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주민 300여명, 경로당·체육관으로 대피…야간진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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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세에 추가 대피 가능성도
헬기 철수…지상 인력 중심 작업으로 전환

10일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10일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산불 확산 우려로 의성읍 일대 주민들이 마을 경로당과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오로1리에서는 주민 90명이 경로당을 거쳐 의성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오로2리 주민 150명은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팔성1리에서는 주민 15명도 의성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비봉1리 주민 60명과 비봉2리 주민 10명은 각각 마을회관에 머물고 있다.

의성군은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추가 대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대피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됐던 헬기는 일몰과 함께 철수했으며, 이후 지상 인력을 중심으로 한 야간 진화 작업으로 전환됐다.

(의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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