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찌든 서울 고궁 토양 회복사업 벌이기로

  • 입력 2005년 4월 2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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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에 찌든 서울의 고궁 숲이 되살아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LG상록재단과 함께 산성화된 산림에 토양개량제를 뿌리는 등 고궁 숲 토양회복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서울의 창덕궁, 종묘와 경기 구리시의 동구릉 등 47ha를 선정해 이들 고궁의 토양산도를 현재 pH 4.5에서 pH 5.5로 개선할 예정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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