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습 폭설’ 된 첫눈… 빙판길 12중 추돌-임신부 4시간 고립도
“폭설 때문에 도로가 꽉 막혀 어제 퇴근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은 더 걸렸어요. 오늘은 아예 버스 대신 지하철을 타고 퇴근합니다.” 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직장인 박모 씨(31)는 전날 ‘퇴근길 전쟁’을 치렀다며 이렇게 말했다. 4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습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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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때문에 도로가 꽉 막혀 어제 퇴근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은 더 걸렸어요. 오늘은 아예 버스 대신 지하철을 타고 퇴근합니다.” 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직장인 박모 씨(31)는 전날 ‘퇴근길 전쟁’을 치렀다며 이렇게 말했다. 4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습 폭설’…

간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경기에 5㎝ 넘는 눈이 쌓얐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차량 고립 등 사고도 잇따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5일 여객선 8척과 항공기 11편이 결항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목포~홍도, 도초~우이, 진도~죽도 등 8개 항로에서 여객선 13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항…

폭설로 인한 서울시 도로 교통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고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 도심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통제는 대부분 해제됐다.다만 제설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6시 …

4일 오후 서울과 경기 등에 쏟아진 첫눈으로 퇴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많은 눈이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는 통제됐고,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랐다. 한 시민은 “평소 1시간이면 집에 가는 데 오늘은 3시간이 걸렸다”며 “첫눈이 온다고…

기상청이 4일 퇴근시간대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 눈에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북부(김포시, 동두천시, 파주시, 남양주시 등), 강원 철원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

서울에 4일 오후 대설 특보가 발령됐다. 짧은 시간에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퇴근길과 밤사이 도심 곳곳에서 적설과 도로 결빙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 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

서울시가 4일 퇴근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8시 사이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서울시는 적설량 전망에 따라 대응 단계를 △평시 △보강(1㎝ 미…

4일 오후부터 서울에 최대 5㎝에 이르는 올겨울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9.2도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퇴근시간 대에 강한 눈이 집중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가 전국 곳곳에 눈을 뿌릴…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3일 오전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난롯가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도 강추위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일 것으로 예보했다.

3일 전날보다 5도 안팎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울에서도 영하 10도 내외의 기온이 관측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에도 전국에 최저 기온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 출근길 풍경도 달라졌다.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자 시민들은 급하게 꺼낸 두툼한 겨울옷에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챙겨 착용한 채 발걸음을 서둘렀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1도~-1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
![[날씨]내일 아침 최저 -14도, 서해안 눈 10㎝ 이상…동해안은 계속 ‘건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0144.1.jpg)
목요일인 4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강한 찬 공기 영향권에 들며 최저 기온이 -14도로 떨어진다. 낮에도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지속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시작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

수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6~5도, 최고 6~1…
![[날씨]“패딩·우산 챙겨요”…최저 영하 11도·충남·전라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6778.1.jpg)
수요일인 오는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고 충청·전라권에선 눈이 내리겠다.2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내륙, 전남 북부 …

수요일인 3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강한 찬 공기와 서해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추위가 거세지겠다. 전국 최저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고 서울은 낮에도 -3도에 머물 전망이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10㎝ 안팎의 대설 가능성도 있겠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이번 주 전국에 올겨울 첫 강력 한파가 찾아온다. 오는 3일에는 체감온도가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1일 기상청은 2일부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
2일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도 안팎 떨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 전망이다. 3일은 이보다도 5도가량 더 낮아진다. 12월 첫 주는 추운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1∼12도에…
![[오늘날씨]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체감온도 더 낮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0966.1.jpg)
화요일 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들어서 매우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같은 달 내에서도 기온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내년 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평년보다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3개월(올해 12월~내년 2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