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지원 기관, 한곳에 모은다

  • 동아일보

서구 ‘소상공인클러스터’ 조성
복지-금융 등 민원 편의 기대

인천시가 소상공인 지원 기관들을 한데 모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3일부터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 마련된 복합클러스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1만5000㎡ 규모로 지어졌다. 복합클러스터에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기존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이전해 들어서고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 공공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 기관과 기능을 한데 모아 분산된 지원체계를 통합하고 ‘원스톱’ 지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련 기관들을 한데 모은 만큼 경영 개선 상담이나 상권 활성화, 금융·복지 지원 등 여러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공정거래에 대한 지원 기능은 향후 별도의 ‘인천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로 분리해 클러스터 내에서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지원받기 위해 기관별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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