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코로나19’ 피해지역 위해 임직원 성금 1000만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13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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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진과 각 지자체 자원봉사자, 자가격리 대상자 등을 위해 생필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될 계획이다.

aT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전 직원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일렬 식사와 화상회의 등을 통해 근무 혼잡도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백진석 aT 부사장은 “aT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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