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긴 시야를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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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경기지사 공천 진통…“양향자·함진규外 선택 폭 확대 검토”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공천을 두고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그 상징성과 파급력이 워낙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올렸다. 현재 국민의힘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등 두 명이 경기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뒤 면접까지 마쳤으나 뒤늦게 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위원장은 “두 분 모두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라면서도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라고 했다.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선거 판세,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 있는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최근 중진과 현역 등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 그러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겠다”며 “경기도지사 공천은 누가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선거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의 문제다.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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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李, 코스피 관련 공무원 주식투자도 막을건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보유 공직자를 부동산 정책 논의에서 배제한 데 대해 “정책의 책임을 일부 국민에게 전가하고 혐오를 자극하는 부적절한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정책을 만들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인가, 정책으로 누군가를 손봐주고 낙인찍어 단기간에 인기를 얻는 것이 목표인가”라고 물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주택자의 부동산 정책 배제, 그럼 코스피 관련 공무원의 주식투자도 막을 것인가? 정책보다 혐오를 앞세우는 이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올렸다. 앞서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X(엑스)에 “부동산 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라며 다주택 및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 공직자는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다주택자 등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도 강조했다.하지만 안 의원은 “다주택에는 엄격하면서 주식에는 관대한 기준을 적용할 이유가 있느냐”며 “이 논리라면 코스피 등 주식시장 관련 고위 공직자 및 실무자와 그 일가 역시 정책 입안 전에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거나 지수 추종 상품만 허용해야 한다. 그들이 보유 주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고, 주가에 호재가 되는 내용을 누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퇴직 이후를 염두에 두고 특정 단체 및 기업 주식에 유리한 규정을 반영할 여지도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효과적인 부동산 정책은 내놓지 않으면서, 혐오·분노의 대상부터 지목하고 있다”며 “국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 자신이 없을 경우 선의를 강조하며 국민을 선동한다고 안 의원은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 정책을 보면 근본적 문제 해결보다 일부 국민을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찍고, 선의를 강조하는 등 단기적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모든 것이 지방선거에만 맞춰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으로 누군가를 손봐주고 낙인찍어 단기간에 인기를 얻는 것이 목표인가? 스스로 자문해 보시라”고 말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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